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5장 25절~27절 설교 – 부정과 정결,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레위기 15장 25절~27절 본문

25.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 불결기 외에 있어서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불결기를 지나든지 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날 동안은 무릇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26. 무릇 그 유출이 있는 날 동안에 그의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무릇 그의 앉는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의 부정과 같으니
27. 이런 것을 만지는 자는 무릇 부정한즉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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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과 정결,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 레위기 15장 25절~27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레위기 15장 25절부터 2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들은 여성의 생리적 현상과 관련된 부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다양한 생리적 과정을 통한 ‘부정’ 상태와 그로 인한 제한이 규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규정들은 고대 사회의 위생법이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거룩함의 표현이었습니다.

본문에서는 ‘부정한 때’라고 명시된 여인의 피의 유출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상적인 생리 기간을 벗어나 길게 지속될 경우를 상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유출이 있는 날 동안 여인은 부정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녀가 사용한 침상이나 앉는 자리도 마찬가지로 부정해지며, 그것들을 만진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규정은 당시 사회에서 여인들에게 상당히 무겁고 부담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의 개념을 통해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깊이 있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부정은 단순히 생리적 상태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영적인 부정, 즉 우리의 죄도 부정과 같습니다. 우리의 죄는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더럽힐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말과 행동이 때로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신약에서 이러한 규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시대에도 부정한 여인이 존재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이러한 여인을 멀리하거나 배제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부정을 치유하고 정결하게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마르다 5장 25절에서 34절까지의 말씀에 등장하는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이 있던 여인의 이야기는 이를 아주 잘 보여줍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치유될 것을 믿었고, 예수님은 그녀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건강하게 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이러한 ‘부정’과 ‘정결’의 개념은 존재합니다. 이는 겉모습이나 건강 상태가 아니라, 우리의 내면적 상태와 영적 건강을 반영합니다. 각자가 죄와 부정에서 떠나 정결함을 추구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이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희생,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 우리는 정결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함께 이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고, 마음을 새롭게 하며, 매일 우리의 삶 속에서 영적으로 깨끗한 모습을 추구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정을 단순히 규정집으로 정할 수 있는 일시적인 상태로 보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시며, 우리의 죄와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시는 구원자이십니다. 우리의 불의를 정결하게 하시어 영원한 평안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 사랑 속에서 깊이 생각하고 지금 이 시대에 부정과 정결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을 삶 속에 적용하며 나아갑시다.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5장은 몸의 정결과 거룩함에 대한 규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육체적인 문제와 그에 따른 정결화 절차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그의 백성에게 거룩함과 정결의 중요성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적인 삶에서 거룩함과 정결을 추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스러움에 가까워지고, 그의 뜻을 따르며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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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12절~16절 설교 – 순종 속에 펼쳐지는 약속과 축복

신명기 7장 12절~16절 본문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
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붙이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고 진멸하고 그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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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속에 펼쳐지는 약속과 축복 – 신명기 7장 12절~16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성경 구절은 신명기 7장 12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직전,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중요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과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모세를 통해 전달된 이 메시지는 조건과 약속의 관계를 명확히 합니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이라는 말씀은 하나님과 성도들 사이의 언약이 성취되는 조건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의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번영과 건강을 보장하시며, 그들이 나아갈 길을 축복으로 채우실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특히 15절에서는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시고”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보호와 건강의 축복을 상기시키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줍니다.

하지만 16절은 이 축복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순결함을 요구하는 것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들의 신을 섬기는 것을 경계하시며, 그들의 우상숭배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무가 되는 일을 경고하십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성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많은 유혹과 현대 사회가 제시하는 여러 가치관이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충실함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업무나 학업, 관계에서 성공을 추구할 때, 세상적인 본보기들이 우리를 매혹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만난 한 신자는 큰 인기와 성공을 누릴 수 있는 직경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윤리적인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그의 결정은 당시에 큰 재정적 손실을 초래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는 자신의 가정과 믿음의 공동체 내에서 더욱 깊은 존경과 신뢰를 얻어 풍성한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순종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의무나 부담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체험하는 길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 결단을 내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베푸실 축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순종 속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믿으며 각자의 삶에서 이 말씀을 살아내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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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6장 29절~34절 설교 – 정결함을 향한 신성한 여정

레위기 16장 29절~34절 본문

29.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칠월 곧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우거하는 객이든지 그리하라
30.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로 정결케 하리니 너희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31. 이는 너희에게 큰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32. 그 기름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아비를 대신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는 제사장은 속죄하되 세마포 옷 곧 성의를 입고
33.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며 회막과 단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제사장들과 백성의 회중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34. 이는 너희의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 년 일 차 속죄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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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함을 향한 신성한 여정 – 레위기 16장 29절~34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레위기 16장의 마지막 절들, 즉 29절부터 34절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연례로 지켜야 할 신성한 절기, 곧 ‘대속죄일’에 대한 지시를 담고 있습니다. 대속죄일은 이스라엘의 죄를 속하기 위한 날이었으며, 한 해 동안의 죄를 씻기 위해 지켜진 매우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본문이 전하는 내용은 단순한 의식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성도 여러분이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처럼, 이 구절들은 우리가 죄로 인해 정결하게 될 필요성과 그 과정을 의식하도록 우리에게 강조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대속죄일은 자신들의 죄로 인해 부정해진 것에서 벗어나 다시 하나님 앞에서 정결해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대속죄일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낮추며 금식하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음으로써 스스로를 괴롭히며 하나님 앞에서 소명을 인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먹지 않는 행위를 넘어서, 자신들의 양심을 깊게 성찰하며 삶 속에서 범한 죄를 회개하는 깊은 영적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지성소에서, 백성들을 대신해 속죄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현대적 적용을 고려해보면,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와 같은 영적 정결의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현대인에게는 대속죄일과 같은 구체적인 절기는 없지만, 우리 각자는 일상에서 참회와 거룩함을 추구하는 영적 여정을 지속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란과 분주함 속에서도 때때로 멈춰 서서 내면을 성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을 생각해 보자면, 대속죄일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삶을 추구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통해 이미 제공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께서 단번에 이루신 속죄의 완성을 신뢰하며 살아가되, 그 기틀 위에서 개인적인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정결함을 향한 이 신성한 여정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며 거룩을 실천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에서 전하는 대속죄일의 규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회복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속죄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내적 정결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러한 성찰과 회개의 정신으로 우리가 각자의 삶에서 거룩함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6장은 속죄의 날, 즉 “여호와의 날”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대제사장이 어떻게 속죄를 위해 희생을 드리고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지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속죄의 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용서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의례였습니다.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 속죄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이루어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었으며, 그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켜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화목과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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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1장 23절~29절 설교 – 하나님 약속의 계승자, 여호수아

신명기 31장 23절~29절 본문

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25.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하여 가로되
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7. 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유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리고 그들에게 천지로 증거를 삼으리라
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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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약속의 계승자, 여호수아 – 신명기 31장 23절~29절 설교

하나님의 구속사는 때때로 역사의 전환점에서 중요한 인물을 통해 이어집니다. 신명기 31장 23절에서 29절까지의 말씀은 미래의 영도자 여호수아에게 건네는 하나님의 약속과 모세의 경고, 그리고 유대 백성에 대한 조언과 생각을 담은 귀중한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말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곧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가게 될 여호수아를 격려하고 강화시키는 말씀입니다.

이 본문은 전환기의 리더십과 하나님의 끊임없는 섭리를 말해줍니다. 모세는 자신의 사역을 바라보며 백성들이 여전히 패역하고 고집스럽다고 느꼈으며, 그는 그들이 마침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의 말은 결국 예언처럼 들려오며, 나중에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 때문에 많은 고난을 겪게 되는 것을 암시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구절은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해 있는 리더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영감과 판단을 구하며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그들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위기 앞에서 신실함과 용기를 나타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리더 뿐만 아니라, 신앙 공동체에 속한 모든 이들에게는 예언의 말씀을 명심하고,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며,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길을 따라야 할 책임이 있음을 이 말씀은 일깨웁니다. 우리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바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리더십과 순종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패역함을 살펴보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데 있어 어떻게 우리가 더 온전히 임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 분별력을 가지고, 우리의 행동이 후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본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명기는 마지막으로 백성들이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고 예언하는 권고로 끝맺음을 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앙을 바라보도록 도전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길을 걷기로 한 신앙의 결단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통해 그분의 놀라운 약속을 이행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비록 우리가 고난을 겪을지라도,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평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시작하는 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늙어가며 후계자인 여호수아를 세우고, 여호와의 법을 백성에게 전하고 축복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용기를 주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여정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갖도록 도전합니다.

신명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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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 10절~14절 설교 – 신앙의 거인: 신뢰 속에서 걸어갈 때

여호수아 4장 10절~14절 본문

10. 궤를 멘 제사장들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이르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요단 가운데 섰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11.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1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13. 사만 명 가량이라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서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의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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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거인: 신뢰 속에서 걸어갈 때 – 여호수아 4장 10절~14절 설교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와 믿음의 선진들을 바라볼 때 우리는 종종 그들의 신뢰와 순종의 발걸음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여호수아 4장 10절부터 14절에 이르는 본문은 바로 그러한 순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인도 하에 요단강을 건너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강 건너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의 걸음이 나타난 사건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신 바와 같이, 성막의 궤가 건너는 동안 백성들보다 앞서 요단강 한가운데서 기다리는 제사장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중간에 멈춰 서 있는 것을 목격하며 믿음으로 강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우리에게 리더십의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리더는 때때로 멈추어 서서 백성들이 갈 길을 확실히 알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칼을 빼들고 이스라엘 앞서 건넜던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사람들은 약속의 땅을 향한 육체적인 준비와 더불어 신앙의 준비도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의 무장은 단지 물리적인 전투를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완전한 신뢰와 헌신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는 이 강 건너기를 통해, 모세에 이어 이스라엘의 새로운 리더로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들어 세우신 자로 백성들 앞에 확인을 받게 됩니다. 14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은 여호수아에게 커다란 권위를 부여했으며,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명한 리더에게 순종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 역사적 사건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남깁니다. 때로 우리는 인생의 요단강을 건너야 할 때가 있으며, 그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필요합니다. 리더는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그 길에 서서, 믿음으로 따라오는 이들을 인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여호수아와 같은 리더의 지도 아래 하나님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걸어 나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때때로 두려움과 무지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여호수아를 두려워하듯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인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러한 신뢰는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믿는 것에 근거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믿음의 본질을 드러내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가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과제임을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 4장 10절부터 14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신뢰 속에서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를 따르는 것은 우리가 신앙의 거인들처럼 우리 앞에 놓인 강을 건너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여러분이 걷는 모든 길 위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 캄프 길갈에 도착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각 지파의 한 명씩 돌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이 돌들은 기적적인 기억의 상징이었고, 요단 강을 건너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돌보심을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여호수아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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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4장 19절~22절 설교 – 은혜를 베푸는 삶의 축복

신명기 24장 19절~22절 본문

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취하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20.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며
21.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
22.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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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베푸는 삶의 축복 – 신명기 24장 19절~22절 설교

사랑스런 성도 여러분, 오늘 전해드릴 말씀은 신명기 24장 19절부터 22절입니다. 이 조항들은 단순한 농업적 관행을 넘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은혜와 정의 가득한 삶에 대한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풍성함 속에서 가난하고 소외받는 자들을 도우며 살 것을 명하십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우리 손으로 이루는 일에서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며 취하지 않고, 일부를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를 위하여 남겨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자신의 수고로움과 풍성함을 책임감 있게 다루고, 공동체 안에서 가장 연약한 구성원들을 돌보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행함으로써,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복을 부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선행이나 자선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가진 것들이 실제로는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실천입니다. 우리가 받은 각각의 복은 단지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그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도시에서 거주하며 토지를 소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의 삶에서 베푸는 사랑의 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번 돈, 얻은 지식, 가진 재능과 시간을 완전히 우리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말고, 주변에 필요한 이웃과 공유해야 합니다. 우리의 출근길에서 만나는 노숙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 우리의 지식과 시간을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나누는 것, 이것이 우리가 신명기의 말씀에 응답하는 방법 중 몇 가지입니다.

본문의 마지막 절인 22절은 이러한 명령을 실천하는 데 있어 우리에게 중요한 동기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과거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한때 애굽 땅에서 종의 삶을 살았다는 과거를 기억하라는 것은, 우리 각자가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통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울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삶 속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극복하며 여기까지 온 우리는 이제 다른 이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을 일으켜 세우는 데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씩 나눔으로써 우리 주변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실현시키게 됩니다.

이와 같은 삶의 태도는 우리를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여기서 말하는 풍요로움은 단지 물질적인 부만이 아니라, 내면의 만족과 기쁨,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축복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실 것이며, 우리는 그러한 복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표출하고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각자의 필드에서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되어, 우리가 받은 복을 나누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은혜를 베풀며 살아갈 때, 그 누구도 잊혀지지 않고, 우리 모두 하나님의 크신 계획 안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4장은 가족과 사회의 책임과 은혜에 대해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웃을 돕고, 가난한 자를 돌보며, 공정한 대우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가르침이 전해집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이혼과 재혼에 대한 규정과 가족의 의무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가족과 사회의 관계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우리는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가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은혜를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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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6장 26절~33절 설교 – 평화를 위한 지혜와 은혜

창세기 26장 26절~33절 본문

26.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장관 비골로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로 너희를 떠나가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8.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29.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로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32.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의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33.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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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지혜와 은혜 – 창세기 26장 26절~33절 설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갈등과 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개인 간의 불화부터 국가 간의 전쟁에 이르기까지, 갈등은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창세기 26장 26절부터 33절에 담긴 말씀은 이러한 갈등의 순간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은혜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아비멜렉 왕이 자신의 친구 아훗삿과 군대장관 비골을 데리고 이삭을 찾아온 사건을 다룹니다. 그들은 이삭을 멀리 내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평화롭게 지내기를 원하며 화해를 청하는 장면입니다. 그들이 이삭에게 접근한 이유는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니’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백은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를 상기시켜 줍니다. 그것은 신뢰와 하나님의 임재이며, 이 두 가지는 갈등 상황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방패입니다.

이삭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평화와 대화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반응은 그가 겸손함과 지혜로운 사람이었으며, 갈등을 화해로 바꾸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임을 보여줍니다. 이삭은 그들을 내쫓았던 이들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잔치를 베풀어 대접했습니다. 이러한 이삭의 태도는 로마서 12장 18절에 나오는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라”는 교훈과 일맥상통합니다.

우리는 이삭의 행동에서 현대인으로서 가져야 할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불화와 갈등이 일어날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바울 사도가 에베소서 4장 3절에서 말하듯이 “평강의 매는 곧 성령”이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화평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삭처럼 우리도 용서와 포용의 정신으로 대화와 화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특히 이삭의 종들이 새롭게 발견한 물을 얻었다는 소식, 그리고 이삭이 그 물을 세바라고 이름 짓고 그 성읍의 이름을 브엘세바라 부른 것에서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세바’는 언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브엘세바’는 ‘언약의 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갈등을 넘어선 화해의 상징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불변하는 약속과도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26장 26에서 33절의 경험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갈등 상황 속에서도 평화와 화해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겪는 갈등이 무엇이든, 하나님과의 언약을 믿고 임재하시는 주님을 의지함으로써, 우리도 이삭처럼 지혜와 은혜 속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믿음으로 각자의 우물, 즉 갈등의 장소에서 하나님의 평화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세상에 이 평화를 전해주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6장은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인간의 신뢰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에서 이삭은 아비메렉 왕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아내 리브가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보호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인간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은혜를 비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며,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창세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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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장 37절~49절 설교 – 마지막 여정에서의 교훈

민수기 33장 37절~49절 본문

37. 가데스에서 발행하여 에돔 국경 호르 산에 진 쳤더라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년 오월 일일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에 나이 일백이십삼 세이었더라
40. 가나안 땅 남방에 거한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이 이스라엘의 옴을 들었더라
41. 그들이 호르 산에서 발행하여 살모나에 진 쳤고
42. 살모나에서 발행하여 부논에 진 쳤고
43. 부논에서 발행하여 오봇에 진 쳤고
44. 오봇에서 발행하여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 쳤고
45. 이임에서 발행하여 디본갓에 진 쳤고
46. 디본갓에서 발행하여 알몬디블라다임에 진 쳤고
47. 알몬디블라다임에서 발행하여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 쳤고
48. 아바림 산에서 발행하여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 진쳤으니
49. 요단 가 모압 평지의 진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미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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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정에서의 교훈 – 민수기 33장 37절~49절 설교

민수기 33장 37절에서 49절까지의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광야 여행의 종착점에 다다르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여정은 단순한 지리적 이동보다 훨씬 깊은 의미를 지니며, 하나님께 순종하고 의지하며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걸어가야 한다는 영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가장 먼저 제사장 아론의 죽음을 알리며, 이스라엘이 그 다음 해당 지역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나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의 여러 캠프지를 지나면서 그들이 경험한 변화와 발전입니다. 이 여정은 단순한 물리적인 이동이 아닙니다. 각 진영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로운 도전과 하나님과의 교통을 경험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인물은 제사장 아론입니다. 아론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변화의 순간입니다. 아론은 이스라엘의 최초의 대제사장으로서 백성들과 함께 광야를 헤매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리더십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현대적으로 적용될 때, 인생의 여정 속에서 각기 다른 진영, 즉 삶의 시기마다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을 배우는 과정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각각의 상황이나 문제, 관계들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는지를 새삼 되새기게 합니다.

각 진에 대응하는 현대의 장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과제, 건강 문제, 영적인 성장 등 우리의 여정은 자신만의 특별한 지점들을 갖고 있습니다. 아론의 죽음이 여러모로 이스라엘에 영향을 끼쳤듯이, 우리의 삶에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들도 우리의 신앙 여정에 특별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에게는 각 자리마다 배울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론의 죽음 같은 슬픈 사건에서조차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와 교훈을 주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겪는 각 사건은 우리가 신앙 안에서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론이 시대를 넘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적인 유산을 남겼듯이, 우리의 삶의 경험도 후대에 귀한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민수기 33장의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삶에서 겪는 여러 여정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각 시기와 장소에서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되새겨 봐야 합니다. 이 여정의 마지막에 하나님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여리고로 인도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우리의 약속의 땅,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과 목표에 이르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따르며, 그분이 우리에게 안내하시는 발걸음을 따라 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여정을 이끄시고, 우리 안팎의 변화를 통해 우리를 더 나은 믿음으로 이끌어주실 것임을 확신하게 합니다. 각자의 삶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신뢰하며, 우리가 어디에 있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3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과 하나님의 인도를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출발하여 여러 곳을 거쳐 약 40년 동안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이 여정은 하나님의 지시와 인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각 장소에서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경험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인도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믿고 따르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민수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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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1절~3절 설교 – 하나님 앞의 겸손한 지혜

사사기 8장 1절~3절 본문

1.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뇨 하고 크게 다투는지라
2.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 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3.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들의 노가 풀리니라

사사기 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하나님 앞의 겸손한 지혜 – 사사기 8장 1절~3절 설교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사사기 8장 1절부터 3절까지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의 한 시기를 대표하는 지도자 기드온과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움을 치르러 갈 때 왜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느냐며 분노합니다. 기드온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리더였지만, 이 때 드러나는 그의 대답은 단순한 해명을 넘어서는 깊은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등진 채 자신들의 길을 가고자 할 때마다 다른 민족에 의해 억압받다가,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마다 하나님이 구원의 사사들을 세워주셨던 역사를 기록합니다. 그 중 기드온은 약하고 미미한 자신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는 인물입니다.

기드온이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답변할 때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 되겠느냐”라며 겸손하게 자신의 사역을 낮춥니다. 그리고 에브라임 지파가 겪은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의 패배를 하나님이 이루신 것으로 돌려, 자신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줍니다. 이러한 기드온의 지혜로운 반응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분노를 달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말씀은 여전히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성과나 역할을 과시하거나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우월함을 느끼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믿음을 나누는 공동체 내에서도 서로의 공로와 기여도에 대한 인정을 위해 다투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의 믿음처럼, 모든 성공과 성과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는 단지 그분의 사역에 참여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 합니다.

기드온의 겸손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를 보여줍니다. 로마서 12장 3절에서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크기에 맞추어, 누구도 자기를 과대평가하지 말고 오히려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처럼 기드온의 태도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가 겸손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사사기의 이 구절은 우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타인의 공로도 인정하는 균형 잡힌 공동체의 모습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여러분이 속한 교회나 공동체, 직장, 학교에서도 본인의 역할을 겸손하게 수행하며 다른 사람들의 기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태도가 바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입니

더.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3장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큰 자가 되려거든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지위는 서로 섬기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종합해보면, 사사 기드온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깊은 교훈은 겸손과 공동체 의식입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섬기고 협력해야 하며, 이것이 신앙 공동체의 진정한 힘의 원천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일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를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되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바라며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사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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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9장 29절~34절 설교 – 순종의 제사, 속죄의 은혜

민수기 29장 29절~34절 본문

29.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30.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1.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32.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둘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 열넷을 드릴 것이며
33. 그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할 것이며
34.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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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제사, 속죄의 은혜 – 민수기 29장 29절~34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이 드리는 제사는 단지 의식적 행위에 그치지 않습니다. 민수기 29장 29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일련의 제사를 기술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순종과 속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요구하신 규례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잡고 죄를 속하기 위한 당시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수기의 이 글귀는 성막에서 지켜야 할 절기 중 하나인 초막절(유월절 다음으로 중요한)의 제사 규정에 대해 설명합니다. 여섯째 날과 일곱째 날에 드려야 할 제물의 종류와 수량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바른 제사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지를 나타냅니다. 각각의 제물, 즉 수송아지, 수양, 어린 양은 모두 하나님께 바치는 흠 없는 예물이어야 했으며, 이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순종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이는 실로 제사의 외형적인 행태보다는 제사를 드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가짐, 즉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려는 내면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히브리서 10장 4절에는 “불가능하다 소와 염소의 피로 죄를 제거하리라.”라고 말씀하심으로 이 물질적인 희생제물들이 결국 진짜 문제인 인간의 죄로부터 우리를 깨끗케 하는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음을 시사합니다. 즉, 단순한 형식에 집착하기보다는 그 본질적인 의미, 즉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죄 문제의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외형적인 종교 행위나 형식에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겉모습만 화려하고 내면이 없는 헌금, 참석률, 혹은 성가대의 멋진 공연 등으로 치우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예배는 우리의 마음과 영이 참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데 있습니다. 이는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하고 살아 있는 제사로 드리라”고 권면하는 바울의 말씀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삶 전체, 우리의 일상, 우리의 대화,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 교훈에서 우리는 언제든지 순종의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우리의 죄를 그분 앞에 내려놓고 용서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모든 죄에서 깨끗해질 수 있으며, 우리의 생애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변모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삶에서 진정한 속죄와 구원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순종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우리에게 일깨워줍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단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순결한 마음에서 나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흠 없는 삶을 살며,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살아갑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9장은 이스라엘의 경건한 예배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령한 여러 가지 절기와 제사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해진 날에 특정한 제물을 드리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경건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또한,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올바른 자세를 배우게 합니다.

민수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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