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설교 – 하나님 앞에 드리는 순결한 예배

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본문

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일 규빗이요 광이 일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이 규빗이며 그 뿔들이 단과 연하였으며
26.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그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 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 편에 만들어 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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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드리는 순결한 예배 – 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출애굽기 37장 25-29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준비하는 디테일한 과정을 묘사합니다. 이 말씀은 분향할 단을 만드는 공정, 그 재료와 구조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를 준비하는 옛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적 자세를 반영합니다.

당시에 분향할 단은 회막 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제사의 장소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는 그들의 간절함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곳이었습니다. 단의 각 구성 요소는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순종과 정성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구절에 따르면, 분향할 단의 재료로는 정금과 조각목이 사용되었습니다. 금은 순수함과 영원함을 상징하며, 분향단에 사용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고귀한지를 일깨워줍니다. 단의 상면과 뿔을 싸고 주변에 금테를 두르는 작업은 존귀함과 거룩함을 더했으며, 하나님과의 만남이 얼마나 거룩한 사건인지를 온 백성에게 상기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향은 하늘로 올라가는 기도의 향기를 상징합니다.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만들어진 정결한 향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예배가 순수하고 진실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구성물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과 정신을 하나님께 집중시키는 예배의 본질을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 구절을 적용해 본다면, 물질적인 재료로 만든 예배 공간이나 제사 도구가 아닌, 우리 각자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순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진정한 예배자는 자신의 삶 속에서 정결함을 추구하고, 마음과 영을 우리 주 하나님께 완전히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물론, 일상 속에서의 삶 자체가 거룩한 향기를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듯, 오늘날 우리도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과 태도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찬양, 기도, 말씀 선포, 성례의 집행 등 예배의 모든 요소에 있어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37장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거룩하고 순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음가짐과 태도가 바른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소통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단지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순결과 진실함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예배의 본질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7장은 성막과 그 안의 가구들을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과 그 안의 제단, 촛대, 상,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거룩함을 백성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장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와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며 성막을 건축하고 가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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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7장 10절~16절 설교 – 순금으로 만든 상 – 신성한 재료로 이루어진 예배

출애굽기 37장 10절~16절 본문

1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11. 정금으로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둘렀으며
12.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었고
13. 상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
14. 그 고리가 턱 곁에 있어서 상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15. 또 조각목으로 상 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16. 상 위의 기구 곧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붓는 병을 정금으로 만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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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으로 만든 상 – 신성한 재료로 이루어진 예배 – 출애굽기 37장 10절~16절 설교

출애굽기 37장 10절부터 16절까지는 성막 안에서 사용될 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였으며, 그 안의 모든 기구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특별한 재료와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구절이 지닌 깊은 의미는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신성함과 정결함을 나타냅니다.

본문에 따르면, 상은 조각목으로 만들어졌고, 정금으로 싸고 금테를 둘렀으며, 추가적인 테두리와 고리도 금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러한 제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금의 사용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최고의 재료로 여겨졌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품위를 나타내는 상징에 속했습니다. 금이라는 재료는 희귀성과 내구성 그리고 물질적 가치를 상징하며,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원성을 반영합니다.

한편, 상 위에 놓일 기구들 또한 정금으로 만들어져 하나님 앞에 나눌 빵들을 담는 신성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예배의 도구가 갖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모든 것은 최고, 최상의 것이어야 했고, 이는 그분에 대한 절대적인 경외와 순종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러한 옛 말씀은 현대 교회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물질적 가치와 화려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우리에게 바깥 모습의 물질적 가치보다는 내면의 정결함과 신앙의 순결함을 추구하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나 헌신은 겉치장의 골드 플레이팅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의 순금과도 같은 경건함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3장 12절에서 “만일 누구든지 이 기초 위에 금, 은, 보석, 나무, 풀, 짚을 쌓는다 하자”라며 우리 삶의 건축 재료를 비유로 들어 설명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우리가 쌓아 올리는 영적인 건물은 금과 같은 가치 있는 재료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내면의 태도와 행동이 신성하고 영속적인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교훈을 이 구절을 통해 얻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 앞에 정금 같이 깨끗하고 순수함을 담보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표면적인 멋이 아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참된 예배가 되어야 함을 상기해야 합니다.

이 본문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지 겉보기에 좋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원한 가치를 반영하는, 정금과 같이 순수하고 거룩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숨겨진 소명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7장은 성막과 그 안의 가구들을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과 그 안의 제단, 촛대, 상,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거룩함을 백성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장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와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며 성막을 건축하고 가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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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7장 17절~24절 설교 – 빛을 발하는 금등대와 그리스도의 교회

출애굽기 37장 17절~24절 본문

17. 그가 또 정금으로 등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여섯 가지가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대의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왔고 등대의 세 가지는 이 편으로 나왔으며
19. 이 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가 그러하며
20.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21.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였으니
22.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23. 등잔 일곱과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을 정금으로 만들었으니
24. 등대와 그 모든 기구는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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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발하는 금등대와 그리스도의 교회 – 출애굽기 37장 17절~24절 설교

출애굽기 37장 17절부터 24절까지는 성막 내에 놓일 순금으로 만들어진 등대(烛台, Menorah)에 관한 세부적인 제작 지침을 나타냅니다. 이 등대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베살렐이 만들었습니다. 등대는 단순한 조명 기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관계, 예배의 중심성, 그리고 나아가 온전한 예배공동체로서의 교회의 상징이었습니다.

우선, 이 금등대는 완전히 순금으로, 즉 한 덩이로 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순결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가운데 빛으로 계시며, 깊은 어둠 속에서도 그 빛은 영원히 꺼지지 않습니다. 또한, 여섯 가지의 가지가 있고 각 가지마다 살구꽃 형상의 잔과 꽃받침, 그리고 꽃들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창조적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나타냅니다.

이 등대에 사용된 순금의 양은 한 달란트, 즉 약 34kg으로 귀중한 자재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과의 관계에 얼마나 깊은 가치를 두고 계시며, 그 분의 장소인 성막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등대는 연결된 일곱 개의 등잔으로 끊임없는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함으로써 성막 안에서 하나님의 끊임없는 임재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예배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구절은 우리가 오늘날 이해하는 교회의 모습과도 연관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 나를 따르는 자는 결코 어둠에 걸어가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는 세상에 비추는 빛으로서 순금등대의 지속성과 아름다움을 반영합니다.

근대에 와서도 교회는 종종 빛을 발하는 공동체로 묘사됩니다. 어둠 속에서도 희생적인 사랑과 진리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금등대와 같이 세상에 영원한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은 등잔당에 불을 밝히는 기름과 같아서, 성령님의 부어주심을 통해 우리의 삶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빛을 반사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이 금등대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거룩함과 창조적 아름다움을 반영해야 한다는 책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마음과 행동으로 순금과 같은 순결함을 추구함으로써, 우리 세상이 당면한 도전 앞에서도 빛나는 소망과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금등대가 우리 각자의 삶에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성령님의 부으심으로 거룩함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금등대와 같은 빛을 발하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 땅에서 성도로서의 소명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이 땅에서 겪게 되는 험난한 도전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심을 잊지 말고, 우리가 어떻게 주변에 빛을 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권능과 목적이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길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 그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예배이자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각자의 삶 속에서 점점 더 밝게 빛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7장은 성막과 그 안의 가구들을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과 그 안의 제단, 촛대, 상,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거룩함을 백성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장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와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며 성막을 건축하고 가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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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설교: 하나님의 거룩한 거처, 미혹의 장인의 손길(출애굽기 37장 1절~9절)

출애굽기 37장 1절~9절 본문

1. 브사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반
2. 정금으로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만들었으며
3.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편에 두 고리요 저편에 두 고리며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5. 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6.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반
7.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편에 쳐서 만들었으되
8. 한 그룹은 이편 끝에
9.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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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한 거처, 미혹의 장인의 손길 – 출애굽기 37장 1절~9절 설교

우리는 지금 출애굽기 37장 1절부터 9절까지 말씀 앞에 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성막을 건축할 때 벌어진 일들입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실 거룩한 공간인 성막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과 세부사항을 보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물질과 재주를 사용하여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거룩한 공간을 마련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브사렐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능력과 지혜로 성막의 중심이 될 궤를 만들었습니다. 이 궤는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소통의 매개체로, 하나님의 율법을 담고, 나중에는 속성물로 전개된 존귀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장식적인 면모에만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신성함과 형이상학적 존재의 상징인 그룹이 장식되었습니다. 이들 작품은 단순한 미술 작품을 넘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거룩성과 가까움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거룩한 궤와 속죄소가 단순한 물리적 존재만은 아니었습니다. 이는 거룩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언제나 가까이 있으심을 확증하는 증거였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이 우리의 일상과, 의전, 제도, 심지어 물질 문화에 임하실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 계시며, 우리의 재주와 노동을 통해 E장애 심원하고 아름다운 계획을 수행하십니다.

한편으로, 이 궤와 속죄소를 만든 장인 브사렐의 정성과 예술성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독특한 걸작품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새긴 세밀함부터 금장식에 이르는 궤의 세부사항 하나하나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에게 드리는 경배의 태도와 직결됩니다. 우리의 손길, 우리의 말, 우리의 마음가짐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성스럽게 여김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재능, 시간,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성찰로 다가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성막을 지으실 때, 그것은 교회 건물만이 아니라 우리의 가정, 직장, 지역사회 등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영역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거룩한 거처를 짓는 과업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브사렐과 같은 장인을 통해 우리에게 소명의 아름다움과 정성을 가르치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거처를 지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거주와 임재를 우리 삶 속에서 반영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7장은 성막과 그 안의 가구들을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과 그 안의 제단, 촛대, 상,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거룩함을 백성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장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와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며 성막을 건축하고 가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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