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8장 8절~19절 설교 – 거룩한 제사와 영원한 언약

민수기 18장 8절~19절 본문

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한 모든 예물을 너로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을 인하여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영한 응식으로 주노라
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않은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예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 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11. 내게 돌릴 것이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손에게 영영한 응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사람의 처음 난 것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부정한 짐승의 처음 난 것도 대속할 것이며
16. 그 사람을 속할 때에는 난지 일 개월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17. 오직 소의 처음 난 것이나 양의 처음 난 것이나 염소의 처음 난 것은 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우편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영한 응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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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제사와 영원한 언약 – 민수기 18장 8절~19절 설교

민수기 18장에서는 하나님과 아론 제사장과의 관계를,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를 통해 제사제도를 설립하고 유지하는 역할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거제물을 아론과 그의 후손들에게 영원한 몫으로 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신앙 공동체 내에서 각자가 수행해야 할 사역의 거룩함과 중요성, 그리고 능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지성물”은 희생 제사, 소제, 음식물, 심지어 포도주와 기름 등을 포함한 가장 거룩한 것들입니다. 이 말씀이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에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을 드리는 것으로, 이는 우리 삶에서도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 재능, 물질적 자원 등 제 삶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소명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과 그의 사람들 사이에 언약의 개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상속을 “소금 언약”이라 부르십니다. 소금은 음식을 보존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이 변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거룩한 몫과 언약은 현대 교회에도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배자, 봉사자, 선교사 등 각 자의 사역이 하나님 앞에서 소중하고 거룩함을 일깨워줍니다. 교회공동체 안에서 각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가운데, 그 사역을 영구적인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수행합니다.

그러나 이 거룩한 제사의 정신은 단순히 교회의 영역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발현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도 우리는 아론처럼 거룩한 제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제사가 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향기를 이 세대에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민수기 18장은 우리에게 거룩한 제사의 삶을 사는 것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따른 소명임을 상기시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가운데, 우리는 소금처럼 세상을 변화시키고 보존하는 역할을 감당하라는 부름을 받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거룩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여호와와 맺은 영원한 언약 안에서 힘써 사역합시다. 하나님과 맺은 소금 언약처럼 우리의 믿음과 사역이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히 보존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그들에게 주어진 충성의 보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신앙과 충성을 지키며 섬기는 보상으로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를 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과 충성이 가치있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와 보상의 원칙을 이해하고, 우리의 신앙과 충성을 굳건히 지키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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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장 20절~24절 설교 – 하나님의 택하심과 제사장의 기업

민수기 18장 20절~24절 본문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22. 이후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말 것이라 죄를 당하여 죽을까 하노라
23. 오직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의 대대에 영원한 율례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준 고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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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택하심과 제사장의 기업 – 민수기 18장 20절~24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민수기 18장 20절부터 24절까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론과 레위 자손들에게 하신 특별한 약속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구절들에서 하나님은 제사장 아론과 그의 후손들인 레위인들에게 이스라엘의 다른 부족과는 다른 특별한 기업과 역할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그들은 땅의 기업 대신 성소에서 봉사하는 특권과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사장 아론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시길,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이는 레위 자손들에게 땅을 소유로 주는 대신, 영적인 기업을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기업이 되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시는 십일조로 그들의 생계를 책임지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를 통하여 레위인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봉사를 갚게 되었습니다. 이 봉사는 회막에서 즉, 성막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와 제사와 관련된 일이었습니다. 레위인들이 이 영적 봉사를 감당하기 위해, 그들은 다른 부족들과 다르게 땅을 소유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십일조를 기업으로 받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가는 것을 금하신 이유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신성한 업무에 소홀히 하여 죄를 범하고 죽음을 당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오직 레위인들만이 하나님의 특별하신 부르심을 받아 성막에서 봉사할 수 있었고, 그들은 그 책임을 가지고 성실하게 봉사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원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부르심과 기업을 주셨습니다. 어떤 이는 물질적인 축복을 받을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영적인 기업을 받았을 것입니다. 레위인들처럼 우리 역시 받은 기업에 따라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본분과 사명에 충실함으로 우리의 삶을 꾸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과 기업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우리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과 기업 중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제사장의 기업처럼 우리도 우리 각자의 삶에서 받은 부르심과 기업으로 충성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교회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으며, 마침내 하나님을 향한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기업에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그들에게 주어진 충성의 보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신앙과 충성을 지키며 섬기는 보상으로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를 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과 충성이 가치있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와 보상의 원칙을 이해하고, 우리의 신앙과 충성을 굳건히 지키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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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장 25절~32절 설교 – 신실한 청지기의 삶

민수기 18장 25절~32절 본문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6. 너는 레위인에게 고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취하여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취할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27. 내가 너희의 거제물을 타작 마당에서 받드는 곡물과 포도즙 틀에서 받드는 즙 같이 여기리니
28.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 돌리되
29. 너희의 받은 모든 예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취하여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30. 이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그 중에서 아름다운 것을 취하여 드리고 남은 것은 너희 레위인에게는 타작 마당의 소출과 포도즙 틀의 소출 같이 되리니
31. 너희와 너희 권속이 어디서든지 이것을 먹을 수 있음은 이는 회막에서 일한 너희의 보수임이니라
32. 너희가 그 중 아름다운 것을 받들어 드린즉 이로 인하여 죄를 지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성물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면 죽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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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청지기의 삶 – 민수기 18장 25절~32절 설교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 레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드리는 십일조 가운데 레위인들도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들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제목을 드려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 규정은 당시의 레위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정결함을 유지하라는 교훈이자, 신실한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일깨워줍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타작 마당에서 곡물을 받든 것과 포도즙 틀에서 즙을 받든 것처럼, 여호와께 소득의 일부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레위인들이 단지 수령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눔으로써 타인에게 복을 전하는 역할을 하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레위인들은 자신들의 거룩한 직분을 이행하면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민수기 18장은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수많은 복 가운데 살아가고 있으며, 그분의 청지기로 부름 받아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신실하게 관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도록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우리 마음의 경건과 신뢰의 표현입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그 아름다운 것, 곧 십일조의 십일조는 우리의 소득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거룩함을 나타내고 나아가 다른 이들의 필요를 책임지는 신실한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받은 축복을 나누고 친절과 사랑의 손길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청지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웃에게 식사를 대접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돕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회 내에서의 봉사나 전도, 선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누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민수기의 말씀은 하나님의 성물을 더럽히지 않는 것과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성결을 지키라는 당부도 함께 전달합니다. 우리의 헌신과 헌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대로 살아가며 그분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 곳곳에 숨겨진 헌신과 사랑이 하나님의 영광을 끼치고, 그분과 함께하는 긴밀한 관계를 나타내는 증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과 사명이 있습니다. 레위인들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심령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그분을 섬기는 것, 이것이 바로 신실한 청지기로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실한 청지기의 삶을 통해 받으신 영광으로 인해 크신 은혜와 복을 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구원의 도구로 사용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더욱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그들에게 주어진 충성의 보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신앙과 충성을 지키며 섬기는 보상으로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를 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과 충성이 가치있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와 보상의 원칙을 이해하고, 우리의 신앙과 충성을 굳건히 지키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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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장 1절~7절 설교 – 거룩한 봉사와 영적 책임

민수기 18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단에는 가까이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지킬 것이요 외인은 너희에게 가까이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단의 직무를 지키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을 취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단과 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이울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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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봉사와 영적 책임 – 민수기 18장 1절~7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성막에서 수행되는 거룩한 봉사와 이에 따르는 영적 책임에 대하여 함께 묵상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신 명령은 성소에서의 봉사에 대한 중대한 책임 못지않게 큰 영광도 함께하였습니다. 이는 민수기 18장 1절부터 7절까지의 구절에서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레위인들에게 성소에서의 봉사를 명하십니다. 아론과 그의 후손은 제사장 계통을 이어가며, 레위 지파는 이들을 돕는 봉사를 맡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성막과 성전에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성막과 성전에서 수행되는 일들은 단순한 의식적 행위가 아니었으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봉사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중재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막중한 역할을 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봉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백성에 대한 연민을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거룩한 직분은 막중한 책임을 동반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이 직무에 접근함에 있어서는 극도의 존경심과 주의가 요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단에 가까이 하는 외인이 있다면 그를 죽일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대한 존엄하고 엄숙한 경고입니다. 여러분,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은 변하지 않았으며, 그분이 우리의 삶 속에서 구하시는 것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더 이상 성소에서 단을 지키는 제사장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최종적인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한 번에 모든 죄를 제거하셨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영적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따르면,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불립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하시며,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봉사에 헌신하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는 우리의 직업, 가정, 교회, 공동체 내에서 하나님의 태도를 나타내는 제사장적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술로부터 나오는 말, 우리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일, 그리고 우리의 마음가짐은 모두 거룩한 봉사의 일부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반영하며 이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직분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서도 응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며, 우리가 맡은 영적 책임을 기쁨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손을 통해 이 땅에 임하게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이자 영광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의 은혜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그들에게 주어진 충성의 보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신앙과 충성을 지키며 섬기는 보상으로 십일조와 제물의 일부를 주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과 충성이 가치있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와 보상의 원칙을 이해하고, 우리의 신앙과 충성을 굳건히 지키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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