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장 11절~15절 설교 – 모세의 갈등과 도피: 신앙인의 고난 속 성장 여정

출애굽기 2장 11절~15절 본문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그른 자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가로되 누가 너로 우리의 주재와 법관을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 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가로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은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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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갈등과 도피: 신앙인의 고난 속 성장 여정 – 출애굽기 2장 11절~15절 설교

성경 속 모세의 이야기는 신앙인의 삶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력한 본보기입니다. 출애굽기 2장 11절부터 15절은 모세가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며,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갈등과 싸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모세는 이집트 왕궁에서 자라났지만 히브리 사람이었습니다. 장성하면서 그는 고민과 갈등에 빠집니다. 그의 민족, 즉 히브리 사람들이 애굽 사람에게 억압 받고 있음을 목격합니다. 이는 모세에게 정체성의 충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됩니다. 분노에 차 어느 날 그는 애굽 사람을 쳐죽이고 이를 숨길 정도로 상황은 격화됩니다.

이듬날 두 히브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모세는 개입합니다. 그러나 그의 불의를 베푼 행동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그가 저지른 살인 행위가 탄로납니다. 모세는 자신의 삶이 위태롭다는 것을 깨달으며, 미디안 땅으로 도망쳐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우리는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인으로서 겪을 수 있는 갈등과 고난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가 처한 상황은 불의와 맞서게 하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때로 비난받고 오해받으며, 심지어는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세의 경험은 또한 고난 속에서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겪는 고난과 도피는 결국 하나님의 계획 내에서 그를 성숙하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리더로 성장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로마서 5장 3절에서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줄 압니다.”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시련과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그로 인한 후과에 대해 깨닫게 합니다. 모세는 순간적인 열정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 역시 감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함으로써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고 새로운 기회를 주실 준비가 되어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모세의 초기 갈등과 도피는 신앙인으로서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고난과 성장의 과정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내면의 성숙함과 인내를 배우며,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후과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이러한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전진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장은 모세의 어린 시절과 하나님의 보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노예로 지내는 가운데, 모세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특별히 보호하고 인도하며,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이정표를 찾고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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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10절~16절 설교 –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

레위기 24장 10절~16절 본문

10.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4.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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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 – 레위기 24장 10절~1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성경 말씀은 레위기 24장 10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옛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속에서 발생한 한 소동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레위기의 중심 주제인 ‘거룩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말씀에 따르면, 한 이스라엘 여인과 애굽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한 이스라엘 사람과 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합니다. 이는 단순한 싸움이나 말다툼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그들의 정체성과 신앙의 근간,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가장 거룩한 상징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저주하는 행위는 공동체의 정체성과 신성을 짓밟는 것이었으며, 이는 곧 공동체 전체에 대한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르침을 내리십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자는, 그가 이방인이든 본토인이든 관계없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분명한 지시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법적 명령으로서, 하나님의 이름과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이러한 본문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이름을 존중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한 사실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그분을 모독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때로는 대중 매체, 영화, 노래 가사 속에서조차 쉽게 하나님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곤 합니다. 이런 현상은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존경심을 훼손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레위기와 같은 신체적 처벌을 집행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용서와 은혜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셨으며, 그분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다른 이들에게 거룩함을 존중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르치고 증언할 때, 우리 자신도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다루는 언어와 행위를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은 우리의 삶 속에서 존경받고 숭상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레위기에 나오는 교훈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그분의 이름을 경배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우리는 존경과 거룩함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회에 전파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온전한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레위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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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5장 18절~20절 설교 – 하나님의 은혜로운 샘, 인생의 메마른 갈증을 해결하다

사사기 15장 18절~20절 본문

18.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19.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
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 년을 지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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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운 샘, 인생의 메마른 갈증을 해결하다 – 사사기 15장 18절~20절 설교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이 없던 시대에 하나님의 유사한 사람들로 세워진 사사들을 통해 통치를 받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사기의 절정 부분 중 하나인 15장 18-20절에서는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투 후 심한 갈증을 겪으며 절박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구절들은 인간의 연약함과 신적인 섭리가 만나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였으며, 블레셋 사람들와의 싸움에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힘을 주셔서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인 욕구인 목마름은 그가 느낀 승리 이후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인간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삼손은 자신이 저지른 대대적인 작전으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것인 갈증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는 자신이 할례 받지 않은 자, 즉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을 것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물이 솟아나오는 샘을 열어 주심으로써 삼손의 생명을 유지시키며, 그의 피로를 씻어내고 영혼을 소생시킵니다. 이 기적적인 사건은 엔학고레다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그 샘이 오늘날까지 그 지역에 남아 있음을 성경은 말합니다. 엔학고레가 의미하는 “호소자의 샘”은 하나님의 섭리가 얼마나 구체적이며 세심한지, 인간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삼손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큽니다. 우리도 때때로 삶의 격전 후에 심한 영적 갈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성공, 목표 달성, 또는 어려운 상황 극복 후에도 내면의 공허함과 갈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갈증의 순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삼손처럼 겸손하게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생명수의 샘을 제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샘보다 더 깊은 영적인 생명수 샘을 가지고 계시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흘러넘칩니다.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마시면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생명수를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갈증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로운 샘을 찾을 때, 우리는 영적으로 충만해지고 정신적으로 회복됩니다.

마지막으로 삼손의 말씀은 신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20절에서는 삼손이 이스라엘을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이끌었다고 하여, 고난이 닥쳤을 때 겪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그의 오랜 사역에 큰 힘이 되었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더라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그분의 은혜와 변함없는 사랑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겉에 드러나지 않는 우리의 갈증을 해결하는 영원한 샘이 됩니다.

하나님의 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삶에서 메마른 갈증을 겪더라도 예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영원한 생명수를 통해 우리는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회복을 얻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호소하는 거기에 하나님은 언제나 대답하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큰 힘과 용기를 발휘하여 많은 적을 죽이고 이긴다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블레셋 사람들을 벌하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사무엘의 사명에 대한 영감을 주며,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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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 1절~8절 설교 – 부정함에 대한 분별과 치료 –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

레위기 13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 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처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문둥병의 환처라 제사장이 진단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칠 일동안 금고할 것이며
5. 칠 일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의 보기에 그 환처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칠 일 동안을 금고할 것이며
6. 칠 일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처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7. 그러나 정결한 여부를 위하여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8.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라 이는 문둥병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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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함에 대한 분별과 치료 –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 – 레위기 13장 1절~8절 설교

하나님의 방법은 때때로 우리에게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지시는 세상의 혼란과 질병 속에서 질서와 치유를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레위기 13장 1절부터 8절까지 우리는 피부병, 특히 문둥병에 관한 하나님의 지혜롭고 상세한 지시를 접하게 됩니다. 이 문맥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에집트를 떠나 자유의 땅을 향해 여행 중이며, 그들의 존재와 삶의 방식이 완전히 다른 민족의 눈두덩이에 더없이 빛나고 싶은 순간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 엄격한 법이 필요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주신 지시는,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단순한 질병 관리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판단을 내릴 책임 있는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피부병이나 문둥병으로 의심되는 상황에서 제사장이 어떤 절차를 거쳐 질병의 성격을 진단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의 맥락에서 볼 때, 이러한 질병들은 전염성이 있고, 공동체에 위험을 끼칠 수 있는 요소였기 때문에, 제사장의 역할은 단순한 영적 지도자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건강 관리자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시스템은 당시 지역의 다른 문화들과 구별되었습니다. 주변 국가들은 주로 마법사나 무당과 같은 인물들이 질병의 치료를 담당했으나, 이스라엘에서는 제사장이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와 섭리 아래에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이러한 지혜로운 접근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는 우리 사회에서 건강과 질병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물리적인 질병 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이 모든 것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공동체의 책임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직면하는 팬데믹 상황에서 철저한 검역과 검사 절차는 공동체의 안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지혜와 자비는 영적인 분별력과 책임감을 우리에게 깨우쳐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물리적인 깨끗함뿐만 아니라, 영적인 깨끗함도 지향해야 합니다. 부정함이 발견되었을 때,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동시에 그 사람을 잃지 않고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성도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켜야 할 하나님의 원칙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3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도가 되는 길에는 건강, 청결, 영적 정결 등의 다양한 측면이 포함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세심한 관찰과 사려 깊은 판단을 통해, 우리 모두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제자로서 이러한 책임을 엄수하며,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건강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이라는 신체적인 질병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향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 장을 통해 거룩함과 불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둥병 환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정화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우리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불결함을 중요시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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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 18절~21절 설교 – 경외함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출애굽기 20장 18절~21절 본문

18. 뭇 백성이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 백성은 멀리 섰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신 암흑으로 가까이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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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함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 출애굽기 20장 18절~2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출애굽기 20장 18절부터 21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십계명을 받은 직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엄청난 임재를 경험하는 순간을 다룹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위엄 앞에서 자신들의 나약함과 한계를 깨닫습니다. 이 시점은 하나님이 자신들과 얼마나 다르신 존재인지, 왜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중대한 교훈의 때였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우뢰와 번개, 나팔 소리, 산의 연기를 목격하고 극도의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들의 반응은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노예 상태에 있던 이들은 이제 막 자유를 얻고 약속의 땅으로 가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의 임재는 매우 압도적이었고, 이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서게 합니다.

모세는 이러한 상황에서 백성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두려워 말라”라는 그의 말은 두려움이 결코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을 두렵게 하신 것은 그들을 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속에서 경외심을 가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외심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순종으로 이어져,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 원리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때 두려움이나 불안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기부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마주하는 도전들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더 강한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세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거룩한 암흑, 즉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계획과 뜻 속으로 들어가려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쉽게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길에 신뢰를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경외심을 갖게 하시는 것은 최종적으로는 우리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 경외심, 즉 하나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거룩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두려움을 느끼더라도, 이것이 우리의 신앙을 성숙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외심이 우리 안에 자리 잡을 때,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죄를 피하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0장은 십계, 즉 하나님의 계명들이 전해지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과의 관계와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십계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의 의도를 밝히는 중요한 지침이며, 이를 준수함으로써 백성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의 의도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십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올바른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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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 1절~8절 설교 – 분열 된 형제와 선정 된 영토

창세기 36장 1절~8절 본문

1. 에서 곧 에돔의 대략이 이러하니라
2.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중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3.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더니
4.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5.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6.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으니
7.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한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8.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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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된 형제와 선정 된 영토 – 창세기 36장 1절~8절 설교

성경은 인간관계의 복잡성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섭리를 인식하게 하는 많은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창세기 36장 1절부터 8절까지의 구절은 에서의 불연착적인 결정과 그의 생애에서 두드러지는 영토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에서, 즉 에돔의 후손과 족보를 서술하며 에돔이라는 민족의 기원과 그들이 어떻게 타락의 역사를 걸어왔는지 설명합니다.

본문은 에서가 가나안 여인들과 결혼하여 자녀들을 낳은 것으로 시작합니다. 흥미롭게도 에서의 선택은 그의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분명한 유언을 거스르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가나안 여인들과의 결혼을 피하라는 지시를 뚜렷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이 우려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 에서의 결혼들은 그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는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문에 나오는 에서의 자녀들의 이름은 그 당시의 문화와 권력 구조를 반영합니다. 에서의 아들들은 향후 에돔의 지도자들로 자리 잡아 부족 간의 관계와 정치적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맥락에서 중요한 것은 자녀들의 탄생과 더불어 에서가 야곱과의 관계에서 거리를 둔다는 사실입니다. 에서는 가나안 땅에서 자신의 목축 용량을 수용하기 어려움을 깨닫고 야곱으로부터 떠나 세일 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는 두 형제 간의 재산과 가축의 풍부함으로 인한 실용적 분리였으며, 동시에 두 형제의 사이가 조화롭지 못한 심오한 분열을 상징합니다.

현대적 적용을 해보면, 우리 사회에서도 자원의 부족, 영토 분쟁, 그리고 개인의 욕심은 여전히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상적 가치와 재물에 대한 탐욕은 가족, 친구, 나아가 국가들 사이에 갈등의 씨앗을 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이루라고 말씀하셨지만, 때때로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은 관계를 파괴하고 갈라짐을 초래합니다.

영적 교훈을 찾아보면,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는 물질적인 성공과 가족 간의 갈등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가 부와 소유를 다루는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재물과 외적인 성공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 사랑이 우리 삶에서 우선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진정한 성공은 영적인 풍요함과 하늘 나라의 소망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에서의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무시함으로써 마주치게 되는 후과를 목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서 무엇이 진정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시며, 영적 가치를 물질적 가치보다 높이 평가하도록 이끄십니다. 매일매일 우리의 선택과 결정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도록 기도하며, 영적인 성장과 이웃 사랑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36장은 에서와 그의 후손들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에서의 자손들이 어떻게 번성하고 세력을 키웠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에서에게 축복을 주셨고, 그의 후손들은 다양한 지방과 국가를 건설하며 번영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3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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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15절~18절 설교 – 번영 속에 잊혀진 반석

신명기 32장 15절~18절 본문

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18. 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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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 속에 잊혀진 반석 – 신명기 32장 15절~1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신명기 32장 15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여수룬,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영과 풍요 속에서 그들을 지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렸다고 꾸짖는 모세의 노래 중 일부입니다.

“여수룬”이란 별칭은 이스라엘을 가리키는데, “정직한 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정직하기보다는 번영이 가져온 방종과 배신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해지기까지 했지만, 그 풍요로운 삶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등졌습니다. 이는 마치 기름진 먹이를 받아 먹고 나서 그 공급자를 차버린 것과 같은 배은망덕한 행동을 묘사합니다.

구절은 계속해서 그들이 “다른 신에게 제사하며”, “하나님께 드려지지 않은 제물을 바친” 죄를 지적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가르친 진리의 길 대신, 그들이 전혀 모르는 신을 따르며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습니다. 여기서 ‘마귀’는 이방 신을 따름으로써 섬기게 된 악한 영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참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에게 자신들을 맡겼다는 것이죠.

이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풍성함과 편안함은 하나님이 주신 복입니다. 그러나 이 복이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거나,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의존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번영이 우리의 영적인 삶을 위축시키게 해서는 안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향은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기술과 과학, 경제적 풍요가 넘쳐나면서 사람들은 종종 물질적인 것들에 의존하며,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이는 마치 신명기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번영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 때, 우리는 진정으로 부와 번영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고,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복에 감사함으로 반응할 때, 우리는 물질이 주는 미혹으로부터 벗어나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명기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살찌고 풍성해질수록 하나님에 대한 의존과 순종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잊혀지지 않도록 매일 매일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분과의 관계를 다져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참된 반석이시며, 모든 복의 근원임을 기억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명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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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78절~83절 설교 – 하나님께 나아가는 각자의 예물

민수기 7장 78절~83절 본문

78. 제십이일에는 납달리 자손의 족장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드렸으니
79.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80.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8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82. 속죄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83.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의 예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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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나아가는 각자의 예물 – 민수기 7장 78절~83절 설교

민수기 제 7장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 족장들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장의 후반을 살펴보면,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이 일률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물을 드린 납달리 지파의 족장, 아히라의 경우에도 다른 지파의 족장들과 마찬가지로 은과 금 그릇 그리고 번제물, 속죄제물, 화목제물 등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78-83절을 보면, 제사의 세부 항목과 예물의 양, 속성 등이 반복적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여기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각 개인의 헌신과 충성, 순종의 태도를 반영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함께 행하는 예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물의 속성뿐만 아니라 예물을 드리는 행위 자체입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동일한 예물을 드린 것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욕구를 드러냅니다. 이 일련의 예물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성막을 지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는 이스라엘 백성의 간절한 뜻을 내보이는 상징적인 제스처였던 것입니다.

현대 교회에도 이와 유사한 교훈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드리는 예물은 실물인 고운 가루나 금숟가락이 아닐지라도, 우리의 예배, 기도, 봉사, 헌신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예물의 크기나 가치가 아니라, 그 예물을 드리는 마음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행위 자체입니다. 우리가 선행을 통해, 시간을 통해, 재정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예물이 있다면, 그것은 각자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수한 헌신으로서, 하나님께 기쁨이 될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민수기 7장에서 우리가 배우는 또 다른 교훈은 하나님 앞에서 각 개인이 동일한 지파의 일원으로서 행동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공동체의 신앙 공동체입니다. 각 지파 족장들은 자신들의 지파를 대표하여 예물을 드림으로써, 하나님이 체계적인 예배와 규례를 통해 이루시려는 공동체의 질서와 화합을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교회 공동체도 각자가 속한 교회와 전체 세계교회의 일부로서, 우리 각자가 드리는 헌신과 예배, 기도가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 예배 안에서 하나님께 올라가는 향기로운 제사가 됩니다. 우리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은사와 역량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한편, 다른 이들과 함께 일하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영적 가치와 헌신을 더욱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각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과 헌신의 중요성, 동시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예배에 참여하는 기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조금이라도 주님의 마음에 푹 착하게 남는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예물을 기뻐 받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민수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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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장 9절~15절 설교 – 형제의 지킴이와 하나님의 은혜

창세기 4장 9절~15절 본문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
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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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지킴이와 하나님의 은혜 – 창세기 4장 9절~15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삶의 부조리와 불공정에 직면하곤 합니다. 창세기 4장 9절에서 15절까지의 구절은 인류 최초의 갈등과 살인 사건을 다루며, 책임과 도피, 심판과 은혜의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 이야기는 가인과 아벨, 두 형제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대립과 그 결과를 통해 우리에게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가인은 자신의 아우 아벨을 죽인 뒤에 하나님의 질문 앞에 섭니다. 하나님은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라며 가인에게 그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습니다. 하지만 가인은 반항적으로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라고 답합니다. 이 짧은 대화는 형제애의 파괴, 책임 회피의 본질 그리고 인간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면밀한 인식을 보여줍니다.

가인의 삶은 대가를 치룰 것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으나, 하나님의 은혜 역시 뚜렷이 나타납니다. 가인이 자신의 죄에 대한 중벌을 호소하자 하나님은 가인에게 ‘표지’를 두어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십니다. 이 ‘표지’는 가인에게 정의의 무게를 일깨우는 동시에 하나님의 보호와 긍휼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형제의 지킴이입니다. 가인의 대답은 단순한 변명 이상의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갖는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의 부재를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물으실 때 가인이 취한 태세는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리는 다양한 종류의 책임 회피와 매우 유사합니다. 우리의 이웃이 고통 받을 때, 사회의 불의에 맞서야 할 때 종종 우리는 가인처럼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의 형제는 어디에 있느냐? 너의 이웃은 어떤 상태인가?”

또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가인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생긴 결과를 완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복음 17장 3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꾸짖고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서로를 용서하고 회복의 길로 이끌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인에 대한 하나님의 처벌 속에서도 우리는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인을 죽이는 자에게는 일곱 배의 복수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심판과 동시에 가인에게 긍휼을 베푸시며 보호하십니다. 이러한 태도는 빌립보서 2장 4절에서 “각각 자기 일뿐 아니라 타인의 일도 돌아보라”는 말씀과도 부합합니다. 타인의 아픔을 돌아보고 고통을 나누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서로를 돌보고 책임을 지며 하나님의 은혜를 인식하는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우리가 진정 형제의 지킴이로서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키며, 죄와 부정의 속에서도 항상 은혜가 존재함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빕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장은 아담과 이브의 아들인 가인과 헤벨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인은 자신의 제물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질투와 분노에 사로잡혀 헤벨을 살해합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그를 벌하지 않고 보호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인간의 선택과 행동이 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인과 헤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선택과 책임에 대한 경고와 깨달음을 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고 올바른 행동을 선택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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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24절~31절 설교 – 피조물에 부어진 생명과 하나님의 선한 뜻

창세기 1장 24절~31절 본문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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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에 부어진 생명과 하나님의 선한 뜻 – 창세기 1장 24절~31절 설교

하나님의 창조 이야기는 시작부터 신비롭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세계의 태동을 그려냅니다. 창세기의 이 부분은 특히 인간의 존재가 우주 중심에 서기 전, 다른 모든 생명체들이 창조되는 과정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하는 권능을 발휘하시며, 땅에서 기는 모든 것부터 새와 고기, 그리고 육축에 이르기까지 각종 생물을 창조하심으로 설명됩니다.

각 종의 생물들이 창조될 때마다, 하나님은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창조된 모든 것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선한 의도와 목적을 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세계와 그 안에 충만한 생명이 하나님의 눈에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시사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창조의 정점, 즉 사람의 창조에 대해 읽게 됩니다.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대로”라는 말씀은 인간이 단순한 피조물을 넘어, 하나님의 특별한 손길을 받은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간이 다른 모든 피조물들과 분리되어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이 땅을 다스릴 수 있는 책임과 권리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창조 직후,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복을 선포하십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에 커다란 메시지를 전합니다. 생명의 성장과 번영은 모든 피조물이 추구하는 본능이며, 인간은 이 생명력이 충만한 땅에서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식물을 포함하여 지구상의 모든 자원을 사용할 권한을 부여하십니다. 이 말씀을 현시대에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지구라는 고귀한 피조물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이라는 과제는 바로 창조된 세계를 ‘좋았더라’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우리의 소명이 됩니다.

창조의 마지막 날을 마감하며, 하나님은 지으신 모든 것을 돌아보시고 “심히 좋았더라”라고 평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루신 일이 완벽하며, 모든 피조물이 그분의 선하신 뜻 안에서 완전함을 이루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역시 이 선함을 발견하고 공유할 때, 창조주와 교제하는 깊은 관계 안에서 참된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존재로서, 이 땅을 아름답게 가꾸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삶을 선물로 받아 들이고 성경이 말하는 “생명의 나무”를 찾는 여정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창세기의 이 말씀을 가슴에 품으며,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봅시다. 그리고 우리의 매일매일이 모두 창조주 앞에서 “심히 좋았더라”일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책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무 것도 없던 상태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창조물들을 돌보고 지배하는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창세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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