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3장 1절~5절 설교 – 화목제,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제사

레위기 3장 1절~5절 본문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3.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5.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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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제,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제사 – 레위기 3장 1절~5절 설교

여호와 앞에 바치는 화목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레위기 3장 1절에서 5절까지는 화목제 제사의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당시 이스라엘의 사제제도와 희생 제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문맥을 통해, 하나님은 온전한 헌신과 순수한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예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를 통해서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화목제는 특히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가지며, 소로 드리는 희생에서는 반드시 흠 없는 수컷이나 암컷을 선택하는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흠 없음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의 완전성을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완전하고 온전한 헌신을 나타냅니다.

예물의 머리에 손을 얹는 행위는 개인이 자신의 죄를 속죄물에 전가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행위였습니다. 제사장에 의한 피 뿌리기는 하나님과의 화해를 상징하며, 제단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상징하는 장소였습니다.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각종 내장기관 위의 기름을 제사에 사용하는 것은 당시에도 ‘기름진’ 부분이 가장 영양가 있는 부분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구절을 들여다본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헌신인지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신약의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화목제를 드릴 필요 없이 직접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10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헌신을 통해 한 번에 거룩해져 완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화목제의 희생은 금식, 기도, 사랑의 실천, 정성어린 예배 등 영적 헌신의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내면의 ‘기름진 부분’, 즉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들 – 시간, 재능, 자원 – 을 기꺼이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는 영적인 화목제의 본질적 의미를 살아내는 셈이 됩니다.

레위기의 규례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영적인 화평과 순종에 관한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줍니다. 우리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예배와 헌신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향기롭고 기쁨 가득한 예물이 됩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드리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드리느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의 마음과 삶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제공합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헌신과 순수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화목제입니다. 우리의 예배와 헌신이 늘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주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3장은 번제와 화목제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드리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알려줍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감사의 표현으로, 동시에 죄의 속죄와 화해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감사와 속죄의 의식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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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장 10절~13절 설교 – 경건한 헌신의 표징

레위기 1장 10절~13절 본문

10.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은 수컷으로 드릴지니
11.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2.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그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13.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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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헌신의 표징 – 레위기 1장 10절~13절 설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던 고대 레위기의 시대에도, 바로 그 제사의 정중함과 세밀함이 우리의 신앙 생활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레위기 1장 10절부터 13절까지는 번제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담고 있으며, 이는 한 개인이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한 헌신의 전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리던 방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번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의 용서를 구하고, 자신의 전체적인 헌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예식 중 하나였습니다. 이 예식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하는 심오한 방법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된 번제의 규정은 각 단계마다 신중하게 행해야 할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번제의 동물로는 흠 없는 수컷 양이나 염소가 드려져야 하며, 단 북편에서 여호와의 앞에서 잡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은 피를 단 사면에 뿌리고, 연기와 함께 상승하는 기름이 여호와께 흡족한 향기로 함께 올라가도록 제물을 조리합니다. 이러한 상세한 절차는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제사가 단순한 일상의 행위가 아닌, 신성한 예배의 일부임을 강조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 구절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째,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배와 헌신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믿음과 철저한 준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매일 드리는 기도, 예배 참석, 신앙생활의 각 부분은 모두 정성스러움과 순종이 필요한 행위입니다.

둘째로, 이 구절들은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헌신함으로써 전체 예배가 하나님께 향기롭게 완성되는 것입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지체로서 공동체를 섬기는 것은 신앙 안에서의 중대한 의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져가는 모든 것이 정결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성경은 분명히 정갱이와 내장을 물로 씻으라 명합니다. 이는 외형적인 정결함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우리 자신을 검토하고, 씻어내어 경건의 제사를 드리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와 결점을 깨닫고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사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헌신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통해 경건한 헌신을 기뻐하십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통전성을 추구하고, 그분의 거룩하심 앞에 경외심을 가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믿음, 사랑, 정결함으로 가득 찬 신실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장은 예배와 헌신에 대한 지침과 의미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향하는 예배의 형식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헌신과 예배를 요구하시며,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거룩하게 드리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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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1절~5절 설교 – 부르심과 거룩한 헌신

레위기 8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수양 둘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이끌고
3.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으라
4. 모세가 여호와꼐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문에 모인지라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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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과 거룩한 헌신 – 레위기 8장 1절~5절 설교

모세의 시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가장 신성한 사건 중 하나는 제사장으로서의 부르심과 그에 따르는 헌신이었습니다. 레위기 8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헌신의 순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으로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우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들 앞에 놓인 것은 단지 의복과 기름, 그리고 제물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헌신의 삶, 온 회중 앞에서 그들의 삶을 건강게 하는 소명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단순한 의식을 수행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말씀을 대변하는 삶을 살아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온 이스라엘 회중을 회막문 앞에 모으고, 하나님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일들을 한 민족 앞에서 선포했습니다. 이 순간은 단순히 제사장 집단의 선출을 넘어서, 온 민족이 새롭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하는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구절에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주신 각각의 소명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삶의 매 분야에서 그 부르심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통해 그분의 거룩함을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제사장과 같은 특정한 직분이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헌신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헌신은 공동체 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인 가운데 제사장의 직무 수행이 선포된 것처럼, 우리의 신앙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것은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서로에게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여러분 각자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부르심에 따른 거룩한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우리 각자가 사제의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소명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대사가 되어, 그분의 뜻을 이루는데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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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39절~43절 설교 – 하나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

레위기 25장 39절~43절 본문

39. 네 동족이 반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40. 품꾼이나 우거하는 자 같이 너와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41. 그 때에는 그와 그 자녀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 본족에게로 돌아가서 조상의 기업을 회복하리라
42.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바 나의 품꾼인즉 종으로 팔리지 말 것이라
43.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너의 하나님을 경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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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 – 레위기 25장 39절~43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사람의 존재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 25장 39절부터 43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으로서의 삶을 벗어나 자유를 얻은 이후, 그들이 어떻게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은 바로 신약 시대에 우리가 삶에 접목할 수 있는 영적 원리가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동족을 종으로 부리는 대신 그를 품꾼이나 거류민처럼 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당시의 사회적 및 경제적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자유인으로서 존중하라는 명령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인간의 기본 권리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시는 구약 시대를 넘어서 오늘날 우리가 각자에게 대한 책임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원칙을 상기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많은 구조적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살아가기 위해 저임금, 불안정한 노동 환경, 그리고 인간적 존엄성을 배제한 대우에 처하곤 합니다. 레위기의 원칙을 오늘날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웃을 단순히 이용하는 도구로 보지 않고 그들의 존엄성과 자유를 배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자신의 나라, 즉 애굽에서 인도해 낸 나의 품군임을 상기시켜 줌으로써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자유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이 구절이 잊지 말아야 할 영적 교훈을 제시합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며, 그렇기에 누구든 하나님 앞에서 존귀함을 지닙니다.

루터 마틴은 “사람은 자유롭게 창조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이 말은 기독교인들이 인간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겨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을 엄청 힘든 조건에 둔 아래 사람으로 대하진 말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너의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신앙적 원칙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지 율법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세상 속에서 반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용하기 쉽지 않은 과제일지라도,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이러한 원칙을 오늘날에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25장의 말씀은 우리가 어려운 시기에 처한 이웃을 대할 때 보여줘야 할 인간적 존중과 배려에 대해 가르칩니다. 우리 때로는 불의에 눈감고 지나치기 쉬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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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장 1절~12절 설교 – 소중한 책임과 용서의 은총

레위기 4장 1절~12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4.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 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7.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8. 또 그 속죄 제물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취할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하되
10. 화목제 희생의 소에게서 취함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 머리와 다리와 내장과
12.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청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사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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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책임과 용서의 은총 – 레위기 4장 1절~12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주신 제사의 규정, 특히 속죄 제사에 관한 규례는 고대 이스라엘 공동체에 있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레위기 4장 1절에서 12절까지는 지도자의 책임과 그들의 실수나 범죄로 인해 백성이 죄의 더러움을 입었을 때 그 죄를 속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여기서 지도자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으로 명시하는 것은, 제사장이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매개체, 즉 영적 리더로서의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합니다.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를 얻게 한 경우, 흠 없는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드려야 하고, 그 과정은 매우 구체적이며 치밀합니다. 제사장은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피를 회막, 즉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계신 곳에 가져가 성소 앞에 뿌리고 향단의 뿔에 바릅니다. 이러한 행위는 죄에 대한 인식과 회개, 그리고 그 죄가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으려는 간절한 마음을 상징합니다.

본문은 또한 일곱 번 뿌리는 절차를 포함해 세밀하고 상징적인 의식의 중요성을 가르쳐줍니다. 일곱은 완전함을 상징하며, 이스라엘 민족에게 완전한 용서와 정결함을 상기시킵니다. 수송아지의 기름과 특정 부위들을 가져다가 번제단 위에 불살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과 경배의 마음을 드리는 행위입니다. 이 모든 제사의 과정은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는 백성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속죄의 과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수송아지의 남은 부분은 진 밖 청결한 장소에서 불살라져야 합니다. 이는 죄와 불결함이 공동체로부터 완전히 제거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과의 위대한 관계를 복원하는 것은 단지 제사의 행위뿐만 아니라, 죄로부터의 완전한 분리와 정화라는 깊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현대의 우리가 이 본문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너무나 분명합니다. 우리는 매일 삼가 살아야 하며, 우리의 잘못과 실수가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해야 합니다. 특히 지도자, 교사, 부모 등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에 계신 분들은 그 책임을 더욱 무겁게 여겨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속죄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지불하셨습니다. 그분의 피로 인해 우리는 죄에서 자유롭게 되었고, 우리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그 용서의 은총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동물의 피를 흘려야 할 필요가 없고,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했듯이, 우리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고 회복하는 일에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우리의 잘못과 죄를 솔직히 인정하고, 예수님의 대속을 통해 이미 이루어진 속죄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살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이자,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성한 삶의 방식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는 우리 각자의 실수와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그분의 공의와 용서의 은총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도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더욱 더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4장은 속죄제에 관한 규정과 죄의 사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실수로 죄를 범했을 때 어떻게 속죄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속죄제는 희생의 피와 제물을 통해 죄를 대신하여 사함을 구하는 과정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사함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제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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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장 27절~35절 설교 – 속죄와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

레위기 4장 27절~35절 본문

27.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28.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
29.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
30.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
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희생의 기름을 취한 것 같이 취하여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32.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 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33.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제를 삼을 것이요
34. 제사장은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를 단 밑에 쏟고
35.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취한 것 같이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의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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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와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 – 레위기 4장 27절~35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레위기 4장 27절부터 35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구약 시대의 속죄제에 대한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와의 언약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치는 지침서인 동시에, 이방 땅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가야 했던 그들의 삶을 반영합니다.

본문은 속죄의 과정을 범죄한 평민, 즉 일반 이스라엘 백성의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여기서 ‘평민’이라는 표현은 종교적 계층이나 지도자의 관점이 아니라, 일반적인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를 깨닫고 그 죄를 속하기 위한 과정에 참여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죄에 대한 깨달음은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속죄제의 행위는 희생제물을 가져와 단 위에 불살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향기롭게 드리는 제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피를 단 뿔에 바르고 기름을 불살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정결하고 거룩함 앞에 인간의 연약함과 죄를 고백하고, 그것을 씻기 위한 고의적이고 진지한 행동이었습니다.

이러한 고대의 속죄 의식은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됩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뜻을 따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제사를 통하여 한 번의 제사로 거룩해집니다.” 이제 우리는 양이나 염소의 피로 속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한 번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를 얻었습니다.

레위기의 속죄제 절차를 현대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범죄를 인정하고 그분의 은혜와 사랑에 기대어 살아감으로써, 마음의 진정한 속죄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이 제물을 통해 속죄하려 했던 과정을 마음의 회개와 영적인 변화로 나타내는 현대적 표현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죄를 깊이 자각하고, 그리스도의 구속 희생을 통해 회복되고 용서받는 것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영적인 삶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전인격적인 정결함과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 속에서 변화되고 치유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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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4장은 속죄제에 관한 규정과 죄의 사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실수로 죄를 범했을 때 어떻게 속죄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속죄제는 희생의 피와 제물을 통해 죄를 대신하여 사함을 구하는 과정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사함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제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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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장 9절~13절 설교 – 서원과 충성의 거룩한 나눔

레위기 27장 9절~13절 본문

9. 사람이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생축이면 서원물로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10. 그것을 변개하여 우열간 바꾸지 못할 것이요 혹 생축으로 생축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11. 부정하여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못할 생축이면 그 생축을 제사장 앞으로 끌어 갈 것이요
12. 제사장은 그 우열간에 정가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의 정한 대로 될 것이며
13.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정가에 그 오분 일을 더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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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과 충성의 거룩한 나눔 – 레위기 27장 9절~13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레위기 27장 9절부터 13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과 예물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서약과 헌신, 또한 우리의 재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의 심오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한 서원, 특히 생축과 관련된 서원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서원은 매우 중요한 행위로, 한번 한 약속은 절대로 바꿀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봉헌된 생축은 거룩한 것이며, 일단 드려진 것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혹여 바꾸려 할 경우에는 둘 다 거룩하게 여겨진다는 점에서, 하나님께 드려진 것에 대한 존중과 신성함이 강조됩니다.

때로는 우리가 드리고자 했던 예물이 부정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드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레위기는 예물을 제사장 앞으로 가져가 그 가치를 평가하게 하며, 예물을 무를 경우에는 정가의 오분 일을 더하여 물어줄 것을 규정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거래와는 다른,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충성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종종 우리는 하나님께 자신의 시간, 재능, 재물을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서원을 이행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약속한 것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거룩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는 일은 구별되어야 하며, 그 약속을 변경하거나 철회하는 것에는 무게와 책임이 동반되어야 함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교회에 헌금을 서원했다면, 그것은 단순히 돈을 내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적 의무와 사랑이 담긴 표현입니다. 혹시 우리가 처음 마음과 다르게 행동했다면,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다시 바로 서야 합니다. 우리는 레위기의 말씀대로,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을 경시하지 않으며, 우리가 드렸던 매 한가지가 하나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헌신 또한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결단을 내렸다면 그것은 심각하게 취급되어야 하며, 우리는 그 결단을 최선을 다해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완벽하지 않고 때로는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우리는 그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광범위한 의미에서 우리의 신앙 생활에 대한 경건과 정직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말씀들은 우리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충실한 매 한가지 서원의 거룩성을 강력하게 상기시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에는 무게와 책임이 따르며, 우리는 그것을 신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는 우리가 한 서약들을 이행하며,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충성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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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7장 10절~12절 설교 – 생명의 근원과 죄의 속죄

레위기 17장 10절~12절 본문

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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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근원과 죄의 속죄 – 레위기 17장 10절~12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레위기 17장 10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이 구절들은 피와 생명, 그리고 죄의 속죄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도 중요한 영적 원리를 가르쳐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식습관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야 했습니다. 특히 피에 관련된 율법은 매우 엄격했습니다. 피는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를 먹는 것을 금하시고, 피가 속죄의 역할을 한다는 중대한 신학적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10절에서 하나님께서는 피를 먹는 자에게 진노하시고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끊는다’는 말은 그 사람을 공동체로부터 제거하겠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신적인 심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피를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11절은 피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피는 단순한 유체가 아니라 생명의 근원으로서, 하나님께서는 피를 통해 죄를 속하시는 수단으로 설정하셨습니다. 이는 나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희생을 예표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피를 통해 우리의 죄가 속죄 받는 궁극적인 구원의 실현을 암시합니다.

12절에서는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이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거하는 타국인에게도 적용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설정하신 생명에 대한 존중과 피에 대한 신성함이 보편적인 원칙임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은 이러한 명령의 순종을 통하여 드러납니다.

이 율법을 현대에 적용해보면, 생명의 존귀함과 하나님께서 주신 삶에 대한 경외를 일깨워 줍니다. 비록 우리가 동물의 피를 먹는 문제에 직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창조물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죄가 어떻게 속죄되었는지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분의 보혈을 통한 구원은 우리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경이로운 선물입니다.

종합해보면, 레위기의 이 말씀은 생명의 근원과 죄의 속죄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안에서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우리에게 삶의 모든 측면에서 신성함과 존엄함을 구현할 것을 요청합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시며, 생명을 속죄하는 하나님이심을 깨달으며 감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은혜로 사는 성도님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중요성과 죄의 대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을 통해 죄를 속죄하고, 죄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필요성을 가르치며, 백성들에게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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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장 30절~34절 설교 – 나눔과 헌신 속의 거룩한 제물

레위기 27장 30절~34절 본문

30.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31. 사람이 그 십분 일을 속하려면 그것에 그 오분 일을 더할 것이요
32. 소나 양의 십분 일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33. 그 우열을 교계하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속하지 못하리라
34. 이상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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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헌신 속의 거룩한 제물 – 레위기 27장 30절~34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계명과 규례들은 단순한 법률적 요구가 아니라 신앙의 깊은 진리와 삶의 원칙을 드러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들여다볼 레위기 27장 30절에서 34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헌신과 의지, 나눔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땅의 곡식, 나무의 과실 그리고 소와 양 같은 가축의 십분 일을 거룩한 제물로 바치도록 명하십니다. 이는 모든 소유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의 마음을 담아 첫 결실을 돌려드리는 행위입니다. 십분 일은 곧 규정된 비율로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으로 선언되며, 그것은 여호와께 성물이라고 선포됩니다. 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깊은 영적 진리를 기억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십분 일을 속할 때는 그 오분 일을 더해서 바쳐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이는 주어진 것에 더해 자발적인 헌신과 더 큰 나눔의 마음을 더하라는 권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십분 일을 바치는 것을 재정적인 의무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는 때때로 우리의 최선을 넘어선 헌신, 즉 우리 삶의 비율보다 더 큰 사랑과 헌신을 요구하는 영적 원칙입니다.

또한, 소와 양의 십분 일도 여호와의 것으로 선언되어 있습니다. 양떼나 소떼 중 통과하는 모든 열 번째 동물은 거룩한 것으로 세워졌으며, 그 법에는 수정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헌신이 변함없이 일관되고 진심어린 마음에서 나와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헌신은 편의에 따라 바뀌거나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깊은 믿음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21세기에 이르러 우리는 이러한 영적 규례를 어떻게 적용할까요? 오늘날 십분 일 헌금은 여전히 많은 교회와 신앙 공동체에서 실천되는 원칙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재정적인 기부를 넘어서 온전한 삶의 헌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재능, 시간, 자원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여 풍성한 결실을 드리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신 명령이자 약속입니다. 우리의 헌신과 나눔은 곧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으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세세한 법규를 통해 거룩함, 헌신의 가치와 의미를 교훈합니다. 우리가 성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과 자선, 헌신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역사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며, 우리의 삶에 거룩하고 영원한 가치를 부여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제물로서 자신을 드리며, 재물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통해 나눔과 헌신의 정신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첫 열매를 드리라는 명령은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상기시키며, 삶 전체가 찬양과 경배의 행위로 거룩해질 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7장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방법과 그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헌신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과 그 가치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그 헌신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가짐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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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30절~36절 설교 – 거룩한 소명과 순종의 제사

레위기 8장 30절~36절 본문

30. 모세가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31.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곳에서 먹고
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33. 위임식은 칠 일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마치는 날까지 칠 일 동안은 회막문에 나가지 말라
34. 오늘날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하게 하시려고 명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문에 거하여 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36. 아론과 그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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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소명과 순종의 제사 – 레위기 8장 30절~36절 설교

우리가 오늘 함께 살펴볼 레위기 8장의 말씀은 소명을 받은 자의 성결과 거룩함, 그리고 이에 따르는 순종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시며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십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속죄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는 소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 그 옷에 뿌립니다. 이 행동은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길 준비를 갖추는 의식입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위임식을 칠 일 동안 회막문에서 행하라 명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지시된 기간 동안 회막문을 지키면서, 여호와께서 주신 제사 직무를 부여받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성결하게 여기고, 이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그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제사장처럼 특별한 소명을 받은 자가 아닐지라도,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라는 부름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 구절을 적용해본다면, 우리의 삶에서 봉헌되어야 할 부분들 – 우리의 시간, 우리가 가진 재능과 자원 – 모두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거룩하게 사용되어야 함을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직업을 가지고 있든, 자원봉사를 하고 있든, 가정을 돌보고 있든,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러한 거룩한 삶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때로는 세상의 요구나 유혹에 부딪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레위기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칠 일 동안의 거룩한 진지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듯이, 우리 또한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거룩한 헌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끝으로, 위임식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은 단순히 의식적인 수행을 넘어서 영적인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이든, 그것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이 맡기신 바를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나아가는 동역자입니다.

우리가 순종의 제사를 드리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통해 이루고자하시는 역사를 위하여 우리 모두는 거룩한 소명과 순종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며 살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함과 섬김의 의미를 체득하고자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들은 성물에 관여하고 제사를 드리며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살아가고 섬기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레위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