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1장 24절~28절 설교 – 부정함을 넘어서는 거룩함의 부르심

레위기 11장 24절~28절 본문

24. 이런 유는 너희를 부정케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5. 무릇 그 주검을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26. 무릇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 쪽발이 아닌 것이나 새김질 아니하는 것의 주검은 다 네게 부정하니 만지는 자는 부정할 것이요
27.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다 네게 부정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8. 그 주검을 옮기는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그것들이 네게 부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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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함을 넘어서는 거룩함의 부르심 – 레위기 11장 24절~28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삶의 각 영역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레위기 11장 24절부터 28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다른 민족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먹을 동물과 먹지 못하는 동물을 구분하도록 지시하셨고, 이러한 구별은 단순한 음식 규정을 넘어서 그들의 정체성과 신앙생활에 깊이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본문은 특히 부정하게 여겨지는 동물들의 주검을 만진 사람이 저녁까지 부정함을 당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함을 거룩하게 여기며 그분의 거룩함에 부합하는 삶을 살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검에 접촉한 자는 공동체 내에서 일시적으로 격리되어 거룩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게 됩니다. 이는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지혜로운 조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레위기의 이러한 규정을 문자 그대로 따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여전히 영적인 원리를 담고 있으며, 우리가 삶 속에서 물리적, 정신적, 영적인 부정함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거룩함을 추구하도록 격려합니다. 성경 곳곳에서 거룩함의 부르심은 지속적으로 강조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것과 같이 ‘너희는 거룩하라, 나는 거룩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구약의 법 규정이 단순한 규칙을 넘어 우리의 신앙적인 자세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형성하는 데에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과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단지 물리적 오염뿐만이 아닙니다. 증오, 분노, 거짓, 탐욕과 같은 영적인 오염도 우리의 거룩함을 해칠 수 있습니다. 레위기의 규정처럼, 우리도 정기적인 자기 점검과 회개를 통해 이러한 오염으로부터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이기적인 욕구를 극복함으로써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규정은 단순한 행동 지침을 넘어 거룩함을 유지하는 삶의 자세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거룩함을 추구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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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13절~19절 설교 – 하나님의 거룩함과 선택받은 백성의 삶

레위기 11장 13절~19절 본문

13.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과
14. 매와 매 종류와
15. 까마귀 종류와
16. 타조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17.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와
18. 따오기와 당아와 올응과
19.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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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함과 선택받은 백성의 삶 – 레위기 11장 13절~19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은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침과 법률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레위기 11장 13절부터 19절까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새들을 먹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절은 단순히 먹거리에 대한 규정을 넘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먹는 것에 대한 규정은 단순한 식습관의 지침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법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속한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며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결국, 이 법들은 영과 육의 정결함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삶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건강이나 위생과 같은 측면에서도 하나님의 지정한 음식 규정은 필수적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일부 금지된 동물들이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규정은 단순한 식생활의 지침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는 당시의 이 규정을 문자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지닌 영적인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에는 건강, 윤리, 그리고 영터리의 순결이 요구됩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음식, 영화, 음악, 서적과 같은 문화적 영양분 역시 우리의 신앙과 거룩함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고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믿음 안에서 일정한 범위를 주셨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0:31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1장 13절부터 19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유지하고자 하는 굳은 결심을 요구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라는 도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원칙들을 적용하여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르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거룩함을 세상에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함으로써 그분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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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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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20절~23절 설교 –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기

레위기 11장 20절~23절 본문

20.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곤충은 너희에게 가증하되
21. 오직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22. 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팟종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23.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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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기 – 레위기 11장 20절~23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레위기 11장 20절부터 2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레위기의 식품 규정 중 하나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 절들에서는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에 대한 규정이 언급됩니다. 날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대부분의 곤충은 가증한 것으로, 즉, 하나님의 백성에게 부적합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메뚜기, 베짱이, 귀뚜라미, 그리고 팟종이 종류와 같이 빠르게 뛰어다니는 특이한 다리를 가진 곤충들은 예외로 두셨습니다.

이러한 구별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단순히 식단을 정하는 문제를 넘어, 신성함을 유지하고 무분별한 삶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라는 교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들이 주변 민족과 구별된 특별한 백성임을, 심지어 먹는 것에 있어서도 상기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책임과 특권을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율법이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생활과 관련된 이러한 규정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해 깨끗해졌다고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교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바로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이 주신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우리가 대면하는 일상적인 선택에서, 혹시 대중 문화나 사회적 추세에 의해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윤리적이지 않은 비즈니스 관행, 부정직한 거래, 무절제한 생활 방식과 같은 문제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가증한 것들’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유혹에서 벗어나 성경이 가르치는 구별된 삶을 통해 세상에서 우리의 신앙을 드러내야 합니다.

레위기의 이 말씀들은 또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그분의 안전한 품에서의 삶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대해, 심지어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도 권위를 행사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 주는 메시지입니다.

레위기 11장의 이 본문은 우리에게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살라는 도전을 던집니다. 세상의 유혹과 가치관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즉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은 우리가 택한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우리의 신앙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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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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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29절~38절 설교 – 부정 속에서도 흐르는 성결의 흔적

레위기 11장 29절~38절 본문

29. 땅에 기는 바 기는 것 중에 네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 곧 쪽제비와 쥐와 도마뱀 종류와
30. 합개와 육지 악어와 수궁과 사막 도마뱀과 칠면석척이라
31. 모든 기는 것 중 이것들은 네게 부정하니 무릇 그 주검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32. 이런 것 중 어떤 것의 주검이 목기에든지 의복에든지 가죽에든지 부대에든지 무론 무엇에 쓰는 그릇에든지 떨어지면 부정하여지리니 물에 담그라 저녁까지 부정하다가 정할 것이며
33. 그것 중 어떤 것이 어느 질그릇에 떨어지면 그 속에 있는 것이 다 부정하여지나니 너는 그 그릇을 깨뜨리라
34. 먹을 만한 축축한 식물이 거기 담겼으면 부정하여질 것이요 그 같은 그릇의 마실 만한 마실 것도 부정할 것이며
35. 이런 것의 주검이 물건 위에 떨어지면 그것이 모두 부정하여지리니 화덕이든지 질탕관이든지 깨뜨려버리라 이것이 부정하여져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 되리라
36. 샘물이나 방축물 웅덩이는 부정하여지지 아니하되 그 주검에 다닥치는 것만 부정하여질 것이요
37. 이것들의 주검이 심을 종자에 떨어질지라도 그것이 정하거니와
38. 종자에 물을 더할 때에 그것이 그 위에 떨어지면 너희에게 부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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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속에서도 흐르는 성결의 흔적 – 레위기 11장 29절~38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레위기 11장 29절부터 38절까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정한 동물과 접촉했을 때의 대처 방법을 가르치시는 구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입법을 통해 먹는 것과 접촉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며,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장차 올 깨끗한 제사와 예배의 예표를 익혔습니다.

당시 성결과 부정은 곧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직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식육의 청결을 넘어서 인간의 삶 전면에 걸친 성결을 추구하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이 구절들에서 언급된 다양한 동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잦은 경계와 주의를 요구하였습니다.

부정하다고 규정된 동물들 중에는 구체적인 종을 나타내는 것부터 더 광범위한 범주에 속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이들 동물의 주검을 만질 경우, 그것은 불결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만짐으로써 부정함을 물건에게까지 전이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의 사회와 문화에 있어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도 이 구절의 교훈은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깨끗함과 부정함을 구분해야 할 순간들과 마주합니다. 예를 들어, 부도덕한 행동과 사상으로부터 거리를 두며 영적 청결을 유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매체와 기술이 가져다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구별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현대 성도들에게 주어진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교훈으로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통제하시며 교통하시는 분이심을 상기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소설 소비, 정신적인 정결—이 모든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선과 악, 정결과 부정함 사이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단지 고대 유대인들의 식사법규를 넘어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정한 것으로 여겨졌던 동물들과의 접촉이 가져올 수 있는 불결함에서 벗어나 영적인 성결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소명입니다.

우리는 이 교훈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고민하며,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규를 따라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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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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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39절~47절 설교 – 거룩함으로 부름 받은 삶의 구별

레위기 11장 39절~47절 본문

39. 너희의 먹을 만한 짐승이 죽은 때에 그 사체를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40.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41.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기는 것은 가증한즉 먹지 못할지니
42. 곧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기는 것 중에 배로 밀어 다니는 것이나 네 발로 걷는 것이나 여러 발을 가진 것이라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는 가증함이니라
43. 너희는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을 인하여 자기로 가증하게 되게 말며 또한 그것을 인하여 스스로 더럽혀 부정하게 되게 말라
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46. 이는 짐승과 새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땅에 기는 모든 기어다니는 것에 대한 규례니
47.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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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으로 부름 받은 삶의 구별 – 레위기 11장 39절~47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를 뛰어넘어 신앙인의 삶을 관장하시는 주님의 뜻을 드러냅니다. 구별되게 살아갈 것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우리에게 적용됩니다. 레위기 11장 39절부터 47절까지는 단순한 음식 규정을 넘어서 성도들이 어떻게 거룩함을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 이스라엘이 순례 중인 광야에서 마주한 상황 속에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먹어야 하고 먹지 말아야 하는지를 지시하셨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깨끗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시며, 그 분별을 통해 거룩함을 유지하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시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과 다른 문화들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거룩하게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물리적인 음식들에 대한 구분보다는 영적, 도덕적, 사회적인 구별을 더욱 진지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에 부응하는 삶은 우리가 매일매일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에서 드러납니다. 그것은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달리,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문화 속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거룩하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라’라는 구절에서 우리는 그분의 이러한 요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믿음 속에서 더욱 순결하고 정결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규례를 지키는 것을 넘어 자신의 백성들이 거룩함을 일상적인 삶의 방식으로 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각 영역에서 부정과 거룩함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합니다. 우리의 말, 행동, 생각, 관계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세상에 있으면서도 세상 속에 속하지 않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한 표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어 줄 수 있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으로 불림 받은 삶을 실천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많은 유혹과 도전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신앙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여 이 거룩한 소명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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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1절~8절 설교 – 분별과 순종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지침

레위기 11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육지 모든 짐승 중 너희의 먹을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3. 짐승 중 무릇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4.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약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5.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6.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8.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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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과 순종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지침 – 레위기 11장 1절~8절 설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그분의 백성으로 지명하시고 그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이러한 관계의 일환으로 주신 여러 가지 지침들 중 하나는 음식 율법입니다. 레위기 11장 1절부터 8절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먹어야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내린 부분입니다. 이 지침들은 단순한 식단의 규제를 넘어, 이스라엘 백성을 주변 민족들로부터 구별 지으며 하나님의 성결함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레위기의 음식 법규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은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새김질한다’는 것은 반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음식을 먹고 소화시킨 다음 다시 입으로 올려 소화하는 과정입니다. 반면 약대, 사반, 토끼, 돼지 같은 동물들은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이들을 먹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이러한 분별 능력은 단지 식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일상 생활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신성하게 유지하고자 했던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같은 일상의 행위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하고자 한다면, 율법이 규정하는 구체적인 식품을 더욱 넓은 의미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친 선택지들에서 선과 악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는 많은 유혹과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매 순간마다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들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영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는 미디어 콘텐츠를 피하는 것, 혹은 비윤리적인 비즈니스 관행에 관여하지 않는 것 등과 같은 결정들이 바로 오늘날의 분별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분별은 레위기의 지침들처럼 우리를 세상과 구별 지어 하나님의 성결을 삶 속에서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러한 규정들은 공동체의 정체성과 연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같은 규범과 가치 아래 모인 공동체는 서로에게 격려와 경계의 대상이 되며, 이를 통해 공동체는 성숙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시며 식사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레위기의 음식 율법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한 삶과 분별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 속에서 성결을 요구하시며, 매일의 선택을 통해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분별력을 기르는 것은 정규적인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르신 성결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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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9절~12절 설교 – 하나님의 법과 깨끗함의 원리

레위기 11장 9절~12절 본문

9. 물에 있는 모든 것 중 너희의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무릇 강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것 중에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10. 무릇 물에서 동하는 것과 무릇 물에서 사는 것 곧 무릇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
11.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12. 수중 생물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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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과 깨끗함의 원리 – 레위기 11장 9절~12절 설교

우리는 오늘 레위기 11장 9절에서 12절까지의 구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먹는 것에 관한 법률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옛 이스라엘 사회에서 식생활을 규율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담고 있으며, 그 지침 속에는 당시의 이해할 수 있는 위생적, 영적 깨끗함의 원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레위기는 율법의 한 책으로서, 특히 제사 질서와 깨끗함에 관한 규칙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물고기에 대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는데,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물고기는 먹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가증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침은 당시의 문화와 환경을 고려한 하나님의 지혜로운 지시였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건강을 유지하고 온전함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믿음의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한 규칙이었습니다.

이러한 먹는 것에 대한 법이 현대 사회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찾을 수 있는 영적인 교훈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모든 것에서 깨끗하고 거룩하길 원하셨습니다. 물고기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들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 안에서 순결함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우리 개인의 삶에서 깨끗함과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이 위생적으로 깨끗한 것은 기본이며, 우리가 읽고, 듣고, 말한 것, 또 우리가 가지는 태도와 행동을 통해 영적으로 깨끗함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주변에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많은 조언들이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는 것,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등은 모두 우리 몸을 잘 관리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레위기의 구절에서 본 옛 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율법 명령의 현대적 적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이 거룩한 전임을 상기시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 몸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마주치는 영적인 오염 또한 경계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늘 없는 물고기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던 것처럼, 우리도 현세의 온갖 부패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영적으로 오염된 생각, 태도, 말, 행동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오직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세상 속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음을 강조하신 말씀(요한복음 17:16)과 부합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의 가치와 표준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크리스천으로서의 거룩함과 깨끗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마태복음 5:13-16),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을 반영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레위기의 이 말씀은 단순한 식습관의 법률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인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우리는 몸과 영의 건강과 깨끗함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삶 안에서 이 원칙들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뜻을 살아내는 것, 그것이 신앙인의 사명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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