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6장 27절~30절 설교 – 안식일의 축복과 순종의 교훈

출애굽기 16장 27절~30절 본문

27. 제칠일에 백성 중 더러가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29.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제육일에는 이들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제칠일에는 아무도 그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30. 그러므로 백성이 제칠일에 안식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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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축복과 순종의 교훈 – 출애굽기 16장 27절~30절 설교

하나님은 출애굽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많은 기적을 보이시며 그들을 이끄셨습니다. 특히 16장에서는 광야에서 만나를 내리시며 백성들의 먹을거리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 만나를 통해 가르침과 교훈 또한 전달하셨습니다.

27절에서 보듯, 제칠일에 일부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경시하고 만나를 거두러 나갔으나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분명한 지시를 내리셨음을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지시를 통해 제육일에 준비하여 제칠일에는 안식하는 형태로 규칙을 정해주셨습니다.

여기에서 깊은 영적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은 단순한 휴식의 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거룩한 날입니다. 하나님은 이 날을 통해 우리가 일상의 노동에서 쉼을 얻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십니다. 안식일은 우리 삶에서 규칙적인 영적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안식일에 만나를 찾아 나선 백성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지시에 대한 불순종을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물으시기를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라고 하셨습니다(28절). 이 물음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불신과 반항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우리에게 일깨웁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이와 같은 교훈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바쁜 일상과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안식을 찾기 어렵습니다. 일주일 중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일을 통해 우리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역사를 묵상하며 감사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29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일의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라는 말씀은 안식일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이 은혜 안에서 힘을 얻고 하나님께 더욱 깊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종합해 보면, 출애굽기 16장 27절부터 30절까지의 본문은 우리에게 안식일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순종의 중요함을 알려 줍니다. 우리는 고된 노동 중에도 하나님의 주신 안식의 시간을 통해 신체와 신앙적으로 회복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순종은 우리의 신앙 생활의 핵심입니다. 이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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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4절~8절 설교 – 하늘의 양식과 신앙의 시험

출애굽기 16장 4절~8절 본문

4.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 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5. 제육일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예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6. 모세와 아론이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7.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관대 너희가 우리를 대하여 원망하느냐
8. 모세가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의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니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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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양식과 신앙의 시험 – 출애굽기 16장 4절~8절 설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을 떠나 자유롭게 되었지만, 자유의 길은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니었습니다. 출애굽기 16장 4절에서 8절까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시험과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줍니다. 이 구절들은 신앙의 본질과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깊이 탐색하게 합니다.

백성들은 광야에서 굶주림에 직면했고, 그들의 불평은 모세와 아론에게 향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위기 속에서도 그들에게 양식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그 양식은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로, 백성들이 일용할 것을 매일 거둬들이도록 하셨습니다. 더욱이 이는 단지 물리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백성들의 신앙을 시험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지를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물리적인 양식을 공급하시는 것 외에도 그들의 영적인 성장을 고려하셨다는 점입니다. 식량을 모으는 일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을 재확인하는 행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육일에는 이를 두 배로 거둬들여 안식일에는 일을 하지 않고 휴식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나아가 일과 휴식, 눈에 보이는 열매와 보이지 않는 신뢰의 연습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말씀은, 그들이 하나님께 원망할 때 그 원망이 사실상 하나님께 향하는 것임을 드러냅니다. 백성들은 지도자들을 탓했지만, 그들의 불만의 근원은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이것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 리더십의 도전과 잠재적인 오해를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우리가 직면하는 어려움들이 때때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반영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광야 같은 여정을 걷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일상적인 필요와 더불어 목마름과 배고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공하시는 양식은 때로는 매일의 필요를 넘어서 우리를 더욱 의지하도록 이끌며, 하나님께 대한 더 깊은 신뢰를 구축하도록 합니다.

이 구절들에 담긴 교훈은 명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심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고, 우리가 더 나은 이해를 가지고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인도하십니다. 다시 말해, 어려움은 우리가 하나님을 보다 깊이 신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16장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믿고,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시험 속에서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는 삶을 살도록 이끕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같은 하나님의 양식으로 매일을 살며, 원망이 아닌 감사와 신뢰의 태도로 그분께 응답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에 맞추어 주심을 믿으며, 일용할 양식을 넘어 우리 영혼을 채우시는 하늘의 양식을 의지합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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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설교 – 순종과 일용할 양식의 축복

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본문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의 말을 청종치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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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일용할 양식의 축복 – 출애굽기 16장 19절~21절 설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가르침과 계시는 때로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출애굽기 16장 19절에서 21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공하신 만나와 그것을 모으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한,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인 ‘일용할 양식’을 소중히 여기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지내며 하나님의 섭리로 매일 아침 만나를 거두어 모으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만나를 아침마다 일정량만 모으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백성들은 이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그 결과 만나는 벌레들이 생기고 썩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 겪게 되는 결과의 한 예입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일 필요한 것을 거두도록 한 것인데, 이는 우리가 현재에 충실하며 하나님께 의존하기를 원하시는 메시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다는 약속이며, 내일의 필요를 오늘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교훈은 더욱 중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으로 현재의 축복과 기쁨을 감사히 여기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경제적 안정, 사회적 성공, 물질적 축적 등 미래의 것들을 추구하며 오늘 하나님이 주신 축복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 필요한 것을 충분히 공급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불필요한 걱정에서 벗어나 현재의 삶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하루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하루하루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주기도문’에 나타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마태복음 6:11)라는 구절에도 부합합니다. 매일 받는 그 축복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경험하고, 우리의 신뢰와 순종을 통해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출애굽기의 이 부분은 또한 우리 삶에 하나님의 일상적인 개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상기시키는데, 이는 모든 것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자유 의지와 선택을 존중하시며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바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로 인해 만나는 거두어 모으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때때로 믿음의 시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에서 배우는 가르침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가며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입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고, 매일 주어지는 일용할 양식을 감사히 여기며 순종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신뢰하며, 우리의 매일이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로 가득 차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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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9절~12절 설교 – 광야에서 나타난 여호와의 영광

출애굽기 16장 9절~12절 본문

9.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명하기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느니라 하라
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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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나타난 여호와의 영광 – 출애굽기 16장 9절~12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때때로 험난한 광야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출애굽기 16장 9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이러한 영적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영광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경이로운 순간을 목격하게 됩니다.

본문에서는 모세가 아론에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고 명령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말은 단순한 물리적인 접근이 아니라, 신앙적인 회개와 순종, 참된 예배를 의미합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은 회중에게 말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자신들의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고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결국, 온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바라보며, 마음을 여는 순간 하나님의 영광은 구름 속에 나타나 백성들 앞에 드러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하는 마음을 듣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라는 말씀은, 단지 물리적인 배고픔을 채우는 문제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모든 요구와 필요를 공급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임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공급이 이루어지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는 것을 백성에게 확실하게 인식시키기 위함입니다.

현대의 우리 또한 때로는 자신의 고통과 요구, 그리고 삶의 광야에서 느끼는 불안과 어려움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눈에 보이는 상황에 집중하며 원망을 터뜨리기보다는,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했듯,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그분의 인도하심과 공급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때로는 우리의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응답하십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우리의 물질적, 영적, 감정적 필요를 하나님이 완벽하게 공급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원망과 불평을 듣고 계신데, 그것을 기회로 삼아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우리를 교육하시려는 분입니다.

우리가 광야에서 느끼는 배고픔과 목마름이 결국은 영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게 만드는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우리의 원망과 요구를 토로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충분한 공급과 영광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여러분의 삶 속에서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는 확신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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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31절~36절 설교 – 만나, 하나님의 섭리와 기억의 양식

출애굽기 16장 31절~36절 본문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32.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이스라엘 자손이 사람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36. 오멜은 에바 십분의 일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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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하나님의 섭리와 기억의 양식 – 출애굽기 16장 31절~36절 설교

출애굽기 16장의 마지막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먹었던 이상하고도 경이로운 양식, 만나에 대해 다룹니다. 만나는 단순한 식량을 넘어 지속적으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당신의 약속을 기억하시며 준수하신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만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과거의 경험에서 믿음을 얻어 현재와 미래를 대면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기억의 양식입니다.

31절에서는 만나가 깟씨 같은 모습에 꿀 섞인 과자 맛이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기이한 먹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 아래 있음을 매일같이 상기시켜줍니다. 만나는 그들에게 단순한 먹을거리 그 이상을 의미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충성스러움은 이 작은 덩어리 속에도 드러나는 것이었습니다.

32절과 33절은 모세와 아론에게 주어진 지시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나 한 오멜(에바 십분의 일)을 항아리에 담아 대대로 간수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미래 세대에게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시고 백성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보여주라는 의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단지 당대의 백성들만을 돌보시는 것이 아니라, 대대로 그분의 사랑과 섭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4절은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만나를 간수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명이 어떻게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는지를 보여주며, 종교적 행위가 구체적인 신앙의 실천으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이며, 그것에 순종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드러내는 방식입니다.

35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므로 만나는 단순한 일시적 방편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이스라엘 백성을 먹여살린 지속 가능한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시적 필요에만 응답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지속적인 필요에도 응답하십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이 만나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건너기 힘든 황무지 같은 고난의 시기에도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과거에 하나님이 어떻게 도와주셨는지 기억하며, 그 추억으로부터 힘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만나와 같은 기억의 양식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하며, 이 추억들을 대대로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기억들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결코 의심치 않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의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공급과 섭리, 그리고 대대로 이어지는 신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매 순간에도 진정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만나와 같은 우리 신앙의 기억들이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잊지 말고, 그분의 무한한 사랑과 선하심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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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13절~18절 설교 – 만나의 기적과 하나님의 공급

출애굽기 16장 13절~18절 본문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의 식량대로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인수대로 매명에 한 오멜씩 취하되 각 사람이 그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취할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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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의 기적과 하나님의 공급 – 출애굽기 16장 13절~18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는 광야 여정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겪어야 했던 시험 중 하나는 광야라는 불모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하는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공부할 출애굽기 16장 13절부터 18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섭리를 목격하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저녁에 이르자, 메추라기가 나타나 백성들에게 고기를 제공하고, 아침이 되자 이들은 광야에 내려진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은 만나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전에 결코 본 적 없는 것이었으며, 그들은 서로 물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가?” 모세는 이것이 여호와께서 주신 양식이라고 밝혔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오멜씩 거둘 것을 명하셨다고 전했습니다.

백성들이 만나를 모았을 때, 모았던 만큼 각자의 필요가 충족됐습니다. 많이 모은 자에게도 남음이 없었으며, 적게 모은 자에게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는 나눔과 공급의 기적인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필요를 아시고 그에 따라 충분하게 공급하심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기적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여러 방면으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필요와 상황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부족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나의 기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시며, 그 필요를 충족시키실 능력이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모든 것이 풍족할 때뿐만 아니라 부족할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공급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물질주의적 경향이나 개인주의적 태도와 대조적으로, 만나의 기적은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합니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각자가 식량대로 거두어 공동체 내에서 조화롭게 공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급은 우리가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데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만나의 기적을 묵상하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에 필요한 것을 정확히 아시며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공급하십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하나님의 공급을 받고, 그분의 섭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한다면, 우리는 서로를 더욱 사랑하며 이 광야 같은 세상을 통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급에 대한 이해는 우아함과 평화로 가득 찬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이끕니다. 만나의 기적처럼 하나님의 매일의 축복을 인식하는 것은 우리가 당면한 모든 상황에서 그분의 손길을 찾고,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근거가 됩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의 믿음을 키우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베푸시는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증가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통해 약속하셨듯이 우리의 일상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매일매일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기적들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공급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만큼 우리의 필요는 충족되며, 그분의 은혜에서 우리는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은혜로운 이 만나의 기적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과 공급 아래 살아가는 증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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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22절~26절 설교 – 안식일의 축복과 순종의 가치

출애굽기 16장 22절~26절 본문

22. 제육일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두목이 와서 모세에게 고하매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가로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
26. 육일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제칠일은 안식일인즉 그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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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축복과 순종의 가치 – 출애굽기 16장 22절~26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16장 22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안식일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 삶에 주는 축복에 대해서 깊이 성찰해보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받는 기적을 경험하던 때에, 하나님은 안식일을 통해 그분의 공급을 신뢰하며 쉼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규정의 준수를 넘어서 마음의 평안과 영적 성숙을 향한 단계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기회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며, 하루하루를 먹을 것을 얻기 위한 힘겨운 여정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제육일에 백성들이 갑절의 만나를 거두었을 때, 이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이는 어느 평범한 날과는 다른 주님께서 특별히 허락하신 날이었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지시를 전합니다. 내일은 안식일, 즉 하나님께 거룩한 날이라며, 식량을 준비해두라고 합니다.

백성들은 모세의 말에 순종하여 만나를 보관했고, 놀랍게도 그 만나는 아침까지 상하지 않고 신선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관찰하는 백성들에게 부어주신 특별한 보호와 범사에 공급하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성결하게 지키라고 부탁하신 것은, 그분을 의지하며 진정한 쉼을 누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광야에서의 일화는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쉼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주중의 분주한 삶 속에서 끊임없이 일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쉼의 시간을 허락하시며, 그 시간이 영적, 육체적, 정서적 건강을 위해 필요함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며 쉬는 것은 단순히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의 삶과 욕망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그분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함을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우리의 일상 속에 순종과 신뢰를 실천하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해줍니다.

안식일은 더 나아가 우리에게 하나님이 선하시고 의지할 만하신 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분은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계시며, 우리가 일을 멈추고 쉴 때에도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가 상하지 않고 보존된 기적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기적을 행하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며, 안

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평안과 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귀중한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일상에서도 안식일의 취지를 존중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쉴 때조차 우리의 일을 이루시며, 세상 어떤 것보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심을 기억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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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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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6장 1절~3절 설교 – 광야에서의 신음, 약속의 땅으로의 신뢰

출애굽기 16장 1절~3절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이월 십오일이라
2.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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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의 신음, 약속의 땅으로의 신뢰 – 출애굽기 16장 1절~3절 설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출애굽기 16장 1절부터 3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종살이를 벗어나 자유를 얻었으나, 광야에서의 어려움 앞에 인내를 잃고 원망하는 모습이 담긴 교훈의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의 종살이를 벗어나 이제야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앞에 닥친 것은 무정한 광야와 배고픔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향해 원망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운명보다 더 나쁜 것이 이 광야에서 배고픔으로 죽는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했습니다. 영적 눈으로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의 이러한 반응은 우리의 연약함과 믿음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이미 약속의 땅을 준비하시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받게 될 미래의 축복보다 현재의 어려움에 더 집중하며, 하나님의 약속보다 자신들의 필요를 중시했습니다. 이들은 광야에서의 도전을 통과하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깨닫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이와 같은 시험에 직면합니다. 우리의 광야는 어떤 모습일까요? 일터에서의 스트레스, 가정에서의 갈등, 신체적인 건강 문제, 또는 정신적인 고통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야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원망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갈 때, 광야에서의 시험은 우리를 더 굳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할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광야에서도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셨습니다. 우리 또한 오늘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으며, 매일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는 항상 우리의 인내와 믿음이 시험되는 순간들이 존재합니다. 광야에서의 신음을 원망으로 대신할 것이 아니라,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는 신뢰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현재의 어려움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이끄시는 바를 따라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겪는 광야에서의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 앞에서의 더 깊은 의존을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광야에서의 일시적인 어려움을 약속의 땅으로의 여정 중 일부로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며,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 때 반드시 그 약속을 성취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의 여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식량을 제공하며 그들을 봉양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불신과 감사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자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불신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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