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7장 10절~12절 설교 – 생명의 근원과 죄의 속죄

레위기 17장 10절~12절 본문

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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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근원과 죄의 속죄 – 레위기 17장 10절~12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레위기 17장 10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이 구절들은 피와 생명, 그리고 죄의 속죄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도 중요한 영적 원리를 가르쳐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식습관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야 했습니다. 특히 피에 관련된 율법은 매우 엄격했습니다. 피는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를 먹는 것을 금하시고, 피가 속죄의 역할을 한다는 중대한 신학적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10절에서 하나님께서는 피를 먹는 자에게 진노하시고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끊는다’는 말은 그 사람을 공동체로부터 제거하겠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신적인 심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피를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11절은 피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피는 단순한 유체가 아니라 생명의 근원으로서, 하나님께서는 피를 통해 죄를 속하시는 수단으로 설정하셨습니다. 이는 나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희생을 예표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가 속죄 받는 궁극적인 구원의 실현을 암시합니다.

12절에서는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이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거하는 타국인에게도 적용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설정하신 생명에 대한 존중과 피에 대한 신성함이 보편적인 원칙임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은 이러한 명령의 순종을 통하여 드러납니다.

이 율법을 현대에 적용해보면, 생명의 존귀함과 하나님께서 주신 삶에 대한 경외를 일깨워 줍니다. 비록 우리가 동물의 피를 먹는 문제에 직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창조물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가 어떻게 속죄되었는지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분의 보혈을 통한 구원은 우리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경이로운 선물입니다.

종합해보면, 레위기의 이 말씀은 생명의 근원과 죄의 속죄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안에서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우리에게 삶의 모든 측면에서 신성함과 존엄함을 구현할 것을 요청합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시며, 생명을 속죄하는 하나님이심을 깨달으며 감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은혜로 사는 성도님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중요성과 죄의 대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을 통해 죄를 속죄하고, 죄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필요성을 가르치며, 백성들에게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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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7장 13절~16절 설교 – 생명의 존엄과 정결함에 대한 하나님의 법

레위기 17장 13절~16절 본문

13. 무릇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지니라
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
15.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자는 본토인이나 타국인이나 물론하고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 정하려니와
16.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죄를 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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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존엄과 정결함에 대한 하나님의 법 – 레위기 17장 13절~16절 설교

하나님의 법은 단순한 규율의 나열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그분의 성품과 뜻을 반영합니다. 레위기 17장 13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피의 중요성,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함에 대해 깊이 가르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과 타국인에게 주어진 법은 분명합니다. 만일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으면, 그들은 먼저 피를 흘리고 흙으로 그것을 덮어야 합니다. 이 법은 피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인식을 드러냅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하는 것으로, 속죄의 제사뿐만 아니라 일상의 식물에서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에 있기에, 피를 먹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금지된 행위입니다.

이러한 규정은 그 당시 널리 퍼져 있었던 이방종교의 관습과 차별화되는 것이었습니다. 피를 함부로 다루는 이방인들의 관습에 대해 하나님은 분명하고 엄격한 경계를 설정하시어 그분의 백성들이 생명에 대한 거룩함과 존중을 유지하도록 하셨습니다. 생명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피, 이 두 가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이는 레위기에서 더욱 강조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그분의 섭리입니다.

레위기가 기록된 시대에는 스스로 죽었거나 들짐승에게 찢겨진 동물을 먹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청결한 식습관과 위생적인 접촉을 규정하시며, 물로 씻고 정결하게 하는 것을 통해 그들이 부정에서 벗어나 정결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신체적인 정결뿐만 아니라 영적인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원칙들은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우리는 창조주의 선물로 주어진 생명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자연과 주변 세계를 다룰 때, 그것에 내재된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물을 대할 때 우리는 그들이 가진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현대 사회에서의 식품 소비에 있어서도 이러한 원칙을 지키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영적인 면에서 보면, 생명의 존엄성과 정결함의 개념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때묻지 않은 마음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모든 창조물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선물을 상기하고, 죄와 불결함으로부터 정결케 하는 구원의 은혜를 감사히 여겨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대면하는 문제들 가운데서도 이러한 하나님의 법을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정결함을 유지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존엄과 정결함을 가르치시며 그분의 백성들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레위기 17장 13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영적 교훈을 제공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법을 따라 행함으로서, 우리는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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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중요성과 죄의 대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을 통해 죄를 속죄하고, 죄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필요성을 가르치며, 백성들에게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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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7장 8절~9절 설교 – 참회와 예배의 적정한 장소

레위기 17장 8절~9절 본문

8.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시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번제나 희생을 드리되
9. 회막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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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와 예배의 적정한 장소 – 레위기 17장 8절~9절 설교

성경 레위기 17장 8절과 9절은 구약 성경의 율법의 시대,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희생 제사에 관한 중대한 지시 사항을 다룹니다. 이 지시는 모든 이스라엘인과 그들 중에 거하는 타국인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반드시 지정된 장소, 즉 회막(그 뒤엔 성전)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제사는 그들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제사는 죄의 용서, 감사 표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드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방식으로 드려져야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제사를 드리는 장소였습니다.

회막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하는 장소로,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중매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 규정을 따르지 않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이 정한 장소와 방식을 무시하는 행위는 공동체로부터 제거할 정도로 심각한 죄로 여겨졌습니다.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우리는 물리적인 회막이나 성전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예배와 참회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적절한 방식과 장소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예배가 정성이 담긴, 진실되고 깊이 있는 영적 행위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나 습관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최선의 사랑과 순종을 표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구체적인 예배 장소의 문제를 넘어, 예배의 자세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느냐는 중요합니다.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제 의도와는 다르게 신앙에 대해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우리는 사랑과 온유함으로 그 사람을 가르치고 도울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성장시켜야 합니다.

이 두 절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예배가 신실하고 진실된 마음에서 나옴을 자각하게 합니다. 올바른 예배의 장소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기에, 우리의 심정과 생각, 모든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예배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7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예배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는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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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설교: 진정한 예배의 중심(레위기 17장 1절~7절)

레위기 17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시다 하라
3. 무릇 이스라엘 집의 누구든지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 안에서 잡든지 진 밖에서 잡든지
4. 먼저 희막문으로 끌어다가 여호와의 장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5.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희생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다가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6.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문 여호와의 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7. 그들은 전에 음란히 섬기던 수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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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배의 중심 – 레위기 17장 1절~7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은 레위기 17장 1절부터 7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장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께서 주시는 지시사항은 단순한 제사 절차를 넘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본질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이동하며 살고 있었고, 그들의 사회와 신앙생활의 중심에는 회막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제물을 희막 앞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명령하심으로써 예배의 핵심을 회막, 즉 하나님의 임재와 밀접하게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제사를 통한 타협을 금하시고 오직 한 분 여호와를 향한 집중된 예배를 명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소나 어린양이나 염소를 잡는 행위 자체를 금하는 것이 아니라, 그 희생의 제물이 올바른 자세로, 올바른 장소에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4절에서 “히막문으로 끌어다가 여호와의 장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흘린 자로 여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진정한 예배가 어디서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십니다.

이 구절은 현대의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여 형식적으로 예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종종 우리 자신의 욕구와 욕망에 맞추어 예배를 드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예배가 인간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이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회막이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이제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직접 연결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의 근본적인 목적은 내적인 마음의 태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예배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하며,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야 합니다.

그리고 7절에서 지적하신 수 염소를 섬기는 것 같은 이방 신을 숭배하는 행위로 돌아가지 말라는 명령은 우리가 쉽게 현세에 맞추어 타협하고 타락할 수 있는 우리의 취약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가치와 우상들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잘못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7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 중심의 예배자가 되어야 함을 교훈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예배가 인간의 전통이나 관습, 이방 신 숭배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따라 이뤄져야 함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가 진정한 예배의 중심을 마음에 새기며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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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중요성과 죄의 대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을 통해 죄를 속죄하고, 죄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필요성을 가르치며, 백성들에게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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