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0장 1절~10절 설교 – 주님 앞에 드리는 거룩한 향기

출애굽기 30장 1절~10절 본문

1. 너는 분향할 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2. 장이 일 규빗
3.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를지며
4. 금테 아래 양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되 곧 그 양편에 만들지니 이는 단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
5. 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
6. 그 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정리할 때에 사를지며
8. 또 저녁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앞에 끊지 못할지며
9.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10. 아론이 일년 일차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년 일차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이 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

출애굽기 3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주님 앞에 드리는 거룩한 향기 – 출애굽기 30장 1절~10절 설교

하나님은 세세한 것까지도 세심하게 규정하신 분이십니다. 출애굽기 30장 1절부터 10절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향할 단을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시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지시를 통해서 우리는 신앙의 실천에 있어서 질서와 규율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과 만나는 곳, 그 거룩한 장소에서 어떻게 우리 삶을 향기롭게 만들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분향할 단의 상징성은 매우 깊습니다. 단이 조각목으로 만들어지고, 장이 일 규빗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가 단순히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닌, 규정된 바와 같이 정해진 순서와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금으로 싸고, 금테를 두른다는 지시는 우리의 예배가 귀하고 가치 있는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아론에게 아침마다 등불을 정리할 때, 그리고 저녁에 등불을 켤 때 향을 사르라고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매일의 시작과 마침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거룩함 앞에 예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두 깊은 이유가 있고, 보이지 않는 우리의 심령에까지 작용합니다. 분향의 단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라는 명령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예배가 세상적인 향기에 오염되지 않고 순수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세상의 가치로부터 분리되어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한 향기를 드리는 예배는 영적인 헌신이 필요하며, 자주 반복하는 의식으로 완성됩니다. 아론이 일년에 한 번 이 향단의 뿔을 위해 속죄한다는 것은 우리의 죄로부터 결백함을 되찾는 것이 반복적인 속죄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생활도 매일의 구속과 회개의 과정을 거쳐 성화되어 가야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분향할 단이라는 구체적인 실체보다,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인 예배의 본질을 상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 예배, 생각이 모두 하나님께 상당한 향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과 신앙의 모습이 이웃과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로 나타나야 합니다.

아폴로스가 코린토인들에게 전한 말씀, “그리스도의 향기란 생명에서 생명으로 거룩한 향기”임을(고린토후서 2:16) 기억하며, 우리의 삶이 영적인 향극을 드리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십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0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사용되는 향기로운 기름, 성소 성물을 만들기 위한 세금, 그리고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속죄제와 관련된 규정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소와 성소 성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출애굽기 30장 11절~16절 설교 – 평등한 속전, 생명의 가치

출애굽기 30장 11절~16절 본문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따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온역이 없게 하려 함이라
13.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에 세겔대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14.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 곧 이십세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15. 너희의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1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의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속하리라

출애굽기 3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평등한 속전, 생명의 가치 – 출애굽기 30장 11절~16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평등한 가치에 대해 말해줍니다. 출애굽기 30장 11절에서 16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사를 받을 때 각 사람이 자신의 생명을 속하기 위해 여호와께 속전을 드리는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지시는 또한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같은 가치를 가진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신앙 공동체에서 필요한 자원을 모으는 방식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따를 때, 각 사람이 속전을 드리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규정의 목적은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여호와 앞에 서는 것을 상징하는 동시에, 그들을 위한 온역에서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속전의 금액은 반 세겔로, 이는 부유함이나 가난함에 관계없이 누구나 동등한 가치를 지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앙 공동체 속에서 모든 이가 동등하며, 하나님 앞에서는 부와 지위가 개인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합니다.

이 속전의 지불은 흥미로운 방식으로 실천된 사회적 평등의 초기 모델을 제시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 즉 이십 세 이상의 남자들은 똑같은 금액을 속전으로 내야 했습니다. 이는 당시 사회에서 상층과 하층의 구별이 뚜렷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이가 평등하다는 신앙적 진리를 반영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눈에 인간 생명의 절대적인 가치와 모든 인간이 그 분 앞에 평등함을 인지하게됩니다.

이러한 원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불평등과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동일한 존엄성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재산이 많든 적든, 지위가 높든 낮든, 모든 신자는 신앙 안에서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의 재정적인 필요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원을 통해 서로를 섬기는 과정에서, 이 본문은 우리에게 아무도 우월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하다는 하나님의 뜻을 상기시켜줍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제공하는 기여가 회막의 봉사에 쓰였듯이, 오늘날 우리의 헌신과 기여도 교회와 공동체를 세우는 데 사용될 때 그것은 영적인 기념물로 서게됩니다. 우리의 모든 기부와 봉사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다른 이들의 삶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데 담겨 있습니다.

나아가 이 말씀은 우리가 서로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우리 각자의 역할과 사명이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우리 각자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직분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속전이 단순히 금전적인 기여를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의 마음으로 우리의 생명을 속하는 지혜로운 행위가 될 것입니다.

총론적으로, 출애굽기 30장 11절부터 16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이 평등함을, 그리고 우리의 속전이 모두에게 동일한 책임과 소명을 부여받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원칙을 생각하며 우리가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과 섬김의 행위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며, 모든 인간이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0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사용되는 향기로운 기름, 성소 성물을 만들기 위한 세금, 그리고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속죄제와 관련된 규정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소와 성소 성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출애굽기 30장 17절~21절 설교 – 거룩함을 위한 준비

출애굽기 30장 17절~21절 본문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8.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19.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21.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출애굽기 3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거룩함을 위한 준비 – 출애굽기 30장 17절~21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에 들어가기 위해 행해야 하는 의식적인 준비에 관한 것입니다. 성소에 들어가는 자들은 먼저 정결함을 얻는 과정을 거쳐야 했으며, 여기에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물두멍, 바로 씻음통을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 두멍은 회막과 번제단 사이에 놓여졌으며, 이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씻음을 통해 자신을 정결케 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그 두멍에서 자신의 손과 발을 씻음으로써 신체적, 상징적으로 거룩함을 획득하여 하나님과 가까이 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 거룩한 의식은 단순한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20절에서 여호와께서는 이 씻음의 의식을 통해 죽음을 면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면하는 일이 얼마나 심각하고 중요한 일인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마음과 행동을 깨끗이 씻고 자신을 살피는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육신뿐 아니라 영혼의 정결함이 필요합니다.

현대에 적용해보면, 이런 씻음의 의식은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겪는 신앙의 여정과도 연결됩니다. 주변을 보면 우리는 물리적인 오염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삶에서도 죄와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정결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씻음의 원칙을 찾을 수 있는 데는 다양한 상황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무실에서 어려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분노와 적의를 다스려야 하는 순간, 유혹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이겨내야 하는 순간 등에 우리는 끊임없이 내면의 정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30장의 이 구절은 예배와 섬김의 자세에 대하여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와 찬양을 통해 마음을 정결하게 하며,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집에서 봉사하는 모든 이들은 예배의 거룩함을 지키는 데 있어 전형적인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30장 17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거룩함을 위한 준비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말해줍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우리 자신을 살피고, 손과 발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을 정결케 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온전한 예배자의 길이며, 하나님께 보다 가까이 나아가는 길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0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사용되는 향기로운 기름, 성소 성물을 만들기 위한 세금, 그리고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속죄제와 관련된 규정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소와 성소 성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출애굽기 30장 22절~33절 설교 – 거룩한 관유, 거룩한 부르심

출애굽기 30장 22절~33절 본문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또 일러 가라사대
23. 너는 상등 향품을 취하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24.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대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취하여
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26. 너는 그것으로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 상과 그 모든 기구며 등대와 그 기구며 분향단과
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 그것들을 지성물로 구별하라 무릇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30.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31.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이것은 너희 대대로 내게 거룩한 관유니
32. 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 이 방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이는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히 여기라
33. 무릇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자나 무릇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하라

출애굽기 3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거룩한 관유, 거룩한 부르심 – 출애굽기 30장 22절~33절 설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전한 말씀은 거룩한 관유를 만들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관유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고유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그 사용법에는 엄격한 규정이 따릅니다. 출애굽기 30장 22절부터 33절의 이 구절들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거룩함에 대한 기준을 설명하며,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생활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교훈합니다.

이 구절에는 가장 상등의 향품들로 만들어진 거룩한 관유를 제작하는 정교한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몰약, 육계, 창포, 계피 등은 당시에 접근하기 어렵고 귀중한 재료들이었을 것입니다. 감람유에 이 향품들을 합하여 만들어진 관유는 하나님 앞에서만 사용되었고, 회막과 관련된 모든 성전 기구에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관유는 또한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관유를 만들고 사용하는 일련의 과정은 단순한 물리적 행위를 넘어서 영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관유의 사용은 하나님의 고유한 부르심과 선택받은 자들의 삶에 거룩함을 부여하는 중요한 표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이 정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모든 것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거룩한 것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현대의 적용에 있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물리적인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함으로써만 사람을 거룩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통해 그 거룩함을 나타내게 하십니다. 우리가 삶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분의 뜻에 따르려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거룩한 관유처럼 우리를 거룩하게 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의 것들을 세상과 구별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주변의 유혹과 세상적 가치에 매몰되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바친 삶과 봉헌된 마음으로 거룩함을 추구하고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 관유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부여하신 거룩한 부르심의 상징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거룩한 관유는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신 고유한 사명과 그에 따른 삶의 거룩함을 일깨웁니다. 우리는 이 거룩한 부르심을 인식하고 이에 응답하여 매일을 살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참된 향기로운 제사가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거룩한 관유의 귀중함과 그것이 상징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주신 그 거룩한 사명을 잘 간직하고, 거룩함 속에서 주어진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신다면 그 은혜가 여러분과 여러분을 통하여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0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사용되는 향기로운 기름, 성소 성물을 만들기 위한 세금, 그리고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속죄제와 관련된 규정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소와 성소 성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출애굽기 30장 34절~38절 설교 – 거룩한 향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출애굽기 30장 34절~38절 본문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취하고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동일한 중수로 하고
35.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36. 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 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
37. 네가 만들 향은 여호와를 위하여 거룩한 것이니 그 방법대로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라
38. 무릇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출애굽기 3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거룩한 향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 출애굽기 30장 34절~38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직접 말씀하셨고, 그들이 준수해야 할 율법과 조례를 제정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0장 34절부터 38절까지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특별한 향을 만드는 지시를 내리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거룩함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향의 조성은, 소합향, 나감향, 풍자향 그리고 유향을 동일한 비율로 혼합하고 그 위에 소금을 첨가하여 만든 것입니다. 향의 제조법은 극도로 세밀하고 정교하게 규정되어 있으며, 그 사용 용도 또한 엄격히 제한됩니다. 이러한 세밀함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예배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반영합니다.

하나님은 향을 만드는 법과 그 사용을 통해 자신과의 만남인 회막, 그리고 후대에 성전에서의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히 하셨습니다. 거룩한 향을 사용하는 것은 그 자리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성소임을 상징하는 동시에, 예배자들의 헌신과 경건을 요구하는 행위였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교훈이 되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예배와 삶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향기와 같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할 때, 이 구절은 우리 각자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세속적 업무에서도, 일요일의 예배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을 통해 거룩한 향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이 되어야 하며,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38절에서 우리를 경고하십니다. 하나님께 거룩한 것으로 지정된 것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범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게 여기는 것을 세속적인 용도로 전락시키는 행동은 하나님 앞에서 심각한 죄로 다루어질 것입니다. 이는 바울이 고린도전서 10:31에서 말씀하신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교훈과 맞닿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겸손히 돌아가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의 마음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향기가 우리 삶에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상황에서 발산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우리는 출애굽기 30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향기로운 삶을 산다면, 우리의 모든 행위가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0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사용되는 향기로운 기름, 성소 성물을 만들기 위한 세금, 그리고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속죄제와 관련된 규정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소와 성소 성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