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7장 6절~11절 설교 – 택함 받은 백성의 소명

신명기 7장 6절~11절 본문

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0.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11. 그런즉 너는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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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함 받은 백성의 소명 – 신명기 7장 6절~11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에는 때로 마음을 울리는 약속이 있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명령이 있습니다. 신명기 7장 6절에서 11절까지는 바로 그러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택함 받은 하나님의 성민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맹세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상 만민 중에서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다’고 선포하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우월성의 선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은 그들의 수효나 능력, 자격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실한 뜻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장 적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위대한 일을 위해 필히 풍부한 자원이나 힘을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대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애굽에서의 속량은 하나님의 권능을 통한 구원의 표적으로서, 단순히 지나간 역사가 아닌 살아 있는 신앙의 근거가 됩니다. 9절에서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를 택하셨으며, 우리의 신앙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세상에 선포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우리는 단순히 믿음의 은혜를 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걸맞는 삶을 살아갈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능력이나 업적에 자부심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은 우리의 능력 때문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는데, 이 착각은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서야 할 우리의 본분을 잊게 만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심은 우리의 선함이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과 충성스럽심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삶을 힘써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종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신명기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되새겨 봅니다. 우리가 한 민족이나 한 교회로서의 특별함에 자부심을 가지기보다는, 하나님의 사랑과 충성으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기뻐하며 겸허히 신앙생활에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매일의 직분과 소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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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1절~5절 설교 – 선하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명령

신명기 7장 1절~5절 본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3.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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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명령 – 신명기 7장 1절~5절 설교

옛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갈 때, 그들은 수많은 민족과 직면해야 했습니다. 신명기 7장 1절부터 5절까지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특별한 지시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단지 새로운 지역을 정복하는 과정이 아니라, 그들의 영적 정체성을 보호하고 지키라는 하나님의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곱 강력한 민족을 정복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언급된 헷, 기르가스,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그리고 여부스 족속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강대한 적으로 비춰졌을 것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에 비해 수가 많고 힘이 세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그들을 쫓아내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의 핵심은 단지 물리적인 승리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적으로 그 민족들과 어떤 언약도 맺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종교적인 상징과 우상을 파괴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유일한 신으로 섬겨야 하는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옛 명령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결국 이 명령은 우리가 세상의 우상과 그것이 가져다주는 혼미함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당부로 이어집니다. 현대의 우상은 금이나 돌로 만들어진 조각상의 형태를 벗어나 더욱 정교하고 미묘한 모습으로 우리 삶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현대의 우상은 돈, 명성, 권력, 혹은 기술적인 발전일 수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헌신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지시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믿음의 여정에서 우상을 피하고 순결을 지키며 하나님께만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14절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에서 도망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말씀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현대 사회의 우상에 의해 흐려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문화와 관습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으로 삶의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비록 눈에 보이는 적들과 싸우고 있지 않을지라도, 세상의 가치와 우상에 대항하여 영적 전투를 치르고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졌지만 그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는 것에서 얻는 승리는 가장 귀한 승리입니다. 그 승리를 통해 우리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살아가며 할렐루야의 삶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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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17절~26절 설교 – 두려움을 넘어서는 신앙

신명기 7장 17절~26절 본문

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 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18. 그들을 두려워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목도한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그와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행하실 것이요
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21.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점점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두렵건대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이시고 그들을 크게 요란케 하여 필경은 진멸하시고
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붙이시리니 너는 그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필경은 그들을 진멸하리라
25. 너는 그들의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것으로 인하여 올무에 들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당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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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넘어서는 신앙 – 신명기 7장 17절~26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된 이곳에서 주님의 평강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7장 17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지속적인 보호와 지침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그들보다 강하고 많은 민족들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과거 하나님이 애굽에서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기억하며, 그와 같은 능력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특히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단순히 민족을 쫓아내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섭리의 일부분임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긴 안목을 가지고 속히 민족들을 멸하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계획 사이에 종종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들짐승이 번성하여 백성들을 해할까 염려하시어 점진적으로 민족을 물리치라고 하십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른 민족의 우상 숭배 문화로부터 분리하시려는 명확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금과 은으로 장식된 우상을 탐내지 말고, 그것들을 불사르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교훈을 줍니다. 재물과 물질적인 유혹은 우리를 쉽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혹에 맞서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충실한 마음을 지닐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물질주의, 성공주의, 풍요로움 속에서 살아가며 여러 형태의 우상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상들은 우리의 신앙을 흔들고, 우리가 세상과 구별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방해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우상이 우리 자신의 내부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숨어있는 자아의 우상,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을 식별하고 떠나보내야 합니다.

이 구절로부터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을 다시 한번 확신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혹시 인생의 여정 중에 두려움을 느낄 때,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신 능력의 역사를 기억하며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도전과 어려움, 거대한 문제들 앞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적인 손길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넘어서는 신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삶을 그분의 손에 맡길 때, 우리는 민족을 점점 쫓아내신 견고하고 두려운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일상의 우상들을 버리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이 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행함에 하나님의 은혜와 격려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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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7장 12절~16절 설교 – 순종 속에 펼쳐지는 약속과 축복

신명기 7장 12절~16절 본문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
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붙이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고 진멸하고 그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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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속에 펼쳐지는 약속과 축복 – 신명기 7장 12절~16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성경 구절은 신명기 7장 12절부터 16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직전,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중요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과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모세를 통해 전달된 이 메시지는 조건과 약속의 관계를 명확히 합니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이라는 말씀은 하나님과 성도들 사이의 언약이 성취되는 조건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의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번영과 건강을 보장하시며, 그들이 나아갈 길을 축복으로 채우실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특히 15절에서는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시고”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보호와 건강의 축복을 상기시키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줍니다.

하지만 16절은 이 축복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순결함을 요구하는 것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들의 신을 섬기는 것을 경계하시며, 그들의 우상숭배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무가 되는 일을 경고하십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성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많은 유혹과 현대 사회가 제시하는 여러 가치관이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충실함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업무나 학업, 관계에서 성공을 추구할 때, 세상적인 본보기들이 우리를 매혹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만난 한 신자는 큰 인기와 성공을 누릴 수 있는 직경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윤리적인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그의 결정은 당시에 큰 재정적 손실을 초래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는 자신의 가정과 믿음의 공동체 내에서 더욱 깊은 존경과 신뢰를 얻어 풍성한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순종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의무나 부담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체험하는 길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신앙 안에서 결단을 내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베푸실 축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순종 속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믿으며 각자의 삶에서 이 말씀을 살아내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 되기 위한 규율과 은혜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는데 있어서 그들의 순종과 성결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신분과 은혜를 받았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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