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7장 13절~16절 설교 – 생명의 존엄과 정결함에 대한 하나님의 법

레위기 17장 13절~16절 본문

13. 무릇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지니라
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
15.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자는 본토인이나 타국인이나 물론하고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 정하려니와
16.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죄를 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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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존엄과 정결함에 대한 하나님의 법 – 레위기 17장 13절~16절 설교

하나님의 법은 단순한 규율의 나열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그분의 성품과 뜻을 반영합니다. 레위기 17장 13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피의 중요성,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함에 대해 깊이 가르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과 타국인에게 주어진 법은 분명합니다. 만일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으면, 그들은 먼저 피를 흘리고 흙으로 그것을 덮어야 합니다. 이 법은 피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인식을 드러냅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하는 것으로, 속죄의 제사뿐만 아니라 일상의 식물에서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에 있기에, 피를 먹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금지된 행위입니다.

이러한 규정은 그 당시 널리 퍼져 있었던 이방종교의 관습과 차별화되는 것이었습니다. 피를 함부로 다루는 이방인들의 관습에 대해 하나님은 분명하고 엄격한 경계를 설정하시어 그분의 백성들이 생명에 대한 거룩함과 존중을 유지하도록 하셨습니다. 생명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피, 이 두 가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이는 레위기에서 더욱 강조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그분의 섭리입니다.

레위기가 기록된 시대에는 스스로 죽었거나 들짐승에게 찢겨진 동물을 먹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청결한 식습관과 위생적인 접촉을 규정하시며, 물로 씻고 정결하게 하는 것을 통해 그들이 부정에서 벗어나 정결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신체적인 정결뿐만 아니라 영적인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원칙들은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우리는 창조주의 선물로 주어진 생명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자연과 주변 세계를 다룰 때, 그것에 내재된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물을 대할 때 우리는 그들이 가진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현대 사회에서의 식품 소비에 있어서도 이러한 원칙을 지키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영적인 면에서 보면, 생명의 존엄성과 정결함의 개념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때묻지 않은 마음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모든 창조물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선물을 상기하고, 죄와 불결함으로부터 정결케 하는 구원의 은혜를 감사히 여겨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대면하는 문제들 가운데서도 이러한 하나님의 법을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정결함을 유지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존엄과 정결함을 가르치시며 그분의 백성들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레위기 17장 13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영적 교훈을 제공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법을 따라 행함으로서, 우리는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중요성과 죄의 대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을 통해 죄를 속죄하고, 죄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필요성을 가르치며, 백성들에게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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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0장 15절~21절 설교 – 거룩한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

레위기 20장 15절~21절 본문

15. 남자가 짐승과 교합하면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16. 여자가 짐승에게 가까이하여 교합하거든 너는 여자와 짐승을 죽이되 이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7. 누구든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을 취하여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그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 죄를 당하리라
18. 누구든지 경도하는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면 남자는 그 여인의 근원을 드러내었고 여인은 자기의 피 근원을 드러내었음인즉 둘 다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19. 너의 이모나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 이는 골육지친의 하체인즉 그들이 그 죄를 당하리라
20. 누구든지 백숙모와 동침하면 그 백숙부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이 그 죄를 당하여 무자히 죽으리라
21. 누구든지 그 형제의 아내를 취하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이 무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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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 – 레위기 20장 15절~21절 설교

친애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오늘 함께 나눌 레위기 20장 15절부터 21절까지의 구절은 오늘날에는 다소 불편한 진리로 여겨질 수 있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함의 기준으로 제시된 성윤리에 관한 법규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가르침들은 단순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지켜야 할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의 일부로 제시됩니다.

이 규정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할 거룩한 생활 방식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둘러싼 타 문화와 분명한 차이를 두며, 그들이 주위의 이방 문화에 흡수되지 않고, 도덕적이고 영적인 정체성을 유지하길 원하셨습니다. 인간과 짐승간의 관계, 근친상간, 혼인 관계 내 성적 부정, 이는 모두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명확한 범위 내에서의 성적 행위를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우리에게 이 말씀들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먼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얼마나 거룩해야 하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성적 행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공동체 내에서 올바른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과 이웃,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날의 성도에게 이러한 가르침이 가져다주는 무게감은 가볍지 않습니다. 우리는 간음, 이혼, 동성애 등 오늘날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윤리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가 시대에 따라 바뀌고, 관용과 개방성이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때로는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관계와 가정의 가치를 흐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분별력을 갖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6장 18절에서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는 몸 바깥에 있으나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짓는 자니라”라고 말씀하며, 몸을 거룩하게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바울의 이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에 주어진 윤리법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여전히 그 중요성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말씀은 우리를 거룩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살아가야 할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에서 거룩함이란 단지 윤리적 기준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데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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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20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악의 대립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죄에 대한 벌과 하나님의 규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로서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며, 그에게 순종하지 않는 행위는 엄중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규정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죄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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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8절~11절 설교 – 거룩함 속에서 분별의 지혜를 얻으라

레위기 10장 8절~11절 본문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영영한 규례라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 또 여호와가 모세로 명한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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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 속에서 분별의 지혜를 얻으라 – 레위기 10장 8절~11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에게도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레위기 10장 8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은 이 거룩한 하나님께서 아론 가문과 그 후손들에게 거룩함을 유지하라고 명령하신 일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때,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갖추어야 할 거룩한 태도와 분별력에 관한 지시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하나님께서 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하셨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당시 포도주와 같은 술은 축제와 즐거움의 상징이었을 뿐 아니라, 어떤 의식들에서는 신성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술이 제사장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거룩함을 손상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는 머리가 맑고 정신이 또렷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이지요.

우리들의 삶에서도 이와 같은 원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여러 유혹, 특히 쾌락과 중독성이 있는 것들은 우리의 정신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의 분별력을 약화시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소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무엇이 거룩하고 무엇이 속된 것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는 비단 음주 같은 행위뿐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 생각, 재정 사용과 같은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 분별력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5:48에서 “그러므로 너희 아버지가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하게 되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에 부합하는 삶을 살도록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규례를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중요성을 분명히 합니다. 제사장뿐만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규례가 전달되어야 했고,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가르침을 배우고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것은 믿음 안에서 성숙해가는 과정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 속에서 당당히 서기 위한 기초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또렷하고 정제된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 각자는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지킬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교회가 지닌 거룩한 사명을 이행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우리 각자가 그분의 규례를 배우고 가르치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이상한 불을 드리고자 하여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책임을 갖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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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9장 9절~18절 설교 – 사랑과 정의의 터전에서 살아가기

레위기 19장 9절~18절 본문

9.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11. 너희는 도적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13. 너는 네 이웃을 압제하지 말며 늑탈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14.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소경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15.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16. 너는 네 백성 중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 말며 네 이웃을 대적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17.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
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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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의의 터전에서 살아가기 – 레위기 19장 9절~18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공의와 자비,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할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묵상해볼 기회를 가집니다. 레위기 19장 9절에서 18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사회적 윤리와 개인적 도덕에 관한 가르침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만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큰 울림과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본문 속 지침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이웃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히 보여줍니다. 곡물을 거두거나 포도를 수확할 때 그 모서리나 떨어진 것들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남겨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 내재한 빈부격차와 외국인에 대한 있던 차별을 완화하고,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공평하게 대우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단순한 당시의 관습을 넘어서, 정의롭고 자비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하나님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을 오늘날 맥락에 적용해 본다면, 우리의 가정, 직장, 공동체에서 무의식적으로나마 소외될 수 있는 이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도록 독려하는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마태복음 22:39)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또한 나아가 도적질, 속임수, 거짓말과 같은 부정직한 행위를 금하고, 네 이웃을 압제나 속임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나 해를 끼치는 일을 경계합니다. 특히 말씀은 근로자의 임금을 공정하게 지불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며, 재판에서 불공정한 판단을 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엄한 존재임을 고려할 때, 이웃에 대한 존중과 공의가 우리의 신앙 생활 속에 반드시 녹아들어야 함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원칙입니다. 현대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부정과 불공정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우리는 정의로움과 공의를 행하기 위해 계속해서 분투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 내에서 직원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또 우리가 속한 커뮤니티에서 소수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원수를 갚지 말고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개인적인 원한과 원망을 넘어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실천하도록 독려합니다. 우리는 종종 상처받고 억울함을 겪을 때 복수를 꿈꾸기 쉽지만, 레위기의 가르침은 더 높은 길, 즉 용서와 사랑의 길로 나아가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닮아야 할 모습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음의 형제자매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있어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정의, 자비,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터전으로 삼으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생활 속에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정의를 위해 나아가실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발걸음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9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들 간의 관계에 대한 지침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그에 대한 경외심을 강조하며, 인간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도덕적인 행동과 공정한 대우, 솔직함, 인내,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1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르며 인간관계에서의 도덕적인 행동과 사랑의 원칙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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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17절~23절 설교 –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레위기 24장 17절~23절 본문

17.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 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19.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파상은 파상으로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외국인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 그들이 저주한 자를 진 밖에 끌어 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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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 레위기 24장 17절~23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성경 말씀은 레위기 24장 17절부터 2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법을 담고 있으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정의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은 당시 사회에서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범죄를 다스리기 위한 물리적인 목적을 띤 정의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레위기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정함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든 본토인이든 간에 법은 동일해야 한다”는 이 구절은 신분, 출신, 위치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님 앞에는 동등하다는 원칙을 세웁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이러한 구절을 적용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로운 언약의 가르침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5:38-39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눈 대신에 눈, 이 대신에 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대항하지 말라'”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용서와 자비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오늘날 우리는 사회적 정의와 인간 존엄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시스템의 공정함과 규칙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의 인간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용서하며 화해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겪는 관계에서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고, 상처를 받은 경험을 통해 성장과 치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의의 실현과 정의를 행하는 과정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잊어선 안 됩니다. 참된 정의는 사랑에서 비롯되며, 진정한 평화는 멀리서 오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다소 엄격한 법리적 접근을 보여주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다른 차원의 정의와 평화를 배웠습니다. 만인 앞에 공평한 정의를 실현하는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정의와 사랑이 조화로워지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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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22절~29절 설교 – 헌신의 상징, 위임식을 통한 성별

레위기 8장 22절~29절 본문

22. 또 다른 수양 곧 위임식의 수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기름과 우편 뒷다리를 취하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개와 기름 섞은 떡 한개와 전병 한개를 취하여 그 기름 위에와 우편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 수양의 모세의 응식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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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상징, 위임식을 통한 성별 – 레위기 8장 22절~29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레위기 8장 22절부터 2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특별한 위임식을 통해 하나님의 일에 부름 받는 상징적 행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엄숙한 장면은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의 순서와 טמ이디(계속된) 제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의 배경이 된 시대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 근처에 머무르고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해야 할 제사의 법과 질서를 세우셨고, 특히 제사장들의 역할과 성별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우리가 보는 이 장면은 제사장으로서의 공식적인 성별을 받는 아론과 그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로, 그들이 수행할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부름을 상징하는 행위이자, 그들의 헌신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수양을 바치고, 그 피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 손가락, 발가락에 바릅니다. 이 행위는 청종과 행동, 그리고 걸음걸이가 하나님께 거룩하기를 바라는 뜻을 지닌 기호적인 행동입니다. 이어서, 모세는 제사의 고유한 부분들과 빵을 성별된 자들에게 주어 여호와 앞에서 흔드는 것으로 제사를 계속합니다. 이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생활이 모든 일의 희생과 헌신을 포함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본다면, 각자의 삶에서 헌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특정한 은사와 재능으로 봉사의 사역을 감당하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우리의 귀를 기울이고, 손과 발을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우리의 헌신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배는 단지 교회 건물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 학교, 가정, 그리고 다른 모든 장소에서도 예배가 계속되며,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제출되고 헌신된 감사의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제사장들이 그들의 사역에 위임되듯, 우리도 우리가 부름 받은 일상의 사역에 헌신되어야 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이 어떤 것에 기초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각 제사의 요소들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겸손과 순종의 태도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려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것과 같이 거룩한 공동체로서의 책임을 잊지 말고 서로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스더서에서 아하수에로 왕이 우리에게 이르는대로 지혜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섭리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의 예배와 헌신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시고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그분의 사접이 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별을 심오한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거룩한 헌신의 삶을 사는 데 있어서 굳건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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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장 1절~6절 설교 –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식

레위기 9장 1절~6절 본문

1. 제팔일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2. 아론에게 이르되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여 여호와 앞에 드리고
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소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또 송아지와 어린 양의 일년 되고 흠 없는 것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고
4.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수양을 취하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5. 그들이 모세의 명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 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6. 모세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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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방식 – 레위기 9장 1절~6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생각하게 됩니다. “올바르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 본문인 레위기 9장 1-6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모세가 취한 구체적인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본문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레위기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법, 제사장의 직무, 정결법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거룩함에 부합하는 삶을 살기 위한 지침을 얻었습니다.

제팔 일, 즉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뒤 특별한 날에,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이스라엘 장로들을 부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속죄제와 번제를 준비하라고 요구합니다. 이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올바른 교제를 가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물의 흠없음입니다.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여”라는 말씀은 온전한 제물이 갖는 상징적 의미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는 단지 동물의 외적인 완전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태도, 즉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진실한 마음가짐을 반영합니다.

죄와 용서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외형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의 태도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단순히 외적인 참석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회개와 자발적인 순종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 앞에 나아갈 때 그 영광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인 행위가 곧 하나님의 영광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른 마음과 온전한 태도로 나아갈 때 그분은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끝으로, 모세가 일러주듯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하신 것이니”라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와 계명을 존중하며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제사, 즉 우리의 예배와 순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시하신대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여러분에게 나타나고, 여러분이 그 영광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9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고, 처음으로 예배를 집행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물을 드리고, 화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과 은총을 경험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예배를 성실히 수행하며, 하나님의 존귀와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거룩함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성실히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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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13절~19절 설교 – 하나님의 거룩함과 선택받은 백성의 삶

레위기 11장 13절~19절 본문

13.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과
14. 매와 매 종류와
15. 까마귀 종류와
16. 타조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17.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와
18. 따오기와 당아와 올응과
19.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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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함과 선택받은 백성의 삶 – 레위기 11장 13절~19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은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침과 법률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레위기 11장 13절부터 19절까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새들을 먹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절은 단순히 먹거리에 대한 규정을 넘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먹는 것에 대한 규정은 단순한 식습관의 지침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법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속한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며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결국, 이 법들은 영과 육의 정결함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삶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건강이나 위생과 같은 측면에서도 하나님의 지정한 음식 규정은 필수적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일부 금지된 동물들이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규정은 단순한 식생활의 지침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우리는 당시의 이 규정을 문자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지닌 영적인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에는 건강, 윤리, 그리고 영터리의 순결이 요구됩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음식, 영화, 음악, 서적과 같은 문화적 영양분 역시 우리의 신앙과 거룩함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분별력을 가지고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믿음 안에서 일정한 범위를 주셨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0:31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1장 13절부터 19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유지하고자 하는 굳은 결심을 요구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라는 도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원칙들을 적용하여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르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거룩함을 세상에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함으로써 그분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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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8장 1절~5절 설교 – 하나님의 규례 안에서 찾는 삶의 길

레위기 18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3.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5.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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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규례 안에서 찾는 삶의 길 – 레위기 18장 1절~5절 설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전한 말씀은 단순한 율법의 규정들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 18장 1절에서 5절 속 말씀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깊은 관계와 이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에 대한 교훈을 전합니다. 이는 당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에게도 소중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전에 살았던 애굽의 풍속이나 앞으로 살게 될 가나안 땅의 풍속을 본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그들의 행위를 금지하는 것 이상의 무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들의 하나님 이심을 고백하시며, 그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고 하나님의 규례에 순종하도록 요구하십니다.

문자적으로는 이 구절들이 율법을 그대로 실천하도록 부과하는 명령처럼 들릴 수 있지만, 뜻을 깊이 파고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세상 속에서 부름 받은 독특한 민족, 구별된 민족으로 살길 원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애굽과 가나안의 문화와 풍속에 영향을 받아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신실하게 살아가라는 초대입니다.

우리는 이를 현대적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주변 환경과의 동화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가치를 따라 살아가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속적 가치, 물질주의적 삶의 방식, 인간의 욕망을 초월하는 영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는 말씀은 성경 곳곳에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시편 119:1-2에서 “행실이 완전하고 여호와의 법을 따라 걷는 자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이 원칙을 강조합니다.

생명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규례를 따르면 진정한 삶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덕적 완전성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진리 안에서 살도록 촉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레위기의 이 규례를 오늘날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할 때,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문화적 풍향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 삶의 기준을 성경에 두는 것입니다. 문화든 사상이든, 그것이 하나님의 가르침과 어긋나면 우리는 그것을 조심스레 다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하면서 살 수 있는 길, 즉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을 원하십니다.

레위기 18장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제시하신 삶의 길을 따를 때에 비로소 참된 의미의 자유와 생명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데 충실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진정한 삶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8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도덕적인 규범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 가지 성적인 부도덕한 행위들을 금지하며, 그 대신에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규범을 통해 백성을 세속적인 행위로부터 구별하고, 그들을 거룩하게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도덕적인 규범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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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5장 19절~24절 설교 – 순결과 공동체 안에서의 책임

레위기 15장 19절~24절 본문

19.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 유출이 피면 칠 일 동안 불결하니 무릇 그를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0. 그 불결할 동안에 그의 누웠던 자리는 다 부정하며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21. 그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 그 좌석을 만지는 자도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3. 그의 침상과 무릇 그 좌석에 있는 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4. 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 불결에 전염되면 칠 일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의 눕는 상은 무릇 부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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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과 공동체 안에서의 책임 – 레위기 15장 19절~24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성경 구절은 레위기 15장 19절부터 24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신체 유출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순결을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경건과 건강에 주요한 테마였습니다. 다소 불편해 보일 수 있는 이 규정들은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에 있어서 질서와 청결,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불결’과는 고대 근동의 종교적 순결 개념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것은 현대 의학적인 위생과는 다릅니다. 여인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을 끔찍한 죄악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시에는 이러한 신체적 변화가 종교적으로 특정한 시간을 구분해내는 표시였습니다. 그 시간 동안 여인은 성소에 가까이 할 수 없었으며, 일정한 청결 의식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고, 공적인 경건에 참여함에 있어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남녀를 차별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유한 신체적 상황을 인정하며 서로의 차이점을 받아들이고 적절히 대처하는 지혜를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러한 구절의 적용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상호 존중과 책임의 원칙을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서로의 육체적, 정신적 상황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타인에게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구절을 통해 우리는 영적 불결함과 청결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15장에서 바리새인들의 전통에 얽매인 제자들에게 신체가 아닌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이 우리를 영적으로 불결하게 하는 것이 아닌지,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지 깊이 있게 반성해 보아야 합니다.

영적 교훈으로, 이러한 구절은 우리에게 공동체 안에서의 순결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각자가 자신의 행동이 공동체 안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깊이 숙고하고, 서로의 건강과 영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을 일깨웁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규정들은 우리가 겉모습만 아닌 내면까지도 청결하게 유지하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아가야 할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 각자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순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은혜가 함께 하시길.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5장은 몸의 정결과 거룩함에 대한 규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육체적인 문제와 그에 따른 정결화 절차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그의 백성에게 거룩함과 정결의 중요성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적인 삶에서 거룩함과 정결을 추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가까워지고, 그의 뜻을 따르며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레위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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