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8장 17절~31절 설교 – 신뢰의 결핍과 하나님의 섭리

시편 78장 17절~31절 본문

17. 저희는 계속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여 황야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저희가 저희 탐욕대로 식물을 구하여 그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20.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심이여 야곱을 향하여 노가 맹렬하며 이스라엘을 향하여 노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연고로다
23. 그러나 저가 오히려 위의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 저희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
25.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하나님이 식물을 충족히 주셨도다
26. 저가 동풍으로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 저희에게 고기를 티끌 같이 내리시니 곧 바다 모래 같은 나는 새라
28. 그 진 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 거처에 둘리셨도다
29.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저희 소욕대로 주셨도다
30. 저희가 그 욕심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31. 하나님이 저희를 대하여 노를 발하사 저희 중 살찐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시편 7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신뢰의 결핍과 하나님의 섭리 – 시편 78장 17절~31절 설교

우리는 때때로 인내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경고와 교훈이 시편 78장 17절부터 31절까지의 구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반복해서 시험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의심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하나님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야에서 그분을 배반하며 식물을 요구했을 때의 참상을 묘사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탐욕을 드러내며 심지어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준비하실 수 있겠는가?”라고 의심하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지극히 믿지 못하고 그분의 역사할 능력을 의심하는 태도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불신은 주변 환경에 대한 노출과 부족함, 그리고 내적 불만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만나를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시고, 고기를 날려 주시는 등 기적을 통해 식량을 공급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력한 증표를 통해 하나님의 충성심과 섭리를 확인시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넘치게 채워주셨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우리 마음에 깊이 자리잡은 탐욕과 불신의 병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태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하며, 심지어 우리가 간구하는 것들을 얻었을 때조차 감사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기술, 과학, 인터넷 등의 현대 문명의 발전을 우리 인간의 힘으로 이뤄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온전히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분의 창조 섭리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속한 사회와 환경, 우리의 경험과 감정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선물과 축복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려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구절에서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족함을 얻은 후에도 여전히 그들의 욕심을 거두지 않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현대인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도 계속해서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모습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찐 자와 청년들이 쓰러지는 현실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한 선물을 남용하지 말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삶이 결국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편 구절은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와 섭리를 인정하고, 우리의 삶에서 믿음의 흔들림이 가져올 수 있는 결과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신뢰의 결핍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온전한 신앙으로 거룩한 삶을 추구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78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와 인간의 불신을 다루는 시편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에서 기적을 베푸신 사실을 언급하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이 여전히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충실성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자신의 불신과 패역을 깨닫고 회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시편 7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아모스 1장 6절~8절 설교 – 정의의 하나님과 불의의 대가

아모스 1장 6절~8절 본문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7.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8.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거민과 아스글론에서 홀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 1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정의의 하나님과 불의의 대가 – 아모스 1장 6절~8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론 경고의 메시지를 담기도 합니다. 아모스서 1장 6절부터 8절까지의 본문은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구절들은 불의한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태도와 그로 인한 결과가 어떠할지를 보여줍니다.

이 본문에서 여호와께서는 가사, 즉 가자 도시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의 분노의 원인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로잡힌 동포들을 에돔에 팔아넘긴 행동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한 전쟁 포로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심각한 범죄로, 이웃을 팔아넘기고 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불의에 대해 가만히 계시지 않으시며, 그들을 심판하실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사뿐만 아니라 아스돗과 아스글론, 에그론과 같은 블레셋의 주요 도시들도 심판의 대상으로 명하십니다. 심판은 성과 궁궐에 불을 보내 사르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표현됩니다. 이는 당시 도시들의 중심이 되는 성과 궁궐이 전쟁 및 경제 활동의 핵심지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근거를 송두리째 뒤엎으실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큰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때로 공정하지 않은 행위와 불의가 존재하며, 이는 하나님의 공의에 반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고, 약자를 억압하며, 이익을 위해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은 하나님이 바라보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인신매매와 같은 노예 제도는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통해 이러한 악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스스로 성찰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언행이 하나님의 법에 맞게 행해지고 있는지, 우리의 사회와 공동체 중 어디에 불의가 존재하는지 항상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단지 우리가 악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해서 충분한 것이 아니라, 불의에 대해 침묵으로 동의하는 것은 그 자체로 불의한 일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메시지를 통해 정의롭고 의로움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은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을 따르는 삶 속에서 발견됩니다. 심판과 경고의 하나님은 동시에 구원과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앞에 두려워하며 회개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새로운 삶을 추구할 때, 진정한 평화와 의로움이 이 땅에 실현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서, 우리 모두가 그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통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아모스에 관하여

아모스서는 이스라엘의 북왕국 시대에 하나님의 심판과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모스는 부와 안락함 속에서 불의와 억압을 일삼는 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합니다. 특히, 부자와 권력자들이 가난한 자와 무력한 자를 억압하는 것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합니다. 아모스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선포하며,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예배보다는 정의로운 삶을 원하신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사회적 책임과 올바른 행동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의를 실천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 중 아모스 1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죄악에 대한 경고와 심판의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아모스는 여러 나라와 도시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며, 그들이 억압과 부당한 행위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있는 것을 비판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보시고 심판하실 것이며, 그들이 자신들의 행위로 인해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죄악에 대한 경계를 주며, 우리의 행동과 태도를 돌아보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변화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모스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사도행전 14장 1절~7절 설교 – 분열의 그늘과 복음의 빛

사도행전 14장 1절~7절 본문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사도행전 1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분열의 그늘과 복음의 빛 – 사도행전 14장 1절~7절 설교

사랑하는 신앙 공동체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성찰할 성경 구절은 사도행전 14장 1절부터 7절까지입니다. 이 말씀은 초기 그리스도교 선교 활동의 도전과 용기, 그리고 분열과 위험에 관해 말해줍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 도착해 복음을 전파했고, 유대인과 이방인, 즉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 메시지를 받아들였습니다.

분명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종하지 않는 이들이 있어 그들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사랑과 진리의 복음 대신 악감을 품게 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과도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진리를 말하는 이들과 진리를 왜곡하는 이들 사이에서 분열과 갈등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의 말씀은 그러한 분열 속에서도 두 사도가 오랜 시간을 보내며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고, 표적과 기사를 행했다고 전합니다. 이는 주님의 은혜와 진리가 인간의 노력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증거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 성내에서의 갈등은 유대인을 좇는 자와 두 사도를 좇는 자로 나뉘어져 가시적인 분열을 만들어냈습니다. 분열은 궁극적으로 폭력으로 치닫았고,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능욕과 신체적 위협에 직면하여 도망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황의 긴박함은 두 사도의 안전을 위협했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고 다른 성들로 이동하여 복음을 계속 전파했습니다.

현재의 맥락에 이 말씀을 적용해보면, 오늘날 우리도 분열과 반목의 고통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삶의 여러 영역에서 이견과 반대가 성립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는 것은 바울과 바나바의 담대함입니다. 그들은 위협 앞에서도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믿는 진리와 사랑, 그리고 연대의 정신을 구현하는데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

진리는 종종 대립과 분열을 낳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은 변화와 치유를 위한 과정의 일부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담대히 선포할 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통해 강력하게 증거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리 안에서 우리는 공동체의 소망과 힘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바울과 바나바의 이야기는 진리와 사랑을 전파하는데 있어서 겪게 되는 도전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나아가라는 교훈을 우리에게 줍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당면한 어려움을 피하기보다는, 그것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신앙 공동체의 모든 이들이 그 과정에서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서로의 부담을 나눠야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4장은 바울과 바나바가 각각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전도하는 과정과 그들이 겪는 핍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표적과 기사를 행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받아들이지만, 동시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반대와 핍박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이런 핍박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전도의 사명을 수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전도의 중요성과 핍박에 대한 준비와 대응 방법을 가르치며, 우리가 전도하는 데 있어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도를 전파하는 믿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도행전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8장 13절~19절 설교 – 방주 밖 새로운 시작과 생명의 소명

창세기 8장 13절~19절 본문

13. 육백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14.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창세기 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방주 밖 새로운 시작과 생명의 소명 – 창세기 8장 13절~19절 설교

며칠을 허우적대는 폭우 속에서 비의 끝이 언제일지 알 수 없을 때, 우리들의 마음도 방주 속에 갇히듯 답답해집니다. 그러나 창세기 8장 13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에는 장대한 홍수 끝의 희망과 새롭게 시작하는 생명의 소명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의 물로 온 세상을 씻으신 후,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생명체에게 땅 위에서 새롭게 생육하고 번성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심판 뒤의 복원과 새로운 시작을 가르쳐 줌과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 하에서 각 생명이 갖는 고귀한 가치와 목적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장기간의 방주 생활을 마치고 언뜻 보이는 땅을 향해 방주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장구한 시간, 노아의 가족과 모든 생물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름을 받아 방주에서 나와 땅에서 번성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도 풍랑과 폭우를 견디고 나면 하나님께서 새로운 여정을 위한 축복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이 본문은 삶에 있어 여러 형태의 ‘방주’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 인생의 폭풍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안식처인 방주를 찾아 들어가는 믿음의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웁니다. 또한, 방주 밖으로 나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강조합니다. 마치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생명들이 방주를 떠나 새롭게 땅을 채워나갔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 말씀에는 ‘나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리적 이동을 넘어, 방주를 떠나 새로운 소명을 품고자 하는 영적인 도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폭풍이 지난 후 방주 안에서 편안함을 누리다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한다고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와 그의 가족이 그랬듯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각자에게 생명과 창조계의 보존자, 오늘을 살아가는 선지자로서의 소명을 주십니다.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숱한 도전과 재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방주’에서 땅으로 나아가야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그늘이 걷히고 경제적, 정치적 변동이 있는 날에도, 노아의 가족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가족, 사회, 지구 환경을 보전하고 책임지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터전에서 생명을 가꾸어가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도리가 있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 모든 생명체가 방주로부터 나아가 땅 위에서 새롭게 시작했듯이, 우리도 우리의 일상과 소명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홍수가 멈추고, 폭풍이 지나간 뒤에, 우리 앞에 놓인 건조한 땅은 새로운 기회와 약속, 그리고 책임의 터전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하며, 우리의 순종 속에서 더욱 굳건해집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길 때, 우리는 항상 새 생명을 위해 열려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와 그의 가족이 새로운 생명의 소명을 잘 감당하도록 축복받았듯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완성해야 할 우리 각자의 소명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데 힘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방주의 문을 열고 나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고,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8장은 노아의 방주에서의 홍수 후에 대지가 다시 나타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홍수를 일으키고, 그들을 방주 안에 보호하였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은혜가 나타나며, 노아와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실과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둠과 시련을 통과할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합니다.

창세기 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7장 13절~16절 설교 – 구원의 방주에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

창세기 7장 13절~16절 본문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15.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창세기 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구원의 방주에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 – 창세기 7장 13절~16절 설교

창세기 7장 13절부터 16절까지의 구절은 인간과 모든 생명체의 전면적인 파멸로부터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말씀합니다. 노아의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 이상의 깊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믿음과 순종, 그리고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당시의 시대 상황은 인간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말해줍니다. 죄가 세상을 덮었고, 인간의 마음 속 깊숙한 곳까지 파괴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노아는 특별한 인물로 선택되었습니다. 노아는 신앙과 의로움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고, 그 결과로 전 인류가 멸망하는 대홍수 속에서도 구원받는 통로로 선택된 것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구체적인 구원의 장면을 보게 됩니다. 노아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과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암수로 두 마리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기식이 있는 육체’라는 표현은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들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까지도 심판에서 보존하려 하십니다. 이로써 모든 생명체가 방주 안으로 안전하게 들어가게 되었고, 하나님이 직접 방주의 문을 닫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방주의 문을 닫아 주셨다는 점은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여 구원의 과정을 완성하셨음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구원은 오로지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주권적인 행위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순종의 삶을 살았지만, 최종적인 구원의 문을 닫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이러한 본문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닙니다.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온갖 죄악과 유혹으로 가득 찬 세상을 경험합니다. 바로 우리의 시대에서도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필요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노아의 신앙과 순종을 본받아야 합니다. 무수한 유혹과 소란 속에서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걸어가야 합니다. 노아가 그랬듯이 우리 또한 주님의 방주, 즉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함을 찾고 구원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본문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삶에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가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이끄시며, 우리의 영적 생존을 위한 구원의 방주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그 구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의 긴 여정을 걸으며 주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한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도우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살아가며, 구원의 방주인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올 때까지, 그리고 그분이 우리 각자의 삶의 문을 닫으실 때까지 우리가 이 땅에서 펼쳐져 있는 구원의 역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7장은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생명이 홍수로 멸망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동시에 그의 구원의 은혜도 나타납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방주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의 은혜를 받아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창세기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민수기 33장 16절~36절 설교 – 매 단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

민수기 33장 16절~36절 본문

16. 시내 광야에서 발행하여 기브롯핫다아와에 진 쳤고
17. 기브롯핫다아와에서 발행하여 하세롯에 진 쳤고
18. 하세롯에서 발행하여 릿마에 진 쳤고
19. 릿마에서 발행하여 림몬베레스에 진 쳤고
20. 림몬베레스에서 발행하여 립나에 진 쳤고
21. 립나에서 발행하여 릿사에 진 쳤고
22. 릿사에서 발행하여 그헬라다에 진 쳤고
23. 그헬라다에서 발행하여 세벨 산에 진 쳤고
24. 세벨 산에서 발행하여 하라다에 진 쳤고
25. 하라다에서 발행하여 막헬롯에 진 쳤고
26. 막헬롯에서 발행하여 다핫에 진 쳤고
27. 다핫에서 발행하여 데라에 진 쳤고
28. 데라에서 발행하여 밋가에 진 쳤고
29. 밋가에서 발행하여 하스모나에 진 쳤고
30. 하스모나에서 발행하여 모세롯에 진 쳤고
31. 모세롯에서 발행하여 브네야아간에 진 쳤고
32. 브네야아간에서 발행하여 홀하깃갓에 진 쳤고
33. 홀하깃갓에서 발행하여 욧바다에 진 쳤고
34. 욧바다에서 발행하여 아브로나에 진 쳤고
35. 아브로나에서 발행하여 에시온게벨에 진 쳤고
36. 에시온게벨에서 발행하여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 쳤고

민수기 3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매 단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 – 민수기 33장 16절~36절 설교

마치 인생여정의 일지를 작성하듯, 민수기 33장 16절부터 36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한 후 시내 광야에서부터 가데스에 이르기까지 거쳐간 장소들의 이름이 한 칸 한 칸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단순한 지명의 나열 이상의 깊은 의미가 잠재해 있습니다.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메시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긴 여정은 그냥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여정은 결국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큰 그림 안에서 매우 중요한 계획의 한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다른 과제와 도전, 그리고 승리가 있었습니다. 각 진영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과 순종, 불평과 불신앙, 그리고 때론 회개와 갱신의 단계를 나타냅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의지할 분은 오직 자신뿐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변화와 이동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때로는 새로운 직장, 새로운 환경, 새로운 관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각각의 이동은 우리의 삶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며, 그 순간마마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훈을 제시하시고, 우리가 성장할 기회를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여정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긴 여정만큼 극적이거나 지리적으로 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삶이 진행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거치는 매 순간, 매 상황이 하나님이 우리를 형성하고, 우리에게 주신 소명에 더 가깝게 하는 과정이라 믿어야 합니다.

그 진영들을 보며, 우리의 삶 속에 예배의 장소를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서막과 성막을 세우고 미나라, 식량,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한 것처럼, 우리의 일상에서도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삶의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다짐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각자의 삶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걸어가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광야에서 오아시스로, 시험에서 승리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도록 합니다. 우리의 어떠한 진영도 헛되지 않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것을 마음에 품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품고, 우리는 삶의 풍파 속에서도 담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매 단계를 믿음으로 걸으며, 우리 앞에 놓인 약속의 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그리고 그 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친밀한 동행을 경험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3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과 하나님의 인도를 기록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출발하여 여러 곳을 거쳐 약 40년 동안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이 여정은 하나님의 지시와 인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각 장소에서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경험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충성과 인도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믿고 따르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민수기 3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민수기 26장 52절~65절 설교 – 세대의 변화 속에 이어지는 하나님의 약속

민수기 26장 52절~65절 본문

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3. 이 계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의 계수함을 입은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55. 오직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56. 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57. 레위인의 계수함을 입은 자는 그 종족대로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가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가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가족이며
58. 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과 고라 가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60.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61.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62. 레위인의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모든 남자가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63.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64.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민수기 2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세대의 변화 속에 이어지는 하나님의 약속 – 민수기 26장 52절~65절 설교

하나님은 시대를 초월하여 계속되는 사역을 통해 자신의 백성을 이끄십니다. 민수기 26장 52절에서 65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 각 지파와 가문에게 땅을 분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정한 지도하심과 세대 간 연속성을 뚜렷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계수된 사람들에 따라 각 지파에게 땅을 나눠 줄 것을 명령하시고, 지파의 수가 많으면 많이 주고, 적으면 적게 줄 것을 지시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각 사람의 유업이 결정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제비뽑기를 통해 공평하게 땅을 분배하도록 하셔서 인간의 편견이나 부당함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롭고 공평한 성품이 드러납니다.

백성들 가운데는 특별한 간증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레위 지파에서는 아론과 모세, 그리고 그들의 누이 미리암과 같은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최초의 계수에 참여했던 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갈 새로운 세대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전 세대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고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사건은 우리에게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고 각 사람에게 평등하게 그의 기업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세대와 상황에서 신앙을 이어가는 것은 때때로 도전적일 수 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믿음의 모델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으며 야심차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전 세대에서 이어받은 신앙의 뿌리를 간직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새로운 땅, 새로운 도전들 속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분배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각 세대에 맞는 방법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전세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현재의 도전과 미래의 기회 앞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평함은 여전히 오늘날의 우리 삶에 적용됩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가치 있게 여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불의하고 불평등한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증거하기 위해 우리의 삶을 바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26장은 하나님의 충실하신 섭리와 각 세대가 받을 유업에 대한 계획이 우리의 삶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중요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정의로움에 마음을 맡기고, 각자에게 주신 기업으로써의 삶을 충실히 이끌어가는 믿음의 백성이 됩시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6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 조사와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헤브론에서 실시한 인구 조사 결과가 전해집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대로 백성이 번성하고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번영과 번성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신명기 2장 16절~23절 설교 – 하나님의 방식대로 행하는 순종

신명기 2장 16절~23절 본문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진멸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일러 가라사대
18. 내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20. (이곳도 르비임의 땅이라 하였었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하였었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었으며
21. 그 백성은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일반이라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 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 거하였었느니라)

신명기 2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하나님의 방식대로 행하는 순종 – 신명기 2장 16절~23절 설교

모든 역사 속에서 여호와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우리에게 자신의 길을 걸어갈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영감을 줍니다. 신명기 2장 16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의 방랑 끝에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고자 할 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내용을 전합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계시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하거나 정복해야 할 땅에 대한 지시입니다. 암몬 족속의 땅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지시는 목적지를 향하여 나아가는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영역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삭제 순종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경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계획에 복종하는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많은 도전을 줍니다.

암몬 족속의 땅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지 않았던 이유는 그 땅이 롯의 후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여 각 민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르비임과 아낙 족속과 같이 힘이 강하고 키가 큰 민족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여호와께서 세워주신 새로운 민족들에게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이뤄진 이 같은 변화의 과정은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하심을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신명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적용하여, 세상의 것을 탐내거나 인간적인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방식대로 행하는 순종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지 않은 것을 가지려고 힘쓰거나, 우리 눈앞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여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각자에게 주어진 기업에서 만족하고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길 원하십니다.

이는 우리 각자가 가진 사명과 삶의 자리에서 여호와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을 예정해 놓으시고, 그분의 목적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그분의 은혜를 의지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약속의 축복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명기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때로는 기다리라고 하실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로 가지지 못하는 것,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지혜를 신뢰하는 믿음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한 때에 이루시고,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 때,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에서 만족하고, 그분의 계획과 섭리를 확신하며 하나님의 강력한 손길이 우리의 삶을 이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합시다. 여러분의 모든 길에서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방식대로 행할 때, 여호와의 멋진 계획이 우리 앞에 펼쳐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로 이끌었고, 그들이 다른 민족들과 마주치며 전쟁을 벌이는 경험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지침과 약속을 주며, 그들이 순종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지도를 믿고 순종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약속과 지도 아래에서 안전하고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출애굽기 14장 15절~18절 설교 – 하나님이 여시는 길

출애굽기 14장 15절~18절 본문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
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케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 모든 군대와 그 병거와 마병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리니
18. 내가 바로와 그 병거와 마병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출애굽기 1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하나님이 여시는 길 – 출애굽기 14장 15절~18절 설교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출애굽기 14장 15절에서 18절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결정적인 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시키시려는 강력한 섭리와 구원 계획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은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 당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바로와 그의 군대가 그들을 추격하고 있었고, 그들 앞에는 해변과 바다가 있었습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답은 놀랍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그저 기다리고 호소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권한을 사용하여 행동할 때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분명했습니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바다를 갈라지게 하라.” 이는 모세에게 주어진 지팡이가 믿음의 상징이자 하나님의 권능이 실현되는 도구임을 나타냅니다. 이 지팡이를 들고 손을 내미는 행동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믿고 실천으로 옮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적을 베푸실 것임을 상징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케 하사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추격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고자 하셨던 깊은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단순히 애굽의 군대를 물리치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을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시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는 말씀은 애굽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민족이 최고의 권세가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되는 순간을 예고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때때로 우리는 인생의 바다 앞에 서서 도망칠 길도, 싸울 힘도 없는 상황을 마주합니다. 혹시 우리는 절망의 바다 앞에서 주저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주한 바다처럼, 때로는 우리 앞의 장애물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기 위한 하나님의 준비된 무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길을 여시고 우리 삶의 문제들을 갈라놓으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모세가 바다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한 것처럼, 우리가 오늘 마주한 문제들도 하나님의 손길 아래에서 해결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놀랍고 창조적인 구원의 역사는 모든 세대에 걸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지시에 응답하며, 우리 삶의 바다를 갈라주실 하나님을 기대합시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여시는 길을 걸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기 위해 애굽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애굽 왕은 후회하여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추격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앞에 갇혀 모든 희망을 잃었지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들을 인도하고 구원합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갈라주어 이스라엘에게 통로를 제공하고, 애굽 군대를 파괴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인간의 믿음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1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42장 1절~5절 설교 – 시련 속에서 다듬어지는 믿음의 가족

창세기 42장 1절~5절 본문

1.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관망 만하느냐
2.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리하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3. 요셉의 형 십 인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 갔으나
4.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을 그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이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렵다 함이었더라
5.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창세기 42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시련 속에서 다듬어지는 믿음의 가족 – 창세기 42장 1절~5절 설교

야곱의 가정은 극심한 기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힘겨운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는 구원의 길을 펼쳐 놓고 계셨습니다. 창세기 42장 1-5절에 기록된 말씀은 기근이라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신앙적 결단을 내려야 했던 야곱과 그의 아들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야곱과 그의 가족은 가나안 땅에서 살고 있었으나, 그 땅은 기근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조상이신 야곱은 가족들이 기근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보고, 단순히 처한 상황을 탓하거나 기다림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애굽에 곡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책 없이 가만히 있는 아들들을 향해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면서도 필요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야곱이 여전히 가장 연약하게 여기는 아들 베냐민을 애굽으로 보내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요셉이 잃어버린 아픈 기억이 여전히 그의 마음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베냐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불안과 두려움 또한 하나님 앞에서 솔직히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오는 이야기는, 그들 자신도 모르게 요셉과 재회하게 되는 중대한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사건은 하나님께서 가족을 향한 구원의 길을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때로 막막한 형편에 빠질 때가 있지만, 이렇듯 어느 순간에는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가 드러나게 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나는 기근, 즉 어려움과 시련은 다양한 형태로 찾아옵니다. 건강 문제, 재정적 어려움, 가족 간의 분쟁, 삶의 방향성에 대한 혼란 등이 그것일 수 있습니다. 야곱의 결단과 같이, 우리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필요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동시에 가장 소중한 것들을 보호하려는 야곱의 마음을 통해, 우리도 인생에서 진정 가치 있는 것들을 돌보고 지키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겪은 기근의 시간들은 단순한 고통스러운 역사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더 단단하고 깊은 믿음으로 이끌기 위한 준비 과정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삶의 시련 속에서 다듬어지는 믿음의 가족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도 야곱과 그의 아들들의 이야기에서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신앙인으로서의 우리의 소명을 재확인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시련도 결국 구원의 약속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가나안 땅에서 애굽으로 통하는 길에 펼쳐질 구원의 드라마를,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서도 경험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2장은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요셉이 애굽에서 권력을 얻은 후, 그의 형제들이 기근 때문에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러 오게 됩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제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시레기로 대우합니다. 이를 통해 요셉은 형제들의 회개와 변화를 시험하며, 그들이 과거에 저지른 죄와 회개의 기회를 마주하게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과거 실수와 회개의 기회를 받아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창세기 4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