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6장 11절~24절 설교 – 두려운 마음 속에서 시작된 용사의 여정

사사기 6장 11절~24절 본문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15.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그가 가로되 내가 너 돌아오기를 기다리리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전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서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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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마음 속에서 시작된 용사의 여정 – 사사기 6장 11절~24절 설교

여러분이 혹시 지치거나 힘든 일을 겪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너는 할 수 있어!”라는 격려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사사기 6장 11절에서 24절까지는 기드온이라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겪은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그러한 격려의 목소리를 친히 내시는지를 증언합니다.

이 이야기는 기드온이 그의 민족을 억압하는 미디안 사람의 손아귀에서 밀을 몰래 타작하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라고 칭하시며 기드온에게 인사합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다면 왜 이러한 곤경에 처하게 되었는지를 묻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져 있었고, 그 결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기드온의 불안과 소극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그를 돌아보시며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기드온은 자신의 자격에 대한 의문을 표하며 자신은 므낫세 중에서도 가장 약하고 가장 작은 집안 출신이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라고 약속하시며,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을 치는 것이 마치 한 사람을 치듯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기 위해 표징을 요청하자, 여호와의 사자는 기드온이 제사를 드린 뒤에 거기서 불을 내려 받으시며 그의 요청을 응답하십니다. 그 순간, 기드온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자와 대면했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진정시키십니다. 그리고 기드온은 그곳에 단을 쌓으며 여호와 살롬, 즉 평화의 여호와라는 뜻을 가진 이름을 부여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두려움과 자격 의심,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진리를 붙들고, 그분의 손길을 신뢰하며 걸음을 내딛어야 함을 일깨웁니다. 때로는 우리 삶의 포도주 틀에서 고독하게 타작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큰 용사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우리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인간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부름에 응답하려는 용기가 필요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큰 일을 맡기실 수 있으며, 우리가 인간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의 힘이 가장 강하게 나타남을 알려줍니다.

결론적으로, 기드온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두려움과 의심 속에서도 우리는 여호와 살롬, 평화의 주인 여호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선하심에 우리의 삶을 맡기고, 당신을 향한 그분의 놀라운 계획에 순종하며, 오늘도 그분의 큰 용사로 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사사로서 미디안 압박에 맞서 싸울 용사인 게뎀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게뎀은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의심과 두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게뎀에게 자신의 도움과 함께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게뎀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우리도 어떠한 어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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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6장 33절~40절 설교 – 믿음 속에서 성장하는 확신

사사기 6장 33절~40절 본문

33. 때에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다 모여 요단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35. 기드온이 또 사자를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좇고 또 사자를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서 그를 영접하더라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이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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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속에서 성장하는 확신 – 사사기 6장 33절~40절 설교

사사기 6장 33절에서 40절에 걸친 말씀은 구약의 한 사건을 다루면서, 일반적으로 불확실성을 소멸하는 데 필요한 믿음의 확신을 주제로 삼습니다. 이 구절들은 기드온과 하나님 사이의 대화를 통해 그분의 뜻에 대한 확신을 얻으려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사로서 기드온의 경험은 믿음의 의문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확신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틈틈이 이방 군대에게 약탈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때에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임하시어 대한민국의 진흙으로 투명하게 변모시키는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기드온은 나팔을 불어 모이는 이스라엘의 지파들의 힘을 규합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드온을 따를 것을 명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리더로서 기드온이 백성을 이끌고 미디안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이끌어 낼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내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이슬과 양털을 이용한 두 번의 표적의 요청을 합니다. 첫 번째는 양털에만 이슬이 있게 해달라고 하고, 두 번째는 반대로 양털은 마르게 하고 땅에만 이슬이 있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요청을 들어주시며, 그의 믿음과 순종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을 주십니다.

이 사건을 현재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때때로 우리는 기드온처럼 믿음 속에서 확신을 얻기 위해 표적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물음의 진정한 의도와 하나님의 응답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여정 속에서 불확실성에 직면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없는 이심이나 확신의 부재를 탓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분의 뜻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또한 믿음이 완전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기대감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에서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기 위해 은혜롭게 대하십니다. 기드온이 겪은 믿음의 과정은 후대에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사기에 기록된 기드온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하게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에도 우리를 받아주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의문과 도전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으며, 그분은 우리의 요청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믿음의 여정 속에서 겪는 의심과 불확실성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확신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굳건히 서게 하고,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사사로서 미디안 압박에 맞서 싸울 용사인 게뎀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게뎀은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의심과 두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게뎀에게 자신의 도움과 함께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게뎀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우리도 어떠한 어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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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6장 25절~32절 설교 – 기드온의 용기와 진리의 대결

사사기 6장 25절~32절 본문

25. 이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비의 수소 곧 칠 년된 둘째 수소를 취하고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을 헐며 단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견고한 성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하여 네가 찍은 아세라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을 데리고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아비의 가족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백주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단이 훼파되었으며 단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누구의 소위인고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가로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단을 훼파하고 단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쟁론하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하는 자는 이 아침에 죽음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 단을 훼파하였은즉 스스로 쟁론할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을 훼파하였은즉 바알이 더불어 쟁론할 것이라 함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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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의 용기와 진리의 대결 – 사사기 6장 25절~32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의 말씀은 사사기 6장의 중요한 변곡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기드온이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용기를 내서 가족과 마을이 숭배하던 우상을 제거하는 장면입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의 어두움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돌아가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아비 요아스의 소를 취해 바알의 단을 허무시고, 아세라 상을 찍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인 행동을 넘어, 이스라엘의 신앙적인 정체성을 회복하는 상징적인 행위였습니다. 기드온이 이 명령을 밤에 행한 것은, 그 당시 사회 내에 팽배한 우상 숭배의 위세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진리는 빛을 발하게 되고, 기드온의 순종은 결국 공개됩니다.

아침이 되자, 성읍 사람들은 바알의 단이 훼파된 것을 보고 분개했고, 기드온을 죽임으로써 바알에 대한 충성을 입증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의 아비 요아스가 나서서 아들을 변호합니다. 그는 반문합니다: “바알이 정말 신이라면, 스스로 자기 단을 훼파한 자와 쟁론할 것이다.” 요아스의 이 말은 결국 이스라엘인들에게 신에 대한 그들의 이해를 재고하게 하고, 진정한 신앙이 무엇인지에 대해 반성하도록 합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에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종종 주변 문화와 가치관에 물들어 하나님 보다는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의 우상은 무엇인지, 무엇이 우리의 삶에 지나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반성해보아야 할 이유를 제공합니다.

기드온처럼, 때로는 우리의 믿음과 소명에 따라 용기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기드온은 자신의 안전을 걸고서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이러한 용기 있는 행동은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사회적인 압력이나 가족의 기대 등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진리를 붙들고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진리의 대결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이 나타납니다. 진리는 결코 패할 것이 없으며, 기드온을 통해 바알과의 쟁론에서 승리를 거두신 여호와 하나님처럼,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과 함께 계십니다. 세상에 대항하는 신앙의 싸움을 치룰 때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기드온의 용기가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용기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에게 있는 우상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우상과 쟁론에서 우리의 여룹바알, 우리의 싸움을 이끌어 가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우리가 기드온처럼 용감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 우리의 믿음을 간섭하고 현혹시키는 모든 것들을 배제하는 데에도 망설임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기드온의 순종과 요아스의 지혜가 우리의 마음과 삶에 깊이 새겨져 당당히 진리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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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사사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사사로서 미디안 압박에 맞서 싸울 용사인 게뎀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게뎀은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의심과 두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게뎀에게 자신의 도움과 함께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게뎀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우리도 어떠한 어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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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6장 1절~10절 설교 – 결핍 속에서 드러나는 의존의 믿음

사사기 6장 1절~10절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이시니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을 인하여 산에서 구멍과 굴과 산성을 자기를 위하여 만들었으며
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 사람
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식물을 남겨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 이는 그들이 그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서 메뚜기떼 같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약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인하여 미약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을 인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은고로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 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 너희의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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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속에서 드러나는 의존의 믿음 – 사사기 6장 1절~10절 설교

평안과 안락함이 깨어지는 순간, 우리의 신앙은 종종 진정한 시험대에 서게 됩니다. 사사기 6장 1절부터 10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삶에서 직면한 극심한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 의존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사건을 전합니다.

길고 짧은 사람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자주 하나님을 잊고 자신의 길을 가는 이들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고, 그 결과로 칠 년 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압박과 학대를 받습니다. 이 시기에 이스라엘은 그들의 적들 앞에서 심각한 결핍과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산속의 굴과 요새에서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며, 그들은 미디안인들이 가져온 재앙 같은 메뚜기 떼처럼 그들의 식량을 약탈하는 것을 견뎌냈습니다.

이러한 결핍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하나님의 팔에 기대어 살아가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그들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보내시어 이스라엘에게 과거의 구원 행적을 상기시키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은 분명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통, 결핍은 때때로 영혼을 깨우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는 잠시 즐거울지 모르지만, 진정한 안식과 평강은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됩니다. 우리가 경제적 어려움, 관계상의 위기, 건강 문제 등을 겪을 때, 그것이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고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존심을 강화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자신을 잊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께 돌아올 때마다 언제나 우리를 환영하시며,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주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이 본문은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맹목적인 순종이 아니라, 사랑과 은혜 안에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임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과거를 보셨고, 현재를 주관하시며, 미래를 확보하십니다.

결론으로, 사사기 6장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분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신뢰함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결핍이 크고 부족함이 느껴질 때도, 하나님의 의존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그분의 선하신 뜻에 나의 삶을 맡기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사사로서 미디안 압박에 맞서 싸울 용사인 게뎀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게뎀은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의심과 두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게뎀에게 자신의 도움과 함께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게뎀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름과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우리도 어떠한 어려움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사사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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