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6장 24절~30절 설교 – 거룩함을 통한 속죄와 연합

레위기 6장 24절~30절 본문

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5.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6. 죄를 위하여 제사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27. 무릇 그 고기에 접촉하는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28.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29. 그 고기는 지극히 거룩하니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30.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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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통한 속죄와 연합 – 레위기 6장 24절~30절 설교

이스라엘의 삶에서 속죄제는 그저 단순한 제사의식이 아니었습니다. 이 규례는 죄로 인해 깨진 관계를 회복하고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설계였습니다. 레위기 6장 24절에서 30절에 기록된 속죄제의 규례는 제사 때 행해야 할 절차뿐만 아니라, 거룩함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본문의 배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신과의 관계를 온전히 유지하는 방법으로 제사 제도를 주신 것입니다. 제사 제도는 단순히 죄를 속량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인식과 삶에서의 그 거룩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전달된 이 메시지에서는, 속죄제 희생이 거룩하기 때문에 모든 절차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역사하는 곳인 회막 뜰에서 행해져야 했습니다. 속죄제의 희생은 하나님께 드려지며, 이 통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 희생의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해져야 했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과정에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만약 피가 옷에 묻으면 그것을 깨끗이 빨아야 했으며, 희생의 고기를 삶은 토기도 깨뜨려야 했습니다. 이러한 규정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 구절들을 오늘날에 적용한다면, 거룩함은 우리 삶 전체에 걸쳐 퍼져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거룩함을 추구해야 하며, 이는 언행, 생각, 결정 모두에서 반영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고린도 후서 7:1에서는 “그러므로 우리가 이 약속을 가지고 있는즉 사랑하는 이들아 육체와 영의 모든 더러움에서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함을 완전히 이루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든 죄에서 정결케 됨과 동시에 삶에서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매일의 실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나타내는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부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레위기에서의 속죄제와 같은 구체적인 규례는 우리에게 더 이상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거룩한 연합의 원리는 그대로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매일을 거룩하게 지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종합하면,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거룩함을 통해 속죄와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나아가야 하며, 우리의 매일의 삶을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서 헌신적으로 살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우리의 소명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6장은 제사장들에게 예배와 성스러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제사와 예물에 대한 규정과 제사장들의 의무와 책임이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자기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확하고 성스러운 예배를 요구하며, 제사장들은 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성스러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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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 8절~13절 설교 – 끊임없는 봉헌, 변함없는 순종

레위기 6장 8절~13절 본문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9. 아론과 그 자손에게 명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단 위 석쇠 위에 아침까지 두고 단의 불로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고의로 하체를 가리우고 단 위에서 탄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 갈 것이요
12.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지며
13.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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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봉헌, 변함없는 순종 – 레위기 6장 8절~13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당신 백성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시기 위해 모세를 통해 구체적인 규례를 전달하셨습니다. 레위기 6장 8절부터 13절에서는 번제에 대한 지시가 나옵니다. 이 보다 깊은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지니고 있었던 신앙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구절은 번제, 하나님께 바치는 재물의 제사와 관련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번제물은 하나님과의 계약을 상징하는 제사로, 헌신과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불은 단위에 계속해서 타오르며,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추가하고, 재는 특정한 곳에 모아 정결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의식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재확인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제사장은 이 거룩한 절차를 집행하는 데 있어 세마포 옷을 입어 자신의 신분과 임무를 상기하고, 재를 옮길 때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 성소 밖에서도 정결함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구별은 신성한 일과 일상의 차이를 강조하며, 영적인 책임감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에 이를 적용해보면, 우리 삶 속에서 꾸준한 영적 훈련과 신앙의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번제가 단위에서 꺼지지 않듯이, 우리의 믿음의 불꽃도 꾸준하게 타오르도록 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유혹과 방해요소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매일의 기도, 성경 읽기, 예배 참석과 같은 신앙 생활을 통해 믿음을 고수하고 성장시켜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꺼지지 않는 불을 관리하던 제사장처럼, 우리도 각자의 삶에서 끊임없이 신앙을 봉헌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적 운동이라 할 수 있는 개인 기도나 공동체와의 교제는 영적인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연료와 같습니다. 믿음의 불씨를 지펴 놓기만 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점차 희미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변함없는 순종과 헌신은 꾸준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마치 상급을 기다리는 자들처럼, 향기로운 제사 같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18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의 선물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라고 언급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그러한 모습을 띨 수 있도록,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항상 깨어 기도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영적 제단에서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여,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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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 14절~23절 설교 – 영원한 규례, 소제의 거룩함과 우리의 헌신

레위기 6장 14절~23절 본문

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 그 소제의 고운 기름 가루 한 움큼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17.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18. 무릇 아론 자손의 남자는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그들의 대대로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0. 아론과 그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21.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번철에 굽고 기름에 적시어다가 썰어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23. 무릇 제사장의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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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규례, 소제의 거룩함과 우리의 헌신 – 레위기 6장 14절~23절 설교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통해 거룩함을 구현하시고자 하십니다. 레위기 6장 14절에서 23절에 나타난 소제의 규례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그리고 우리와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거룩함을 삶에 반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소제는 단순한 음식의 제물이 아닙니다. 고운 기름 가루와 유향을 단 위에서 불사르는 것은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로 올려지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이는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존중의 태도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대응을 상징합니다.

기억하고 실행해야 할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기름 가루와 유향을 제외한 나머지 소제의 부분이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주어진 식물로서 거룩한 먹거리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양식을 누릴 때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예식은 우리에게 헌신된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누룩을 넣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리는 것이 부패와 죄의 상징에서 벗어나 거룩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뉴 테스타먼트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합니다. 고린도전서 5:6-8에서도 바울은 누룩을 쓴 덩어리가 아닌 새 덩어리로서, 곧 누룩 없는 정결함과 진실함으로 유월절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묵상해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제는 오직 아론의 자손, 즉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고, 또한 제사장의 소제물은 다 불살라져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교훈은 우리에게 헌신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제사장으로 부름받아 자신을 거룩한 제물로 바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삶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일깨웁니다(베드로전서 2:9).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적용해 볼 때, 이러한 거룩함의 원리는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업무, 관계, 경제 활동 등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헌신은 우리의 일터나 가정에서의 거듭된 자기희생, 이웃을 위한 봉사,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에 나타난 소제의 규례는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도록 부름받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사로 드려지길 바랍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 성숙과 성결함을 나타내는 경건의 표현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데에 필수적인 자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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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6장 1절~7절 설교 – 회개와 속죄: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변화

레위기 6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치 못하여 범죄하되 곧 남의 물건을 맡거나 전당 잡거나 강도질 하거나 늑봉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3.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4.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빼앗은 것이나 늑봉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얻은 유실물이나
5. 무릇 그 거짓 맹세한 물건을 돌려 보내되 곧 그 본물에 오분 일을 더하여 돌려 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6. 그는 또 그 속건제를 여호와께 가져 올지니 곧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어 올 것이요
7.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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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속죄: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변화 – 레위기 6장 1절~7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때로 우리의 죄에 대한 직면과 책임에 관해 매우 명확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6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본문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범죄에 대한 대응 방법을 명시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 메시지는 바로 회개와 속죄의 과정을 통해 신실함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시내산 근처에서 와일더니스를 통과하는 동안 모세에게 주어진 다양한 계명들 가운데, 이 부분은 개개인의 도덕적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범죄 행위들은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진실을 부인하거나, 거짓 맹세를 하는 것 등을 포함하는데, 모두 이웃에 대한 부정의하고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들입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죄는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부패와 불법 행위의 근본적인 형태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죄를 짓고도 그 죄를 직면하고 회복하려는 사람을 완전히 저버리지 않으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십니다. 4절과 5절은 죄를 인정하고 도난당한 물건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되, 그 가치보다 오분의 일을 더하여 변상해야 함을 명령합니다. 이는 죄의 후과를 넘어, 이웃에 대한 관계를 회복하라는 깊은 교훈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6절과 7절에서는 더 나아가 죄와 그에 따른 행위를 청산하기 위해 속건제를 가져와야 함을 알려줍니다. 속죄의 의식은 단순한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의 변화와 함께, 하나님 앞에서의 깊은 내적 회개를 나타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은 마음의 회개를 강조합니다. 시편 51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눈에 옳은 일을 배우게 하여 주시”며 심령의 진실함을 간청합니다.

우리 시대에 바로 이 본문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삶의 중심에 성경적 원칙을 두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신실한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필요할 때 책임을 지고 공정하게 변상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 중 하나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의 잘못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이러한 회개와 속죄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부패하고 무너져가는 인간의 조건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롭고 정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변화를 추구하는 이 과정은 우리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를 둘러싼 공동체 안에서 신뢰와 책임감을 강화합니다.

합당한 회개와 진정한 속죄의 중요성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이를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우리의 삶속에서 더 큰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진실 위에 서서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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