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9장 1절~6절 설교 – 독수리의 날개 아래: 소명과 거룩한 백성

출애굽기 19장 1절~6절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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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날개 아래: 소명과 거룩한 백성 – 출애굽기 19장 1절~6절 설교

출애굽기 19장 1절에서 6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탈출한 뒤 새로운 정체성과 소명을 부여받는 결정적인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점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자유를 얻고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입니다. 이 마에 앞서 애굽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독수리의 날개로 이스라엘을 날아오르게 하심을 기억하며, 그들에게 주신 새로운 소명에 대해 집중해 보겠습니다.

본문에서는 모세가 중요한 매개자로 나타납니다. 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소통자로서, 이스라엘의 지도자이며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산은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만남의 장소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성소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이 순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특별한 정체성과 사명에 대해 알리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신적 보호 아래 있음을 상기시키십니다.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애굽기 19:4).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과 홍해의 기적적인 탈출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의 강력한 손길과 구원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독수리가 새끼를 그 날개 위로 안전하게 들어 올리듯,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호하시고 해방시키셨습니다.

그 후 이어지는 하나님의 약속은 깊은 청지기의 책임을 이스라엘에게 부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언약을 잘 지키게 될 경우, 그들은 “내 소유가 되겠고”(출애굽기 19:5)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애굽기 19:6)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독특한 관계를 확립해 주십니다. 제사장 나라가 된다는 말씀은 그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대사로서 나머지 열방을 섬기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세상에 나타내는 역할을 맡게 됨을 의미합니다.

이 메시지는 현대 성도들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 받았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과 소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은혜의 독수리 날개 아래서 우리는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거룩한 삶을 살도록 초대받습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일상적인 고난과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업고 강하게 하시고, 그 분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그 분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전령자로서, 제사장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경건하고 정직한 삶을 의미하며, 무엇보다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아가 우리의 회사, 학교, 커뮤니티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거룩함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펼쳐가는데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듯, 우리 또한 이 시대의 제사장이자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들이 경험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위대한 손길을 보며 그 분이 우리의 삶에서 열어가시는 놀라운 길을 따를 것입니다. 이 소명을 받들고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우리의 책임을 다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을 택하셨고, 이들에게 성스러운 규율과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거룩함이 강조되며,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대한 경외심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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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9장 7절~15절 설교 – 성결함을 향한 여정과 준비

출애굽기 19장 7절~15절 본문

7.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일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고하였으므로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11. 예비하여 제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지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예비하여 제삼일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말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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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함을 향한 여정과 준비 – 출애굽기 19장 7절~15절 설교

여러분,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본격적인 계시를 받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출애굽이라는 극적인 구출 사건을 경험하고, 지금은 시내 산에 도착하여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모세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개자로서 각별한 역할을 맡습니다.

이 장면에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구름 가운데서 백성과 말씀하심으로써 백성들이 하나님의 존재와 권위를 인지하게 만들며, 모세를 영원히 믿음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셨습니다. 이 일련의 사건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약속하는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백성들에게 성결함을 준비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옷을 씻고, 지정된 제삼일을 대비하여 마음가짐을 바로하게 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 준비 과정은 단순한 외적인 행동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내적인 변화와 정화 또한 촉구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람을 대면할 때 필요한 순결성이 강조됩니다.

특별히 12-13절에서 하나님이 시내 산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백성들에게 산에 접근 제한을 하시고, 중대한 결과를 명시한 부분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거리를 드러냅니다. 산에 접근하는 것조차 죽음을 뜻하며, 나팔 소리에만 산으로 오를 수 있음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과 존엄을 철저히 보여줍니다.

현대적 적용을 해보자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성결함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온갖 오염과 성결치 못함에 노출되어 있지만, 꾸준히 자신을 살펴보고 정결하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교회에서의 찬양, 말씀 묵상, 기도생활과 같은 영적 훈련을 통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고, 부정과 불의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도 성결함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성결함은 단지 외적인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의 마음과 영을 하나님께 바치는 신앙의 전환을 필요로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하나님을 기다리며 준비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삶 속에서 그분을 만나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주일 예배에 우리 나아가기 전, 마음을 씻고, 전에 부딪혔던 죄와 실패에서 청결케 되어, 성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세가 백성들에게 다가오는 제삼일을 준비하라고 요청한 것처럼, 우리도 매일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날을 위해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과연 우리는 내적 성결과 외적 준비를 통해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귀중한 피로 씻음받아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됨을 기억하며, 날마다 성결함으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을 택하셨고, 이들에게 성스러운 규율과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거룩함이 강조되며,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대한 경외심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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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9장 16절~25절 설교 – 여호와의 거룩 앞에 서다

출애굽기 19장 16절~25절 본문

16. 제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 가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 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로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23.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산 사면에 지경을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돌파하고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고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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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거룩 앞에 서다 – 출애굽기 19장 16절~25절 설교

예로부터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영광이자 두려움의 순간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9장 16절부터 25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강림을 목격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이 사건은 고대 이스라엘에게는 물론이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영적 의미를 남깁니다.

그날 아침, 진중에 있던 모든 백성은 우뢰와 번개,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덮이고 큰 나팔 소리가 울려퍼질 때 떨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의 현존을 고지하는 천상의 징표였습니다. 모세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시내 산 기슭에 섰을 때, 산은 여호와의 임재로 인해 연기가 자욱하고 진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과 위엄이 단순한 말로 설명될 수 없는 위대한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불러 산 꼭대기에 오르게 하시고, 모세에게 백성들에게 경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불가침의 성역이었고, 하나님에게로 가까이 오려는 시도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거룩을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된다는 경건한 태도를 배우게 하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은 직접 제사장들에게 조차 그 몸을 성결히 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는 신앙의 리더들이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준비와 거룩한 삶이 필요함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제사장이란 직급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큰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자리이며,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직분의 순결함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6:19-20에서 우리 몸이 성령의 전임을 강조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갖춘 삶을 살아야 하며, 우리 몸과 마음을 그분께 내어드리는 산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의 역사에 협력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빌립보서 2:12).

우리가 세상에서 살면서 경험하는 많은 현상들은 외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하나님의 강림은 우리 각자가 일상에서 경험해야 할 영적 현실입니다. 우리의 삶속에 우뢰와 번개처럼 강력하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우리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두려움이 될 수도 있지만, 또한 그분의 거룩함 앞에서 우리의 삶이 더욱 깨끗해지고 정결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할 때, 그분의 사명을 더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경험한 것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 우리가 어떻게 서야 할지, 그리고 그분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가 모든 성도님들에게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을 택하셨고, 이들에게 성스러운 규율과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거룩함이 강조되며,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대한 경외심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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