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4장 5절~9절 설교 – 영원한 언약의 상징, 진설병

레위기 24장 5절~9절 본문

5. 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
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매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 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9.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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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언약의 상징, 진설병 – 레위기 24장 5절~9절 설교

레위기 24장 5절에서 9절까지의 성경 구절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진설병, 즉 제사의 떡에 대한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제사법과 관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 중 하나로, 단순한 음식의 제공을 뛰어넘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지속적인 관계와 영원한 언약을 상징합니다.

고운 가루로 빚어진 떡 열둘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며, 이 떡들을 안식일마다 여호와 앞에 진설하는 것은 영원한 언약을 기념하는 행위입니다. 이 진설병은 거룩함의 상징인 순결한 상 위에 놓여졌고, 떡 위에 두어진 정결한 유향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화제로서의 기능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제사 의식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들의 신앙 리더인 아론과 그 자손들이 거룩한 일을 수행함에 있어 물질적인 필요를 공급받게 하면서 동시에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보면, 진설병은 우리의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과 순종의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일상적인 일들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그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직업, 가정, 그리고 교회 내에서의 봉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진설병’과 마찬가지로 거룩한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맺은 영원한 언약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구절은 교회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성찬식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성찬식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기념하며, 우리를 위한 그분의 속죄와 구원의 사역을 기억하는 신성한 모임입니다. 마찬가지로, 온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준비된 진설병은 하나님과의 공동체를 나타내며, 다함께 나누는 식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상기하고 공동체 속에서의 연합과 사랑을 되새깁니다.

진설병의 거룩한 제사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우리 삶속에 지속적으로 임하길 원하는 하나님의 소망을 반영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영적인 음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함으로써,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일상에서도 거룩한 제사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영원한 언약을 상징인 진설병은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과 매일 같이 동행함을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입니다. 생명의 양식이신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 육적인 헌신이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으실 하나님께 항상 즐거운 향기가 되게 하자고 서로를 격려해 나갑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레위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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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10절~16절 설교 –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

레위기 24장 10절~16절 본문

10.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4.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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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 – 레위기 24장 10절~1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성경 말씀은 레위기 24장 10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옛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속에서 발생한 한 소동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레위기의 중심 주제인 ‘거룩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말씀에 따르면, 한 이스라엘 여인과 애굽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한 이스라엘 사람과 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합니다. 이는 단순한 싸움이나 말다툼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그들의 정체성과 신앙의 근간,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가장 거룩한 상징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저주하는 행위는 공동체의 정체성과 신성을 짓밟는 것이었으며, 이는 곧 공동체 전체에 대한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르침을 내리십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자는, 그가 이방인이든 본토인이든 관계없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분명한 지시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법적 명령으로서, 하나님의 이름과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이러한 본문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이름을 존중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한 사실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그분을 모독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때로는 대중 매체, 영화, 노래 가사 속에서조차 쉽게 하나님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은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존경심을 훼손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레위기와 같은 신체적 처벌을 집행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용서와 은혜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셨으며, 그분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다른 이들에게 거룩함을 존중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르치고 증언할 때,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다루는 언어와 행위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은 우리의 삶 속에서 존경받고 숭상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레위기에 나오는 교훈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그분의 이름을 경배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우리는 존경과 거룩함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회에 전파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온전한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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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17절~23절 설교 –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레위기 24장 17절~23절 본문

17.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 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19.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파상은 파상으로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외국인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 그들이 저주한 자를 진 밖에 끌어 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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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 레위기 24장 17절~23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성경 말씀은 레위기 24장 17절부터 2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법을 담고 있으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정의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은 당시 사회에서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범죄를 다스리기 위한 물리적인 목적을 띤 정의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레위기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정함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든 본토인이든 간에 법은 동일해야 한다”는 이 구절은 신분, 출신, 위치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님 앞에는 동등하다는 원칙을 세웁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이러한 구절을 적용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로운 언약의 가르침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5:38-39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눈 대신에 눈, 이 대신에 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대항하지 말라'”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용서와 자비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오늘날 우리는 사회적 정의와 인간 존엄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시스템의 공정함과 규칙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의 인간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용서하며 화해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겪는 관계에서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고, 상처를 받은 경험을 통해 성장과 치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의의 실현과 정의를 행하는 과정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잊어선 안 됩니다. 참된 정의는 사랑에서 비롯되며, 진정한 평화는 멀리서 오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다소 엄격한 법리적 접근을 보여주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다른 차원의 정의와 평화를 배웠습니다. 만인 앞에 공평한 정의를 실현하는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정의와 사랑이 조화로워지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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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1절~4절 설교 – 끊임없는 빛, 변함없는 순종

레위기 24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을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켜기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잔불을 켤지며
3. 아론은 회막 안 증거궤 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4. 그가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대 위의 등잔들을 끊이지 않고 정리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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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빛, 변함없는 순종 – 레위기 24장 1절~4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레위기 24장 1절부터 4절까지의 구절은 하나님의 명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책임과 그 의미에 대해서 다룹니다. 이 부분은 구체적으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신 하나님의 빛을 상징하는 등잔에 대한 지시입니다.

이 명령은 단순히 물리적인 불을 켜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람을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등잔불을 켜라는 명령은, 하나님 앞에서 지속적인 헌신과 순결함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징합니다. 등불이 계속해서 타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영적인 삶도 끊임없는 주의와 헌신으로 유지되어야 함을 일깨웁니다.

모세에게 내려진 지시사항에서 볼 수 있듯이, 아론과 그의 후손들은 매우 정확하고 세밀한 임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회막, 즉 성막 안에서 증거궤 바깥쪽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서 항상 등잔불을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상징적인 행위로, 하나님의 거룩함과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는 그분에 대한 숭배를 나타내었습니다.

또한 이 지시는 그들이 거룩한 일에 얼마나 헌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세밀한 관심과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는 영원한 규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의 관계가 멈추거나 끊기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바로 이 지시가 성도로서 우리 삶의 모범이 됩니다.

우리 삶을 등불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매일매일 순결하고 깨끗한 기름을 준비하고, 우리의 믿음과 행동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유혹과 오염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우리의 영적인 불을 켜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겪는 일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믿음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등잔불과 같아야 합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겪는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우리 삶의 등잔불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반영하는 빛으로 타오르게 해야 합니다.

변함없는 순종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겪는 문제와 상관없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 5절에서 예수님은 엡
페소 교회에 첫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꾸짖으시며, 다시 처음의 행위들을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처음 우리가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할 때와 같은 뜨거운 사랑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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