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7장 1절~4절 설교 – 축복을 위한 준비: 가족 관계의 굴곡

창세기 27장 1절~4절 본문

1.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2. 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노니
3. 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4.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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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을 위한 준비: 가족 관계의 굴곡 – 창세기 27장 1절~4절 설교

성경의 이야기들은 인류의 인생 여정에 깊은 지혜와 교훈을 선사합니다. 창세기 27장 1-4절은 이삭과 그의 아들 에서 사이에 오간 대화를 통해 한 가정 내에서의 배려와 축복의 사건을 들려줍니다. 이 장면은 가족 관계의 복잡성 그리고 축복에 대한 인간의 갈망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삭이 나이가 들어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의 물리적 능력의 감소는 그가 내릴 중대한 결정들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삶의 각 단계와 그에 따른 도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이삭의 욕망은 자신에게 삶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별미를 먹고, 이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아들 에서에게 축복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강조되는 것은 에서의 적극적인 행동입니다. 이삭의 부름에 그는 즉시 응답하며, 아버지의 부탁을 이행하기 위해 나섭니다. 이는 존경과 복종의 태도를 보여주며, 가족 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교훈을 줍니다. 다만, 우리는 이후 장에서 에서가 속임수를 당하고 복권에 실패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인생에서 어떠한 순간과 계획도 예측 불가능한 전환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보면, 이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삶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려고 애쓰며, 자녀로서, 부모로서, 혹은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기대하는 바에 부응하려 노력합니다. 가족 내에서의 축복과 인정은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요소이며, 에서처럼 우리는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에서와 이삭의 이야기가 나중에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에서의 동생 야곱의 속임으로 인해 기대했던 축복이 뒤바뀌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복잡함과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적절하게 대처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함을 배웁니다. 가족 간의 충돌과 경쟁, 아울러 잘못된 선택과 그로 인한 결과도 인정하며,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합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이삭과 에서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믿음,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세상적인 축복과는 다르며, 종종 우리 인간의 계획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의 충성은 우리가 바라는 결과에 달려 있지 않고, 스스로의 믿음에 달려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삭과 에서의 이야기는 가족 관계의 굴곡과 축복을 바라는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장면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들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단계에서 마주할 수 있는 도전과 기회에 대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시간에 맞춰 살아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삭이 가진 단순한 소망에서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갖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큰 그림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구하며, 함께 걸어갈 때가 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7장은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 이삭은 눈이 먼 상태로 죽음이 가까워지자 자신의 재물과 축복을 잘못 받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리고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이삭을 속여 야곱에게 축복을 받게 합니다. 이 장은 속임과 은혜의 충돌을 보여주며, 인간의 야심과 하나님의 계획 사이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우리에게 속임과 은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창세기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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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1장 30절 설교 – 인생의 노래를 끝까지 부르다

신명기 31장 30절 본문

30.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게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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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노래를 끝까지 부르다 – 신명기 31장 30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게 자신의 생애의 노래를 끝까지 읽어 드린 이 사건은, 한 인간의 삶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모세의 이 마지막 행동은, 그가 살아온 삶의 여정과 함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상하며, 신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공동체에 전함으로써 그의 사명을 완수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신명기 31장 30절에서 ‘노래’라는 단어는 단순한 멜로디나 가사 이상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의 신앙과 역사,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삶, 그리고 그들에게 닥칠 시련과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유산이며, 이스라엘 민족이 세대를 이어가며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 중요한 교훈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중요성을 깨달음으로써 우리는 인생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노래’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이야기를 살아내며, 그분의 은혜와 지도를 따라 우리의 삶을 끝까지 충실히 살아가야 합니다. 모세처럼, 우리는 사명이 완수되는 그날까지 결코 포기하지 말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대 사회는 빠른 변화와 많은 소음으로 가득합니다. 종종 이러한 혼란 속에서 우리는 우리 삶의 ‘노래’를 잊거나 길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모세의 사례는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연결을 유지하고, 우리 앞에 놓여진 신앙의 여정을 계속 걸어갈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모세가 부른 노래는 고대 이스라엘의 신앙 공동체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귀중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각자의 삶의 노래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과 섬김의 모습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선지자 모세처럼, 우리의 인생 노래 또한 끝까지 읽어 드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각자의 인생이 담고 있는 노래를 완성시키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이 지구에서의 여행을 마치는 날, 우리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우리가 소망하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선하고 의롭게 살아온 모든 이들이 결국 받게 될 칭찬입니다.

이제 모세가 그랬듯이, 우리 각자도 우리에게 주어진 노래, 즉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부르며, 믿음 안에서 끝까지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시작하는 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늙어가며 후계자인 여호수아를 세우고, 여호와의 법을 백성에게 전하고 축복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용기를 주며 하나님의 도움과 함께 여정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갖도록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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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8절~11절 설교 – 거룩함 속에서 분별의 지혜를 얻으라

레위기 10장 8절~11절 본문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영영한 규례라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 또 여호와가 모세로 명한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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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 속에서 분별의 지혜를 얻으라 – 레위기 10장 8절~11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에게도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레위기 10장 8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은 이 거룩한 하나님께서 아론 가문과 그 후손들에게 거룩함을 유지하라고 명령하신 일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때,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갖추어야 할 거룩한 태도와 분별력에 관한 지시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하나님께서 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하셨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당시 포도주와 같은 술은 축제와 즐거움의 상징이었을 뿐 아니라, 어떤 의식들에서는 신성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술이 제사장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거룩함을 손상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는 머리가 맑고 정신이 또렷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이지요.

우리들의 삶에서도 이와 같은 원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여러 유혹, 특히 쾌락과 중독성이 있는 것들은 우리의 정신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의 분별력을 약화시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소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무엇이 거룩하고 무엇이 속된 것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는 비단 음주 같은 행위뿐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 생각, 재정 사용과 같은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 분별력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5:48에서 “그러므로 너희 아버지가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하게 되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에 부합하는 삶을 살도록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규례를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중요성을 분명히 합니다. 제사장뿐만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규례가 전달되어야 했고,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가르침을 배우고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것은 믿음 안에서 성숙해가는 과정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 속에서 당당히 서기 위한 기초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이 구절들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또렷하고 정제된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 각자는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지킬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교회가 지닌 거룩한 사명을 이행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우리 각자가 그분의 규례를 배우고 가르치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이상한 불을 드리고자 하여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책임을 갖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레위기 1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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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5장 11절~13절 설교 –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여호와 하나님

출애굽기 15장 11절~13절 본문

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12.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13.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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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여호와 하나님 – 출애굽기 15장 11절~13절 설교

시간을 거슬러 낡은 역사의 페이지를 넘겨보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찬양의 노래가 우리에게 전해져 옵니다. 출애굽기 15장 11절부터 13절은 출애굽의 순간에 부른 노래의 한 부분으로,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한 최고의 찬양입니다.

이 구절들은 바로 바다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을 구출해 내신 하나님께 대한 숭배의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고 영광스러우며, 어떠한 위엄을 가지셨는지, 그리고 얼마나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지를 인식합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신이시며, 그분의 능력 앞에 어떠한 다른 신들도 서 있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모세가 부른 이 노래는 또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대한 선포입니다. 백성들이 애굽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는 과정은 하나님의 은혜와 힘에 의한 것이며, 그분이 그들을 자신의 성결한 처소로 인도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이 여정은 단순히 지리적인 이동을 넘어서 영적인 구속과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삶으로의 초대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매일같이 수많은 우상들과 대면하고 있습니다. 권력, 명예, 재산, 성공 등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숭배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출애굽기의 이 말씀은 하나님만이 최고이며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영광과 존경을 받을 만한 분이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상을 찾아내어 거룩하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대한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친 광야를 건너며 성지로 향했듯, 오늘날 우리 또한 지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성결한 처소 – 영원한 집으로 가는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각종 시련과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가 잠시 머무는 이 땅에서조차 우리에게 은혜롭게 행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찬양은 하나님의 구속 행위를 회상하며, 그들의 신앙과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역할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일들이,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성결한 처소에서 영원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되리라는 소망을 붙들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기이한 일들을 기억하며, 주님 안에서 구속하신 백성으로서의 우리 삶에 감사와 순종을 실천합시다. 누구도 여호와 하나님과 비교될 수 없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그분의 은혜 안에서 거룩한 처소로 나아가는 길을 걸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너 구원을 받은 후 하나님께 찬양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건너가며 애굽 군대가 파괴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르며 그의 구원을 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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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장 1절~11절 설교 – 하나님의 승리를 믿으며 나아가다

신명기 3장 1절~11절 본문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모든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붙이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라
5. 그 모든 성읍에 높은 성벽이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진멸하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진멸하였으나
7. 오직 모든 육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강 이편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취하였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칭하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칭하였느니라)
10. 우리의 취한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지금 오히려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장이 아홉 규빗이요 광이 네 규빗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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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승리를 믿으며 나아가다 – 신명기 3장 1절~11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3장의 초반부, 우리가 하나님의 승리를 입증하는 믿음을 통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바산 왕 옥을 정복하는 이야기를 전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이 사건의 역사적 배경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 캐나안으로 향하는 여정 중 발생한 일입니다. 바산 왕 옥은 거인들의 후손으로 알려진 인물이었고, 그의 나라는 강력한 성들로 이루어진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장애물로 여길 만한 그러한 왕과 성읍들을 하나님의 도움 없이 정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옥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용기와 확신을 주시고, 결국 바산을 정복하도록 인도하십니다.

본문에서 여호와께서 직접 모세에게 “그를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는 장면은 믿음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두려움을 정복하고, 심지어 가장 막강해 보이는 적들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믿음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게 됩니다. 바산 왕 옥의 사례는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 되시며,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도 우리는 자주 바산 왕 옥과 같은 장애물을 만나곤 합니다. 건강 문제, 재정적 어려움, 인간관계의 갈등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앞에 나타나는 도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명기에서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누구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 8:31절에서도 “만일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선언하는 바울의 말씀도 우리에게 동일한 믿음의 실천을 요구합니다.

이처럼 역사적인 승리의 사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영감을 줍니다. 설령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가 너무 커 보이고, 우리의 힘으로는 견딜 수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승리를 믿고, 그분의 지혜와 안내를 따르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가지는 믿음은 우리의 삶에서 승리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 3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승리를 믿으며 나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부딪치는 모든 장애물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신앙의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믿으며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여정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겪은 전투와 하나님의 축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왕 시혼과 옥왕을 물리치고 그들의 땅을 점령하는 과정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와주시고 약속대로 그들에게 땅을 주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의 이행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축복과 은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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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7장 1절~5절 설교 – 순종하는 믿음의 의인, 노아

창세기 7장 1절~5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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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는 믿음의 의인, 노아 – 창세기 7장 1절~5절 설교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은 선과 악을 구별하시고, 그에 따른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심판과 그 분의 구원 계획이 함께 진행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창세기 7장 1절부터 5절까지는 바로 그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이야기, 그 중심에 선 노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노아는 자신의 세대에서 의롭다고 칭함을 받은 인물입니다.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는 여호와의 선언은, 노아가 당시 타락한 세계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순결하게 걸어간 사람임을 증명합니다. 여기에서 노아는 신앙의 본보기로서 보여줍니다.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배를 만들고 짐승들을 구해 방주에 태우라는 엄청난 임무를 부여하십니다. 노아에게 주어진 명령은 상세하고 까다로웠습니다. 정결한 짐승들과 부정한 짐승들, 그리고 공중의 새들을 각각 구별해서 방주로 이끌어야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해 보였을 수 있지만,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순종했습니다.

이 교훈은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유효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종종 이해할 수 없고 까다로워 보이는 상황들이 주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려운 임무를 맡기시고 그것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노아처럼,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려면, 그분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매우 버거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노아의 순종은 단순히 명령을 따르는 것을 넘어서 세대를 건너는 신앙의 전수였습니다.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는 구절은 노아가 전신적인 순종자였음을 강조합니다. 그의 순종은 결국 방주를 통한 구원으로 이어졌고, 그의 가족과 미래 세대를 보존하는 축복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의 방주로 들어가라는 초대를 받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구원으로 들어가라는 초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모두 노아처럼 이 세대에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거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구원의 장소, 하나님의 방주로 들어가게 됩니다.

노아의 이야기는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제시합니다. 세상은 매일같이 변화하고 있지만, 노아의 시대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며, 하나님이 의를 행하는 자를 구원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이 세상의 어떤 홍수 속에서도 담대히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노아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메시지를 깊이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신 일을 온전히 순종하며 수행합시다. 그리하면 우리도 노아가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7장은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생명이 홍수로 멸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동시에 그의 구원의 은혜도 나타납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방주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받아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창세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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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20절~23절 설교 – 창조의 소리, 생명의 충만함

창세기 1장 20절~23절 본문

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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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소리, 생명의 충만함 – 창세기 1장 20절~23절 설교

창세기 1장 20절부터 23절은 창조의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한 부분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며,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게 하셨습니다. 이 단락은 하나님의 창조력과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아름답게 보여주며, 우리로 하여금 생명의 신비와 가치를 다시 한번 성찰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창세기의 기록은 우리 삶과 우주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 구절들은 특별히 물 속 생명과 하늘을 나는 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각 종류대로 그 생물들을 만드셨고, 그것들이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거룩한 명령은 생명이 자체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더불어, 창조된 생명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져 살아가게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생명의 다양성과 복잡성은 하나님의 무한한 창조력을 반영합니다. 생명의 출현은 단순히 형태와 종류의 다양성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내재한 생명력과 생육하는 능력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물을 돌볼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그 안에 있는 생명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데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환경 파괴, 생태계의 균형 붕괴, 기후 변화와 같은 문제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각 생명체가 단순히 존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존하며 번성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원래 계획을 떠올린다면, 우리는 이러한 도전들에 맞서 책임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생명이 번성함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볼 때,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차원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의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관계, 사역, 지역사회를 생각할 때도 하나님의 복 있는 생명력이 작동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창세기의 이 단락은 단지 과거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여전히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조의 소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 땅 위에서,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니, 우리는 그 사명 속에서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양한 생명을 지으시며 그들에게 번성하여 창조의 아름다움을 이루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창조주의 뜻에 따라 살아가며,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가장 온전히 드러낼 수 있도록 할 때, 우리는 창조의 본래 목적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될 것입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실 모든 창조의 날과 순간들은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다섯째 날의 축복은 오늘날에도 계속되어 우리가 보호하고, 사랑하고, 키워야 할 생명의 충만함과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일깨워줍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신 이 생명과 창조물에 대한 사랑을 기억하며 즐겁게 책임을 감당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책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무 것도 없던 상태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창조물들을 돌보고 지배하는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하며, 우리의 삶과 관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창세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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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0장 7절~10절 설교 – 마지막 승리의 약속

요한계시록 20장 7절~10절 본문

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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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승리의 약속 – 요한계시록 20장 7절~10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요한계시록 20장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끝없는 투쟁 속에 있는 우리의 삶에 마지막 승리의 약속을 듣습니다. 이 구절들은 영적 전쟁의 종결과 악에 대한 최종적인 심판을 다루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소망과 용기를 줍니다.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라는 말은 사단이 여러 세기 동안 구속될 것을 예언하며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사단은 잠시 자유를 얻어 지상에 사는 사람들을 속이고 많은 이들을 전쟁으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곡과 마곡”은 고대의 적대적인 세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계시록 작가는 사단이 지상에서 빚어낼 최후의 반란을 상징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이 장면은 또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승리를 예고합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며,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심판이 불의 형태로 나타날 것임을 암시합니다.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은 심판을 받아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질 것이고, 이는 우리에게 정의와 하나님의 나라가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현대적으로 이 메시지를 적용해보면, 우리는 여러 데이터인 추세에 맞서 싸우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 정치적 갈등, 개인적 시험과 유혹 등 우리의 삶은 다양한 도전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계시록의 예언은 어둠 속에서도 빛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고한 약속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영적인 무장을 강화하고, 신앙의 길을 걷는 용기를 북돋아주며, 우리의 최종 목표가 하늘에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영적 교훈과 적용 측면에서,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모든 전투가 결국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의 일부임을 잊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계시록에서 보듯, 세상적인 권세나 악의 세력에 최종적으로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계속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견디고 서서 싸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단이 마지막으로 놓여나와 마지막 전쟁을 일으킬 때, 이것은 우리의 신앙을 시험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분의 승리는 이미 확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순간적인 실패나 추락에 좌절하지 말고, 치유와 회복의 가능성을 믿으며 전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승리는 확실하며, 우리도 그 승리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사단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소망이자 믿음입니다.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요한계시록에 관하여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받은 환상을 기록한 책으로, 마지막 때의 사건들과 최종적인 하나님의 승리를 묘사합니다. 이 책은 상징과 은유가 풍부하며, 일곱 교회에 대한 메시지, 일곱 인과 일곱 나팔, 그리고 일곱 대접의 심판을 포함한 일련의 환상들을 통해 종말론적인 사건들을 예고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사탄의 패배,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가 중심 주제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재의 고난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승리와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고한 희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살도록 격려합니다.

그 중 요한계시록 20장은 천년 왕국과 최후의 심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천년 동안 사탄이 결박되어 그 영향력을 잃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 동안 왕노릇을 하는 천년 왕국이 설립됩니다. 이후에는 사탄이 풀려나와서 세상을 속이고 전쟁을 일으키지만,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영원한 신의 나라가 세워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영원한 희망과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주며, 우리의 삶을 영원한 신의 나라에 맞게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요한계시록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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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1장 14절~18절 설교 – 변하지 않는 소망, 평생의 찬양

시편 71장 14절~18절 본문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의 곧 주의 의만 진술하겠나이다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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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소망, 평생의 찬양 – 시편 71장 14절~18절 설교

삶의 각기 다른 시기마다 우리는 믿음의 여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강하게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시편 71장 14절부터 18절까지의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소망을 유지하며 살아가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시편의 저자는 성령의 감동으로 자신의 신앙 여정을 회고하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선하심을 전합니다.

시인은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찬송한다고 선언합니다. 삶의 풍파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소망이자 기초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통해 표현됩니다. 이러한 찬양의 자세는 어떤 환경이든 우리를 붙들어 주는 정신적인 닻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인은 자신이 겪은 주의 의와 구원을 측량할 수 없이 무궁무진하다고 고백하며, 이를 종일 전하겠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구원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또한 그것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시인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목격한 경험을 기준으로 삼아, 그의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는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함을 선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그것을 다른 세대에 전달해야 하는 책임을 집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그를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교육하셨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합니다. 삶이 굴곡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인생을 통해 배움을 주시고 이끄신다는 진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인의 경험을 통해 우리도 주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과 지도를 회고하며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마지막 절에서 시인은 자신이 늙어 백발이 되어감에도 하나님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싶다는 갈망을 표현합니다. 그는 노년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알리는 일이 멈추지 않길 기도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믿음의 바통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삶의 시간과 환경에 관계없이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찬양을 멈추지 않으라는 도전을 줍니다.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전하는 것은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현대 사회의 복잡함 속에 묻혀 나약해지거나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하나님에 대한 깊은 믿음과 그분의 능력을 찬양하는 시인의 정신을 흡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71장의 이 구절들은 변함없는 소망과 하나님에 대한 지속적인 찬양을 우리에게 가르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이루신 일들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삶의 모든 계절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그분의 의를 누구에게나 담대히 전하는 사명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71장은 노인이 되어도 하나님의 보호와 의지에 의지하여 피난처를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를 어린 시절부터 돌보아 주셨으며, 어려움과 적대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힘과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지 않으시고, 언제나 피난처와 은총을 제공하실 것임을 믿고 의지합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의지에 의한 피난처를 찾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시편 7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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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장 73절~80절 설교 – 주의 손에서 피어나는 성숙

시편 119장 73절~80절 본문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74. 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나로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78. 교만한 자가 무고히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를 묵상하리이다
79. 주를 경외하는 자로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의 증거를 알리이다
80.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

시편 119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주의 손에서 피어나는 성숙 – 시편 119장 73절~80절 설교

형이상학적이고 심오한 자기 성찰의 기도가 담긴 시편 119장 73절부터 80절까지의 말씀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사랑에 대한 인식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구절에는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갈망, 그리고 그의 법과 계명을 따르는 삶이 가져다주는 심오한 기쁨에 대한 표현이 가득합니다.

시인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솜씨로 인식하며, 그의 손이 만들고 세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지으셨고, 고유한 방식으로 우리 삶을 이끄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인도를 신뢰하고 그 분의 법을 배움으로써 우리가 처한 삶의 길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인이 말하는 ‘주를 경외하는 자’는 진정한 믿음의 삶을 사는 이들을 뜻하며,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위안을 발견하고,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세심한 돌보심과 의로운 판단을 신뢰합니다. 시인은 자신이 겪은 괴로움조차 하나님의 성실함을 통해 일어난 것으로 이해하며, 이것이 결국 그가 더 깊은 인격적 성장을 이루는 과정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종종 삶의 어려움을 경험할 때 마음이 약해지고 위로를 찾게 됩니다. 시인의 기도는 그러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이 우리의 궁극적인 위안과 생명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그의 법을 즐거워하며, 교만한 자의 모함에 맞서는 힘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함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증거를 명확히 알고 서로를 격려하며 진리 안에서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다시 그에게 돌아오도록 기도합니다. 이는 우리가 실수하고 멀어졌을 때에도 다시 길을 찾고 하나님께로 돌아설 수 있는 용기를 의미합니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율례에 완전히 맞게 하여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간구하는 시인의 기도는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영성의 궤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은 외부의 평가와 비난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함으로 측정되어야 합니다.

이 시편구절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도전들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고 마음을 온전히 드리는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방향을 잃어버린 듯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정성스레 만드시고 예비해두신 길로 이끄십니다. 우리는 그의 계명과 율례를 배우고 따르며, 그분께 온전히 의지함으로써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잃지 않게 됩니다.

시편의 이 구절은 우리들 각자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개인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룰 수 있는 통로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주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우리의 영성은 날마다 주님으로부터 배움을 얻으며 더 깊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랑과 지혜 안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영감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19장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찬양과 그것이 삶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자의 복과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는 길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강조합니다. 시편 119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중요성을 알리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와 순종을 부여합니다.

시편 11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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