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장 5절~10절 설교 – 책임과 회복의 길

민수기 5장 5절~10절 본문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거든
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 것이요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족이 없거든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수양 외에 돌릴 것이니라
9. 이스라엘 자손의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 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10. 각 사람의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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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과 회복의 길 – 민수기 5장 5절~10절 설교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민수기 5장 5절부터 10절에 담긴 말씀은 죄에 대한 책임감과 회복을 향한 첫걸음을 어떻게 떼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하나님 앞의 책임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죄를 저지르고 여호와를 거스르면 궁극적으로 그 죄는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 지은 자에게 회개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자복하고, 그 죄에 상응하는 배상을 하라는데, 이것은 단순한 법률적 조치를 넘어서는 깊은 영적 진리를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서의 회복을 위해 인간의 마음가짐과 실천을 요구하시며, 이를 통해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에 적용해 보면,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리는 단순히 사과만으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예를 들어, 타인의 소유를 손상시켰다면 그것을 수리하거나 새로 구입하는 것과 같은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는 기도와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본문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도 담고 있습니다. 다른 이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함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진실한 회개의 정신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자복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용서와 회복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실제로 요한일서 1장 9절에서도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충실하고 의로우사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잘못이 있을 때는 그 영향을 적극적으로 바로잡고 하나님께서 주신 속죄의 은혜를 믿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진지하게 상기시킵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사회 속에서 이웃, 가족, 교회 공동체와의 관계에서도 책임과 회복의 정신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보상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행동을 통해 서로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은혜가 저희 모두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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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5장 11절~15절 설교 – 의심과 진리의 교차로

민수기 5장 11절~15절 본문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실행하여 남편에게 범죄하여
13. 타인과 정교를 하였으나 그 남편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도 없고 그가 잡히지 아니하였어도
14. 그 더러워짐을 인하여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든지 또는 아내가 더럽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거든
15. 그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에바 십분지 일을 예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생각하게 하는 소제니 곧 죄악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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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진리의 교차로 – 민수기 5장 11절~15절 설교

이스라엘 백성의 삶에는 하나님께서 명확한 율법과 지침을 주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 사항은 구체적이고, 때로는 그 집행이 엄격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지침들 중 하나는 민수기 5장 11절부터 15절까지에서 볼 수 있는 가정 내의 신뢰 문제, 특히 부부 사이의 의심과 관련된 율법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지시합니다. 만약 한 남편이 그의 아내가 불성실한 행동을 했다고 의심할 때, 그 아내는 제사장 앞으로 데려와야 하며 그 아내는 그 상황에서 죄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한 의식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는 고대 사회의 결혼 규범과 가족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는 커뮤니티 내에서 믿음과 신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규정의 핵심은 의심이었습니다. 여기에는 깊은 신학적 함의가 있습니다. 의심은 관계 속에서 불신을 의미하며, 이는 공동체와 개인의 영적 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의심은 불확실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때로는 불신과 공포를 낳습니다. 본문에서 보여준 의심의 소제는 결국 의심과 같은 심령의 문제들이 하나님의 법으로 다뤄져야 하며, 그 의심이 진리에 기초해야 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의심은 여전히 많은 관계에서 중요한 이슈입니다. 불신이나 오해는 결혼 생활뿐만 아니라 친구, 직장 동료, 심지어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긴장과 분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의심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진리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의심의 소제 제사와 같은 구체적인 의식을 진행하지는 않지만,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우리의 의심과 불안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함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생활에서 의심과 불신은 때로 필연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장벽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의심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서로를 신뢰할 때 건강한 관계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믿음의 공동체 내에서도 서로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오해가 생길 때, 우리는 그 문제를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비추어 해결해야 합니다. 공동체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공정하고 명확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정직한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다져야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의 남편이 의심을 품었을 때, 그 해결을 올바르게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찾아낸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가 있는 공동체를 섬기며 불신과 의심의 자리를 신뢰와 이해의 자리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오늘날 우리가 서로의 관계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불필요한 의심을 풀어내며, 고취시켜주는 데 필수적입니다. 관계에서 의심이 생긴다면,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다하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에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믿음의 의도를 시험합니다. 의심 속에서 진리를 찾는 여정은 우리 모두가 걸어야 할 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됨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되길 기도합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주신 민수기의 이 말씀은 우리 삶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의심을 다룰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높은 기준을 보여줍니다. 모든 의심과 진리의 교차로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안내를 구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게 하신다면, 우리는 참된 의심의 해결과 하나님의 깊은 평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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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5장 1절~4절 설교 – 공동체의 건강과 영적 순결

민수기 5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모든 문둥병 환자와 유출병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를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되
3. 무론 남녀하고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어 그들로 진을 더럽히게 말라 내가 그 진 가운데 거하느니라 하시매
4.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 밖으로 내어 보내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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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건강과 영적 순결 – 민수기 5장 1절~4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들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민수기 5장 1절부터 4절에 걸쳐 성경은, 당시의 공동체 건강과 죄로 인한 영적인 부정함을 다루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정결하게 유지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 공동체 내에서 건강과 영적 순결을 유지하려는 구체적인 안내를 포함하고 있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바로 적용되는 지침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명령은, 문둥병 환자, 유출병이 있는 자, 주검으로 인해 부정해진 자 등을 진 밖으로 내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지시는 영적 부정이라는 관념이 단순한 물리적 질병을 넘어서는 것이었던 공동체 속에서 부정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순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공동체의 건강과 순결이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졌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이러한 원리를 우리의 교회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전염병의 위협에서도, 우리는 서로의 건강을 지키고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왔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교회는 흔들림 없이 서로를 위한 건강 지침 및 정부의 안전 권고에 따라 행동하며, 공동체 내에서의 상호 책임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에서 볼 수 있듯,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육체적 건강만큼이나 영적 건강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유혹과 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함으로써 영적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에는 “무릇 지킬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거기서 나오느니라”라고 권면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는 중요한 원칙을 상기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초기 장에서 보여주는 공동체의 건강과 순결의 원칙은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만을 위한 지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의 교회와 개인의 삶에도 여전히 중요한 원칙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 각자가 육체적, 영적인 건강을 위해 공동체로서 책임을 다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우리는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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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5장 16절~22절 설교 – 불신앙의 결과와 하나님의 공의

민수기 5장 16절~22절 본문

16. 제사장은 그 여인으로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17.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18.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 머리를 풀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소제물 곧 의심의 소제물을 그 두 손에 두고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19. 여인에게 맹세시켜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사람과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쓴 물의 해독을 면하리라
20.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더럽혀서 네 남편 아닌 사람과 동침하였으면
21. 제사장이 그 여인으로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고 네 배로 부어서 너로 네 백성 중에 저줏거리
22.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로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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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앙의 결과와 하나님의 공의 – 민수기 5장 16절~22절 설교

민수기 5장 16절부터 22절까지는 불신앙과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줍니다. 이 지문은 부정과 의심이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심판 앞에 서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구절에서는 당시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 공의와 순결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명령이 담겨 있습니다.

제사장이 이끄는 의식은 간음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여호와 앞에 나와 진실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설명합니다. 여인의 머리를 풀고, 그녀에게 저주의 맹세를 시키는 제사장의 행위는 그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웁니다. 의심의 소제물이 그녀의 손에 올려짐으로써 이 여인은 자신의 죄를 드러내 놓고 있다는 상징적인 행위에 참여하게 됩니다.

오늘날 이러한 의식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관행과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법적 절차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재판 시스템을 통해 혐의를 가리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구절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히 과거의 관습을 넘어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는 영적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 모든 행위가 하나님 앞에 드러나며 결국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분명히 가르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 16절에서 “하나님께서 내 복음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숨은것을 심판하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의 감춰진 죄조차도 하나님이 완전히 아시고 계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이 지문을 통해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범죄 후 숨었음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내셨던 것처럼,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은폐할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신앙생활 속에서 솔직함과 투명함을 유지하며,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대체로, 민수기 5장 16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은 절제와 신실함이 단지 사회적 윤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필수적임을 상기시킨다. 우리 성도로서의 삶은 거룩과 순결을 추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에서 성취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혼의 정결함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죄에 대한 각성과 회개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소명입니다. 우리가 각자 자신의 마음을 깊이 살피며, 하나님의 공의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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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설교: 신뢰와 의심의 경계에서(민수기 5장 23절~31절)

민수기 5장 23절~31절 본문

23. 제사장이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글자를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24. 여인으로 그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마시게 할지니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 속에 들어가서 쓰리라
25. 제사장이 먼저 그 여인의 손에서 의심의 소제물을 취하여 그 소제물을 여호와 앞에 흔들고 가지고 단으로 가서
26.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에 소화하고 그 후에 여인에게 그 물을 마시울지라
27. 그 물을 마시운 후에 만일 여인이 몸을 더럽혀서 그 남편에게 범죄하였으면 그 저주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 배가 부으며 그 넓적다리가 떨어지리니 그 여인이 백성 중에서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28. 그러나 여인이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잉태하리라
29. 이는 의심의 법이니 아내가 그 남편을 두고 실행하여 더럽힌 때나
30.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할 때에 그 여인을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이 법대로 행할 것이라
31.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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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의심의 경계에서 – 민수기 5장 23절~31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민수기 5장 23절부터 31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아주 오래된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성한 결혼 제도를 어떻게 보호하고자 했는지를 보여주는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은 특히 의심이 가득한 상황에서 여인의 순결을 검증하려던 고대의 법적 의식을 설명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남편이 아내에 대해 간음의 의심을 품었을 때, 그들은 이러한 의심을 해소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기록하고, 이를 물에 빨아 넣어 그 물을 여인이 마시게 했습니다. 만약 그 여인이 간음을 저질렀다면, 그녀는 그 저주를 받아 몸이 부풀어 오르는 형벌을 받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해를 받지 않고 자녀를 낳게 될 것이라고 믿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도가 주목받은 것은, 당시의 사회에서는 다른 방식으로는 여인의 결백을 입증하거나 남편의 의심을 해소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방식은 불공평하고, 여인의 명예와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관행으로 여겨지지요.

우리는 성경적 가치관을 현대적 상황에 맞게 재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오래된 율법을 성취하셨고, 간음을 비롯한 모든 죄에 대해 용서와 회복의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에서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질 자기 자신이 죄 없는 자라는 이야기로, 우리 모두가 죄인임을 상기시키셨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본다면, 신뢰와 의심 사이의 관계가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겪는 부부관계 뿐만 아니라 친구, 동료,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상호 신뢰는 중요합니다. 의심은 관계를 허물 수 있는 독이 될 수 있고, 무분별한 의심은 사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에 해악을 끼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러한 행위는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절박한 시도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사랑, 용서, 의사소통과 같은 가치를 통해 관계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정적 의심으로부터 벗어나 대화와 이해를 통한 신뢰 회복에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서로를 죄로 정죄하는 대신, 함께 죄를 극복하고 서로를 세워주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1절에서 “만일 사람이 어떤 허물에 빠지거든 영적인 자들아 너희가 온유한 마음으로 그 사람을 바로잡으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개인과 커뮤니티 모두에서 회복과 치유의 정신을 촉진하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5장 23절부터 31절에 담긴 이야기는 신뢰와 의심의 심오한 경계와 그 당시 사회의 법적 전통을 탐색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배우면서, 신뢰를 잃지 않는 데 집중하고 모든 관계에서 사랑과 용서의 맥락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매 순간을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는 하나님의 생명과 평화로 이끌어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성결한 백성을 원하시며, 죄와 부정으로 인해 속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의식적인 회복과 고백, 속죄의 행위가 필요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칩니다.

민수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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