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6장 6절~14절 설교 – 하나님의 지시대로, 순종의 행진

여호수아 6장 6절~14절 본문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하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 행할지니라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이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진행하며 후군은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로 성을 한 번 돌게 하니라 무리가 진에 돌아와서 진에서 자니라
12.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니라
14. 그 제이일에도 성을 한번 돌고 진에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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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시대로, 순종의 행진 – 여호수아 6장 6절~14절 설교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 여정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하는 때가 있었나요? 아직은 결과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믿음으로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했던 순간들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인 여호수아 6장 6절부터 14절까지를 통해서 우리는 순종이 무엇인지, 또 이 순종이 하나님의 약속된 승리로 이끈다는 사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서야 할 시점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군대장으로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었어요. 여리고라는 도시는 단단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인간적인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함무라비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놀라운 지시를 내리십니다. 성벽을 허무는 군사적 전략이 아니라, 일곱 날 동안 매일 성을 돌며 나팔을 불라는 것이었어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순종했습니다.

이들의 행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첫째,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고서 성을 에워싸라고 말합니다. 이 언약궤는 하나님의 물리적인 현존을 상징하고 있었고, 그들에게 믿음과 용기를 주는 신호물이었습니다. 둘째, 명령에는 침묵이 따릅니다. 그들은 중얼거림 없이, 외침과 호소 없이 일곱 일 동안 오직 나팔 소리만 들리게 해야 했어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삶에서도 때때로 말없는 순종이 요구됩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하나님의 지시에 대해 질문하고 의심하곤 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신뢰와 인내가 결합되었을 때 하나님의 약속들이 성취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리고 성벽의 함락이야말로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보여주는 실천적 표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직장에서 승진의 기회를 위해 노력하는 중에 갑작스러운 프로젝트나 임무가 맡겨졌을 때, 이것이 바로 그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가 즉시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믿음의 실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이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에서 우러나오는 결단이요,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실천으로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수아의 말을 따라 여리고를 행진함으로써, 그들은 무장한 자들 앞에서, 트럼펫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하나님의 전투 계획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순종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겸손히, 그분의 선한 계획 안에서 행하며, 하나님의 지시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명령에 복종할 때, 우리의 삶의 성벽도 함락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승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6장은 예루살렘의 성벽을 둘러싸고 있는 여리고의 성을 무너뜨리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여리고를 침공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에게 전략을 알려줍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일곱 번째 날에는 나팔을 불고 함성을 지르면서 성벽이 무너지고 여리고가 정복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과 순종이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과 승리를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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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2장 1절~4절 설교 – 새 생명과 정결의 시간

레위기 12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여인이 잉태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칠 일 동안 부정하리니 곧 경도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3. 제팔일에는 그 아이의 양피를 벨 것이요
4. 그 여인은 오히려 삼십삼 일을 지나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케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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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과 정결의 시간 – 레위기 12장 1절~4절 설교

레위기 12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여된 모성과 관련된 정결 법규를 소개합니다. 이 규정들은 단순한 위생이나 건강 지침을 넘어서서, 생명의 선물과 여인의 역할에 대한 신성한 존중의 표시로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여호와께서는 산모가 남자 아이를 낳았을 때 칠 일 동안은 부정하다고 간주하고, 남아는 태어난 지 여덟째 되는 날 할례 의식을 받도록 합니다. 이어서 산모는 삼십삼 일 동안 더 기다려야 하여, 모두 사십일이 되어야 정결하다는 규정입니다. 이는 생명을 낳는 과정에서의 출산 후 회복 시간을 고려한 것으로, 신체적 뿐만 아니라 영적인 정화와 재충전의 기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규정을 문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새 생명의 탄생은 하나님이 주신 경이로운 선물이며, 모든 생명에는 존엄성이 있고 쉼과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원리를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재충전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필요와 한계를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산 후 산모는 육체적, 정서적으로 회복의 기간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이는 모성 휴가 같은 사회적 지원 체계를 통해 인정받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봉사와 사역 중인 이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그들의 사역 후에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본문이 지닌 영적인 교훈은 생명과 존엄성에 대한 하나님의 존중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생명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존엄성을 보호하고, 회복과 재생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창조주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 생명의 탄생과 그에 따른 정결의 기간을 규정하는 이 말씀은 자녀를 갖는 것이 단지 물리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영적인 성장을 돕는 과정임을 깨우쳐 줍니다. 새로운 책임을 맞이하는 부모님들은 이 기간을 통해 자녀를 양육할 준비를 하며 영적인 부모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성도가 생명을 존중하고, 회복과 재생을 위한 시간의 가치를 이해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새 생명을 주시고 각자에게 적절한 쉼의 시간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모든 생명이 그분의 거룩한 손길 안에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2장은 새로운 어머니의 정결 기간과 그에 따른 제물의 예물에 관한 법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정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과 성결을 요구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머니의 정결 기간은 신생아의 출생 후 일정 기간 동안 지켜야 하는 기간으로, 이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와의 접촉을 위한 정결함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정결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순종과 성결을 추구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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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11절~13절 설교 – 길을 나서는 단 지파의 소명

사사기 18장 11절~13절 본문

11. 단 지파 가족 중 육백 명이 병기를 띠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이러므로 그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단이며 그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서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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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나서는 단 지파의 소명 – 사사기 18장 11절~13절 설교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가끔은 각 지역과 민족, 그리고 그들이 겪는 모험과 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즐거움을 줍니다. 오늘 사사기 18장 11절부터 13절에 담긴 이야기는 단 지파의 여정을 다루고 있으며, 한 민족이 약속의 땅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도전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단 지파 가족, 즉 육백 명의 병사들이 병기를 띠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해 유다 부족의 지역인 기럇여아림에 진을 치고, 마침내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도달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마하네단이라 불리게 된 그곳은 새로운 시작과 정착의 상징이며, 단 지파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이 여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각종 시련과 도전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을 단련하시며 그들의 신앙과 인내를 시험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여러 도전을 경험하고, 그 결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단 지파에게 있어 이 여정은 물리적 이동을 넘어, 하나님 앞에서의 정체성과 소명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단 지파와 같이, 우리 역시 신앙의 여정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이동’을 경험합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공간의 변화일 수도 있고, 영적인 성장과 변화일 수도 있습니까. 때때로 우리는 알지 못하는 미래와 무거운 과제 속에서 막막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약속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발걸음마다 함께 하실 것입니다.

사사기에는 단 지파가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처럼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했다는 기록이 다소스러운데, 그들은 자신의 장소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닥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신앙에서 자리를 찾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서로의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로 우리가 가는 이 길은 쉽지 않으며, 믿음과 순종이 요구됩니다.

우리 각자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사사기의 단 지파처럼 우리가 맞닥뜨리는 도전이 결국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기여하도록 이끄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치열한 여정 속에서 그분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기대며 견고히 서서,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고자 합시다.

단 지파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세상과 매우 다른 시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도전과 고난 그리고 잠재력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일 수 있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정신을 차리고, 각자에게 주어진 숙명을 찾아 헤쳐 나가는 여정에서 담대히 나아갑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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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2장 30절~35절 설교 – 모세의 중보와 하나님의 공의

출애굽기 32장 30절~35절 본문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의 죄를 속할까 하노라 하고
31.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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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중보와 하나님의 공의 – 출애굽기 32장 30절~35절 설교

그날 이스라엘은 진정으로 잊을 수 없는 고통과 죄의 무게를 느낀 날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법을 받고 내려올 때, 그가 목격한 것은 어긋난 신앙과 금송아지를 향한 백성의 무도한 춤이었습니다. 출애굽기 32장 30절에서 35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저지른 심각한 죄를 직면하고,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중보자로 나서는 깊이 있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 중, 그들을 이끌었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고 우상을 만들어 숭배함으로써 큰 죄를 범했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을 대신해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의 중보는 깊은 슬픔과 연민, 나아가 자신의 구원보다 백성의 구원을 우선시하는 철저한 헌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주옵소서”라는 그의 간구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예수님의 희생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분명하고 교훈적입니다. 그분은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원리를 세우십니다.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이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살아 있음을, 그분이 죄를 보고만 있지 않으시며, 그분의 법을 어긴 자에게는 그 책임을 물으실 것을 선언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분의 사랑과 긍휼, 중재의 가능성을 엿보게 하십니다.

현재 우리의 삶을 이 본문에 비추어 볼 때, 우리는 자신의 죄와 대면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케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러한 구원의 은혜에 의해 정의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타인을 위한 중보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사랑과 사죄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든 죄로 인해 하나님이 치심을 받았듯이, 우리 삶에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모든 행위는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그 중보하시는 사랑은 우리가 참회하고 돌이킬 때마다 우리와 연합하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우리를 찾으시고, 손을 펴주시며,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삶에 풍부한 은혜를 부어주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32장의 이 구절들은 모세의 중보와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 그리고 용서와 구원의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공의와 사랑, 긍휼의 균형을 이해하며, 우리 자신뿐 아니라 주변 이웃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속하시고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가운데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배반하고 금소와 함께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사건을 다룹니다. 모세가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진 동안 백성은 죄악에 빠져들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모세는 백성을 위해 중보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순종과 배반의 대립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통해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출애굽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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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 1절~9절 설교 – 순종과 안식, 축복의 길

여호수아 22장 1절~9절 본문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2.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일에 내 말을 너희가 청종하여
3. 오늘날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
4. 이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꼐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편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
5. 크게 삼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명령과 율법을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6.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
7. 므낫세 반 지파에게는 모세가 바산에서 기업을 주었고 기타 반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요단 이편 서편에서 그 형제 중에서 기업을 준지라 여호수아가 그들을 그 장막으로 돌려보낼 때에 그들에게 축복하고
8. 일러 가로되 너희는 많은 재산과 심히 많은 가축과 은
9.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얻은 땅 곧 그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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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안식, 축복의 길 – 여호수아 22장 1절~9절 설교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종족,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 그들이 임무를 완성한 뒤에 안식을 누리러 자기 소유지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여러분, 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순종함으로 안식에 이른 모범적인 신앙 여정의 표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모세, 여호수아의 명령을 철저히 지키며 짧지 않은 긴 싸움을 이어나갔고, 이제 그들은 그들의 믿음에 따라 보상받는 때를 맞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명확한 지시를 내립니다.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걸으며 그 계명을 지켜라.’ 이들이 광야에서 행했던 순종이 겉모습만으로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지시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 자기 소유지에서도 지켜야 할 영원한 지침입니다. 여호수아의 명령은 마태복음 22장 37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영혼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가장 큰 계명에 기초한 것입니다.

출애굽 신앙의 궤적을 따라 여호수아는 이들을 그들의 장막 즉, 안식처로 보냅니다. 이 순간은 하나님의 약속된 안식이 현실화된 장면이며, 더욱이 성도들은 안식과 동시에 큰 재산과 많은 가축을 포함한 축복도 함께 받습니다. 이는 출애굽기 20장 12절에 나오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가 여호와 네 하나님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장수하여 복을 받으리라.’는 말씀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영적 의미를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성공과 안식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종종 치열한 일상 속에서 번아웃으로 지쳐가는 가운데,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준 안식과 같은 평안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같은 약속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따르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한다면 그분은 우리의 고된 여정 끝에 평안과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축복의 말씀으로 이들을 보내듯, 우리도 세상으로 나아가는 사람,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마태복음 7장 24-25절)이 되어야 합니다. 곧 우리의 신앙과 행실이 일치되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우리의 삶이 복되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결코 소유에 안주하지 않으며 영적 안식을 찾는 삶을 살아야 함을 기억합시다. 재물과 물질의 풍요함은 이 세상에서의 축복일지라도, 오직 여호와 안에서 찾는 평안과 만족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직분에 충실히 섬기면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2장은 갈라디아인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과 그 해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갈라디아인들이 이스라엘과의 연합을 끊고 돌아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들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단결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단결과 이해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갈라디아인들의 구원을 위해 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수아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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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1장 4절~8절 설교 – 하나님의 배분과 우리의 믿음

여호수아 21장 4절~8절 본문

4. 그핫 가족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중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삼 성읍을 얻었고
5. 그 남은 그핫 자손들은 에브라임 지파의 가족과 단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열 성읍을 얻었으며
6. 게르손 자손들은 잇사갈 지파의 가족들과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삼 성읍을 얻었더라
7. 므라리 자손들은 그 가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십이 성읍을 얻었더라
8.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제비 뽑아 레위 사람에게 준 성읍들과 그들이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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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배분과 우리의 믿음 – 여호수아 21장 4절~8절 설교

여호수아 21장 4절부터 8절까지는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배분의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을 포함한 레위 사람들에게 이스라엘의 각 지파들로부터 성읍들이 어떻게 배분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러한 배분은 여호수아와 레위인을 위한 특별한 지시로, 하나님의 섭리와 백성들의 순종을 드러낸 사건입니다.

배경을 조금 더 살펴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여호와 하나님의 길잡이를 따라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땅에는 이미 다른 민족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이땅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와 달리 땅을 상속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통해 다른 지파들로부터 성읍들을 할당받았고, 그곳에서 그들은 제사와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다른 종교적인 의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배분의 사건은 단순히 토지 분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섭리가 역작하는 방식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와 가족마다 자신들의 역할과 장소를 정하셨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지혜로운 계획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레위 사람들에게 땅을 주시는 대신 성읍을 주신 것은 그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전념하며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교훈이 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주지 않으셨을 때, 그것이 부족함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위인들의 사례를 통해 보듯,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우리 각자에게 맞는 사명과 삶의 자리를 주십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못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개별적인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한, 우리는 각자의 사역 혹은 삶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자손들에게 유다, 시므온, 베냐민 지파 중에서 십삼 개의 성읍을 주셨고, 이는 그들의 사역을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도 주어진 환경과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여호수아 시대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제비 뽑기를 통해 각자의 임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에서도 때때로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고 따르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처한 자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임지임을 믿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배분과 우리의 믿음은 여전히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 속에서 중요한 도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삶의 임지와 사명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타인을 섬기며 살아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1장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하나님의 약속대로 땅의 기업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한 성읍들과 그 주변의 토지를 각 지파에게 분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약속한 땅을 축복으로 주시고, 그들의 믿음과 순종에 보답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믿음으로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2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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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2장 18절~24절 설교 – 용서와 화해를 향한 첫 걸음

창세기 42장 18절~24절 본문

18. 삼일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독실한 자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들의 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말째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리하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더러 그 아이에게 득죄하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피 값을 내게 되었도다 하니
23. 피차간에 통변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그 말을 알아 들은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 요셉이 그들을 떠나 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취하여 그들의 목전에서 결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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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화해를 향한 첫 걸음 – 창세기 42장 18절~24절 설교

성경의 이 부분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 간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묘사합니다. 요셉은 이제 힘이 세진 이집트의 총리로서, 오랜 세월 만에 마주한 형제들에게 시험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형제들의 진실성을 시험함으로써, 그들이 과거에 범했던 죄, 즉 자신을 노예로 팔았던 잘못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려 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세 번째 날에 그들에게 다가가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을 밝힙니다. 그는 형제들에게 선의를 보임으로써, 공정하고 의로운 지도자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계시합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생명을 보전할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이는 요셉의 인내와 용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자신의 어린 동생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요구하자, 형제들은 과거에 요셉을 대하던 행동을 기억하고 깊은 자책감에 빠집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요셉의 애걸을 무시했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고 깨닫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역사적 순간은 현재 우리 삶에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 과거의 잘못을 직면하고 반성하며 화해를 추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때로는 명백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죄를 범한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는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어 그들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성경의 다른 구절에서도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마태복음 18:21-22에서 베드로가 “내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나요?”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고 답하셨습니다. 이는 용서의 대한 우리의 태도가 얼마나 넓어야 하는지를 가르치십니다.

요셉의 경우에서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도 때로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잘못을 저지른 것을 용서하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한 치유의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요셉이 형제들과의 대화 속에서 눈물을 보인 것은, 내면에 남아있는 상처와 감정들이 진정한 화해를 통해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어떤 관계에서든지 화해와 용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서로를 받아들이고 고치는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42장 18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인간관계에서의 경외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요셉과 그의 형제들 사이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은 우리가 어떻게 과거의 상처를 넘어서 서로를 받아들이고, 우리의 관계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2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애굽에서 권력을 얻은 후, 그의 형제들이 기근 때문에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러 오게 됩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제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시레기로 대우합니다. 이를 통해 요셉은 형제들의 회개와 변화를 시험하며, 그들이 과거에 저지른 죄와 회개의 기회를 마주하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과거 실수와 회개의 기회를 받아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4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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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장 24절~27절 설교 – 야엘의 용기와 신의 판단

사사기 5장 24절~27절 본문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젖을 귀한 그릇에 담아주었고
26.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장인의 방망이를 들고 그 방망이로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뚫되 곧 살쩍을 꿰뚫었도다
27.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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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의 용기와 신의 판단 – 사사기 5장 24절~27절 설교

성경은 때로 뜻밖의 영웅을 언급하며, 그들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가 세상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줍니다. 오늘 살펴볼 사사기 5장 24절부터 27절까지의 본문에서는 야엘이라는 여인의 행동을 통해 이러한 주제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야엘은 겐 사람 헤벨의 아내로, 사사기에 기록된 이야기는 권력과 야만성의 상징인 시스라 장군을 쓰러뜨린 여인으로서 그녀를 묘사합니다. 본문에서 야엘은 특별한 용기를 빌려 시스라를 적대하는 사람들의 해방제의 인도자로, 심지어 신의 판단을 집행하는 자로 표현됩니다.

야엘의 행동에 대한 평가는 다르겼지만, 그녀가 보여준 용기와 행동의 결단력은 당시 여성에게 기대되지 않던 특성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사기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있어서 여성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부상당하고 지치게 도망치던 시스라가 물을 요청했을 때, 야엘은 물 대신 우유를 제공하며 그를 평안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실질적인 행동—장막 말뚝을 들고 시스라의 머리를 관통하는 행위—는 이즈라엘 사람들을 억누르던 적에 대한 단호한 판단력을 보여주며 그녀를 배신자나 영웅으로 묘사됩니다.

이 이야기는 어떻게 현대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까요? 야엘의 용기는 ‘정의’에 대한 용기, ‘옳은 일을 하기 위한’ 용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의 불공정, 억압, 불의에 맞서 싸울 때에 야엘처럼 용기를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적은 육신의 적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 불의한 제도, 억울함을 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공평등으로서, 야엘의 이야기는 옳은 일에 대한 결단과 행동으로 신의 정의를 이루는 데 두려움을 넘어 용기 있게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성경은 다양한 인물을 통해 신의 뜻과 섭리를 우리에게 보여주는데, 야엘이 사사기 5장에서 받은 ‘다른 여인보다 더 큰 복’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일을 행한 그녀의 용기와 헌신에 대한 칭찬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앙에 따라 생활할 때, 우리의 작은 행동과 결정들이 하나님의 큰 계획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 한 개인의 삶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기에, 모든 행동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순종적이고 용기 있는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야엘은 단순한 여인이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의 믿음과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녀의 용기와 결단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어, 하나님께 신실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본보기가 됩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과 도전 속에서 과감히 행동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세워가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삼손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웅이 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도 아래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이기고 이스라엘을 자유롭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성을 믿음으로 경험하며, 우리의 어려움과 산업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사사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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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6장 13절~17절 설교 – 공동체의 기쁨과 은혜의 나눔

신명기 16장 13절~17절 본문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16.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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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기쁨과 은혜의 나눔 – 신명기 16장 13절~17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지나간 과거의 역사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영원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보게 될 성경 말씀은 신명기 16장 13절부터 17절까지로, 초막절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초막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낼 때 거하셨던 초막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이 절기의 교훈은 단순한 기념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와 함께하는 공동체의 깊은 기쁨과 나눔에 대해 가르칩니다.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절기를 제시합니다. 절기를 지키며 기뻐하는 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자녀, 노비, 레위인, 그리고 사회적 약자인 객과 고아 과부까지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야 했습니다. 이는 모든 구성원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은혜를 함께 나누고 더불어 기쁨을 누리는 공동체의 강조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공급을 경험하는 것은 결코 개인의 경험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 즉 지성소에서 이루어진 이 공동체 축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신 소출과 성장의 결과를 기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야 함을 가르치시며,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갖는 역할과 중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현대 사회에 이 메시지를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 은혜를 이웃과 나눠야 함을 인식합니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에 비례하여, 또한 우리가 가진 힘에 따라 기꺼이 나누고 섬겨야 합니다. 성도들은 주님을 만나러 함께 모이는 것이 형식적이거나 의무적인 일이 아니라, 진정한 기쁨과 감사의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힘대로, 즉 각자가 가진 능력과 상황에 맞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볼 때, 현대의 교회도 이스라엘의 성도들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경험, 재능, 재화를 공동체 안에서 책임감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배경, 능력, 소유물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봉사, 그리고 나눔의 실천이 함께 모인 공동체가 각 구성원의 차이를 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기꺼움을 경험하게 하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공동체 내에서의 기쁨과 은혜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처럼, 영적인 형제자매로서 서로 돕고, 서로를 염려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함께 기뻐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각자가 할 수 있는대로 나누고, 이를 기쁨으로 실천할 때, 참된 예배와 공동체의 아름다움이 실현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명령한 세 가지 큰 절기인 유월절, 초막절, 오순절에 대한 규정과 의무를 설명합니다. 이 절기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기리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교훈과 도를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은 사회적인 공의와 정의를 강조하며, 가난한 이웃과 이민자, 고아, 과부 등을 돌보고 돕는 책임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6장은 우리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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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1절~8절 설교 – 하나님의 인도와 인내의 열매

신명기 2장 1절~8절 본문

1.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행하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으며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진행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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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와 인내의 열매 – 신명기 2장 1절~8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일정한 목적을 갖고 인도하시며 때로는 인내를 요구하시는 분입니다. 신명기 2장 1절부터 8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거듭된 시행착오와 돌아가는 길을 통해 성숙하도록 인도받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단락은 하나님의 세심한 계획, 인간의 복종과 인내, 그리고 이웃에 대한 존중과 상호 의존성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떠돌며 여러 날 동안 세일 산 주변을 행하였습니다. 여호와는 이들이 이 산을 두루 행한지 오래 되었으니 이제 북쪽으로 나아가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친절하신 인솔자이시며 백성들의 여정에 명확한 지휘와 방향을 부여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여호와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이 명령 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일에 거하는 에서의 자손들과의 관계에서 조심스럽고 평화로운 태도를 갖추도록 지시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여정과 환경, 심지어 우리가 만나는 이들과의 관계에 까지 세심히 관여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분쟁을 일으키지 말고 에서의 후손들과 평화를 유지하며 식음료를 정당하게 구입하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우리에게 자기중심적 태도를 버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의 조화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태도를 가르칩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족함이 없게 하신 자신의 고스란히 돌보심을 상기시키며, 이는 그동안 그들이 무시했을 수도 있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일깨웁니다.

현대적 적용을 살펴본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때때로 더디게 느껴지는 진전, 반복되는 시행착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돌아가는 길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신명기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그런 시간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내와 성숙으로 이끄시는 과정임을 가르칩니다. 주변인들과의 관계에서도, 우리가 평화를 추구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정의롭게 대해야 한다는 교훈을 상기시킵니다.

성도님들, 우리 삶의 긴 여정을 걸으면서 때로는 하나님의 목소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으며, 가까운 이웃과의 관계가 갈등과 분쟁으로 얼룩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명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평화를 원한다면 에서의 후손들과의 관계에서처럼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의 길을 추구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광야 여정 속에서도 부족함 없이 돌보시고, 우리의 인내를 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온길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마음을 새롭게 해서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며 더욱 성장하고 mature해지는 삶을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로 이끌었고, 그들이 다른 민족들과 마주치며 전쟁을 벌이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침과 약속을 주며, 그들이 순종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믿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약속과 지도 아래에서 안전하고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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