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3장 12절~30절 설교 – 용기와 구원의 소명

사사기 3장 12절~30절 본문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팔 년을 섬기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의탁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 에훗이 장이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우편 다리 옷 속에 차고
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심히 비둔한 자이었더라
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가로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고하려 하나이다 왕이 명하여 종용케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 에훗이 왕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
21.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 몸에서 빼어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더라
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닫아 잠그니라
24.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25.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취하여 열고 본즉 자기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졌더라
26. 그들의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27. 그가 이르러서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 무리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 모압 사람을 너희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맞은편 요단강 나루를 잡아 지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 그 때에 모압 사람 일만 명 가량을 죽였으니 다 역사요 용사라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였더라
30. 그 날에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의 수하에 항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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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구원의 소명 – 사사기 3장 12절~30절 설교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목전에서 연속적으로 악을 행하고, 그 결과로 모압 왕 에글론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사람의 눈에 분명한 결과가 닥치고, 이스라엘 백성은 십팔 년 동안이나 모압의 지배에 시달립니다. 이러한 어두운 시기에 사사 에훗이 등장하며,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뤄 나갑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는 그들의 절박함 속에서 하나님께서 에훗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에훗은 베냐민 지파 소속의 왼손잡이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당시 왼손잡이가 됨으로 인해 에훗은 모압 왕 에글론에게 접근하고 그를 암살하는 특별한 방법을 찾아내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고유한 특성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가져오게 하십니다. 에훗은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 숨겨진 칼을 빼내 에글론 왕을 찔러 죽입니다.

에훗의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억압하는 모압의 손에서 자유롭게 하시며 평화를 되찾으십니다. 그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분 후,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끌고 모압과의 결정적인 전투에 승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이스라엘에게 팔십 년간의 태평을 안겨 주고, 바로 그곳에서 평화를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 보면,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약점이나 한계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망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에훗의 왼손잡이라는 독특한 특성을 사용하셨듯, 우리의 삶에 있는 각자의 개성과 특별함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믿음의 순종과 용기를 가지고 전진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것들을 축복의 도구로 사용하실지를 우리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면에서,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기를 내고 우리의 소명을 인식할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독특하게 창조하셨으며, 우리의 삶에서 유일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때로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약점을 사용하시기도 하시고, 우리가 기대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에훗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용감하게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행동하라는 부름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3장 12절에서 30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평화를 주시는지 묘사합니다. 이야기 속 에훗과 같이,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소명을 용기 있게 이행하고, 우리 주변의 도전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약함과 힘듦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용하여 큰 일을 이루실 수 있는지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당당히 서서 우리 각자의 신앙을 견고히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죄에 빠져 구원을 필요로 하는 사이클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들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며 죄에 빠지게 됩니다. 그 결과로 이스라엘은 이웃 나라의 지배를 받게 되고 고통과 압박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보시며 구원을 내려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구원의 사이클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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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13절~21절 설교 – 신실과 응보의 길에서

사사기 8장 13절~21절 본문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신문하매 숙곳 방백과 장로 칠십칠 인을 그를 위하여 기록한지라
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가로되 너희가 전에 나를 기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 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가시와 질려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18. 이에 세바와 살문나에게 묻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자이더뇨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모두 왕자 같더라
19. 가로되 그들은 내 형제 내 어머니의 아들이니라 내가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 그 장자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 세바와 살문나가 가로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대저 사람이 어떠하면 그 힘도 그러하니라 기드온이 일어나서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 약대 목에 꾸몄던 새 달 형상의 장식을 취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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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과 응보의 길에서 – 사사기 8장 13절~21절 설교

하나님의 심판과 그분의 공의는 때로 우리 인간들에게 고통스럽고 어려울 수 있지만,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응보에 대한 이야기를 배웁니다. 사사기 8장 13절부터 21절까지의 본문은 기드온의 이야기와 그의 전쟁 후의 행적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두려워해야 할 분이며, 죄와 불의에는 반드시 응보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이스라엘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어나 믿음으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장면은 전쟁터에서 승리한 그가 헤레스 비탈을 통과하며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승리를 거부하고 조롱했던 숙곳의 방백과 장로들에 대한 심판의 순간으로 이야기가 전환됩니다.

기드온은 숙곳 사람들에게 피곤하고 지친 자신의 군대에게 빵을 달라 청했습니다. 그러나 숙곳 사람들은 세바와 살문나가 아직 기드온의 수중에 없다며 그의 요청을 조롱하고 거절했습니다. 이는 상호간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이웃에 대한 배려와 연대가 결여된 행위였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기드온을 통한 심판을 자초한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대면할 수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행위가 지닌 의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볼 때, 우리는 이 사회에서 살아가며 겪는 정의와 불의, 도움을 청하는 이웃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가 다른 이를 도울 때, 그들이 가진 지위나 능력을 기준으로 행동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것과 하나님의 정의가 영원하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불의를 행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며, 우리는 언제나 정의롭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과 그 결과에 대해 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기드온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손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불의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르며, 우리의 행동은 하나님의 공의에 기초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롤 통해 신실함의 길을 걸으며 응보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우리 각자의 마음에 심은 도덕적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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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5장 28절~31절 설교 – 눈먼 기대와 하나님의 정의

사사기 5장 28절~31절 본문

28. 시스라의 어미가 창문으로 바라보며 살창에서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 그의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더디 구는고 하매
29. 그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 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놓은 채색옷이리로다 곧 양편에 수놓은 채색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 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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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기대와 하나님의 정의 – 사사기 5장 28절~31절 설교

성서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 중 하나인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사사기 5장 28절부터 31절에 이르는 본문은 전쟁의 참상과 하나님의 의로운 판결에 대한 강력한 영상을 제시합니다. 이 구절에 나오는 시스라의 어미는 전쟁터에서 늦어지는 아들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리며, 창문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많은 어머니들처럼, 그녀의 마음을 불안과 근심이 채우고 있습니다. 그녀의 자녀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시스라의 어미는 그가 노략질과 승리로 바쁘기를 기대합니다. 그녀의 상상은 사납게 전리품을 나누어 갖고, 적들로부터 채색옷과 여성들을 노략하는 모습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그녀의 아들은 이스라엘의 판결을 받아 전투에서 패배한 상태입니다.

사사기 4장에 따르면, 시스라는 심판자 드보라와 바락의 손에 의해 패배하게 되고, 이스라엘의 여성 야엘에 의해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의로움이 악인들에게 정확하게 내려지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그 승리를 공유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이 본문의 마지막 구절은 시스라와 그의 병사들보다 더 큰 교훈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사랑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악인의 멸망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는’ 것처럼 찬란하게 빛납니다. 곧 이 구절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평안과 번영을 암시하는 것으로, 이후 “그 땅이 사십년 동안 태평하였더라”는 말씀으로 장엄하게 마무리됩니다.

이 눈먼 기대의 이야기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갈등과 분쟁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의는 신뢰할 수 있는 보루입니다. 우리의 기대가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든, 주님의 손길은 정의로움과 의로움을 향해 움직입니다. 우리는 의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정의하심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결국, 이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하고, 그분의 보호하심 아래에서 평안을 누리며 살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라면, 고난의 때에도 해가 강하게 떠오름 같이 용기와 굳센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손길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함을 믿으며, 그 믿음을 지키고 세워갈 때, 정의와 평화의 태평한 시기가 우리 삶에도 찾아올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삼손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영웅이 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도 아래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이기고 이스라엘을 자유롭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충실성을 믿음으로 경험하며, 우리의 어려움과 산업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사사기 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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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6장 1절~3절 설교 – 삼손의 힘, 신의 섭리, 인간의 선택

사사기 16장 1절~3절 본문

1.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2. 혹이 가사 사람에게 고하여 가로되 삼손이 여기 왔다 하매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종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3. 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문짝들과 두 설주와 빗장을 빼어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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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힘, 신의 섭리, 인간의 선택 – 사사기 16장 1절~3절 설교

삼손의 이야기는 드물게도 격렬한 힘과 매혹적인 약점, 신적 섭리와 인간의 선택이 뒤얽힌 이야기입니다. 사사기 16장 1-3절은 삼손이 기생과 함께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그가 고난과 위험에 직면하는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이 구절들은 세상의 유혹과 위험 속에서도 신의 구원과 인간의 선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삼손, 가사에 들어가서 기생과 함께한 것은 그의 삶에서 반복되는 고질적인 패턴을 보여줍니다. 힘은 대단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제어하지 못하는 삼손. 그의 삶은 인간의 한계와 실패를 그대로 드러내는 듯 합니다. 삼손이 기생을 찾아가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계명과 자신에게 주어진 나실인의 서원을 어겼음을 보여주는 순간입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삼손은 신이 선택하신 자로서 영적 임무가 분명했지만, 충분히 경계하지 않을 때 어떤 유혹에도 빠질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가사 사람들이 삼손을 매복하여 죽이려 한 것은 삼손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삼손을 한 번에 제거하려 하지만, 삼손의 비범한 힘은 인간의 계획이 신의 힘 앞에서 얼마나 무력한지를 보여줍니다. 새벽에 그를 죽이려 했으나, 삼손은 중앙의 성문까지 빼앗아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까지 가져가 버립니다. 이는 그의 신적인 힘이 아직도 유효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아직도 하실 일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는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됨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서사는 우리에게 인간의 한계와 신의 능력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고찰하게 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때때로 삼손처럼 우리의 약점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 안에 그분의 힘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삼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신에 대한 믿음, 인간의 책임, 그리고 우리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는 지혜를 교육합니다. 우리는 유혹의 순간에 거룩한 소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신 힘을 잘 사용하여 신앙공동체와 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삼손의 힘, 하나님의 섭리, 그리고 우리 자신의 선택이 만나는 지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6장은 삼손과 델리라 사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삼손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한 사람으로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랑에 빠진 여자인 델리라에게서 그 힘을 빼앗기게 됩니다. 델리라는 삼손의 비밀을 알아내고 그를 배신하여 그의 힘을 빼앗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배신이 어떻게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육체적인 유혹과 배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사사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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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6절~16절 설교 – 반복되는 회개와 하나님의 긍휼

사사기 10장 6절~16절 본문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려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
8. 그들이 그 해부터 이스라엘 자손을 학대하니 요단 저편 길르앗 아모리 사람의 땅에 거한 이스라엘 자손이 십팔 년 동안 학대를 당하였고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을 치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치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서 환난 때에 그들로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의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날 우리를 건져 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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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회개와 하나님의 긍휼 – 사사기 10장 6절~1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중대한 시기, 사사기 10장 6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을 들여다볼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다양한 우상을 숭배하는 길로 미혹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긍휼을 베푸셨는지 보여줍니다.

이 말씀의 역사적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차례 하나님에게서 떠나 민족 신들과 우상을 숭배했을 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분을 버리고 다시금 우상을 섬겼을 때 이들을 징계하기 위해 이방 나라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 사람과 암몬 자손에 의해 학대받고 압제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징계가 그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한다는 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절망과 곤고 속에서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을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과거에 베푸셨던 모든 구원 행위를 상기시키심으로써 그들에게 보다 더 큰 교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이상 그들을 구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지만, 동시에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다시 헌신하도록 부르는 심판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심판 앞에서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고통 속에서 자신들의 죄를 내려놓고 여호와만을 다시금 섬기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고, 하나님은 그들의 곤고를 인하여 근심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하나님의 다정하심과 인내가 얼마나 깊으신지, 그리고 우리의 진정한 회개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지를 소개합니다.

현대적으로 적용해보면, 우리 성도들도 다양한 유혹과 우상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우상들은 바알과 아스다롯과 같은 추상적인 신들의 형태가 아닐지라도,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 정욕을 빼앗는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 속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물질주의, 욕망, 과도한 엔터테인먼트, 자기 중심적 삶 등으로부터 눈을 돌려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0장은 이스라엘 사사들 중 하나인 압돈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한 번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숭배하며 패역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결과로 압돈의 이야기는 압돈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회개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다른 것들을 숭배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고 회개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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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5장 18절~20절 설교 – 하나님의 은혜로운 샘, 인생의 메마른 갈증을 해결하다

사사기 15장 18절~20절 본문

18.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19.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
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 년을 지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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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운 샘, 인생의 메마른 갈증을 해결하다 – 사사기 15장 18절~20절 설교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이 없던 시대에 하나님의 유사한 사람들로 세워진 사사들을 통해 통치를 받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사기의 절정 부분 중 하나인 15장 18-20절에서는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투 후 심한 갈증을 겪으며 절박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구절들은 인간의 연약함과 신적인 섭리가 만나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였으며, 블레셋 사람들와의 싸움에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힘을 주셔서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인 욕구인 목마름은 그가 느낀 승리 이후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인간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삼손은 자신이 저지른 대대적인 작전으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것인 갈증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는 자신이 할례 받지 않은 자, 즉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을 것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물이 솟아나오는 샘을 열어 주심으로써 삼손의 생명을 유지시키며, 그의 피로를 씻어내고 영혼을 소생시킵니다. 이 기적적인 사건은 엔학고레다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그 샘이 오늘날까지 그 지역에 남아 있음을 성경은 말합니다. 엔학고레가 의미하는 “호소자의 샘”은 하나님의 섭리가 얼마나 구체적이며 세심한지, 인간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삼손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큽니다. 우리도 때때로 삶의 격전 후에 심한 영적 갈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성공, 목표 달성, 또는 어려운 상황 극복 후에도 내면의 공허함과 갈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갈증의 순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삼손처럼 겸손하게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생명수의 샘을 제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샘보다 더 깊은 영적인 생명수 샘을 가지고 계시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흘러넘칩니다.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마시면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생명수를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갈증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로운 샘을 찾을 때, 우리는 영적으로 충만해지고 정신적으로 회복됩니다.

마지막으로 삼손의 말씀은 신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20절에서는 삼손이 이스라엘을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이끌었다고 하여, 고난이 닥쳤을 때 겪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그의 오랜 사역에 큰 힘이 되었음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더라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그분의 은혜와 변함없는 사랑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겉에 드러나지 않는 우리의 갈증을 해결하는 영원한 샘이 됩니다.

하나님의 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삶에서 메마른 갈증을 겪더라도 예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영원한 생명수를 통해 우리는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회복을 얻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호소하는 거기에 하나님은 언제나 대답하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큰 힘과 용기를 발휘하여 많은 적을 죽이고 이긴다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블레셋 사람들을 벌하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사무엘의 사명에 대한 영감을 주며,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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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장 1절~5절 설교 – 불순종의 대가와 회개의 제단

사사기 2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가로되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니라 무리가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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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의 대가와 회개의 제단 – 사사기 2장 1절~5절 설교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해 가는 과정을 다루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서 느끼게 되는 여러 도전과 갈등, 불순종과 회개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오늘 함께 살펴볼 사사기 2장 1절에서 5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대가를 직면하는 순간을 묘사합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길갈에서 부터 보김에 이르러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입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상대로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해 내시고, 그들에게 약속된 땅으로 인도하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이 땅의 거주민들과 언약을 맺지 않으며 그들의 우상을 제거하라고 지시하셨으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이방인들은 이스라엘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가시가 되었고, 그들의 신들은 이스라엘에게 올무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깊이 울며 하나님께 회개의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것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를 보호하고 축복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를 무시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려 할 때, 우리는 불필요한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언약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겨 봐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과 다른 가치와 언약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 삶의 방향, 우리가 맺는 관계, 우리가 우선시하는 것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살아가는지 자문해 봐야 합니다. 때로는 문화나 사회적 압력 속에서 우리의 신앙을 타협하기 쉬운데, 이것이 이끌어낼 결과는 영적인 위험과 멀어짐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세워놓은 우상들을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이 첫째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소비, 권력, 성공, 심지어 타인의 인정과 같이 우리 삶에서 우상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이 우리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우리가 믿음 안에서 출애굽하는 여정에서 일어서야 합니다.

이 본문의 영적 교훈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명령에 불순종할 때 우리가 겪는 영적 결과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에서 배워야 하며, 이들의 회개와 제사를 통해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을 때, 사사기에서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울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 2장 1절에서 5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깊이 고민해 보고, 우리 삶에서 그분과의 관계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불순종의 대가는 크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마음을 열고, 잘못을 인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패역을 저지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축복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계속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고 죄악을 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은 이에 대한 진노를 나타내며 이스라엘을 국가적인 재앙에 빠뜨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백성을 사랑하고 돌보며 사사들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패역과 죄악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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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6장 11절~24절 설교 – 두려운 마음 속에서 시작된 용사의 여정

사사기 6장 11절~24절 본문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15.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그가 가로되 내가 너 돌아오기를 기다리리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전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서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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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마음 속에서 시작된 용사의 여정 – 사사기 6장 11절~24절 설교

여러분이 혹시 지치거나 힘든 일을 겪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너는 할 수 있어!”라는 격려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사사기 6장 11절에서 24절까지는 기드온이라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겪은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그러한 격려의 목소리를 친히 내시는지를 증언합니다.

이 이야기는 기드온이 그의 민족을 억압하는 미디안 사람의 손아귀에서 밀을 몰래 타작하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라고 칭하시며 기드온에게 인사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다면 왜 이러한 곤경에 처하게 되었는지를 묻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져 있었고, 그 결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기드온의 불안과 소극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그를 돌아보시며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기드온은 자신의 자격에 대한 의문을 표하며 자신은 므낫세 중에서도 가장 약하고 가장 작은 집안 출신이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라고 약속하시며,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을 치는 것이 마치 한 사람을 치듯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기 위해 표징을 요청하자, 여호와의 사자는 기드온이 제사를 드린 뒤에 거기서 불을 내려 받으시며 그의 요청을 응답하십니다. 그 순간, 기드온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자와 대면했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진정시키십니다. 그리고 기드온은 그곳에 단을 쌓으며 여호와 살롬, 즉 평화의 여호와라는 뜻을 가진 이름을 부여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두려움과 자격 의심,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진리를 붙들고, 그분의 손길을 신뢰하며 걸음을 내딛어야 함을 일깨웁니다. 때로는 우리 삶의 포도주 틀에서 고독하게 타작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큰 용사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우리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인간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부름에 응답하려는 용기가 필요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큰 일을 맡기실 수 있으며, 우리가 인간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의 힘이 가장 강하게 나타남을 알려줍니다.

결론적으로, 기드온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두려움과 의심 속에서도 우리는 여호와 살롬, 평화의 주인 여호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선하심에 우리의 삶을 맡기고, 당신을 향한 그분의 놀라운 계획에 순종하며, 오늘도 그분의 큰 용사로 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사사로서 미디안 압박에 맞서 싸울 용사인 게뎀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게뎀은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의심과 두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게뎀에게 자신의 도움과 함께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게뎀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우리도 어떠한 어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사사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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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22절~28절 설교 – 지도자의 선택과 시험

사사기 8장 22절~28절 본문

22.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23.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24.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청구하노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니 그 대적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 던지니
26. 기드온의 청한 바 금 귀고리 중 수가 금 일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새 달 형상의 장식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의 입었던 자색 의복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
28.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 년에 그 땅이 태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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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선택과 시험 – 사사기 8장 22절~28절 설교

사사기 8장 22절에서 28절까지의 말씀은 기드온의 지도자로서의 선택과 시험을 다룸으로써 리더십의 본질과 유혹에 대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기드온 간의 중요한 대화를 담고 있으며, 그 결과로 발생하는 의도치 않은 영적 실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로부터 구원하여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를 왕으로 삼으려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왕을 세우시기 전이며,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자신들의 왕이시라는 것을 인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원의 도구로 사용한 기드온을 영속적인 지도자로 선택하고자 합니다. 기드온은 이에 대해 소명의식과 겸손함을 보이며, 자신과 그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기드온의 이 대답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이 섬겨야 할 왕이심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의 이후 행위는 그의 처음 선언과는 상반됩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금 귀고리를 바치라 부탁하고, 이 금 귀고리로 에봇을 만들어 자신의 도시에 두었습니다. 이 에봇은 원래 제사장이 하나님께 묻는 용도로 사용되던 성물이었으나, 기드온은 그것을 사용하여 자신의 위엄을 뽐내고 백성들로 하여금 이것을 숭배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짓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적인 배신이 되었으며, 기드온 자신과 그의 가문에게 재앙을 초래했습니다.

현대의 교회에도 이러한 교훈은 여전히 적용됩니다. 지도자들은 때때로 백성들로부터 큰 존경과 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지도자로서의 본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 지위나 힘을 사용하는 것은 우상 숭배와 같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권력과 영향력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세상의 유혹과 우상화의 위험에 처해 있는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기드온의 내면적 시험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 긴급함과 겸손으로 어떤 유혹이 올 때에도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분의 영광만 추구해야 합니다.

사사기의 기록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이스라엘은 평안을 누렸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또한 하나님의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왕으로 세우며 그분의 다스림을 받아드릴 때 가능합니다. 그분만이 우리가 받들고 따라야 할 영원한 왕이며, 그분만이 우리의 삶 속에서 진정한 태평을 가져다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세워진 시험들에 눈을 돌려 주님 앞에 온전한 충성과 경건함으로 삶을 드리고자하는 우리 모두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지도자든 일반 성도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때 우리의 삶이 진정한 축복의 통로가 됨을 잊지 맙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8장은 견고한 신앙과 용기를 가진 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견인은 미디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후에도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며 신앙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견인이 승리 후에 국민들의 욕심과 자만으로 인해 신앙을 잊고 헛된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신앙이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만과 형식적인 숭배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경고합니다. 우리는 견인의 예를 본받아 용기와 신앙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사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사사기 18장 14절~20절 설교 – 거짓 신들 앞에서 선택된 길

사사기 18장 14절~20절 본문

14. 전에 라이스 땅을 탐지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 다섯 사람이 그 편으로 향하여 소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문안하고
16. 단 자손 육백 명은 병기를 띠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 땅을 탐지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취할 때에 제사장은 병기를 띤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취하여 내매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비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 한 지파
20.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취하고 그 백성 중으로 들어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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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신들 앞에서 선택된 길 – 사사기 18장 14절~20절 설교

사사기 18장 14절부터 20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의 한 족속이 타락한 길을 걸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입니다. 이 말씀은 우상 숭배와 개인의 탐욕이 어떻게 공동체를 해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본문의 배경은 이스라엘인들이 이방의 풍습을 따라 신상과 에봇을 만들어 이를 숭배하며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사태가 발생한 시기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첫 계명, 즉 “나 외에는 다른 신들 앞에 엎드려서는 안 된다”의 명령을 무시한 결과였습니다.

우리가 보는 이 다섯 사람의 사명은 라이스 땅을 탐지하기 위함이었으나, 그들은 미가의 집에서 만든 우상과 에봇을 발견하고 이를 취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들의 행동은 그들의 형제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단 자손 육백 명의 병사들은 무기를 착용하고 이 우상을 숭배하는 데 참가합니다.

이 일은 이스라엘 사회의 정신적 파산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을 잊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데 급급해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우상 숭배는 결국 자신들의 영적 삶을 멸망으로 이끌었습니다.

레위인이자 제사장인 소년은 마음에 기뻐하며 미가의 우상의 일부가 되어, 하나님의 진정한 제사장으로서의 소명을 잃어버립니다. 그는 인간의 영광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외면합니다. 그의 행동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따라 우상 숭배의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슬픈 역사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세상에 널려 있는 거짓 신들과 우상들 앞에서 자주 마주칩니다. 그것이 명예일 수도, 부일 수도, 쾌락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영적인 삶을 파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을 따르는 일에 있어서 우리의 충실함을 점검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우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은 세상이 제공하는 헛된 우상들을 배격하고, 하나님의 진리에 충실함으로써 영적 부흥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못된 길에 끌려가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그분의 은혜 아래에서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하나하나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 때,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숨겨진 소명을 찾아 나아가는 우리의 여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