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설교 – 하나님 앞에 드리는 순결한 예배

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본문

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일 규빗이요 광이 일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이 규빗이며 그 뿔들이 단과 연하였으며
26.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그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 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 편에 만들어 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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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드리는 순결한 예배 – 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출애굽기 37장 25-29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준비하는 디테일한 과정을 묘사합니다. 이 말씀은 분향할 단을 만드는 공정, 그 재료와 구조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를 준비하는 옛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적 자세를 반영합니다.

당시에 분향할 단은 회막 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제사의 장소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는 그들의 간절함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곳이었습니다. 단의 각 구성 요소는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순종과 정성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구절에 따르면, 분향할 단의 재료로는 정금과 조각목이 사용되었습니다. 금은 순수함과 영원함을 상징하며, 분향단에 사용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고귀한지를 일깨워줍니다. 단의 상면과 뿔을 싸고 주변에 금테를 두르는 작업은 존귀함과 거룩함을 더했으며, 하나님과의 만남이 얼마나 거룩한 사건인지를 온 백성에게 상기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향은 하늘로 올라가는 기도의 향기를 상징합니다.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만들어진 정결한 향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예배가 순수하고 진실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구성물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과 정신을 하나님께 집중시키는 예배의 본질을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 구절을 적용해 본다면, 물질적인 재료로 만든 예배 공간이나 제사 도구가 아닌, 우리 각자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순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진정한 예배자는 자신의 삶 속에서 정결함을 추구하고, 마음과 영을 우리 주 하나님께 완전히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물론, 일상 속에서의 삶 자체가 거룩한 향기를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듯, 오늘날 우리도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과 태도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찬양, 기도, 말씀 선포, 성례의 집행 등 예배의 모든 요소에 있어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37장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거룩하고 순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음가짐과 태도가 바른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소통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단지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순결과 진실함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예배의 본질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7장은 성막과 그 안의 가구들을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과 그 안의 제단, 촛대, 상,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거룩함을 백성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장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와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며 성막을 건축하고 가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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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6장 9절~11절 설교 – 영원한 즐거움의 길

시편 16장 9절~11절 본문

9.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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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즐거움의 길 – 시편 16장 9절~11절 설교

하나님의 성도들이여,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의 근원은 어디에 있습니까? 인생의 풍파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으며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시편 16편 9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다윗 왕은 이 시편을 통해 깊은 신뢰와 영원한 즐거움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이 기쁘고 영광이 즐거워한다고 선언합니다. 이러한 기쁨은 단순한 감정의 일시적인 상승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의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지속적인 기쁨입니다. 여기서 다윗의 육체가 안전히 거한다는 말은, 그 안에 있는 영혼까지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믿음의 만족을 드러냅니다.

10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않으시며 그의 몸을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 구절은 죽음을 넘어서는 구원에 대한 약속을 표현합니다. 심오한 의미에서 이 말씀은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미리 예언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모든 믿는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11절에서 다윗은 ‘생명의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님의 앞에서는 기쁨이 충만하고 그분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길은 단순한 지상의 길이 아니라, 영적인 여정으로서 우리를 하나님께 이끄는 길입니다. 그 길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또한 다윗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생명의 길을 발견하고 걸어가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제시된 문제와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고 그분의 기쁨에 뿌리 내리며 살고 있습니까? 세상의 임시적인 즐거움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러나오는 영원한 기쁨에 마음을 집중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가장 큰 위로와 힘은 하나님의 약속된 영원한 생명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각자 겪어야할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이 주시는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승리들과 신앙의 성숙을 통해 우리는 참된 안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을 들어 하나님의 사랑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기쁨의 이유를 찾아보십시오. 기도와 묵상, 하나님의 말씀 속에 머물며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마십시오. 그 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앞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며, 그분의 우편에서 영원한 즐거움을 발견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6장은 다윗의 기도와 찬양으로 이루어진 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자기의 보호자로 믿고 의지하며, 다른 신들이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음을 선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길을 따르며 기쁨과 만족을 찾는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존재와 도움을 믿음으로써 얻는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노래합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기쁨을 찾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존재와 도움을 믿음으로써 찾을 수 있는 평안과 만족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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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 13절~25절 설교 – 권력의 그늘과 하나님의 공의

열왕기상 2장 13절~25절 본문

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뇨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4. 또 가로되 내가 말씀할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15. 저가 가로되 당신도 아시는바여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을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위가 돌이켜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16. 이제 내가 한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17. 가로되 청컨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얼굴을 괄시치 아니하리이다
18. 밧세바가 가로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19.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위에 앉고 그 모친을 위하여 자리를 베풀게 하고 그 우편에 앉게 하는지라
20.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시옵소서 내가 어머니의 얼굴을 괄시하지 아니하리이다
21. 가로되 청컨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22. 솔로몬 왕이 그 모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저는 나의 형이오니 저를 위하여 왕위도 구하옵소서 저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도 위하여 구하옵소서 하고
23.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4. 나를 세워 내 부친 다윗의 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날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저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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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그늘과 하나님의 공의 – 열왕기상 2장 13절~25절 설교

성경은 때로 정치와 권력의 복잡한 얽힘을 그대로 드러내며, 그 안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섭리를 보여줍니다. 열왕기상 2장 13절부터 25절은 바로 그러한 정치적 교훈과 영적 진리가 공존하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바로 이 구절은 다윗 왕의 아들 아도니야와 솔로몬, 그리고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 사이의 극적인 대화를 다룹니다. 아도니야는 자신이 왕위엔 가장 큰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에 따라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도니야의 권력에 대한 욕망은 여전히 남아 있었으며, 이를 다시금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도니야가 밧세바에게 아비삭이라는 여인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하는 부분은, 겉보기엔 단순한 결혼의 문제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실제로는 왕위 계승을 위한 권력 투쟁의 잔재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왕의 후궁을 갖는 것은 왕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였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이 요청을 통해 아도니야가 여전히 권력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를 처형함으로써 자신의 왕위를 확고히 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인간의 권력 투쟁은 끝이 없으며, 때로는 겉으로 보이는 작은 요구나 행동에도 큰 야망이 숨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결정 속에서는 하나님의 공의가 작동하고 있음을 본다. 솔로몬은 아도니야의 요구를 거절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로 주셨던 지혜를 사용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립니다.

현대 사회에 적용해본다면, 우리는 권력에 대한 욕심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올바르지 못한 권력 투쟁이 여전히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투쟁 속에 인간의 의도는 때때로 자신의 이득을 위해 말을 곡설하고, 자신의 행동을 숨기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권력을 추구하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 추구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거나, 부정적인 방법이나 음모로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드러날 것이라는 진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처해 있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뜻을 묻고, 지혜롭게 행동함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솔로몬의 판단은 아도니야의 삶을 종결지었지만, 그것은 또한 공정하고 안정된 왕국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습니다. 열왕기상 2장의 이 구절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어 인간의 야망과 하나님의 공의 사이에서 항상 올바른 길을 선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교훈을 반영하여,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정의로운 태도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2장은 다윗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윗은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의 길을 행하라고 충고하며, 그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이 장은 가족의 충실과 하나님의 약속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가족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어떻게 축복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열왕기상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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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3장 10절~12절 설교 – 전과 그 거룩함을 재인식하라

에스겔 43장 10절~12절 본문

10. 인자야 너는 이 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11. 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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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그 거룩함을 재인식하라 – 에스겔 43장 10절~12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에게 영적으로 각성하라고 부르십니다. 이러한 각성의 메시지는 에스겔서 43장 10절에서 12절까지에서 발견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한 전, 곧 성전의 모습을 보고, 그 거룩함 안에서 자신들의 죄악을 인식하도록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합니다. 여기서 ‘전, 혹은 성전’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백성들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겔의 이 성전에 대한 비주얼 서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죄에 대해 회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들이 단순히 성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그들의 삶 속에서 거룩함을 재인식하고 그에 걸맞게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한 분별된 삶을 향한 우리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장소로 제시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권면으로 다가옵니다. 현대의 교회는 물리적인 성전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 각자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고린도전서 6:19)이 됩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는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유지하고 성결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즉, 우리 모두는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살아가도록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에스겔이 성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주라고 하는 구체적인 지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깊이 새기고, 그분의 율례와 규례를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거룩함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12절에 나오는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는 말씀은 우리가 품어야 할 영적 각별함과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자세를 강조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거룩하다면, 우리는 세상에서의 영향력을 바르게 끼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대의 시대에도, 이 메시지는 변함없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수많은 유혹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우리가 하나님의 얼마나 가까운 곳에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거룩함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자문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에스겔서의 이 문구는 한때 파괴되고 방탕해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함을 회복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상기시킵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살피고, 그분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삶을 살도록 각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 각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에스겔에 관하여

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 생활 중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불신앙으로 인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또한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마음의 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실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에스겔서는 또한 메시아적 왕국과 영원한 성전에 대한 환상을 통해 최종적인 구원과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예고합니다.

그 중 에스겔 43장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선지자 에스겔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돌아오는 모습을 본다는 것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차면서 그 곳이 다시 거룩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삶과 예배에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중요시하고 존경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에스겔 4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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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9장 16절~25절 설교 – 하나님의 인내와 인간의 거역, 그리고 은혜의 반복

느헤미야 9장 16절~25절 본문

16.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17.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18. 또 저희가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이르기를 이는 곧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이라 하여 크게 설만하게 하였사오나
19.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20.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21. 사십 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
22. 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저희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저희가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23. 주께서 그 자손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 열조에게 명하사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거민으로 저희 앞에 복종케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과 그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을 저희 손에 붙여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 저희가 견고한 성들과 기름진 땅을 취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을 채운 집과 파서 만든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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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내와 인간의 거역, 그리고 은혜의 반복 – 느헤미야 9장 16절~25절 설교

느헤미야 9장 16절부터 25절까지의 본문은 온 이스라엘 백성이 과거의 죄와 패역을 회상하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인내를 찬양하는 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인의 거룩한 삶의 여정에서 우리 모두가 겪게 될 하나님에 대한 반역과 회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연속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교만하게 거절하고, 목을 굳게 하여 자신들이 목도하고 경험한 기사들을 잊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우상을 만들고, 이집트로 돌아가고자 한 결점과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결코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과 은혜로 넘치는 충성된 하나님으로 계시며, 그들을 인도하시고 공급하십니다. 나날이 기적 같은 일들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은 그들이 광야에서 겪은 40년의 방황 중에도 주님의 신을 보내어 그들을 교육하고, 목마름을 해갈하고, 결핍함 없이 보호하신 것을 분명히 증거합니다.

이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즉 가나안 땅을 점령하여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과정 또한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밝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견고한 성들과 기름진 땅을 소유하며, 하나님의 복된 선물인 과수원과 포도원을 누립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하나님의 축복이 단지 영적인 차원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영역에서도 이스라엘의 삶을 균형 있게 만들었음을 시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신앙의 교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종종 교만과 거짓된 우상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자신의 길을 가려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은 하나님 대신 다른 것들에게 우선순위를 두고 따르게 되는 순간들을 겪게 됩니다. 세상적인 탐욕, 물질적 풍요, 사회적 지위는 때로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거인이 되어 목적지를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든지, 얼마나 심하게 범죄하였든지 간에 항상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은혜로 다가오신다는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사실을 마음에 품고 우리는 하나님의 인내와 은혜가 우리 삶에서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를 성찰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교만과 거역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자비와 긍휼로 다가오셔서 어떠한 상황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회개의 자세를 유지하고, 이 불확실한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공급하심에 힘입어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베푸시는 복을 감사하며, 그로 인해 살찌고 흥청망청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섬기고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이 진실한 마음 자세로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면, 우리의 영적 여정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 아래서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아멘.

성경 느헤미야에 관하여

느헤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주며, 백성들을 동원하여 물리적인 재건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외부의 적대적인 세력과 내부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백성들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물리적인 재건과 함께 공동체의 영적 각성과 헌신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그 중 느헤미야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기도와 찬양의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백성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되새기며 자신들의 죄와 패역을 자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순종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심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에 대한 감사와 회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도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느헤미야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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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14절~24절 설교 – 하나님의 교훈과 참된 판단

요한복음 7장 14절~24절 본문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를 인하여 괴이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주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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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훈과 참된 판단 – 요한복음 7장 14절~24절 설교

우리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의 판단입니다. 종종 우리는 타인을 겉모습이나 첫인상으로 판단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마주한 요한복음 7장 14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하나님의 교훈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해 깊이 성찰할 것을 요구합니다.

성전에서 예수님의 가르침들은 유대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들은 ‘이 사람은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글을 아는가?’라며 의아해합니다. 예수님의 지식과 지혜는 그분의 신분이나 배경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교훈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는 진정한 지혜와 권위가 인간의 능력이나 학식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진리 하나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의지가 있을 때 영적인 진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누군가가 자신의 영광만을 구하는 자는 불의가 있지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자는 참되고, 그 속에는 불의가 없습니다.

모세의 율법과 안식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당시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이해를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지적하시면서, 율법인 할례가 안식일에도 이루어진다면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만드는 것이 왜 옳지 않겠냐고 반문하십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율법의 본질적인 의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시고, 형식적인 종교의 행위에 빠진 사람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드러내셨습니다.

마지막 구절에서 예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현대의 우리에게도 큰 교훈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판단할 때 성급하게 외모나 겉보기 행실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공의와 진리를 항상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 일상에서 이러한 교훈을 적용한다면, 우리는 겸손과 공감의 태도로 서로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비판과 판단보다는 이해와 수용을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표면적인 것에 속지 않는 참된 관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으로 우리가 겪는 내면적인 변화와 영적 성장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선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명백합니다. 우리의 지혜와 통찰력은 인간의 교육이나 지식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며, 그것이 우리 마음속에서 자리잡을 때, 우리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 외모가 아닌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로운 기준에 따라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각자 갖고 있는 선입견과 편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이해하고 행하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방식에 참된 변화를 가져다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요한복음에 관하여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이 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중요한 진리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기적, 가르침, 그리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빛, 생명, 진리, 좋은 목자 등으로 묘사하며, 믿음을 통해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독자들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경험을 초대합니다.

그 중 요한복음 7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예수가 유대인의 축제인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나타나서 말씀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부정하고 논쟁하며 그의 권위를 의심합니다. 그러나 예수는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믿는 자들은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임을 알려줍니다.

요한복음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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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설교 – 지혜의 왕, 그의 유산과 결말

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본문

41.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무릇 저의 행한 일과 그 지혜는 솔로몬의 행장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 년이라
43. 솔로몬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부친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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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왕, 그의 유산과 결말 – 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설교

솔로몬 왕의 삶은 성경에서 가장 감동적인 영웅적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다윗 왕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군림하며, 무엇보다 그의 지혜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솔로몬의 왕국은 평화와 번영의 상징이었고, 이는 에덴 동산 이후에 이스라엘에 유례가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솔로몬 왕의 지혜와 사적은 ‘솔로몬의 행장’이라고 불리는 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열왕기상 11장 41절이 전합니다. 솔로몬의 통치 기간은 전체적으로 사십 년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역사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그가 지혜를 구했을 때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여 그에게 지혜뿐 아니라 부와 영광도 주셨음을 기억합니다(열왕기상 3:11-13). 솔로몬은 그의 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큰 지혜를 받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내외에 널리 존경받았습니다. 그의 치세에 건축된 신성한 성전은 훗날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거대한 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이야기는 끝이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경은 솔로몬이 늙으며 그의 마음이 다른 신들을 따르는 처첩들에게 사로잡혀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고 기록합니다(열왕기상 11:4). 불행히도, 이는 이스라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최종적으로는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이전 받았을 때 분열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신앙의 수호자로서 어떠한 성취를 이루었더라도 끊임없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얻은 지혜와 맡겨진 권력은 하나님께서 부여한 것이며, 자만하지 않고 영적으로 겸손하게 지켜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솔로몬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검언의 예리함만큼이나 신앙의 견고함이 중요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사랑과 거룩한 믿음으로 내면의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에 남긴 유산이 아름다웠지만, 그의 결말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의 중요성을 경고합니다.

우리 모두는 솔로몬의 식각 적인 삶을 통해 진정한 지혜가 무엇인지, 그리고 신앙의 삶에 있어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순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우리의 마음이 오직 주님께만 향하도록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삶을 추구하길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의 유산이 솔로몬처럼 위대한 성전이나 부와 명성의 상징으로만 기억되지 않고, 겸손과 영적인 경건함의 삶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1장은 솔로몬 왕의 배반과 하나님의 경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많은 외국 여인들과 결혼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경고를 보내셨고, 그의 왕위와 국가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상 숭배와 배반의 결과를 경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길을 제시합니다.

열왕기상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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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5장 15절~21절 설교 – 살아계신 하나님과 무생물 우상 사이

시편 135장 15절~21절 본문

15.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16.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
18.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라
19.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0.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예루살렘에 거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3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살아계신 하나님과 무생물 우상 사이 – 시편 135장 15절~21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시편 135장 15절에서 21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열방의 우상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조하여, 우상의 헛됨과 하나님의 영원한 권위를 드러내는 놀라운 본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열방의 우상을 묘사할 때, 우상이 은금으로 만들어진 사람의 수공물임을 강조합니다. 이 우상들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합니다. 즉, 생명력이 없고, 의사소통을 할 수 없으며, 현실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존재들입니다. 또한, 그것을 만들고,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 역시 우상과 같이 무능하고 허무한 삶을 살아간다고 경고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족속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라고 권면합니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하시고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세상에도 걸쳐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우상이 존재합니다. 비록 우리가 금과 은으로 만든 물리적인 우상을 숭배하지 않더라도, 권력, 명성, 재물과 같은 것들을 우상처럼 삼아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는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새빛 교회의 성도님들 모두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다양한 목소리와 영향력에 노출되어 있지만, 우리의 신앙과 삶의 중심은 언제나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 있어야 합니다. 무생물 우상처럼 살아있는 듯 하면서도 아무런 생명력이 없는 것들에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에 이어져 시편 기자는 모든 족속들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외칩니다. 이외에도 성경에는 아무런 힘도 없고 가치도 없는 우상과 대조되는 하나님에 대한 수많은 구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사야 44장에서는 우상이 얼마나 헛되고 무익한 것인지를 아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러한 경고들은 우리가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설정하여 하나님을 우상 위에 두도록 상기시켜줍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방의 우상이 주는 매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있읍시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 우리의 헌신과 봉사의 자리는 오직 참되신 하나님, 살아 계신 주님께 속하였음을 명심하십시오. 참된 빛 가운데, 참된 진리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루살렘에 거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라는 시편 기자의 말처럼, 우리의 삶과 증거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증거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신앙과 행동이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35장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그의 행하신 일에 대한 찬양과 경외심을 표현하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창조, 구원, 권능, 은혜에 대한 기억과 인정을 강조합니다. 시편 135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그를 경외하며 찬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이 시편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13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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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7장 33절~43절 설교 –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섭리

시편 107장 33절~43절 본문

33. 여호와께서는 강을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으로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 그 거민의 악을 인하여 옥토로 염밭이 되게 하시며
35. 또 광야를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으로 샘물이 되게 하시고
36. 주린 자로 거기 거하게 하사 저희로 거할 성을 예비케 하시고
37.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소산을 취케 하시며
38. 또 복을 주사 저희로 크게 번성케 하시고 그 가축이 감소치 않게 하실지라도
39. 다시 압박과 곤란과 우환을 인하여 저희로 감소하여 비굴하게 하시는도다
40. 여호와께서는 방백들에게 능욕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케 하시나
41. 궁핍한 자는 곤란에서 높이 드시고 그 가족을 양무리 같게 하시나니
42.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악인은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43. 지혜 있는 자들은 이 일에 주의하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시편 10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섭리 – 시편 107장 33절~43절 설교

자연의 변화와 인생의 부침은 때로 우리로 하여금 큰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때로는 수많은 왜와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의심으로 가득 차곤 합니다. 시편 107장의 마지막 부분인 33절부터 43절은 바로 여호와께서 자연과 인간 세상에 개입하시는 방식과 이를 통해 보여주시는 인자하심에 대해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는 강을 광야와 같이 메말라 버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샘물을 마른 땅으로 만들어 염분이 가득한 황무지로 변하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 옥토가 염밭이 되는 것은 그 거민의 악함 때문이라고 교훈하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여호와께서는 광야를 못으로, 마른 땅을 샘물로 변하게 하시어, 그곳에 사는 주린 자들이 거할 성을 예비해서 거주하게 하시고, 땅을 기름지게 하셔서 그들이 밭을 일구고 포도원을 가꿔서 풍성한 소산을 얻게 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복을 주시어 사람들로 번성하게 하시고, 그들의 가축이 줄지 않게 축복하시지만,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압박과 곤란, 우환으로 사람들을 겸손하게 만드시기도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방백들에게 능욕을 쏟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그들을 유리하게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의 거만함과 악행에 대한 것임을 일깨웁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궁핍한 자를 곤란에서 건져내어 그들의 가족을 양무리와 같이 하셔서, 정직한 자들이 기뻐하게 하시고 악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입을 봉하게 하십니다. 이는 정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언제나 옳은 일을 이루시고 하시며, 이러한 변화 속에 그분의 자비와 공의가 깃들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과 권능을 상기시킵니다. 여호와께서는 세상을 다스리시며 때로는 심판으로 때로는 구원으로 인간의 삶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십니다. 그러나 그분의 모든 행적은 그분의 인자하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께서 우리에 대한 그분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리라는 것을 믿으며 안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닫는 지혜 있는 자들은 이 모든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사색하고 그분의 경이로운 사랑과 자비를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행착오 속에서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은총 속에서 삶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시편의 이 부분은 우리가 묵상하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진실로 지혜로운 자로서 행동하기를 촉구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려움과 시련으로 메말라 있을지라도, 그분의 인자하심에 대한 신뢰와 감사함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있는 한 우리는 어떠한 황무지라도 생명의 땅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깊이 깨닫고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지혜를 갖춘 모든 자들이여, 주목하여라.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삶 속에서 선한 일을 이루실 것을 믿으며, 그분의 인도와 돌봄 안에서 여러분의 삶이 축복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07장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여러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음과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일을 기억하며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편 107장은 사막에서 길 잃은 자, 갇힌 자, 병든 자, 폭풍에 휩쓸리는 자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구원의 힘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마음을 심어줍니다. 또한, 어려움과 시련을 겪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고 의지할 수 있는 힘과 소망을 주는 시편입니다.

시편 10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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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7장 5절~7절 설교 – 하나님의 방법과 우리의 피난처

사무엘상 27장 5절~7절 본문

5.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께 은혜를 받았거든 지방 성읍 중 한 곳을 주어 나로 거하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 함께 왕도에 거하리이까
6.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에게 속하니라
7.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지방에 거한 날 수는 일년 넉달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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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방법과 우리의 피난처 – 사무엘상 27장 5절~7절 설교

사무엘상 27장 5절부터 7절에 걸친 이 구절은 다윗이 그의 삶에서 전환점을 맞이하는 순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순간들은 우리 각자의 삶에도 찾아오는데, 때로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하나님께 간구할 때입니다.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사울 왕에 의해 쫓기는 삶을 살았으며, 그는 자신과 그의 전사들이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곳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는 아기스 왕에게 간청합니다, 당신의 종이 왕도에 거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 성읍 중 한 곳에서 거하게 해달라고요. 다윗은 당시의 상황에 가장 현명한 대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처신하며 해결책을 구할 때 종종 겪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기스 왕은 다윗의 요청을 들어줍니다. 그는 시글락이라는 성읍을 다윗에게 주었고, 이 성읍은 이후로 유다 왕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피난처와 안식처를 제공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곤란을 만났을 때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현대 사회의 도전들은 다윗의 것과 다를지 모르지만, 내면의 정신적 또는 영적 전쟁을 경험하는 것은 비슷합니다. 우리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가정 내의 갈등, 혹은 건강 문제와 같이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윗처럼 하나님의 인도와 지혜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이 시글락에서 거한 시간, 일년 넉달 동안은 그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빛나는 성전이나 장엄한 곳이 아닌 평범한 성읍에서 나그네처럼 살았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다윗을 준비시키고 계셨을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1절에 “그러므로 사람이 이 모든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는 거룩함에 쓰임 받는, 주인에게 유익한, 모든 선한 일에 준비된, 귀한 그릇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각자도 다윗처럼 현재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무엘상 27장의 다윗의 이야기는 우리 삶에서 안식처를 찾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해주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피난처가 되시며,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이 지구상에서의 삶에서 신앙의 여정을 걸어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는 안식처에서 평화와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사무엘상에 관하여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의 통치, 그리고 다윗의 부상을 다룹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간의 지도자에게 의존하려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사울 왕의 통치는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자만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며, 하나님은 다윗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따르는 새로운 왕을 세우십니다.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 지도자의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상 27장은 다윗이 필리스티인 왕 아기스에게 피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필리스티아로 가서 아기스에게 섬김을 드리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필리스티아 사람들을 속이고 악한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약점과 유혹에 대한 경고를 주며,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윗의 행동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사무엘상 2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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