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4장 9절~12절 설교 – 지혜의 전수와 모세의 유산

신명기 34장 9절~12절 본문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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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전수와 모세의 유산 – 신명기 34장 9절~12절 설교

마지막이 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도 합니다. 신명기 34장 9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전환점을 설명합니다. 모세의 시대가 마감되고 여호수아의 시대가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사역이 한 선지자의 끝나는 지점을 통해 다른 이의 시작으로 이어진다는 영적 계승의 진리를 말해줍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대면하여 아는 자로서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중요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도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사역과 지도자의 역할은 그의 제자인 여호수아에게로 옮겨갔습니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는 행위는 그에게 지혜와 권한을 전수하는 하나님의 방법이었고, 이러한 전수는 여호수아가 모세 이후 이스라엘을 이끌어갈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는 오늘날도 여전히 의미 있는 행위입니다; 지도자가 다음 세대의 지도자를 세우고 동력을 부여하는 경건한 리더십의 전수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유산은 단지 여호수아에게만 전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유산은 이스라엘 전체에 영향을 미쳤고, 그의 죽음 이후에도 그의 믿음과 순종, 그리고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역사적인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셨고 모세는 그에 대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적들은 모세가 그의 평생 동안 경험한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는 모세가 가졌던 하나님과의 독보적인 관계와 그를 통해 나타난 놀라운 역사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이 한 개인의 삶과 사명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대신, 하나님은 각 시대와 세대를 위한 그분의 계획과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새로운 사람들을 일으키십니다.

이 본문은 우리 삶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사명과 역할을 부여하셨고, 우리는 그 사명을 성실히 이루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모세와 같은 규모의 사역을 하지 않을지라도,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잘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리더로서, 또는 멘토로서 다른 이들을 격려하고 지혜를 나누는 것은 차세대에게 유산을 남기는 영적인 전수의 한 형태입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의 이 절은 모세의 리더십이 여호수아로 이어지는 중요한 순간을 사진처럼 포착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무한한 계획과 섭리가 어떤 한 선지자의 삶으로 제한되지 않고, 계속해서 펼쳐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우리가 맡은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전수하는 지혜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4장은 모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모압 땅에서 죽기 전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산 네보에서 땅을 보여주시고 그에게 축복을 내리십니다. 모세는 여호와와의 교통이 없는 세상에서 죽지만,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경험한 증거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삶을 마무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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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장 1절~4절 설교 – 두려움을 이기는 신앙의 용기

신명기 20장 1절~4절 본문

1. 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2.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거든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날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인하여 놀라지 말라
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 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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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는 신앙의 용기 – 신명기 20장 1절~4절 설교

하나님은 힘들고 어려워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성경은 수없이 보여줍니다. 신명기 20장 1절에서 4절까지의 구절은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자,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교훈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준비하던 시점에서는, 눈앞의 적 군대의 규모에 압도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불안한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을 통하여 말씀하시며 달래주십니다. 제사장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는 단순한 의식을 집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백성에게 전달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선지자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어떤 대적도,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상황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찾는 용기를 능가하지 못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직장에서의 압박, 가정에서의 어려움, 사회적, 정치적 불안정 등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만나는 대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명기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신 것처럼,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이 구절은 또한 우리에게 두려움을 떨쳐내고 전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상기시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로마서 8:31절에도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진실을 안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신앙은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우리에게 도사리는 두려움을 몰아내는 힘을 제공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대면하는 문제와 도전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읍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두려움은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는 장벽이 아니라 믿음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은 때로 격렬한 전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당면한 모든 어려움과 대적을 이길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신뢰 속에서 용기를 내어 전진하십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그분 앞에서 놀랄 것 없이 용감히 싸우라는 신명기의 이 놀라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승리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 속에서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바라며,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적국과의 전쟁에 나갈 때 지켜야 할 규정과 하나님의 도움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전쟁에 나갈 때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을 지키도록 권고합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여 승리를 이루게 하고,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련이 닥쳤을 때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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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1장 7절~13절 설교 – 담대한 신앙의 계승

신명기 31장 7절~13절 본문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9.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11.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지니
12. 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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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신앙의 계승 – 신명기 31장 7절~13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은 때로 여정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과 지휘자의 교체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로의 지도력 교체를 맞이하던 순간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명기 31장 7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바로 그러한 불확실한 시기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주는 담대함과 용기에 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모세의 정신을 이어받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야 할 큰 임무를 맡기되,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담대하고 강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합니다. 이는 단순한 인간적인 용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세의 말 뒤에는 ‘여호와께서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라는 약속이 뒷받침되어 있습니다. 모세는 이 약속을 굳게 붙잡으며 여호수아가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이러한 담대함의 메시지는 현대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세상은 변화무쌍하고 때로 우리의 신념과 신앙을 시험하는 도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장애물과 고난의 순간에도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떠나지 않고 담대함을 주신다는 약속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모세는 율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매 칠년마다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 백성이 모여 율법을 듣도록 명령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타국인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인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함께 듣고 배우는 일은 신앙 공동체의 정체성과 일치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성경의 공부와 요단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녀들에게 물려준 하나님의 경외심을 가르치는 일의 중대함을 상기시킵니다. 공동체 안에서 다음 세대로 신앙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은 우리의 핵심 임무 중 하나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용기와 담대함의 정신을 유지하고 서로에게 고무시킴으로써 밝은 미래를 계획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과 모세의 교훈 앞에 우리는 나아가 우리의 삶에서 신앙의 계승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견고한 믿음과 신뢰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두려움과 불안에 흔들리지 않는 담대한 신앙의 계승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시작하는 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늙어가며 후계자인 여호수아를 세우고, 여호와의 법을 백성에게 전하고 축복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용기를 주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여정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갖도록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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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8장 6절~10절 설교 –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닿는 땅의 축복

신명기 8장 6절~10절 본문

6.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도를 행하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곳은 골짜기에든지 산지에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8.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들의 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9. 너의 먹는 식물의 결핍함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10.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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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닿는 땅의 축복 – 신명기 8장 6절~10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를 경이로운 사막 여정의 한가운데로 안내합니다. 신명기 8장 6절에서 10절에 이르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겪은 긴 방황의 끝에서 발견한 축복의 토지에 대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삶의 어려움과 시험을 헤쳐 나갈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을 지키고 그 도를 행하며, 여호와를 경외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것은 단순히 법규를 따르는 행위를 넘어서, 하나님에 대한 깊은 존경과 신뢰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경외’란 두려움이 아니라 숭배와 존중을 포함하는 깊은 존경의 감정을 내포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아름다운 땅’, 즉 밀과 보리, 포도와 무화과, 감올리와 꿀처럼 풍요로움이 넘치는 땅으로 이끄십니다.

또한 여호와께서는 그 땅이 결핍함이 없고 부족함이 없는 땅이라고 약속하시면서, 그 땅의 돌은 철을 내고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충족뿐 아니라 안정과 안전을 제공하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풍요와 안정을 넘어서 영적인 만족과 평안을 선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약속은 시대를 초월한 하나님의 섭리와 그분이 그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축복에 대한 확인입니다. 신명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도 깊은 의미를 전합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과 도전이 우리를 단련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더욱 깊게 하며, 바른 길을 걷도록 인도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이 특별한 공급을 체험하기를 기대하면서,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 본문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되새기게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을 잊고 당면한 고난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명기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희망의 땅, 풍요의 땅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있음을 기억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8장 6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여호와를 깊이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는 삶이 끝내 우리를 축복으로 가득 찬 장소로 안내하실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의 섭리를 믿음으로 따를 때, 우리는 영적으로 배부른 삶을 살게 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하며, 그분의 약속을 힘있게 붙들어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에서의 여정을 회상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백성을 기르며 음식과 물을 제공하였고, 그들을 시험하여 겸손과 신의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이 풍족한 땅에 이르게 되면 하나님을 잊고 자신들의 힘으로 모든 것을 얻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인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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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1절~5절 설교 – 재조정의 순간, 하나님의 뜻을 담다

신명기 10장 1절~5절 본문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3. 내가 싯딤나무로 궤를 만들고 처음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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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정의 순간, 하나님의 뜻을 담다 – 신명기 10장 1절~5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삶의 길잡이이자 우리의 행동지침입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성경 구절, 신명기 10장 1절에서 5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작과 하나님의 법을 보관하는 신성한 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구절은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준비하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싯딤나무로 지은 궤에 그 돌판을 넣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모세가 처음에 받았던 십계명의 판을 분노하여 깨뜨린 후, 하나님께서 그에게 또 다시 돌판을 준비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실패 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과 복원의 기회를 주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을 받드는 것은 단순한 순종의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자기 손으로 궤를 만들어야 했고, 돌판을 가져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받아 안에 넣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물리적인 보존 장치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이 그들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현대적인 상황에 대입해볼 때 우리도 인생에서 잘못을 저질렀을 때, 도로 아미타불이라고 체념하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실패는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실수를 교훈으로 삼아 재조정의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 번째 돌판을 준비하게 하심으로서, 그분의 말씀에 다시 집중하고, 그 말씀을 우리 마음에 깊이 새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만든 궤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틀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오늘날에도 그 의미는 매우 큽니다. 그것은 성경 말씀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상기입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일, 선택하는 모든 결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10장 1-5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재조정의 순간에서 하나님의 뜻을 붙들고 다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시 돌판을 준비하는 것, 그리고 그 말씀을 궤에 보관하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기반으로 삶을 이끌어 가야 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시고,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새롭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0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의 응답에 대한 교훈을 전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갖도록 권고합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크고 강력한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충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와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도를 따르는 응답을 이끌어내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신명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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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절~7절 설교 – 은혜의 피난처: 도피성의 현대적 교훈

신명기 19장 1절~7절 본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열국을 멸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땅을 네게 주시므로 네가 필경 그것을 얻고 그들의 각 성읍과 각 가옥에 거할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 가운데서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시는 땅의 전체를 삼 구로 분하여 그 도로를 닦고 무릇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케 하라
4.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만한 경위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혐원이 없이 부지 중에 그 이웃을 죽인 일
5.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 이웃을 맞춰 그로 죽게함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6. 그 사람이 그에게 본래 혐원이 없으니 죽이기에 합당치 아니하나 두렵건대 보수자의 마음이 뜨거워서 살인자를 따르는데 그 가는 길이 멀면 그를 따라 미쳐서 죽일까 하노라
7.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하기를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라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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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피난처: 도피성의 현대적 교훈 – 신명기 19장 1절~7절 설교

우리가 오늘 살펴볼 성경 말씀은 신명기 19장 1절부터 7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율법의 일부로서 도피성에 관한 규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유대 사회에서 도피성은 중요한 법적 및 사회적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도피성 제도는 부주의한 살인을 저지른 이들을 위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복수를 방지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명령하신 도피성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긍휼의 상징이었습니다. 고의가 아닌 살인자, 예를 들어 도끼날이 날아가 실수로 동료를 죽임으로써 혈족복수의 대상이 될 위험이 있던 사람을 보호했습니다. 이 제도는 국가와 국가의 영역, 지역 공동체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과 은혜가 법률 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도피성의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회적 정의와 긍휼의 실천, 공동체의 보호와 회복을 추구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 폭력이나 불의한 처우를 피해 안전한 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쉼터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고한 사람이 사회적 또는 정치적 박해를 피해 피난처를 찾는 경우에도 도피성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도피성의 원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찾는 구원과 일치합니다. 시편 46편 1절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우리의 능력이시니 환난 중에 심히 만난 도움이시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도피성이시며 모든 환난과 시련에서 우리를 구하시는 은혜의 피난처이십니다.

우리는 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실수하고, 때로는 억울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때 신명기의 도피성 원리는 우리에게 있어 하나님의 긍휼과 정의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킵니다. 실수로 인해 죄책감에 휩싸였을 때, 우리는 도피성처럼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며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억울하게 대하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구하고 회복의 길을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도피성의 원리를 통해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하는 동시에, 우리의 주변에서 보호와 긍휼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원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도우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펴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이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도피성일 수 있도록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모두를 위한 안식과 회복의 장소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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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장 15절~18절 설교 – 번영 속에 잊혀진 반석

신명기 32장 15절~18절 본문

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18. 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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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 속에 잊혀진 반석 – 신명기 32장 15절~18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눌 말씀은 신명기 32장 15절부터 1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여수룬,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영과 풍요 속에서 그들을 지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렸다고 꾸짖는 모세의 노래 중 일부입니다.

“여수룬”이란 별칭은 이스라엘을 가리키는데, “정직한 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정직하기보다는 번영이 가져온 방종과 배신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해지기까지 했지만, 그 풍요로운 삶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등졌습니다. 이는 마치 기름진 먹이를 받아 먹고 나서 그 공급자를 차버린 것과 같은 배은망덕한 행동을 묘사합니다.

구절은 계속해서 그들이 “다른 신에게 제사하며”, “하나님께 드려지지 않은 제물을 바친” 죄를 지적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가르친 진리의 길 대신, 그들이 전혀 모르는 신을 따르며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습니다. 여기서 ‘마귀’는 이방 신을 따름으로써 섬기게 된 악한 영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참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에게 자신들을 맡겼다는 것이죠.

이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풍성함과 편안함은 하나님이 주신 복입니다. 그러나 이 복이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거나,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의존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번영이 우리의 영적인 삶을 위축시키게 해서는 안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향은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기술과 과학, 경제적 풍요가 넘쳐나면서 사람들은 종종 물질적인 것들에 의존하며,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이는 마치 신명기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번영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 때, 우리는 진정으로 부와 번영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고,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복에 감사함으로 반응할 때, 우리는 물질이 주는 미혹으로부터 벗어나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명기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살찌고 풍성해질수록 하나님에 대한 의존과 순종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잊혀지지 않도록 매일 매일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분과의 관계를 다져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참된 반석이시며, 모든 복의 근원임을 기억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2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하나님의 신실함과 백성의 패역을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숭배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용서하며 구원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함과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순종에 대한 경고를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도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명기 3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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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6장 12절~15절 설교 – 나눔을 통한 축복의 경험

신명기 26장 12절~15절 본문

12. 제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다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서 네 성문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고하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 원컨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하감하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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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통한 축복의 경험 – 신명기 26장 12절~1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26장의 12절부터 15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명령과 그에 따른 축복에 관한 글입니다. 특히 제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소산의 십일조를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같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나눠주어 그들도 함께 배부르게 할 것을 명합니다.

이 명령은 단순한 농작물의 나눔을 넘어서,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의 원리를 드러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것은 단지 사회적 책임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종의 행위임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순종과 나눔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온전히 보아질 것이며, 그 결과로 그들 국토 위에 하나님의 신적 축복이 내려질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나눔의 정신이 단지 의무감이나 종교적 의례가 아닌, 성결하고 진실된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눔을 실행하는 이는 “내가 주의 명령을 범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다”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지고 행동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가 나누는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된 경배와 같으며, 우리의 신앙의 확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굶주림과 고난 중에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 세상에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합니다. 교회는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돌보는 일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며, 이는 교회가 사회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우리의 나눔은 공동체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국경을 넘어, 인종과 문화를 초월하여 나눔의 손길을 펼칠 때, 하나님의 축복은 더욱더 큰 규모로 확장될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2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고 너를 복주어 네 이름을 찬송받게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로서 그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나눔의 지속적인 행위는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는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나눔을 실천할 때, 우리는 복음의 본질을 살아내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드러내게 됩니다. 이러한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진정한 순종의 삶일 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가슴에 품고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의 명령대로, 십일조를 드리는 삶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증거가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인 하늘에서 우리의 마음가짐을 보시고, 이 땅에 놀라운 복을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삶을 누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소출과 첫 열매를 가지고 성소로 가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의식을 올리는 것을 명령받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축복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의식적인 행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감사와 축복의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축복 아래에서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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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26절~29절 설교 – 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 안전하라

신명기 33장 26절~29절 본문

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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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 안전하라 – 신명기 33장 26절~2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신명기 33장 26절부터 29절까지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비로운 사랑을 고찰하게 됩니다. 이 구절들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풍성한 축복을 선언하는 장면입니다. 여수룬, 이 단어는 ‘정직한 자’ 혹은 ‘고른 자’를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계시며, 어떻게 대하고 계신지를 보여줍니다. 이 하나님의 미덕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표와 같습니다.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에 대한 설명은 그분의 절대적인 주권과 권능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 주변 환경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어 보이든, 절대적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우리 위에 계시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27절에서의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는 매우 강력하고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쉴 수 있는 영원한 피난처시며, 그분의 능력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장면은 언덕이나 산의 비유와 같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팔이 우리 아래 있으니, 우리는 가장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점에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행복한 모습은 하늘로부터 이슬이 내리는 곳,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부한 땅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물리적인 풍요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인 축복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단순한 물질적인 풍요만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력과 기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절에서는 ‘너는 행복자로다’라는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지위를 확고히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 누구뇨라는 물음은, 그 답이 오직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방패이시며, 우리의 영광의 칼이십니다. 이는 우리의 싸움이 오로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싸움임을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불변하는 은혜와 사랑 안에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직업, 관계, 재정 상황과 같은 세속적인 정의에서 우리의 가치를 찾으려 할 때,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승진을 하지 못했거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은 그 어떤 성공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닙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이 영원하다는 것을 확신시켜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처소이시며, 그분의 영원한 팔이 우리 아래에 있으므로, 우리는 늘 안전하며, 그분의 백성으로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만 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서 안전하라는 이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분의 축복과 보호하심 아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각 지파별로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신명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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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 26절~32절 설교 – 선택의 길: 복과 저주 사이에서

신명기 11장 26절~32절 본문

26.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좇으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강 저편 곧 해 지는 편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얻으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할지라
32. 내가 오늘날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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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길: 복과 저주 사이에서 – 신명기 11장 26절~32절 설교

우리는 삶의 연속된 순간들 속에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선택에는 언제나 결과가 따릅니다. 신명기 11장 26절부터 32절에 이르는 말씀은 하나님의 법, 즉 토라에 순종하는 것과 그것을 떠나 다른 신들을 좇는 것 사이에 놓인 선택의 결과에 관한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모세는 주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면서 이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복이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돌이켜 떠나 다른 신을 좇는 것은 저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선택의 중요성은 여호와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려 할 때,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각각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라는 명령에서 더욱 분명해집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믿음의 결단을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선택이 갖는 심오한 의미를 되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법도를 따르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복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혹이나 잘못된 가치관에 휩쓸려 하나님이 금하신 길을 걸으면, 그 대가로서 저주를 초래할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매일같이 선과 악, 옳고 그름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욕심과 탐욕, 물질주의, 권력의 유혹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며, 우리의 믿음과 삶의 방향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신앙의 나침반이자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원칙을 갖고, 삶의 갈림길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일을 하는 것이 순간적인 이익을 내다 버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또한 공동체로서의 신앙 안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칙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개인적인 결단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돕고 돌보며 이루어 가야 할 부름이기도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듯, 우리도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가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은 저와 여러분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신명기 말씀은 우리에게 복과 저주 사이의 선택을 명확히 하시며,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멀어지지 않고 그분의 사랑과 인도하심 안에서 충만한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이것은 단지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며 그분의 축복을 받는 삶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와 튼튼한 믿음으로 걸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그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며, 그러나 그 축복은 백성의 순종과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데에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그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신명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