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7장 28절~38절 설교 – 드림과 나눔의 성스러운 순환

레위기 7장 28절~38절 본문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9.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화목제의 희생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 희생 중에서 그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가져오되
30. 여호와의 화제는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31. 그 기름은 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돌릴 것이며
32. 또 너희는 그 화목제 희생의 우편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33. 아론의 자손 중 화목제 희생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가 그 우편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라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취하여 제사장 아론과 그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35.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 자손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36.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
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와 화목제의 규례라
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꼐 드리라 명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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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과 나눔의 성스러운 순환 – 레위기 7장 28절~38절 설교

여러분, 우리는 오늘 레위기의 말씀을 통해 구약의 예식과 그 안에 담긴 영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특별히 화목제, 즉 평안의 제물에 대해 묵상하게 됩니다. 화목제는 관계의 회복과 하나님과의 친교를 상징하는 제사였고,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에서 중요한 종교적 의례였습니다.

이 말씀에 나타난 것처럼, 하나님은 희생물을 드리는 방식에 있어 상세한 지침을 제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의 손으로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와야 했으며, 제사장은 그것을 흔들어 요제, 즉 하나님 앞에 드리는 특별한 표시를 삼았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과의 거룩한 교제를 나타내는 의례와 제사장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율법의 미묘한 부분 하나하나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와 사랑의 본질이 깃들어 있습니다.

제물을 드리는 이 의례는 단순한 물리적 행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신뢰와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제사장들에 대한 존중이 깃든 제사의 표현입니다. 제사장이 제물의 일부를 소득으로 받는 것은 그를 섬기고 대접하는 행위이자, 영적인 봉사에 대한 물리적인 부분의 지지인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받은 모든 지침과 율법은 단순히 법규를 통한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율법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이신지를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거룩함을 준수하는 삶은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나눔의 기초가 됩니다.

오늘날 이 말씀은 우리 마음에 여러 가지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해줍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희생, 봉사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이 받았던 그 율법의 영적 교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과 심오한 친구로써의 교제를 위한 것이며, 또한 우리의 헌신은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드는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그 은혜를 나누는 은혜의 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은혜의 순환 안에서 우리 모두는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영구히 주어진 소득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영적인 소득을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 안에서 나누고 공유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는 드림과 나눔이라는 하나님의 성스러운 순환을 우리의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우리는 받은 대로 나누어 주어야 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실천하는 풍성한 동역자로 서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화목제를 드렸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앙 행위가 우리에게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니고 있는 영원한 메시지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7장은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예물과 제물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올리는 예물과 제물이 거룩하고 순결해야 한다는 원칙이 강조됩니다. 또한, 예물과 제물을 바르게 드리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은혜를 받는 길이라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예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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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1절~8절 설교 – 분별과 순종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지침

레위기 11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육지 모든 짐승 중 너희의 먹을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3. 짐승 중 무릇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4.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약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5.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6.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8.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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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과 순종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지침 – 레위기 11장 1절~8절 설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그분의 백성으로 지명하시고 그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이러한 관계의 일환으로 주신 여러 가지 지침들 중 하나는 음식 율법입니다. 레위기 11장 1절부터 8절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먹어야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내린 부분입니다. 이 지침들은 단순한 식단의 규제를 넘어, 이스라엘 백성을 주변 민족들로부터 구별 지으며 하나님의 성결함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레위기의 음식 법규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은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새김질한다’는 것은 반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음식을 먹고 소화시킨 다음 다시 입으로 올려 소화하는 과정입니다. 반면 약대, 사반, 토끼, 돼지 같은 동물들은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이들을 먹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이러한 분별 능력은 단지 식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일상 생활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신성하게 유지하고자 했던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같은 일상의 행위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하고자 한다면, 율법이 규정하는 구체적인 식품을 더욱 넓은 의미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친 선택지들에서 선과 악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는 많은 유혹과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매 순간마다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들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영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는 미디어 콘텐츠를 피하는 것, 혹은 비윤리적인 비즈니스 관행에 관여하지 않는 것 등과 같은 결정들이 바로 오늘날의 분별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분별은 레위기의 지침들처럼 우리를 세상과 구별 지어 하나님의 성결을 삶 속에서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러한 규정들은 공동체의 정체성과 연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같은 규범과 가치 아래 모인 공동체는 서로에게 격려와 경계의 대상이 되며, 이를 통해 공동체는 성숙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시며 식사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레위기의 음식 율법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한 삶과 분별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 속에서 성결을 요구하시며, 매일의 선택을 통해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분별력을 기르는 것은 정규적인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르신 성결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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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4장 33절~53절 설교 – 부정에서 정결로, 회복으로 이끄는 섭리

레위기 14장 33절~53절 본문

3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34.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너희가 이른 때에 내가 너희 기업의 땅에서 어느 집에 문둥병 색점을 발하게 하거든
35. 그 집 주인은 제사장에게 와서 고하기를 무슨 색점이 집에 생겼다 할 것이요
36. 제사장은 그 색점을 보러 가기 전에 그 가장 집물에 부정을 면케하기 위하여 명하여 그 집을 비게 한 후에 들어가서 그 집을 볼지니
37. 그 색점을 볼 때에 그 집 벽에 푸르거나 붉은 무늬의 색점이 있어 벽보다 우묵하면
38. 제사장은 그 집 문으로 나와 그 집을 칠 일 동안 폐쇄하였다가
39. 칠 일만에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이 벽에 퍼졌으면
40. 그는 명하여 색점 있는 돌을 빼어 성 밖 부정한 곳에 버리게 하고
41. 또 집안 사면을 긁게 하고 그 긁은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에 쏟아버리게 할 것이요
42. 그들은 다른 돌로 그 돌을 대신하며 다른 흙으로 집에 바를지니라
43. 돌을 빼며 집을 긁고 고쳐 바른 후에 색점이 집에 복발하거든
44. 제사장은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이 만일 집에 펴졌으면 악성 문둥병인즉 이는 부정하니
45. 그는 그 집을 헐고 돌과 그 재목과 그 집의 모든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갈 것이며
46. 그 집을 폐쇄한 날 동안에 들어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47. 그 집에서 자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그 집에서 먹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니라
48. 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 제사장이 들어가 살펴 보아서 색점이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색점이 나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 하고
49. 그는 그 집을 정결케 하기 위하여 새 두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취하고
50. 그 새 하나를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고
51.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과 산새를 가져다가 잡은 새의 피와 흐르는 물을 찍어 그 집에 일곱번 뿌릴 것이요
52. 그는 새의 피와 흐르는 물과 산새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로 집을 정결케 하고
53. 그 산새는 성 밖 들에 놓아 그 집을 위하여 속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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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에서 정결로, 회복으로 이끄는 섭리 – 레위기 14장 33절~53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레위기 14장 33절에서 53절까지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의 부정과 정결, 그리고 회복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질병의 치료에 관한 것 이상의 깊은 영적 함의를 담고 있습니다.

이 당시의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살게 될 백성들에게 집에 발생할 문둥병 색점이라는 특수한 경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이 지시는 단순한 위생 규칙을 넘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천상적인 지혜와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집의 문둥병 색점은 영적으로도 심각한 부정을 의미합니다. 제사장은 이 부정을 면밀히 조사하고, 만약 악성이라고 판단될 경우, 제대로된 처치가 이뤄지도록 지시합니다. 이는 불결함이 신앙 공동체 안에서 존재할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내적 또는 외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부정과 불결함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의 직장, 가정,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윤리적 문제, 인간관계의 갈등, 건강의 위협과 같이 다양한 색점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5:26에서 “말씀의 물로써 교회를 세척하여 거룩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도 말씀을 통한 세척과 정결이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부딪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와 해결책을 제시하십니다.

본문에서 제사장이 집을 정결케 하는 의식은 그 단순한 행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 공동체가 신성함을 회복하고 다시 하나님 앞에 거룩함으로 서기 위한 속죄의 상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새의 피와 흐르는 물, 그리고 생명 있게 하는 샬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와 살아계신 그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시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삶과 공동체가 당면한 부정함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 받아 정결하게 되고, 새로운 생명으로 회복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자신과 공동체 안에서 발견되는 불의와 죄를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마치 제사장이 집을 칠 일 동안 폐쇄하고 면밀히 검사했듯,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반성과 회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드러난 죄와 잘못을 청산하고, 새로운 돌과 흙으로 고쳐지듯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부정에서 정결로, 그리고 회복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걸어갈 때, 우리에게 주어진 공동체, 가정, 사회가 온전히 거룩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믿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삶 속에서 고치시고 새롭게 하실 이 놀라운 은혜를 온전히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4장은 문둥병 환자의 정결화와 회복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문둥병 환자가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둥병 환자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확한 절차와 제물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환자는 신약의 정결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약의 의미와 하나님의 은혜를 이해하고, 우리의 영적 회복과 정결화를 위해 어떤 절차와 제물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레위기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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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장 13절~21절 설교 – 공동체의 속죄와 그 은혜의 의미

레위기 4장 13절~21절 본문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19. 그 기름은 다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제죄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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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속죄와 그 은혜의 의미 – 레위기 4장 13절~21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으로 경건한 삶을 살아가려는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위기 4장 13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상황에서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속죄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칩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이 하나님의 법령을 어기고 죄를 범하였을 때, 그 죄를 깨닫자마자 그들은 하나님 앞에 속죄제물로 수송아지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 행위는 단순한 의식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중대한 과정이었습니다.

이 구절은 주로 제사의 의식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성막 안으로 들어가, 성소에 뿌리고 단에 바릅니다. 이러한 행위는 죄로 얼룩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변하여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고, 그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태고적인 이 속죄 의식은 우리에게 죄에 대한 심각성과 하나님 앞에서 깨끗함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 시대에는 이와 같은 제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에 따르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에서의 완전한 제사를 통해 죄로부터의 속죄를 이미 받았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뜻을 따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제사를 통하여 한 번에 거룩하게 된 바 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피로 인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완전하게 되었다는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비록 우리가 이 같은 제사를 드리지는 않지만, 레위기의 말씀은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우리 모두는 죄를 범하는 존재이며, 때로는 그 죄를 스스로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개인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의 죄를 용서하는 공동체를 이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궁극적으로 레위기의 속죄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깊은 감사와 더 큰 존경의 바탕이 됩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저지르는 실수와 잘못을 진정으로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은 삶을 연속시킬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로서 죄를 지었을 때, 그리고 개인적인 죄에 대해서도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깨달았을 때, 즉각적인 반응과 겸손한 마음으로 속죄를 구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가르칩니다. 예수님의 완전한 제사를 통해 우리가 용서받았음을 기억하며, 연약한 우리 모두를 위해 그분이 행하신 일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립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4장은 속죄제에 관한 규정과 죄의 사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실수로 죄를 범했을 때 어떻게 속죄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속죄제는 희생의 피와 제물을 통해 죄를 대신하여 사함을 구하는 과정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사함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제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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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0장 8절~14절 설교 – 거룩함을 지향하는 삶

레위기 20장 8절~14절 본문

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니라
9.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1. 누구든지 그 계모와 동침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2. 누구든지 그 자부와 동침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였음이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둣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14. 누구든지 아내와 그 장모를 아울러 취하면 악행인즉 그와 그들을 함께 불사를지니 이는 너희 중에 악행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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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지향하는 삶 – 레위기 20장 8절~14절 설교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레위기 20장 8절부터 14절까지 입니다. 이 부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규례와 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 사항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의 도덕적 그리고 신성한 기준을 설정합니다.

우선 8절에서 하나님은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라고 자신을 선언하십니다. 거룩함이란 하나님의 본질적인 특성 중 하나이며, 이스라엘이 선택 받은 백성으로서 이 거룩함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이 세상과 차별화되는 삶, 즉 도덕적 깨끗함과 신적인 순종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이어지는 구절들은 사회 내에서 절대적으로 금지되어야 할 행위들에 대해 매우 엄격한 처벌을 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알아야 할 것은 문화적, 역사적 맥락입니다. 레위기가 기록되었던 당시의 이스라엘 사회는 생존과 정체성 유지가 시급한 과제였으며, 그들이 가진 가치와 규범은 주변 이민족들과의 구별을 통해 더욱 명확해져야 했습니다.

규례들을 적용하는 방식은 현대와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를 저주하는 행위(9절), 간음(10절), 가족 내 성적 부도덕(11-14절) 등에 대한 처벌은 오늘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엄격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죄를 통해 공동체 전체의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을 막으시기 원하셨고, 그래서 죄에 대한 심판도 매우 혹독했습니다.

현대적인 적용으로 이어가며, 우리 사회 내에서도 여전히 다양한 도덕적 실패들이 존재합니다. 가정에서의 폭력, 부정부패, 성적 타락과 같은 행위들은 커다란 상처와 파괴를 사회에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회에 명령하신 법률은 이러한 부정적인 행위들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고, 그분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러한 법률들을 문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현대 사회의 맥락에 맞게 그 영적인 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 본문의 영적 교훈은 거룩함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시며, 우리의 삶 전체가 그분을 반영하도록 도전하십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삶은 성경 로마서 12장 2절에서 말하는 “이 세상을 본받지 아니하고 오직 변화를 받아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가 겪는 매일의 도전들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부여된 거룩한 소명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서로에 대한 책임, 지역 사회에서의 행동에서 거룩함을 지향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율법을 지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안에서 우리의 삶 전체를 거룩하게 드리는 일입니다.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아멘.

[끝]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0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악의 대립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죄에 대한 벌과 하나님의 규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로서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며, 그에게 순종하지 않는 행위는 엄중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규정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죄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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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 9절~12절 설교 – 하나님의 법과 깨끗함의 원리

레위기 11장 9절~12절 본문

9. 물에 있는 모든 것 중 너희의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무릇 강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것 중에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10. 무릇 물에서 동하는 것과 무릇 물에서 사는 것 곧 무릇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
11.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12. 수중 생물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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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과 깨끗함의 원리 – 레위기 11장 9절~12절 설교

우리는 오늘 레위기 11장 9절에서 12절까지의 구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먹는 것에 관한 법률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옛 이스라엘 사회에서 식생활을 규율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담고 있으며, 그 지침 속에는 당시의 이해할 수 있는 위생적, 영적 깨끗함의 원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레위기는 율법의 한 책으로서, 특히 제사 질서와 깨끗함에 관한 규칙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물고기에 대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는데,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물고기는 먹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가증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침은 당시의 문화와 환경을 고려한 하나님의 지혜로운 지시였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건강을 유지하고 온전함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믿음의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따르는 삶을 살도록 한 규칙이었습니다.

이러한 먹는 것에 대한 법이 현대 사회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찾을 수 있는 영적인 교훈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모든 것에서 깨끗하고 거룩하길 원하셨습니다. 물고기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들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신앙 안에서 순결함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우리 개인의 삶에서 깨끗함과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이 위생적으로 깨끗한 것은 기본이며, 우리가 읽고, 듣고, 말한 것, 또 우리가 가지는 태도와 행동을 통해 영적으로 깨끗함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주변에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많은 조언들이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는 것,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등은 모두 우리 몸을 잘 관리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레위기의 구절에서 본 옛 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율법 명령의 현대적 적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이 거룩한 전임을 상기시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 몸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마주치는 영적인 오염 또한 경계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늘 없는 물고기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던 것처럼, 우리도 현세의 온갖 부패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영적으로 오염된 생각, 태도, 말, 행동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오직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세상 속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음을 강조하신 말씀(요한복음 17:16)과 부합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의 가치와 표준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크리스천으로서의 거룩함과 깨끗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마태복음 5:13-16),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을 반영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레위기의 이 말씀은 단순한 식습관의 법률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인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우리는 몸과 영의 건강과 깨끗함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삶 안에서 이 원칙들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뜻을 살아내는 것, 그것이 신앙인의 사명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식물과 동물의 정결과 부정에 대해 규정한 법령을 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정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을 통해 거룩한 존재와 부정한 존재를 구별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을 존중하고 지키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과 선택에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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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장 44절~46절 설교 – 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

레위기 25장 44절~46절 본문

44. 너의 종은 남녀를 무론하고 너의 사면 이방인 중에서 취할지니 남녀 종은 이런 자 중에서 살 것이며
45. 또 너희 중에 우거한 이방인의 자녀 중에서도 너희가 살 수 있고 또 그들이 너희 중에서 살아서 너희 땅에서 가정을 이룬 그 중에서도 그리 할 수 있은즉 그들이 너희 소유가 될지니
46. 너희는 그들을 너희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어 소유가 되게 할 것이라 이방인 중에서는 너희가 영원한 종을 삼으려니와 너희 동족 이스라엘 자손은 너희 피차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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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 – 레위기 25장 44절~4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레위기 25장 44절부터 46절까지의 구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곧바로 해석하기에는 우리의 현대적인 감각과 맞지 않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과거 이스라엘의 종과 주인의 관계, 그리고 이방인과의 관계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부분을 오늘날에 맞게 적용하려 할 때, 성경의 사회적 맥락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레위기에 나타난 종의 관계는 우리가 현대에 상상하는 그 어떤 형태의 노예제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당시의 종은 종종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해 자발적으로 자신을 특정 기간 동안 또는 빚을 갚기 위해 주인에게 헌신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세 법은 동족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다 인도적인 대우를 규정하고 있으며 특정한 연도가 되면 자유를 주는 해방의 해를 둠으로써 그 착취를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시간이 흘러 사회가 변화하면서 이러한 제도에 대해 다른 관점을 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약의 명령이 주어진 당시 문화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특정한 방식으로 적용되었다 할지라도, 신약 시대에 들어와 예수님은 모든 인간의 근본적인 평등과 가치, 사랑을 강조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28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와 여자가 다 구별이 없으니”라고 가르치며 신앙 안에서의 모든 인간의 평등을 강조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에 기록된 노예제도와 같은 사회 제도를 지지하거나 옹호하기보다는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가 적용해야 할 교훈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착취하거나 억압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지에 반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편차,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불공정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신약성경의 교훈을 따라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레위기의 이 구절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특정 맥락 속에서 적용된 법이었음을 인지하되, 오늘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다는 진리를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대함으로써, 불평등과 불의에 대항하는 하나님 나라의 원칙을 이 땅 위에서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우리에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성경의 원리를 올바르게 적용하는 지혜를 요구합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인간을 사랑하시고, 모든 사람이 그분의 평화와 은혜 아래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변하지 않는 진리를 심장에 새기며, 속한 공동체와 사회에서 정의와 평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5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해, 즉 요벨 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의 휴식을 주기 위해 매 7년마다 토지를 쉬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50년마다 요벨 해를 선포하여 모든 땅과 소유권을 회복하고 빚을 탕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백성에게 회복과 은혜를 베풀며, 경제적인 불평등과 노예 상태를 균형있게 조정하고자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원리를 가르치며, 우리의 경제적인 태도와 대우에 대한 도전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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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0장 22절~27절 설교 – 거룩한 삶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

레위기 20장 22절~27절 본문

22.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23.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좇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24.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25. 너희는 짐승의 정하고 부정함과 새의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부정한 것으로 구별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곤충으로 인하여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말라
26.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27. 남자나 여자가 신접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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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삶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 – 레위기 20장 22절~27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부르셔서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레위기 20장 22절부터 27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하게 행하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그들이 살아낼 소명이 무엇인지를 드러냅니다. 이는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전해줍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주변 민족과 구별하여 선택하시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조건이 따랐습니다. 바로 주변 이방 민족들의 우상 숭배와 풍속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며 거룩하게 행하는 것이 그 조건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세상 풍속에 물들지 않고 거룩함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신자가 이 땅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이 거룩하게 행하여, 나 자신은 거룩하니 너희 또한 거룩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여기서 ‘거룩하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것임을 의미하며,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의 백성을 더럽히거나 묶어둘 수 없음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세상의 유혹과 맞서 싸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증거할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구체적으로 부정하고 정한 것을 구별하는 법과 더불어 신접한 자 또는 박수를 금하며, 이러한 행위를 한 자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적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화적 상황과 맥락은 고대 이스라엘과는 많이 다를지라도, 성경의 이 말씀은 우리가 정체성을 유지하고 신앙을 지키기 위한 하나님의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이러한 엄숙한 경고가 현실적으로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신접한 자나 박수 대신에 다양한 형태의 우상 숭배와 부정한 생활방식이 존재합니다. 혹시 우리가 세상의 가치에 영합하여, 거룩한 삶을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지, 혹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지배하려는 다른 ‘신들’에게 넘어가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러셀턴의 말씀은 우리가 사는 시대와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증거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신앙 행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면서 세상에 변질되고 타락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공동체 내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면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 땅에 실현해 나가는 데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20장의 말씀은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 받은 책임과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삶을 살아,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를 분리하시고 당신의 소유로 삼으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이 우리 개개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 그리고 이 더 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점점 더 주님을 닮아가며 그분과의 관계를 깊게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0장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악의 대립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러 가지 죄에 대한 벌과 하나님의 규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로서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며, 그에게 순종하지 않는 행위는 엄중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규정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죄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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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9장 15절~24절 설교 – 신의 영광과 사람의 순종 사이

레위기 9장 15절~24절 본문

15. 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염소를 취하여 잡아 전과 같이 죄를 위하여 드리고
16. 또 번제 희생을 드리되 규례대로 드리고
17. 또 소제를 드리되 그 중에서 한 움큼을 취하여 아침 번제물에 더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18. 또 백성을 위하는 화목제 희생의 수소와 수양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단 주위에 뿌리고
19. 그들이 또 수소와 수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 꺼풀을 아론에게로 가져다가
20.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아론이 그 기름을 단 위에 불사르고
21. 가슴들과 우편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드니 모세의 명한 것과 같았더라
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필하고 내려오니라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 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지르며 엎드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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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광과 사람의 순종 사이 – 레위기 9장 15절~24절 설교

하나님께로 향하는 우리 삶의 여정은 하늘의 은혜와 땅의 순종 사이에 놓여 있습니다. 레위기 9장 15절부터 24절까지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약속된 관계를 회복하고 지키기 위해 속죄와 화목의 제사를 드리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예물과 제사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속죄와 번제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백성에게 나타나는 순간을 나타냅니다.

이 본문에서 우리는 사제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제사를 드릴 때 엄격한 규례를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속죄제뿐만 아니라 번제, 소제, 화목제 모두 주어진 절차에 따라 철저히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실한 제사의 진행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세심한 행위들 – 물푸레나무의 기름진 꼬리부터 간 꺼풀까지 – 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한 사랑의 반응으로 그의 백성들의 완전한 헌신을 갈망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아론의 손들기에 이어진 축복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깊은 관계를 상징합니다. 여기서 아론은 단순히 사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기능합니다.

순종의 이러한 행위 뒤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며 불이 하나님 앞에서 나와 제사된 것들을 사르는 경이로운 장면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 하나님의 권위 아래 순종함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동물을 제사로 드리지는 않지만, 우리의 행동과 신앙의 표현은 여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희생물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신앙의 진정성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해야 합니다. 공공의 예배, 개인적인 기도, 신앙 공동체와의 교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 우리 시대의 제사입니다. 폴 사도는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 기쁘게 드릴만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사랑과 봉사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산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백성들이 마침내 여호와의 영광을 목격하고 소리 지르며 엎드린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순종에 답하여 영광으로 나타나실 때 우리가 겸손하게 경배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 삶에서도 때때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목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더 깊은 감사와 경외심을 가지며, 세상 앞에서 그분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방식을 확인받습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다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겸손하고 충실히 하나님을 섬길 때 그분은 우리에게 엄청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9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세워지고, 처음으로 예배를 집행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물을 드리고, 화제를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과 은총을 경험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예배를 성실히 수행하며, 하나님의 존귀와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배의 중요성과 거룩함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를 성실히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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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2장 1절~9절 설교 – 거룩함을 향한 구별된 삶

레위기 22장 1절~9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3.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에 그 몸이 부정하고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4. 아론의 자손 중 문둥 환자나 유출병이 있는 자는 정하기 전에는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로 부정하게 된 자나 설정한 자나
5. 무릇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자나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자에게 접촉된 자
6.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성물을 먹지 못할지며
7. 해 질 때에야 정하리니 그 후에 성물을 먹을 것이라 이는 자기의 응식이 됨이니라
8. 절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음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9. 그들은 나의 명을 지킬 것이라 그것을 욕되게 하면 그로 인하여 죄를 짓고 그 가운데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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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향한 구별된 삶 – 레위기 22장 1절~9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은 단순한 규칙이나 지침을 넘어선, 신성한 거룩함에 대한 깊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 22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본문은 당시 이스라엘의 제사장인 아론과 그 자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성물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드려진 성물 즉, 하나님께 바친 제물들이 신성하게 취급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이름, 즉 여호와의 성호를 욕되게 하지 않기 위해, 제사장들은 스스로를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그들이 부정하게 되는 모든 상황들을 피하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며, 특히 문둥병이나 유출병 같은 부정하게 하는 질병은 정결해질 때까지 성물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육체적 부정함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룩함은 여전히 중요한 기독교의 가치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신앙적으로 부정하게 만들 수 있는 영향력을 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육체적인 문제를 넘어 우리 영혼의 건강과 관계를 의미합니다.

이 본문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때, 우리는 매일 다양한 부정하게 만드는 요소들에 쉽게 노출됩니다. 이는 부정적인 생각, 유혹, 그리고 건전치 못한 문화적 요소들을 통해 빠져들 수 있는 일상의 상황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것들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해내는 것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도전과제입니다.

성경은 다른 곳에서도 거룩함에 대해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절에서 16절에 “너희가 거룩한 자니 청함을 받은 자로 거룩한지어다”라며, 거룩한 삶을 살도록 우리를 촉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단순히 제사장들의 행위를 제한하는 것을 초월하여,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메시지를 받아들여 우리 자신을 세상 속에서 구별되게 하고,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우리가 부르심에 걸맞게 거룩한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22장은 거룩함과 예배에 대한 지침과 규정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들에게 음식과 제물의 거룩함을 지키고, 하나님께 올리는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존재이시며, 그의 성전과 예물은 거룩하게 대해져야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거룩함과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의 삶과 예배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레위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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