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8장 13절~21절 설교 – 신실과 응보의 길에서

사사기 8장 13절~21절 본문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신문하매 숙곳 방백과 장로 칠십칠 인을 그를 위하여 기록한지라
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가로되 너희가 전에 나를 기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 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가시와 질려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18. 이에 세바와 살문나에게 묻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자이더뇨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모두 왕자 같더라
19. 가로되 그들은 내 형제 내 어머니의 아들이니라 내가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 그 장자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 세바와 살문나가 가로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대저 사람이 어떠하면 그 힘도 그러하니라 기드온이 일어나서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 약대 목에 꾸몄던 새 달 형상의 장식을 취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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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과 응보의 길에서 – 사사기 8장 13절~21절 설교

하나님의 심판과 그분의 공의는 때로 우리 인간들에게 고통스럽고 어려울 수 있지만,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응보에 대한 이야기를 배웁니다. 사사기 8장 13절부터 21절까지의 본문은 기드온의 이야기와 그의 전쟁 후의 행적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두려워해야 할 분이며, 죄와 불의에는 반드시 응보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이스라엘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어나 믿음으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장면은 전쟁터에서 승리한 그가 헤레스 비탈을 통과하며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승리를 거부하고 조롱했던 숙곳의 방백과 장로들에 대한 심판의 순간으로 이야기가 전환됩니다.

기드온은 숙곳 사람들에게 피곤하고 지친 자신의 군대에게 빵을 달라 청했습니다. 그러나 숙곳 사람들은 세바와 살문나가 아직 기드온의 수중에 없다며 그의 요청을 조롱하고 거절했습니다. 이는 상호간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이웃에 대한 배려와 연대가 결여된 행위였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기드온을 통한 심판을 자초한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대면할 수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행위가 지닌 의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볼 때, 우리는 이 사회에서 살아가며 겪는 정의와 불의, 도움을 청하는 이웃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를 도울 때, 그들이 가진 지위나 능력을 기준으로 행동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것과 하나님의 정의가 영원하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불의를 행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며, 우리는 언제나 정의롭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과 그 결과에 대해 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기드온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손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불의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르며, 우리의 행동은 하나님의 공의에 기초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롤 통해 신실함의 길을 걸으며 응보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우리 각자의 마음에 심은 도덕적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사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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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22절~28절 설교 – 지도자의 선택과 시험

사사기 8장 22절~28절 본문

22.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23.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24.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청구하노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니 그 대적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 던지니
26. 기드온의 청한 바 금 귀고리 중 수가 금 일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새 달 형상의 장식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의 입었던 자색 의복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
28.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 년에 그 땅이 태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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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선택과 시험 – 사사기 8장 22절~28절 설교

사사기 8장 22절에서 28절까지의 말씀은 기드온의 지도자로서의 선택과 시험을 다룸으로써 리더십의 본질과 유혹에 대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기드온 간의 중요한 대화를 담고 있으며, 그 결과로 발생하는 의도치 않은 영적 실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로부터 구원하여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왕을 세우시기 전이며,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자신들의 왕이시라는 것을 인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원의 도구로 사용한 기드온을 영속적인 지도자로 선택하고자 합니다. 기드온은 이에 대해 소명의식과 겸손함을 보이며, 자신과 그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기드온의 이 대답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이 섬겨야 할 왕이심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의 이후 행위는 그의 처음 선언과는 상반됩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금 귀고리를 바치라 부탁하고, 이 금 귀고리로 에봇을 만들어 자신의 도시에 두었습니다. 이 에봇은 원래 제사장이 하나님께 묻는 용도로 사용되던 성물이었으나, 기드온은 그것을 사용하여 자신의 위엄을 뽐내고 백성들로 하여금 이것을 숭배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짓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적인 배신이 되었으며, 기드온 자신과 그의 가문에게 재앙을 초래했습니다.

현대의 교회에도 이러한 교훈은 여전히 적용됩니다. 지도자들은 때때로 백성들로부터 큰 존경과 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지도자로서의 본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 지위나 힘을 사용하는 것은 우상 숭배와 같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권력과 영향력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세상의 유혹과 우상화의 위험에 처해 있는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기드온의 내면적 시험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 긴급함과 겸손으로 어떤 유혹이 올 때에도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의 영광만 추구해야 합니다.

사사기의 기록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이스라엘은 평안을 누렸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또한 하나님의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왕으로 세우며 그분의 다스림을 받아드릴 때 가능합니다. 그분만이 우리가 받들고 따라야 할 영원한 왕이며, 그분만이 우리의 삶 속에서 진정한 태평을 가져다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세워진 시험들에 눈을 돌려 주님 앞에 온전한 충성과 경건함으로 삶을 드리고자하는 우리 모두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지도자든 일반 성도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때 우리의 삶이 진정한 축복의 통로가 됨을 잊지 맙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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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4절~12절 설교 – 신뢰의 시험과 승리의 약속

사사기 8장 4절~12절 본문

4. 기드온과 그 좇은 자 삼백 명이 요단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따르며
5. 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종자가 피곤하여 하니 청컨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따르노라
6. 숙곳 방백들이 가로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7. 기드온이 가로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붙이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8. 거기서 브누엘에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과 같은지라
9. 기드온이 또 브누엘 사람들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평안이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 하니라
10.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들을 좇아 거기 있더라
11. 적군이 안연히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편 장막에 거한 자의 길로 올라가서 적군을 치니
12.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지라 기드온이 추격하여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군대를 파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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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시험과 승리의 약속 – 사사기 8장 4절~12절 설교

사사기 8장 4절부터 12절까지는 영웅 기드온의 싸움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수 기드온과 그의 삼백 명의 용사들은 미디안 왕 세바와 살문나를 쫓아 전투를 치르러 요단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이들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난과 피로를 무릅쓰고 여정을 계속합니다.

본문의 첫 부분에서는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음식을 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삼백 명의 군사들은 매우 피곤하지만, 기드온은 미디안의 두 왕을 향한 추격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는 숙곳 사람들에게 미디안 왕들을 붙잡기 위한 힘을 나누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숙곳 사람들은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고, 기드온에게 모욕적인 답변을 합니다. 기드온은 이에 분노하여 약속합니다. 세바와 살문나를 붙잡으면 그들을 징벌하리라. 또한 브누엘 사람들또한 도움을 거절하자, 그는 평안히 돌아와서 그들의 망대를 헐겠다고 경고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인간의 신뢰를 시험하는 순간들과 불확실한 약속에 대한 의지의 강함을 보여줍니다. 기드온의 요청은 미래의 승리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의 요청은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며 이스라엘의 승리를 약속하신다는 것을 믿으라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의존하라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신뢰를 시험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겪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시편 46편 1절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와 힘이시니 불상한 일 가운데 크게 도움 되시는 이시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드온이 싸움에서 승리한 것은 결국 진정한 승리가 인간의 힘으로가 아니라 신앙에서 비롯됨을 상기시켜줍니다. 기드온은 적은 수의 군사로 큰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의 본을 따라 믿음으로 걸어간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직면한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를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8장 4절부터 12절까지는 우리의 신뢰를 시험하고 하나님의 약속에 의존할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함께하는 이 여정에서 서로를 돕고, 믿음으로 전진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선한 뜻과 승리의 약속을 기억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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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29절~35절 설교 –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세요

사사기 8장 29절~35절 본문

29.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하였는데
30.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인이었고
31. 세겜에 있는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비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하였더라
33.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이켜 바알들을 음란하게 위하고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34. 사면 모든 대적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지 아니하며
35. 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의 이스라엘에게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서 그의 집을 후대치도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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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세요 – 사사기 8장 29절~35절 설교

여러분, 사사기 8장 29절부터 35절까지의 말씀에는 인간의 감사함의 부족과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죄에 대해 경고합니다. 기드온이라 불린 여룹바알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스라엘을 강력한 적으로부터 구출한 지도자였습니다. 그의 삶은 전쟁에서의 승리와 평화의 기간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그가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은 금새 하나님과 기드온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우상숭배로 돌아섰습니다.

본문에 기록된대로 기드온은 늙고 죽을 때까지 많은 자식들을 두고 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70명의 아들들은 그가 여러 아내를 둔 것과 삶이 번영했음을 보여줍니다. 세겜의 첩으로부터 난 아들 아비멜렉의 이름에는 불길한 운명이 예견되어 있으며, 이는 후에 그의 폭정과 관련됩니다.

기드온의 죽음 이후, 우리는 이스라엘 사회의 안타까운 면면을 목도하게 됩니다. 그들은 바알을 숭배하며 빠르게 우상 숭배로 돌아섰고, 기드온이 이스라엘에 베풀었던 은혜와 그를 통해 행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외면했습니다. 이는 한 사람의 리더프 기탁받을 운을 잃고 길을 잃은 백성이 어떻게 무너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모든 적에게서 구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쉽게 그 사실을 지나쳐 우상을 따르게 되는지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이와 유사한 현상을 경험합니다. 간혹 사람들은 주어진 축복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또한 주위의 우상과 그 시대의 우상이 무엇인지를 자문해봐야 합니다. 현대의 우상은 금속과 돌로 만든 조각상이 아니라 권력, 돈, 명성과 같은 것들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와 성공에 집착함으로서 우리는 참된 목적과 가치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드온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에 대한 감사함을 잃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행하신 일들을 기록하고, 그것들을 저희 자신과 다음 세대에게 상기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드온의 죽음 후 이스라엘인들이 보여준 것과 같은 불충함을 반복하지 않도록 깊은 묵상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사람에 대한 은혜를 갚았는지 결국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잘 대했는지 아니면 누구에게 잘하지 않았는지는 우리의 영적 상태에 대한 분명한 지표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에 따라 살아가며 그분의 은혜를 사랑과 선행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당부하건대,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베푸신 그 크고 입 밖에 다 할 수 없는 선물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시기를 바랍니다. 그 은혜를 가족, 이웃, 나아가 온 세상과 나누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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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1절~3절 설교 – 하나님 앞의 겸손한 지혜

사사기 8장 1절~3절 본문

1.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뇨 하고 크게 다투는지라
2.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 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3.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들의 노가 풀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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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의 겸손한 지혜 – 사사기 8장 1절~3절 설교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사사기 8장 1절부터 3절까지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의 한 시기를 대표하는 지도자 기드온과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움을 치르러 갈 때 왜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느냐며 분노합니다. 기드온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리더였지만, 이 때 드러나는 그의 대답은 단순한 해명을 넘어서는 깊은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등진 채 자신들의 길을 가고자 할 때마다 다른 민족에 의해 억압받다가,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마다 하나님이 구원의 사사들을 세워주셨던 역사를 기록합니다. 그 중 기드온은 약하고 미미한 자신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는 인물입니다.

기드온이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답변할 때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 되겠느냐”라며 겸손하게 자신의 사역을 낮춥니다. 그리고 에브라임 지파가 겪은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의 패배를 하나님이 이루신 것으로 돌려, 자신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줍니다. 이러한 기드온의 지혜로운 반응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분노를 달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말씀은 여전히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성과나 역할을 과시하거나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우월함을 느끼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믿음을 나누는 공동체 내에서도 서로의 공로와 기여도에 대한 인정을 위해 다투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의 믿음처럼, 모든 성공과 성과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는 단지 그분의 사역에 참여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합니다.

기드온의 겸손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를 보여줍니다. 로마서 12장 3절에서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크기에 맞추어, 누구도 자기를 과대평가하지 말고 오히려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처럼 기드온의 태도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가 겸손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사사기의 이 구절은 우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타인의 공로도 인정하는 균형 잡힌 공동체의 모습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여러분이 속한 교회나 공동체, 직장, 학교에서도 본인의 역할을 겸손하게 수행하며 다른 사람들의 기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태도가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입니

더.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3장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큰 자가 되려거든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지위는 서로 섬기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종합해보면, 사사 기드온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깊은 교훈은 겸손과 공동체 의식입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섬기고 협력해야 하며, 이것이 신앙 공동체의 진정한 힘의 원천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일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를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되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바라며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사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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