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8장 14절~20절 설교 – 거짓 신들 앞에서 선택된 길

사사기 18장 14절~20절 본문

14. 전에 라이스 땅을 탐지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 다섯 사람이 그 편으로 향하여 소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문안하고
16. 단 자손 육백 명은 병기를 띠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 땅을 탐지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취할 때에 제사장은 병기를 띤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취하여 내매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비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 한 지파
20.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취하고 그 백성 중으로 들어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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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신들 앞에서 선택된 길 – 사사기 18장 14절~20절 설교

사사기 18장 14절부터 20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의 한 족속이 타락한 길을 걸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입니다. 이 말씀은 우상 숭배와 개인의 탐욕이 어떻게 공동체를 해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본문의 배경은 이스라엘인들이 이방의 풍습을 따라 신상과 에봇을 만들어 이를 숭배하며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사태가 발생한 시기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첫 계명, 즉 “나 외에는 다른 신들 앞에 엎드려서는 안 된다”의 명령을 무시한 결과였습니다.

우리가 보는 이 다섯 사람의 사명은 라이스 땅을 탐지하기 위함이었으나, 그들은 미가의 집에서 만든 우상과 에봇을 발견하고 이를 취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들의 행동은 그들의 형제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단 자손 육백 명의 병사들은 무기를 착용하고 이 우상을 숭배하는 데 참가합니다.

이 일은 이스라엘 사회의 정신적 파산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을 잊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데 급급해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우상 숭배는 결국 자신들의 영적 삶을 멸망으로 이끌었습니다.

레위인이자 제사장인 소년은 마음에 기뻐하며 미가의 우상의 일부가 되어, 하나님의 진정한 제사장으로서의 소명을 잃어버립니다. 그는 인간의 영광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외면합니다. 그의 행동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따라 우상 숭배의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슬픈 역사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세상에 널려 있는 거짓 신들과 우상들 앞에서 자주 마주칩니다. 그것이 명예일 수도, 부일 수도, 쾌락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영적인 삶을 파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을 따르는 일에 있어서 우리의 충실함을 점검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우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은 세상이 제공하는 헛된 우상들을 배격하고, 하나님의 진리에 충실함으로써 영적 부흥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못된 길에 끌려가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그분의 은혜 아래에서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하나하나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 때,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숨겨진 소명을 찾아 나아가는 우리의 여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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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11절~13절 설교 – 길을 나서는 단 지파의 소명

사사기 18장 11절~13절 본문

11. 단 지파 가족 중 육백 명이 병기를 띠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이러므로 그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단이며 그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서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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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나서는 단 지파의 소명 – 사사기 18장 11절~13절 설교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가끔은 각 지역과 민족, 그리고 그들이 겪는 모험과 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즐거움을 줍니다. 오늘 사사기 18장 11절부터 13절에 담긴 이야기는 단 지파의 여정을 다루고 있으며, 한 민족이 약속의 땅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도전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단 지파 가족, 즉 육백 명의 병사들이 병기를 띠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해 유다 부족의 지역인 기럇여아림에 진을 치고, 마침내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도달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마하네단이라 불리게 된 그곳은 새로운 시작과 정착의 상징이며, 단 지파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이 여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각종 시련과 도전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을 단련하시며 그들의 신앙과 인내를 시험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여러 도전을 경험하고, 그 결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단 지파에게 있어 이 여정은 물리적 이동을 넘어, 하나님 앞에서의 정체성과 소명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단 지파와 같이, 우리 역시 신앙의 여정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이동’을 경험합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공간의 변화일 수도 있고, 영적인 성장과 변화일 수도 있습니까. 때때로 우리는 알지 못하는 미래와 무거운 과제 속에서 막막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약속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발걸음마다 함께 하실 것입니다.

사사기에는 단 지파가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처럼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했다는 기록이 다소스러운데, 그들은 자신의 장소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닥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신앙에서 자리를 찾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서로의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로 우리가 가는 이 길은 쉽지 않으며, 믿음과 순종이 요구됩니다.

우리 각자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사사기의 단 지파처럼 우리가 맞닥뜨리는 도전이 결국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기여하도록 이끄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치열한 여정 속에서 그분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기대며 견고히 서서,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고자 합시다.

단 지파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세상과 매우 다른 시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도전과 고난 그리고 잠재력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일 수 있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정신을 차리고, 각자에게 주어진 숙명을 찾아 헤쳐 나가는 여정에서 담대히 나아갑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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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21절~26절 설교 – 잃어버린 신들, 잃어버린 정체성

사사기 18장 21절~26절 본문

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물품을 앞에 두고 진행하더니
22.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미쳐서는
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낯을 돌이켜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가지고 왔느냐
24. 미가가 가로되 나의 지은 신들과 제사장을 취하여 갔으니 내게 오히려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 하느냐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행한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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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신들, 잃어버린 정체성 – 사사기 18장 21절~2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사기 18장 21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은 교훈과 경고,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지도자도 없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사도 없는 때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과 먼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각자 마음대로 행함이 옳다고 생각하는 혼란과 방황의 시기였습니다.

본문에서 미가는 자신의 만든 신상과 제사장을 단 자손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이야기는 단 자손들이 미가의 신상과 제사장을 가져다 자신들의 신으로 세움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미가는 자신이 만든 신상을 두고 “제 신을 가져갔으니 이제 무엇이 남았느냐”고 항변합니다. 그러나 신상들은 단지 미가 자신이 만든 것들일 뿐이며, 하나님의 참된 성품이나 권위를 담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능력이나 재산, 그리고 권위를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착각하며 이들에게 과하게 의존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돈이나 지위, 신분에서 유래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께 속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자신의 만든 신상에 기대고 의지하는 것은 허무한 일입니다. 그러한 신상들은 우리를 지켜 줄 수 없으며, 우리의 영적 갈증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방황은 현대 우리의 삶과도 연결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신앙에서 벗어나 세상적 가치나 대중 문화에 의해 삶의 방향이 좌우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미가와 단 자손의 이야기에서 본 영적 방황을 현대적 맥락에 비추어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신 고유한 정체성을 잊고 세상의 가치에 자신을 맡기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단 자손들이 미가에게 제압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또 하나의 경고를 받습니다. 미가가 단 자손에게 맞선 것은, 힘의 논리가 성립하는 세상의 규칙에서는 필연적인 결과였습니다. 이는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세상의 부조리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그러한 세상의 논리에 굴복하기 전에 하나님의 능력과 정의를 신뢰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우리는 어떠한 인간적인 힘에도 굴복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질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의 이 구절은 우리의 가치가 무엇에 기초하는지, 우리가 어디에 의지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에 부합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하고 의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우리가 만든 신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이 온전한 삶의 방식임을 기억합시다. 그 분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 영원한 사랑과 진리를 드러내시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에의 진실한 의존으로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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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1절~6절 설교 – 하늘을 향한 길잡이

사사기 18장 1절~6절 본문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이 때에 거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이때까지 기업의 땅 분배함을 얻지 못하였음이라
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자기 온 가족 중 용맹 있는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탐지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3. 그들이 미가의 집에 가까이 올 때에 레위 소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이켜 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여차여차히 나를 대접하여 나를 고빙하여 나로 자기 제사장을 삼았느니라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보아서 우리의 행하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의 행하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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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한 길잡이 – 사사기 18장 1절~6절 설교

옛날 이스라엘 땅에는 왕이 없었고, 각 지파는 자신들의 기업을 찾아 걸음을 옮기었습니다. 사사기 18장 1절부터 6절까지의 본문은 단 지파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땅을 찾기 위해 살펴보던 중 레위 지파에서 온 젊은 제사장과 만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이 땅 위에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함께 이 말씀을 깊이 살펴보고 배워 나가겠습니다.

그 시기는 분명한 지도력이 부재했던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단 지파는 다른 지파들과 달리 자신들의 땅이 아직 주어지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들의 현실은 오늘날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상황과도 비슷합니다. 우리도 때때로 삶의 안정과 분명한 방향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길을 가든 간에 그분의 은혜와 지혜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단 자손들은 용감한 다섯 명의 사람을 파견하여 통찰력 있게 땅을 탐색하게 합니다. 이들은 여정 도중 미가의 집에 들어가 제사장과 만납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지도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함으로써 자신들의 결정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여부를 확인하려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찾아 헤매던 길이 실은 여호와 앞에 있었다는 제사장의 답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작은 일부터 큰 결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주관하심을 알려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길을 내다보시고, 옳은 결정을 내리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때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길을 주관하심을 인지하고 그분께 길을 묻는 삶, 즉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고 해답을 주시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지파들이 자신들의 기업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세상이 주는 안정감이나 보장된 유산에 집착하기보다는, 신앙의 길잡이로서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느 지파든, 어느 나라든, 정치적 리더십이 부재한 혼란의 시기에도 오직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주 간과할 수 있는, 하지만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우리 삶의 방향을 찾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의 여정에서 당면한 도전과 결정에 직면할 때,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깁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영원한 나침반임을 잊지 말고, 그분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늘을 향한 길잡이를 찾으십시오. 그리하여 우리의 행하는 길이 형통함을 발견하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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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7절~10절 설교 – 평안과 잠복된 위험

사사기 18장 7절~10절 본문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하여 시돈 사람 같이 한가하고 평안하니 그 땅에는 권세 잡은 자가 없어서 무슨 일에든지 괴롭게 함이 없고 시돈 사람과 상거가 멀며 아무 사람과도 상관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와서 그 형제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 보기에 어떠하더뇨
9. 가로대 일어나서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안한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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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과 잠복된 위험 – 사사기 18장 7절~10절 설교

오늘의 성경 말씀은 사사기 18장 7-10절입니다. 이스라엘의 땅 분배가 끝난 후, 단 지파의 일부가 여전히 자신들의 상속분을 찾고 있었습니다. 출애굽 후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모든 지파가 자신의 영토를 할당받았지만, 단 지파는 제대로 된 땅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당시의 상황과 즉흥적인 판단에 의해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본문에서 강조되는 것은 인간의 욕심과 쉽게 다가오는 유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섯 사람의 정탐꾼들은 라이스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이 발견한 것은 시돈 사람들처럼 염려 없이, 한가하게 살아가는 백성이었습니다. 사사기 기자는 이 땅이 평안하며,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곳이지만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다’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단지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활에 만족하고, 외부의 침략이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웠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은 마치 에덴 동산 같은 이상향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평안함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상대적 안정과 번영에 대비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고도의 기술과 자원의 풍부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평안함 뒤에는 잠재된 위험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부족들은 주변 이방 백성들을 정복하고 영토를 확장하려는 욕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 욕구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땅을 찾기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른 이의 안정을 파괴하고 그들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의 욕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단 지파 사람들은 ‘하나님이 이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를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로 활용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며,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태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평안도 시험과 유혹으로 가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유혹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의 평안은 겉모습의 평화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관계에서 찾아야 합니다.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데서 옵니다.(예레미야 6:16)’

영적 교훈으로서, 우리는 주변 환경과 상황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평안을 파괴하면서까지 이루어지는 우리의 성공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은 인간의 욕심과 정복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분의 임재와 말씀의 순종을 통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풍요로움이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평안과 안식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만 찾을 수 있으며, 우리의 충실함과 순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계심을 믿으며, 그 안에서 참된 만족을 찾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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