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4장 54절~57절 설교 – 부정함과 정결함 사이의 신앙 여정

레위기 14장 54절~57절 본문

54. 이는 각종 문둥병 환처에 대한 규례니 곧 옴과
55. 의복과 가옥의 문둥병과
56. 붓는 것과 피부병과 색점의
57. 언제는 부정하고 언제는 정함을 가르치는 것이니 문둥병의 규례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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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함과 정결함 사이의 신앙 여정 – 레위기 14장 54절~57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레위기 14장의 마지막 구절들인 54절부터 57절을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여기에 기록된 말씀들은 문둥병 즉, 나병과 관련된 규례들을 정리하고 있는 데, 이는 단순한 질병 처리 지침을 넘어서 영적인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 나병은 구약 시대에 가장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질병 중 하나였으며,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사회적인 고립을 동반했습니다. 그러나 레위기의 가르침을 따라 나병이 깊은 영적 교훈과 하나님의 거룩에 대한 추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보며, 우리 시대에도 그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에서 나병은 단순히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닙니다. 이는 신체적, 영적 부정함의 상징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문둥병에 대한 규례는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 그리고 이 둘 사이를 구분하는 지혜를 가르칩니다.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병은 단지 고통스러운 병일 뿐만 아니라, 온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함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정결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현대에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물리적인 병을 넘어서 우리 삶의 문둥병처럼 부정한 것들이 무엇인지 자각하고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부정함은 물질주의, 자기 중심주의, 무관심, 또는 타인에 대한 무례함과 같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레위기에서 나병 환자들을 정결하게 하는 과정이 디테일하게 제시되듯이, 우리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분명한 방안과 영적 깨달음을 필요로 합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나병은 죄와 그로 인한 분리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고, 죄로 인해 발생하는 공동체 내부의 분열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개인과 공동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를 치유하신 것처럼(마태복음 8:1-4), 우리도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본받아 타인을 섬기며 치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매일 우리의 부정함을 정결케 하시는 분은 다른 이가 아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가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깨끗함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이것이 레위기의 나병 규례가 말해주는 깊은 영적 교훈입니다. 회개와 정결은 지속적인 과정으로,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나병 규례는 우리에게 신체적, 영적 부정함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인 삶의 방식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매일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 안에서 살아가며,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 주변의 ‘문둥병’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비록 이 물질적 세상에 부정함과 온갖 문제들이 넘쳐나지만,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를 안내하시고 정결케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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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1절~9절 설교 – 회복과 정결의 과정

레위기 14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문둥 환자의 정결케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3. 제사장은 진에서 나가서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문둥병 환처가 나았으면
4.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명하여 정한 산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5. 제사장은 또 명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6. 다른 새는 산 대로 취하여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 피를 찍어
7. 문둥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산 새는 들에 놓을지며
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칠 일을 거할 것이요
9. 칠 일만에 그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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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 정결의 과정 – 레위기 14장 1절~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레위기 14장 1절부터 9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 혹은 나병으로 알려진 질병으로부터 사람이 치유되었을 때 그들이 지켜야 할 정결의식에 대한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의식들은 단순히 육체적인 치유뿐만 아니라, 영적인 깨끗함과 공동체로의 복귀를 상징하는 행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면, 고대 사회에서 문둥병은 매우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질병 자체의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격리와 오명으로 인해 환자들은 공동체에서 완전히 소외되곤 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보건과 정결법은 훨씬 깊은 신학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며, 깨끗함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제사장의 역할은 질병의 치유 여부를 판단하고 정결에 관한 의식을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백향목, 홍색실, 우슬초 그리고 산 새들은 정결의식에 필요한 소재들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물리적 도구 이상으로, 환자의 죄와 불순함을 제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졌고, 또한 공동체로의 복귀를 가능케 하는 표식으로 기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살펴볼 수 있는 사항 중 하나는 치유받은 자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환자는 병에서 회복된 후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며, 자신을 깨끗이 씻어야 했으며, 이 모든 과정은 그들이 정결해지고 자유로워진 삶을 살 준비가 되었음을 선언하는 일련의 행위였습니다.

우리 시대에 이러한 구절들이 시사하는 바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공동체에 소외된 이들,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의 삶이 때때로 잘못으로 얼룩지거나 병들 때, 하나님 앞에서 회복의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 앞에서 정결해지기를 원하시고, 우리의 신앙 공동체로 복귀하길 기뻐하십니다.

영적으로, 이 과정은 하나님의 사랑과 심판 그리고 회복의 신학을 반영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이사야 1장 18절은 “너희 죄가 붉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할 수 있으며,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정결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직면하고 정결하게 되는 과정은 스스로의 노력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공동체의 도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회복과 정결의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선, 겸손함과 하나님 앞에서의 자세가 필요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돌봄은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자세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짐을 이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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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21절~32절 설교 – 하나님의 긍휼,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시다

레위기 14장 21절~32절 본문

21. 그가 가난하여 이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그는 흔들어 자기를 속할 속건제를 위하여 어린 수양 하나와 소제를 위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에 기름 섞은 것과 기름 한 록을 취하고
22. 그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하되 하나는 속죄 제물로
23. 제팔일에 그 결례를 위하여 그것들을 회막문 여호와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24. 제사장은 속건제 어린 양과 기름 한 록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25. 속건제의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26. 제사장은 그 기름을 자기 좌편 손바닥에 따르고
27. 우편 손가락으로 좌편 손의 기름을 조금 찍어 여호와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요
28. 그 손의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 희생의 피를 바른 곳에 바를 것이며
29. 또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발라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며
30. 그는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하나나 집비둘기 새끼 하나를 드리되
31. 곧 그 힘이 미치는 것의 하나는 속죄제로
32. 문둥병 환자로서 그 결례에 힘이 부족한 자의 규례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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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긍휼,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시다 – 레위기 14장 21절~32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이들에게 돌아가는 지극한 사랑과 긍휼을 보여줍니다. 특히, 레위기 14장 21절부터 32절까지의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가난하고 힘이 부족한 자들에게까지 당신의 구원의 손길을 뻗치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문둥병으로 고통받던 이들이 정결해질 수 있는 제사의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특별히 주목할 점은 하나님이 경제적 형편에 따라 제물의 종류와 양을 달리 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 것입니다.

이 구절은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신분과 재산 차이로 인해 신앙 생활을 온전히 실천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미칠 수 있도록 하셨음을 보여 줍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어린 수양 한 마리와 기름 섞인 고운 가루로 소제를 준비하며, 그 힘에 따라 비둘기나 새끼들을 제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긍휼이 사회적, 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베풀어짐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은 소외되기 쉬운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제적 상황 때문에 사회로부터 거리감을 느끼거나,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사회적, 경제적 위치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는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흐르고 있음을 이 본문은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긍휼과 정의를 반영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사회 속에서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긍휼을 실천해야 합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를 자랑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제사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이 더욱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처한 상황을 잘 아십니다. 머리털까지 다 세신 주님이 우리의 필요를 모르시겠습니까? 때로는 힘이 부족하고 가진 것이 많지 않아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빈곤함이 결코 장벽이 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고려하시며, 가장 필요한 때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분입니다.

문둥병 환자의 정결 의식처럼, 우리의 영적인 건강과 회복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도록 허락하십니다. 모든 이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진 것이 적다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리십시오. 하나님의 명령은 결코 우리를 짓누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며, 모두가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들임을 기억합시다. 마음이 가난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복음의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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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10절~20절 설교 – 정결의 상징과 구원의 깊은 뜻

레위기 14장 10절~20절 본문

10. 제팔일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수양 둘과 일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삼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11. 정결케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문 여호와 앞에 두고
12. 어린 수양 하나를 취하여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13. 그 어린 수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 희생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 제물은 속죄 제물과 일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4.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15. 제사장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좌편 손바닥에 따르고
16. 우편 손가락으로 좌편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요
17.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는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 희생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18. 오히려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여호와 앞에서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을 인하여 정결함을 받으려는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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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의 상징과 구원의 깊은 뜻 – 레위기 14장 10절~20절 설교

레위기 14장 10절부터 20절까지의 성경 구절은 우리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부분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병자의 정결 의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소통, 정결, 그리고 구원의 깊은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선 이 구절들이 제시하는 의식은 매우 상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병과 같이 당시에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병들은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영적 고립을 초래했습니다. 나병자들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그 당시 사회 풍습에 따라 불결한 존재로 간주되었습니다. 이런 병으로부터의 정결은 단순히 육체적 치유를 넘어서, 공동체로의 복귀와 영적인 회복을 상징합니다.

제사장은 속건제(화목제)를 드림으로써 나병자가 여호와 앞에 소망을 가지고 돌아오는 상징적인 행위를 합니다. 이 의식에서 어린 수양과 기름은 화목과 평화를 가져오는 희생의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어린 수양의 피를 귓부리, 손가락, 발가락에 바르는 행위는 헌신과 순종을 상징하며,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 행위는 성별, 즉 거룩하게 구별된 삶으로의 초대를 의미합니다.

이제 현대적 적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비록 레위기의 정결 의식이 오늘날 직접적으로 실천되지는 않지만, 이 의식은 내면의 정결과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영적 여정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가며 많은 불결함과 죄에 직면하며 살아갑니다. 때로는 자신의 약함과 실패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은총을 통하여 우리는 이 불결함에서 정결케 되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는 고린도후서 5:17에서 이야기하듯,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회상시켜 줍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경건한 삶을 추구함에 있어서 이 정결 의식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성소,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정결하고 거룩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세상 물질에 침몰하거나, 죄에 빠져 허우적대며, 영적으로 멀어져 갈 때마다 이 의식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영적 각성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나병자 정결 의식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영적 순결과 거룩한 삶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고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로마서 12:1에서 말하는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산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단지 육체적인 정결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정결을 지향하며 주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그 결실들을 맺어 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살아내야 할 참된 신앙의 모습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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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33절~53절 설교 – 부정에서 정결로, 회복으로 이끄는 섭리

레위기 14장 33절~53절 본문

3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34.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너희가 이른 때에 내가 너희 기업의 땅에서 어느 집에 문둥병 색점을 발하게 하거든
35. 그 집 주인은 제사장에게 와서 고하기를 무슨 색점이 집에 생겼다 할 것이요
36. 제사장은 그 색점을 보러 가기 전에 그 가장 집물에 부정을 면케하기 위하여 명하여 그 집을 비게 한 후에 들어가서 그 집을 볼지니
37. 그 색점을 볼 때에 그 집 벽에 푸르거나 붉은 무늬의 색점이 있어 벽보다 우묵하면
38. 제사장은 그 집 문으로 나와 그 집을 칠 일 동안 폐쇄하였다가
39. 칠 일만에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이 벽에 퍼졌으면
40. 그는 명하여 색점 있는 돌을 빼어 성 밖 부정한 곳에 버리게 하고
41. 또 집안 사면을 긁게 하고 그 긁은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에 쏟아버리게 할 것이요
42. 그들은 다른 돌로 그 돌을 대신하며 다른 흙으로 집에 바를지니라
43. 돌을 빼며 집을 긁고 고쳐 바른 후에 색점이 집에 복발하거든
44. 제사장은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이 만일 집에 펴졌으면 악성 문둥병인즉 이는 부정하니
45. 그는 그 집을 헐고 돌과 그 재목과 그 집의 모든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갈 것이며
46. 그 집을 폐쇄한 날 동안에 들어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47. 그 집에서 자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그 집에서 먹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니라
48. 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 제사장이 들어가 살펴 보아서 색점이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색점이 나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 하고
49. 그는 그 집을 정결케 하기 위하여 새 두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취하고
50. 그 새 하나를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고
51.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과 산새를 가져다가 잡은 새의 피와 흐르는 물을 찍어 그 집에 일곱번 뿌릴 것이요
52. 그는 새의 피와 흐르는 물과 산새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로 집을 정결케 하고
53. 그 산새는 성 밖 들에 놓아 그 집을 위하여 속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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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에서 정결로, 회복으로 이끄는 섭리 – 레위기 14장 33절~53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레위기 14장 33절에서 53절까지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의 부정과 정결, 그리고 회복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질병의 치료에 관한 것 이상의 깊은 영적 함의를 담고 있습니다.

이 당시의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살게 될 백성들에게 집에 발생할 문둥병 색점이라는 특수한 경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이 지시는 단순한 위생 규칙을 넘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천상적인 지혜와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집의 문둥병 색점은 영적으로도 심각한 부정을 의미합니다. 제사장은 이 부정을 면밀히 조사하고, 만약 악성이라고 판단될 경우, 제대로된 처치가 이뤄지도록 지시합니다. 이는 불결함이 신앙 공동체 안에서 존재할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내적 또는 외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부정과 불결함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의 직장, 가정,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윤리적 문제, 인간관계의 갈등, 건강의 위협과 같이 다양한 색점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5:26에서 “말씀의 물로써 교회를 세척하여 거룩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도 말씀을 통한 세척과 정결이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부딪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와 해결책을 제시하십니다.

본문에서 제사장이 집을 정결케 하는 의식은 그 단순한 행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 공동체가 신성함을 회복하고 다시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서기 위한 속죄의 상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새의 피와 흐르는 물, 그리고 생명 있게 하는 샬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와 살아계신 그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시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삶과 공동체가 당면한 부정함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 받아 정결하게 되고, 새로운 생명으로 회복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자신과 공동체 안에서 발견되는 불의와 죄를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마치 제사장이 집을 칠 일 동안 폐쇄하고 면밀히 검사했듯,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반성과 회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드러난 죄와 잘못을 청산하고, 새로운 돌과 흙으로 고쳐지듯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부정에서 정결로, 그리고 회복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걸어갈 때, 우리에게 주어진 공동체, 가정, 사회가 온전히 거룩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믿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삶 속에서 고치시고 새롭게 하실 이 놀라운 은혜를 온전히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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