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장 34절~46절 설교 – 불순종의 결과와 은혜의 기다림

신명기 1장 34절~46절 본문

34.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
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7.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도 진노하사 가라사대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38. 너의 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케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일에 선악을 분변치 못하던 너희 자녀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40. 너희는 회정하여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41. 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병기를 띠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4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43. 내가 너희에게 고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고 천자히 산지로 올라가매
44. 그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를 마주 나와서 벌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미친지라
45. 너희가 돌아와서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46.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날 동안 거하였었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거하던 날 수대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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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의 결과와 은혜의 기다림 – 신명기 1장 34절~46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광야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그 여정은 그들의 믿음과 순종을 시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인 신명기 1장 34절부터 46절까지는 바로 이러한 순례의 과정에서 발생한 불순종과 그에 따른 여호와 하나님의 대응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화를 내시고 맹세하신대로, 그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약속하신 좋은 땅을 보는 자가 없으리라 하셨습니다. 단 하나의 예외가 있었으니,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었습니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기 때문에, 그와 그의 자손에게 그 땅이 주어질 것이라는 약속을 받습니다. 여호수아도 마찬가지로 주님이 그를 담대케 하여,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아모리 족속과의 싸움에 나아가 결국 패배합니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였지만, 여호와께서는 그 소리를 듣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의 지시와 계획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것입니다. 불순종은 오직 실패와 좌절을 불러오며, 하나님의 저주의 원인이 됩니다.

현대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경고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사회에서 성공과 성취를 추구하는 것은 순전히 우리의 노력하고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 일상의 결정들, 크고 작은 선택들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반성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순종에 대한 결과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가 겸손하게 회개하고, 그분의 길을 걷기를 원하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바라는 것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아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주실 것임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종국에 이르러,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의로운 대응을 보여주면서도, 은혜와 구원의 기다림이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갈렙과 여호수아를 통해 자신의 선하심과 약속의 땅을 보여주셨습니다. 광야에서의 삶 속에서도 그분의 선하신 계획과 약속은 여전히 유효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불순종의 고통을 통해 배우며, 하나님의 은혜로운 인도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여러 여정을 거치며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지만, 백성들은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불신을 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백성의 불신과 의심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신명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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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41절~43절 설교 – 은혜의 피난처

신명기 4장 41절~43절 본문

41. 때에 모세가 요단 이편 해 돋는 편에서 세 성읍을 구별하였으니
42. 이는 과거에 원혐이 없이 부지중에 오살한 자로 그곳으로 도피케 하기 위함이며 그 한 성읍으로 도피한 자로 그 생명을 보존케 하기 위함이라
43. 하나는 광야 평원에 있는 베셀이라 르우벤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길르앗 라못이라 갓 지파를 위한 것이요 하나는 바산 골란이라 므낫세 지파를 위한 것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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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피난처 – 신명기 4장 41절~43절 설교

우리가 독서하는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이 구원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때로는 법을 통해, 때로는 지도자들을 통해, 때로는 경이로운 기적을 통해 그분의 은혜와 공의를 드러내십니다. 신명기 4장 41절에서 43절의 구절은 모세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약속된 땅에서 피난처 도시들을 세우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요단강 이편, 즉 곧 점령될 가나안 땅에서 법적인 처벌을 피할 수 있는 도피성들을 설정합니다. 이 도시들은 고의적이지 않은 살인을 저지른 자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중동 문화 속에서 복수는 개인과 가문에게 맡겨져 있었고, 실수로 사람을 죽인 이는 유혈 복수를 당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러한 환경에서도 정의와 자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피난처 도시를 설립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애정적 정의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살인에는 법적인 처분이 필요했지만, 고의가 없을 경우에는 생명을 보존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며, 실수와 죄를 구분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 당시에 이 피난처 도시들은 유혈 복수의 무한한 악순환을 멈출 수 있는 은혜의 장소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이와 같은 원리는 기독교 윤리와 법의 정신에 깊이 뿌리내려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를 만들어 평화와 공정성을 추구합니다. 죄와 실수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람 사이의 화해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배경은 신약의 가르침,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가져온 구원의 은혜와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우리 모두가 새로운 피조물이다”(고린도후서 5:17)는 말씀처럼,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재창조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진정한 피난처, 죄로부터의 궁극적인 탈출구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로마서 8:1).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써 새로운 삶을 선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인 피난처 되신 분입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법적인 처벌을 넘어서서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로 이 세 가지 도시 이야기는 단순한 고대 이스라엘의 사건을 넘어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영적 교훈입니다. 과거에 원혐이 없이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위해 세워진 피난처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는 실수와 죄로 얼룩진 우리의 삶에서 끝없는 사랑과 용서를 베푸십니다. 우리의 소망과 구원은 우리 자신의 노력이 아닌 오롯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이 은혜를 매일 묵상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4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귀중하고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가르치라고 강조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지키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기 위한 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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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9장 32절~39절 설교 – 베풀어진 기업, 펼쳐진 축복

여호수아 19장 32절~39절 본문

32.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33. 그 경계는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34. 서편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곳에서부터 나가 훅곡에 이르러는 남은 스불론에 접하였고 서는 아셀에 접하였으며 해 돋는 편은 유다에 달한 요단이며
35.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36. 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37.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38.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 아낫과 벧 세메스니 모두 십구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라
39.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촌락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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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풀어진 기업, 펼쳐진 축복 – 여호수아 19장 32절~39절 설교

여호수아 19장 32절부터 39절까지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여섯 번째인 납달리 지파가 그들의 기업으로 받은 땅의 경계와 성읍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각각의 분배된 땅과 기업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각각의 지파가 자신들에게 할당된 지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납달리 지파의 경계설정은 그들이 살아갈 땅을 명확히 하며, 그 땅 안에 있는 명확하게 지정된 여러 성읍들을 포함합니다. 여기서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 시작되어 요단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서편으로 아스놋 다볼에 이르는 이 경계는 납달리 지파에게 하나님의 축복된 땅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구체적인 지형 정보는 바로 정착민들이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청사진이 되었습니다. 싯딤, 세르, 함맛, 락갓, 긴네렛 등의 성읍과 함께 행복과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기업이 지파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이 기업은 단순한 땅덩어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일꾼의 수고와 하나님의 축복이 만나 맺는 열매의 땅입니다. 또한 이는 각 지파의 신앙과 정체성을 지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현대의 적용을 살펴보면, 이 구절은 우리 각자가 하나님이 주신 기업과 역할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단순히 지리적인 장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삶의 장소에서 그분의 뜻을 따라 생활해야 합니다. 직장, 학교, 교회, 가정 등 우리가 일하고, 살고, 대인 관계를 맺는 모든 장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입니다. 이 장소들에서 우리가 성실히, 은혜롭게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해야 한다는 소명을 상기시킵니다. 납달리 지파가 받은 땅과 성읍들은 그들이 그곳에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곳이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곳이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의 장소에서 동일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주어진 장소에서 영적 빛을 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각자의 기업, 즉 삶의 분야에서 우리가 의미 있고 성실한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납달리 자손들이 그들의 땅을 잡듯, 우리도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나타내는 일에 힘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여 기업 안에서 동역자가 되고,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일조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 살든지 우리에게 주신 역할과 책임 안에서 하나님의 용사로 서서 살아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가 삶의 장소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섬기는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9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땅의 분배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약속한대로 이스라엘에게 땅을 주시고, 그들이 각 지파별로 땅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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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8장 6절~14절 설교 – 기념의 보석과 우리의 신원

출애굽기 28장 6절~14절 본문

6. 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에봇을 짓되
7. 그것에 견대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연하게 하고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공교히 붙여 짤지며
9. 호마노 두개를 취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연치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을 에봇 두 견대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께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정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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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의 보석과 우리의 신원 – 출애굽기 28장 6절~14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 앞에 나아가는 대제사장의 옷차림은 성경에서 매우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 28장 6절에서 14절까지는 에봇과 그에 딸린 장식들에 대한 지시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의상이 아니라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와 하나님 앞에서의 사명을 나타냅니다.

에봇은 대제사장 아론이 착용하는 것으로, 금실과 다양한 색실로 공교롭게 짜여진 성소의 제복의 한 부분입니다. 특히 에봇에 매달리는 두 개의 호마노에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이름이 세겨져 있어, 아론은 여호와 앞에 나아갈 때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대표하여 그들의 이름을 메고 나아갔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재와 그들의 하나님 앞의 지속적인 기억을 상징화하는 행위였습니다.

금으로 만든 테와 정금으로 땋은 두 사슬도 단순한 장식품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권위와 순결을 상징하며, 하나님이 부여한 대제사장의 중재적 역할과 권위를 나타냅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선 중재자로서 백성들이 여호와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그들의 죄를 대신 사함 받으며 신성한 봉사를 하는 자였습니다.

이러한 성스러운 제복은 현대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에 대해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물질적인 차림새를 넘어서 우리가 대표하는 이들, 즉 우리 가족, 친구, 공동체를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대제사장이 이스라엘의 지파 이름을 에봇에 메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기도와 사랑으로 섬기는 모든 이들을 마음에 새겨야 함을 깨닫습니다.

또한 우리 각자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이 부여한 직분과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아론이 고유의 신분과 임무를 상징하는 성소의 제복을 입듯,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신원을 표현하는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이행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금으로 만들어진 테와 같이 귀하고, 정금으로 땋은 사슬처럼 견고하고 순결하게 빚어진 증거로서 존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사랑과 중재의 책임이 우리에게 부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대변하고 서로의 부담을 짊어지며 서로를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앙을 견고히 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세를 항상 성찰하고 그분의 의로움과 거룩함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초청받고 있습니다. 아론의 에봇에 새겨진 이스라엘 자손들의 이름이 하나님 앞에 기념됨으로써, 우리의 이름도 그리스도의 의로운 제사장국으로서 그분의 기억 안에 영원히 새겨질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러한 신성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8장은 거룩한 제사장과 그 의복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의 의복의 세부 사항과 그 의미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제사장은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역할을 맡았으며, 그 의복은 그의 신성함과 헌신을 상징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섬기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모든 믿는 자들이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출애굽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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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22절~28절 설교 – 지도자의 선택과 시험

사사기 8장 22절~28절 본문

22.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23.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24.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청구하노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니 그 대적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 던지니
26. 기드온의 청한 바 금 귀고리 중 수가 금 일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새 달 형상의 장식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의 입었던 자색 의복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
28.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 년에 그 땅이 태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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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선택과 시험 – 사사기 8장 22절~28절 설교

사사기 8장 22절에서 28절까지의 말씀은 기드온의 지도자로서의 선택과 시험을 다룸으로써 리더십의 본질과 유혹에 대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기드온 간의 중요한 대화를 담고 있으며, 그 결과로 발생하는 의도치 않은 영적 실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로부터 구원하여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왕을 세우시기 전이며,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자신들의 왕이시라는 것을 인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원의 도구로 사용한 기드온을 영속적인 지도자로 선택하고자 합니다. 기드온은 이에 대해 소명의식과 겸손함을 보이며, 자신과 그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기드온의 이 대답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이 섬겨야 할 왕이심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의 이후 행위는 그의 처음 선언과는 상반됩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금 귀고리를 바치라 부탁하고, 이 금 귀고리로 에봇을 만들어 자신의 도시에 두었습니다. 이 에봇은 원래 제사장이 하나님께 묻는 용도로 사용되던 성물이었으나, 기드온은 그것을 사용하여 자신의 위엄을 뽐내고 백성들로 하여금 이것을 숭배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짓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적인 배신이 되었으며, 기드온 자신과 그의 가문에게 재앙을 초래했습니다.

현대의 교회에도 이러한 교훈은 여전히 적용됩니다. 지도자들은 때때로 백성들로부터 큰 존경과 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지도자로서의 본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 지위나 힘을 사용하는 것은 우상 숭배와 같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권력과 영향력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세상의 유혹과 우상화의 위험에 처해 있는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기드온의 내면적 시험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 긴급함과 겸손으로 어떤 유혹이 올 때에도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의 영광만 추구해야 합니다.

사사기의 기록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이스라엘은 평안을 누렸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또한 하나님의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왕으로 세우며 그분의 다스림을 받아드릴 때 가능합니다. 그분만이 우리가 받들고 따라야 할 영원한 왕이며, 그분만이 우리의 삶 속에서 진정한 태평을 가져다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세워진 시험들에 눈을 돌려 주님 앞에 온전한 충성과 경건함으로 삶을 드리고자하는 우리 모두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지도자든 일반 성도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때 우리의 삶이 진정한 축복의 통로가 됨을 잊지 맙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사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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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5장 5절~10절 설교 – 책임과 회복의 길

민수기 5장 5절~10절 본문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거든
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족이 없거든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수양 외에 돌릴 것이니라
9. 이스라엘 자손의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 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10. 각 사람의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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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회복의 길 – 민수기 5장 5절~10절 설교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민수기 5장 5절부터 10절에 담긴 말씀은 죄에 대한 책임감과 회복을 향한 첫걸음을 어떻게 떼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하나님 앞의 책임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죄를 저지르고 여호와를 거스르면 궁극적으로 그 죄는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 지은 자에게 회개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자복하고, 그 죄에 상응하는 배상을 하라는데, 이것은 단순한 법률적 조치를 넘어서는 깊은 영적 진리를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서의 회복을 위해 인간의 마음가짐과 실천을 요구하시며, 이를 통해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에 적용해 보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리는 단순히 사과만으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예를 들어, 타인의 소유를 손상시켰다면 그것을 수리하거나 새로 구입하는 것과 같은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는 기도와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본문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도 담고 있습니다. 다른 이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함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진실한 회개의 정신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자복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용서와 회복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실제로 요한일서 1장 9절에서도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충실하고 의로우사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잘못이 있을 때는 그 영향을 적극적으로 바로잡고 하나님께서 주신 속죄의 은혜를 믿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진지하게 상기시킵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사회 속에서 이웃, 가족, 교회 공동체와의 관계에서도 책임과 회복의 정신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보상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행동을 통해 서로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은혜가 저희 모두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민수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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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9장 17절~23절 설교 – 잇사갈의 땅, 하나님의 섭리 안에

여호수아 19장 17절~23절 본문

17. 넷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18. 그 지경 안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19.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20.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21. 레멧과 언간님과 엔핫다와 벧 바세스며
22. 그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미치고 그 끝은 요단이니 모두 십육 성읍이요 또 그 촌락이라
23. 잇사갈 자손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촌락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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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사갈의 땅, 하나님의 섭리 안에 – 여호수아 19장 17절~23절 설교

여호수아 19장 17절에서 23절까지는 잇사갈 지파에게 할당된 땅의 경계와 성읍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을 나누어 가지는 모습을 묘사하는 신명기와 여호수아의 계속되는 여정의 일부입니다. 각 지파별로 땅을 받는 과정은 하나님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약속의 이행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잇사갈 지파는 명확하게 규정된 지역을 할당받았습니다. 여기에 나열된 성읍들, 예를 들어 이스르엘과 수넴, 다볼과 벧 세메스 등은 각각의 지리적 중요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었습니다. 이스르엘은 나중에 사울 왕의 다윗 추격 중 한 지점으로 언급되었고, 수넴은 선언자 엘리사가 여러 번 방문한 지역으로 기록됩니다. 이 장소들은 각각의 역사적 순간에서 다시 등장하며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각인됩니다.

더 나아가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위해 특정한 땅을 예비하셨던 섭리를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지리적 분할을 넘어서, 각 지파가 자기들의 기업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땅에서 자신들의 삶을 이루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사명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에게 적합한 땅을 준비하시고, 그들의 발걸음을 그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 시대에 이 구절들을 적용한다면, 우리 각자가 하나님으로부터 ‘기업’으로 받은 삶의 자리와 상황, 즉 직업, 가정, 지역 공동체 등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의 가치를 상기시켜줍니다. 각자가 받은 ‘기업’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섬기며 살아가는 터전이 됩니다. 잇사갈 지파가 자신들의 땅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듯이, 우리도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이행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십니다. 우리가 지금 있는 곳에서 헤매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맞는 곳을 예비하셨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치 잇사갈 지파가 그들의 ‘기업’을 찾아 떠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용기 있게 나아갈 때,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될 것입니다.

종종 우리는 삶의 여정에서 어디로 향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합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가 차지할 ‘기업’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 속에서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되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마치 잇사갈 지파가 그들의 땅에서 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이루어나가는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어느 자리에서든, 우리의 존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고,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나눔과 봉사의 장소입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9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땅의 분배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약속한대로 이스라엘에게 땅을 주시고, 그들이 각 지파별로 땅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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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1절~5절 설교 – 부르심과 거룩한 헌신

레위기 8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수양 둘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이끌고
3.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으라
4. 모세가 여호와꼐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문에 모인지라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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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과 거룩한 헌신 – 레위기 8장 1절~5절 설교

모세의 시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가장 신성한 사건 중 하나는 제사장으로서의 부르심과 그에 따르는 헌신이었습니다. 레위기 8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헌신의 순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으로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우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들 앞에 놓인 것은 단지 의복과 기름, 그리고 제물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헌신의 삶, 온 회중 앞에서 그들의 삶을 건강게 하는 소명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단순한 의식을 수행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말씀을 대변하는 삶을 살아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온 이스라엘 회중을 회막문 앞에 모으고, 하나님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일들을 한 민족 앞에서 선포했습니다. 이 순간은 단순히 제사장 집단의 선출을 넘어서, 온 민족이 새롭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하는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구절에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주신 각각의 소명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삶의 매 분야에서 그 부르심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통해 그분의 거룩함을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제사장과 같은 특정한 직분이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헌신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헌신은 공동체 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인 가운데 제사장의 직무 수행이 선포된 것처럼, 우리의 신앙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것은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서로에게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여러분 각자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부르심에 따른 거룩한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우리 각자가 사제의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소명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대사가 되어, 그분의 뜻을 이루는데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레위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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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장 8절~19절 설교 – 거룩한 제사와 영원한 언약

민수기 18장 8절~19절 본문

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한 모든 예물을 너로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을 인하여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영한 응식으로 주노라
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않은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예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 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11. 내게 돌릴 것이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손에게 영영한 응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사람의 처음 난 것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부정한 짐승의 처음 난 것도 대속할 것이며
16. 그 사람을 속할 때에는 난지 일 개월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17. 오직 소의 처음 난 것이나 양의 처음 난 것이나 염소의 처음 난 것은 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우편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영한 응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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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제사와 영원한 언약 – 민수기 18장 8절~19절 설교

민수기 18장에서는 하나님과 아론 제사장과의 관계를,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를 통해 제사제도를 설립하고 유지하는 역할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거제물을 아론과 그의 후손들에게 영원한 몫으로 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신앙 공동체 내에서 각자가 수행해야 할 사역의 거룩함과 중요성, 그리고 능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지성물”은 희생 제사, 소제, 음식물, 심지어 포도주와 기름 등을 포함한 가장 거룩한 것들입니다. 이 말씀이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에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을 드리는 것으로, 이는 우리 삶에서도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 재능, 물질적 자원 등 제 삶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소명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과 그의 사람들 사이에 언약의 개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상속을 “소금 언약”이라 부르십니다. 소금은 음식을 보존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이 변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거룩한 몫과 언약은 현대 교회에도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배자, 봉사자, 선교사 등 각 자의 사역이 하나님 앞에서 소중하고 거룩함을 일깨워줍니다. 교회공동체 안에서 각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가운데, 그 사역을 영구적인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수행합니다.

그러나 이 거룩한 제사의 정신은 단순히 교회의 영역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발현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도 우리는 아론처럼 거룩한 제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제사가 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향기를 이 세대에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민수기 18장은 우리에게 거룩한 제사의 삶을 사는 것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따른 소명임을 상기시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가운데, 우리는 소금처럼 세상을 변화시키고 보존하는 역할을 감당하라는 부름을 받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거룩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여호와와 맺은 영원한 언약 안에서 힘써 사역합시다. 하나님과 맺은 소금 언약처럼 우리의 믿음과 사역이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히 보존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그들에게 주어진 충성의 보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신앙과 충성을 지키며 섬기는 보상으로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를 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과 충성이 가치있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와 보상의 원칙을 이해하고, 우리의 신앙과 충성을 굳건히 지키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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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6절~11절 설교 – 각 지파의 축복과 하나님의 주권

신명기 33장 6절~11절 본문

6.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원하도다
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로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8.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9. 그는 그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 형제들을 인정치 아니하며 그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10.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11. 여호와여 그 재산을 풍족케 하시고 그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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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파의 축복과 하나님의 주권 – 신명기 33장 6절~11절 설교

신명기 33장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 각 지파에 축복을 선포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모세의 마지막 날들에 이루어졌으며, 그는 각 지파에 개별적인 메시지와 축복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6절에서 11절까지의 이 구절들은 르우벤, 유다, 레위 지파에 대한 모세의 축복을 살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르우벤 지파에 대한 축복인 6절에서는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첫째 아들의 지파이자, 인구가 많지 않은 르우벤에 대한 생존과 번영에 대한 기원입니다. 르우벤 지파는 발전과 성장을 이루길 원하는 축복을 받았고, 이는 장차 유산과 언약이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을 상징합니다.

7절의 유다 지파에 대한 축복에서는, 유다의 음성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이 자신의 손으로 싸우는 것을 돕고, 대적을 치게 하시길 원합니다. 유다 지파는 나중에 왕권의 시작과 메시아 예수님의 뿌리가 되며 특별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도우심을 통해 유다 지파는 법인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특별히 8, 9절에서 언급된 레위 지파에 대한 축복은 흥미롭습니다. 레위는 하나님의 경건한 자로 불리며, “주의 둠밈과 우림”이 그에게 있습니다. 레위 지파는 성막의 제사와 문제해결의 신성한 도구인 둠밈과 우림을 관리하는 사명을 받습니다. 레위는 신실함과 경건함의 모범으로 그들의 가정이나 형제 간의 관계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우선시하는 충성심을 보였습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독특한 역할과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르우벤 지파처럼 우리도 번성하고 살아남길 원하는 축복을 받는다면, 유다 지파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싸움에서 우리를 도우시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 지파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주 안에서 경건하게 살아가는 데 헌신해야 합니다.

11절에서의 모세의 기도는 그가 레위 지파에 영적 승리를 빌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를 대적하고 미워하는 수많은 힘이 있지만, 진정한 승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얻어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보내는 매일의 업무와 삶의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공하길 기도합니다.

각 지파에 주어진 모세의 축복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드러냅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독특한 사명과 특별한 축복의 계획 속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의 삶이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안에서 의미 있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는 진리를 잊지 않을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축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33장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지파에 선포한 축복은 우리의 삶에도 여전히 생생하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신 독특한 소명과 함께 풍성한 축복을 주시며, 우리가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질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날마다 그분의 선하신 뜻을 찾아가는 여정에 매진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각 지파별로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신명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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