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 27절~39절 설교 – 성막을 세우는 하나님의 종들

민수기 3장 27절~39절 본문

27. 고핫에게서는 아므람 가족과 이스할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웃시엘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고핫 가족들이라
28. 계수함을 입은 일 개월 이상 모든 남자의 수효가 팔천육백 명인데 성소를 맡을 것이며
29. 고핫 자손의 가족들은 성막 남편에 진을 칠 것이요
30.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은 고핫 사람의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31. 그들의 맡을 것은 증거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2.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리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33. 므라리에게서는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므라리 가족들이라
34. 그 계수함을 입은 자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총계가 육천이백 명이며
35.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 므라리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요 이 가족은 장막 북편에 진을 칠 것이며
36. 므라리 자손의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7. 뜰 사면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38. 장막 앞 동편 곧 회막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지킬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39.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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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을 세우는 하나님의 종들 – 민수기 3장 27절~39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 3장 27절부터 39절까지의 구절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성막을 세우고 운영했는지, 그리고 각자의 소명에 따라 어떻게 하나님의 일에 동참했는지 묵상하려 합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이후, 하나님이는 미래의 국가와 교회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레위 지파를 세우셨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 즉 회막의 봉사를 맡은 특별한 지파였습니다. 이 지파에 속한 가족들은 성막의 운영과 지켜짐을 담당했습니다.

고핫의 후손은 여호와의 성막에 있는 가장 신성한 기구들, 즉 증거궤와 상, 등대, 휘장 등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성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루는 엄청난 책임과 영예를 가진 일을 맡겨 받았습니다. 반면, 므라리 가족은 성막의 구조물인 널판과 기둥, 받침 등을 담당했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성막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각자의 역할과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설교할 수 있는 말씀의 은사를 받았을 것이고, 또 다른 이들은 환대나 손길로써, 혹은 예배를 위한 찬양이나 음악으로 봉사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이러한 역할은 교회가 몸처럼 각 부분이 잘 기능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 레위 지파는 특별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물질적인 상속을 받지 못했지만, 오히려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유업이 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보상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때때로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며, 우리는 그분의 사역을 통해 참된 만족과 기쁨을 발견하게 됩니다.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각자가 받은 직분을 충성스럽게 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소명은 단순한 직책이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운명에 얽혀 있으며, 우리 각자가 지닌 그 특별한 부르심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곧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각자는 주어진 역할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그것을 수행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이 우리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같은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그들 또한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며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봉사를 통하여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충성스럽게 감당했던 것에서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기쁨으로 전심 전력으로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데 협력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받은 직분을 충성스럽게 수행함으로써, 교회와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비전과 목적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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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5절~10절 설교 – 봉사하는 삶, 신앙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민수기 3장 5절~10절 본문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6. 레위 지파로 나아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수직하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장막에서 시무할지니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돌리운 자니라
10.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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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삶, 신앙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 민수기 3장 5절~10절 설교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는 누구나 그분 앞에서 특별한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민수기 3장 5절부터 10절은 우리에게 레위 지파가 가진 특별한 소명, 즉 성막에서의 봉사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돕는 것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택함 받아 성소에 대한 모든 시무를 담당하며, 이는 당시에 가장 신성한 봉사의 업무 중 하나였습니다.

민수기에 기록된 이 지시는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질서와 구조가 필요함을 가르쳐줍니다. 레위인들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공동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힘을 보태야 했습니다. 이들의 시무는 모든 기구를 수직하고 회막의 성소를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레위 지파가 선택된 것은 그들의 특별한 영적 자격 덕분이며, 이 직분은 그들에게 큰 명예이자 책임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레위 지파의 봉사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이 각자 가지고 있는 봉사의 소명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 친교를 준비하는 봉사자, 음향과 조명을 담당하는 기술자, 기도팀과 선교팀 봉사자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일합니다.

성경은 크고 작은 모든 봉사가 고귀하다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많은 지체가 있으나 한 몸이라고 말씀하면서 각 지체가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을 다하며 서로를 섬겨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치 몸의 각 부분이 서로 협력하는 것처럼, 우리의 교회 공동체도 다양한 부분들이 서로 조화롭게 일하며 완전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이 본문은 우리에게 경계를 줍니다. 외인이 제사장 직분에 간섭할 경우, 즉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범위를 넘어서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거룩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 내에서 우리가 소명을 감당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즐겁게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우리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3장에서 백성들에게 겉모습만 착하게 꾸미고 실제로는 내부가 썩어 있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경계하셨습니다. 우리의 봉사도 겉치레가 아닌 내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참된 헌신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을 살아가며 우리 각자의 소명을 기억하고 봉사하는 삶을 삽시다. 누군가 앞에서 빛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뒤에서 조용히 봉사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위치에서 충성스러운 모습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 모두가 받은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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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40절~51절 설교 – 처음 난 것들과 하나님의 소유권

민수기 3장 40절~51절 본문

4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41.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42.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를 계수하니
43.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처음 난 남자의 명수의 총계가 이만 이천이백칠십삼 명이었더라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5.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46.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칠십삼 인이 더한즉 속하기 위하여
47. 매명에 오 세겔씩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취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
48.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49.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들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50.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대로 일천삼백육십오 세겔이라
51.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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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난 것들과 하나님의 소유권 – 민수기 3장 40절~5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민수기 3장 40절부터 51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과 그들의 처음 난 것들에 관한 특별한 지침을 다룹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처음 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가르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난 모든 남자와 가축들을 직접 계수하도록 모세에게 명령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과 교육과정이었습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에서 처음 태어난 남자를 대신하여 레위인을 그 자리에 두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이 말씀에 따라 처음 난 남자들을 계수했고, 그 수는 총 22,273명으로 기록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레위인의 수가 그보다 적었다는 것입니다 – 이로 인해 생긴 차이, 즉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273명 더 많았던 차이를 메우기 위한 방법으로 속전을 내야 했습니다.

이 계수와 속전 납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속한 것들을 분명히 하시고, 그 분을 통해 생명과 축복이 이어진다는 깊은 신학적 지침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고 모든 창조물의 주권자이십니다. 또한, 레위인들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돌보고 대리하여 유지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 이 본문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신앙생활에서 ‘처음 난 것’은 우리의 시간, 자원, 심지어 우리 마음의 첫사랑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러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모두가 하나님의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그분과 그분의 일에 헌신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속전 납부의 명령을 통해 하나님은 레위인과 이스라엘 자손들, 그리고 우리에게도 신앙의 깊은 교훈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이라는 땅을 보살피고 지키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는 처음 난 것들을 통해 자신의 신앙과 헌신을 표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처음으로 가진 것들, 그것이 첫 열매일 수도, 시간일 수도, 재능일 수도 있겠지만,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고 축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처음으로 얻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헌신함으로 그분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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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21절~26절 설교 – 게르손 가문의 소명과 섬김

민수기 3장 21절~26절 본문

21. 게르손에게서는 립니 가족과 시므이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가족들이라
22. 계수함을 입은 자의 수효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합계가 칠천오백 명이며
23. 게르손 가족들은 장막 뒤 곧 서편에 진을 칠 것이요
24.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25. 게르손 자손의 회막에 대하여 맡을 것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문장과
26.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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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손 가문의 소명과 섬김 – 민수기 3장 21절~2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은 민수기 3장 21절부터 26절에 나오는 게르손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에 주목해 보고자 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성막의 봉사와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한 역할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게르손 가문은 모세와 아론의 직계 조상인 레위의 자손 중 하나였습니다. 레위는 이스라엘 12 지파 중에서 특별한 부름을 받아 성소에서 봉사하는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게르손 가문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데, 그들은 성막과 그 주변을 섬겼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계수는 7,500명으로 일 개월 이상의 남자들 가운데 집계된 숫자입니다. 이러한 숫자는 단순하게 사람의 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들이 지닌 중요한 소명과 책임감을 암시합니다.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각자의 위치를 찾고, 그 자리에서 충실히 봉사하는 것. 이것이 바로 게르손 가문에 주어진 소명이었습니다.

게르손 가문은 장막 뒤, 바로 서편에 진 쳤습니다. 이는 성막이 방향의 중심을 이루며 그들이 위치를 점하였음을 나타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는 가장 거룩한 곳이었으며,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따라서 게르손인들이 성막을 섬겼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큰 영광이자 책임이었습니다.

엘리아삽, 게르손 가문의 족장으로 언급되는 인물은 이 가족을 이끌고 하나님이 맡기신 임무를 실천해야 했습니다. 그들에게 맡겨진 일은 성막과 장막의 덮개, 회막 문장, 뜰의 휘장과 줄들을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세한 사항들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를 올바르게 세우고 보존하는 일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들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게르손인들은 하나님의 집을 건설하고 유지함으로써 성스러운 봉사를 담당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공동체 안에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섬김과 봉사는 단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성실함의 표현입니다. 본당을 청소하는 봉사자부터, 예배를 준비하는 집사님,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소중한 일원이며, 우리의 섬김은 영적인 집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게르손 가문의 이야기는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우리의 고유한 소명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찾고, 그 소명을 성실한 마음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공동체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크든 작든 모두 같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것입니다. 게르손 가문의 사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장소에서 우리가 어떻게 섬기고 봉사해야 하는지를 깊이 숙고하며 믿음의 걸음을 계속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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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1절~4절 설교 – 섬김의 소명과 하나님 앞의 거룩함

민수기 3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의 낳은 자가 이러하니라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을 발리우고 거룩히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하였고 엘리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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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소명과 하나님 앞의 거룩함 – 민수기 3장 1절~4절 설교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내용은 민수기 3장의 처음 네 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제사장 가문의 시작을 소개합니다. 이는 단순히 어떤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통해 그분의 거룩한 의지를 전달하시고, 그분의 백성과 소통하시려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아론과 그의 네 아들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은 모세의 형 아론을 중심으로 한 제사장 가문의 일원들입니다. 이들은 특별히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람들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하고, 하나님의 법을 전달하는 중대한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3절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들은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았으며, 이는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그의 뜻을 이 땅에서 펼치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중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 다른 불을 드리다가 사망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부실한 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과 권위를 존중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직분을 맡은 자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경건하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또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한 교훈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가르침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쉽게 하나님 앞에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고 부주의한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진실된 경건함을 잃어버리기 쉬운 일상 속에서,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주어진 직분에 충실히 섬기며, 하나님의 거룩함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엄숙히 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셔야 한다는 우리의 소명에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모든 행실을 거룩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지상에서 맡은 모든 역할이, 신실하게 주께서 주신 직분을 감당하는 제사장들처럼 책임감 있고 거룩하게 수행되길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와 나답과 아비후의 사례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삶의 매 순간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드려지는 거룩한 제사임을 기억하십시다. 우리가 매일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성스러운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드러내는 증거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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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14절~20절 설교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소명과 정체성

민수기 3장 14절~20절 본문

14.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5. 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
16.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그 명하신 대로 계수하니라
17.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18. 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립니와 시므이요
19. 고핫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20. 므라리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말리와 무시니 이는 그 종족대로 된 레위인의 가족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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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소명과 정체성 – 민수기 3장 14절~20절 설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레위 자손을 계수하라고 명령하시는 민수기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각각의 소명과 정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공유할 이 역사적인 말씀은 하나님의 세세한 준비와 계획이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민수기 3장의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레위 종족의 남자들을 일 개월 이상부터 계수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일은 단순한 인구 조사가 아니었습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뽑으신 족속으로, 성막에서 봉사하고 성직자 역할을 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레위의 아들들인 게르손, 고핫, 므라리의 각 가족들 또한 그들에게 할당된 독특하고 구체적인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들 각 가족의 이름을 나열하고 구체적인 업무를 지정하는 것은 신중함을 요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계수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개별적으로 부르시며, 우리 각자에게 독특한 사명과 업무를 주십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태어났든,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든,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심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와 목적을 부여합니다. 우리는 레위인들처럼 각자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 안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가족, 한 종족으로 보내심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사회에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음을 기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누군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고, 누군가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며, 누군가는 다른 이들을 섬기는 봉사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는 갑자기 닥친 변화나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정체성과 소명을 붙잡아야 합니다. 직업의 변동, 가족의 변화, 건강의 문제, 사회적 혼란 등 삶의 모든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정체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상황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중요한 연단의 과정입니다.

우리는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듯, 각자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의 소명을 감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함께 이루어가야 할 영적인 사명이며, 우리 각자에게 할당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가 헌신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소명을 기억하며 그 소명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하실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똑똑히 아시고, 각자에게 독특한 임무를 맡기시며, 우리 통해 비로소 이 땅에 하신 계획이 이뤄지도록 하십니다. 우리 모두 자신의 이름을 찾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소명과 정체성을 깊이 새기며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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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11절~13절 설교 – 거룩한 부르심과 선택된 삶

민수기 3장 11절~13절 본문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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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부르심과 선택된 삶 – 민수기 3장 11절~13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민수기 3장 11절부터 1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과 그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특히 레위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구별된 존재로 선택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맏아들들을 대신하여, 레위인들을 선택하셨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맏아들들은 애굽에서 보혜사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상징하며 희생된 자들을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거룩하게 구별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부름을 받아 성막에서의 봉사와 예배의 집례, 여호와의 법에 대해 가르침의 직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레위인들의 부르심은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전쟁이나 노동력에 관한 선택이 아니라 영적인 부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긴 것임을 상기하게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으로써 온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데 중재자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구절을 적용해본다면,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는 각기 다른 역할과 직분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예배 인도자, 교육자, 사회 봉사자, 직장인 등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2:1에서 우리에게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너희 영적 예배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 즉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의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경험하고, 그 부르심에 순종함으로써 진정한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으로, 민수기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선택되었다는 것은 단순한 영예나 특권이 아니라, 거룩한 부르심에 따른 책임감을 요구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소유로서, 모든 맡겨진 일에서 충성을 다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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