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1장 31절~40절 설교 – 분배와 헌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민수기 31장 31절~40절 본문

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32. 그 탈취물 곧 군인들의 다른 탈취물 외에 양이 육십칠만 오천이요
33. 소가 칠만 이천이요
34. 나귀가 육만 일천이요
35. 사람은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도합 삼만 이천이니
36. 그 절반 곧 싸움에 나갔던 자들의 소유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이라
37. 여호와께 세로 드린 양이 육백칠십오요
38. 소가 삼만 육천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것이 칠십이 두요
39. 나귀가 삼만 오백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것이 육십일이요
40. 사람이 일만 육천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자가 삼십이 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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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와 헌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 민수기 31장 31절~40절 설교

민수기 31장 31절부터 40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며 겪은 여러 전투 중 하나의 후일담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전쟁의 탈취물을 어떻게 나누고 공동체에 대한 의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의 세부 지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그의 백성들에게 재물을 나누게 하셨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모든 것의 소유자이신 하나님께 첫 열매를 바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본문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대는 매우 큰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양, 소, 나귀 및 동침하지 아니한 여자들을 포함하는 탈취물입니다. 이 전리품은 군대와 공동체 사이에 공평하게 나누어졌습니다. 그리고 전리품 가운데 일부는 여호와께 세로 드려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신 축복에 대한 감사와 인정의 표시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인정하는 행위였습니다.

현대의 우리는 이러한 성경의 지침으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 모든 축복과 재산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어떤 것도 온전히 우리 것이 아님을 상기시키는 데에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의 소유는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백성으로서 우리는 사회 안에서 정의와 공평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전리품을 싸운 군인들과 집에 남아있던 공동체와 나누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러한 원칙을 따라 자신의 형편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자신에게 주어진 축복을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로 우리의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시간, 재능, 재산을 포함하여 우리 삶의 모든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서, 우리가 받은 것을 기꺼이 하나님께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또한 여호와께 세로 드린 자들을 통해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바쳐진 삶은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풍요로움과는 다른 차원의 만족과 기쁨을 줍니다.

이렇게 떼어놓은 ‘세로 드린 것’을 통해 우리는 각자 주어진 직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민수기의 이 부분은 복잡한 숫자와 값들로 가득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가르침은 매우 심오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그분이 주신 축복을 정의롭게 나누며, 세상에 그 사랑과 은혜를 전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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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41절~47절 설교 – 충성된 관리와 하나님의 명령

민수기 31장 41절~47절 본문

41. 여호와께 거제의 세로 드린 것을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42. 모세가 싸움에 나갔던 자에게서 나누어 취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절반
43. 곧 회중의 얻은 절반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이요
44. 소가 삼만 육천이요
45. 나귀가 삼만 오백이요
46. 사람이 일만 육천이라
47. 이스라엘 자손의 그 절반에서 모세가 사람이나 짐승의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장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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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된 관리와 하나님의 명령 – 민수기 31장 41절~47절 설교

모세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싸움에 참여하고, 전쟁의 소득을 공평하게 분배하는 절차를 따랐습니다. 민수기 31장 41절에서 47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싸움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모세의 모습과 전쟁의 노략품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단락은 참된 충성과 여호와께 대한 순종의 본을 보이며, 사회적 정의와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레위인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41절에서 모세는 노략품 중 일부를 하나님께 거제로 드립니다. 이는 전쟁에서의 승리가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인정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거제물을 받게 하심은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자들에 대한 책임과 권리를 나타냅니다. 42절 이하에서 모세는 나머지 노략품을 균등하게 나누어 이스라엘 백성 중 싸움에 참여한 자와 출전하지 않은 회중들에게 분배합니다.

43절부터는 구체적인 분배의 수치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언급된 양, 소, 나귀, 그리고 사람의 수는 전쟁에 참여한 자들에게 주어진 부요함의 크기를 나타내며, 동시에 모든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관리하에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47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에서 사람과 짐승의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장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성경의 터전 위에서 바라보면, 우리는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정의롭게 자원을 관리하고 배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생산된 재화와 자원이 어떻게 분배되고 있는지, 또, 이 과정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이 배려되고 있는지를 깊게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 경제 시스템에서의 불평등 문제, 복지 제도의 허점, 교육과 기회에 대한 접근 불균형 등이 그러한 사례일 수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 모세가 싸움의 소득을 정의롭게 분배했듯이, 우리 기독교인도 우리의 가진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음을 반영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통해 남을 도우며, 공동체 내에서 균등하고 공정한 자원 배분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모습입니다.

결처음으로, 민수기의 이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충성의 의무와 사회적 정의의 실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집니다. 모든 자원과 축복이 최종적으로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을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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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25절~30절 설교 – 공평한 분배와 드림의 원리

민수기 31장 25절~30절 본문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을 더불어 이 탈취한 사람과 짐승을 계수하고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의 오백분지 일을 여호와께 드리게 하되
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취하여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 또 이스라엘 자손의 얻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나 각종 짐승을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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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한 분배와 드림의 원리 – 민수기 31장 25절~30절 설교

모세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없는 도전과 전투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습니다. 민수기 31장 25절부터 3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린 명령을 기록하고 있으며, 싸움에서 얻은 전리품을 어떻게 분배하고 드려야 하는지에 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지침은 공평함과 섬김, 드림의 원리를 강조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 그리고 회중의 족장들에게 싸움에서 얻은 사람과 짐승을 계수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후 전리품은 군인들과 회중에게 반분하여 주도록 지시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전리품의 절반은 쟁취한 군인들에게 주면서, 동시에 여호와께 드림의 원칙을 세웁니다. 군인들이 취한 절반 중에서 오백분지 일을 여호와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 승리의 모든 공을 하나님께 돌리며, 창조주이자 전쟁의 승리자로 주께 드림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얻은 절반에서도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사회적 공동체의 원리를 강화합니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사장 직무를 감당하였기 때문에, 부족의 기본적인 삶의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서로를 돌보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적절히 공급받는 것을 확인하는 책임을 집니다.

현대 사회에 이 원리를 적용해보자면, 우리는 우리가 가져온 성과와 이익을 단체나 공동체와 공정하게 나누는 것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에서 얻은 이득을 고용인, 주주, 협력사, 그리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사례는 바로 이러한 성경적 원리를 현대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자선 활동이나 봉사를 통해 요즈음의 ‘레위인’인 이웃을 돕는 일도 포함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선한 관리자로서 살아갈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준 그 많은 축복과 자원을 공정하게 분배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 다시 말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임하신 것을 책임 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에서 나타나는 분배와 드림의 원리는 오늘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가치 있는 교훈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우리 공동체 내에서 공정하고 풍성하게 나누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많은 자원을 관리할 때 공의와 은혜를 실천하는 삶을 매 순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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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19절~24절 설교 – 정결함으로 나아가는 회복의 길

민수기 31장 19절~24절 본문

19. 너희는 칠 일 동안 진 밖에 주둔하라 무릇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시체를 만진 자나 제삼일과 제칠일에 몸을 깨끗케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케 할 것이며
20. 무릇 의복과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과 무릇 염소털로 만든 것과 무릇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케 할지니라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률이니라
22. 금
23. 무릇 불에 견딜 만한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오히려 정결케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24. 너희는 제칠일에 옷을 빨아서 깨끗케 한 후에 진에 들어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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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함으로 나아가는 회복의 길 – 민수기 31장 19절~24절 설교

민수기 31장 19절부터 24절까지는 미디안을 치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정결의 법에 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죽음과 전쟁의 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구체적인 지시를 받습니다.

이 말씀은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라 할지라도 살인과 죽음의 오염으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죽임을 당한 시체와 접촉한 자, 그리고 포로까지도 깨끗하게 하는 절차를 거치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은, 물질적인 승리를 넘어서 영적인 정결함을 유지해야 하는 하나님 백성의 특별한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이 지침은 단순히 육체적인 깨끗함을 넘어서 영적이고 도덕적인 순결성을 상징합니다. 제사장 엘르아살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금, 은, 구리, 철, 주석, 납 등 각종 물품을 정결케 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불에 견디는 것은 불로, 견디지 못하는 것은 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여기서 불은 정화의 상징으로, 물은 새로운 시작과 순결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원리는 적용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시련과 고통, 심지어 승리와 성공조차도 우리의 내면에 오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영혼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정결함을 추구해야 하며, 자아 성찰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비록 어둡고 험난할지라도,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영혼의 정결을 회복하며 그분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신자로서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살아가는 내내 정결한 삶을 지향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갱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전쟁터를 지나는 우리 모두에게 영적인 회복과 정결함의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정결함을 회복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소명에 대해 다시 한 번 묵상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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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48절~54절 설교 – 삶의 싸움 속에 드리는 감사와 기념

민수기 31장 48절~54절 본문

48. 군대의 장관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49. 그에게 고하되 당신의 종들의 영솔한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50. 우리 각 사람의 얻은바 금 패물 곧 발목고리
5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그들에게서 그 금으로 만든 모든 패물을 취한즉
52.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여호와께 드린 거제의 금의 도합이 일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니
53. 군인들이 각기 자기를 위하여 탈취한 것이라
54.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천부장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취하여 회막에 드려서 여호와 앞에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을 삼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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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싸움 속에 드리는 감사와 기념 – 민수기 31장 48절~54절 설교

민수기 31장 48절에서 54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겪은 전쟁과 이후 특별한 감사의 제사를 다룹니다. 이 구절들은 전쟁 후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신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백성들이 얻은 금으로 된 전리품을 제사장과 모세에게 드리는 에피소드를 전합니다. 이 장면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모든 군인들의 생명이 하나님의 보호 있었음을 기리는 순간입니다.

군대의 장관들, 즉 천부장과 백부장들은 전쟁을 통해 얻은 전리품 중에서 금으로 만든 장신구들을 모세에게 가져옵니다.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이 금을 받아 여호와께 드리며,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기념이 되었습니다. 이 금의 모든 패물은 전쟁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보호와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일 뿐만 아니라, 이 재물들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는 행위였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앞에서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승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는 그들이 얻은 전리품을 봉헌하는 것이 옳은 응답이었습니다. 또한, 군인들이 전쟁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도 잃지 않은 것에 대한 경이로움은 오직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기적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겸손한 태도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가 삶의 전투를 치르며 승리를 얻을 때, 그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성공, 우리가 얻은 재물과 명예, 건강과 가족, 모든 축복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림으로써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우선되신다는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더불어, 이 금 패물의 제사는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하나님이 행하셨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기도일 수도 있고, 증거의 나눔이거나, 혹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의 간증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민수기 31장 48절부터 54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승리와 축복의 순간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며, 이를 기념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받는 자가 아니라, 감사하는 자, 기념하는 자,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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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1절~12절 설교 – 심판과 구원의 교차로

민수기 31장 1절~12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싸움에 나갈 준비를 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서 여호와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되
4.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대하여 각 지파에서 일천 인씩을 싸움에 보낼지니라 하매
5. 매 지파에서 일천 인씩 이스라엘 천만 인 중에서 일만 이천 인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6. 모세가 매 지파에 일천 인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싸움에 보내매
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를 다 죽였고
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9.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 가축과 양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10. 그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11. 탈취한 것
12. 그들이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의 진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나아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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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구원의 교차로 – 민수기 31장 1절~12절 설교

민수기의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길고 험난한 광야 여정을 따릅니다. 특히, 31장 1절부터 12절에 걸친 내용은 심판과 구원이 교차하는 순간을 다룹니다. 여기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를 통해 미디안을 치도록 명령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진정한 충성을 요구하는 장면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미디안에 대한 원수를 갚으라고 명하시며 그 후 모세가 조상에게 돌아가는 것, 즉 죽음을 맞이하리라 알리십니다. 이는 모세로 하여금 신앙과 순종의 마지막 테스트를 하나로 요구하셨다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려는 결의를 보여줍니다.

백성들이 군대를 모으는 과정에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전쟁이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으로, 그분의 명령에 따른 것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프레임입니다.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 남자를 다 죽이고, 왕들과 브올의 아들 발람까지 죽였습니다. 발람은 이전에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던 인물로, 고집스러운 마음과 부정한 영향력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전쟁의 결과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 대한 심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사로잡은 여성과 아이들, 가축과 재물, 그리고 불타는 촌락과 성읍이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처하는 그룹에게도 적용되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구원으로 이어지지만, 불순종할 경우 심판의 길을 피할 수 없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우리 시대에 전쟁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의지와 말씀에 순종적이고 충실해야 한다는 교훈을 이사야 1장 19절, “너희가 순종하면 땅의 좋은 것을 먹으리라”를 통해 상기됩니다.

믿음의 길은 쉽지 않지만, 구약의 사건들은 심판과 구원의 균형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 때만이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경건함과 정의를 실천하여 모세와 같은 충성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우리 모두에게 부탁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가 모압 평지의 진에서 모세와 엘르아살,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나아온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와 사랑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상황…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민수기 31장 13절~18절 설교 – 전쟁과 선택의 윤리 – 모세의 결정을 통해 본 신앙적 성찰

민수기 31장 13절~18절 본문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이 다 진 밖에 나가서 영접하다가
14. 모세가 군대의 장관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 노하니라
15.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으로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는 다 죽이고
18.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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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선택의 윤리 – 모세의 결정을 통해 본 신앙적 성찰 – 민수기 31장 13절~18절 설교

민수기 31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디안을 정복한 후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 그리고 백성들의 지도자들이 군대를 영접하러 나가면서, 전쟁의 승리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조치들에 직면합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모세의 분노를 목도하게 됩니다. 군대의 장관들이 조서대로 여성들을 다 살려두었는데, 앞선 경험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이스라엘의 남성들을 유혹하여 죄를 범하게 만들었습니다.

모세는 분명한 말로 이 여성들 중 일부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 지시는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매우 충격적인 지시로, 윤리적 갈등을 일으키며 성경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도전을 제공합니다. 모세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미디안 여성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미혹하고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만든 역사에 기인합니다. 이 결정은 그 당시의 문화적 맥락과 전쟁의 윤리라는 어려운 주제를 다룹니다.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켜야 했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모세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의도와 상황, 그리고 당시의 문화적 맥락을 해독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때때로 다루기 힘든 이야기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당시의 상황을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오늘날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명령과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적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고(마태복음 5:44), 이는 모세의 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윤리를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가르침을 붙들고 오늘날의 삶 속에서 적용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세의 결정을 통해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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