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8장 1절~5절 설교 – 폭풍 후의 평온 – 노아의 방주와 하나님의 기억

창세기 8장 1절~5절 본문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오십일 후에 감하고
4.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 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창세기 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폭풍 후의 평온 – 노아의 방주와 하나님의 기억 – 창세기 8장 1절~5절 설교

우리 인생에도 종종 상상하기 힘든 폭풍우 같은 시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살펴볼 창세기 8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폭풍 후에 찾아오는 하나님의 평온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구절들은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시련 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기억하시고 치유하실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노아와 방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에게 친숙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세상에 심판을 보내셨지만, 노아라는 사람을 통해 구원의 통로를 마련하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고, 노아의 가족과 각종 동물들은 방주 안에서 대홍수를 피했습니다. 이처럼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본문은 대홍수가 진정되기 시작하는 장면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노아를 권념하시고 바람을 보내 물이 감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권념’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이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주의 깊게 그들을 돌보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조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주의 깊게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물이 감하고, 결국 산봉우리가 드러나는 장면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희망의 상징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실패와 좌절, 시련의 물이 점차 물러갈 때 산봉우리 같은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인내할 때 결국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를 경험하게 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현대적으로 이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종종 불확실한 미래와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때로는 위협적인 상황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질병, 인간 관계의 문제 등 우리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홍수에 휩쓸린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고, 우리의 상황을 변화시키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억은 단순한 사고의 작용을 넘어, 약속의 완수와 사랑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노아와 그의 가족, 모든 생명체가 방주 안에서 어떻게 보호받았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의 소란스러움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변하지 않는 약속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이 아라랏 산에 안착할 때까지, 그리고 새로운 땅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은 그들에게 믿음의 시험과도 같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다림의 시간 또한 마찬가지로 믿음을 연마하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게 하는 기회입니다. 문제의 해결이 늦어질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상황을 알고 계시고 개입하실 시간을 정하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노아가 산봉우리를 보았듯, 우리도 신앙의 눈으로 희망의 실체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폭풍 후에 찾아오는 하나님의 평온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어려운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기억과 약속에 의지하여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은혜 가운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준비를 다지며,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기대합시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의 홍수 후에 대지가 다시 나타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키고, 그들을 방주 안에 보호하였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며, 노아와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과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둠과 시련을 통과할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창세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8장 6절~12절 설교 – 믿음의 기다림과 새로운 시작의 표징

창세기 8장 6절~12절 본문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7.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 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 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믿음의 기다림과 새로운 시작의 표징 – 창세기 8장 6절~12절 설교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깊이 묵상하게 될 성경의 본문은 창세기 8장 6절부터 12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심판뿐 아니라, 하나님이 이끄시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노아가 보여주는 믿음과 인내, 그의 행동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깊은 영적 교훈을 다시금 새겨보려 합니다.

노아가 홍수로부터 사십 일을 보낸 후, 물이 땅에서 줄어들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보냅니다. 그 까마귀가 왕래하였다는 기록은 땅이 마르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노아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이번에는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보냅니다. 비둘기가 방주로 돌아온 것은 땅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노아의 이러한 행동은 극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시를 신뢰하고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의 태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성도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불확실성과 기다림의 기간은 때로는 인내력을 시험합니다. 현재의 우리 삶 속에서도 우리는 때때로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에 노아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과 선택이 주님 안에서 올바른 지시를 구하고 기다리는 가운데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그 다음, 노아는 칠 일 동안 더 기다립니다. 이 기다림의 시간 후에 비둘기는 감람나무의 새 잎사귀를 입에 물고 돌아옵니다. 이 새 잎사귀는 생명과 재생의 상징으로, 홍수의 심판 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표징입니다. 노아의 믿음과 기다림은 그에게 땅의 복구 상태를 알려주는 확실한 증거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 있어서도 오랜 기다림과 인내 끝에 때때로 받게 되는 작은 신호들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희망을 주시고계심을 확인시켜 줍니다.

이제 노아는 다시 칠 일을 더 기다립니다. 그리고 비둘기를 내보냅니다. 이번에는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은 것은 노아에게 이제 방주를 떠나 안전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것은 오래 기다린 끝에 하나님이 주시는 완전한 평안과 안식의 약속입니다.

현대적 적용을 해보자면, 우리는 종종 신속한 결과와 즉각적인 답을 찾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실시간 정보와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내와 기다림의 미덕을 잊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시간표는 인간의 시간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내하며 기다리는 과정에서 주님은 우리를 형성하시고, 준비시키시며, 마침내 새로운 시작의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믿음의 기다림은 때로는 충만한 희망의 순간을 가져옵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는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의 메시지를 생생히 보여줍니다. 우리 삶에서도 이러한 희망을 붙잡고,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 안에서 우리의 각자의 방주를 확고히 지키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의 홍수 후에 대지가 다시 나타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키고, 그들을 방주 안에 보호하였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며, 노아와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과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둠과 시련을 통과할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창세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8장 13절~19절 설교 – 방주 밖 새로운 시작과 생명의 소명

창세기 8장 13절~19절 본문

13. 육백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14.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창세기 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방주 밖 새로운 시작과 생명의 소명 – 창세기 8장 13절~19절 설교

며칠을 허우적대는 폭우 속에서 비의 끝이 언제일지 알 수 없을 때, 우리들의 마음도 방주 속에 갇히듯 답답해집니다. 그러나 창세기 8장 13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에는 장대한 홍수 끝의 희망과 새롭게 시작하는 생명의 소명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의 물로 온 세상을 씻으신 후,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생명체에게 땅 위에서 새롭게 생육하고 번성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심판 뒤의 복원과 새로운 시작을 가르쳐 줌과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 하에서 각 생명이 갖는 고귀한 가치와 목적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장기간의 방주 생활을 마치고 언뜻 보이는 땅을 향해 방주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장구한 시간, 노아의 가족과 모든 생물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름을 받아 방주에서 나와 땅에서 번성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도 풍랑과 폭우를 견디고 나면 하나님께서 새로운 여정을 위한 축복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이 본문은 삶에 있어 여러 형태의 ‘방주’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 인생의 폭풍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안식처인 방주를 찾아 들어가는 믿음의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웁니다. 또한, 방주 밖으로 나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강조합니다. 마치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생명들이 방주를 떠나 새롭게 땅을 채워나갔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 말씀에는 ‘나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리적 이동을 넘어, 방주를 떠나 새로운 소명을 품고자 하는 영적인 도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폭풍이 지난 후 방주 안에서 편안함을 누리다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한다고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와 그의 가족이 그랬듯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각자에게 생명과 창조계의 보존자, 오늘을 살아가는 선지자로서의 소명을 주십니다.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숱한 도전과 재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방주’에서 땅으로 나아가야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그늘이 걷히고 경제적, 정치적 변동이 있는 날에도, 노아의 가족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가족, 사회, 지구 환경을 보전하고 책임지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터전에서 생명을 가꾸어가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도리가 있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 모든 생명체가 방주로부터 나아가 땅 위에서 새롭게 시작했듯이, 우리도 우리의 일상과 소명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홍수가 멈추고, 폭풍이 지나간 뒤에, 우리 앞에 놓인 건조한 땅은 새로운 기회와 약속, 그리고 책임의 터전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하며, 우리의 순종 속에서 더욱 굳건해집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길 때, 우리는 항상 새 생명을 위해 열려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와 그의 가족이 새로운 생명의 소명을 잘 감당하도록 축복받았듯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완성해야 할 우리 각자의 소명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데 힘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방주의 문을 열고 나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고,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의 홍수 후에 대지가 다시 나타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키고, 그들을 방주 안에 보호하였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며, 노아와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과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둠과 시련을 통과할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창세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8장 20절~22절 설교 – 노아의 제단과 하나님의 약속

창세기 8장 20절~22절 본문

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노아의 제단과 하나님의 약속 – 창세기 8장 20절~22절 설교

인생의 긴 터널을 지난 뒤 보이는 희망의 빛처럼, 창세기 8장 20절에서 22절은 대홍수라는 재앙 후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주어진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대홍수는 인간의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으로 이루어진 사건이었습니다. 노아는 그 심판을 살아남아 새로운 세계의 증인이 되는데, 이전 세대의 죄악으로부터 정결함을 유지한 채 살아남았던 그는, 삶의 새로운 장을 열며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노아가 쌓은 제단은 단순한 돌의 쌓임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의 신앙고백이며, 창조주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행위였습니다. 그는 정결한 짐승과 새를 드려 번제를 올렸고, 여호와 하나님은 그래서 올려진 번제의 향기를 기쁘게 받아들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인간의 참회와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긍정적인 반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반응은 단지 제사에 대한 만족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약속을 세웁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 대한 무조건적인 고려를 약속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에게 지속 가능한 삶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약속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환경 변화와 자연 재해 앞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현대 사회는 기후 변화라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순환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창세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의 책임과 행동에 의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을 돌보는 데에 책임이 있는 관리자로서,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있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인간의 삶이 지속적인 약속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땅이 있을 동안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계절을 유지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약속을 신뢰하고, 그에 따라 우리 삶을 창조주의 뜻에 맞게 꾸려나가야 합니다.

노아의 제단과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이 겸손히 창조주 앞에 서서 자신의 삶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전과 번영을 약속하신다는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의 홍수 후에 대지가 다시 나타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키고, 그들을 방주 안에 보호하였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며, 노아와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과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둠과 시련을 통과할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창세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