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6장 22절~27절 설교 – 믿음의 여인, 라합의 구원

여호수아 6장 22절~27절 본문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의 집에 들어 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내라 하매
23. 정탐한 소년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 부모와 그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 진 밖에 두고
24. 무리가 불로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 아비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탐지하려고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었더라
26.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로 무리를 경계하여 가로되 이 여리고 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 하였더라
2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명성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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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인, 라합의 구원 – 여호수아 6장 22절~27절 설교

힘겨운 전투 끝에 여리고의 벽이 무너진 후, 여호수아는 두 정탐군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깁니다. 여호수아 6장 22절에서 27절에 이르는 말씀에는 흥미진진한 순간의 서사가 담겨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라합이라는 여인으로, 이스라엘 정탐군을 그녀의 집에 숨겨주며, 그녀 자신과 그녀의 가족을 위해 구원의 약속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의 열매가 어떻게 개인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라합의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녀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합은 여리고에서 기생으로 살아가던 여인이었으나,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는 그녀가 여리고 사람들의 배반을 각오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본문에서 이스라엘에 의한 여리고 함락 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보장받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믿음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성벽의 붕괴는 단순히 돌덩이의 쌓임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성을 행진하고, 나팔을 불었고, 크게 외침으로써 그 믿음의 행동을 실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라합은 자신의 집에 붉은 줄을 매달아 신념을 표현했고, 그 믿음이 그녀의 삶을 구원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를 함락시킨 것은 자신들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능력이 여호수아와 함께 했고, 그 결과 여호수아의 명성이 온 땅에 퍼지게 된 것입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 이야기에서 얻을 교훈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어려워도 라합처럼 우리의 믿음이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과 공동체에게 구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재건하려는 자에게 내린 경고의 맹세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는 데 있어 경의를 표하는 깊은 인식을 심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어떠한 무게와 영향을 끼치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수아와 라합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라합처럼 적극적인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6장은 예루살렘의 성벽을 둘러싸고 있는 여리고의 성을 무너뜨리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여리고를 침공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에게 전략을 알려줍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일곱 번째 날에는 나팔을 불고 함성을 지르면서 성벽이 무너지고 여리고가 정복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신앙과 순종이 어떻게 하나님의 도움과 승리를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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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1장 31절~40절 설교 – 분배와 헌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민수기 31장 31절~40절 본문

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32. 그 탈취물 곧 군인들의 다른 탈취물 외에 양이 육십칠만 오천이요
33. 소가 칠만 이천이요
34. 나귀가 육만 일천이요
35. 사람은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도합 삼만 이천이니
36. 그 절반 곧 싸움에 나갔던 자들의 소유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이라
37. 여호와께 세로 드린 양이 육백칠십오요
38. 소가 삼만 육천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것이 칠십이 두요
39. 나귀가 삼만 오백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것이 육십일이요
40. 사람이 일만 육천이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자가 삼십이 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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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와 헌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 민수기 31장 31절~40절 설교

민수기 31장 31절부터 40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며 겪은 여러 전투 중 하나의 후일담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전쟁의 탈취물을 어떻게 나누고 공동체에 대한 의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의 세부 지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이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그의 백성들에게 재물을 나누게 하셨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모든 것의 소유자이신 하나님께 첫 열매를 바치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본문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대는 매우 큰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양, 소, 나귀 및 동침하지 아니한 여자들을 포함하는 탈취물입니다. 이 전리품은 군대와 공동체 사이에 공평하게 나누어졌습니다. 그리고 전리품 가운데 일부는 여호와께 세로 드려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신 축복에 대한 감사와 인정의 표시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인정하는 행위였습니다.

현대의 우리는 이러한 성경의 지침으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 모든 축복과 재산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어떤 것도 온전히 우리 것이 아님을 상기시키는 데에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의 소유는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백성으로서 우리는 사회 안에서 정의와 공평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전리품을 싸운 군인들과 집에 남아있던 공동체와 나누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러한 원칙을 따라 자신의 형편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자신에게 주어진 축복을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로 우리의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시간, 재능, 재산을 포함하여 우리 삶의 모든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서, 우리가 받은 것을 기꺼이 하나님께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또한 여호와께 세로 드린 자들을 통해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바쳐진 삶은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풍요로움과는 다른 차원의 만족과 기쁨을 줍니다.

이렇게 떼어놓은 ‘세로 드린 것’을 통해 우리는 각자 주어진 직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민수기의 이 부분은 복잡한 숫자와 값들로 가득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가르침은 매우 심오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그분이 주신 축복을 정의롭게 나누며, 세상에 그 사랑과 은혜를 전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미디안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로운 심판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그들의 원수를 심판하며, 동시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균형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책임을 갖게 합니다.

민수기 3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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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 22절~27절 설교 –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라

민수기 6장 22절~27절 본문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3.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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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라 – 민수기 6장 22절~27절 설교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의 자손들, 곧 사제들에게 특별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 지시는 이스라엘 자손, 즉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고유한 축복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축복은 나중에 ‘아론의 축복’ 또는 ‘사제의 축복’으로 불리게 되었고, 오늘날에도 많은 교회에서 사용되는 귀중한 기도 중 하나입니다. 이 축복은 개인의 복에서 시작해서 공동체의 평강에 이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는 구절로 축복은 시작되는데, 여기서 복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적, 정신적, 육체적 번영을 모두 포함한 종합적인 복입니다. 이 복은 또한 하나님이 항상 우리 곁에 계심을 상기해 주며, 우리의 삶의 모든 측면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심을 보장합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는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이란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를 우대하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마땅히 받을 선을 넘어서는 것, 즉 우리가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은혜는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쉼을 주시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시는 원천입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에서 평강은 단순한 전쟁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 안정과 만족, 심적인 양육을 나타냅니다. 신자의 삶에서의 평강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평온한 마음과 영적인 안식을 의미합니다. 이 평강은 우리의 삶에서 염려와 두려움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얻는 확신과 만족을 제공합니다.

민수기 6장 22절 부터 27절까지의 이러한 축복은 그저 아론과 그의 자손들만의 것이 아니라 오늘날 모든 신자들, 사역자들이 자신과 공동체에게 선포해야 할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보호,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합니다. 우리가 이 축복을 서로에게 선포할 때, 이는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 위에 구현되는 고귀한 순간이 됩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을 견고히 지키고 은혜로 가득 채워주시고 평화를 주시려고 계획하심을 우리가 인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은 사제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 직접 복을 주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축복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신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줍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것은 그분의 지고한 권위와 사랑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선포되는 곳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고 하늘의 문이 열립니다. 그러므로 이 축복을 기억하며,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이 하늘의 기도를 서로에게 끊임없이 선포하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개인의 삶 안에서도,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도 아름답게 나타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6장은 나실라의 서약과 성결한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나실라가 나실라 서약을 통해 나실라이트로서 특별한 성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술과 포도주를 피하고 머리를 깎아 성결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유지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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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 26절~32절 설교 – 선택의 길: 복과 저주 사이에서

신명기 11장 26절~32절 본문

26.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좇으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강 저편 곧 해 지는 편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얻으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할지라
32. 내가 오늘날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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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길: 복과 저주 사이에서 – 신명기 11장 26절~32절 설교

우리는 삶의 연속된 순간들 속에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선택에는 언제나 결과가 따릅니다. 신명기 11장 26절부터 32절에 이르는 말씀은 하나님의 법, 즉 토라에 순종하는 것과 그것을 떠나 다른 신들을 좇는 것 사이에 놓인 선택의 결과에 관한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모세는 주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면서 이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복이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돌이켜 떠나 다른 신을 좇는 것은 저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선택의 중요성은 여호와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려 할 때,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각각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라는 명령에서 더욱 분명해집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믿음의 결단을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선택이 갖는 심오한 의미를 되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법도를 따르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복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혹이나 잘못된 가치관에 휩쓸려 하나님이 금하신 길을 걸으면, 그 대가로서 저주를 초래할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매일같이 선과 악, 옳고 그름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욕심과 탐욕, 물질주의, 권력의 유혹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며, 우리의 믿음과 삶의 방향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신앙의 나침반이자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원칙을 갖고, 삶의 갈림길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일을 하는 것이 순간적인 이익을 내다 버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또한 공동체로서의 신앙 안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칙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개인적인 결단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돕고 돌보며 이루어 가야 할 부름이기도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듯, 우리도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가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은 저와 여러분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신명기 말씀은 우리에게 복과 저주 사이의 선택을 명확히 하시며,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멀어지지 않고 그분의 사랑과 인도하심 안에서 충만한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이것은 단지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며 그분의 축복을 받는 삶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와 튼튼한 믿음으로 걸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과 그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며, 그러나 그 축복은 백성의 순종과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데에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그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신명기 1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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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9장 10절~14절 설교 – 속죄의 제례, 그리스도의 희생

출애굽기 29장 10절~14절 본문

10.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 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11. 너는 회막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12.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을지며
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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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제례, 그리스도의 희생 – 출애굽기 29장 10절~14절 설교

출애굽기 29장 10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에서 어떻게 속죄제를 드려야 하는지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시는 대목입니다. 여기서는 속죄제를 드리는 과정 중 수송아지를 이용한 제사의 순서와 방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죄악을 해결하는 길은 제물을 통한 희생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죄를 인정하고 깨끗함을 얻기 위한 극적인 행동이었습니다.

말씀에 따르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여 그들의 죄가 송아지에게 전가되도록 합니다. 이어서 그들은 수송아지를 잡고, 그 피를 성막 단의 뿔들에 발라 대제사장의 중재 역할과 백성들의 죄 사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어지는 말씀은 수송아지의 내장에 덮인 기름과 중요 내장 부위를 불사르라고 한다. 이는 하나님께 가장 좋은 부분을 드리는 것이며, 그 향기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식은 속죄 즉, 죄에서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제사의 개념은 이미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위해 단 한 번의 제사로 자신을 드리셨고 그 자신이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동물의 피를 통한 제사 대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완전하고 영원한 속죄를 누립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우리는 주님의 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고 나아가 죄를 고백하며 깨끗함을 구하는 심령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로마서 12:1에서 말씀하듯,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 곧 우리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의 희생, 순종, 사랑과 깊은 신앙의 행동들은 오늘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참된 예배입니다.

이 고대의 속죄제 시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희생으로 이어지는 구원의 역사를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그리스도가 당하신 고통의 심연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지불하신 대가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것이었으며, 그 사랑과 은혜 안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운명을 바꾸는 능력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완전히 주어져 있습니다. 그분의 제사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는 새로운 삶을 얻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죄의 속박에서 해방되고 생명의 자유를 누림으로써 하나님과의 거룩한 교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의 삶 속에서 이 거룩한 교제를 실현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실천하는 증인들로 서야 합니다.

이 출애굽기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순결한 제물로 드리는 책임을 소중히 간직합시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신성한 소명에서 우리가 성장하고 열매 맺어가기를 소망하며,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9장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성소에서 수행해야 할 성사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거룩하게 섬기는 일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또한, 성소에서의 제사와 예물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와 속죄의 의미가 전해집니다. 출애굽기 29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출애굽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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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 7절~11절 설교 – 거룩함 속의 휴식과 존경

출애굽기 20장 7절~11절 본문

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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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 속의 휴식과 존경 – 출애굽기 20장 7절~11절 설교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구속사적인 사랑은 출애굽기 20장의 말씀에서 분명하고 단순한 명령으로 드러납니다. 이 절들은 십계명의 일부이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율법이라는 거룩한 틀 속에서 그분의 뜻을 반영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지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명령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시는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까요? 이는 단순히 이스라엘 자손들에 대한 지침이 아니라, 모든 시대를 통틀어 하나님의 백성이 따라야 할 원칙들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라는 말씀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존경과 경외심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말은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반영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경솔하게 사용하는 것은, 즉 그분의 성스러움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그분을 향한 불경건한 태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에서도 하나님을 대하는 우리의 방식은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해야 합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은 우리가 일상의 바쁜 생활을 멈추고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돌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엿새의 작업 후에 오는 휴식의 날은 단순한 육체적 휴식을 넘어서 영적으로 소생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안식일의 개념은 직접적으로 율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갖고, 그분이 완성하신 창조의 작업을 기억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칠일에 쉬셨습니다. 이 행위는 안식일을 복되게 하시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는 사실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안식으로부터 기인하는 이 안식일의 거룩함은 우리의 삶에 평안과 회복을 가져다 줍니다.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일상의 모든 행동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직장에서의 언행, 가족 내에서의 관계, 친구들과의 소통하는 방식 등 우리는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한 주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선물인 삶과 창조물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거룩하게 지향되게 해야 합니다.

따라서, 출애굽기 20장의 이 말씀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고, 안식일을 특별히 지키도록 한다는 영원한 원칙을 우리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존경하고 거룩하게 여기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을 드러내는 것, 안식일을 지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쉼과 회복의 은혜를 누리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거룩한 삶의 모습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0장은 십계, 즉 하나님의 계명들이 전해지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과의 관계와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십계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의 의도를 밝히는 중요한 지침이며, 이를 준수함으로써 백성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의 의도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십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올바른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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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장 25절~31절 설교 –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협력하며 전진하라

민수기 2장 25절~31절 본문

25. 북편에는 단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족장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26.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육만 이천칠백 명이며
27.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족장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28.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일천오백 명이며
29.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족장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30.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삼천사백 명이니
31. 단의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진행할지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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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협력하며 전진하라 – 민수기 2장 25절~31절 설교

민수기 2장 25절부터 31절에 담긴 말씀은 이스라엘 진영의 군대 진열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단 지파는 진영의 북편을 담당하고, 주변 지파들과 함께 진을 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진을 위한 진서를 준비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단순히 이동하는 것이 아닌, 주어진 질서 속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임을 이해하도록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각 지파의 족장과 그들이 이끄는 군대의 숫자가 구체적으로 명시되는데, 이는 각 지파의 중요성과 개별 책임을 강조합니다.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 에난의 아들 아히라 등, 이 족장들은 각 지파를 대표하며 그들의 군대를 이끕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첫째로, 조직의 중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에게 명확한 질서와 위치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질서는 지역적, 사회적, 심지어 영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둘째로, 이는 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각 지파는 이웃 지파와 나란히 진을 치며 동맹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세상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자리에서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질서는 성경 전체를 통틀어 많은 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도서 3장에 나오는 “모든 것이 그 때가 있고 천하 만사가 그 기한이 있으니”(전도서 3:1) 는 말씀은 시간과 계절에 따른 질서를, 고린도 전서 14장에서 “무릇 너희가 할 일은 온전히 품위 있게 하라”(고린도전서 14:40)는 말씀은 교회의 질서에 대해서 말합니다.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도 질서와 협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에서의 수업 질서, 직장에서의 업무 분담, 교회에서의 사역 담당 등,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감당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각자가 맡은 바 직분을 다하고, 상호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큰 목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수기에서 다루고 있는 이 질서는 결국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인생 여정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질서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단, 아셀, 납달리 지파와 같이, 우리도 각자 위치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조직적이고 협력적으로 삶 속에서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 개인의 힘이나 지파 하나의 역량보다는, 하나님의 백성 전체가 하나된 목소리와 뜻으로 움직일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소명을 가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속에서 협력하며 전진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장은 이스라엘의 진영 배치와 질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진영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각 지파와 가족은 정해진 위치에 차례대로 진영을 구성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진행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질서와 단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인도 아래에서 단결하여 함께 나아가야 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들이고,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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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설교 – 순종과 일용할 양식의 축복

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본문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의 말을 청종치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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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일용할 양식의 축복 – 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설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가르침과 계시는 때로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출애굽기 16장 19절에서 21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공하신 만나와 그것을 모으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한,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인 ‘일용할 양식’을 소중히 여기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지내며 하나님의 섭리로 매일 아침 만나를 거두어 모으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만나를 아침마다 일정량만 모으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백성들은 이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그 결과 만나는 벌레들이 생기고 썩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 겪게 되는 결과의 한 예입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일 필요한 것을 거두도록 한 것인데, 이는 우리가 현재에 충실하며 하나님께 의존하기를 원하시는 메시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다는 약속이며, 내일의 필요를 오늘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교훈은 더욱 중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으로 현재의 축복과 기쁨을 감사히 여기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경제적 안정, 사회적 성공, 물질적 축적 등 미래의 것들을 추구하며 오늘 하나님이 주신 축복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 필요한 것을 충분히 공급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불필요한 걱정에서 벗어나 현재의 삶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하루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하루하루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주기도문’에 나타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마태복음 6:11)라는 구절에도 부합합니다. 매일 받는 그 축복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고, 우리의 신뢰와 순종을 통해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출애굽기의 이 부분은 또한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일상적인 개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상기시키는데, 이는 모든 것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자유 의지와 선택을 존중하시며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바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로 인해 만나는 거두어 모으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때때로 믿음의 시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에서 배우는 가르침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가며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입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고, 매일 주어지는 일용할 양식을 감사히 여기며 순종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신뢰하며, 우리의 매일이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로 가득 차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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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26절~29절 설교 – 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 안전하라

신명기 33장 26절~29절 본문

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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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 안전하라 – 신명기 33장 26절~2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신명기 33장 26절부터 29절까지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비로운 사랑을 고찰하게 됩니다. 이 구절들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풍성한 축복을 선언하는 장면입니다. 여수룬, 이 단어는 ‘정직한 자’ 혹은 ‘고른 자’를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계시며, 어떻게 대하고 계신지를 보여줍니다. 이 하나님의 미덕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표와 같습니다.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에 대한 설명은 그분의 절대적인 주권과 권능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 주변 환경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어 보이든, 절대적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우리 위에 계시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27절에서의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는 매우 강력하고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쉴 수 있는 영원한 피난처시며, 그분의 능력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장면은 언덕이나 산의 비유와 같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팔이 우리 아래 있으니, 우리는 가장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점에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행복한 모습은 하늘로부터 이슬이 내리는 곳,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부한 땅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물리적인 풍요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인 축복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단순한 물질적인 풍요만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력과 기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절에서는 ‘너는 행복자로다’라는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지위를 확고히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 누구뇨라는 물음은, 그 답이 오직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방패이시며, 우리의 영광의 칼이십니다. 이는 우리의 싸움이 오로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싸움임을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을 적용해 본다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불변하는 은혜와 사랑 안에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직업, 관계, 재정 상황과 같은 세속적인 정의에서 우리의 가치를 찾으려 할 때,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승진을 하지 못했거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은 그 어떤 성공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닙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이 영원하다는 것을 확신시켜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처소이시며, 그분의 영원한 팔이 우리 아래에 있으므로, 우리는 늘 안전하며, 그분의 백성으로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만 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의 위엄과 사랑 속에서 안전하라는 이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분의 축복과 보호하심 아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각 지파별로 축복을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의지를 부여합니다. 이 장은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합니다.

신명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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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6장 12절~15절 설교 – 나눔을 통한 축복의 경험

신명기 26장 12절~15절 본문

12. 제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다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서 네 성문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고하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 원컨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하감하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신명기 2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나눔을 통한 축복의 경험 – 신명기 26장 12절~15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26장의 12절부터 15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명령과 그에 따른 축복에 관한 글입니다. 특히 제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소산의 십일조를 레위인, 객, 고아, 과부와 같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나눠주어 그들도 함께 배부르게 할 것을 명합니다.

이 명령은 단순한 농작물의 나눔을 넘어서,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의 원리를 드러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것은 단지 사회적 책임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종의 행위임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순종과 나눔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온전히 보아질 것이며, 그 결과로 그들 국토 위에 하나님의 신적 축복이 내려질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나눔의 정신이 단지 의무감이나 종교적 의례가 아닌, 성결하고 진실된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눔을 실행하는 이는 “내가 주의 명령을 범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다”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지고 행동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가 나누는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된 경배와 같으며, 우리의 신앙의 확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굶주림과 고난 중에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 세상에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합니다. 교회는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돌보는 일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며, 이는 교회가 사회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우리의 나눔은 공동체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국경을 넘어, 인종과 문화를 초월하여 나눔의 손길을 펼칠 때, 하나님의 축복은 더욱더 큰 규모로 확장될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2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고 너를 복주어 네 이름을 찬송받게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로서 그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나눔의 지속적인 행위는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는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나눔을 실천할 때, 우리는 복음의 본질을 살아내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드러내게 됩니다. 이러한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진정한 순종의 삶일 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가슴에 품고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의 명령대로, 십일조를 드리는 삶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증거가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인 하늘에서 우리의 마음가짐을 보시고, 이 땅에 놀라운 복을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삶을 누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소출과 첫 열매를 가지고 성소로 가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의식을 올리는 것을 명령받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축복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의식적인 행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감사와 축복의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축복 아래에서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