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설교 – 확신 속에서 위협에 맞서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본문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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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속에서 위협에 맞서다 – 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4절 설교

데살로니가 교회는 초기 기독교 교회의 한 모습을 담고 있는 곳으로, 바울의 두 번째 선교 여행 중에 설립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바울이 이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 중 일부로, 데살로니가 교회가 당면한 혼란과 질문에 답하고자 쓰여졌습니다. 이 편지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종말론적 사건들,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혼란에 대해 설명하며 성도들을 안정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과 그 날의 혼란에 대한 이해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현재의 상황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은 주변에서 들리는 소문과 예언, 심지어 바울의 이름으로 위조된 편지 때문에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주의 날이 이미 왔다는, 혼란을 야기하는 주장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성도들 마음에 동요와 두려움을 가져왔고, 바울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편지를 작성합니다.

바울은 3절에서 경고합니다. ‘누구도 어떤 방식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그는 먼저 배도가 있어야 하고, 멸망의 아들, 곧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야 주의 날이 올 것이라고 알리며,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있을 중대한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4절에서는 이 불법의 사람이 자신을 하나님처럼 드높여 세상을 속이려 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당시 독자들에게는 이러한 메시지가 더욱 절실했으며, 그들의 현실에 직면한 위협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세상과 심지어 종교라는 이름 아래 퍼져있는 여러 혼란과 거짓말에 직면해 있습니다. 각종 뉴스, 소셜 미디어 그리고 가짜 뉴스로 인해 우리는 영적으로도 크게 혼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바울의 경고는 더욱 울림이 큽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위에 확고한 믿음을 세워 거짓된 교훈이나 세상의 속임수에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겪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과 시험 속에서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고 그분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간직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29:11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한 계획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계획은 우리를 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번영하게 하고 희망과 미래를 주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 속에서 우리는 세상 혹은 마귀가 속일 수 없습니다.

이 본문은 끝끝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키고 살아가야 할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속임수와 거짓에 대항하며 복음에 소망을 걸고 올바른 교훈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며, 확고한 믿음으로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사명을 다할 때, 우리는 주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의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권위 있는 말씀 앞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성경에 기록된 진리의 말씀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거짓된 가르침에 휘둘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깨어 기도하며, 그날을 준비하는 준비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데살로니가후서에 관하여

데살로니가후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교회의 태도와 행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도 일상의 책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권면합니다. 이 서신은 또한 법적인 사람, 즉 반역자의 출현과 최후의 날에 대한 교리를 다루며, 성도들이 믿음을 굳건히 하고 선한 일에 힘쓰도록 격려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혼란과 기만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성실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 중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주님의 재림과 미래의 소망에 관한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말씀의 날이 이르지 않았다는 사실과 말씀의 날이 이르기 전에 반역의 인간, 즉 죄악의 인간이 나타날 것이라는 경고가 전해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은 그들을 진멸하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영광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주님의 재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주며, 우리가 진리를 받아들이고 죄악을 버리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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