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4장 22절~26절 설교 – 실수를 인정하고 회복의 길을 걷다

레위기 4장 22절~26절 본문

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23.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25. 제사장은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희생의 기름 같이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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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인정하고 회복의 길을 걷다 – 레위기 4장 22절~26절 설교

자비롭고 공의로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인 레위기 4장 22절부터 26절까지는 족장이 실수로 여호와의 법을 어겼을 때, 어떤 방식으로 속죄하고 그 허물을 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신성히 여겨지던 속죄의 의식과 절차를 보여줍니다. 죄가 무엇인지를 자각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절차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입니다. 족장이란 지위는 권위와 책임을 가지고 백성을 이끄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들도 실수로 하나님의 법을 범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이러한 규정은 모든 사람이 죄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속죄 제사의 절차는 매우 구체적입니다. 흠 없는 수염소를 가져와 안수하고, 이를 번제 희생 잡는 곳에서 잡으며, 제사장은 동물의 피를 번제단에 바르고 기름은 불사릅니다. 이런 행위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나아와 자신의 허물과 대면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속죄의 과정을 현대적 맥락에 적용해보면,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는 성장과 변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직장이나 가정에서 잘못을 범했을 때 곧바로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관계를 회복하고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영적 교훈을 얻어본다면, 레위기의 이러한 본문은 우리에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로부터 회복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과정을 제시해 줍니다. ‘속죄’라는 단어 자체가 율법의 시대에 속해 있지만, 그것은 그리스도가 최종적으로 우리를 위해 이루셨던 일의 그림자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이미 용서를 얻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죄를 인정하고 그로부터 배우며,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나무라기보다는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제공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실수와 죄를 인정하면서 회개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허물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4장은 속죄제에 관한 규정과 죄의 사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실수로 죄를 범했을 때 어떻게 속죄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속죄제는 희생의 피와 제물을 통해 죄를 대신하여 사함을 구하는 과정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사함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제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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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54절~57절 설교 – 부정함과 정결함 사이의 신앙 여정

레위기 14장 54절~57절 본문

54. 이는 각종 문둥병 환처에 대한 규례니 곧 옴과
55. 의복과 가옥의 문둥병과
56. 붓는 것과 피부병과 색점의
57. 언제는 부정하고 언제는 정함을 가르치는 것이니 문둥병의 규례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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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함과 정결함 사이의 신앙 여정 – 레위기 14장 54절~57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레위기 14장의 마지막 구절들인 54절부터 57절을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여기에 기록된 말씀들은 문둥병 즉, 나병과 관련된 규례들을 정리하고 있는 데, 이는 단순한 질병 처리 지침을 넘어서 영적인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 나병은 구약 시대에 가장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질병 중 하나였으며,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사회적인 고립을 동반했습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가르침을 따라 나병이 깊은 영적 교훈과 하나님의 거룩에 대한 추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보며, 우리 시대에도 그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에서 나병은 단순히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닙니다. 이는 신체적, 영적 부정함의 상징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문둥병에 대한 규례는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 그리고 이 둘 사이를 구분하는 지혜를 가르칩니다.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병은 단지 고통스러운 병일 뿐만 아니라, 온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함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정결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현대에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물리적인 병을 넘어서 우리 삶의 문둥병처럼 부정한 것들이 무엇인지 자각하고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부정함은 물질주의, 자기 중심주의, 무관심, 또는 타인에 대한 무례함과 같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레위기에서 나병 환자들을 정결하게 하는 과정이 디테일하게 제시되듯이, 우리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분명한 방안과 영적 깨달음을 필요로 합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나병은 죄와 그로 인한 분리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고, 죄로 인해 발생하는 공동체 내부의 분열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개인과 공동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를 치유하신 것처럼(마태복음 8:1-4), 우리도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본받아 타인을 섬기며 치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매일 우리의 부정함을 정결케 하시는 분은 다른 이가 아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가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깨끗함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이것이 레위기의 나병 규례가 말해주는 깊은 영적 교훈입니다. 회개와 정결은 지속적인 과정으로,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나병 규례는 우리에게 신체적, 영적 부정함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인 삶의 방식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매일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 안에서 살아가며,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 주변의 ‘문둥병’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비록 이 물질적 세상에 부정함과 온갖 문제들이 넘쳐나지만,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를 안내하시고 정결케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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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 24절~30절 설교 – 거룩함을 통한 속죄와 연합

레위기 6장 24절~30절 본문

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5.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6. 죄를 위하여 제사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27. 무릇 그 고기에 접촉하는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28.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29. 그 고기는 지극히 거룩하니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30.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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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통한 속죄와 연합 – 레위기 6장 24절~30절 설교

이스라엘의 삶에서 속죄제는 그저 단순한 제사의식이 아니었습니다. 이 규례는 죄로 인해 깨진 관계를 회복하고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설계였습니다. 레위기 6장 24절에서 30절에 기록된 속죄제의 규례는 제사 때 행해야 할 절차뿐만 아니라, 거룩함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본문의 배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신과의 관계를 온전히 유지하는 방법으로 제사 제도를 주신 것입니다. 제사 제도는 단순히 죄를 속량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인식과 삶에서의 그 거룩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전달된 이 메시지에서는, 속죄제 희생이 거룩하기 때문에 모든 절차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역사하는 곳인 회막 뜰에서 행해져야 했습니다. 속죄제의 희생은 하나님께 드려지며, 이 통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 희생의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해져야 했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과정에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만약 피가 옷에 묻으면 그것을 깨끗이 빨아야 했으며, 희생의 고기를 삶은 토기도 깨뜨려야 했습니다. 이러한 규정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 구절들을 오늘날에 적용한다면, 거룩함은 우리 삶 전체에 걸쳐 퍼져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거룩함을 추구해야 하며, 이는 언행, 생각, 결정 모두에서 반영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고린도 후서 7:1에서는 “그러므로 우리가 이 약속을 가지고 있는즉 사랑하는 이들아 육체와 영의 모든 더러움에서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함을 완전히 이루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든 죄에서 정결케 됨과 동시에 삶에서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매일의 실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나타내는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부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레위기에서의 속죄제와 같은 구체적인 규례는 우리에게 더 이상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거룩한 연합의 원리는 그대로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매일을 거룩하게 지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종합하면,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거룩함을 통해 속죄와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나아가야 하며, 우리의 매일의 삶을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서 헌신적으로 살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소명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6장은 제사장들에게 예배와 성스러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제사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제사장들의 의무와 책임이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확하고 성스러운 예배를 요구하며, 제사장들은 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성스러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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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 9절~17절 설교 – 치유와 정결, 그리고 은혜의 손길

레위기 13장 9절~17절 본문

9. 사람에게 문둥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난육이 생겼으면
11.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문둥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금고하지는 않을 것이며
12. 제사장의 보기에 문둥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까지 퍼졌거든
13. 그가 진찰할 것이요 문둥병이 과연 그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4. 아무 때든지 그에게 난육이 발생하면 그는 부정한즉
15. 제사장이 난육을 보고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그 난육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문둥병이며
16. 그 난육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처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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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정결, 그리고 은혜의 손길 – 레위기 13장 9절~17절 설교

레위기 13장 9절부터 17절까지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 환자가 처해야 했던 상황과 규례를 매우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이 본문은 단순히 보건 문제를 넘어서, 영적 정결과 공동체 안에서의 정의를 반영하는 법적인 접근을 제시합니다.

구약의 시대에 문둥병은 단순한 질병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병은 때때로 죄와 부정의 상징으로 간주되었고, 따라서 문둥병 환자는 종종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종교적으로 순결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언급된 제사장의 역할은 단순히 부정을 선언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제사장은 문둥병 환자가 질병에서 벗어나 정결한 상태로 복귀할 수 있는 여부와 과정을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이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의 의료 접근과 법, 그리고 영적 정결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율법이 공동체의 건강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신앙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문둥병이 발견되었을 때, 제사장은 부정을 선언하기 전에 다양한 관찰과 진단을 실시합니다. 이 과정은 고상하고 세심해야 하며, 환자가 질병의 진화 속에서 어느 시점에 이르러 다시금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세심한 절차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은 물론 거듭나는 발전을 통해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지만, 질병만이 아니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문둥병 환자에 대한 제사장의 관찰과 진단은, 우리 역시 환자의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그들이 처한 정신적·사회적 상황에 깊은 이해와 동정심을 가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레위기의 본문은 또한 신앙 커뮤니티 내에서 각 개인이 주어진 책무와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제사장의 직무 수행은 질서 있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가르치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됩니다.

본문에서 제시된 문둥병 환자의 경우는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의 치유 기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합니다. 예수님은 문둥병 환자를 치유하심으로써 단순한 신체적 치유를 넘어서 사회적 윤리와 영적 복음의 적용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모든 이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정결하고 새로워질 가능성이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에도 물리적, 정신적, 영적 치유와 재활 과정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에 의해 이루어짐을 깨닫습니다. 영적으로 문둥병 환자가 되어 버린 모든 이가, 예수님의 치유하심을 통해 다시금 커뮤니티 안에서 자리를 찾으며 삶의 새로운 출발선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이 본문은 우리에게 타인을 판단하고 배척하기보다는 그들을 정결하다고 선언하고 돌보는 사랑과 은혜를 실천하라고 가르칩니다. 병든 자를 따뜻하게 맞아들이는 사회, 정결함과 은혜가 넘치는 동역자들 안에서 우리 모두가 회복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는 마음으로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에 관한 규정과 절차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이라는 신체적인 질병이 어떻게 사회적인 영향과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 장을 통해 거룩함과 불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둥병 환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정화의 절차를 거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스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으로서, 우리에게는 영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불결함을 중요시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스러움을 반영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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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1절~9절 설교 – 회복과 정결의 과정

레위기 14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문둥 환자의 정결케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3. 제사장은 진에서 나가서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문둥병 환처가 나았으면
4.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명하여 정한 산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5. 제사장은 또 명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6. 다른 새는 산 대로 취하여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 피를 찍어
7. 문둥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산 새는 들에 놓을지며
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칠 일을 거할 것이요
9. 칠 일만에 그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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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 정결의 과정 – 레위기 14장 1절~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레위기 14장 1절부터 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 혹은 나병으로 알려진 질병으로부터 사람이 치유되었을 때 그들이 지켜야 할 정결의식에 대한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의식들은 단순히 육체적인 치유뿐만 아니라, 영적인 깨끗함과 공동체로의 복귀를 상징하는 행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면, 고대 사회에서 문둥병은 매우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질병 자체의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격리와 오명으로 인해 환자들은 공동체에서 완전히 소외되곤 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보건과 정결법은 훨씬 깊은 신학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며, 깨끗함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제사장의 역할은 질병의 치유 여부를 판단하고 정결에 관한 의식을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백향목, 홍색실, 우슬초 그리고 산 새들은 정결의식에 필요한 소재들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물리적 도구 이상으로, 환자의 죄와 불순함을 제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졌고, 또한 공동체로의 복귀를 가능케 하는 표식으로 기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살펴볼 수 있는 사항 중 하나는 치유받은 자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환자는 병에서 회복된 후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며, 자신을 깨끗이 씻어야 했으며, 이 모든 과정은 그들이 정결해지고 자유로워진 삶을 살 준비가 되었음을 선언하는 일련의 행위였습니다.

우리 시대에 이러한 구절들이 시사하는 바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공동체에 소외된 이들,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의 삶이 때때로 잘못으로 얼룩지거나 병들 때, 하나님 앞에서 회복의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 앞에서 정결해지기를 원하시고, 우리의 신앙 공동체로 복귀하길 기뻐하십니다.

영적으로, 이 과정은 하나님의 사랑과 심판 그리고 회복의 신학을 반영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이사야 1장 18절은 “너희 죄가 붉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할 수 있으며,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정결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직면하고 정결하게 되는 과정은 스스로의 노력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공동체의 도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회복과 정결의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선, 겸손함과 하나님 앞에서의 자세가 필요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돌봄은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자세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짐을 이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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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1장 1절~9절 설교 – 제사장의 거룩함과 그 소명

레위기 21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백성 중의 죽은 자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려니와
2. 골육지친인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친 자매로 인하여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4. 제사장은 백성의 어른인즉 스스로 더럽혀 욕되게 하지 말지니라
5. 제사장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그 수염 양편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6. 그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7. 그들은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취하지 말 것이며 이혼 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께 거룩함이니라
8.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 그는 네 하나님의 식물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나 여호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자는 거룩함이니라
9. 아무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스스로 더럽히면 그 아비를 욕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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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의 거룩함과 그 소명 – 레위기 21장 1절~9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함은 우리 모두의 소명입니다. 특히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백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오늘 살펴볼 레위기 21장 1절부터 9절까지는 제사장들의 거룩한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 특별히 제사장들에게 바라시는 순결과 헌신의 기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제사장들이 죽음으로 인해 더럽혀지지 않도록 지시합니다. 죽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명의 본질과 대립하기에, 제사장이 죽음으로 인해 더럽혀짐은 그들의 소명과 거룩함을 훼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규정에서 예외를 인정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것은 제사장의 가장 가까운 가족 구성원인 부모, 자녀, 형제, 그리고 미혼인 자매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가족에 대한 의무와 애정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계심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사장이 공동체의 어른으로서 더 큰 책임을 가짐을 표명하고 계십니다.

제사장의 몸을 훼손하는 행위에 관한 금지 명령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신체적, 내면적 순결을 유지해야 함을 뜻합니다. 또한, 제사장은 부정한 여인, 즉 기생이나 이혼당한 여인과 결혼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은 제사장의 결혼과 가정 생활마저도 거룩함의 기준 아래 두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제사장의 딸이 행음을 통해 자신과 가족을 더럽힌다면 최고의 처벌을 받게 함으로써, 거룩함이 가족 구성원에게까지 미칠 정도로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장 직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소명을 가진 이들은 일반적인 기준을 넘어선 헌신과 거룩함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목회자, 영적 리더, 또는 다른 이들을 섬기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높은 도덕적, 영적 기준에 자신을 맞추어야 합니다.

현대적인 적용에서 우리는 직업에 관계없이 각자의 일터 및 지역 사회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가령, 한 사업가가 윤리적 기준과 정직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그의 또는 그녀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며 기르는 과정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일상에서의 작은 결정들조차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은 사회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자신의 거룩한 소명을 찾고 이를 키워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빛과 염소로서 역할을 감당하는 거룩한 존재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의 거룩함은 개인적 삶을 넘어 공동체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레위기의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이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점검하고,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제사장처럼 서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동행하며, 그분이 우리 안에서 이루시려는 거룩한 삶을 실현해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진정한 소명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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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1장은 성직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무에 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직자들에게는 특별한 규정과 제한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성직자들은 자신의 외모, 결혼, 가족 관계 등에 대해 특별한 규정을 따라야 하며, 하나님의 성소와 성물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직자의 의무와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섬김의 자세를 갖추는데 영감을 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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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20절~23절 설교 –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기

레위기 11장 20절~23절 본문

20.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곤충은 너희에게 가증하되
21. 오직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22. 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팟종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23.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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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기 – 레위기 11장 20절~23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레위기 11장 20절부터 23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레위기의 식품 규정 중 하나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 절들에서는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에 대한 규정이 언급됩니다. 날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대부분의 곤충은 가증한 것으로, 즉, 하나님의 백성에게 부적합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메뚜기, 베짱이, 귀뚜라미, 그리고 팟종이 종류와 같이 빠르게 뛰어다니는 특이한 다리를 가진 곤충들은 예외로 두셨습니다.

이러한 구별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단순히 식단을 정하는 문제를 넘어, 신성함을 유지하고 무분별한 삶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라는 교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들이 주변 민족과 구별된 특별한 백성임을, 심지어 먹는 것에 있어서도 상기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책임과 특권을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율법이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생활과 관련된 이러한 규정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해 깨끗해졌다고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교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바로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이 주신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우리가 대면하는 일상적인 선택에서, 혹시 대중 문화나 사회적 추세에 의해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윤리적이지 않은 비즈니스 관행, 부정직한 거래, 무절제한 생활 방식과 같은 문제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가증한 것들’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유혹에서 벗어나 성경이 가르치는 구별된 삶을 통해 세상에서 우리의 신앙을 드러내야 합니다.

레위기의 이 말씀들은 또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그분의 안전한 품에서의 삶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대해, 심지어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도 권위를 행사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 주는 메시지입니다.

레위기 11장의 이 본문은 우리에게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살라는 도전을 던집니다. 세상의 유혹과 가치관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즉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은 우리가 택한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우리의 신앙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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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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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2장 1절~4절 설교 – 새 생명과 정결의 시간

레위기 12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여인이 잉태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칠 일 동안 부정하리니 곧 경도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3. 제팔일에는 그 아이의 양피를 벨 것이요
4. 그 여인은 오히려 삼십삼 일을 지나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케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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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과 정결의 시간 – 레위기 12장 1절~4절 설교

레위기 12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여된 모성과 관련된 정결 법규를 소개합니다. 이 규정들은 단순한 위생이나 건강 지침을 넘어서서, 생명의 선물과 여인의 역할에 대한 신성한 존중의 표시로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여호와께서는 산모가 남자 아이를 낳았을 때 칠 일 동안은 부정하다고 간주하고, 남아는 태어난 지 여덟째 되는 날 할례 의식을 받도록 합니다. 이어서 산모는 삼십삼 일 동안 더 기다려야 하여, 모두 사십일이 되어야 정결하다는 규정입니다. 이는 생명을 낳는 과정에서의 출산 후 회복 시간을 고려한 것으로, 신체적 뿐만 아니라 영적인 정화와 재충전의 기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규정을 문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새 생명의 탄생은 하나님이 주신 경이로운 선물이며, 모든 생명에는 존엄성이 있고 쉼과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원리를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재충전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필요와 한계를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산 후 산모는 육체적, 정서적으로 회복의 기간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이는 모성 휴가 같은 사회적 지원 체계를 통해 인정받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봉사와 사역 중인 이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그들의 사역 후에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본문이 지닌 영적인 교훈은 생명과 존엄성에 대한 하나님의 존중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생명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존엄성을 보호하고, 회복과 재생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창조주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 생명의 탄생과 그에 따른 정결의 기간을 규정하는 이 말씀은 자녀를 갖는 것이 단지 물리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영적인 성장을 돕는 과정임을 깨우쳐 줍니다. 새로운 책임을 맞이하는 부모님들은 이 기간을 통해 자녀를 양육할 준비를 하며 영적인 부모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성도가 생명을 존중하고, 회복과 재생을 위한 시간의 가치를 이해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새 생명을 주시고 각자에게 적절한 쉼의 시간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모든 생명이 그분의 거룩한 손길 안에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2장은 새로운 어머니의 정결 기간과 그에 따른 제물의 예물에 관한 법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정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순종과 성결을 요구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머니의 정결 기간은 신생아의 출생 후 일정 기간 동안 지켜야 하는 기간으로, 이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와의 접촉을 위한 정결함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정결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서 순종과 성결을 추구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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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장 1절~9절 설교 – 헌신의 향기로운 제물

레위기 1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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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향기로운 제물 – 레위기 1장 1절~9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회막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말씀은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레위기 1장은 희생제물, 특히 번제의 절차와 그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 의식을 넘어서, 참된 경배와 헌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원래 번제는 하나님께 전적인 헌신을 상징하는 제사였습니다. 흠없는 수컷 소를 드림으로써, 이스라엘 자손은 자신들의 최선을 다하는 경배와 순종의 자세를 드러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제물이 건강하고 완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있어서 우리의 최선, 전심전력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제사를 드리는 과정에서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는 행위는 그 제물이 제사를 드리는 자의 대신이 되어 속죄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 과정은 제사자 개인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갈망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제물의 피를 단에 뿌림은 생명의 희생을 통한 속죄의 중요성을 상징합니다. 고대 유대인들에게 피는 생명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죄를 대신하여 제물의 생명을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희생적인 사랑과 용서, 치유를 위한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현대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은 단지 형식적인 의식을 넘어서, 마음과 행동에서 온전한 모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영적인 속죄와 중보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통해 완성되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독자적인 면에서, 우리 각자는 삶의 제단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소중한 제물들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말하는 말, 우리의 전반적인 삶의 태도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로 간주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서는 우리 자신을 “살아 있는 거룩한 제사”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에 대한 경배와 섬김, 사랑과 헌신에서 비롯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끝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순종과 헌신의 정신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믿음과 행동이 하나님께 어떻게 드러나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이 진정성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그 제물은 진정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될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여 드리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장은 예배와 헌신에 대한 지침과 의미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향하는 예배의 형식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헌신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거룩하게 드리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레위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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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9장 1절~4절 설교 – 거룩함을 향한 부름

레위기 19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4. 너희는 헛것을 위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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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향한 부름 – 레위기 19장 1절~4절 설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린 메시지는 단순히 그들만을 위한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생생한 음성으로 들려오는 부름이며, 그 메시지의 핵심은 “거룩함”이라는 하나님의 본성과 그에 따른 우리의 삶의 방식에 대한 것입니다.

레위기 19장 1절부터 4절까지의 구절들은 거룩한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부름을 담고 있습니다. 이 문맥에서 “거룩함”은 단순한 도덕적 순결이나 외적인 종교적 의식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거룩함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생활, 즉 그분 같은 삶을 살기 위한 전체적인 태도와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먼저, 부모를 공경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 구절은 율법의 첫 번째 네 가지 계명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를 말하듯이, 다음 여섯 가지 계명이 인간관계 내에서 어떻게 거룩함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함으로써 그 거룩함은 가정에서부터 실천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은, 인간이 일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억하며 쉼을 통해 삶의 균형을 이루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우리가 분주한 생활에 쫓기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에 둘 수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우상 숭배와 같은 헛된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라는 명령은 우리의 집중을 정결하고 온전한 예배로 향하게 합니다. 이는 오늘날 많은 형태의 우상이 존재하며, 우리의 마음과 헌신을 분산시키는 많은 것들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랑, 성공, 부, 명성 등이 우리 삶에서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세속적 가치와 압력은 끊임없이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고, 우리의 신앙과 헌신을 흔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말씀처럼, 우리는 더 높은 부르심을 위해 이러한 유혹을 이겨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매일매일의 삶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행동과 태도로 거룩한 하나님을 반영해야 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며, 우리의 마음과 헌신을 여호와 한 분에게만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삶이 우리가 받은 거룩한 부름에 응답하는 길임을 기억합시다. 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9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들 간의 관계에 대한 지침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그에 대한 경외심을 강조하며, 인간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도덕적인 행동과 공정한 대우, 솔직함, 인내,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레위기 1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르며 인간관계에서의 도덕적인 행동과 사랑의 원칙을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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