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장 1절~6절 설교 – 권력의 유혹과 양심의 선택

사사기 9장 1절~6절 본문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가로되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임을 생각하라
3. 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 바알브릿 묘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유를 사서 자기를 좇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되 오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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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유혹과 양심의 선택 – 사사기 9장 1절~6절 설교

여러분, 우리는 오늘 사사기 9장 1-6절을 묵상하며, 타락한 권력 욕심이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패괴시키는지, 또 그 결과가 개인과 공동체에 어떤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구절들은 권력에 대한 열망이 어떻게 한 사람의 양심과 인간성을 훼손하고 파국으로 이끌 수 있는지 경고합니다.

여룹바알, 다시 말해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의 이야기는 충격적인 가족 내 권력 쟁탈전에 대한 서막을 알립니다. 기드온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아비멜렉은 왕위를 차지하고자 자신이 여럿 중 하나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형제들과의 경쟁을 회피하기 위해 추악한 계획을 세웁니다. 아비멜렉은 자신의 삼촌과 형제들을 매수하여 세겜 사람들에게 칠십인의 형제들보다 자신이 한 명의 강력한 지도자로서 훨씬 더 나은 선택임을 홍보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유혹에 넘어간 세겜 사람들은 그들의 형제라는 이유로 아비멜렉을 지지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바알브릿의 묘에서 은칠십 개를 아비멜렉에게 주어 그가 자금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자들을 고용하게 합니다. 이들은 후에 아비멜렉이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는 데 쓰이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이 은으로 고용된 무리들과 함께 자신의 형제인 기드온의 칠십 아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오직 요담만이 다행히도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이는 사사기에서 매우 어둡고 비극적인 장면 중 하나로, 형제 간의 배반과 살인이라는 인간 본성의 악한 면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줍니다. 먼저, 그것은 어떻게 권력의 약속이 인간을 패괴시키고, 양심을 소멸시키며, 심지어 가장 성스러운 가족 관계까지도 파괴할 수 있는지를 경고합니다. 아비멜렉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가족을 배신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릅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적용되며, 우리 각자에게 권력이나 지위, 부에 대한 탐욕이 양심의 목소리를 질식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둘째로, 이 이야기는 권력에 대한 욕망이 단지 개인적인 탐욕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를 약화시키고 분열시킬 수 있는 위험을 보여줍니다. 세겜의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은 행위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을 넘어, 진정한 의로움과 공정성을 외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우리의 선택이 어떻게 더 넓은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일깨워줍니다. 우리 각자의 표현과 결정에는 책임이 따르며, 그것들은 우리의 가치와 양심을 반영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아비멜렉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속한 가정, 직장, 나라, 심지어 세계에서 우리의 선택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도전과 유혹 속에서, 우리는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권력의 속삭임에 굴복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 겸손, 봉사의 길을 따라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사사기 9장 1-6절은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진정한 리더는 권력에 의해 패괴되지 않고, 올바른 양심과 공정한 판단을 통해 공동체를 섬기며, 진리와 정의를 지킵니다. 오늘 우리가 이 글을 통해서 아비멜렉의 실수로부터 배우고 하나님 앞에서 열방을 섬기는 참된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9장은 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겐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자기들의 지도자로 세우고자 합니다. 아비멜렉은 권력을 얻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겐 사람들을 속이고, 폭력을 행합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권력은 하나님의 뜻과는 대립되며,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겐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권력과 겸손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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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30절~33절 설교 – 분열의 씨앗과 하나님의 주권

사사기 9장 30절~33절 본문

30. 그 성읍 장관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를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가로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가 세겜에 이르러 성읍 무리를 충동하여 당신을 대적하게 하나니
32. 당신은 당신을 좇은 백성으로 더불어 밤에 일어나서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은 일찍이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과 그를 좇은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들에게 행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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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의 씨앗과 하나님의 주권 – 사사기 9장 30절~33절 설교

사사기 9장 30절부터 33절의 본문은 분열과 대립, 권력 투쟁의 장면을 그리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는 성서적 맥락 안에서 질서와 평화를 지키려는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야망이 충돌하는 상황을 반영합니다.

사사기의 이 장면에서, 세겜의 성읍 장관인 스불은 에벳의 아들 가알이 성읍 무리를 충동하여 당시 통치자 아비멜렉을 대적하게 했다는 소식에 노합니다. 스불은 즉시 메신저를 사용하여 아비멜렉에게 비밀리에 정보를 전달하며, 아비멜렉에게 밤에 백성과 함께 매복한 다음 아침에 성읍을 기습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당시 정치적 상황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었으며, 권력을 위한 계략과 대립의 예가 됩니다. 분열의 씨앗이 자라나 권력의 충돌로 이어지는 것은 인간의 역사에서 반복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차원 너머에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주권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이야기는 여전히 교훈을 줍니다. 권력의 추구와 개인의 야망 때문에 발생하는 분열과 충돌은 가정, 교회, 심지어 나라의 안팎에서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자녀들 사이의 싸움을 볼 때, 직장의 동료들 간에 권력 다툼이 벌어질 때, 심지어 교회 내에서 분열이 생길 때 이 본문의 교훈을 명심해야 합니다.

성서는 상황과 문화가 변하더라도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는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는 대신 겸손과 사랑,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0장 26절에서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 구절의 영적 교훈은, 인간의 권력 욕심과 대립은 헛된 것이며 하나님의 뜻은 오직 사랑과 공의를 추구하는 데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분열이 아닌 화합을 이룰 때,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삶을 올바르게 살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분열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사사기에서의 이 교훈을 되새기며 현대의 맥락에서도 이를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권력과 야망 대신 겸손과 섬김, 사랑과 정의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맡기신 소명을 바른 마음으로 이루고, 모든 분열 위에 서 계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참된 평화와 진정한 성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9장은 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겐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자기들의 지도자로 세우고자 합니다. 아비멜렉은 권력을 얻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겐 사람들을 속이고, 폭력을 행합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권력은 하나님의 뜻과는 대립되며,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겐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권력과 겸손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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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7절~15절 설교 – 선택과 그 대가: 요담의 비유

사사기 9장 7절~15절 본문

7. 혹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하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소리를 높이 외쳐 그들에게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 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 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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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그 대가: 요담의 비유 – 사사기 9장 7절~15절 설교

어느 날의 평안한 세겜, 평온의 그리심 산에서 요담은 선언합니다. 그의 목소리는 경종을 울리는 묵직한 메아리로 세겜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집니다. 요담이 전하는 이야기는 단순한 비유를 넘어, 그 시대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에도 통찰력있는 교훈을 속삭입니다. 사사기 9장 7절에서 15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위기의 순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선택과 그 대가에 대한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요담의 비유는 자연의 나무들에게 왕을 세울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각각 그들의 소명과 역할을 알고 있습니다. 감람나무는 기름으로 영화롭게 하는 사명을, 무화과나무는 단맛으로 사람을 기쁘게 하는 책임을, 포도나무는 새 술로 하나님과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하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나무들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가진 참된 소명을 버리고 그저 왕위에 오르기 위해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거절은 신실함의 표현이며 자신들의 본래 가치와 책임을 인식하는 지혜의 발로입니다.

그러나 가시나무는 다릅니다. 나무들의 왕이 되겠다는 제안에 아무런 주저 없이 응합니다. 그러나 그의 말은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만약 나무들이 진정으로 그를 왕으로 인정한다면 그의 그늘에 피신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불이 나와 백향목까지 사를 것이라고 위협합니다. 가시나무의 대답은 나무들에게 조건을 내걸고, 그의 왕국의 불안정함과 위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비유는 현대 사회의 리더십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소명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리더는 그들이 가진 진정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나 힘에 매달려 오직 지위를 추구하는 리더는 결국 자신과 그를 따르는 자들 모두를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리더로서 선택되거나, 리더를 선택할 때, 그 사람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와 소명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우쳐줍니다.

영적 적용에서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이 부여하신 소명을 식별하고, 그것에 충실할 필요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재능은 단지 우리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사회,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사용되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잘못된 동기나 인기에 이끌려 그릇된 선택을 할 때의 결과를 요담의 비유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요담의 비유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소명을 이해하고 그에 충실할 것을 촉구합니다. 리더십의 본질, 선택의 중요성, 그리고 그 결과의 엄중함을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소명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재능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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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50절~57절 설교 – 오만의 종말과 정의의 심판

사사기 9장 50절~57절 본문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를 대하여 진 치고 그것을 취하였더니
51. 성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서 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던져 그 두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56. 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 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악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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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종말과 정의의 심판 – 사사기 9장 50절~57절 설교

사사기 9장 50절부터 57절까지의 장면은 드라마틱한 전환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인간의 야심과 오만,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어떻게 세상에 나타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점잖은 차원의 정치적 권력다툼이 아닌 오늘날의 세상에서도 실제로 일어날 법한 극적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벌어지는 정의의 원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그의 야망을 채우기 위해 고통과 죽음을 초래했던 인물입니다. 그는 친형제 칠십 인을 죽여 권좌에 오른 자입니다. 사사기의 이 장면은 아비멜렉이 마지막 공격을 감행하는 데베스로 가져갑니다. 여기서 그는 성을 취하고 그 백성을 소탕하려 시도합니다. 그러나 견고한 망대에서 저항하는 백성들에 맞서던 중 한 여인의 손에 의해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이 여인은 전쟁의 전면에 서지 않았지만, 그녀의 행동 하나로 아비멜렉의 횡포가 종말을 고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찮아 보일 수 있는 사람들 조차도 하나님이 사용하실 때 어떠한 권세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녀의 행동은 당시 사회에서 여성이 갖는 지위나 힘에서 볼 때, 매우 예외적인 경우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인간의 예상을 초월하여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비멜렉의 이야기는 하나님께 대항하고 도덕과 정의를 무시한 인간의 권력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그의 악행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최후는 그가 그의 겸손 없는 지도에 상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소년 병기 잡은 자에 의해 죽임을 당함으로써 그의 오만함은 완전히 땅에 묻힙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오만과 교만이 결국 어떤 종말을 맞이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세상의 높은 자는 낮아질 것이며, 낮은 자는 높아질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신 바대로,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다” (루가복음 14:11)라는 성경적 원리와 일치합니다.

아비멜렉의 죽음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처소로 돌아갑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의 심판이 일단 이루어지면, 사람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때로는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내적인 평안을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9장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며, 때로는 뜻밖의 수단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교만과 오만은 멸망으로 이끌지만, 겸손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삶을 보존하고, 정의를 실현시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고 그분의 정의로운 원칙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9장은 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겐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자기들의 지도자로 세우고자 합니다. 아비멜렉은 권력을 얻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겐 사람들을 속이고, 폭력을 행합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권력은 하나님의 뜻과는 대립되며,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겐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권력과 겸손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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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22절~27절 설교 – 반란과 배신의 끝 –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사사기 9장 22절~27절 본문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에게 행한 포학한 일을 갚되 그 형제를 죽여 피 흘린 죄를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서 그 형제를 죽이게 한 세겜 사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무릇 그 길로 지나는 자를 다 겁탈하게 하니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 형제로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의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배설하고 그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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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과 배신의 끝 –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 사사기 9장 22절~27절 설교

사사기 9장 22절에서 27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내의 분열과 갈등의 심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리기 시작한 지 삼 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평화와 안정을 기대했던 국면은 하나님의 의도와는 반대로, 악한 신에 의한 분열과 갈등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신 결과입니다.

이 구절은 아비멜렉의 시작과 그의 마지막을 다루는 중요한 시점에서 나옵니다. 아비멜렉은 여룹바알, 즉 기드온의 불법적인 아들로 기록되며, 그는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자신의 형제들을 살해한 매우 야욕적인 인물입니다. 그가 저지른 포악한 행위는 끝내 하나님의 진노를 삽니다. 이를 갚기 위해 하나님이 세겜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로 하여금 아비멜렉에게 반역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세겜 사람들은 비밀리에 산들의 꼭대기에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고, 그 길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겁탈하는 행동에 나섭니다. 이러한 전략은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는 배경을 마련합니다. 에벳의 아들 가알은 세겜으로 옮겨와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게 만듭니다. 그들은 가알을 따르고, 아비멜렉을 배신합니다.

이 배신의 극에 달하는 장면은 사사기 9장 27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겜 사람들이 밭에서 포도를 거두어 밟아 짜서 연회를 열고, 그들의 신당에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합니다. 이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분명한 도덕적 판단입니다. 그들의 행위는 아비멜렉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현대 사회에 이 메시지를 적용해보면, 권력의 남용과 모든 형태의 부정의는 결코 오래 지속되지 않음을 상기시킵니다. 분별력을 갖고 하나님의 정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그 지도자를 교체하기 위해 움직이실 것입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정의와 심판이 우리 삶과 역사를 관통하고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배신과 반란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도 결국은 하나님의 의로움이 드러나고, 그분의 의를 사모하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과 정의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진정한 안정과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고 그분의 지혜에 의지해야 합니다. 불의한 권력과 부패한 리더십에 대항하여 정의롭게 행동하며, 하나님께서는 진리와 정의를 위하여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의로운 심판 앞에서는 모든 악이 드러나며, 결국은 선함이 승리를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9장은 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겐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자기들의 지도자로 세우고자 합니다. 아비멜렉은 권력을 얻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겐 사람들을 속이고, 폭력을 행합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권력은 하나님의 뜻과는 대립되며,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겐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권력과 겸손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사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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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45절~49절 설교 – 권력의 남용과 그 결과

사사기 9장 45절~49절 본문

45. 아비멜렉이 그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필경은 취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46. 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당의 보장으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의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들리매
48.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무가지를 찍고 그것을 가져 자기 어깨에 메고 좇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의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도 각각 나무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좇아 보장에 대어 놓고 그곳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으니 남녀가 대략 일천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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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남용과 그 결과 – 사사기 9장 45절~49절 설교

오늘 우리가 다룰 말씀은 사사기 9장 45절부터 4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아비멜렉의 잔혹한 군사행동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담고 있으며, 권력을 남용할 때 초래될 수 있는 파괴적인 결과를 묘사합니다.

이 구절은 아비멜렉이 세겜에 대한 공격을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이전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뒤, 세겜을 완전히 파괴하고 거기 사는 사람들을 모두 죽입니다. 그후 아비멜렉은 세겜을 허물고 소금을 뿌려, 그 땅이 다시는 번영하지 못하도록 저주합니다. 이후 세겜의 망대에 피신한 사람들이 엘브릿 신당, 즉 그 장소의 신에게 보호를 구하는 장소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아비멜렉이 알고는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또 다른 공격을 감행합니다.

아비멜렉이 선택한 방법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입니다. 그는 자신의 군대에게 나무 가지를 잘라 신당을 향해 던지고 그 위에 불을 질러 망대에 피신해 있던 모든 이들을 죽입니다. 이 역사적 순간은 권력의 무자비한 사용과, 정복 당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깊은 고통과 절망을 상징합니다.

이 이야기를 오늘날에 적용해보면, 권력은 봉사의 수단이어야 하며, 결코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파괴적인 권력의 사용을 볼 때, 그것은 종종 탐욕, 부패, 그리고 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아비멜렉의 행동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권력이 개인의 이익을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올바른 지도자는 그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복리를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반복적으로 권력의 남용 문제를 다루며, 올바른 권력 사용의 예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비록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결코 그 권력을 남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6-7절에 따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를 가지셨으나” 권력을 움켜쥐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신을 비우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태도는 권력을 겸손하게 사용하고 다른 이들을 섬기는 모범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오늘날 이 교훈은 각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권력을 부여받은 위치에 있을 때, 그것을 사람들을 섬기는 데 사용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겸손을 실천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9장 45절부터 49절까지의 말씀은 권력의 남용이 가져오는 파괴와 비극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경고를 마음에 새기고, 공정과 정의, 사랑과 배려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9장은 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겐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자기들의 지도자로 세우고자 합니다. 아비멜렉은 권력을 얻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겐 사람들을 속이고, 폭력을 행합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권력은 하나님의 뜻과는 대립되며,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겐 사람들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권력과 겸손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사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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