사사기 16장 1절~3절 설교 – 삼손의 힘, 신의 섭리, 인간의 선택

사사기 16장 1절~3절 본문

1.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2. 혹이 가사 사람에게 고하여 가로되 삼손이 여기 왔다 하매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종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3. 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문짝들과 두 설주와 빗장을 빼어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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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힘, 신의 섭리, 인간의 선택 – 사사기 16장 1절~3절 설교

삼손의 이야기는 드물게도 격렬한 힘과 매혹적인 약점, 신적 섭리와 인간의 선택이 뒤얽힌 이야기입니다. 사사기 16장 1-3절은 삼손이 기생과 함께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그가 고난과 위험에 직면하는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이 구절들은 세상의 유혹과 위험 속에서도 신의 구원과 인간의 선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삼손, 가사에 들어가서 기생과 함께한 것은 그의 삶에서 반복되는 고질적인 패턴을 보여줍니다. 힘은 대단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제어하지 못하는 삼손. 그의 삶은 인간의 한계와 실패를 그대로 드러내는 듯 합니다. 삼손이 기생을 찾아가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계명과 자신에게 주어진 나실인의 서원을 어겼음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삼손은 신이 선택하신 자로서 영적 임무가 분명했지만, 충분히 경계하지 않을 때 어떤 유혹에도 빠질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가사 사람들이 삼손을 매복하여 죽이려 한 것은 삼손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삼손을 한 번에 제거하려 하지만, 삼손의 비범한 힘은 인간의 계획이 신의 힘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지를 보여줍니다. 새벽에 그를 죽이려 했으나, 삼손은 중앙의 성문까지 빼앗아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까지 가져가 버립니다. 이는 그의 신적인 힘이 아직도 유효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아직도 하실 일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는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됨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서사는 우리에게 인간의 한계와 신의 능력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고찰하게 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때때로 삼손처럼 우리의 약점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 안에 그분의 힘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삼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신에 대한 믿음, 인간의 책임, 그리고 우리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는 지혜를 교육합니다. 우리는 유혹의 순간에 거룩한 소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신 힘을 잘 사용하여 신앙공동체와 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삼손의 힘, 하나님의 섭리, 그리고 우리 자신의 선택이 만나는 지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6장은 삼손과 델리라 사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삼손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한 사람으로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랑에 빠진 여자인 델리라에게서 그 힘을 빼앗기게 됩니다. 델리라는 삼손의 비밀을 알아내고 그를 배신하여 그의 힘을 빼앗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배신이 어떻게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육체적인 유혹과 배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사사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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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장 28절~31절 설교 – 눈먼 기대와 하나님의 정의

사사기 5장 28절~31절 본문

28. 시스라의 어미가 창문으로 바라보며 살창에서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 그의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더디 구는고 하매
29. 그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 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놓은 채색옷이리로다 곧 양편에 수놓은 채색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 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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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기대와 하나님의 정의 – 사사기 5장 28절~31절 설교

성서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 중 하나인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사사기 5장 28절부터 31절에 이르는 본문은 전쟁의 참상과 하나님의 의로운 판결에 대한 강력한 영상을 제시합니다. 이 구절에 나오는 시스라의 어미는 전쟁터에서 늦어지는 아들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며, 창문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많은 어머니들처럼, 그녀의 마음을 불안과 근심이 채우고 있습니다. 그녀의 자녀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시스라의 어미는 그가 노략질과 승리로 바쁘기를 기대합니다. 그녀의 상상은 사납게 전리품을 나누어 갖고, 적들로부터 채색옷과 여성들을 노략하는 모습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그녀의 아들은 이스라엘의 판결을 받아 전투에서 패배한 상태입니다.

사사기 4장에 따르면, 시스라는 심판자 드보라와 바락의 손에 의해 패배하게 되고, 이스라엘의 여성 야엘에 의해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의로움이 악인들에게 정확하게 내려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그 승리를 공유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이 본문의 마지막 구절은 시스라와 그의 병사들보다 더 큰 교훈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사랑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악인의 멸망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는’ 것처럼 찬란하게 빛납니다. 곧 이 구절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평안과 번영을 암시하는 것으로, 이후 “그 땅이 사십년 동안 태평하였더라”는 말씀으로 장엄하게 마무리됩니다.

이 눈먼 기대의 이야기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갈등과 분쟁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의는 신뢰할 수 있는 보루입니다. 우리의 기대가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든, 주님의 손길은 정의로움과 의로움을 향해 움직입니다. 우리는 의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정의하심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결국,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하고, 그분의 보호하심 아래에서 평안을 누리며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라면, 고난의 때에도 해가 강하게 떠오름 같이 용기와 굳센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손길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함을 믿으며, 그 믿음을 지키고 세워갈 때, 정의와 평화의 태평한 시기가 우리 삶에도 찾아올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삼손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웅이 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도 아래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이기고 이스라엘을 자유롭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성을 믿음으로 경험하며, 우리의 어려움과 산업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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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5절~9절 설교 – 영원한 언약의 상징, 진설병

레위기 24장 5절~9절 본문

5. 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
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매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 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9.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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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언약의 상징, 진설병 – 레위기 24장 5절~9절 설교

레위기 24장 5절에서 9절까지의 성경 구절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진설병, 즉 제사의 떡에 대한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제사법과 관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 중 하나로, 단순한 음식의 제공을 뛰어넘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지속적인 관계와 영원한 언약을 상징합니다.

고운 가루로 빚어진 떡 열둘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며, 이 떡들을 안식일마다 여호와 앞에 진설하는 것은 영원한 언약을 기념하는 행위입니다. 이 진설병은 거룩함의 상징인 순결한 상 위에 놓여졌고, 떡 위에 두어진 정결한 유향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화제로서의 기능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제사 의식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들의 신앙 리더인 아론과 그 자손들이 거룩한 일을 수행함에 있어 물질적인 필요를 공급받게 하면서 동시에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보면, 진설병은 우리의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과 순종의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일상적인 일들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그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직업, 가정, 그리고 교회 내에서의 봉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진설병’과 마찬가지로 거룩한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맺은 영원한 언약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구절은 교회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성찬식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성찬식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기념하며, 우리를 위한 그분의 속죄와 구원의 사역을 기억하는 신성한 모임입니다. 마찬가지로, 온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준비된 진설병은 하나님과의 공동체를 나타내며, 다함께 나누는 식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상기하고 공동체 속에서의 연합과 사랑을 되새깁니다.

진설병의 거룩한 제사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우리 삶속에 지속적으로 임하길 원하는 하나님의 소망을 반영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영적인 음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함으로써,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일상에서도 거룩한 제사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영원한 언약을 상징인 진설병은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과 매일 같이 동행함을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입니다. 생명의 양식이신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 육적인 헌신이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으실 하나님께 항상 즐거운 향기가 되게 하자고 서로를 격려해 나갑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레위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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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6절~16절 설교 – 반복되는 회개와 하나님의 긍휼

사사기 10장 6절~16절 본문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려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
8. 그들이 그 해부터 이스라엘 자손을 학대하니 요단 저편 길르앗 아모리 사람의 땅에 거한 이스라엘 자손이 십팔 년 동안 학대를 당하였고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을 치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치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서 환난 때에 그들로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의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날 우리를 건져 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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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회개와 하나님의 긍휼 – 사사기 10장 6절~1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중대한 시기, 사사기 10장 6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을 들여다볼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다양한 우상을 숭배하는 길로 미혹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긍휼을 베푸셨는지 보여줍니다.

이 말씀의 역사적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차례 하나님에게서 떠나 민족 신들과 우상을 숭배했을 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분을 버리고 다시금 우상을 섬겼을 때 이들을 징계하기 위해 이방 나라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 사람과 암몬 자손에 의해 학대받고 압제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징계가 그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한다는 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절망과 곤고 속에서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을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과거에 베푸셨던 모든 구원 행위를 상기시키심으로써 그들에게 보다 더 큰 교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이상 그들을 구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지만, 동시에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다시 헌신하도록 부르는 심판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심판 앞에서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고통 속에서 자신들의 죄를 내려놓고 여호와만을 다시금 섬기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고, 하나님은 그들의 곤고를 인하여 근심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의 다정하심과 인내가 얼마나 깊으신지, 그리고 우리의 진정한 회개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지를 소개합니다.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우리 성도들도 다양한 유혹과 우상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우상들은 바알과 아스다롯과 같은 추상적인 신들의 형태가 아닐지라도,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 정욕을 빼앗는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 속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물질주의, 욕망, 과도한 엔터테인먼트, 자기 중심적 삶 등으로부터 눈을 돌려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0장은 이스라엘 사사들 중 하나인 압돈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한 번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숭배하며 패역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결과로 압돈의 이야기는 압돈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회개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다른 것들을 숭배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고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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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1절~5절 설교 – 재조정의 순간, 하나님의 뜻을 담다

신명기 10장 1절~5절 본문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3. 내가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고 처음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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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정의 순간, 하나님의 뜻을 담다 – 신명기 10장 1절~5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삶의 길잡이이자 우리의 행동지침입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성경 구절, 신명기 10장 1절에서 5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작과 하나님의 법을 보관하는 신성한 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구절은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준비하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싯딤나무로 지은 궤에 그 돌판을 넣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모세가 처음에 받았던 십계명의 판을 분노하여 깨뜨린 후, 하나님께서 그에게 또 다시 돌판을 준비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실패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과 복원의 기회를 주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을 받드는 것은 단순한 순종의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자기 손으로 궤를 만들어야 했고, 돌판을 가져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받아 안에 넣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물리적인 보존 장치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이 그들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현대적인 상황에 대입해볼 때 우리도 인생에서 잘못을 저질렀을 때, 도로 아미타불이라고 체념하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실패는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실수를 교훈으로 삼아 재조정의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번째 돌판을 준비하게 하심으로서, 그분의 말씀에 다시 집중하고, 그 말씀을 우리 마음에 깊이 새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만든 궤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틀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오늘날에도 그 의미는 매우 큽니다. 그것은 성경 말씀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상기입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일, 선택하는 모든 결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10장 1-5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재조정의 순간에서 하나님의 뜻을 붙들고 다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시 돌판을 준비하는 것, 그리고 그 말씀을 궤에 보관하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기반으로 삶을 이끌어 가야 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시고,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새롭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0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의 응답에 대한 교훈을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갖도록 권고합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크고 강력한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충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도를 따르는 응답을 이끌어내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신명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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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9장 26절~37절 설교 – 공의와 긍휼의 삶으로 거룩을 향하라

레위기 19장 26절~37절 본문

26.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채 먹지 말며 복술을 하지 말며 술수를 행치 말며
27.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치 말며
28.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29. 네 딸을 더럽혀 기생이 되게 말라 음풍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30.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2.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3. 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34.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5. 너희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
36.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7.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나의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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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긍휼의 삶으로 거룩을 향하라 – 레위기 19장 26절~37절 설교

레위기 19장 26절에서 37절까지의 말씀 속에는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우리 삶에 깊이 관여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침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요구하는 구체적인 지침들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법규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 속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반영하도록 요구합니다.

처음 몇 구절은 음식과 관련된 규례, 즉 ‘피채’를 먹지 말라는 것과 복술이나 술수 같은 행위를 금합니다. 이는 당시 흔하던 이방 민족들의 의례와 관습에서 이스라엘을 분리하고자 하는 규정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의 신화적인 세계관과 점술에 의지하는 삶 대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근거하여 살길 요구하셨습니다.

몸에 문신을 하지 말라는 지침과 함께, 성결한 삶의 다른 면모들도 언급됩니다. 어른에 대한 존경, 타국인에 대한 사랑과 돌봄, 공정한 사업과 정직한 거래 같은 내용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정의로운 사회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이스라엘 사회가 이방 민족들에 둘러싸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들은 자신들의 거룩함을 유지하며 형제애와 사회적 책임감을 나타내야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규례들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지침들의 근본 정신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옷을 입는지는 그대로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존중, 소수자와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 정직과 공의를 실천하는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속 요구하고 계신 부분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동일한 저울과 추를 사용하지 않지만, 공정하고 정직한 거래의 원칙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모든 관계에서 하나님의 법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의 디지털 거래에서도 투명성과 공정성은 필수적 요소입니다. 우리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그리고 대가를 치를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직한 마음과 행동을 따르는지 스스로 자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다룹니다. 타국인에 대한 호혜와 사랑의 정신은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 역시 사회의 소수자인 이주민, 난민, 다른 문화와 종교를 가진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삶은 공의와 긍휼이라는 두 축 위에서 구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법들을 지키고 행하는 방식이 우리 삶 속에서 거룩함을 실현하는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통해, 온전한 거룩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9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들 간의 관계에 대한 지침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그에 대한 경외심을 강조하며, 인간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도덕적인 행동과 공정한 대우, 솔직함, 인내,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1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르며 인간관계에서의 도덕적인 행동과 사랑의 원칙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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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 1절~6절 설교 – 하나님의 궁극적 사랑과 계명의 의미

출애굽기 20장 1절~6절 본문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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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궁극적 사랑과 계명의 의미 – 출애굽기 20장 1절~6절 설교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20장 1절부터 6절까지를 함께 묵상하며,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중 첫 두 계명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인간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나열된 계명은 단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와 모든 민족의 신자들에게 주어진 영원한 지침입니다.

먼저, 이 본문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방금 애굽에서 구출되어 자유의 몸이 된 상황입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종살이를 하면서 다양한 애굽 신들과 문화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이제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신이 유일한 창조주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히며, 그들을 진정한 예배의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고자 하십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이 첫 번째 계명은 하나님께서 오직 유일한 하나님이며, 다른 어떤 것도 우리의 경배와 순종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대적인 진리를 선언합니다. 이 계명은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우리 삶의 우선 순위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두 번째 계명은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입니다. 우상은 단순히 금속이나 목재로 만들어진 조각상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상은 우리의 시간, 관심, 그리고 애정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대 사회에서 돈, 명예, 권력, 심지어는 기술과 같은 것들이 우리의 우상이 될 수 있는데, 이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우리를 그분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계명들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신뢰하고, 평생에 걸쳐 사랑을 몸소 증명한 그분을 우리의 유일한 하나님으로 자리매김하고, 다른 모든 것에 순위를 매겨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으로서, 우리가 우상을 섬길 때 응분의 결과를 받게 하시지만, 신실하게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자비와 화평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들은 단순한 금지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님의 궁극적인 사랑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은혜로운 지침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의 포로 상태로부터 해방된 새로운 신앙 커뮤니티를 건설하도록 부르십니다. 오늘날에도 이 계명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우선하는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상기시켜 주는 매우 생생한 지침입니다.

종합하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롯이 그분에게 충성하고, 다른 무엇과도 하나님을 바꾸려 하지 않는 순결한 믿음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만들고 섬길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우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것이 모든 의사 결정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 이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0장은 십계, 즉 하나님의 계명들이 전해지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과의 관계와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십계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의 의도를 밝히는 중요한 지침이며, 이를 준수함으로써 백성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의 의도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십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올바른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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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9장 8절~17절 설교 – 무지개와 영원한 언약

창세기 9장 8절~17절 본문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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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와 영원한 언약 – 창세기 9장 8절~17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에는 때로 매우 구체적인 사건과 신비한 약속이 담겨있습니다. 창세기 9장 8절부터 17절까지는 노아와 그의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말하며, 무지개를 그 증거로 세우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신실함과 그분의 약속이 인간과 나머지 창조 세계와 어떻게 내려져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홍수 직후의 세계는 기존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삶을 준비해야 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평화와 안정의 약속을 전합니다. 이 약속은 단순히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생물, 땅 위에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입니다.

이 풍부한 약속의 상징으로서 하나님은 무지개를 선택하십니다. 무지개는 곧 비가 그친 후의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며, 눈부신 아름다움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무지개는 하나님의 맹세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땅을 다시 홍수로 멸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을 확고히 하시며, 무지개를 세상에 보이는 기약의 표로 설립하십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무지개는 신실해지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는 표징입니다. 땅 위에 무지개가 나타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의 영원한 약속을 기억하시고 모든 창조물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보내십니다. 이는 마치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신앙의 닻 같아, 우리가 폭풍처럼 요동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굳게 서게 합니다(히브리서 6:19).

하나님의 언약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제공합니다. 세상 곳곳에서 겪는 자연 재해, 업무와 생활 속의 스트레스, 대인 관계에서의 갈등 등 우리는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개를 보며,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의 인내심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분의 약속이 영원함을 기억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 일은 우리가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무지개와 같은 증거를 통해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와 이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다시 한 번 묵상합니다. 이러한 묵상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며, 다음 세대에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신앙의 유산을 남겨줄 것입니다.

이 약속은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대해 어떻게 책임지고 관리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모든 생명체 사이의 관계를 돌보시고 보호하심으로 우리 또한 그 책임을 나누어 짊어지라는 뜻입니다. 자연과 환경을 소중히 다루며 우리의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려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언약에 부합하는 삶을 사는 길입니다.

노아의 시대의 하나님의 언약은 세대를 뛰어넘어 영원히 지속됩니다. 방주에서 내려온 노아의 가족과 모든 생물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무지개를 볼 때, 하나님이 그분의 언약을 기억하신다는 것을 우리 또한 기억하며 감사와 예배의 마음을 가집시다. 그분의 약속과 신실하심이 우리 삶의 모든 면에 걸쳐 축복으로 쏟아지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9장은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서 나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번성하라는 축복을 내리고, 동시에 인간에게 동물들을 다스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언약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삶을 존경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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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8장 1절~5절 설교 – 폭풍 후의 평온 – 노아의 방주와 하나님의 기억

창세기 8장 1절~5절 본문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오십일 후에 감하고
4.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 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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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후의 평온 – 노아의 방주와 하나님의 기억 – 창세기 8장 1절~5절 설교

우리 인생에도 종종 상상하기 힘든 폭풍우 같은 시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살펴볼 창세기 8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폭풍 후에 찾아오는 하나님의 평온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구절들은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시련 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기억하시고 치유하실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노아와 방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에게 친숙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세상에 심판을 보내셨지만, 노아라는 사람을 통해 구원의 통로를 마련하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고, 노아의 가족과 각종 동물들은 방주 안에서 대홍수를 피했습니다. 이처럼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본문은 대홍수가 진정되기 시작하는 장면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노아를 권념하시고 바람을 보내 물이 감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권념’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이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주의 깊게 그들을 돌보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조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주의 깊게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물이 감하고, 결국 산봉우리가 드러나는 장면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희망의 상징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실패와 좌절, 시련의 물이 점차 물러갈 때 산봉우리 같은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인내할 때 결국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를 경험하게 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현대적으로 이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종종 불확실한 미래와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때로는 위협적인 상황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질병, 인간 관계의 문제 등 우리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홍수에 휩쓸린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고, 우리의 상황을 변화시키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억은 단순한 사고의 작용을 넘어, 약속의 완수와 사랑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노아와 그의 가족, 모든 생명체가 방주 안에서 어떻게 보호받았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의 소란스러움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변하지 않는 약속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이 아라랏 산에 안착할 때까지, 그리고 새로운 땅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은 그들에게 믿음의 시험과도 같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다림의 시간 또한 마찬가지로 믿음을 연마하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게 하는 기회입니다. 문제의 해결이 늦어질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상황을 알고 계시고 개입하실 시간을 정하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노아가 산봉우리를 보았듯, 우리도 신앙의 눈으로 희망의 실체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폭풍 후에 찾아오는 하나님의 평온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어려운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기억과 약속에 의지하여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은혜 가운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준비를 다지며,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기대합시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의 홍수 후에 대지가 다시 나타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키고, 그들을 방주 안에 보호하였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며, 노아와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과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둠과 시련을 통과할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창세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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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설교 – 확신 속에서 위협에 맞서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본문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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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속에서 위협에 맞서다 – 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설교

데살로니가 교회는 초기 기독교 교회의 한 모습을 담고 있는 곳으로, 바울의 두 번째 선교 여행 중에 설립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바울이 이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 중 일부로, 데살로니가 교회가 당면한 혼란과 질문에 답하고자 쓰여졌습니다. 이 편지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종말론적 사건들,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혼란에 대해 설명하며 성도들을 안정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과 그 날의 혼란에 대한 이해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현재의 상황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은 주변에서 들리는 소문과 예언, 심지어 바울의 이름으로 위조된 편지 때문에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주의 날이 이미 왔다는, 혼란을 야기하는 주장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성도들 마음에 동요와 두려움을 가져왔고, 바울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편지를 작성합니다.

바울은 3절에서 경고합니다. ‘누구도 어떤 방식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그는 먼저 배도가 있어야 하고, 멸망의 아들, 곧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야 주의 날이 올 것이라고 알리며,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있을 중대한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4절에서는 이 불법의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처럼 드높여 세상을 속이려 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당시 독자들에게는 이러한 메시지가 더욱 절실했으며, 그들의 현실에 직면한 위협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세상과 심지어 종교라는 이름 아래 퍼져있는 여러 혼란과 거짓말에 직면해 있습니다. 각종 뉴스, 소셜 미디어 그리고 가짜 뉴스로 인해 우리는 영적으로도 크게 혼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바울의 경고는 더욱 울림이 큽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위에 확고한 믿음을 세워 거짓된 교훈이나 세상의 속임수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겪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과 시험 속에서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고 그분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간직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29:11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한 계획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계획은 우리를 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번영하게 하고 희망과 미래를 주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 속에서 우리는 세상 혹은 마귀가 속일 수 없습니다.

이 본문은 끝끝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키고 살아가야 할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속임수와 거짓에 대항하며 복음에 소망을 걸고 올바른 교훈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며, 확고한 믿음으로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사명을 다할 때, 우리는 주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의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권위 있는 말씀 앞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성경에 기록된 진리의 말씀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거짓된 가르침에 휘둘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깨어 기도하며, 그날을 준비하는 준비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데살로니가후서에 관하여

데살로니가후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교회의 태도와 행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도 일상의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법적인 사람, 즉 반역자의 출현과 최후의 날에 대한 교리를 다루며, 성도들이 믿음을 굳건히 하고 선한 일에 힘쓰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혼란과 기만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 중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주님의 재림과 미래의 소망에 관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말씀의 날이 이르지 않았다는 사실과 말씀의 날이 이르기 전에 반역의 인간, 즉 죄악의 인간이 나타날 것이라는 경고가 전해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은 그들을 진멸하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영광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주님의 재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주며, 우리가 진리를 받아들이고 죄악을 버리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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