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5장 1절~8절 설교 – 요셉과 하나님의 구원 섭리

창세기 45장 1절~8절 본문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에게 자기를 알리니 때에 그와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2. 요셉이 방성대곡하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능히 대답하지 못하는지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창세기 4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요셉과 하나님의 구원 섭리 – 창세기 45장 1절~8절 설교

고대 이집트, 환한 궁정의 홀에서 한 남자가 감정의 격랑에 휩싸인 채 울부짖습니다. 이 남자는 다름 아닌 요셉, 그는 가혹한 형제들에게서 거듭된 시련을 겪은 끝에 애굽에서 권력의 정점에 서게 된 특별한 인물입니다. 창세기 45장 1절에서 8절까지의 이 말씀은 실의에 빠진 한 인간의 감정과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가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요셉의 삶은 파란만장했습니다. 형제들의 시샘으로 갱으로 던져지고, 노예로 팔린 끝에 애굽의 한 권력자의 집에서 심복이 되기에 이르렀지만, 또다시 거짓된 죄명으로 옥에 갇히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하나님은 망망대해의 방주처럼 요셉의 삶을 무사히 인도하셨고, 그의 끊임없는 신뢰와 탁월한 능력,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굳건한 믿음은 결국 그를 애굽의 총리로까지 이르게 했습니다.

이 구절은 특히 우리에게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그들이 저지른 불의에 대해 분노하거나 원망하기보다는 모든 사건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목적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순간 요셉은 자신이 경험한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일어난 것임을 깨닫고, 자신을 현실의 절망에 빠뜨리고자 했던 형제들에게조차 용서와 이해의 손길을 내미는 깊은 영적 성숙을 드러냅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겪는 진통이 단순히 삶의 부침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의 손길을 종종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신의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기적들을 통해 우리를 이끄시고 계심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마주한 문제들이 요셉처럼 절망적으로 느껴질 때, 그것이 사실은 우리 가족, 친구, 공동체, 심지어 더 큰 사회적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려는 계획의 조각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온전히 우리 혼자의 힘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안에서 전개되는 드라마와 같습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또한 관계의 치유와 용서의 가치를 교훈합니다. 복수 대신에 용서를 택함으로써 요셉은 자신과 형제들, 그리고 애굽 백성들의 삶 속에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가져옵니다. 우리 역시 상처와 마주할 때, 그 상황을 넘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관계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결국, 창세기 45장의 이 말씀은 우리의 삶에 작용하시며 우리를 늘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요셉과 같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며, 어떤 고난 속에서도 당당히 서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5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자기를 팔아준 형제들과의 재회와 회개의 순간이 전해집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용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가 어떻게 인간의 회개와 화해를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개와 화해의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4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8장 30절~36절 설교 – 거룩한 소명과 순종의 제사

레위기 8장 30절~36절 본문

30. 모세가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31.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곳에서 먹고
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33. 위임식은 칠 일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마치는 날까지 칠 일 동안은 회막문에 나가지 말라
34. 오늘날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하게 하시려고 명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문에 거하여 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 아론과 그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레위기 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거룩한 소명과 순종의 제사 – 레위기 8장 30절~36절 설교

우리가 오늘 함께 살펴볼 레위기 8장의 말씀은 소명을 받은 자의 성결과 거룩함, 그리고 이에 따르는 순종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시며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십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속죄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는 소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 그 옷에 뿌립니다. 이 행동은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길 준비를 갖추는 의식입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위임식을 칠 일 동안 회막문에서 행하라 명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지시된 기간 동안 회막문을 지키면서, 여호와께서 주신 제사 직무를 부여받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성결하게 여기고, 이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그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제사장처럼 특별한 소명을 받은 자가 아닐지라도,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라는 부름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 구절을 적용해본다면, 우리의 삶에서 봉헌되어야 할 부분들 – 우리의 시간, 우리가 가진 재능과 자원 – 모두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거룩하게 사용되어야 함을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직업을 가지고 있든, 자원봉사를 하고 있든, 가정을 돌보고 있든,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러한 거룩한 삶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때로는 세상의 요구나 유혹에 부딪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레위기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칠 일 동안의 거룩한 진지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듯이, 우리 또한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거룩한 헌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끝으로, 위임식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단순히 의식적인 수행을 넘어서 영적인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이든, 그것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이 맡기신 바를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나아가는 동역자입니다.

우리가 순종의 제사를 드리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통해 이루고자하시는 역사를 위하여 우리 모두는 거룩한 소명과 순종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며 살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레위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민수기 31장 25절~30절 설교 – 공평한 분배와 드림의 원리

민수기 31장 25절~30절 본문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을 더불어 이 탈취한 사람과 짐승을 계수하고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의 오백분지 일을 여호와께 드리게 하되
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취하여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 또 이스라엘 자손의 얻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나 각종 짐승을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민수기 31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공평한 분배와 드림의 원리 – 민수기 31장 25절~30절 설교

모세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없는 도전과 전투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습니다. 민수기 31장 25절부터 3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린 명령을 기록하고 있으며, 싸움에서 얻은 전리품을 어떻게 분배하고 드려야 하는지에 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지침은 공평함과 섬김, 드림의 원리를 강조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 그리고 회중의 족장들에게 싸움에서 얻은 사람과 짐승을 계수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후 전리품은 군인들과 회중에게 반분하여 주도록 지시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전리품의 절반은 쟁취한 군인들에게 주면서, 동시에 여호와께 드림의 원칙을 세웁니다. 군인들이 취한 절반 중에서 오백분지 일을 여호와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 승리의 모든 공을 하나님께 돌리며, 창조주이자 전쟁의 승리자로 주께 드림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얻은 절반에서도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사회적 공동체의 원리를 강화합니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사장 직무를 감당하였기 때문에, 부족의 기본적인 삶의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서로를 돌보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적절히 공급받는 것을 확인하는 책임을 집니다.

현대 사회에 이 원리를 적용해보자면, 우리는 우리가 가져온 성과와 이익을 단체나 공동체와 공정하게 나누는 것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에서 얻은 이득을 고용인, 주주, 협력사, 그리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사례는 바로 이러한 성경적 원리를 현대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자선 활동이나 봉사를 통해 요즈음의 ‘레위인’인 이웃을 돕는 일도 포함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선한 관리자로서 살아갈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준 그 많은 축복과 자원을 공정하게 분배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 다시 말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임하신 것을 책임 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에서 나타나는 분배와 드림의 원리는 오늘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가치 있는 교훈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우리 공동체 내에서 공정하고 풍성하게 나누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많은 자원을 관리할 때 공의와 은혜를 실천하는 삶을 매 순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여호수아 17장 1절~6절 설교 – 하나님의 공평함 속에 나타난 은혜

여호수아 17장 1절~6절 본문

1. 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이었고 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비라 그는 무사이어서 길르앗과 바산을 얻었으므로
2. 므낫세의 남은 자손을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는데 그들은 곧 아비에셀의 자손과 헬렉의 자손과 아스리엘의 자손과 세겜의 자손과 헤벨의 자손과 스미다의 자손이니 그들의 가족대로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남 자손이며
3. 헤벨의 아들 길르앗의 손자 마길의 증손 므낫세의 현손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요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4.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방백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사 우리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라 하셨다 하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에게 기업을 그 아비 형제 중에서 주므로
5. 요단 동편 길르앗과 바산 외에 므낫세에게 열 분깃이 돌아갔으니
6. 므낫세의 여손들이 그 남 자손 중에서 기업을 얻은 까닭이었으며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에게 속하였더라

여호수아 1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하나님의 공평함 속에 나타난 은혜 – 여호수아 17장 1절~6절 설교

여호수아 17장 1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은 므낫세 지파의 기업 분배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몇 절을 통해 우리는 공평과 정의, 그리고 하나님의 의지가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실천되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공평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이해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본문은 므낫세 지파의 영토 분배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로서, 요단 동편의 길르앗과 바산 지역을 제비로 얻었습니다. 그리고 마길은 이 땅에서 강력한 무사로서, 그 지역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므낫세 지파의 남은 가문들이 각각 자신들의 몫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평함이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실행되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가문들에게 제비를 통해 공정하게 땅을 분배하셨습니다. 그러나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은 슬로브핫의 딸들과 관련된 일화입니다. 므낫세의 자손 중 슬로브핫은 딸만 있었으며, 당시의 문화와 전통을 고려할 때, 여성들이 재산을 상속받는 것은 일반적인 사례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슬로브핫의 딸들은 대담하게 나아가 여호수아와 제사장 앞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하여 자신들의 상속권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의 요청은 공평함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며, 여호수아와 문제를 결정하는 지도자들에 의해 그 요구가 받아들여졌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고, 슬로브핫의 딸들은 그들의 아버지 형제들 중에서 기업을 받았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이야기는 당시 사회의 남성 중심적인 관습에 도전하는 용기와 신념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공평함과 정의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데,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는 평등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관습이나 법보다 더 높은 원칙에 따라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의 필요를 공정하게 고려하십니다.

현대적으로 적용해본다면, 우리의 교회 공동체와 사회에서도 정의와 공평함이 특별히 중요합니다. 각자가 가진 재능, 자원, 기회를 공평하게 분배하고, 특정 그룹이나 개인에게 편견이나 차별없이 대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 나아가, 때때로 관습이나 전통이 공평함의 원칙과 충돌할 때, 우리는 슬로브핫의 딸들처럼 담대하게 하나님의 원칙에 근거한 정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이야기는 또한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며 살아가야 할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현재 우리 사회의 기준과 상충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공평함과 정의를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 17장은 하나님의 공평하심 속에 드러난 은혜와 인도하심을 보여줍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단순한 배분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공평함이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 평등하며, 당당하게 우리의 상속권을 주장할 수 있는 신앙의 용기를 갖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땅을 상속받는 과정과 그들의 믿음과 힘에 초점을 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의 자손들이 땅을 상속받기 위해 여호수아에게 나아와서 기대와 요구를 표명합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더 큰 믿음과 노력을 기울이라고 권고하며, 하나님의 약속과 함께 힘을 발휘하여 상속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과 힘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상속받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 믿음을 강화하고 힘을 발휘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여호수아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출애굽기 19장 7절~15절 설교 – 성결함을 향한 여정과 준비

출애굽기 19장 7절~15절 본문

7.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일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고하였으므로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11. 예비하여 제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지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예비하여 제삼일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말라 하니라

출애굽기 19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성결함을 향한 여정과 준비 – 출애굽기 19장 7절~15절 설교

여러분,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본격적인 계시를 받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출애굽이라는 극적인 구출 사건을 경험하고, 지금은 시내 산에 도착하여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모세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개자로서 각별한 역할을 맡습니다.

이 장면에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구름 가운데서 백성과 말씀하심으로써 백성들이 하나님의 존재와 권위를 인지하게 만들며, 모세를 영원히 믿음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셨습니다. 이 일련의 사건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약속하는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백성들에게 성결함을 준비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옷을 씻고, 지정된 제삼일을 대비하여 마음가짐을 바로하게 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 준비 과정은 단순한 외적인 행동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내적인 변화와 정화 또한 촉구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람을 대면할 때 필요한 순결성이 강조됩니다.

특별히 12-13절에서 하나님이 시내 산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백성들에게 산에 접근 제한을 하시고, 중대한 결과를 명시한 부분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거리를 드러냅니다. 산에 접근하는 것조차 죽음을 뜻하며, 나팔 소리에만 산으로 오를 수 있음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과 존엄을 철저히 보여줍니다.

현대적 적용을 해보자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성결함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온갖 오염과 성결치 못함에 노출되어 있지만, 꾸준히 자신을 살펴보고 정결하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교회에서의 찬양, 말씀 묵상, 기도생활과 같은 영적 훈련을 통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고, 부정과 불의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도 성결함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성결함은 단지 외적인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의 마음과 영을 하나님께 바치는 신앙의 전환을 필요로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하나님을 기다리며 준비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삶 속에서 그분을 만나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주일 예배에 우리 나아가기 전, 마음을 씻고, 전에 부딪혔던 죄와 실패에서 청결케 되어, 성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세가 백성들에게 다가오는 제삼일을 준비하라고 요청한 것처럼, 우리도 매일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날을 위해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과연 우리는 내적 성결과 외적 준비를 통해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귀중한 피로 씻음받아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됨을 기억하며, 날마다 성결함으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을 택하셨고, 이들에게 성스러운 규율과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거룩함이 강조되며,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대한 경외심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여호수아 15장 13절~19절 설교 – 믿음의 분깃과 담대한 청구

여호수아 15장 13절~19절 본문

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 성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비였더라
14.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곧 그 세 아들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15.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거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7. 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함으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8.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비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19. 가로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 샘과 아랫 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여호수아 1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믿음의 분깃과 담대한 청구 – 여호수아 15장 13절~19절 설교

성경의 역사 가운데 특별히 멋진 사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믿음이 어떻게 만나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여호수아 15장 13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은 믿음의 용사 갈렙과 그의 딸 악사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합니다. 이 이야기는 신앙의 유산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필요를 담대하게 청구하는 신앙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시기에 위치합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대로 기럇 아르바, 즉 헤브론은 유다 지파 가운데 갈렙에게 주어집니다. 갈렙은 40년 동안 광야를 헤맨 끝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의 일부를 받게 됩니다. 이는 갈렙의 믿음과 충성의 대가입니다. 갈렙은 용맹하게 아낙의 자손들과 맞서 싸워 헤브론을 점령하는 영웅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그러나 갈렙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갈렙은 담대한 도전을 제시합니다. 그는 기럇 세벨을 정복하는 자에게는 자신의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도전에 응한 사람은 갈렙의 조카인 옷니엘입니다. 옷니엘은 기럇 세벨을 취해 갈렙의 장인이 되고, 이스라엘의 첫 번째 사사가 됩니다.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악사는 출가하면서 자신의 땅에 샘물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요청이 아니라, 악사의 지혜로움과 아버지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갈렙은 악사의 요청을 승낙하며, 윗 샘과 아랫 샘을 그녀에게 주어 살기 좋은 땅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자에게 실현됩니다. 갈렙은 믿음으로 행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었고, 악사는 아버지에게 샘물을 요청하여 더 나은 삶의 조건을 얻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음으로 붙들고, 필요를 담대하게 청구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자녀와 후손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갈렙은 자신의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자신의 가족에게도 전파했습니다. 우리도 세대를 걸쳐 신앙을 전승하는 현대의 갈렙과 악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우리의 필요를 담대하게 청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우리의 삶에서 신앙의 분깃을 잘 받들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축복된 자녀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을 나누어 받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땅의 분배를 진행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이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각 지파는 자신들에게 할당된 영역을 받고 그곳에서 삶을 시작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는 믿음과 순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여호수아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레위기 27장 30절~34절 설교 – 나눔과 헌신 속의 거룩한 제물

레위기 27장 30절~34절 본문

30.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31. 사람이 그 십분 일을 속하려면 그것에 그 오분 일을 더할 것이요
32. 소나 양의 십분 일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33. 그 우열을 교계하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속하지 못하리라
34. 이상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이니라

레위기 2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나눔과 헌신 속의 거룩한 제물 – 레위기 27장 30절~34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계명과 규례들은 단순한 법률적 요구가 아니라 신앙의 깊은 진리와 삶의 원칙을 드러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레위기 27장 30절에서 34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헌신과 의지, 나눔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땅의 곡식, 나무의 과실 그리고 소와 양 같은 가축의 십분 일을 거룩한 제물로 바치도록 명하십니다. 이는 모든 소유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의 마음을 담아 첫 결실을 돌려드리는 행위입니다. 십분 일은 곧 규정된 비율로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으로 선언되며, 그것은 여호와께 성물이라고 선포됩니다. 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깊은 영적 진리를 기억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십분 일을 속할 때는 그 오분 일을 더해서 바쳐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이는 주어진 것에 더해 자발적인 헌신과 더 큰 나눔의 마음을 더하라는 권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십분 일을 바치는 것을 재정적인 의무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는 때때로 우리의 최선을 넘어선 헌신, 즉 우리 삶의 비율보다 더 큰 사랑과 헌신을 요구하는 영적 원칙입니다.

또한, 소와 양의 십분 일도 여호와의 것으로 선언되어 있습니다. 양떼나 소떼 중 통과하는 모든 열 번째 동물은 거룩한 것으로 세워졌으며, 그 법에는 수정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헌신이 변함없이 일관되고 진심어린 마음에서 나와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헌신은 편의에 따라 바뀌거나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깊은 믿음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21세기에 이르러 우리는 이러한 영적 규례를 어떻게 적용할까요? 오늘날 십분 일 헌금은 여전히 많은 교회와 신앙 공동체에서 실천되는 원칙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재정적인 기부를 넘어서 온전한 삶의 헌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재능, 시간, 자원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여 풍성한 결실을 드리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신 명령이자 약속입니다. 우리의 헌신과 나눔은 곧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으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세세한 법규를 통해 거룩함, 헌신의 가치와 의미를 교훈합니다. 우리가 성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과 자선, 헌신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역사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며, 우리의 삶에 거룩하고 영원한 가치를 부여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제물로서 자신을 드리며, 재물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통해 나눔과 헌신의 정신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첫 열매를 드리라는 명령은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상기시키며, 삶 전체가 찬양과 경배의 행위로 거룩해질 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레위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민수기 7장 24절~29절 설교 – 예물을 통해 나타나는 신실한 헌신

민수기 7장 24절~29절 본문

24. 제삼일에는 스불론 자손의 족장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드렸으니
25.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26.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2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28.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29.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의 예물이었더라

민수기 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예물을 통해 나타나는 신실한 헌신 – 민수기 7장 24절~29절 설교

평화와 화목을 의미하는 스불론 지파에서 나온 족장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성막에 바치는 예물들의 기록이 민수기 7장 24절부터 29절까지에 나타납니다. 이스라엘의 각 지파 대표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이 장엄한 순간은, 지파별로 나뉘어 성막의 봉헌식에 참여하는 모습을 세심히 묘사합니다.

엘리압이 성막에 드린 예물에는 은반, 은바리, 금숟가락을 포함하여, 소제와 번제, 속죄제, 화목제를 위한 소와 양, 염소 등이 있었습니다. 이 예물들은 단순한 물질적 기부를 넘어서 그들의 믿음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하는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은반과 은바리, 금숟가락은 하나님께 바치는 성소의 제물이라는 사실 외에도 신자들의 정결함과 순수함을 상징했으며, 소제물로 사용된 결림가루와 향은 예배와 기도의 향기로운 올려드림을 뜻합니다.

번제와 속죄제, 화목제에 사용된 동물들은 당시 공동체의 죄를 대속하고 하나님과의 친교를 회복하는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배의 본질과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최종적인 번제물이 되셨고, 우리의 속죄 제물이 되셨으며, 화목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온전한 화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리적인 예물을 바치지는 않지만, 섬김과 사랑을 통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서 바울은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권고합니다. 우리 삶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식하고, 우리의 모든 행동, 말, 생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마땅한 예물입니다. 우리가 바치는 예물은 신실함과 헌신의 마음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또한, 엘리압의 예물처럼 하나님 앞에 드리는 헌신은 공동체 전체의 신앙을 강화하고 화목을 이루는 힘이 됩니다.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 형제자매를 섬기고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이기끔 추구하시는 평화와 화목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스불론 지파의 족장 엘리압이 드린 예물은 당대 이스라엘 백성의 신실한 믿음과 전심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삶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자신을 통째로 주님께 드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진한 향기가 되며 주변의 이웃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도구가 됩니다. 이처럼 우리 각자가 드려지는 산 제사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물이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민수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34장 13절~24절 설교 – 오해와 갈등의 이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창세기 34장 13절~24절 본문

13.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 아비 하몰에게 속여 대답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욕이 됨이니라
15.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16.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취하며 너희가 함께 거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17. 너희가 만일 우리를 듣지 아니하고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딸을 데리고 가리라
18. 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
19. 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치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 아비 집에 가장 존귀함일러라
20.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성문에 이르러 그 고을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21.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만하니 그들로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취하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
22. 그러나 우리 중에 모든 남자가 그들의 할례를 받음 같이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여 한 민족 되기를 허락할 것이라
23. 그리하면 그들의 생축과 재산과 그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 말대로 하자 그리하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리라
24.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그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

창세기 3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오해와 갈등의 이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 창세기 34장 13절~24절 설교

창세기 34장에 기록된 사건은 복잡하고 깊은 갈등을 담고 있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에게 강간을 당한 후, 그 상황에 대한 야곱의 아들들의 대응을 보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하나의 사건에 대한 반응의 수준을 넘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인간들 사이의 공정과 진리를 위한 싸움을 그립니다. 또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오해와 갈등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하나님의 뜻과 가치를 중심으로 한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빛과 같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속임수를 쓰며 대답합니다. 그들의 복수심은 자신들의 누이 디나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심리와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할례를 받아야만 자신들과 혼인을 허락할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이 제안이 단순히 문화적인 공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야곱의 아들들이 궁극적으로 가해자를 처벌하려는 전략적인 계획의 일부였다는 것을 후에 알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할례는 단지 육체적인 행위를 넘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의 상징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세겜과 하몰은 야곱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긍정적인 면에서 보면, 세겜은 디나를 사랑했으며 그를 높이기를 원한 것처럼 보이며, 그의 행동은 이 사건을 평화롭게 해결하려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복잡한 면에서, 이 제안은 두 집단 사이의 긴장이 어떻게 이익과 손실의 계산, 권력의 놀이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몰과 세겜은 이러한 결합을 통해 야곱의 족속의 재산과 짐승을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 수 있다는 전망에 현혹됩니다.

우리는 이 오래된 이야기에서 몇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로, 갈등의 상황에서 우리의 반응이 복수심에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처럼 심한 상처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우리의 분노를 정당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에베소서 4장 26절에서 말했듯이, “해가 지기 전에 너희 분노를 버려라,”는 성경 구절에 대해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의 분노를 다스리고, 하나님의 정의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둘째로, 이야기는 현명하게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과 진실을 왜곡하거나 숨기는 것의 위험성을 상기시켜줍니다. 소통의 실패는 오해를 낳고 결국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솔직하고 투명해야 하며,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존중하며 살아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어느 특정한 문화나 전통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의례였지만, 야곱의 아들들은 이 언약의 성스러운 의미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변질시켰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과 표지가 어떠한 이유로든 인간의 동인에 의해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배웁니다.

이러한 성경 속 사건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오류와 약점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공정과 정의를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비록 세상이 불의와 갈등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과 공정성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34장은 야곱의 딸 디나와 헤모르의 아들 세겔 사이의 사건을 다룹니다. 디나는 세겔에게 유혹당하고 강간당합니다. 이에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분노하여 세겔과 그의 아버지 헤모르에게 속이고 보복합니다. 이 사건은 윤리적인 결정과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자신들의 가족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행동하지만, 그들의 결정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더 큰 상처를 입힙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윤리적인 결정의 중요성과 그 결정이 어떻게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인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3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7장 6절~12절 설교 – 신뢰와 순종의 배: 방주

창세기 7장 6절~12절 본문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창세기 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신뢰와 순종의 배: 방주 – 창세기 7장 6절~12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은 창세기 7장 6절부터 12절까지를 통해 신뢰와 순종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구절은 성경 사건 중 가장 극적인 장면 하나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신의 법정에서 세상의 죄악에 대한 심판, 곧 노아의 홍수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고 이행됨을 봅니다. 노아가 600세 되던 해,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셨고,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가족과 함께 방주로 피신합니다. 노아의 삶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한 계획—세상에 예고되지 않은 홍수에 대비해 방주를 짓는 것—을 믿고 따랐습니다.

이 본문에 사용된 언어는 하나님의 의지에 대한 노아의 절대적인 순종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이 모두 방주 안으로 들어갔다고 말씀합니다. 그 당시 노아의 행동은 이치에 맞지 않고 미친 짓으로 비춰졌을지도 모릅니다. 방주 자체가 그를 비웃음의 대상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신뢰받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는 신앙인으로 묘사됩니다.

그 후 일곱 날이 지난 뒤,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전 세계를 덮는 홍수가 시작됩니다. 이는 단순히 비가 많이 내린 것을 넘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서의 홍수를 뜻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죄를 지었는지,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심히 아프셨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철저한 순종을 통해 구원을 경험하는 노아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종종 우리는 노아처럼 이해할 수 없거나 말도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진정한 안전과 구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삶의 사건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을 요구하시고 계신가요? 어쩌면 평범한 일상에서의 성실한 삶일 수 있고,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에게 노아와 같이 큰 신앙의 도전을 주시며 우리의 순종을 기다리실지도 모릅니다.

영적 교훈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충성과 순종은 이 세상의 어떠한 조롱이나 불이해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눈으로 그 즉각적인 의미나 결과를 볼 수 없을 때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이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한 길을 가고자 할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신앙의 훈련입니다.

결과적으로 노아의 홍수 이야기는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위치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상기시킵니다. 방주 안에서의 구원은 이 세상의 죄악에서 분리됨과 동시에 하나님과 동행함을 상징합니다. 순종의 배, 방주를 통해 우리는 이 세상의 심판을 피해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기억하십시오: 신뢰와 순종은 항상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7장은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생명이 홍수로 멸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동시에 그의 구원의 은혜도 나타납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방주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받아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창세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