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설교 – 지혜의 왕, 그의 유산과 결말

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본문

41. 솔로몬의 남은 사적과 무릇 저의 행한 일과 그 지혜는 솔로몬의 행장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 년이라
43. 솔로몬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부친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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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왕, 그의 유산과 결말 – 열왕기상 11장 41절~43절 설교

솔로몬 왕의 삶은 성경에서 가장 감동적인 영웅적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다윗 왕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군림하며, 무엇보다 그의 지혜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솔로몬의 왕국은 평화와 번영의 상징이었고, 이는 에덴 동산 이후에 이스라엘에 유례가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솔로몬 왕의 지혜와 사적은 ‘솔로몬의 행장’이라고 불리는 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열왕기상 11장 41절이 전합니다. 솔로몬의 통치 기간은 전체적으로 사십 년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역사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그가 지혜를 구했을 때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여 그에게 지혜뿐 아니라 부와 영광도 주셨음을 기억합니다(열왕기상 3:11-13). 솔로몬은 그의 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큰 지혜를 받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내외에 널리 존경받았습니다. 그의 치세에 건축된 신성한 성전은 훗날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거대한 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이야기는 끝이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경은 솔로몬이 늙으며 그의 마음이 다른 신들을 따르는 처첩들에게 사로잡혀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고 기록합니다(열왕기상 11:4). 불행히도, 이는 이스라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최종적으로는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이전 받았을 때 분열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신앙의 수호자로서 어떠한 성취를 이루었더라도 끊임없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얻은 지혜와 맡겨진 권력은 하나님께서 부여한 것이며, 자만하지 않고 영적으로 겸손하게 지켜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솔로몬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검언의 예리함만큼이나 신앙의 견고함이 중요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사랑과 거룩한 믿음으로 내면의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에 남긴 유산이 아름다웠지만, 그의 결말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의 중요성을 경고합니다.

우리 모두는 솔로몬의 식각 적인 삶을 통해 진정한 지혜가 무엇인지, 그리고 신앙의 삶에 있어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순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우리의 마음이 오직 주님께만 향하도록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삶을 추구하길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의 유산이 솔로몬처럼 위대한 성전이나 부와 명성의 상징으로만 기억되지 않고, 겸손과 영적인 경건함의 삶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1장은 솔로몬 왕의 배반과 하나님의 경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많은 외국 여인들과 결혼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경고를 보내셨고, 그의 왕위와 국가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상 숭배와 배반의 결과를 경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길을 제시합니다.

열왕기상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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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장 26절~40절 설교 –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펼쳐지는 변화의 바람

열왕기상 11장 26절~40절 본문

26.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저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 어미의 이름은 스루아니 과부더라
27. 저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 부친 다윗의 성의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소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역사를 감독하게 하였더니
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저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30. 아히야가 그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에 찢고
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취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뺀 성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33. 이는 저희가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숭배하며 그 아비 다윗의 행함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치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나의 법도와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함이니라
34. 그러나 내가 뺀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저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35. 내가 그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36. 그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에게 한 등불이 항상 내 앞에 있게 하리라
37.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38.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39. 내가 이로 인하여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터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의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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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펼쳐지는 변화의 바람 – 열왕기상 11장 26절~40절 설교

우리는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때로 뜻하지 않은 인물들을 사용하셔서 그분의 목적을 달성하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열왕기상 11장 26절에서 40절까지는 바로 그러한 사례 중 하나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 왕의 시대를 마감하는 위기의 순간과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입니다. 그는 솔로몬 왕의 신복이었고, 에브라임 족속으로 두각을 나타낸 유능한 인물이었습니다.

여로보암의 이야기는 그가 갑작스럽게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이스라엘 왕국의 북방 부족들을 이끌게 되는 부분을 다룹니다.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전해진 예언은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이방 신을 숭배하여 하나님의 노여움을 샀음을 밝히며, 여로보암에게 큰 책임과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다 보면 우리는 여로보암이 단순히 우연히 권력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직접 개입하시며,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보여주십니다. 여로보암은 탁월한 용사로 기술되며, 그의 부지런함은 솔로몬 왕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선택과 승격은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힘과 권력, 리더십에 관한 교훈을 줍니다. 때로 우리는 솔로몬 왕처럼 자신이 누리고 있는 번영을 인해 나태해지고, 하나님의 법도를 멀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여로보암의 사례는 역경을 겪는 이들 혹은 뜻하지 않은 기회를 얻은 이들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위치와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인지하고 그에 따라 행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로보암은 애통하며 지혜를 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 솔로몬과 다른 행로를 걸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하나님은 여로보암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걷고자 할 때, 하나님의 가이드와 축복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로보암과 솔로몬의 이야기는 또한 권력의 유혹과 우리의 약점에 대해서도 경고합니다. 여로보암은 후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세우며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기에 이릅니다. 다시 말해, 한번의 선택이 영원한 순종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지속적인 신앙의 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에 따르려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로보암과 솔로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교만하여 우리의 길을 잃지 않도록 경계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늘 새롭게 펼쳐지는 변화의 바람 속에서 우리는 겸손과 순종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 삶과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충실한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열왕기상에 관하여

열왕기상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다루며, 특히 솔로몬 왕의 통치와 그 이후 왕국의 분열을 기록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의 시대로 시작하지만, 그의 타락과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왕국의 분열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다양한 왕들의 통치와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온 결과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충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열왕기상은 지도자의 도덕적, 영적 결정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서사입니다.

그 중 열왕기상 11장은 솔로몬 왕의 배반과 하나님의 경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많은 외국 여인들과 결혼하여 다른 신들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경고를 보내셨고, 그의 왕위와 국가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상 숭배와 배반의 결과를 경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통해 회개하고 돌아오는 길을 제시합니다.

열왕기상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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