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장 21절~29절 설교 – 오해를 넘어서는 신앙의 증거

여호수아 22장 21절~29절 본문

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22.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23. 우리가 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혹시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혹시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어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느니라 하여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으로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2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단 쌓기를 예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 번제와 우리 다른 제사와 우리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으로 후일에 우리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다 못하게 하려 함이로라
28.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열조가 지은 여호와의 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뿐이라
29.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단 외에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고 오늘날 여호와를 좇음에서 떠나려 함은 결단코 아니니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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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넘어서는 신앙의 증거 – 여호수아 22장 21절~29절 설교

여호수아 22장 21절부터 29절에 담긴 이 말씀은 이해와 소통, 올바른 신앙 행위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본문은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여호와를 섬기고 순종하는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이스라엘 열 두 지파 사이의 오해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강 동편에 정착한 후에, 이들은 나머지 지파들과 분리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신앙과 정체성을 잊게 될까 두려워한 이 지파들은 한 단을 쌓아 미래 세대들에게 자신들 또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함께 섬긴다는 증거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 행위가 소통 부재로 인해 다른 지파들로 하여금 이들이 바른 신앙에서 벗어나 독립된 제사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는 오해를 사기에 이릅니다.

여호와 앞에서 이 단을 쌓은 진정한 의도가 충돌을 일으키고, 패역으로 여겨지다가 마침내 충실한 뜻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진리의 중요성과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의 가치를 배웁니다. 이 사건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려는 의지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이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자신의 신앙적 행위를 분명하고 올바르게 설명하고, 다른 신앙인들과의 관계에서 오해를 벗어나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인들 간에도 서로 다른 관점과 해석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에 따른 건강한 소통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공동체 안에서의 오해는 불신과 분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몸된 교회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행동을 목격할 때, 무조건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그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신앙 행위와 그 의미에 관해 교회 공동체 내에서 명확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동체 내에서 대화와 경청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서로의 믿음을 세우고, 독려하며, 연합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러한 깊은 갈등의 순간에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오해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진심을 온전히 표현합니다.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여호와께 향해 있으며, 그들의 행위는 영속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공동체와의 연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장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진실된 신앙의 증거는 단순히 형식이나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와 그분의 백성 사이의 관계 속에서 드러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본분을 다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가 나타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해를 넘어서는 우리의 신앙 행위가 선한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동료 신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모든 이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 안에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화합하는 신앙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를 섬기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오해를 넘어서는 신앙의 증거로 우리가 하나님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2장은 갈라디아인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과 그 해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갈라디아인들이 이스라엘과의 연합을 끊고 돌아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들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단결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단결과 이해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갈라디아인들의 구원을 위해 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수아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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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 1절~9절 설교 – 순종과 안식, 축복의 길

여호수아 22장 1절~9절 본문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2.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일에 내 말을 너희가 청종하여
3. 오늘날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
4. 이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꼐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편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
5. 크게 삼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명령과 율법을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6.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
7. 므낫세 반 지파에게는 모세가 바산에서 기업을 주었고 기타 반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요단 이편 서편에서 그 형제 중에서 기업을 준지라 여호수아가 그들을 그 장막으로 돌려보낼 때에 그들에게 축복하고
8. 일러 가로되 너희는 많은 재산과 심히 많은 가축과 은
9.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얻은 땅 곧 그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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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안식, 축복의 길 – 여호수아 22장 1절~9절 설교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종족,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 그들이 임무를 완성한 뒤에 안식을 누리러 자기 소유지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여러분, 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순종함으로 안식에 이른 모범적인 신앙 여정의 표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모세, 여호수아의 명령을 철저히 지키며 짧지 않은 긴 싸움을 이어나갔고, 이제 그들은 그들의 믿음에 따라 보상받는 때를 맞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명확한 지시를 내립니다.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걸으며 그 계명을 지켜라.’ 이들이 광야에서 행했던 순종이 겉모습만으로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지시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 자기 소유지에서도 지켜야 할 영원한 지침입니다. 여호수아의 명령은 마태복음 22장 37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영혼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가장 큰 계명에 기초한 것입니다.

출애굽 신앙의 궤적을 따라 여호수아는 이들을 그들의 장막 즉, 안식처로 보냅니다. 이 순간은 하나님의 약속된 안식이 현실화된 장면이며, 더욱이 성도들은 안식과 동시에 큰 재산과 많은 가축을 포함한 축복도 함께 받습니다. 이는 출애굽기 20장 12절에 나오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가 여호와 네 하나님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장수하여 복을 받으리라.’는 말씀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영적 의미를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성공과 안식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종종 치열한 일상 속에서 번아웃으로 지쳐가는 가운데,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준 안식과 같은 평안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같은 약속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따르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한다면 그분은 우리의 고된 여정 끝에 평안과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축복의 말씀으로 이들을 보내듯, 우리도 세상으로 나아가는 사람,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마태복음 7장 24-25절)이 되어야 합니다. 곧 우리의 신앙과 행실이 일치되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우리의 삶이 복되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결코 소유에 안주하지 않으며 영적 안식을 찾는 삶을 살아야 함을 기억합시다. 재물과 물질의 풍요함은 이 세상에서의 축복일지라도, 오직 여호와 안에서 찾는 평안과 만족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직분에 충실히 섬기면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2장은 갈라디아인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과 그 해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갈라디아인들이 이스라엘과의 연합을 끊고 돌아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들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단결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단결과 이해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갈라디아인들의 구원을 위해 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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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 10절~20절 설교 – 분열을 넘어 화합으로

여호수아 22장 10절~20절 본문

10.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단을 쌓았는데 볼만한 큰 단이었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편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편에 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12. 이스라엘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하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를 보게 하되
14.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방백씩 열 방백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 이스라엘 천만인 중 족속의 두령이라
15. 그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16.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날 여호와를 좇는 데서 떠나서 자기를 위하여 단을 쌓아 여호와를 거역하고자 하느냐
17. 브올의 죄악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으나 오늘날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얻지 못하였거늘 그 죄악이 우리에게 부족하여서
18. 오늘날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않고자 하느냐 너희가 오늘날 여호와를 배역하면 내일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리라
19. 그런데 너희 소유지가 만일 깨끗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를 취할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 외에 다른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패역하지 말라
20. 세라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에 대하여 범죄하므로 이스라엘 온 회중에 진노가 임하지 아니하였었느냐 그 죄악으로 망한 자가 그 사람뿐이 아니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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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을 넘어 화합으로 – 여호수아 22장 10절~20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함과 믿음의 공동체 유지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 22장 10절에서 20절까지의 본문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강 동편 지역에 단을 쌓은 사건을 다룹니다. 이 행동은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에게는 야훼 하나님을 배역하는 것으로 오해받았고, 나아가 공동체의 분열 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이 미묘한 갈등 상황은 단순히 단 하나를 쌓는 행위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온 이스라엘 공동체의 일치와 연합에 관한 깊은 교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처음에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배신하고 불순종하는 길을 가는 것으로 간주하여 전쟁을 준비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이들이 완전히 단절된 자신만의 예배를 추구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비느하스가 이끄는 대표단의 파견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결속력을 강화하고 내부 갈등을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였습니다. 이 대표단은 지혜롭게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함으로써 오해와 갈등을 예방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이스라엘 내의 미묘한 사회 및 영적 긴장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오해의 해소, 충돌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은 우리 현대 교회 공동체에서도 중요한 가치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다양한 관점과 전통, 신학적 이해들은 종종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베드로전서 3장 8절에서 권면하는 것처럼 “마음을 같이 하여 동정하고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함을 배웁니다.

성경에는 브올의 죄와 아간의 죄를 통해 전체 공동체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경고하며, 공동체의 순결함과 단결을 강조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교회는 각 개인의 행동이 전체 공동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하며, 성도들이 서로 지지하고 기도하며 함께 걸어가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국,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함께 있을 때 우리는 강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분열이 아니라 화합을 추구해야 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그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우리의 차이는 우리를 흩어지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고유한 재능과 소명으로 서로를 세우고 격려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에게 분열을 넘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더 큰 계획에 참여하도록 도전합니다. 분열을 넘어 화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에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맞잡고, 서로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넘쳐나는 축복 속에서 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2장은 갈라디아인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과 그 해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갈라디아인들이 이스라엘과의 연합을 끊고 돌아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들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단결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단결과 이해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갈라디아인들의 구원을 위해 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수아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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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 30절~34절 설교 – 단합의 증거, 엣의 단

여호수아 22장 30절~34절 본문

30.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한 회중의 방백 곧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31.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날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치 아니하였음이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32.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방백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에 돌아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러 회보하매
33.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거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 하지 아니하였더라
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단을 엣이라 칭하였으니 우리 사이에 이 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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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의 증거, 엣의 단 – 여호수아 22장 30절~34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여호수아 22장 30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간의 오해와 그 해결을 통해, 공동체의 단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점령한 가나안 땅에서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가 요단강 동편에 단을 쌓은 사건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 단은 다른 지파들 사이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갈등을 야기했습니다. 그들은 이 단이 여호와를 배반하고 다른 신을 섬기기 위한 것이라고 잘못 생각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인물 중 하나는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비느하스는 신앙의 깊은 이해와 안목을 가진 인물로서, 그와 함께한 방백들과 함께 이 오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섭니다. 그들은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에게 이 단의 목적을 물어서, 실제로는 여호와께 헌신하는 증거로 건설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결과, 원래 있었던 오해와 분란이 해소되고, 이 단은 ‘엣’이라 불리우며 여호와 하나님께 헌신의 상징으로 남게 됩니다.

이 주제를 현대에 적용해보면, 우리의 교회 공동체나 일상 생활에서도 종종 오해와 갈등이 발생합니다. 의사소통의 부재 또는 오해에서 비롯된 분란은 많은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명확히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소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도구이며,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속한 교회가 각기 다른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더라도, 골로새서 3장 13절에 “서로 관용하며, 용서하라”고 권면하는 말씀처럼, 우리는 서로를 향해 관용과 용서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서로를 분리하는 것들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하나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본문의 이야기는 세속의 영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우리의 커뮤니티에서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상대방의 의도를 오해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을 때에도, 진실을 찾아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관계를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비느하스와 이스라엘 천만인의 방백들은 이해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하기보다는 먼저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오해는 풀리고 깊어져 가던 갈등의 골은 없어졌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지혜로운 접근을 통해 얻은 교훈을 기억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 22장의 이 말씀은 단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단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엣이라고 명명한 일은 여호와께서 우리 사이에 하나님이 되심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오해와 갈등도 대화와 오해를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가득 차게 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2장은 갈라디아인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과 그 해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갈라디아인들이 이스라엘과의 연합을 끊고 돌아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들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단결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단결과 이해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갈라디아인들의 구원을 위해 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수아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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