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8장 6절~13절 설교 – 거룩한 부름에의 응답

레위기 8장 6절~13절 본문

6. 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 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10. 모세가 관유를 취하여 장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1. 또 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또 관유로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발라 거룩하게 하고
13.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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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부름에의 응답 – 레위기 8장 6절~13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성경의 한 부분은 레위기 8장 6절부터 13절까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제사장 직무에 대한 거룩한 부름과 거기에 따른 의식을 목격하게 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알선자로서 하나님께 부름을 받습니다. 이 부름은 막중한 책임을 수반하는 것이었으며, 이에 대한 준비 과정이 매우 상징적이고 의미심장한 의식으로 치러집니다.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의식은 먼저 세정으로 시작됩니다. 제사장과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 앞에 성결하게 설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어야 했습니다. 세례와 마찬가지로, 물로 씻김을 받는 것은 죄로부터의 깨끗함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합니다. 그 후에는 다양한 제사장 의복을 착용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각 의복과 장식은 제사장의 다른 측면들 – 용서, 섬김, 신성함 – 을 나타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에봇에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몸에 매고, 흉패에는 우림과 둠밈을 넣어 하나님의 백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뜻을 탐색하고 분별하는 제사장의 역할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관에는 ‘거룩한 관’이라고 적힌 금패를 붙이는데, 이는 제사장의 직분이 단순히 인간적 임무가 아닌 하나님께게서 주어진 거룩한 소명임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이 의식을 거친 후에, 모세는 관유를 사용하여 장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뿐 아니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발라 거룩하게 합니다. 관유는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와 그분의 헌신된 종들에 대한 특별한 축복을 상징하며, 이는 그들의 몸과 영이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오늘날 이 장면에서 학습할 수 있는 점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부름을 받았음을 이해하며, 그에 따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오늘날 우리가 제사장과 같은 옷을 입지 않지만, 우리는 세례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라는 거룩한 이름을 고백하는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방면 – 우리의 생각, 말, 행동 – 은 거룩함으로 향해야 하며, 우리가 매일 맡겨진 업무와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부름에 응답해야 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며, 준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일깨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사명이 있으며, 우리가 사는 방식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부름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우리의 믿음을 확고히 하는 제사장의 심령으로 매 순간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으로 비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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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24절~28절 설교 – 부정함을 넘어서는 거룩함의 부르심

레위기 11장 24절~28절 본문

24. 이런 유는 너희를 부정케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5. 무릇 그 주검을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26. 무릇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 쪽발이 아닌 것이나 새김질 아니하는 것의 주검은 다 네게 부정하니 만지는 자는 부정할 것이요
27.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다 네게 부정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8. 그 주검을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그것들이 네게 부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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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함을 넘어서는 거룩함의 부르심 – 레위기 11장 24절~28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삶의 각 영역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레위기 11장 24절부터 28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다른 민족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먹을 동물과 먹지 못하는 동물을 구분하도록 지시하셨고, 이러한 구별은 단순한 음식 규정을 넘어서 그들의 정체성과 신앙생활에 깊이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본문은 특히 부정하게 여겨지는 동물들의 주검을 만진 사람이 저녁까지 부정함을 당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함을 거룩하게 여기며 그분의 거룩함에 부합하는 삶을 살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검에 접촉한 자는 공동체 내에서 일시적으로 격리되어 거룩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게 됩니다. 이는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지혜로운 조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레위기의 이러한 규정을 문자 그대로 따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여전히 영적인 원리를 담고 있으며, 우리가 삶 속에서 물리적, 정신적, 영적인 부정함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거룩함을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성경 곳곳에서 거룩함의 부르심은 지속적으로 강조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것과 같이 ‘너희는 거룩하라, 나는 거룩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구약의 법 규정이 단순한 규칙을 넘어 우리의 신앙적인 자세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형성하는 데에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과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단지 물리적 오염뿐만이 아닙니다. 증오, 분노, 거짓, 탐욕과 같은 영적인 오염도 우리의 거룩함을 해칠 수 있습니다. 레위기의 규정처럼, 우리도 정기적인 자기 점검과 회개를 통해 이러한 오염으로부터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이기적인 욕구를 극복함으로써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규정은 단순한 행동 지침을 넘어 거룩함을 유지하는 삶의 자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거룩함을 추구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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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5장 7절~10절 설교 – 은혜 속의 속죄와 소망

레위기 5장 7절~10절 본문

7.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 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8.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9. 그 속죄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10.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범과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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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속의 속죄와 소망 – 레위기 5장 7절~10절 설교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법은 완전하고 그의 요구는 정결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주신 법은 그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지침이었습니다. 레위기 5장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희생 제사를 통한 속죄의 의미와 과정을 설명해줍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깊은 영적 교훈을 주는 동시에 그리스도가 완벽한 속죄제물로 오시게 될 놀라운 섭리를 예표합니다.

이 본문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죄에 대한 속죄 방법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허락없이 소유를 침해하거나 거짓 맹세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그 죄를 깨달았을 때, 그리고 어린 양을 제물로 바칠 능력이 없다면, 그는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속죄제와 번제로 바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규정은 모든 이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게 은혜를 받을 기회를 가지며, 경제적 형편에 상관없이 죄를 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부터 돌아서려는 마음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긍휼을 베푸십니다.

이 구절을 통해 볼 때, 하나님은 오롯이 정성된 마음을 원하십니다. 속죄제의 피를 단에 뿌리고 나머지를 단 밑에 흘리는 행위는 죄로 인해 훼손된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가 재건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죄에 대한 진지한 회개와 하나님께로의 돌아옴을 의미합니다. 번제는 속죄의 과정 이후에 드려지며 죄가 용서받고 깨끗한 상태로 본래의 관계로 돌아올 수 있는 기쁨과 보증을 제공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미리 예시하는 귀한 예표입니다. 신약 성경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이 비둘기나 양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곧 완벽한 속죄제물을 통해 온전한 사함을 얻었습니다(히브리서 10:10).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감당할 수 없는 죄의 짐을 대신 지시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분의 피가 우리를 정결하게 하고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줬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은 항상 겸손하고 회개하는 자세여야 합니다.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매일의 죄에 대해서도 정성을 다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이 제사의식을 넘어 진정한 속죄를 경험하고, 그 사랑과 은혜 안에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더 이상 동물의 희생이 요구되지 않지만,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감사, 순종의 제사는 여전히 중요합니다(로마서 12:1).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모든 이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접근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갖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얻게 된 영원한 속죄와 구원의 선물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정결하고 거룩하게 이끌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5장은 이스라엘의 속죄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죄에 대한 속죄제와 회복제의 절차와 의미가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각하게 여기며, 그러나 또한 회복과 속죄의 길을 제시하여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길을 이해하게 하며, 우리의 삶에서 속죄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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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9장 26절~37절 설교 – 공의와 긍휼의 삶으로 거룩을 향하라

레위기 19장 26절~37절 본문

26.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채 먹지 말며 복술을 하지 말며 술수를 행치 말며
27.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치 말며
28.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29. 네 딸을 더럽혀 기생이 되게 말라 음풍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30.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2.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3. 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34.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5. 너희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
36.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37.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나의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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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긍휼의 삶으로 거룩을 향하라 – 레위기 19장 26절~37절 설교

레위기 19장 26절에서 37절까지의 말씀 속에는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우리 삶에 깊이 관여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침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요구하는 구체적인 지침들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법규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 속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반영하도록 요구합니다.

처음 몇 구절은 음식과 관련된 규례, 즉 ‘피채’를 먹지 말라는 것과 복술이나 술수 같은 행위를 금합니다. 이는 당시 흔하던 이방 민족들의 의례와 관습에서 이스라엘을 분리하고자 하는 규정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의 신화적인 세계관과 점술에 의지하는 삶 대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근거하여 살길 요구하셨습니다.

몸에 문신을 하지 말라는 지침과 함께, 성결한 삶의 다른 면모들도 언급됩니다. 어른에 대한 존경, 타국인에 대한 사랑과 돌봄, 공정한 사업과 정직한 거래 같은 내용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정의로운 사회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이스라엘 사회가 이방 민족들에 둘러싸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들은 자신들의 거룩함을 유지하며 형제애와 사회적 책임감을 나타내야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규례들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지침들의 근본 정신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옷을 입는지는 그대로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존중, 소수자와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 정직과 공의를 실천하는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속 요구하고 계신 부분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동일한 저울과 추를 사용하지 않지만, 공정하고 정직한 거래의 원칙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모든 관계에서 하나님의 법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의 디지털 거래에서도 투명성과 공정성은 필수적 요소입니다. 우리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그리고 대가를 치를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직한 마음과 행동을 따르는지 스스로 자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다룹니다. 타국인에 대한 호혜와 사랑의 정신은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 역시 사회의 소수자인 이주민, 난민, 다른 문화와 종교를 가진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삶은 공의와 긍휼이라는 두 축 위에서 구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법들을 지키고 행하는 방식이 우리 삶 속에서 거룩함을 실현하는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통해, 온전한 거룩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9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들 간의 관계에 대한 지침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그에 대한 경외심을 강조하며, 인간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도덕적인 행동과 공정한 대우, 솔직함, 인내,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1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르며 인간관계에서의 도덕적인 행동과 사랑의 원칙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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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5절~9절 설교 – 영원한 언약의 상징, 진설병

레위기 24장 5절~9절 본문

5. 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
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매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 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9.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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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언약의 상징, 진설병 – 레위기 24장 5절~9절 설교

레위기 24장 5절에서 9절까지의 성경 구절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진설병, 즉 제사의 떡에 대한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제사법과 관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 중 하나로, 단순한 음식의 제공을 뛰어넘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지속적인 관계와 영원한 언약을 상징합니다.

고운 가루로 빚어진 떡 열둘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며, 이 떡들을 안식일마다 여호와 앞에 진설하는 것은 영원한 언약을 기념하는 행위입니다. 이 진설병은 거룩함의 상징인 순결한 상 위에 놓여졌고, 떡 위에 두어진 정결한 유향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화제로서의 기능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제사 의식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들의 신앙 리더인 아론과 그 자손들이 거룩한 일을 수행함에 있어 물질적인 필요를 공급받게 하면서 동시에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보면, 진설병은 우리의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과 순종의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일상적인 일들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그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직업, 가정, 그리고 교회 내에서의 봉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진설병’과 마찬가지로 거룩한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맺은 영원한 언약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구절은 교회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성찬식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성찬식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기념하며, 우리를 위한 그분의 속죄와 구원의 사역을 기억하는 신성한 모임입니다. 마찬가지로, 온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준비된 진설병은 하나님과의 공동체를 나타내며, 다함께 나누는 식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상기하고 공동체 속에서의 연합과 사랑을 되새깁니다.

진설병의 거룩한 제사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우리 삶속에 지속적으로 임하길 원하는 하나님의 소망을 반영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영적인 음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함으로써,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일상에서도 거룩한 제사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영원한 언약을 상징인 진설병은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과 매일 같이 동행함을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입니다. 생명의 양식이신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 육적인 헌신이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으실 하나님께 항상 즐거운 향기가 되게 하자고 서로를 격려해 나갑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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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 1절~8절 설교 – 부정함에 대한 분별과 치료 –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

레위기 13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 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처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문둥병의 환처라 제사장이 진단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칠 일동안 금고할 것이며
5. 칠 일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의 보기에 그 환처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칠 일 동안을 금고할 것이며
6. 칠 일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처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7. 그러나 정결한 여부를 위하여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8.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라 이는 문둥병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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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함에 대한 분별과 치료 –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 – 레위기 13장 1절~8절 설교

하나님의 방법은 때때로 우리에게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지시는 세상의 혼란과 질병 속에서 질서와 치유를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레위기 13장 1절부터 8절까지 우리는 피부병, 특히 문둥병에 관한 하나님의 지혜롭고 상세한 지시를 접하게 됩니다. 이 문맥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에집트를 떠나 자유의 땅을 향해 여행 중이며, 그들의 존재와 삶의 방식이 완전히 다른 민족의 눈두덩이에 더없이 빛나고 싶은 순간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 엄격한 법이 필요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주신 지시는,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단순한 질병 관리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판단을 내릴 책임 있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피부병이나 문둥병으로 의심되는 상황에서 제사장이 어떤 절차를 거쳐 질병의 성격을 진단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의 맥락에서 볼 때, 이러한 질병들은 전염성이 있고, 공동체에 위험을 끼칠 수 있는 요소였기 때문에, 제사장의 역할은 단순한 영적 지도자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건강 관리자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시스템은 당시 지역의 다른 문화들과 구별되었습니다. 주변 국가들은 주로 마법사나 무당과 같은 인물들이 질병의 치료를 담당했으나, 이스라엘에서는 제사장이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와 섭리 아래에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이러한 지혜로운 접근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는 우리 사회에서 건강과 질병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물리적인 질병 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이 모든 것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공동체의 책임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직면하는 팬데믹 상황에서 철저한 검역과 검사 절차는 공동체의 안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지혜와 자비는 영적인 분별력과 책임감을 우리에게 깨우쳐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물리적인 깨끗함뿐만 아니라, 영적인 깨끗함도 지향해야 합니다. 부정함이 발견되었을 때,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동시에 그 사람을 잃지 않고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성도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켜야 할 하나님의 원칙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3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도가 되는 길에는 건강, 청결, 영적 정결 등의 다양한 측면이 포함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세심한 관찰과 사려 깊은 판단을 통해, 우리 모두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제자로서 이러한 책임을 엄수하며,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건강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이라는 신체적인 질병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향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 장을 통해 거룩함과 불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둥병 환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정화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우리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불결함을 중요시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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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10절~16절 설교 –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

레위기 24장 10절~16절 본문

10.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4.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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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 – 레위기 24장 10절~1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성경 말씀은 레위기 24장 10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옛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속에서 발생한 한 소동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레위기의 중심 주제인 ‘거룩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말씀에 따르면, 한 이스라엘 여인과 애굽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한 이스라엘 사람과 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합니다. 이는 단순한 싸움이나 말다툼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그들의 정체성과 신앙의 근간,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가장 거룩한 상징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저주하는 행위는 공동체의 정체성과 신성을 짓밟는 것이었으며, 이는 곧 공동체 전체에 대한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르침을 내리십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자는, 그가 이방인이든 본토인이든 관계없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분명한 지시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법적 명령으로서, 하나님의 이름과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이러한 본문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이름을 존중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한 사실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그분을 모독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때로는 대중 매체, 영화, 노래 가사 속에서조차 쉽게 하나님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은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존경심을 훼손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레위기와 같은 신체적 처벌을 집행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용서와 은혜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셨으며, 그분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다른 이들에게 거룩함을 존중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르치고 증언할 때,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다루는 언어와 행위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은 우리의 삶 속에서 존경받고 숭상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레위기에 나오는 교훈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그분의 이름을 경배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우리는 존경과 거룩함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회에 전파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온전한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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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3장 33절~44절 설교 – 영원한 기억과 경축, 초막절의 의미

레위기 23장 33절~44절 본문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 일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날에는 성회가 있을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칠 일 동안에 너희는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요 제팔일에도 너희에게 성회가 될 것이며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삼고 번제와 소제와 희생과 전제를 각각 그 날에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지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칠 일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팔일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에 칠 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44. 모세가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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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기억과 경축, 초막절의 의미 – 레위기 23장 33절~44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오늘 함께 나눌 성경 구절은 레위기 23장 33절부터 44절까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초막절을 지키라는 여호와의 명령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이 절기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깊은 영적 의미를 되새기겠습니다.

우선 초막절은 이스라엘의 중요한 절기 중 하나로, 가을 추수가 끝난 후에 칠월 십오일부터 일주일간 지켜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온 과거의 신앙 경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나올 때 초막, 즉 임시 거처에서 살았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절기입니다(레위기 23:43). 이는 고된 나그네 길을 걷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음을 상기시키며,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동일하게 그들과 함께 하실 것임을 상징합니다.

성회를 통해 아무 노동도 하지 않고 화제를 드리라는 명령은, 하나님 앞에 깊은 경건과 순종을 보이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분주한 일과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웁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칠 일 동안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가지들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는 명령은, 공동체 안에서 모든 성도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레위기 23:40). 공동의 즐거움과 감사는 교회라는 몸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성도들을 하나로 연합시킵니다.

현대에 이를 적용해 보면,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구원의 길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이 가치를 두는 재물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의 신앙 조상들처럼 투명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기도와 찬양, 말씀 묵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른 이들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이웃과 교회에 속한 형제자매를 돌아보며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종합해 보면, 레위기 23장 33절부터 44절까지의 말씀은 초막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선하게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셨는지를 기억하고 경축하라고 권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과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초막절과 같은 영적인 절기를 지키는 일은 우리 개개인과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부여합니다.

따라서, 레위기에 나타난 초막절의 교훈을 우리 삶에 적용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의 고유한 소명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해가 갈수록 신앙 안에서 성숙해가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삶을 드리는 순종의 자세를 가지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3장은 여러 가지 성스러운 시간과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명령과 규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절기와 안식일, 초막절 등의 의미와 의무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억하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스러운 시간을 존중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화하는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삶에 예배와 성스러운 시간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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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23절~28절 설교 –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회복의 약속

레위기 25장 23절~28절 본문

23.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24.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25.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26.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요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거든
27.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그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28.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이 이르기까지 산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미쳐 돌아올지니 그가 곧 그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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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회복의 약속 – 레위기 25장 23절~28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의 법이 있습니다. 이 법들은 단순한 규율을 넘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조화롭게 유지하고 회복하는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레위기 25장의 말씀은 소유권의 원칙과 해방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서로를 돌보라는 소명을 상기시켜 줍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토지는 영영히 팔 것이 아니니라”고 하십니다. 이는 토지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인식을 통해 모든 소유권이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확립하는 말씀입니다. 나그네와 우거하는 자로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이 땅을 거닐며, 일시적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갖고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흔히 우리는 내 것, 나의 권리라는 인식에 머물지만,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본문은 가난으로 인해 땅을 팔아야 했던 이들의 회복을 가능케 합니다. 이는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소외되고 낙인 찍힌 이들에게 희망과 자유를 선물하는 하나님의 제도입니다. 서로를 위하며, 서로의 필요를 살피고, 근족이 서로 돕는 모습은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사회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진정한 실천입니다.

이 맥락을 오늘날에 적용해본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책임과 소유권에 대한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억울하게 삶의 기반을 잃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르침대로라면,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고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의 부와 소유를 넘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신앙인의 삶이 가져야 할 속성입니다.

회복과 해방의 약속으로 여기는 희년은 모든 사람들에게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희년의 정신을 오늘날에도 이어가며 현대 사회의 빈부 격차와 불평등한 구조 속에서 정의와 평등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땅에서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게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잠시 머물면서 빌려 살고 있는 이 끔으로서의 삶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기억하며, 이웃을 돌보고 서로의 부담을 나누는 진정한 동역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토지뿐만 아니라 삶 자체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이어가게 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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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6장 11절~19절 설교 – 우리의 속죄와 거룩한 중재자

레위기 16장 11절~19절 본문

11.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
12.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두 손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채워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14.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16.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 범한 모든 죄를 인하여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 같이 할 것이요
17.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 권속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
18. 그는 여호와 앞 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취하여 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19.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단을 성결케 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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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속죄와 거룩한 중재자 – 레위기 16장 11절~19절 설교

옛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속죄라는 것은 삶의 근간이었습니다. 레위기 16장 11절부터 19절까지는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아론이 어떻게 자신과 백성의 죄를 위하여 속죄하는지를 상세히 기술합니다. 이 시기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법을 주시고 그들이 지키도록 명령한 때입니다. 이 법 중에는 죄와 부정을 짊어진 백성들을 위한 속죄 절차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구절에 나타나는 속죄의식은 두 가지 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대제사장 개인과 그의 권속을 위한 속죄이며, 둘째는 이스라엘 온 백성을 위한 속죄입니다. 아론은 이를 위해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잡고 찬란한 장의 성소, 그 중에서도 지성소라 불리는 가장 거룩한 장소에 들어갑니다. 속죄소 위에 향을 분향하고 뿌린 피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상징하는 대속물로써 그의 은혜를 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은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자 역할과 연결되며, 더 깊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히브리서 9장은 예수님이 한 번의 희생으로 죄들을 없애신 궁극적인 대제사장임을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영적인 속죄를 받았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 완전한 속죄의 어린양으로 우리를 위해 제물이 되셨던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 볼 때, 우리 삶에서 속죄의의 의미는 변함이 없습니다. 죄와 잘못, 그리고 그로 인한 죄책감과 고통을 우리는 여전히 경험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는 새롭게 될 수 있음을 알지만, 우리는 또한 매일 매 순간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만 합니다. 이는 우리가 가진 의, 예배, 기도의 삶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레위기의 이 속죄의식을 통해 우리는 죄와 속죄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성결함과 진지함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성결함을 추구하는 삶으로 응답해야 할 우리의 영적 책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의롭고 성결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신 것처럼, 우리는 이러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함으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를 극복하고, 그분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우리의 삶에서 죄와 싸우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거룩함과 정결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안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6장은 속죄의 날, 즉 “여호와의 날”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대제사장이 어떻게 속죄를 위해 희생을 드리고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지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속죄의 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용서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의례였습니다.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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