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7장 18절~26절 설교 – 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삶

창세기 47장 18절~26절 본문

18. 그 해가 다하고 새 해가 되매 무리가 요셉에게 와서 그에게 고하되 우리가 주께 숨기지 아니하나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짐승 떼가 주께로 돌아갔사오니 주께 낼 것이 아무 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전지뿐이라
19. 우리가 어찌 우리의 전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식물로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고 전지도 황폐치 아니하리이다
20.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 전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드리니 애굽 사람이 기근에 몰려서 각기 전지를 팖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21. 요셉이 애굽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백성을 성읍들에 옮겼으나
22. 제사장의 전지는 사지 아니하였으니 제사장은 바로에게서 녹을 받음이라 바로의 주는 녹을 먹으므로 그 전지를 팔지 않음이었더라
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날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전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사분은 너희가 취하여 전지의 종자도 삼고 너희의 양식도 삼고 너희 집 사람과 어린 아이의 양식도 삼으라
25. 그들이 가로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26.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우매 그 오분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까지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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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삶 – 창세기 47장 18절~26절 설교

역사를 열어보면 세기마다 인간 경험의 핵심에는 시련과 고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창세기 47장 18절부터 26절까지의 본문은 비극적인 기근의 시대 속에서 요셉이 어떻게 이집트 백성을 구제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본문은 단지 고대 세계에서의 경제적 거래를 초월해 인간 존재의 연약함과 신의 섭리, 그리고 구원의 가능성에 대한 복잡한 탐구를 제시합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혹독한 기근 속에서 시작되는데, 애굽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자신들의 소유물을 모두 내놓습니다. 모든 것이 바닥난 이들에게 남은 것은 오직 ‘몸과 전지’뿐이었습니다. 여기서 ‘전지’는 그들의 땅, 즉 생명을 유지하는 수단인 경작지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마지막 소유도 내어줌으로써 바로의 종이 될 운명에 처합니다. 이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한 민중들의 절박함은 인간이 어려움 앞에서 느끼는 절망과 무능력함을 잘 나타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이 비유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삶이 불확실하고 예측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모두 나름의 기근에 직면해 있습니다. 육신의 건강, 정신적 안녕, 혹은 경제적인 안정이 위협받을 때, 종종 우리도 모든 것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처한 사정이 요셉의 시대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 핵심적인 문제, 즉 어떻게 생존하고 번영할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셉은 지혜와 공정함으로 대응합니다. 그는 백성들이 자신의 삶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종자를 제공하고, 추수의 일정 부분을 바로에게 상납하되, 나머지는 그들이 가족과 자신을 위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요셉은 애굽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며 동시에 바로의 권위와 국가의 필요도 고려했습니다. 여기서 내포된 교훈은 개인의 필요와 사회의 요구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

요셉의 이러한 처신은 디모데전서 5장 8절에서 강조된 메시지와도 연결됩니다. 그것은 만약 어떤 사람이 가까운 친척들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는 믿음을 부인하는 것이며 불신자보다 나쁘다고 성경이 말합니다. 요셉은 이 이상적인 균형을 찾고자 하심으로 개인의 책임과 공동체에 대한 봉사를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종교적인 의식을 맡고 있던 제사장들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설정은 하나님에 대한 사람들의 외양의 의무와 내면의 영적인 소명 사이에 구분을 둡니다. 제사장들이 물질적 상납에서 자유롭게 유지됨으로써, 그들은 영적인 소명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4절에서 설교자들이 복음으로부터 생활비를 얻는 것이 정당하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합니다.

바로가 종말의 권력을 누리며 애굽 사람들의 전부를 소유로 삼은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당시의 사회와 경제적 질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행사하여 애굽의 토지법을 세우고, 이를 통해 바로의 소유와 권력을 확장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근과 같은 대규모의 사회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관계와 질서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깊은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비록 현실이 만만치 않고 미래가 불확실해 보일지라도, 우리는 요셉처럼 현명한 대처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구하며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공정하고 관대한 태도를 가져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7장은 요셉과 야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야곱과 그의 가족은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야곱은 애굽의 바로에게 자신과 가족을 소개하고 땅에서 거주할 곳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그의 가족을 인도하며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고, 야곱은 하나님의 인도에 의존하여 삶을 이어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와 우리의 의존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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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13절~17절 설교 – 척박한 땅에서 피어나는 구원의 씨앗

창세기 47장 13절~17절 본문

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식물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쇠약하니
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몰수이 거두고 그 돈을 바로의 궁으로 가져오니
15.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진한지라 애굽 백성이 다 요셉에게 와서 가로되 돈이 진하였사오니 우리에게 식물을 주소서 어찌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16. 요셉이 가로되 너희의 짐승을 내라 돈이 진하였은즉 내가 너희의 짐승과 바꾸어 주리라
17. 그들이 그 짐승을 요셉에게 끌어 오는지라 요셉이 그 말과 양떼와 소떼와 나귀를 받고 그들에게 식물을 주되 곧 그 모든 짐승과 바꾸어서 그 해 동안에 식물로 그들을 기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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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에서 피어나는 구원의 씨앗 – 창세기 47장 13절~17절 설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셉의 이야기는, 그의 삶이 끊임없는 시련 속에서도 결국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향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경 속 사례 중 하나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창세기 47장 13절부터 17절까지의 본문을 통해 요셉이 어떻게 애굽과 가나안 땅의 사람들을 극심한 기근 속에서 구제하였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시기의 애굽은 기근으로 인해 온 나라가 쇠약해졌고,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근원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 요셉의 지혜와 준비가 돋보이기 시작합니다. 요셉은 그가 미리 저축해 둔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서 돈을 거두어 바로의 궁으로 가져옵니다. 요셉의 행동은 그 당시 상황에 있어서 최선의 해결책이었습니다. 그는 곡식을 저축하여 전제국민을 구제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활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곡식을 살 돈이 부족해진 백성들은 자신들의 소유물마저 요셉에게 바쳐야 했고, 이로써 요셉은 그들에게 필요한 양식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요셉의 행동은 기근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의 배분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줍니다. 또한 요셉은 식량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현대 우리 사회는 각종 자연 재해와 글로벌 팬데믹, 그리고 경제적 불안정과 같은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요셉의 지혜롭고 전략적인 행동에서 본받아야 할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우리에게 세심한 계획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절망의 상황에서도 구원하실 수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요셉을 통해 애굽 백성이 평안을 찾듯,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나타나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요셉의 신실함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태도를 본받아,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해야 합니다.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은, 요셉의 사례가 단순한 위기 관리의 사례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행동이 단지 생존의 수단을 넘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비롯되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요셉의 행동은 당시 사회의 필요와 결핍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요셉을 통해 애굽과 가나안 땅을 구제하셨던 것처럼, 지금 이 때에도 우리에게 필요한 구원과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구원의 씨앗을 우리는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철저한 준비와 책임 있는 행동,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끊임없는 신뢰를 우리 삶에 심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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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1절~6절 설교 – 신실함의 결과로 펼쳐지는 은혜와 책임

창세기 47장 1절~6절 본문

1.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가로되 나의 아비와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 형들 중 오인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곳에 우거하러 왔사오니 청컨대 종들로 고센 땅에 거하게 하소서
5. 바로가 요셉에게 일러 가로되 네 아비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비와 형들로 거하게 하되 고센 땅에 그들로 거하게 하고 그들 중에 능한 자가 있는줄 알거든 그들로 나의 짐승을 주관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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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함의 결과로 펼쳐지는 은혜와 책임 – 창세기 47장 1절~6절 설교

창세기 47장 1절부터 6절까지는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손길이 어떻게 한 가족의 삶에서 역사하는지를 드러내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합니다. 이 구절들은 요셉이 형제들과 함께 애굽 왕 바로 앞에 서서 그들의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는 장면입니다. 이 국면은 복잡한 감정들, 믿음의 시험, 그리고 신실함과 지혜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교훈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당시 가나안 땅에서는 심한 기근이 발생하여, 요셉의 아버지와 형제들은 생존을 위해 식량을 구하러 애굽으로 이주해야 했던 차에 이르렀습니다. 요셉은 이제 형제들을 대표해 바로에게 그들의 필요를 진술합니다. 시간은 흘러 요셉은 한때 그를 노예로 팔려가게 했던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서게 되지만, 그러한 과거의 아픔을 넘어선 책임감과 대의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요셉이 겪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그를 어떻게 형성하고 준비시키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그가 영향력을 사용해 가족을 대변하는 장면은 그의 탁월한 지혜와 통찰력을 보여 줍니다.

바로가 그들에게 생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하였을 때, 요셉의 형제들은 직업적 자부심을 갖고, ‘목자’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그들은 목자이며, 선조들도 목자였고, 그것이 그들의 생기(生業), 즉 살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목회 일은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를 필요로 하며, 손해가 발생할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교훈이 됩니다. 삶에서 자신이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함이야말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견지해야 할 중요한 가치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요셉의 형제들로 인해 가족은 고센 땅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 땅은 애굽 내에서도 기름진 곳 중 하나였고, 목축하기에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요셉의 가족은 높은 책임을 감당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바로는 요셉이 신임하는 만큼 요셉의 가족에게도 신임을 보냅니다. 그는 능력 있는 자들에게 자신의 짐승을 맡기라는 제안을 합니다. 이로써 요셉의 가족은 단순히 복을 받는 입장을 넘어, 바로와 그의 국가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입장이 됩니다. 이것은 신뢰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큰 축복이자 동시에 큰 책임입니다.

이 사건에서 우리는 현대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차례에도 때때로 생각지도 못한 위기와 도전이 닥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실함, 겸손함, 그리고 용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더 큰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높은 지위에 있든, 낮은 지위에 있든,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때로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를 알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셉과 그의 가족이 경험한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삶 속에도 일하심을 믿으십시오. 인생의 궤도가 바뀔 수도 있는 어려운 순간들을 마주할 때,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과 믿음의 자세가 여러분을 강하게 세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이 펼쳐지기를 기도하며, 우리 각자가 맡은 직분을 삼가 이루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길을 인도하시며,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성장하고 번성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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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창세기 47장은 요셉과 야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야곱과 그의 가족은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야곱은 애굽의 바로에게 자신과 가족을 소개하고 땅에서 거주할 곳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그의 가족을 인도하며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고, 야곱은 하나님의 인도에 의존하여 삶을 이어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와 우리의 의존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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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27절~31절 설교 – 번영 속에서도 기억하는 조상의 땅

창세기 47장 27절~31절 본문

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하며 거기서 산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더라
28.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 년을 거하였으니 그의 수가 일백사십칠 세라
29. 이스라엘의 죽을 기한이 가까우매 그가 그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애와 성심으로 대접하여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하고
30.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선영에 장사하라 요셉이 가로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31. 야곱이 또 가로되 내게 맹세하라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경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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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 속에서도 기억하는 조상의 땅 – 창세기 47장 27절~31절 설교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생육하고 번창한 사건은 신앙과 전통이 지켜지는 데 있어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창세기 47장 27절부터 31절까지의 말씀은 야곱이 죽음을 앞두고 그의 아들 요셉에게 마지막 소원을 부탁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며 우리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리고 그 기원에 대한 존중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야곱은 애굽에서의 삶이 풍요롭고 편안했을 수 있지만, 그는 자신의 죽음 이후에도 이스라엘 땅과 조상들이 누운 땅에 대한 깊은 연관성을 잊지 않습니다. 그는 요셉에게 애굽에 장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는 자신의 신앙과 정체성, 그리고 조상들에 대한 진심어린 존경을 나타내는 요청입니다.

현대적인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우리는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잃지 않고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물질적인 풍요와 현대 문명의 편리함에 쉽게 동화되어 조상들의 가치와 전통을 잊곤 합니다. 하지만 야곱의 부탁은 번영을 누리면서도 그것이 우리를 형성한 역사와 전통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없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도 자신의 신앙과 가치, 그리고 가문의 전통에 대해 생각하고 이에 대한 존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야곱의 요청은 가족 간의 신뢰와 약속을 반영합니다. 요셉이 아버지의 부탁을 들어주며 맹세하는 모습은 신앙 안에서의 책임감과 경건함을 표현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위해 약속을 지키고, 신앙의 길을 함께 걷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서도 우리의 약속과 신앙을 견고히 지켜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야곱은 죽음을 앞둔 자리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경배를 잊지 않습니다. 그의 마지막 행위가 경배인 것은, 그의 전 생애가 하나님께 헌신되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원고센 땅에서의 번영 속에서도 야곱은 조상의 땅을 기억하고, 그의 신앙을 바탕으로 마지막 소원을 전달합니다. 이는 우리도 번영가운데 있을 때, 신앙의 뿌리와 약속을 상기하며 겸손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설교가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 각자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우리의 믿음이 무엇인지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메시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신앙과 가족, 가문의 전통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잃지 않고,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삶을 살아냅시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7장은 요셉과 야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야곱과 그의 가족은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야곱은 애굽의 바로에게 자신과 가족을 소개하고 땅에서 거주할 곳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그의 가족을 인도하며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고, 야곱은 하나님의 인도에 의존하여 삶을 이어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와 우리의 의존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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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7절~12절 설교 – 축복 속의 고백과 은혜의 섭리

창세기 47장 7절~12절 본문

7. 요셉이 자기 아비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연세가 얼마뇨
9.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11.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 아비와 형들에게 거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를 그들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고
12. 또 그 아비와 형들과 아비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식물을 주어 공궤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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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속의 고백과 은혜의 섭리 – 창세기 47장 7절~12절 설교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눈에는 종종 알 수 없는 길로 보입니다. 우리의 삶이 때때로 험난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여정을 이끄시는 믿음을 가지고 걸어가야 합니다. 창세기 47장 7절에서 12절까지는 요셉과 야곱, 바로 왕이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가족의 중요성, 그리고 낯선 땅에서의 축복 등을 다룹니다.

본문에서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이집트 땅에 간 야곱은 바로에게 자신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는지를 고백합니다. 야곱은 자신의 삶을 “나그네 길”로 표현하며, 그가 겪은 어려움을 진솔하게 털어놓습니다. 또한 그는 두 번에 걸쳐 바로에게 축복을 합니다. 이는 고위 권력자 앞에서 두려움에 떨기보다는 하나님의 위엄을 가진 존재로서의 겸손과 신앙심을 나타냅니다.

바로는 이 희한한 소탈함에 인상을 받아 야곱의 가족이 라암세스 지역, 즉 애굽에서 가장 좋은 땅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락합니다. 요셉은 바로의 명을 따라 그가 받은 이 통치권을 사용하여 자신의 가족을 돌보고 그들에게 기업과 식량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오랜 시간에 걸쳐 신실하게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 요셉에게 보여주는 은혜는 요셉이 이전에 겪었던 형제들의 배신과 억울한 감옥살이를 극복하고 이집트에서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된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습니다. 동시에, 이 이야기는 외국인도 축복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을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환경의 변화, 예기치 못한 사건 등으로 인해 때때로 낯선 나그네 길을 걸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고 험난하게 느껴질지라도, 야곱의 고백처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신앙의 길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생활이 만난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고, 우리가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의 섭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요셉과 그의 가족에게 이루어졌고, 야곱의 세월에 대한 고백은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미덕과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 또한 비록 지금 당장은 하나님의 섭리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때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우리 각자의 삶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야곱처럼 낯선 땅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을 청하고 기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처한 현실이 거칠고 험난하다 할지라도, 여전히 축복하는 자세와 신앙으로 살아내며, 다가올 풍요로움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와 선하신 섭리 안에서 다른 이들에게 축복을 나누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곱의 삶에 드러난 축복의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험악한 세월과 나그네길 속에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7장은 요셉과 야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야곱과 그의 가족은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야곱은 애굽의 바로에게 자신과 가족을 소개하고 땅에서 거주할 곳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그의 가족을 인도하며 애굽에서 번성하게 하고, 야곱은 하나님의 인도에 의존하여 삶을 이어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와 우리의 의존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이해하게 합니다.

창세기 4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