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 40절~51절 설교 – 처음 난 것들과 하나님의 소유권

민수기 3장 40절~51절 본문

4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41.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42.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를 계수하니
43.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처음 난 남자의 명수의 총계가 이만 이천이백칠십삼 명이었더라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5.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46.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칠십삼 인이 더한즉 속하기 위하여
47. 매명에 오 세겔씩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취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48.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49.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들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50.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대로 일천삼백육십오 세겔이라
51.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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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난 것들과 하나님의 소유권 – 민수기 3장 40절~5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민수기 3장 40절부터 51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과 그들의 처음 난 것들에 관한 특별한 지침을 다룹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처음 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가르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난 모든 남자와 가축들을 직접 계수하도록 모세에게 명령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과 교육과정이었습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에서 처음 태어난 남자를 대신하여 레위인을 그 자리에 두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이 말씀에 따라 처음 난 남자들을 계수했고, 그 수는 총 22,273명으로 기록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레위인의 수가 그보다 적었다는 것입니다 – 이로 인해 생긴 차이, 즉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273명 더 많았던 차이를 메우기 위한 방법으로 속전을 내야 했습니다.

이 계수와 속전 납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속한 것들을 분명히 하시고, 그 분을 통해 생명과 축복이 이어진다는 깊은 신학적 지침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고 모든 창조물의 주권자이십니다. 또한, 레위인들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돌보고 대리하여 유지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 이 본문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신앙생활에서 ‘처음 난 것’은 우리의 시간, 자원, 심지어 우리 마음의 첫사랑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러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모두가 하나님의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그분과 그분의 일에 헌신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속전 납부의 명령을 통해 하나님은 레위인과 이스라엘 자손들, 그리고 우리에게도 신앙의 깊은 교훈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이라는 땅을 보살피고 지키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는 처음 난 것들을 통해 자신의 신앙과 헌신을 표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처음으로 가진 것들, 그것이 첫 열매일 수도, 시간일 수도, 재능일 수도 있겠지만,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고 축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처음으로 얻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헌신함으로 그분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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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84절~89절 설교 – 헌신의 예물과 영광의 음성

민수기 7장 84절~89절 본문

84. 이는 곧 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드린 바 단의 봉헌 예물이라 은반이 열둘이요 은바리가 열둘이요 금숟가락이 열둘이니
85. 은반은 각각 일백삼십 세겔중이요 은바리는 각각 칠십 세겔중이라 성소의 세겔대로 모든 기명의 은이 도합이 이천사백 세겔이요
86. 또 향을 채운 금숟가락이 열둘이니 성소의 세겔대로 각각 십 세겔중이라 그 숟가락의 금이 도합이 일백이십 세겔이요
8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둘이요 수양이 열둘이요 일 년 된 어린 수양이 열둘이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제물로 수염소가 열둘이며
88. 화목제물로 수소가 이십사요 수양이 육십이요 수염소가 육십이요 일 년 된 어린 수양이 육십이라 이는 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바 단의 봉헌 예물이었더라
8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씀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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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예물과 영광의 음성 – 민수기 7장 84절~89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다룰 말씀은 민수기 7장 84절부터 89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족장들이 새롭게 세운 단에 대한 헌신의 예물을 드린 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단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그 분의 거룩한 임재 앞에 나아가는 장소였습니다. 이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리는 의식은 하나님께 대한 깊은 존경과 순종의 표시였으며, 그 결과로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광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구절에서는 단에 바르는 기름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에 의해 드려진 물질적인 헌신과 그 헌신에 따른 여호와의 반응이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성물들 – 은반, 은바리, 금숟가락은 성소의 세겔대로 정확한 무게를 달고 그 중요성에 특별히 주목을 기울입니다. 이들은 단지 물질적인 헌신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과 신뢰의 표현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은 이 헌신의 예물이 단순한 물질이 아닌,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증거하는 것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재정적인 헌금뿐 아니라, 우리의 시간, 재능, 심지어 우리의 마음까지도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로마서 12장 1절에 기록된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헌신의 예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헌신의 의미는 89절에서 절정에 달합니다. 모세가 회막 안으로 들어가 여호와께 말씀을 듣기 위해 나아갔을 때, 여호와께서는 그와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세움 받아 그 분께 정성을 다해 헌신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특별한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음성은 지침을 주기도 하고 격려를 주기도 하며 때로는 우리의 소명과 사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주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가 예배와 기도, 말씀 묵상, 섬김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우선시할 때, 그 분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더욱 분명하게 느끼게 됨을 말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신을 기뻐하시며, 그것에 보답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헌신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인도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의 모든 헌신은 하나님의 위대한 목적 안에서 귀하게 사용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드리는 온전한 헌신을 통해, 하늘의 영광스러운 음성을 듣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을 성별하고, 백성들의 헌신을 조직하고, 그 헌신을 통해 여호와의 음성을 듣는 하나님의 가까운 백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막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지파의 족장들이 예물과 헌신을 바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그들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삶과 자원을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 장은 우리에게 헌신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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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장 1절~9절 설교 – 부정의 씨앗과 신실함의 열매

민수기 11장 1절~9절 본문

1. 백성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칭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연고였더라
4. 이스라엘 중에 섞어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 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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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의 씨앗과 신실함의 열매 – 민수기 11장 1절~9절 설교

오늘 저희가 함께 음미할 성경 말씀은 민수기 11장 1절부터 9절까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여정 속에서, 바로 그 중심에 하나님의 섭리와 인내 그리고 인간의 원망과 불만이 얽히고설킨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백성들은 여정의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했을 때 원망의 감정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만나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과거의 애굽 생활을 추억하면서 다양한 식품이 생각난다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원망을 듣고 진노하시어 불을 보내셔서 진 끝을 사르셨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기도로 그들 중에 불이 꺼질 수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성도 여러분, 여러모로 우리 삶에 교훈을 주는데요, 그 첫 번째 교훈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과 불만을 담은 원망의 말을 들으십니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감사의 제사는 하나님께 가장 합당한 예배이며, 하나님은 원망과 불평의 씨앗보다 믿음과 감사의 열매를 더 기뻐하십니다.

또한, 만나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공급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 족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만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매일 새롭게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있다는 상징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만족하지 못하여 불평할 때 우리는 인내를 배우고 하나님의 공급에 감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이 어려우면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잃고 원망하게 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도 여러분의 삶에서 마찬가지 문제를 겪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여 자신이 덜 받았다고 여기거나, 현재 상황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여겨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성경은 먼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함을 갖고 그 위에 주님이 더 주시는 복을 기대하라고 가르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을 떠올려 보세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것, 가장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 역시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내의 열매를 맺어 가면서, 우리의 믿음을 단련시키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이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꽃을 피울 수 있는 거룩한 훈련의 장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 모두에게 요구되는 신실함의 열매입니다. 비록 만나 같은 단순한 먹을거리일지라도 하나님의 선물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겸손을 기도로 구하며 은혜 안에서 성장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불만을 표출하고 감사의 태도를 잃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제공한 만나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고기를 갈망하며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고기를 제공하지만, 이로 인해 그들은 징계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만과 감사 부족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과하고 불만을 품으면서도 감사의 태도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만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불만과 감사 부족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을 올바르게 경외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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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장 11절~25절 설교 – 신뢰와 순종의 길

민수기 14장 11절~25절 본문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민에게 고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서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한 사람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열국이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이 없는 고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과실을 사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옵소서
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21.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22.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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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순종의 길 – 민수기 14장 11절~25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시험에 여러 번 실패합니다. 민수기 14장에 기록된 사건은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며 믿음과 불신간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일어납니다. 이사고에는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 모세의 중재자로서의 역할 그리고 갈렙의 같은 신앙적 태도 등 다양한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백성이 언제까지 나를 멸시할 것이냐고.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태껏 보아왔던 다양한 이적들을 잊어버리고 여전히 믿음이 부족한 모습에 심히 노하십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여호와는 전염병으로 이 백성을 멸망시키고 모세를 통해 더 크고 강한 민족을 일으킬 수 있음을 선언하십니다. 하지만 모세는 이스라엘이 멸망할 경우 하나님의 명성과 그분이 이스라엘을 선택한 이유를 외부 민족들이 오해할까 두려워합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사랑을 호소하며, 백성에 대한 진노를 거두어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 구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하고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나지만, 정작 주목해야 할 점은 모세의 기도와 중재입니다. 모세는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 앞에 서서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모세의 중재자 역할은 신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구한 중재자를 연상시키며, 회개와 용서가 가능한 길이 열린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듣고 너그러이 백성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죄에 대한 결과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여호와는 믿음이 결여된 그들이 약속의 땅을 결코 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무효화되지 않습니다. 신실한 종,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기에 그와 그의 자손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갈렙의 예는 믿음의 승리를 상징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때 받게 될 복에 대한 확신을 우리에게 줍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믿음의 여정에서 여러 난관과 시험에 직면합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과거의 역사와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세와 갈렙의 예를

따라,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과 연민을 신뢰하며 삶의 도전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것, 이것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믿음의 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그의 은혜를 의지해야 합니다. 또한, 갈렙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해야 합니다.

민수기 14장은 하나님의 신실함과 은혜, 우리의 불순종과 신뢰 부족 그리고 진정한 순종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믿음이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고 그분을 공경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본보기입니다. 우리는 신뢰와 순종의 길을 따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가지 시험과 도전을 마주하면서 믿음과 불신의 결과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정탐을 보내어 땅의 사람들과 그들의 강성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땅의 거인들을 보고 불신과 고민에 사로잡히며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의심합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를 무시하고 불신의 길로 치닫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믿음의 결실과 불신의 결과를 비교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민수기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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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48절~54절 설교 – 삶의 싸움 속에 드리는 감사와 기념

민수기 31장 48절~54절 본문

48. 군대의 장관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49. 그에게 고하되 당신의 종들의 영솔한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50. 우리 각 사람의 얻은바 금 패물 곧 발목고리
5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그들에게서 그 금으로 만든 모든 패물을 취한즉
52.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여호와께 드린 거제의 금의 도합이 일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니
53. 군인들이 각기 자기를 위하여 탈취한 것이라
54.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천부장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취하여 회막에 드려서 여호와 앞에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을 삼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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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싸움 속에 드리는 감사와 기념 – 민수기 31장 48절~54절 설교

민수기 31장 48절에서 54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겪은 전쟁과 이후 특별한 감사의 제사를 다룹니다. 이 구절들은 전쟁 후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신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백성들이 얻은 금으로 된 전리품을 제사장과 모세에게 드리는 에피소드를 전합니다. 이 장면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모든 군인들의 생명이 하나님의 보호 있었음을 기리는 순간입니다.

군대의 장관들, 즉 천부장과 백부장들은 전쟁을 통해 얻은 전리품 중에서 금으로 만든 장신구들을 모세에게 가져옵니다.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이 금을 받아 여호와께 드리며,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기념이 되었습니다. 이 금의 모든 패물은 전쟁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보호와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일 뿐만 아니라, 이 재물들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는 행위였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앞에서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승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는 그들이 얻은 전리품을 봉헌하는 것이 옳은 응답이었습니다. 또한, 군인들이 전쟁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도 잃지 않은 것에 대한 경이로움은 오직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기적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겸손한 태도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가 삶의 전투를 치르며 승리를 얻을 때, 그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성공, 우리가 얻은 재물과 명예, 건강과 가족, 모든 축복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림으로써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우선되신다는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더불어, 이 금 패물의 제사는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하나님이 행하셨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기도일 수도 있고, 증거의 나눔이거나, 혹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의 간증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민수기 31장 48절부터 54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승리와 축복의 순간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며, 이를 기념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받는 자가 아니라, 감사하는 자, 기념하는 자,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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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5장 14절~18절 설교 – 하나님의 거룩과 백성의 신실함

민수기 25장 14절~18절 본문

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종족 중 한 족장이며
15.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 한 종족의 두령이었더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7. 미디안인들을 박해하며 그들을 치라
18. 이는 그들이 궤계로 너희를 박해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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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과 백성의 신실함 – 민수기 25장 14절~18절 설교

민수기 25장 14절에서 18절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래 종교와 문화의 유혹에 넘어가 신앙의 순수성을 잃어갈 때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우상 숭배와 음행의 결과, 그리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명령을 기록합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두 주요 인물과 그들의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시므리와 고스비. 시므리는 시므온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의 행동은 자신의 지파 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 공동체에 영향을 끼칩니다. 고스비는 미디안의 두령인 수르의 딸로서, 그녀는 이스라엘 남자를 유혹하여 우상 숭배로 인도합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여호와 대신 브올을 숭배했을 뿐만 아니라, 이방 여인들과 음행을 범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잘못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거스르는 궤계와 죄에 대한 하나님의 면밀한 주의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미디안인을 박해하고 칠 것을 명하십니다. 이는 백성들이 끊임없이 겪는 영적인 전투와 유혹에 대한 신중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외부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하십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문을 현대 사회와 연결해 보면, 오늘날 우리는 도처에서 다양한 형태의 유혹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물질주의, 성적 타락, 사회적 인정에 대한 갈망, 그리고 다른 이념들. 이러한 유혹들은 우리의 신앙심을 시험에 들게 하고, 세속적 가치들에 발목 잡혀 하나님과의 관계가 손상되는 결과를 낳곤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정결함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8절에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요”라고 말씀하심처럼, 우리의 마음의 정결함은 영적인 시각을 열어주고 하느님과 더 가까워지게 합니다.

믿음 속에서 우리의 거룩함과 신실함을 유지하라는 것은 단순히 외부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 것 이상을 말합니다. 우리 자신 안에서 출발해야 하는 내면의 싸움입니다. 정결한 마음과 온전한 헌신을 바탕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충실히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최종적으로, 이 성경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것들을 멀리하고 그분의 거룩하심을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임을 인정하고 사는 것을 요구하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함과 사랑 속에 거하며 신앙의 길을 굳건히 걷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사건을 다룹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일어나고, 이스라엘 중에서 염병이 퍼지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순종한 브인의 행동으로 염병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순종과 패역의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규율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브인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받아 삶을 건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민수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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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21절~26절 설교 – 게르손 가문의 소명과 섬김

민수기 3장 21절~26절 본문

21. 게르손에게서는 립니 가족과 시므이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가족들이라
22. 계수함을 입은 자의 수효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합계가 칠천오백 명이며
23. 게르손 가족들은 장막 뒤 곧 서편에 진을 칠 것이요
24.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25. 게르손 자손의 회막에 대하여 맡을 것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문장과
26.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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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손 가문의 소명과 섬김 – 민수기 3장 21절~2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은 민수기 3장 21절부터 26절에 나오는 게르손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에 주목해 보고자 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성막의 봉사와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한 역할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게르손 가문은 모세와 아론의 직계 조상인 레위의 자손 중 하나였습니다. 레위는 이스라엘 12 지파 중에서 특별한 부름을 받아 성소에서 봉사하는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게르손 가문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데, 그들은 성막과 그 주변을 섬겼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계수는 7,500명으로 일 개월 이상의 남자들 가운데 집계된 숫자입니다. 이러한 숫자는 단순하게 사람의 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들이 지닌 중요한 소명과 책임감을 암시합니다.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각자의 위치를 찾고, 그 자리에서 충실히 봉사하는 것. 이것이 바로 게르손 가문에 주어진 소명이었습니다.

게르손 가문은 장막 뒤, 바로 서편에 진 쳤습니다. 이는 성막이 방향의 중심을 이루며 그들이 위치를 점하였음을 나타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는 가장 거룩한 곳이었으며,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따라서 게르손인들이 성막을 섬겼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큰 영광이자 책임이었습니다.

엘리아삽, 게르손 가문의 족장으로 언급되는 인물은 이 가족을 이끌고 하나님이 맡기신 임무를 실천해야 했습니다. 그들에게 맡겨진 일은 성막과 장막의 덮개, 회막 문장, 뜰의 휘장과 줄들을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세한 사항들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를 올바르게 세우고 보존하는 일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들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게르손인들은 하나님의 집을 건설하고 유지함으로써 성스러운 봉사를 담당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공동체 안에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섬김과 봉사는 단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성실함의 표현입니다. 본당을 청소하는 봉사자부터, 예배를 준비하는 집사님,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소중한 일원이며, 우리의 섬김은 영적인 집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게르손 가문의 이야기는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우리의 고유한 소명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찾고, 그 소명을 성실한 마음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공동체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크든 작든 모두 같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것입니다. 게르손 가문의 사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장소에서 우리가 어떻게 섬기고 봉사해야 하는지를 깊이 숙고하며 믿음의 걸음을 계속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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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 9절~12절 설교 – 정결과 회복, 새로운 시작

민수기 6장 9절~12절 본문

9. 누가 홀연히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제칠일에 밀 것이며
10. 제팔일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문에 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 하나를 속죄 제물로
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수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로 드릴지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때에 그 몸을 더렵혔은즉 지나간 날은 무효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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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과 회복, 새로운 시작 – 민수기 6장 9절~12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이 고유한 제도와 법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지켜야 했던 민수기 시대, 나실인 서원은 구별된 삶을 살겠다는 권면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인 동시에 영적인 헌신을 상징하는 매우 의미 깊은 행위였습니다. 민수기 6장 9절부터 12절까지는 나실인이 불가피하게 그들의 서원을 어길 때,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정결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서 다시 구별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 속에서 거룩함을 잃었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회복된 삶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민수기의 지시는 구체적으로 나실인이 홀연히 곁에서 죽음에 직면했을 때 그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는 단순히 죽음과 결부된 규칙을 넘어서, 삶에서 갑작스레 찾아오는 불결함과 부정함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율법의 상황적 적용입니다.

스스로를 구별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거룩함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교훈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 삶에서 정결함은 단순히 외면적인 표현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영의 정결함을 추구하며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만나게 되는 시험과 고난, 실패는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 앞으로 다시 돌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나실인이 스스로를 정결케 하는 과정은 예배의 질서와 회복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즉, 깨끗함을 상징하는 머리 깎기, 속죄제물과 속건제물을 제사장에게 드리기라는 행위를 통해 나실인은 사고로 인한 더러움으로부터 정결함을 되찾고 서원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자신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졌음을 상기시키며, 각자가 어느 정도 책임을 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본다면, 우리의 삶에도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시험이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믿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잘못이 있었다면 용서를 구하고, 더 큰 선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깨닫고 그것을 회개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다시 서야 합니다.

민수기의 말씀은 또한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신성한 것인지를 일깨웁니다. 잠깐의 실수나 실패로 우리의 신앙적 서원이 영원히 소실되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회개와 갱신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단단히 하고, 다시 하나님 앞에 성실하게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에 나오는 나실인의 법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을 되찾고 항상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 그리고 우리의 실수와 실패에서 회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소망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새롭게 자신을 바치고, 믿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6장은 나실라의 서약과 성결한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나실라가 나실라 서약을 통해 나실라이트로서 특별한 성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술과 포도주를 피하고 머리를 깎아 성결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유지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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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1절~6절 설교 – 두려움이 만들어낸 부름

민수기 22장 1절~6절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진행하여 모압 평지에 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인함이라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의 연고로 번민하여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면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자를 브올의 아들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쳐서 이기어 이 땅에서 몰아 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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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만들어낸 부름 – 민수기 22장 1절~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말씀은 민수기 22장 1절부터 6절입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여정과 그 과정에서 다른 민족들과 얽힌 복잡한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믿음의 공동체가 주변 민족에게 미치는 영향과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 끼치는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이 성찰하도록 이끕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광야를 건너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 도착하여 천막을 치게 됩니다. 이 지역은 현재의 요르단 강 서쪽 지역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모압 왕 발락과 모압 백성들은 이스라엘의 다음 행보를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과 아모리인을 상대로 행한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목격하면서 심한 두려움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발락은 자신의 나라와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블레셋의 유명한 점쟁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부르기로 결정합니다. 발람은 당대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인물로, 그의 복과 저주에는 신적인 힘이 작용하는 것으로 믿어졌습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저주를 내려 달라 부탁합니다. 그의 믿음은 자신의 민족적 힘과 수단이 아닌, 초자연적인 힘 속에서 승리를 얻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구절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발락이 느낀 두려움의 근원입니다. 발락은 모압 백성이 이스라엘을 단순히 숫자적으로 우세한 적으로 여겼고, 그들이 가져올 재앙에 대비하여 무조건적인 방어책을 세우려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이나 그들의 하나님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이러한 불신과 두려움은 종종 관찰됩니다.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이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오해하거나 잘못 판단하여 부당한 대우를 하기도 합니다.

현대적 적용에서 볼 때,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로서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행실은 믿음의 진정성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며, 이는 결국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드러내는 수단입니다. 발람을 부른 발락의 행위는 외부의 힘에 의존하려는 인간의 갈망을 드러내지만,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의지해야 할 하나님의 권능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길임을 상기시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주변 세상으로부터 오해를 받든지, 부당한 대우를 받든지, 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든지 간에, 우리를 당신의 손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함으로써 믿음으로 성숙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2장은 발람과 발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부른 후, 발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을 축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이용하려고 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있는 선택을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외로움을 보여줍니다.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오용하고 외로움을 겪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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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장 12절~19절 설교 – 분열의 씨를 뿌리지 말라

민수기 16장 12절~19절 본문

12.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보내었더니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과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예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한 나귀도 취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16. 이에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17. 너희는 각기 향로를 잡고 그 위에 향을 두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이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18. 그들이 각기 향로를 취하여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두고 모세와 아론으로 더불어 회막문에 서니라
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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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의 씨를 뿌리지 말라 – 민수기 16장 12절~19절 설교

우리의 삶 속에서 분열은 때로는 작은 오해에서 시작되어 전체 공동체의 화합을 위협하는 큰 문제로 번지곤 합니다. 민수기 16장 12절부터 19절까지의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발생한 분열의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에 도전하는 고라와 다단, 아비람의 반란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이 이 갈등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말씀은 분열이 가져다주는 결과와, 하나님 앞에서 우리 각자의 위치에 대한 깊은 교훈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분쟁의 중심에는 모세와 그를 반대하는 다단과 아비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지도력을 의심하며, 하나님께서 약속한 땅으로 이끌지 않고 광야에서 살게 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자신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고, 그들이 꿈꾸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끌어주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모세를 더 이상 따르고 싶지 않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불신앙의 극치로,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무시하는 패역한 행위였습니다.

모세의 반응은 심한 노여움과 함께 주님께 호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그들로부터 어떠한 이득도 얻지 않았다고 하나님께 증언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모세의 겸손과 공정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 불화의 순간에 하나님 앞에서 고라와 그의 무리, 아론과 함께 향로를 가지고 나아오라고 제안합니다. 모두의 향로 속 불과 향은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예물이자, 그들의 마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과 신실함이 리더십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출현함으로써 이 거룩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시험은 결국 공동체가 초점을 맞춰야 할 진정한 중심, 즉 하나님의 권위를 회복하는 결정적 순간이 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심판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임을 일깨워 주며, 모든 권력과 지도력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16장은 교만한 코라와 그의 동료들이 모세와 아론의 지도에 반항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제사장으로서의 자격을 주장하고자 하였지만,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택하여 그들에게 권한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징계하고 그들에게 경고를 내리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교만과 복종의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지도와 권위를 존중하고 복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받아 복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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