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6장 18절~22절 설교 – 물과 명분을 따라서 – 인내와 확장의 여정

창세기 26장 18절~22절 본문

18.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20.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는고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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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명분을 따라서 – 인내와 확장의 여정 – 창세기 26장 18절~22절 설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이 마른 땅에서 많은 우물을 팠습니다. 그는 노마드로, 삶의 근원인 물을 찾아 이곳저곳을 옮겨 다녔고, 그의 아들 이삭은 아버지가 남긴 우물들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창세기 26장 18절에서 22절은 특히 이삭이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을 다시 파는 일로 블레셋 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삭이 아비의 우물을 다시 파는 것은 그 단순한 행위 이상으로, 신앙의 선배가 남긴 유산을 이어 받는 행위입니다. 아브라함의 우물은 단순히 물을 구하는 구멍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과 복을 상징하는 것이었고, 이삭은 그 유산을 회복시키려고 애썼습니다. 불행히도 이삭이 그 우물을 다시 판 후 블레셋 사람들은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투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과의 첫 번째 충돌에서 이삭이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부른 것은 ‘다툼’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다툼에도 불구하고, 이삭은 두 번째 우물을 팠으나, 그 목자들과의 실랑이는 계속되었습니다. 이 때 그가 두 번째 우물의 이름을 싯나라로 짓습니다. 싯나라는 ‘증오’ 혹은 ‘적대’라는 의미로, 이는 그들의 분쟁이 단순한 다툼을 넘어 증오로 확대되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삭은 그 분쟁의 장소를 떠나 제삼의 장소에서 우물을 다시 팠습니다. 이번에는 블레셋 사람들이 다투지 않았고, 이삭은 그 우물의 이름을 르호봇이라고 지었습니다. 르호봇은 ‘넓은 장소’라는 의미로, 이삭은 이 우물을 파며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이삭의 이 여정은 현대인들에게도 여전히 의미가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공간과 자원 또한 중요합니다만, 종종 갈등과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많은 어려움과 싸움 속에서, 이삭처럼 인내를 가지고 신앙적 유산을 지키며 전진하는 모습으로 우리 자신의 ‘르호봇’을 찾아야 합니다. 때때로 그것은 우리가 다투지 않고 증오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넓은 장소를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우물’은 작업장소일 수도, 자녀 교육에 대한 관점일 수도, 혹은 교회 내의 사역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삭처럼 영적 유산을 수호하며, 때로는 갈등과 싸우고, 필요하다면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는 융통성을 가져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이삭이 발견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넓은 장소, 즉 르호봇을 주셔서 번성할 수 있도록 하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삭의 우물을 통한 여정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이어가는데 있어 인내와 확장, 그리고 번영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신앙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투쟁은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분쟁의 장소를 벗어나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의 자리를 발견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시고’ 번영케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르호봇’을 발견해 나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6장은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인간의 신뢰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에서 이삭은 아비메렉 왕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아내 리브가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보호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인간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은혜를 비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며,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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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17절~23절 설교 –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레위기 24장 17절~23절 본문

17.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 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19.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파상은 파상으로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외국인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 그들이 저주한 자를 진 밖에 끌어 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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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 레위기 24장 17절~23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성경 말씀은 레위기 24장 17절부터 2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법을 담고 있으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정의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은 당시 사회에서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범죄를 다스리기 위한 물리적인 목적을 띤 정의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레위기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정함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든 본토인이든 간에 법은 동일해야 한다”는 이 구절은 신분, 출신, 위치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님 앞에는 동등하다는 원칙을 세웁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이러한 구절을 적용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로운 언약의 가르침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5:38-39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눈 대신에 눈, 이 대신에 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대항하지 말라'”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용서와 자비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오늘날 우리는 사회적 정의와 인간 존엄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시스템의 공정함과 규칙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의 인간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용서하며 화해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겪는 관계에서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고, 상처를 받은 경험을 통해 성장과 치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의의 실현과 정의를 행하는 과정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잊어선 안 됩니다. 참된 정의는 사랑에서 비롯되며, 진정한 평화는 멀리서 오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안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다소 엄격한 법리적 접근을 보여주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다른 차원의 정의와 평화를 배웠습니다. 만인 앞에 공평한 정의를 실현하는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정의와 사랑이 조화로워지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4장은 성스러운 삶과 하나님의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등불을 밝히고 상설적으로 유지하는 일과 떡의 진설을 갖추는 일에 대한 지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하나님은 이에 대한 벌을 명령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규율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언행과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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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2장 1절~6절 설교 – 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는 삶

예레미야 42장 1절~6절 본문

1. 이에 모든 군대의 장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당신이 목도하시거니와 우리는 많은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고하리라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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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는 삶 – 예레미야 42장 1절~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예레미야 42장 1절에서 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어려움 속에서 인도를 구하는 백성의 모습과, 진실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려는 마음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많은 수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갔고, 남아있는 자들은 두려움과 불확실성 가운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군대의 장관들과 백성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나아와 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갈망했습니다.

이들은 예레미야를 통해 분명하고 정확한 답을 바라며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응답을 온전히 따르겠다고 서약합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조건 없는 순종의 태도를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실 응답이 자신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아니면 어려움을 야기할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소망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도 삶의 다양한 결정과 도전 앞에서 때로는 방향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예레미야 42장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뜻을 찾고 따르겠다고 약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의견과 소리로 귀를 채우려 합니다. 하지만 진정 가치 있는 목소리는 오직 하나님의 목소리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0장 27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내 양은 내 목소리를 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양으로서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분명히 밝혀줍니다.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마음의 평안과 올바른 길을 발견하는 열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겠다고 간구할 때, 우리의 마음과 의지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열려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선한 감정이나 순간의 결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응답이 우리의 계획이나 소망과 다를 때에도 마지막까지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겪고 있는 삶의 난관이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실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길을 보여주시든지, 우리가 그 길을 따르며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르는 삶이 우리에게 진정한 축복과 평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예레미야에 관하여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심판과 그에 따른 포로 생활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로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꾸짖습니다. 동시에, 예레미야는 심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며, 새 언약의 약속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합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결국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합니다.

그 중 예레미야 42장은 유다 왕국이 파괴되고 난 뒤에 남은 사람들이 예레미야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바벨론 왕국에 대항하기 위해 애국심을 가지고 예레미야에게 여쭤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에게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순종하고 바벨론에 항복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재앙과 멸망이 닥칠 것임을 알려줍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어떻게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지혜롭게 행동하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어떻게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지혜롭게 행동하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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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22절~29절 설교 – 헌신의 상징, 위임식을 통한 성별

레위기 8장 22절~29절 본문

22. 또 다른 수양 곧 위임식의 수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기름과 우편 뒷다리를 취하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개와 기름 섞은 떡 한개와 전병 한개를 취하여 그 기름 위에와 우편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 수양의 모세의 응식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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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상징, 위임식을 통한 성별 – 레위기 8장 22절~29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레위기 8장 22절부터 2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특별한 위임식을 통해 하나님의 일에 부름 받는 상징적 행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엄숙한 장면은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의 순서와 טמ이디(계속된) 제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의 배경이 된 시대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 근처에 머무르고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해야 할 제사의 법과 질서를 세우셨고, 특히 제사장들의 역할과 성별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우리가 보는 이 장면은 제사장으로서의 공식적인 성별을 받는 아론과 그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로, 그들이 수행할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부름을 상징하는 행위이자, 그들의 헌신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수양을 바치고, 그 피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 손가락, 발가락에 바릅니다. 이 행위는 청종과 행동, 그리고 걸음걸이가 하나님께 거룩하기를 바라는 뜻을 지닌 기호적인 행동입니다. 이어서, 모세는 제사의 고유한 부분들과 빵을 성별된 자들에게 주어 여호와 앞에서 흔드는 것으로 제사를 계속합니다. 이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생활이 모든 일의 희생과 헌신을 포함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현대적으로 적용해본다면, 각자의 삶에서 헌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특정한 은사와 재능으로 봉사의 사역을 감당하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우리의 귀를 기울이고, 손과 발을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우리의 헌신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배는 단지 교회 건물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 학교, 가정, 그리고 다른 모든 장소에서도 예배가 계속되며,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제출되고 헌신된 감사의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제사장들이 그들의 사역에 위임되듯, 우리도 우리가 부름 받은 일상의 사역에 헌신되어야 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이 어떤 것에 기초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각 제사의 요소들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겸손과 순종의 태도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려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것과 같이 거룩한 공동체로서의 책임을 잊지 말고 서로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스더서에서 아하수에로 왕이 우리에게 이르는대로 지혜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섭리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의 예배와 헌신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시고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그분의 사접이 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별을 심오한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거룩한 헌신의 삶을 사는 데 있어서 굳건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레위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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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장 5절~9절 설교 – 믿음의 전쟁에서 마음의 준비

신명기 20장 5절~9절 본문

5. 유사들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새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6.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7. 여자와 약혼하고 그를 취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취할까 하노라 하고
8. 유사들은 오히려 또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떨어질까 하노라 하여
9. 백성에게 이르기를 필한 후에 군대의 장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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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전쟁에서 마음의 준비 – 신명기 20장 5절~9절 설교

신명기 20장 5절부터 9절에 담긴 말씀은 전쟁터로 나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지침을 설명합니다. 이 지침들은 당시의 전쟁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깊이 있게 살펴보면 오늘날 우리의 영적 전쟁에도 큰 교훈을 줍니다.

마음의 준비는 물리적 전투뿐만 아니라 영적인 전쟁에서도 중요합니다. 이 말씀에 따르면, 새집을 짓고 아직 낙성식을 행하지 않은 자, 포도원을 심고 그 과일을 수확하지 못한 자, 아직 약혼한 여자와 결혼하지 않은 자는 전장에 나가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명령받았습니다. 또한, 두려워하고 마음이 약한 자도 전쟁에서 물러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지침의 요지는 완전하지 못한 상태나 두려움을 가진 자는 싸움터에 서서 다른 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이 규정은 구약 시대의 백성들에게 적용되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에도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영적인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적은 악한 영, 이 세상의 부패와 유혹, 우리 내면의 죄와 욕망입니다. 우리의 전투는 눈에 보이는 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의 영역에서 벌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지침을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해본다면, 마음에 미련이 있는 자, 즉 세상의 염려와 두려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힌 자는 먼저 마음을 정비하고 믿음의 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영적 싸움에 임하기 전에 우리가 완결된 사랑, 확고한 믿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평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시된 기준은 공동체의 건강과 순결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두려움이 다른 이들에게 옮겨지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공동체 전체의 믿음과 용기를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믿음을 북돋우고 강화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두려움이나 미련이 다른 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신앙의 전쟁에 임하는 우리에게 마음의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줍니다. 마음을 단단히 하고, 미련과 두려움을 떨치고, 주님 안에서 진정한 평화와 용기를 찾을 때, 우리는 영적인 전쟁터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의 신앙을 돕고 격려하는 것은 모두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주님 안에서 굳건해지기를 간구하면서 각자의 신앙의 전쟁에 임합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적국과의 전쟁에 나갈 때 지켜야 할 규정과 하나님의 도움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전쟁에 나갈 때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을 지키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여 승리를 이루게 하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닥쳤을 때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신명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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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7장 7절~13절 설교 – 신앙의 본질과 형식의 착각

사사기 17장 7절~13절 본문

7. 유다 가족에 속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소년이 있으니 그는 레위인으로서 거기 우거하였더라
8. 이 사람이 거할 곳을 찾고자 하여 그 성읍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서 행하다가 에브라임 산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매
9. 미가가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부터 오느뇨 그가 이르되 나는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으로서 거할 곳을 찾으러 가노라
10. 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하여 나를 위하여 아비와 제사장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 열과 의복 한 벌과 식물을 주리라 하므로 레위인이 들어갔더니
11. 레위인이 그 사람과 함께 거하기를 만족히 여겼으니 이는 그 소년이 미가의 아들 중 하나 같이 됨이라
12. 미가가 레위인을 거룩히 구별하매 소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거한지라
13. 이에 미가가 가로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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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본질과 형식의 착각 – 사사기 17장 7절~13절 설교

말씀을 나눌 오늘의 본문은 사사기 17장 7절부터 13절까지입니다. 이 단락은 바르지 않은 신앙관과 하나님 대신 형식적인 종교의식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약 시대의 혼란했던 때에 베들레헴의 한 레위인 청년이 자신의 거주를 찾아 헤매며 미가의 집에 도착합니다. 이야기는 그렇게 펼쳐지며, 진정한 신앙적 정체성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베들레헴에서 온 레위인 청년은 여정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거처를 찾고자 했습니다. 당대의 레위인들은 특정한 영토를 소유하지 않고, 여호와의 제사장과 봉사자로 초대받은 이스라엘의 다른 부족들 중에 살도록 명령받은 자들이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레위인이 결과적으로 어떤 마을에서 어떤 집에서 머물게 되는지보다, 그의 영적 정체성과 호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이 미가의 집을 찾게 될 때까지의 여정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의 본질을 탐색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가는 청년에게 자신의 가정의 제사장으로 멈추라고 제안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제사를 드리며 가든 가정을 섬기도록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 설명은 사사기 시대에 빈번했던 종교적 혼란과 타협의 문제를 반영합니다.

청년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우리는 인간이 어떻게 신앙을 잃어버릴 수 있는지를 목격합니다. 레위인 청년은 단지 거처를 찾는 것이 아니라, 높은 신앙적 소명을 따르며 거룩함과 충성을 향해 나아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육신의 욕구와 피할 수 없는 안정성을 찾는데 만족하게 됩니다.

미가의 생각은 더욱 깊은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종교적 식습관을 따르는 데 더 큰 가치를 두었습니다. 레위인 청년을 자신의 제사장으로 삼음으로써, 미가는 형식적인 종교의식이 진정한 신앙과 예배를 대체할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는 자신이 제사장을 얻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복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서 신앙의 혼란과 붕괴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그것은 현대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소홀히 하고, 보이는 종교의 형식에만 안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 교회 건축물, 화려한 예식, 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지위와 같은 외형적 요소로 신앙의 깊이를 판단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고, 그분과 어떻게 걸어가고 있는지를 자문해 볼 필요가 있는 신호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본질을 확실히 붙잡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가와 레위인 청년처럼 우리의 영적 소명을 놓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끊임없는 말씀의 성찰 그리고 그분의 사랑 속에서의 삶은 본질에 충실한 신앙의 삶을 이루는 핵심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나눈 본문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충실하고, 형식적인 신앙보다는 깊은 내적 관계를 통해 그분을 경배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형식적인 것을 초월하여 우리 삶 전체, 우리의 섬김과 사랑, 마음과 정신이 모두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신앙의 모습이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의 목표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7장은 이스라엘의 종교적 혼란과 하나님의 진리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미가라는 사람이 자신만의 신앙 체계를 만들고 그를 위해 우상을 만들어 숭배합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뜻과 법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또한 레위라는 사람이 미가의 집에서 제사장이 되어 이러한 잘못된 종교적 신앙을 지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올바른 종교적 신앙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상 숭배와 잘못된 신앙 체계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사사기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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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19절~24절 설교 – 정결함으로 나아가는 회복의 길

민수기 31장 19절~24절 본문

19. 너희는 칠 일 동안 진 밖에 주둔하라 무릇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시체를 만진 자나 제삼일과 제칠일에 몸을 깨끗케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케 할 것이며
20. 무릇 의복과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과 무릇 염소털로 만든 것과 무릇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케 할지니라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률이니라
22. 금
23. 무릇 불에 견딜 만한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오히려 정결케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24. 너희는 제칠일에 옷을 빨아서 깨끗케 한 후에 진에 들어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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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함으로 나아가는 회복의 길 – 민수기 31장 19절~24절 설교

민수기 31장 19절부터 24절까지는 미디안을 치고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정결의 법에 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죽음과 전쟁의 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구체적인 지시를 받습니다.

이 말씀은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라 할지라도 살인과 죽음의 오염으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죽임을 당한 시체와 접촉한 자, 그리고 포로까지도 깨끗하게 하는 절차를 거치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은, 물질적인 승리를 넘어서 영적인 정결함을 유지해야 하는 하나님 백성의 특별한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이 지침은 단순히 육체적인 깨끗함을 넘어서 영적이고 도덕적인 순결성을 상징합니다. 제사장 엘르아살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금, 은, 구리, 철, 주석, 납 등 각종 물품을 정결케 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불에 견디는 것은 불로, 견디지 못하는 것은 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여기서 불은 정화의 상징으로, 물은 새로운 시작과 순결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원리는 적용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시련과 고통, 심지어 승리와 성공조차도 우리의 내면에 오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영혼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정결함을 추구해야 하며, 자아 성찰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비록 어둡고 험난할지라도,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영혼의 정결을 회복하며 그분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합니다. 신자로서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살아가는 내내 정결한 삶을 지향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갱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전쟁터를 지나는 우리 모두에게 영적인 회복과 정결함의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정결함을 회복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소명에 대해 다시 한 번 묵상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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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장 10절~18절 설교 – 평화와 정의, 그리고 선한 도전

신명기 20장 10절~18절 본문

10.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
11. 그 성읍이 만일 평화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온 거민으로 네게 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 만일 너와 평화하기를 싫어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붙이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속의 남자를 다 쳐 죽이고
14.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육축과 무릇 그 성중에서 네가 탈취한 모든 것은 네 것이니 취하라 네가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것인즉 너는 그것을 누릴지니라
15.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1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하신 대로 하라
18.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케 할까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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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정의, 그리고 선한 도전 – 신명기 20장 10절~18절 설교

성경은 때때로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들로 가득 찼습니다. 신명기 20장 10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은 그러한 예입니다. 이 여정에서 우리는 갈등과 전쟁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발견합니다.

이 성경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 그들이 만날 수 있는 가능한 전투 상황에 대한 법규와 지침을 제시합니다. 여기에서는 먼저 평화의 제안을 하고, 만약 그 성읍이 평화를 수용한다면 그 성읍의 백성들이 이스라엘의 백성과 화목하게 지내며 섬기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전쟁을 선택한다면, 이스라엘은 승리를 거두고 성읍을 탈취할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지침들은 고대 국가와 지역 권력 간의 갈등 해결 방식을 반영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국가 간의 정복과 전쟁은 대체로 국제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지만, 당시에는 이러한 행동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정의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하자면, 우리가 마주하는 갈등들에 대해 슬기롭고 정의로운 접근 방식을 도모해야 합니다. 다른 문화, 믿음, 관점을 가진 이들과의 평화로운 대화와 이해는 오늘날 국제 정치 및 개인 관계에서 중요한 덕목입니다. 물질적 탈취가 아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오늘날에는 평화를 위한 더 나은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우리가 다른 이와 마주할 때 겸손과 좋은 의지를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케 할까 함이니라”라는 결론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타협하지 않아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말씀은 전쟁과 평화, 정복과 관용 사이에서의 긴장을 다뤘지만, 현대에는 이를 신앙과 삶에 있어 평화롭고 정의로운 접근을 요구하는 도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당시에도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도록 부르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적국과의 전쟁에 나갈 때 지켜야 할 규정과 하나님의 도움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전쟁에 나갈 때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을 지키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여 승리를 이루게 하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닥쳤을 때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신명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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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장 6절~15절 설교 – 믿음의 장수 갈렙, 약속의 땅을 품다

여호수아 14장 6절~15절 본문

6.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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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장수 갈렙, 약속의 땅을 품다 – 여호수아 14장 6절~15절 설교

하나님의 약속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여호수아 14장 6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은 약속의 땅을 받는 갈렙의 믿음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갈렙의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 인내와 신념, 그리고 신앙으로 인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는 살아있는 기록입니다.

당시 갈렙은 유다 지파로부터 여호수아에게 나아와 자신에게 주어진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그는 몇십 년 전,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찰할 때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것에 대한 보상으로 헤브론 땅을 기업으로 받기로 한 약속을 회상합니다. 이 순간 갈렙은 그가 젊었을 때의 힘과 같은 강건함으로 여전히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이 시간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확고하다고 믿습니다.

갈렙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예입니다. 사실, エ스라엘의 첩보단 가운데 하나님이 주실 땅을 보고도 두려워했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담대히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복음서 마태복음 17장 20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겨자씨만큼만 있어도… 아무 것도 너희에게 불가능한 것이 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릇된 감정과 주변 상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약속에만 기대어 큰 믿음을 보였던 인물들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갈렙의 이야기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갈렙처럼 인내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온전히 따르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무엘하 22장 31절에서 “여호와의 길은 완전하며…”라고 선언되어 있으며, 우리가 겪는 시험과 난관도 결국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여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줍니다.

영적인 교훈에서 우리는 갈렙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받기 위해 우리 마음을 견고히 하고 끊임 없이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때로 우리의 팔이 무겁고 우리의 발이 피곤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강건하게 하시고 싸울 힘을 주십니다. 우리에겐 하나님의 약속이 있으며, 그분이 우리를 이끌어가실 것입니다.

갈렙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 신앙의 본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노년에도 젊었을 때와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용기와 확신을 우리가 갖도록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가진 자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을 통해 더 큰 목적을 이루십니다. 오늘날 우리 각자는 주에게 받은 직분, 즉 우리의 신앙적 사명을 구별하고, 그 안에서 갈렙처럼 믿음으로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각자의 ‘헤브론’을 향해 나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이 우리에게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약속을 믿고 소망을 품고 상속 받을 땅을 기다리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나누어 받기 위해 제비 뽑는 과정과 여호수아에게 상속 받을 땅을 구하는 갈렙의 신뢰와 믿음이 전해집니다. 갈렙은 40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렸고, 그 믿음과 충실함으로 인해 그와 그의 가족은 상속 받을 땅을 얻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려움과 기다림 속에서도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여호수아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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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6장 6절~11절 설교 – 두려움 너머로 보이는 신의 인도

창세기 26장 6절~11절 본문

6. 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니
7. 그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곳 백성이 리브가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8. 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9. 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정녕 네 아내여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생각에 그를 인하여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10. 아비멜렉이 가로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백성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하기 쉬웠을뻔 하였은즉 네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11.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나 그 아내에게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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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너머로 보이는 신의 인도 – 창세기 26장 6절~11절 설교

때로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공포와 두려움에 직면하곤 합니다. 창세기 26장 6절에서 11절까지의 본문은 이러한 두려움이 실수를 불러오고, 삶의 여정에서 신의 인도를 신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삭이 느꼈던 공포와 블레셋 왕 아비멜렉의 반응은 자신의 안위보다 더 높은 도덕적 가치에 우리의 행동을 맞추어야 한다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본문에서 이삭은 그의 아내 리브가의 아름다움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두려워해 거짓말을 합니다. 그의 거짓말은 잠재적인 분쟁의 씨앗이 되었을 수 있으며, 이는 곧 블레셋 백성들 사이에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위험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진실과 신앙의 중요성을 드러내며, 때로는 두려움을 넘어서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 삶에도 이삭의 고민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협박과 위협 앞에 우리의 믿음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과 타협에 의지하는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서 보듯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가 직면한 모든 상황 속에서도 진실되고 정직하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아비멜렉의 행동은 또한 우리에게 정의롭고 베푸는 리더십에 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그는 이삭에게 자신의 행동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삭과 리브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사회적 지도자로서, 그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죄책감을 예방합니다. 우리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결정과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숙고하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야합니다.

본문은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우려와 두려움, 심지어는 잠재적인 위험 앞에서도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고유한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도전합니다. 신앙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때로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낄 때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의로운 행동을 선택함으로써 우리의 신앙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두려움 너머로,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실수를 저지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상황을 통해 우리를 바르게 이끄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며, 보다 높은 도덕적 기준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깊은 믿음과 함께, 우리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의 일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6장은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인간의 신뢰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에서 이삭은 아비메렉 왕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아내 리브가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보호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인간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은혜를 비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며,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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