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9장 1절~7절 설교 – 은혜의 피난처: 도피성의 현대적 교훈

신명기 19장 1절~7절 본문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열국을 멸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땅을 네게 주시므로 네가 필경 그것을 얻고 그들의 각 성읍과 각 가옥에 거할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 가운데서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고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시는 땅의 전체를 삼 구로 분하여 그 도로를 닦고 무릇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케 하라
4. 살인자가 그리로 도피하여 살만한 경위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혐원이 없이 부지 중에 그 이웃을 죽인 일
5.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 이웃을 맞춰 그로 죽게함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6. 그 사람이 그에게 본래 혐원이 없으니 죽이기에 합당치 아니하나 두렵건대 보수자의 마음이 뜨거워서 살인자를 따르는데 그 가는 길이 멀면 그를 따라 미쳐서 죽일까 하노라
7.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하기를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라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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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피난처: 도피성의 현대적 교훈 – 신명기 19장 1절~7절 설교

우리가 오늘 살펴볼 성경 말씀은 신명기 19장 1절부터 7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율법의 일부로서 도피성에 관한 규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유대 사회에서 도피성은 중요한 법적 및 사회적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도피성 제도는 부주의한 살인을 저지른 이들을 위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복수를 방지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명령하신 도피성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긍휼의 상징이었습니다. 고의가 아닌 살인자, 예를 들어 도끼날이 날아가 실수로 동료를 죽임으로써 혈족복수의 대상이 될 위험이 있던 사람을 보호했습니다. 이 제도는 국가와 국가의 영역, 지역 공동체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과 은혜가 법률 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러한 도피성의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회적 정의와 긍휼의 실천, 공동체의 보호와 회복을 추구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 폭력이나 불의한 처우를 피해 안전한 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쉼터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고한 사람이 사회적 또는 정치적 박해를 피해 피난처를 찾는 경우에도 도피성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도피성의 원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찾는 구원과 일치합니다. 시편 46편 1절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우리의 능력이시니 환난 중에 심히 만난 도움이시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도피성이시며 모든 환난과 시련에서 우리를 구하시는 은혜의 피난처이십니다.

우리는 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실수하고, 때로는 억울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때 신명기의 도피성 원리는 우리에게 있어 하나님의 긍휼과 정의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킵니다. 실수로 인해 죄책감에 휩싸였을 때, 우리는 도피성처럼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며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억울하게 대하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용서를 구하고 회복의 길을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도피성의 원리를 통해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하는 동시에, 우리의 주변에서 보호와 긍휼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원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도우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펴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이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도피성일 수 있도록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모두를 위한 안식과 회복의 장소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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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8절~10절 설교 – 정의와 은혜의 어우러짐

신명기 19장 8절~10절 본문

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혀 네 열조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신 땅을 다 네게 주실 때
9. 또 네가 나의 오늘날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 길로 행할 때에는 이 셋 외에 세 성읍을 더하여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같이 하면 그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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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은혜의 어우러짐 – 신명기 19장 8절~10절 설교

우리가 오늘 함께 살펴볼 신명기 19장 8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와 이와 연결된 실천적인 지시를 다룹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정의를 이루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약속된 땅을 차지한 후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살아야 했습니다. 특히 신명기에서는 여러 차례 도피성에 대해 언급되는데, 도피성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복수를 당하지 않고 대신 정의로운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보복의 원리가 지배하던 사회에서 혁신적인 제도였으며, 오늘날의 법제도에도 큰 영향을 줬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이 넓어진다면, 그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그분을 사랑하여 항상 그의 길로 행할 때 추가로 세 성읍을 더 세우라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정의를 실현하고 무죄한 피가 흘러 넘치는 것을 방지하는 책임을 준 것입니다. 정의와 은혜가 공존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폭력과 복수 대신 사랑과 관용이 흐르게 됩니다.

이 말씀에 담긴 교훈을 우리의 현대 사회에 적용해보면, 구체적인 정의의 실천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과 분리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정의의 실현’이라는 큰 틀 안에서 작은 실천을 간과하기도 합니다. 피해자를 위한 보호와 대변, 무죄한 자가 피해 보지 않도록 하는 것과 같은 일들이 바로 그러한 실천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 사법 시스템에서도 실수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공정한 재판과 적절한 대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 없이 복수와 증오가 사회를 지배한다면, 악순환은 반복되고 결국 무고한 이들까지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신명기 말씀은 우리에게 정의의 원칙을 다시금 생각하고, 회복의 기회를 주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단지 개인적인 영적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실제 삶,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 정의와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무죄한 이들을 보호하고, 정의를 실현하며,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19장 8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정의를 실천하고, 그분의 은혜를 증거하는 일에 참여하도록 부르셨습니다. 정의와 은혜가 어우러진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 통로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범죄의 흔적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우리 삶 가운데, 우리 사회 가운데 흐르게 하소서.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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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1절~13절 설교 – 정의와 긍휼 사이에서

신명기 19장 11절~13절 본문

11. 그러나 만일 사람이 그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쳐서 그 생명을 상하여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거든
12.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수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13. 네 눈이 그를 긍휼히 보지 말고 무죄한 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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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긍휼 사이에서 – 신명기 19장 11절~13절 설교

오늘 나눌 말씀은 신명기 19장 11절에서 13절까지입니다. 이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의 법적 원칙에 대한 일부를 다루며, 형벌과 정의에 관한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합니다. 이 지침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정의와 긍휼, 죄와 책임에 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우발적 살인의 경우 피난 도시로 도피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우발적인 사고로 인한 죽음이 고의적인 살인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공정함과 자비로움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이웃을 살해한 사람은 이런 긍휼을 기대할 수 없음을 본문은 분명히 합니다.

본문은 미워하는 마음에서 범죄로 이어지는 일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죄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의 정의와 안전을 해치는 것입니다. 법의 목적은 삶을 보호하고 악을 금하는 것이었으며, 고의적인 살인은 가장 중대한 범죄로 간주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의 임무는 정의를 수행하고, 무고한 피를 흘린 죄를 공동체로부터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범죄자에 대한 긍휼이 무죄한 이들의 보호에 앞서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법이 이행되었고, 궁극적인 평화와 번영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임하도록 보장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말씀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법의 엄격함 속에서도 긍휼과 공평함을 찾아야 합니다. 현대 법체계에서도 고의적인 범죄와 우발적인 사건은 엄격히 구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서 잠재하는 증오와 분노를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어느 날 갑작스럽게 큰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경고도 잊지 말아야 할 점입니다.

또한, 우리는 공동체의 일부로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거나 무관심으로 일관할 경우, 하나님의 정의로운 법이 실현되지 못합니다. 정의를 위해서는 때로 냉정함이 요구되지만, 그것은 무죄한 이들을 악한 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영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가 저지른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에게 내려진 죄의 대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는 고의적인 죄에 대해서도 가능하지만, 그것은 참회와 뉘우침을 통해야만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아 고의적인 죄를 범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정의 안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정의와 긍휼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을 잊지 말고, 우리 삶 속에서 두 원리가 균형을 이루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불의에 대한 단호함과 함께 긍휼히 여기는 마음도 주셨습니다.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길 기도합니다. 신명기의 말씀처럼,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라는 경고를 그대로 따르되, 그것이 사람을 단죄하는 마음이 아니라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정의를 세우는 작업에 기초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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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4절 설교 – 경계의 중요성과 정의의 유지

신명기 19장 14절 본문

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 곧 네 기업된 소유의 땅에서 선인의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이동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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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중요성과 정의의 유지 – 신명기 19장 14절 설교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많은 경계들이 있습니다. 신명기 19장 14절에서는 분명한 경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이 구절은 땅의 경계를 옮기지 말라는 명령으로, 소유와 상속의 정당성 그리고 공동체 내에서 정의와 공정성을 유지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합니다.

이 구절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와 각 부족과 가족마다 할당된 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었고,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기업, 즉 유산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땅의 경계를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불의이며, 이는 곧 하나님의 법률을 범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경계를 존중하고 보호함으로써 공동체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고자 하셨습니다. 각 사람의 소유물을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은 공동체를 위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재산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이 원리를 현대 사회에 적용한다면, 물리적인 땅의 경계뿐만 아니라 개인의 권리 및 책임의 경계도 중요하게 여겨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웃의 권리를 존중하며, 우리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남의 영역에 침해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직장에서 동료들의 업무 영역을 존중하고, 공동체 생활에서는 이웃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며, 공정한 거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경제 활동을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경계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영적 경계를 설정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의 삶을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적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 사이에서 명확한 구분을 지니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삶을 펼쳐 나가야 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19장 14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경계의 유지는 단지 물리적인 소유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인간관계, 공동체 생활, 심지어 영적인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각자의 자리와 역할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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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9장 15절~21절 설교 – 정의와 긍휼 사이에서

신명기 19장 15절~21절 본문

15. 사람이 아무 악이든지 무릇 범한 죄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16.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아무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 말함이 있으면
17. 그 논쟁하는 양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당시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18. 재판장은 자세히 사실하여 그 증인이 위증인이라 그 형제를 거짓으로 무함한 것이 판명되거든
19. 그가 그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 한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20. 그리하면 그 남은 자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후부터는 이런 악을 너희 중에서 다시 행하지 아니하리라
21.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라 생명은 생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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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긍휼 사이에서 – 신명기 19장 15절~21절 설교

신명기 19장에서는 흔히 ‘두 세 증인의 법칙’으로 불리는 중대한 원칙이 제시됩니다. 이 원칙은 고대 유대 사회의 법률 체계를 우리에게 드러내지만,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15절부터 시작하는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는 단 하나의 증인만으로는 부족하단 것을 명확히 하십니다. 단언컨대, 진리와 정의의 신인 하나님은 공정한 사실 규명을 강조합니다. 두세 증인이라는 원칙은 재판 과정에서 한 개인의 말만으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이 명령이 내려진 배경에는 당시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고려한다면,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누군가를 정죄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실수와 오류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원칙을 세워 정의로운 사회를 유지하고자 하셨습니다.

사람이 악을 행했다는 위증을 하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논쟁하는 이들을 하나님 앞에 데려와 상세한 조사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그 증인이 거짓된 증언을 한 것이 드러난다면, 그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하고자 했던 바로 그 해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 안에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며, 정의의 이행을 강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맥락에서 이 구절들을 오늘날에 적용하면, 정의를 세우는 데 있어 검증된 사실과 투명한 절차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네 눈이 긍휼히 보지 말라”는 마지막 구절은 때로는 정의를 세우는 것이 준엄해야 하지만, 이는 구체적인 사건의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것이지, 우리가 남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일상적인 긍휼과 진실한 자비와는 별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규정은 무고한 이들의 삶을 보호하고, 삶에 대한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하나님의 의도를 반영합니다. 동시에, 정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삶의 평화와 공동체의 안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임을 알려줍니다.

이와 같이 신명기의 이 지침은 공동체 내에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오늘날 우리의 노력에도 큰 교훈을 줍니다. 참된 정의는 증거와 증인에 기반을 두고 있을 때만이 견고해지며, 이는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서도 이러한 정의의 원칙을 기억하며, 진실과 공정함이 우리의 모든 판단에 앞서게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9장은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읍들을 주어 무죄한 자를 보호하고 유죄한 자를 처벌할 수 있는 재판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살인자에 대한 벌과 도피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심어주며, 우리가 정의와 공평을 지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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