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7장 13절~17절 설교 – 척박한 땅에서 피어나는 구원의 씨앗

창세기 47장 13절~17절 본문

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식물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쇠약하니
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몰수이 거두고 그 돈을 바로의 궁으로 가져오니
15.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진한지라 애굽 백성이 다 요셉에게 와서 가로되 돈이 진하였사오니 우리에게 식물을 주소서 어찌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16. 요셉이 가로되 너희의 짐승을 내라 돈이 진하였은즉 내가 너희의 짐승과 바꾸어 주리라
17. 그들이 그 짐승을 요셉에게 끌어 오는지라 요셉이 그 말과 양떼와 소떼와 나귀를 받고 그들에게 식물을 주되 곧 그 모든 짐승과 바꾸어서 그 해 동안에 식물로 그들을 기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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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에서 피어나는 구원의 씨앗 – 창세기 47장 13절~17절 설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셉의 이야기는, 그의 삶이 끊임없는 시련 속에서도 결국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향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경 속 사례 중 하나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창세기 47장 13절부터 17절까지의 본문을 통해 요셉이 어떻게 애굽과 가나안 땅의 사람들을 극심한 기근 속에서 구제하였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시기의 애굽은 기근으로 인해 온 나라가 쇠약해졌고,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근원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 요셉의 지혜와 준비가 돋보이기 시작합니다. 요셉은 그가 미리 저축해 둔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서 돈을 거두어 바로의 궁으로 가져옵니다. 요셉의 행동은 그 당시 상황에 있어서 최선의 해결책이었습니다. 그는 곡식을 저축하여 전제국민을 구제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활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곡식을 살 돈이 부족해진 백성들은 자신들의 소유물마저 요셉에게 바쳐야 했고, 이로써 요셉은 그들에게 필요한 양식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요셉의 행동은 기근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의 배분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줍니다. 또한 요셉은 식량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현대 우리 사회는 각종 자연 재해와 글로벌 팬데믹, 그리고 경제적 불안정과 같은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요셉의 지혜롭고 전략적인 행동에서 본받아야 할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우리에게 세심한 계획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절망의 상황에서도 구원하실 수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요셉을 통해 애굽 백성이 평안을 찾듯,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나타나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요셉의 신실함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태도를 본받아,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해야 합니다.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은, 요셉의 사례가 단순한 위기 관리의 사례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행동이 단지 생존의 수단을 넘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비롯되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요셉의 행동은 당시 사회의 필요와 결핍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요셉을 통해 애굽과 가나안 땅을 구제하셨던 것처럼, 지금 이 때에도 우리에게 필요한 구원과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구원의 씨앗을 우리는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철저한 준비와 책임 있는 행동,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끊임없는 신뢰를 우리 삶에 심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7장은 요셉과 야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야곱과 그의 가족은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야곱은 애굽의 바로에게 자신과 가족을 소개하고 땅에서 거주할 곳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그의 가족을 인도하며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고, 야곱은 하나님의 인도에 의존하여 삶을 이어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와 우리의 의존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하게 합니다.

창세기 4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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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0장 34절~38절 설교 – 거룩한 향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출애굽기 30장 34절~38절 본문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취하고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동일한 중수로 하고
35.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36. 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 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
37. 네가 만들 향은 여호와를 위하여 거룩한 것이니 그 방법대로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라
38. 무릇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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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향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 출애굽기 30장 34절~38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직접 말씀하셨고, 그들이 준수해야 할 율법과 조례를 제정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0장 34절부터 38절까지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특별한 향을 만드는 지시를 내리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거룩함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향의 조성은, 소합향, 나감향, 풍자향 그리고 유향을 동일한 비율로 혼합하고 그 위에 소금을 첨가하여 만든 것입니다. 향의 제조법은 극도로 세밀하고 정교하게 규정되어 있으며, 그 사용 용도 또한 엄격히 제한됩니다. 이러한 세밀함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예배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반영합니다.

하나님은 향을 만드는 법과 그 사용을 통해 자신과의 만남인 회막, 그리고 후대에 성전에서의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히 하셨습니다. 거룩한 향을 사용하는 것은 그 자리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성소임을 상징하는 동시에, 예배자들의 헌신과 경건을 요구하는 행위였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교훈이 되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예배와 삶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향기와 같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할 때, 이 구절은 우리 각자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세속적 업무에서도, 일요일의 예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을 통해 거룩한 향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이 되어야 하며,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38절에서 우리를 경고하십니다. 하나님께 거룩한 것으로 지정된 것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범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게 여기는 것을 세속적인 용도로 전락시키는 행동은 하나님 앞에서 심각한 죄로 다루어질 것입니다. 이는 바울이 고린도전서 10:31에서 말씀하신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교훈과 맞닿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겸손히 돌아가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의 마음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향기가 우리 삶에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상황에서 발산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우리는 출애굽기 30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향기로운 삶을 산다면, 우리의 모든 행위가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0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사용되는 향기로운 기름, 성소 성물을 만들기 위한 세금, 그리고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속죄제와 관련된 규정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소와 성소 성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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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8장 1절~9절 설교 – 하나님의 지혜로 승리를 설계하다

여호수아 8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취하라 너는 성 뒤에 복병할지니라
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고 매복하되 그 성읍에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예비하라
5. 나와 나를 좇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올 것이라 그리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6.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하거든
7.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서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
8. 너희가 성읍을 취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였느니라 하고
9.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복병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편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서 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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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혜로 승리를 설계하다 – 여호수아 8장 1절~9절 설교

아이 성을 향한 여호수아의 승리는 여호와의 지혜와 인도함에 깊게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전투는 여린트기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며 겪게 되는 중요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여리고를 정복한 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로 진격하지만, 처음에는 실패합니다. 그 실패는 불순종의 결과였지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실패를 넘어서는 믿음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는 대로, 여호수아는 전투에 있어서 두려움과 놀람을 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갑니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는 여호와의 말씀은 여호수아에게 권능과 용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실패에서 배운 교훈을 활용할 수 있는 신념을 부여했습니다.

여호수아가 복병을 세운 것은 탁월한 군사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단계로 구성된 이 전략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였으며, 여리고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새롭게 실행된 것입니다. 여리고와 달리 아이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리품을 취하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각 전투마다 독특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여호수아는 밤에 용사 삼만 명을 보내 매복하게 합니다. 아이 전투는 군사적 교란 작전으로, 이스라엘 군대는 아이 군대를 유인해서 아이 성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이 전략은 하나님이 직접 설계하신 것으로, 이 승리가 믿음의 지도자인 여호수아의 인도하에, 최고의 군사 전략가이신 여호와에 의해 쟁취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현재 우리 삶 속에서 여호수아의 승리는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투는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야 하며, 우리가 마주하는 장애물과 도전 앞에서도 용감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개인적인 문제든, 신앙 공동체의 어려움이든, 여호와의 말씀에 대한 신실한 순종과 믿음이 우리를 승리로 이끕니다.

아이 성의 점령은 신앙의 여정에서 단지 하나의 이벤트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일하실 때, 그분이 제공하신 계획을 따르면 우리는 그분의 능력 안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하나님의 전략은 종종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지만, 종국에는 그분의 영광과 우리의 최선의 이득을 위한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아이 성에 매복하기 위해 병사들을 보내고 밤에 백성 가운데서 잠든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때론 우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동안에도 큰 일을 행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시간에 의존함으로써, 우리의 힘이나 능력으로만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 8장 1절부터 9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에 의존하고 그분의 능력 안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줍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담대하게 삶의 아이들을 정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여호와의 지혜로 승리를 설계해야 합니다. 우리의 여정 속에서 또 다른 아이를 마주할 때, 이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맡기십시다. 그리고 그분의 지혜와 시간에 따라, 우리가 승리의 노래를 부를 날을 기대해 봅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8장은 이스라엘의 싸움과 점령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이전에 실패한 아이 구원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싸움을 준비하고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과 지도를 믿고 신뢰하며 전쟁을 치르며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움과 인간의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의 힘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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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장 1절~9절 설교 – 하나님의 정의로운 인도하심

창세기 31장 1절~9절 본문

1. 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 하는지라
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4. 야곱이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떼 있는 들로 불러다가
5.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6. 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번이나 변역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으며
8.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떼의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떼의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9.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짐승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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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로운 인도하심 – 창세기 31장 1절~9절 설교

야곱의 이야기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발견되는 신앙의 신비와 정의에 대해 말해 줍니다. 창세기 31장 1절에서 9절까지는 야곱이 어려운 환경과 인간의 부정의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충실함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는 가정 간의 갈등, 경제적 문제, 신앙과 믿음의 시험 등 오늘날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야곱은 라반의 아들들과 라반에게서 적대감을 느낍니다. 라반의 아들들은 야곱이 그들의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았다고 불평하고, 라반의 태도도 예전과 같지 않음을 야곱은 알아차립니다. 이는 야곱이 처한 경제적 긴장과 가족 안의 갈등으로 볼 때, 신앙인으로서 심적, 사회적 도전의 시간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에게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보내셨고, 야곱은 이를 실행에 옮깁니다. 야곱은 라헬과 레아를 부르고, 그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한 보호하심과 섭리를 전달합니다. 라반의 기만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호하시며, 약속한대로 복을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때때로 이해할 수 없거나 공정하지 않아 보이는 사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경쟁 속에서 불리하게 여기지는 것, 혹은 우리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상황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경험은, 인간의 불의한 행동마저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라반의 손에서 공정하지 못한 대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품삯이 계속 변경되고 속임을 당하였지만, 하나님께서 라반이 야곱을 해치지 못하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의 어떠한 부정의에도 정의롭고 신실하게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우리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그분의 약속을 붙들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어둠 속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이끌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약속을 믿고 기다림 속에서 축복을 경험할 때, 우리는 믿음 위에 더욱 단단히 서게 됩니다.

야곱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인내와 끈기,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신실한 신뢰가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상황이 좌절적이고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로운 인도를 기다리고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곳에서의 부정직, 가족 간의 갈등, 신앙의 고백에 대한 도전 등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신뢰를 통해 역사하시고 변화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최종적인 계획 아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조차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복을 주시기 위한 준비 과정일 수 있습니다. 야곱의 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순간의 어려움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바라보며 신실함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랍랩의 집에서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가족과 가축을 데리고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의 이웃 랍랩과의 갈등과 야곱의 불안함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보호하고 축복하며, 야곱은 하나님의 도움을 믿고 출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믿고 믿음의 길을 걷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려움과 갈등을 극복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입니다.

창세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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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장 11절~15절 설교 – 부정한 섬김의 결과와 회복의 소망

사사기 2장 11절~15절 본문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케 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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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섬김의 결과와 회복의 소망 – 사사기 2장 11절~1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사사기 2장 11절부터 15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우상 숭배의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징계하십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우리 삶 속에서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얼마나 긴요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따르라는 그들의 계약을 파기하고 주변 이방 민족들의 신들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을 진노하게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출하시고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을 등지고 근처에 있는 이방 신들에게 절합니다. 12절에 나오는 ‘진노하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위를 얼마나 크게 싫어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이스라엘의 주변 민족들에게 패배하게 하시고,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당하게 하심을 통해 나타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더 이상 그들과 함께 있지 않음을 의미하며, 그들이 결국 자신들의 행동의 결과를 경험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겪은 모든 고통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리고 그분이 맹세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현대 사회와 양상을 같이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자로서 우리의 삶과 믿음에 대해 계속해서 자문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우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우리의 신앙적 정체성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현대의 우상은 금속이나 돌로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으나, 자금, 명예, 권력, 인기 혹은 자기 중심적인 삶과 같은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추구함으로써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등지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우리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모든 행동으로 그 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사사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때때로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회개와 하나님께로의 회귀가 우리에게 항상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하는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인 우리 사이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실수하고 잘못된 길을 갈 때 우리를 회개로 인도하시려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그분의 제재이며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정의이며 우리의 회개와 헌신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2장 11절에서 15절까지는 우리에게 중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의 우상을 추구할 때, 우리는 만족과 보호가 아닌 고통과 좌절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하는 길은 언제나 열려 있으며, 그분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신 말씀을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패역을 저지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축복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계속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고 죄악을 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이에 대한 진노를 나타내며 이스라엘을 국가적인 재앙에 빠뜨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백성을 사랑하고 돌보며 사사들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죄악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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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50절~57절 설교 – 오만의 종말과 정의의 심판

사사기 9장 50절~57절 본문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를 대하여 진 치고 그것을 취하였더니
51. 성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서 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던져 그 두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56. 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 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악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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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종말과 정의의 심판 – 사사기 9장 50절~57절 설교

사사기 9장 50절부터 57절까지의 장면은 드라마틱한 전환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인간의 야심과 오만,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어떻게 세상에 나타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점잖은 차원의 정치적 권력다툼이 아닌 오늘날의 세상에서도 실제로 일어날 법한 극적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벌어지는 정의의 원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그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 고통과 죽음을 초래했던 인물입니다. 그는 친형제 칠십 인을 죽여 권좌에 오른 자입니다. 사사기의 이 장면은 아비멜렉이 마지막 공격을 감행하는 데베스로 가져갑니다. 여기서 그는 성을 취하고 그 백성을 소탕하려 시도합니다. 그러나 견고한 망대에서 저항하는 백성들에 맞서던 중 한 여인의 손에 의해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이 여인은 전쟁의 전면에 서지 않았지만, 그녀의 행동 하나로 아비멜렉의 횡포가 종말을 고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찮아 보일 수 있는 사람들 조차도 하나님이 사용하실 때 어떠한 권세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녀의 행동은 당시 사회에서 여성이 갖는 지위나 힘에서 볼 때, 매우 예외적인 경우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인간의 예상을 초월하여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비멜렉의 이야기는 하나님께 대항하고 도덕과 정의를 무시한 인간의 권력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그의 악행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최후는 그가 그의 겸손 없는 지도에 상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소년 병기 잡은 자에 의해 죽임을 당함으로써 그의 오만함은 완전히 땅에 묻힙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오만과 교만이 결국 어떤 종말을 맞이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세상의 높은 자는 낮아질 것이며, 낮은 자는 높아질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신 바대로,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다” (루가복음 14:11)라는 성경적 원리와 일치합니다.

아비멜렉의 죽음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처소로 돌아갑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의 심판이 일단 이루어지면, 사람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때로는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내적인 평안을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9장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며, 때로는 뜻밖의 수단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교만과 오만은 멸망으로 이끌지만, 겸손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삶을 보존하고, 정의를 실현시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고 그분의 정의로운 원칙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9장은 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겐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자기들의 지도자로 세우고자 합니다. 아비멜렉은 권력을 얻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겐 사람들을 속이고, 폭력을 행합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권력은 하나님의 뜻과는 대립되며,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겐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권력과 겸손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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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7장 41절~46절 설교 – 분노 속에 숨은 섭리와 사랑

창세기 27장 41절~46절 본문

41. 그 아비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을 인하여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하나니
43.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 피하여
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날 동안 그와 함께 거하라
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을 인하여 나의 생명을 싫어하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면 나의 생명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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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속에 숨은 섭리와 사랑 – 창세기 27장 41절~46절 설교

우리는 창세기 27장 41절부터 46절에 이르는 구절을 통해 강력한 가족 내의 갈등과 어려운 결정,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인류의 역사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에서와 야곱 두 형제 사이의 가슴 아픈 비극이며, 리브가의 모성애와 지혜를 드러내는 매우 드라마틱한 순간입니다.

이 이야기의 중심은 분노로 가득 찬 형 에서와 그의 동생 야곱을 향한 모친 리브가의 보호 본능입니다. 장자인 에서는 자신이 아버지 이삭에게서 받을 복을 야곱에게 빼앗긴 사실에 분노하여,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야곱을 죽이겠다고 맹세합니다. 이 사실이 리브가에게 알려지자 그녀는 야곱을 외가인 하란으로 보내 버릇나 없는 헷 족속과 결혼을 피해 피난을 가게 합니다. 이는 에서가 진정으로 가라앉을 시간을 갖게 하고 또한 야곱을 가능한 죽음의 운명에서 구하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적인 계획이 어떻게 충돌하고 때론 서로를 보완하며 일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표면적으로는 형제 사이의 원한과 분쟁, 모친의 간교한 계획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야곱을 통해 이루어질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와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가는 큰 그림이 있습니다. 야곱이 이후 하나님과 만나고 자신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꾼 사건(창세기 32:28)은 바로 이러한 위기가 가져다 준 영적 성장과 변화의 기회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삶 속에서 마주하는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의 계획이 실패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이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방식으로 작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아내고 따르며, 하나님의 시간에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브가의 행동이 그녀의 아들들을 난국에서 구하는 데 어떻게 쓰였는지 반추해봅니다. 그녀는 어떻게 보면 가족을 떠나 보내는 아픔을 감수하며, 에서의 분노를 잠재우고 야곱의 안전을 도모하는 어머니로서의 지혜와 용기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때로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결정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지 고민해보며,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와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끝으로, 리브가의 절망적인 표현, 자신의 아들 야곱이 만약 주변 헷 사람들 같은 아내를 얻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이삭에게 호소하는 모습도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이는 장차 야곱이 외가에서 라헬과 레아를 만나게 될 하나님의 준비된 계획으로 이어집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거룩한 기대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실 때, 그분의 계획이 성취될 것을 믿으며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분노와 원망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믿고 따라야 합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 우리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며 사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복된 손길이 우리 모두의 삶 위에 있기를, 그리고 그 손길을 통해 나타날 사랑의 역동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7장은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이삭은 눈이 먼 상태로 죽음이 가까워지자 자신의 재물과 축복을 잘못 받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리고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이삭을 속여 야곱에게 축복을 받게 합니다. 이 장은 속임과 은혜의 충돌을 보여주며, 인간의 야심과 하나님의 계획 사이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우리에게 속임과 은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창세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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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10절~14절 설교 – 독수리의 날개 위에서

신명기 32장 10절~14절 본문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13.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14.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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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날개 위에서 – 신명기 32장 10절~14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하게 될 말씀은 신명기 32장 10절부터 14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대해 노래로 가르치는 장면 중 일부입니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긴 여정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았음을 회상하며,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고마워하는 부모처럼 보호하고 인도하셨는지를 증거합니다.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을 마치 독수리처럼 묘사합니다. 독수리는 자신의 새끼를 특별히 보살피는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새끼에게 날기를 가르치기 위해 보금자리를 어지럽히고, 새끼가 곤경에 처했을 때는 날개를 펼쳐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아끼시고, 그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역사하셨음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며, 홀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음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만이 그들의 독보적인 보호자이시고 인도자이심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모든 복은 그분의 선하신 주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구절을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위로와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환경과 도전이 다가올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마치 독수리가 새끼를 날개 위에 올려 시험하고 보호하듯이,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를 믿음의 시험에 들게 하시며, 우리가 자라나고 단련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 삶에서 가장 거친 밭에서도 꿀을 찾게 하시고, 가장 메마른 반석에서도 신선한 물을 흘러나오게 하십니다. 이는 실제로 이스라엘 사막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그리고 복이 당신의 백성에게 부어질 때, 그들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풍성한 선물을 누리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인생의 사막과 황무지를 지나갈 때에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충분하고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삶의 황무지 속에서라도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가슴 깊이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날개 위에서 우리는 안전함을 경험하며, 그분의 섭리 아래에서 우리는 언제나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어려움과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은 변함없는 사랑과 보살핌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이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감사와 찬양으로 그분께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명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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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9장 24절~31절 설교 – 하나님의 섭리 속에 주어진 기업

여호수아 19장 24절~31절 본문

24.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25. 그 지경 안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26.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편은 갈멜에 미치며 시홀림낫에 미치고
27. 꺾여 해 돋는 편을 향하여 벧 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에 달하고 북편으로 입다 엘 골짜기에 미쳐서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좌편으로 나가서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 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30.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이십이 성읍과 그 촌락이라
31.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얻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촌락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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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속에 주어진 기업 – 여호수아 19장 24절~31절 설교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기업이 있습니다. 여호수아 19장 24절에서 31절은 이스라엘의 지파 중 아셀 자손에게 주어진 땅의 경계와 성읍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지파마다 각기 다른 영토와 기업을 주시되, 그중에서도 각 가족과 개인에게 특정한 명분과 책임을 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토의 분배 과정은 매우 구체적이며, 각 지역마다 지정된 경계와 성읍들을 통해 지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들의 생활과 역사에 중요한 지도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셀 지파에게 할당된 영토는 헬갓, 할리, 베덴을 시작으로 큰 시돈 끝까지 이어집니다. 이 지역의 특징은 비옥한 농토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번영을 누릴 수 있는 터전이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러한 땅은 그것을 경작하고 보존하는 아셀 지파의 노력과 헌신 없이는 아무런 가치도 지니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과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책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고려해 볼 때, 현대적 적용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기업은 어쩌면 땅이나 물리적인 재산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업은 우리가 사는 공동체, 우리의 가정, 친구들, 그리고 우리가 종사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고유의 삶의 영역을 주셨고, 이를 통해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선하심을 경험하며, 우리가 가진 것들을 개발하고 보살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영적 교훈을 들여다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각자의 삶 속에서 성장하고, 번성하며, 그분의 축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아셀 자손에게 주어진 땅은 단순한 지리적 경계를 초월해, 그들 삶의 사명과 하나님이 그들에게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부르신 부름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 삶의 경계 안에서, 즉 우리 기업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실현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 19장의 말씀을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현실의 기업’, 즉 우리가 살아가는 영역 속에서 충실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 주신 기업을 잘 경영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때, 우리는 참된 만족과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9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땅의 분배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약속한대로 이스라엘에게 땅을 주시고, 그들이 각 지파별로 땅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상기시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약속과 이행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신명기 6장 16절~19절 설교 –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충실히 걸으라

신명기 6장 16절~19절 본문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하신 것과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19.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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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충실히 걸으라 – 신명기 6장 16절~19절 설교

예배로 모인 우리 앞에 오늘 전해진 성경 구절은 신명기 6장 16절부터 1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을 통해 시작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의 언약이 성취되는 순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하나님이 하신 중요한 교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시험했던 맛사의 사건을 상기시키며, 또 다시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동을 경계하고 계십니다. 맛사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에 지쳐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며 물을 달라고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는지를 시험했고, 하나님은 그들의 불신을 꾸짖으시며 삶의 모든 상황에서 믿음을 지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본문의 다음 단락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삼가 지키라는 당부와 여호와께서 정직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복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법규, 명령, 그리고 증거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공동체가 유대를 갖고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게 하는 길잡이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한 일을 행할 때, 백성들은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라는 약속이 재확인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 본문은 매우 귀중한 가르침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종종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신실하심을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불의와 고통에 직면했을때 또한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와 함께하시는지 의심될 때가 있지만, 이 구절은 우리에게 불필요한 의심보다는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오래된 약속들을 품고 걸으라고 격려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분이 선포하신 정직과 선함을 행하도록 우리도 격려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걷는 길은 결코 쉽지 않으며, 종종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는 상황, 유혹, 장벽들에 부딪힙니다. 하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그 길을 걷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이 있었듯이, 우리 역시 하나님 안에서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약속과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일터, 가정, 교회, 지역사회 – 이 모든곳에서 하나님의 정직하고 선한 일을 추구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된 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그 가르침을 우리 삶에서 실행해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기도하는 것은 믿음의 여정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이 삶 속에서 실제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이 길을 삼가 지키고, 온전히 실천할 때, 우리는 주님 앞에서, 그리고 이 땅의 삶에서 참된 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이 복된 길을 삼가 걷도록 함께 격려하며 서로를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6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과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그를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위해 우리의 마음과 뜻, 힘을 다하여 사랑하고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응답의 필요성을 알리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사랑과 규율에 따라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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