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0장 1절~7절 설교 – 신뢰 속의 시험, 은혜 속의 구원

창세기 20장 1절~7절 본문

1. 아브라함이 거기서 남방으로 이사하여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우거하며
2.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
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취한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
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아니한 고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5. 그가 나더러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
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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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속의 시험, 은혜 속의 구원 – 창세기 20장 1절~7절 설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새롭게 나아갈 땅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는 여정 속에 있었습니다. 창세기 20장의 말씀은 아브라함이 남방으로 이사한 후 그랄이라는 곳에서 발생한 심각한 오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라도 완전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두려움에서 행동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도 때때로 두려움과 회의에 직면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소개했을 때, 이는 실제로 반쪽짜리 진실이었습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의 누이라기보다는 사촌인데, 그것은 당대의 문화에서 형제자매라는 용어가 넓은 의미로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이러한 결정은 사라를 보호하려는 그의 방어적인 반응이었을 것이나,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신뢰 부족을 드러냅니다.

아비멜렉은 왕으로서 권력을 가졌지만, 하나님이 현몽으로 그에게 경고하실 때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자세를 보입니다. 그의 대응은 그가 의로운 마음을 가진 인물이었음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이해 또한 드러냅니다. “온전한 마음”이라는 표현은 아비멜렉의 행동이 신의에 어긋나지 않았으며 그가 진심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할 여지를 가졌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의 순수한 마음을 인지하고 그에게 멸망이 아닌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불완전함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아비멜렉이 실수했음에도 하나님은 그의 죄를 무릎 쓰고 그를 막아 선지자인 아브라함을 통해 구원의 기도를 들어주실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현대에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신뢰의 시험에 놓일 때, 우리의 불완전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찾아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때로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결정을 내리거나 불안함에 추동되어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 가운데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해 주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관계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메시지와 교훈을 주시며, 온전한 마음으로 그분을 신뢰하는 것은 때때로 위험해 보일지라도 결국 우리에게 생명과 평안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는 실수와 두려움을 넘어서서 우리를 불러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믿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20장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인간의 두려움과 불완전함을 초월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비록 우리의 행동이 때때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지라도, 그분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마주하는 어떠한 위협이든,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신실하게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고 따르는 믿음을 계속해서 키워나가야 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0장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자신의 여인이 아니라 자매로 소개하여 애비멜렉 왕에게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애비멜렉에게 꿈을 통해 경고하고, 아브라함과 사라를 보호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인간의 결함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의 결함과 하나님의 은혜 사이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충성과 인간의 신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우리의 결함과 약점을 하나님께 부탁하며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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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장 1절~5절 설교 – **우리의 전투와 하나님의 승리**

여호수아 10장 1절~5절 본문

1. 여호수아가 아이를 취하여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거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가로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이러므로 아모리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서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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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투와 하나님의 승리** – 여호수아 10장 1절~5절 설교

자녀들아, 오늘은 여호수아 10장 1절부터 5절까지 함께 묵상할 것이다. 이 글은 용맹한 지도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던 도중에 벌어진 일을 기록하고 있다. 당시의 사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약속의 땅을 점령하고 있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신임 지도자로서 모세의 사역을 이었다. 여리고와 아이라는 도시를 정복하는 데 성공한 후, 그는 기브온 사람들과 화친을 맺었다. 이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크게 두려워했다. 그는 기브온이 막강한 성이며, 이스라엘과 연합한 기브온이 위협적이라고 여겼다.

이에 아도니세덱은 주변 아모리 왕들에게 연합할 것을 제의했다. 그는 같은 적, 즉 이스라엘과 그들과 동맹한 기브온을 공격하여 그들 앞에서 전투를 벌이기를 원했다. 이렇게 모인 다섯 왕들은 각자의 군대를 이끌고 기브온으로 진군해 전투를 준비했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여호수아가 맺은 동맹을 어떻게 보호하시고 그들의 전투에 승리를 가져다주셨는지다.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기브온을 침공하려는 계획으로 시작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결코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

우리가 이 말씀을 오늘날에 적용해 본다면, 이스라엘의 전투는 우리 자신의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전투를 대변한다.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에서 위협이 나타나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적대적으로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호수아의 이야기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 있으며, 심지어 가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우리에게 준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 전투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과 약속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는 예상치 못한 도전 앞에서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신뢰해야 한다. 여호수아의 경험은 또한 우리가 형제자매들과의 연합, 서로를 향한 충성과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기브온과 이스라엘의 동맹은 주변 적들에 대항하여 공고한 방어선을 구축했다.

이 이야기에서 가져갈 수 있는 성경적인 교훈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공포와 두려움을 경험할 때 그분의 능력과 믿음, 섭리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승리의 믿음으로 무장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그분을 영광스럽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여호수아의 전투와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있어 하나님의 승리를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어떠한 적대적인 상황 속에서도 고난을 이기는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우리는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10장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인 왕들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힘과 축복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용감하게 싸움을 벌이고, 하나님은 그들을 도와 큰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일시적으로 해가 멈추도록 하여 이스라엘의 승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축복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용감하게 행동할 때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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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6장 12절~17절 설교 – 하나님의 축복과 어려움 가운데서의 신뢰

창세기 26장 12절~17절 본문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17.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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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과 어려움 가운데서의 신뢰 – 창세기 26장 12절~17절 설교

하나님의 성경은 때로 인간의 삶 속에서 발견되는 신앙과 삶의 갈등을 정성껏 기록합니다. 창세기 26장 12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은 이삭의 삶 속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축복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펼쳐놓습니다.

본문에서 이삭은 블레셋 땅에서 풍성한 수확을 얻은 후 복을 받아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축복은 여호와께서 주신 것이며,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과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삭의 부와 성공이 블레셋 사람들의 시기를 불러일으킨다고 드러냄으로, 축복이 반드시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이삭과 블레셋 사이의 긴장은 인간적인 부러움과 경쟁의 감정이 실제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과 그 주변 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지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블레셋 사람들은 이삭이 소유했던 풍요로운 우물들을 흙으로 메우는 행위로 그들의 시기심을 드러냈습니다. 아브라함의 우물 또한 단순한 물 공급원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그것은 이삭의 존재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아브라함의 유산을 상징했습니다.

아비멜렉 왕의 대응은 당대의 간섭과 갈등 해결 방식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그는 이삭에게 ‘우리보다 크게 강성하여 우리를 떠나가라’고 말합니다. 이는 이삭이 그 지역에서 겪는 어려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지만, 그는 폭력적인 충돌 대신 그 지역을 떠납니다. 이삭의 결정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을 보여주며, 때로는 신앙의 길이 환영받지 못하는 곳으로 우리를 이끌 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시대에도 성경의 이 말씀은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부와 성공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축복이 항상 평화를 가져다주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축복이 시기와 경쟁을 불러일으켜 관계에 긴장과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이삭처럼 충돌을 피하고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길을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반응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신중하고 겸손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성경의 다른 구절, 예를 들어, 마태복음 5장 9절에서 예수님께서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삭의 삶에서 볼 수 있듯이, 화평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불가피한 도전입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은 때로 충돌과 오해, 시기와 어려움을 만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주어진 직분을 충실히 행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삭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축복과 인간 관계의 어려움이 어떻게 한 인간의 삶에 교차하는지 보여줍니다. 우리는 축복의 시기에도 감사를, 어려운 상황에서는 신뢰와 순종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관계를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의 길을 찾고, 축복 가운데서도 겸손하게 걷는 법을 배워야 할 때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6장은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인간의 신뢰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에서 이삭은 아비메렉 왕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아내 리브가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보호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인간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은혜를 비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며,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창세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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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7장 8절~9절 설교 – 참회와 예배의 적정한 장소

레위기 17장 8절~9절 본문

8.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시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 번제나 희생을 드리되
9. 회막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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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와 예배의 적정한 장소 – 레위기 17장 8절~9절 설교

성경 레위기 17장 8절과 9절은 구약 성경의 율법의 시대,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희생 제사에 관한 중대한 지시 사항을 다룹니다. 이 지시는 모든 이스라엘인과 그들 중에 거하는 타국인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반드시 지정된 장소, 즉 회막(그 뒤엔 성전)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제사는 그들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제사는 죄의 용서, 감사 표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드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방식으로 드려져야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제사를 드리는 장소였습니다.

회막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하는 장소로,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중매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 규정을 따르지 않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이 정한 장소와 방식을 무시하는 행위는 공동체로부터 제거할 정도로 심각한 죄로 여겨졌습니다.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우리는 물리적인 회막이나 성전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예배와 참회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적절한 방식과 장소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예배가 정성이 담긴, 진실되고 깊이 있는 영적 행위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나 습관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최선의 사랑과 순종을 표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구체적인 예배 장소의 문제를 넘어, 예배의 자세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느냐는 중요합니다.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제 의도와는 다르게 신앙에 대해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우리는 사랑과 온유함으로 그 사람을 가르치고 도울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성장시켜야 합니다.

이 두 절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예배가 신실하고 진실된 마음에서 나옴을 자각하게 합니다. 올바른 예배의 장소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기에, 우리의 심정과 생각, 모든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예배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 17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예배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는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중요성과 죄의 대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을 통해 죄를 속죄하고, 죄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필요성을 가르치며, 백성들에게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용서의 은혜를 깨닫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최종적인 속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순종을 이끌어냅니다.

레위기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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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 9절~15절 설교 –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근거

사사기 7장 9절~15절 본문

9.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10.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
11.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능히 내려가서 그 진을 치리라 기드온이 이에 그 부하 부라를 데리고 군대가 있는 진 가에 내려간즉
12.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모든 사람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중다함 같고 그 약대의 무수함이 해변의 모래가 수다함 같은지라
13. 기드온이 그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 동무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쓰러지더라
14. 그 동무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더라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중에 돌아와서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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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근거 – 사사기 7장 9절~15절 설교

예로부터 위대한 전투는 종종 수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에 맞서는 이야기에 싸여 있습니다. 사사기 7장 9절부터 15절까지 우리는 기드온이 그러한 도전에 직면한 순간에서 매우 인간적인 두려움과 하나님의 격려 그리고 기적적인 승리의 예고를 목도합니다.

이스라엘의 사사인 기드온은 그 시기 사람들을 괴롭혔던 강력한 미디안 군과 아말렉 사람 및 동방의 모든 사람들로 구성된 연합군에 맞서야 했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두려움 속에서, 기드온에게 여호와께서 오시셔서 하나님의 사람이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십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내적으로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여호와께서는 그를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하여 독특한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기드온과 그의 부하 부라가 적 진으로 내려가서 그들의 대화를 들으라 하십니다. 군대들이 널려 있는 골짜기를 내려다보는 그의 무거운 심정은 꿈과 그 해석을 통해 점차 확신으로 변합니다. 한 사람의 꿈이 점치는 가득 찬 메뚜기 무리와 약대의 무수한 군대를 용감하게 돌파하고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바뀌게 합니다. 그 꿈에서 보리떡 한 덩어리는 미디안 진을 공격하여 쓰러뜨리고, 그 해석은 기드온의 칼로 미디안 사람들이 패배할 것을 예시합니다.

기드온은 이 사건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신뢰하는 믿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군대로 돌아와서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미디안 군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다 말하며, 이로 인해 모두의 사기가 새롭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도 이 이야기는 큰 울림을 줍니다. 생활 속에서 두려움은 막연하고, 때론 현실을 악화시키는 무서운 존재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에 대한 신뢰를 갖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열세에 처해 보이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이끌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적 교훈인즉,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당시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우리 개개인의 삶에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해 그분을 의지하고 매사에서 그분의 인도를 구하며,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도 그분이 나타내신 뜻을 따라행해야 합니다.

기드온과 그의 동료들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승리의 약속과 함께 확신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의 근거입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기대하지 않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위로와 지침을 주실 줄 믿으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경험하게 될 하나님의 은혜와 승리가 우리를 강하고 담대하게 만들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7장은 겸손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견고한 군대를 가진 미디안 사람들과 싸워야 하는 므낫세 지파의 군대가 노래를 통해 선택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므낫세 지파의 군대를 300명으로 줄이고, 미디안 사람들을 격파하기 위해 노래와 나팔 소리를 사용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사람의 믿음과 능력보다 자신의 능력과 도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겸손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기는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믿는 마음가짐을 심어줍니다.

사사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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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8장 1절~5절 설교 – 거룩함을 입은 제사장들

출애굽기 28장 1절~5절 본문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5. 그들의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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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을 입은 제사장들 – 출애굽기 28장 1절~5절 설교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소명과 역할을 주십니다. 출애굽기 28장 1절부터 5절까지는 바로 그러한 소명의 한 부분으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한 주의 깊게 제작된 의복에 관한 지시를 다룹니다. 이 의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예배의식의 중심에 서 기능하며, 제사장의 신성한 직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초기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받아 자신의 형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을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특별히 구별된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혜로운 자들을 동원하여 거룩한 옷을 만들도록 지시하십니다. 이 옷들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반영해야 했습니다. 이 의미있는 패션에는 흉패, 에봇, 겉옷, 속옷, 관, 띠 등이 포함되었고, 그 제작에는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 가늘게 꼰 베실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제사장의 복장을 직접 입지 않지만, 이 구절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중요한 영적 원칙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 각자는 ‘거룩한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부름 받았으며, 우리의 일상이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의복’은 겉옷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우리 내면에 채워진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함, 충성, 온유, 절제와 같은 영적인 열매들입니다(갈라디아서 5:22-23).

이 메시지를 현대 사회와 연결 지어 생각해보면, 물질적으로 거룩함을 추구하는 데 빠져, 영적인 부름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을 아름답게 하기 원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반영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거룩한 옷을 입은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처럼, 우리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입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거룩한 삶의 소명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일상적인 행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반영하도록 도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로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8장은 거룩한 제사장과 그 의복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의 의복의 세부 사항과 그 의미가 상세히 설명됩니다. 제사장은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역할을 맡았으며, 그 의복은 그의 신성함과 헌신을 상징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섬기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모든 믿는 자들이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출애굽기 2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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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3장 1절~8절 설교 – 늙은 여호수아의 최후 교훈

여호수아 23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사방 대적을 다 멸하시고 안식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2.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 장로들과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 많아 늙었도다
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시니라
4. 보라 내가 요단에서부터 해 지는 편 대해까지의 남아있는 나라들과 이미 멸한 모든 나라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아 너희 지파에게 기업이 되게 하였느니라
5.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으사 너희 목전에서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7.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나라들 중에 가지 말라 그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에게 절하지 말라
8.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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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여호수아의 최후 교훈 – 여호수아 23장 1절~8절 설교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를 통해 주시는 오늘의 말씀은 여호수아가 세월이 흘러 노년에 접어들었을 때, 그가 전하는 중대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고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힘을 다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여호수아의 날들은 이스라엘 역사상 전환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함으로 일관된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땅을 정복하고 나라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 23장은 그의 마지막 교훈이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승해야 할 약속의 요약입니다. 그의 메시지는 에필로그이자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지막 권고사항입니다.

여호수아는 장로들과 지도자들을 불러 그들 앞에서 두 가지 중대한 사실을 확인합니다. 첫째, 그들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어떻게 싸우셨는지 직접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남아 있는 나라들을 몰아내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엄중한 경고도 전합니다. 그는 이방 신들을 섬기지 말고, 독생 하나님 여호와만을 친근히 하라고 말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지시를 정확히 따를 때만이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현대 사회에 이 메시지를 적용하면, 우리는 우리 삶에서 하나님께 충실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많은 ‘신들’과 유혹으로 우리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소비주의, 물질주의, 자기 중심주의 같은 가치들이 우리를 끌어당겨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에서 벗어나게 하려 듭니다. 여호수아의 당부처럼, 우리는 세상의 관습으로부터 크게 벗어나 하나님의 가르침에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인생의 어느 순간, 우리 각자가 여호수아와 같은 날에 이를 것이며, 우리의 신앙 여정과 그 과정에서의 헌신을 돌아볼 이 때에, 우리 자녀들과 후배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말처럼, 우리의 삶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는 모델이 되어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본이 될 수 있도록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말씀은 시대를 초월한 교훈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로부터 배운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힘써 지키고, 세상의 유혹과 이방 사상에 굴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친근히 하며,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주님과의 관계를 깊이 하면서, 오늘날의 이스라엘 백성들로서 우리 앞에 놓인 땅, 즉 우리 삶의 영역을 정복해야 할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교훈은 오늘날까지도 그 울림을 잃지 않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3장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충실한 섬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장입니다.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하나님께 충실하게 머무르고 그의 명령을 지키며 다른 신들에게는 순종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미 많은 약속을 이루셨고, 그 약속들이 계속 이루어질 것임을 백성에게 상기시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성과 약속을 믿고 그에게 충실하게 섬기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지시와 약속을 지키는 의지를 강조합니다.

여호수아 2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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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장 22절~24절 설교 – 믿음의 정찰병과 하나님의 선물

여호수아 2장 22절~24절 본문

22. 그들이 가서 산에 이르러 따르는 자가 돌아가도록 사흘을 거기 유하매 따르는 자가 그들을 길에서 두루 찾다가 만나지 못하니라
23.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와서 그 당한 모든 일을 고하고
24.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거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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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정찰병과 하나님의 선물 – 여호수아 2장 22절~24절 설교

여호와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려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에서 소중한 한 장면을 우리는 오늘 여호수아 2장 22절부터 24절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이 말씀은 그들이 갖고 있던 믿음의 용기와 하나님의 충실함 속에 숨은 교훈을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가나안 땅을 정찰하기 위해 여호수아가 보낸 두 정찰병은 여리고 시에 잠입하여 라합이라는 기생의 집에서 은신하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라합의 도움으로 그들은 라합의 집의 창문을 통해 산으로 탈출합니다. 22절에서 그들은 쫓는 자들이 자신들을 찾지 못하도록 사흘 동안 산에서 은신합니다. 이 부분은 그들의 신앙과 순종이 하나님의 손길 아래 어떻게 보호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입니다.

그 후 그들은 다시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자신들이 경험한 모든 사건을 털어놓습니다. 그들이 전한 보고에는 믿음의 확신이 담겨 있습니다. “정말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니…”라고 그들은 고백합니다. 이 땅의 모든 거민들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은 그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간혹 미지의 영역, 알려지지 않은 미래의 장애물에 당면하게 됩니다. 우리는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고, 불안에 휩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2장의 이 정찰병들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17장에서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것처럼, 작은 믿음이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사용하셔서 거대한 승리를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당시 그 두 정찰병은 평범한 이스라엘 남자에 불과했지만, 그들의 믿음과 용기는 온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들의 보고는 그 거대한 믿음의 움직임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돕고 계시며 약속의 땅을 정복할 힘을 주셨음을 확증하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여호와의 약속이 실현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험난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편이십니다. 그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와 도전 앞에서 우리의 간담을 녹이는 분이시며, 존 께서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와 도전 앞에서 우리의 간담을 녹이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승리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손에 땅을 붙이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 우리가 있는 곳 어디든지 뻗어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했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믿음 속에서, 우리는 과감하게 전진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해두신 선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복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믿음의 정찰병과 같이, 우리의 삶에서 믿음으로 걷고 하나님의 선물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장은 여호수아가 여러 스파이들을 라합의 집으로 보내어 땅을 정탐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라합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고 그들을 도와주었으며, 그녀와 그 가족은 하나님의 축복과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기 위해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 실수와 죄를 용서하고 새로운 삶을 주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믿음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축복과 용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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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21절~26절 설교 – 잃어버린 신들, 잃어버린 정체성

사사기 18장 21절~26절 본문

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물품을 앞에 두고 진행하더니
22.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미쳐서는
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낯을 돌이켜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가지고 왔느냐
24. 미가가 가로되 나의 지은 신들과 제사장을 취하여 갔으니 내게 오히려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 하느냐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행한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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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신들, 잃어버린 정체성 – 사사기 18장 21절~26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사기 18장 21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은 교훈과 경고,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지도자도 없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사도 없는 때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과 먼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각자 마음대로 행함이 옳다고 생각하는 혼란과 방황의 시기였습니다.

본문에서 미가는 자신의 만든 신상과 제사장을 단 자손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이야기는 단 자손들이 미가의 신상과 제사장을 가져다 자신들의 신으로 세움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미가는 자신이 만든 신상을 두고 “제 신을 가져갔으니 이제 무엇이 남았느냐”고 항변합니다. 그러나 신상들은 단지 미가 자신이 만든 것들일 뿐이며, 하나님의 참된 성품이나 권위를 담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능력이나 재산, 그리고 권위를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착각하며 이들에게 과하게 의존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돈이나 지위, 신분에서 유래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께 속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자신의 만든 신상에 기대고 의지하는 것은 허무한 일입니다. 그러한 신상들은 우리를 지켜 줄 수 없으며, 우리의 영적 갈증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방황은 현대 우리의 삶과도 연결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신앙에서 벗어나 세상적 가치나 대중 문화에 의해 삶의 방향이 좌우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미가와 단 자손의 이야기에서 본 영적 방황을 현대적 맥락에 비추어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신 고유한 정체성을 잊고 세상의 가치에 자신을 맡기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단 자손들이 미가에게 제압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또 하나의 경고를 받습니다. 미가가 단 자손에게 맞선 것은, 힘의 논리가 성립하는 세상의 규칙에서는 필연적인 결과였습니다. 이는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세상의 부조리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그러한 세상의 논리에 굴복하기 전에 하나님의 능력과 정의를 신뢰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우리는 어떠한 인간적인 힘에도 굴복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질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의 이 구절은 우리의 가치가 무엇에 기초하는지, 우리가 어디에 의지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에 부합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하고 의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우리가 만든 신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이 온전한 삶의 방식임을 기억합시다. 그 분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 영원한 사랑과 진리를 드러내시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에의 진실한 의존으로 가득 차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의 지파 다단과 레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산지에 사는 다른 민족들에게서 억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단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봄과 인도를 베푸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들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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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장 12절~15절 설교 – 거룩한 공동체의 떡

레위기 10장 12절~15절 본문

12. 모세가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 중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너희는 그것을 취하여 누룩을 넣지 말고 단 곁에서 먹되
13.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네 응식과 네 아들의 응식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14.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가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희생 중에서 네 응식과 네 자손의 응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15. 그 든 뒷다리와 흔든 가슴으로 화제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너와 네 자손의 영원한 응식이니라

레위기 1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거룩한 공동체의 떡 – 레위기 10장 12절~15절 설교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주님의 요구 중 하나는 분명합니다: 거룩함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의 제사는 이 거룩함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수단 가운데 하나였지요. 레위기 10장 12절부터 15절에는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님께 드린 화제 제물의 소제 중 남은 것을 먹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지시가 나옵니다.

여기서 다루는 건 단지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일상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제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의식이며, 제사장 가족이 먹는 거룩한 음식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교제를 상징합니다. 또한 이 음식을 누룩 없이, 즉 발효되지 않은 깨끗한 상태로 단 곁에서 먹음으로서 그들은 거룩함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거룩한 공동체의 떡’을 먹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즉,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며,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5:6-8에서 누룩을 쓰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인용하여, 우리의 삶에서 오래된 누룩 즉, 악과 타락을 없애고 새 누룩으로 삼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성도의 삶이 새 덩어리, 곧 정결함을 유지해야 함을 상기시키는 것이지요.

레위기의 본문은 또한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정결한 곳에서 먹을 것을 명합니다. 이는 제사장의 몫이자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의 일부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양식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드리는 성찬례도 이와 유사합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며 우리가 누리는 영적 교제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기시키고,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살라는 소명을 있습니다. 이 특별한 식사를 통해 신자 공동체는 서로를 돌보고, 거룩한 삶을 향한 헌신을 강화하는 유대를 나눕니다.

결론적으로, 레위기의 말씀은 거룩한 식사가 우리의 영적 삶에 중요한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는 제사장 가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늘날 모든 크리스천에게 계속되는 요청입니다.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그분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거룩한 공동체의 떡’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레위기에 관하여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제사, 음식 규정, 명절, 사제의 역할, 그리고 죄와 정결에 대한 법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에 걸맞는 삶을 위한 다양한 규례들을 설명합니다. 레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구별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습니다.

그 중 레위기 10장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이상한 불을 드리고자 하여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은 거룩함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과 책임을 갖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외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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