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0장 1절~4절 설교 – 두려움을 이기는 신앙의 용기

신명기 20장 1절~4절 본문

1. 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2.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거든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날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인하여 놀라지 말라
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 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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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는 신앙의 용기 – 신명기 20장 1절~4절 설교

하나님은 힘들고 어려워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성경은 수없이 보여줍니다. 신명기 20장 1절에서 4절까지의 구절은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자,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교훈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준비하던 시점에서는, 눈앞의 적 군대의 규모에 압도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불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을 통하여 말씀하시며 달래주십니다. 제사장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는 단순한 의식을 집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백성에게 전달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선지자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어떤 대적도,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상황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찾는 용기를 능가하지 못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직장에서의 압박, 가정에서의 어려움, 사회적, 정치적 불안정 등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만나는 대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명기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신 것처럼,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이 구절은 또한 우리에게 두려움을 떨쳐내고 전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상기시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로마서 8:31절에도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진실을 안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신앙은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우리에게 도사리는 두려움을 몰아내는 힘을 제공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대면하는 문제와 도전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읍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두려움은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는 장벽이 아니라 믿음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은 때로 격렬한 전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당면한 모든 어려움과 대적을 이길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신뢰 속에서 용기를 내어 전진하십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그분 앞에서 놀랄 것 없이 용감히 싸우라는 신명기의 이 놀라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승리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 속에서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바라며,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적국과의 전쟁에 나갈 때 지켜야 할 규정과 하나님의 도움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전쟁에 나갈 때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을 지키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여 승리를 이루게 하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닥쳤을 때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신명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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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장 5절~9절 설교 – 믿음의 전쟁에서 마음의 준비

신명기 20장 5절~9절 본문

5. 유사들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새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6.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7. 여자와 약혼하고 그를 취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취할까 하노라 하고
8. 유사들은 오히려 또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떨어질까 하노라 하여
9. 백성에게 이르기를 필한 후에 군대의 장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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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전쟁에서 마음의 준비 – 신명기 20장 5절~9절 설교

신명기 20장 5절부터 9절에 담긴 말씀은 전쟁터로 나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지침을 설명합니다. 이 지침들은 당시의 전쟁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깊이 있게 살펴보면 오늘날 우리의 영적 전쟁에도 큰 교훈을 줍니다.

마음의 준비는 물리적 전투뿐만 아니라 영적인 전쟁에서도 중요합니다. 이 말씀에 따르면, 새집을 짓고 아직 낙성식을 행하지 않은 자, 포도원을 심고 그 과일을 수확하지 못한 자, 아직 약혼한 여자와 결혼하지 않은 자는 전장에 나가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명령받았습니다. 또한, 두려워하고 마음이 약한 자도 전쟁에서 물러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지침의 요지는 완전하지 못한 상태나 두려움을 가진 자는 싸움터에 서서 다른 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이 규정은 구약 시대의 백성들에게 적용되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에도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영적인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적은 악한 영, 이 세상의 부패와 유혹, 우리 내면의 죄와 욕망입니다. 우리의 전투는 눈에 보이는 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의 영역에서 벌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지침을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해본다면, 마음에 미련이 있는 자, 즉 세상의 염려와 두려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힌 자는 먼저 마음을 정비하고 믿음의 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영적 싸움에 임하기 전에 우리가 완결된 사랑, 확고한 믿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평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시된 기준은 공동체의 건강과 순결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두려움이 다른 이들에게 옮겨지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공동체 전체의 믿음과 용기를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믿음을 북돋우고 강화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두려움이나 미련이 다른 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신앙의 전쟁에 임하는 우리에게 마음의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줍니다. 마음을 단단히 하고, 미련과 두려움을 떨치고, 주님 안에서 진정한 평화와 용기를 찾을 때, 우리는 영적인 전쟁터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의 신앙을 돕고 격려하는 것은 모두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주님 안에서 굳건해지기를 간구하면서 각자의 신앙의 전쟁에 임합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적국과의 전쟁에 나갈 때 지켜야 할 규정과 하나님의 도움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전쟁에 나갈 때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을 지키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여 승리를 이루게 하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닥쳤을 때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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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장 10절~18절 설교 – 평화와 정의, 그리고 선한 도전

신명기 20장 10절~18절 본문

10.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
11. 그 성읍이 만일 평화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온 거민으로 네게 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 만일 너와 평화하기를 싫어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붙이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속의 남자를 다 쳐 죽이고
14.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육축과 무릇 그 성중에서 네가 탈취한 모든 것은 네 것이니 취하라 네가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것인즉 너는 그것을 누릴지니라
15.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1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하신 대로 하라
18.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케 할까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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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정의, 그리고 선한 도전 – 신명기 20장 10절~18절 설교

성경은 때때로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들로 가득 찼습니다. 신명기 20장 10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은 그러한 예입니다. 이 여정에서 우리는 갈등과 전쟁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발견합니다.

이 성경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 그들이 만날 수 있는 가능한 전투 상황에 대한 법규와 지침을 제시합니다. 여기에서는 먼저 평화의 제안을 하고, 만약 그 성읍이 평화를 수용한다면 그 성읍의 백성들이 이스라엘의 백성과 화목하게 지내며 섬기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전쟁을 선택한다면, 이스라엘은 승리를 거두고 성읍을 탈취할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지침들은 고대 국가와 지역 권력 간의 갈등 해결 방식을 반영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국가 간의 정복과 전쟁은 대체로 국제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지만, 당시에는 이러한 행동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 말씀의 핵심은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정의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하자면, 우리가 마주하는 갈등들에 대해 슬기롭고 정의로운 접근 방식을 도모해야 합니다. 다른 문화, 믿음, 관점을 가진 이들과의 평화로운 대화와 이해는 오늘날 국제 정치 및 개인 관계에서 중요한 덕목입니다. 물질적 탈취가 아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오늘날에는 평화를 위한 더 나은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우리가 다른 이와 마주할 때 겸손과 좋은 의지를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케 할까 함이니라”라는 결론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타협하지 않아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말씀은 전쟁과 평화, 정복과 관용 사이에서의 긴장을 다뤘지만, 현대에는 이를 신앙과 삶에 있어 평화롭고 정의로운 접근을 요구하는 도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당시에도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도록 부르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적국과의 전쟁에 나갈 때 지켜야 할 규정과 하나님의 도움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전쟁에 나갈 때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을 지키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여 승리를 이루게 하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닥쳤을 때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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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설교: 지혜로운 공존의 법칙(신명기 20장 19절~20절)

신명기 20장 19절~20절 본문

19. 너희가 어느 성읍을 오래 동안 에워싸고 쳐서 취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 곳의 나무를 작벌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밭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20. 오직 과목이 아닌 줄로 아는 수목은 작벌하여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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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공존의 법칙 – 신명기 20장 19절~20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신명기 20장 19절과 20절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단기적 이익보다 지속 가능한 삶과 창조세계에 대한 깊은 사랑을 중요시하신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싸움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 중에도 적군의 성읍을 에워싸고 있는 동안에 밭의 나무를 마구잡이로 베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나무들은 사람이 아니며 전쟁이 끝난 후 성읍을 취한 사람들이 의존할 수 있는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과수나무가 아닌 나무는 전쟁 기구를 만드는데 사용해도 된다고 하십니다. 이는 자연과의 균형과 조화,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강조하는 지시입니다.

오늘날에도 이 지침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발전과 성장을 우선시하면서 자주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낭비합니다. 바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예방책을 제시하시며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우리는 짧은 이익을 위해 장기적인 생명의 근원을 해치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산림을 보호하고 환경 파괴를 줄이는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농법과 자원 관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영적 교훈을 적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자연을 보호하는 행위를 넘어, 우리의 신앙이 어떻게 일상 생활과 결부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삶입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이기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칩니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면서, 우리의 먹을 것에는 감사하되,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근원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가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에 속한 땅을 관리하는 청지기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땅과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해 책임감 있는 태도를 지니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적국과의 전쟁에 나갈 때 지켜야 할 규정과 하나님의 도움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전쟁에 나갈 때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을 지키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여 승리를 이루게 하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닥쳤을 때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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