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장 21절~29절 설교 – 오해를 넘어서는 신앙의 증거

여호수아 22장 21절~29절 본문

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22.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23. 우리가 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혹시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혹시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어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느니라 하여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으로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2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단 쌓기를 예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 번제와 우리 다른 제사와 우리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으로 후일에 우리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다 못하게 하려 함이로라
28.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열조가 지은 여호와의 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뿐이라
29.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단 외에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고 오늘날 여호와를 좇음에서 떠나려 함은 결단코 아니니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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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넘어서는 신앙의 증거 – 여호수아 22장 21절~29절 설교

여호수아 22장 21절부터 29절에 담긴 이 말씀은 이해와 소통, 올바른 신앙 행위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본문은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여호와를 섬기고 순종하는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이스라엘 열 두 지파 사이의 오해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강 동편에 정착한 후에, 이들은 나머지 지파들과 분리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신앙과 정체성을 잊게 될까 두려워한 이 지파들은 한 단을 쌓아 미래 세대들에게 자신들 또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함께 섬긴다는 증거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 행위가 소통 부재로 인해 다른 지파들로 하여금 이들이 바른 신앙에서 벗어나 독립된 제사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는 오해를 사기에 이릅니다.

여호와 앞에서 이 단을 쌓은 진정한 의도가 충돌을 일으키고, 패역으로 여겨지다가 마침내 충실한 뜻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진리의 중요성과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의 가치를 배웁니다. 이 사건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려는 의지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이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자신의 신앙적 행위를 분명하고 올바르게 설명하고, 다른 신앙인들과의 관계에서 오해를 벗어나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인들 간에도 서로 다른 관점과 해석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에 따른 건강한 소통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공동체 안에서의 오해는 불신과 분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몸된 교회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행동을 목격할 때, 무조건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그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신앙 행위와 그 의미에 관해 교회 공동체 내에서 명확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동체 내에서 대화와 경청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서로의 믿음을 세우고, 독려하며, 연합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러한 깊은 갈등의 순간에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오해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진심을 온전히 표현합니다.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여호와께 향해 있으며, 그들의 행위는 영속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공동체와의 연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장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진실된 신앙의 증거는 단순히 형식이나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와 그분의 백성 사이의 관계 속에서 드러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본분을 다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가 나타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해를 넘어서는 우리의 신앙 행위가 선한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동료 신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모든 이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 안에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화합하는 신앙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를 섬기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오해를 넘어서는 신앙의 증거로 우리가 하나님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여호수아에 관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과 백성들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전쟁과 땅 분배를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과 용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을 따를 때 승리와 번영이 따름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여호수아 22장은 갈라디아인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과 그 해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갈라디아인들이 이스라엘과의 연합을 끊고 돌아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들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단결을 이루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단결과 이해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갈라디아인들의 구원을 위해 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수아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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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13절~14절 설교 – 좁은 길을 걷는 용기

마태복음 7장 13절~14절 본문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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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을 걷는 용기 – 마태복음 7장 13절~14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마태복음 7장 13절과 14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바른 신앙의 길과 그 길을 통해 얻는 진정한 생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두 길을 비유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멸망으로 이끄는 크고 넓은 길이며, 다른 하나는 생명으로 이끄는 좁고 협착된 길입니다. 좁은 문과 그 길이 당시 로마 제국의 길들과 비교하자면, 로마의 도로는 그들의 권력과 질서를 드러내기에 적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걷고, 넓어서 누구나 편히 들어갈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문과 길은, 비좁고 때때로 험난하여 걸어가기 쉽지 않아 보이는 길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쉽고 편안하며 대중에게 명성을 주는 길을 약속하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좁은 문을 통해 들어가야 하며, 좁고 협착된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신앙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종종 인기 있거나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며, 때때로 외롭고, 비판과 오해를 받을 수도 있는 길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길이 진리로 이어지고, 생명으로 가는 길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이로 인해 가치관의 충돌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이 인정하는 성공, 부와 명예, 즉각적인 만족과 행복이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혹들은 잠시뿐일 수 있으며, 결국 우리를 멸망으로 이끄는 넓은 길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가 이 세상을 본받지 않고 오직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세상의 가치 체계에 저항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는 그 길을 걷는 용기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소리없이 사라지는 대부분과 달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으로 이끄는 좁은 문을 통과하라고 초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왕국, 의로움, 믿음, 사랑, 평화를 추구하는 겸손한 삶을 살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길은 분명 에너지와 결단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과 구별됐으며, 우리의 소망이 세상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길을 함께 걷는 동안에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좁은 문과 좁은 길이 멸망이 아닌 생명으로 이끈다는 약속을 가지고, 우리는 세상의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 길을 걷는 것은 용기와 믿음이 요구되며 때로는 외로울 수 있지만,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그 좁은 길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하며, 오늘도 그 길을 걷는 용기를 가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마태복음에 관하여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을 기록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는 왕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여, 그분의 탄생, 산상수훈을 포함한 가르침, 기적 행위, 제자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정과 십자가에서의 희생,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상세히 기술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어떻게 이 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왕국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 중 마태복음 7장은 예수님의 산에서의 설교 중 일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예수님은 진리와 허위를 구별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기만족적인 태도와 위선을 버리고, 진정한 변화와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찾도록 권고합니다. 마태복음 7장은 우리에게 진리와 허위를 구별하고 올바른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도전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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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6장 23절~25절 설교 – 믿음의 발걸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창세기 26장 23절~25절 본문

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
25. 이삭이 그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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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발걸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 창세기 26장 23절~25절 설교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으로부터 전해진 믿음의 유산을 잇던 사람입니다. 창세기 26장에서는 이삭이 경험한 여러 시험과 그가 보여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순종의 삶을 다룹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구절은 이삭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브엘세바로 이동하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신 후, 그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23절에 따르면 이삭은 과거에 아버지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고, 그의 번영의 근거가 되었던 브엘세바로 올라갔습니다. 이삭의 삶에는 불확실성과 도전이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릅니다. 그러한 이삭의 순종과 믿음에 하나님께서는 24절에서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나님의 이 약속은 이삭에게 위안과 평안을 줍니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자신이 아브라함과 함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와 함께하시며, 그의 후손이 번영할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십니다.

이삭의 응답은 놀라울 정도로 회복적이고 순종적입니다. 25절이 보여 주듯, 그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반응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 단을 쌓는 행위는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희생을 상징하며, 그를 신뢰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이삭은 그곳에 장막을 치고, 그의 종들은 우물을 파므로 이는 그곳을 거주하고 생활의 근거지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현대적 적용을 살펴보자면, 우리 각자의 삶에서도 불확실성과 도전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관계, 혹은 어떤 중대한 결정을 앞둔 때에, 우리는 종종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이삭의 이야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고 그분의 약속을 의지해야 합니다. 견고한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브엘세바’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즉, 우리 인생에서의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의 장소로 말입니다.

영적인 교훈과 적용에 있어 하나님께서는 이삭이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서 자신의 삶을 쌓았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약속 위에 단을 쌓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 우리의 사역, 우리의 사랑하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깊어질 때, 우리 자신과 우리의 후손들을 위한 복이 흘러넘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발걸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마치 이삭이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약속을 붙들고 살았듯이, 우리도 우리의 시대를 위해 마련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마음속에 두려움과 걱정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순종의 단을 쌓고,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바치는 것입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26장은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과 인간의 신뢰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 장에서 이삭은 아비메렉 왕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아내 리브가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보호하고 축복을 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인간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은혜를 비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며,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창세기 2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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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장 19절~33절 설교 – 믿음의 시험, 신뢰의 여정

신명기 1장 19절~33절 본문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에서 발행하여 너희의 본바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회보케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선히 여겨 너희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앞으로 가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과실을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회보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즐겨 아니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 고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붙여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로 낙심케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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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시험, 신뢰의 여정 – 신명기 1장 19절~33절 설교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은 호렙 산에서 유리한 출발을 했습니다. 그들이 겪어야 했던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이제는 약속의 땅, 즉 가데스 바네아에 도달한 순간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모리 족속의 산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으로 나아가기를 꺼려했습니다. 신명기 1장 19절부터 33절까지는 믿음과 복종의 결핍, 두려움과 불신의 결과를 다루면서 믿음과 신뢰의 교훈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사람들을 길잡이로 보내어 땅을 정탐하기를 요청했습니다. 주된 이유는 앞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매 지파에서 한 사람씩을 선택하여 정탐꾼으로 보내심으로써,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정탐꾼들은 그 땅이 풍요롭고 좋은 곳임을 확인하고 돌아왔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올라가기를 주저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하나님이 우리 인생길에서 우리 앞서 가시고, 그분의 약속이 우리의 길을 인도한다는 믿음의 교훈을 망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보는 장애와 거인들, 즉 아낙 자손에 의해 두려움을 받아들였으며, 결국 이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불신앙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셨던 여정은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어려움이나 도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영적 교훈을 우리에게 주는 것입니다. 마치 사람이 아들을 안고 가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시며 우리의 모든 여정에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하나님이 우리를 믿음으로 인도하려는 과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가 당면하는 어려움과 두려움, 갈등과 시험의 시기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안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현실에서도 당면한 문제, 커 보이는 도전, 또는 거대해 보이는 장애물 앞에서 주저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며, 어떻게 여러분을 그의 거룩한 팔로 안으셨는지를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현재의 사회는 불확실성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고,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 고대의 교훈은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보장된 승리와 평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두려움 없이 나아갈 때, 우리는 약속의 땅으로 이르는 여정 속에서 신뢰와 평안을 발견합니다.

결론적으로 신명기에서 우리가 배우게 되는 점은 하나님의 약속과 견고한 사랑 속에서 믿음을 키워가며, 두려움과 불신앙을 물리치고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보호하고 인도하시는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미래는 우리의 두려움보다 밝으며, 그분의 뜻은 우리의 의심보다 확실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분의 영광을 더욱 깊이 조명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여러 여정을 거치며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지만, 백성들은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불신을 품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백성의 불신과 의심이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신명기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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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5장 22절~27절 설교 – 신뢰의 시험, 달콤한 치유의 약속

출애굽기 15장 22절~27절 본문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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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시험, 달콤한 치유의 약속 – 출애굽기 15장 22절~27절 설교

모세가 홍해를 건너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한 후의 여정은 믿음과 신뢰의 실천이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이신 여호와가 백성들을 시험하시며 그들에게 더 넓은 신앙의 경계를 열어주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2절부터 27절까지의 본문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 축제의 기념과도 같은 역경을 겪으면서 어떻게 신앙의 성숙을 도모하게 되었는지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넌 후 수르 광야에서 삼일 길을 걸었습니다. 여정의 고된 부담 속에서 그들이 물을 찾았을 때, 마라라는 곳에서 물이 쓰기만 해 마실 수 없었다고 합니다. 가뭄 속에서도, 백성들이 결국 만난 물이 쓰다는 것은 상황의 아이러니를 넘어 영적인 시험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의 원망은 모세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되었고, 그로 인해 비로소 모세는 여호와께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한 나무를 던져 쓴 물을 단 것으로 만드시는 기적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적은 단지 물을 달게 한 것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침과 규례를 제시하셨으며, 영적 순종을 통한 치유와 보호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신앙은 종종 믿음의 시련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겪은 시험은 우리의 현대적인 삶에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어려운 상황은 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셨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련들은 오히려 신뢰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그분의 능력과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찬 날들을 보낼 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의 부르짖음에도 응답하시며, 때로는 특별한 나무를 통해 삶의 쓴 물을 달콤하게 변화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영적 거울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계명을 따르는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우리의 선택은 우리를 원망과 좌절로 가득한 마라의 땅에 두기도, 치유와 생기가 넘치는 엘림의 오아시스로 인도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는 곧 ‘우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통해 치유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영적, 육체적, 정서적 치유의 가능성을 약속하는 것임과 동시에, 공동체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재조명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출애굽기의 이 마지막 구절들은,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하나님의 치유와 인도를 의지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 의지함으로써 원망과 불평이 가득한 마라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소망 가득한 엘림으로 향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숨겨진 은혜를 찾고 그분의 약속을 붙잡으며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1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너 구원을 받은 후 하나님께 찬양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바다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건너가며 애굽 군대가 파괴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르며 그의 구원을 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일을 기억하고 그에게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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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9장 38절~42절 설교 – 지속적인 예배, 지속적인 만남

출애굽기 29장 38절~42절 본문

38. 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39.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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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예배, 지속적인 만남 – 출애굽기 29장 38절~42절 설교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종종 우리는 간헐적이고 특별한 순간들만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와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인 출애굽기 29장 38절부터 42절까지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일상적인 예배의 명령을 살펴보게 됩니다. 이 본문은 단순한 제사의 규정을 넘어 끊임없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도록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일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를 드리고, 그와 더불어 소제와 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의식이 아닌, 계속되는 순종과 헌신의 증거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제사를 “향기로운 냄새”로 받으시며 그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한 순간의 선택이 아닌, 매일매일 계속되는 헌신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번제가 드려지는 그 곳에서 이스라엘과 만나 말씀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예배가 단순히 의무를 넘어,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임을 가리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한 곳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영적인 힘과 위로를 얻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우리의 현대적 맥락에 적용해봄으로써,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중요성을 상기해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SNS가 끊임없이 우리의 시간과 관심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시간을 내고,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하루하루가 모여 그분의 뜻을 이루는 삶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말씀 묵상, 그리고 나눔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계속해서 만나고 대화해야 합니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번제처럼,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늘 새로워지고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고 삶에 적용하여, 매일을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만남으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매 순간을 그분과 함께하는 삶을 살 때 비로소 우리의 일상은 성령의 감동으로 충만해질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진정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29장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성소에서 수행해야 할 성사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으로 세분되는 과정과 그들이 거룩하게 섬기는 일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또한, 성소에서의 제사와 예물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와 속죄의 의미가 전해집니다. 출애굽기 29장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섬김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예배와 헌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출애굽기 2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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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0장 29절~48절 설교 – 평화를 잃은 땅, 심판의 그늘

사사기 20장 29절~48절 본문

29. 이스라엘이 기브아 사면에 군사를 매복하니라
30. 이스라엘 자손이 제삼일에 베냐민 자손에게로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를 대하여 항오를 벌이매
31. 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편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편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죽이기 시작하며
32.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
33.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 항오를 별였고 그 복병은 그 처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34. 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택한 사람 일만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심히 맹렬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쳐서 파하게 하시매 당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일백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이었더라
36. 이에 베냐민 자손이 자기가 패한 것을 깨달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이 기브아에 매복한 군사를 믿고 잠간 베냐민 사람 앞을 피하매
37. 복병이 급히 나와 기브아에 돌입하고 나아가며 칼날로 온 성읍을 쳤음이더라
38. 처음에 이스라엘 사람과 복병 사이에 상약하기를 성읍에서 큰 연기가 치미는 것으로 군호를 삼자 하고
39. 이스라엘 사람은 싸우다가 물러가고 베냐민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쳐 죽이기를 시작하며 이르기를 이들이 정녕 처음 싸움 같이 우리에게 패한다 하다가
40. 연기 구름이 기둥 같이 성읍 가운데서 일어날 때에 베냐민 사람이 돌아보매 온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았고
41. 이스라엘 사람은 돌이키는지라 베냐민 사람이 화가 자기에게 미친 것을 보고 심히 놀라
42. 이스라엘 사람 앞에서 몸을 돌이켜 광야 길로 향하였으나 군사가 급히 추격하며 각 성읍에서 나온 자를 그 가운데서 진멸하니라
43. 그들이 베냐민 사람을 에워쌌더니 기브아 앞 동편까지 쫓으며 그 쉬는 곳에서 짓밟으매
44. 베냐민 중에서 엎드러진 자가 일만 팔천이니 다 용사더라
45. 그들이 몸을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는 큰 길에서 이스라엘이 또 오천 명을 이삭 줍듯 하고 또 급히 따라 기돔에 이르러 또 이천 명을 죽였으니
46. 이 날에 베냐민의 칼을 빼는 자의 엎드러진 것이 모두 이만 오천이니 다 용사더라
47. 베냐민 육백 명이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러 거기서 넉 달을 지내었더라
48. 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마다 다 불살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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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잃은 땅, 심판의 그늘 – 사사기 20장 29절~48절 설교

사사기 20장 29절부터 48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하나였던 베냐민 지파에 대한 전쟁과 그로 인한 끔찍한 재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극도의 폭력과 분쟁의 비극이 어떻게 공동체를 파괴하는지 보여주며, 신앙 공동체가 힘을 통합하여 죄악에 맞서 싸울 때 보여줄 수 있는 결속력과 하나님의 심판적 정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기브아에 대한 전술을 바꾸어 전투를 준비합니다. 그들은 군사를 매복시키고 베냐민 자손을 유혹하여 성 밖으로 끌어낸 다음, 복병을 이용해 반격합니다. 이 계획은 잔혹하게 성공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손을 빌려 베냐민 자손을 처벌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심판의 심각성과 전쟁의 참혹함을 보게 됩니다. 이 절들은 포로로 잡히거나, 전멸하거나, 끝내는 도망치는 베냐민 자손의 비참한 운명을 묘사합니다.

이 기록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은, 인간의 죄가 어떻게 심판을 자초하는지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베냐민 지파는 자신들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로부터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불의에 대해 정의롭게 판결하시고, 그 결과는 파괴적입니다. 이러한 전쟁의 묘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 앞에서 인간의 몰락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세상을 바라볼 때, 전쟁과 분쟁, 폭력의 뉴스는 여전히 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적인 고난 앞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를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본문 속 베냐민 자손처럼 고통받고, 심지어 심판받을 수도 있는 삶을 살지라도,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과 구원 계획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찾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사사기시대처럼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는 사회의 혼란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통해 심판을 내리셨고, 그 심각성은 에스겔서에서도 강조됩니다. 에스겔 33장 11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회개하고 너희의 행위를 버리라. 너희가 죽음을 보지 않을지라도”라고 말씀하시며, 회개를 통한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서도 이 메시지는 중요합니다. 우리가 한 개인이든, 한 나라든, 하나님 앞에서 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공동체 모두가 참된 평화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에서는 “화평하게 하는 자마다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선언합니다. 우리의 역할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는 것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사기의 말씀은 분쟁과 전쟁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평화를 잃은 땅에 거룩한 정의와 사랑을 실현해야 한다는 절실한 호소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의 상처를 치료할 때, 우리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평화와 사랑의 하나님이신 우리 주님의 은혜가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20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전쟁과 회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베냐민 지파와의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이는 베냐민 지파 내에서 발생한 악행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은 전쟁에서 처음에 패배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청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받아들이고 다시 이스라엘을 인도하며 승리를 안겨줍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죄에서 돌아오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사사기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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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0장 23절~26절 설교 – 다윗 왕의 신뢰받는 신하들

사무엘하 20장 23절~26절 본문

2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장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장관이 되고
24. 아도니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25.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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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왕의 신뢰받는 신하들 – 사무엘하 20장 23절~26절 설교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사무엘하 20장 23절부터 26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다윗 왕 시절 이스라엘의 지도적 인물들에 관한 기록으로, 다윗의 왕국을 이끌어 간 다양한 직책과 직분을 가진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요압은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으로서 국방의 핵심 인물입니다.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왕의 호위대장이며, 아도니람은 노역을 감독하는 감역관입니다. 여호사밧은 왕실의 기록을 담당하는 사관이며, 스와는 서기관으로 왕실의 문건을 관리합니다. 제사장직에는 사독과 아비아달이 있었으며, 이라라는 야일 사람은 왕의 대신으로 왕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인물들 각각은 다윗 왕국의 운영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들은 각자 다른 직무를 가졌으나, 공통적으로 다윗 왕과 왕국의 안녕을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둥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내에서 다양한 직분과 봉사의 기능이 어떻게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세대도 마찬가지로 여러분 각자가 다양한 직무와 역할을 가지고 사회와 교회 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공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더 조용하고,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본문의 인물들처럼, 우리의 역할과 직분은 모두 중요하며, 우리의 봉사는 하나님의 더 큰 계획 내에서 가치가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몸의 각 지체가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몸인 교회 안에서 모두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손가락 하나, 눈 하나, 귀 하나로는 전체 몸을 이룰 수 없으며, 각 지체가 협력함으로써 몸이 완성됩니다. 마찬가지로, 다윗 왕 시대의 이 신하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충성을 다함으로써 왕국의 사역과 관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사회와 교회 내에서 겪는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우리 각자가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다윗 왕의 신하들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과 역할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더욱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무엘하 20장의 이 부분은 우리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충성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학생, 직장인, 가정주부, 목사님, 선생님 등 우리의 일상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계신 곳에서, 당신에게 주어진 직분을 기쁘게 감당하시며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이루실 위대한 일을 기대합시다. 아멘.

성경 사무엘하에 관하여

사무엘하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다윗의 통치와 그의 삶의 고난을 다룹니다. 이 책은 다윗이 왕으로서 겪는 정치적, 군사적 성공과 함께, 그의 개인적인 죄와 그로 인한 가정 내의 갈등과 국가적 위기를 기록합니다. 다윗의 간음과 우리아 살해 사건, 그리고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등이 포함됩니다. 사무엘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죄의 결과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충실한 사람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시지만, 동시에 죄에 대해서는 정의를 실현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중 사무엘하 20장은 다윗 왕의 통치 시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 왕의 권력을 탐하는 세바와 베나야가 다윗 왕에게 반역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다윗 왕은 충성을 지키는 요약과 함께 그들을 처벌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충성과 배신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충성과 신뢰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또한, 다윗 왕의 행동을 통해 우리에게 어떻게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무엘하 2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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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장 21절~31절 설교 – 정의와 회복의 약속

이사야 1장 21절~31절 본문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었도다
22. 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케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수하겠으며
25.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너의 사사들을 처음과 같이
27.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29. 너희가 너희의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너희의 택한 동산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며
30.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 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3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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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회복의 약속 – 이사야 1장 21절~31절 설교

이사야서 1장 21절부터 31절까지의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한 모습과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그리고 마침내 이루어질 회복에 대한 약속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이 구절들은 몰락한 도시, 불의하고 타락한 지도자들의 모습을 그리며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도록 초대합니다.

예루살렘이 신실하던 성읍에서 어떻게 창기가 되었는지 묻는 21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공의와 의로움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가리킵니다. 은유적으로 의와 공평이 사라진 사회, 살인자들만 가득한 곳으로 묘사된다는 것은 극도의 타락 상태를 상징합니다. 22절의 찌끼 멍든 은과 물 섞인 포도주는 순수함의 상실과 부패를 나타냅니다. 방백들과 지도자들의 부패한 행태는 23절에서 드러나고,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심판하겠다는 선언으로 귀결됩니다.

24절과 25절에서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로 적들에게 보응하시겠다고 선언하시며, 마침내 시온이 공평으로 구속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시온의 구속은 단순한 구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기반으로 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본문을 현대적 맥락에 적용해본다면, 첨단 기술과 발전된 문명 속에서도 여전히 정의와 공평이 결여된 사회구조에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누적된 사회적 부패와 불공평은 개인적 차원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 차원에서도 회개와 변화를 요구합니다. 우리 때의 ‘은’과 ‘포도주’는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그것들을 정결케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영적 교훈과 적용에서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회개와 변화가 전체 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우리 개인의 삶에서 시작된 변화와 정의로운 행동이 모여 사회 전체가 변화하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변화는 공평과 정의로운 사사들과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이끌어내야 할 것이며, 우리 각자가 그 일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8절에서는 패역한 자와 죄인이 함께 패망한다고 경고하며, 30절에서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물 없는 동산 같은 이미지를 통해 사회의 부패와 죄에 대한 심판의 결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는 단지 과거 이스라엘에 국한된 메시지가 아닌, 모든 시대의 하나님 백성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며 동시에 공평과 의로 말미암는 구속의 약속을 전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정의와 진리를 향한 회복의 열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의로운 삶을 향한 소망을 주시고, 부패와 불의에 맞서 싸울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가 직면한 어떠한 타락이나 어둠도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회개와 변화를 통해 구속받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정의와 삶의 변화를 록할뿐만 아니라, 최종적인 심판과 영원한 구속의 날을 소망하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책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의지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부패와 싸우는 동안 그분의 공의를 신뢰하며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경 이사야에 관하여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구원의 약속을 전합니다. 특히 메시아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통받는 종의 예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고합니다. 이사야는 또한 회개와 정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계획이 결국 모든 민족에게 이르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중 이사야 1장은 이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과 경고의 시작입니다. 이 장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이 죄악과 패역에 빠져있음을 알리고, 그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라고 호소합니다. 이사야는 백성들의 외식적인 예배와 허망한 제사를 비판하며, 진정한 회개와 변심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시키는 동기를 제시합니다.

이사야 1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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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7장 20절~29절 설교 – 에브라임의 자손, 역경 속에서도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

역대상 7장 20절~29절 본문

20. 에브라임의 아들은 수델라요 그 아들은 베렛이요 그 아들은 다핫이요 그 아들은 엘르아다요 그 아들은 다핫이요
21. 그 아들은 사밧이요 그 아들은 수델라며 저가 또 에셀과 엘르앗을 낳았더니 저희가 가드 토인에게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내려가서 가드 사람의 짐승을 빼앗고자 하였음이라
22. 그 아비 에브라임이 위하여 여러 날 슬퍼하므로 그 형제가 와서 위로하였더라
23. 그 후에 에브라임이 그 아내와 동침하였더니 아내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 집이 재앙을 받았으므로 그 이름을 브리아라 하였더라
24. 에브라임의 딸은 세에라니 저가 아래 윗 벧호론과 우센세에라를 세웠더라
25. 브리아의 아들들은 레바와 레셉이요 레셉의 아들은 델라요 그 아들은 다한이요
26. 그 아들은 라단이요 그 아들은 암미훗이요 그 아들은 엘리사마요
27. 그 아들은 눈이요 그 아들은 여호수아더라
28. 에브라임 자손의 산업과 거처는 벧엘과 그 향리요 동에는 나아란이요 서에는 게셀과 그 향리며 또 세겜과 그 향리니 아사와 그 향리까지며
29. 또 므낫세 자손의 지경에 가까운 벧스안과 그 향리와 다아낙과 그 향리와 므깃도와 그 향리와 돌과 그 향리라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이 이 여러 곳에 거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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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의 자손, 역경 속에서도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 – 역대상 7장 20절~29절 설교

우리가 역대상 7장 20절부터 29절까지 읽는 것은 한 가족의 기록을 넘어서 신앙의 역사 속에 깊이 자리한 하나님의 섭리를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열된 이름들은 단순히 과거의 계보가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 심지어 우리 개인의 삶 속에서도 반복되는 신앙의 여정,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축복과 도전의 이야기입니다.

에브라임의 후손들은 깊은 상실과 슬픔의 시기를 겪습니다. 에셀과 엘르앗이 가드 토인에게 살해당하는 재앙은 가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그러나 이과 같은 비극적인 사건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도 낯선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족의 상실, 직업의 상실 또는 건강의 상실 등으로 슬픔에 잠기기도 합니다.

에브라임의 반응은 여기에서 중요합니다. 그는 여러 날 슬퍼하였고 그의 형제들은 그를 위로하기 위해 왔습니다. 종종 우리는 슬픔이나 좌절을 개인적인 실패로 여기며 혼자서 처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형제애와 공동체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홀로 싸우도록 만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부담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네 형제의 아픔은 너의 아픔이다”라는 말이 여기서 적절할 것입니다.

그런데 역경과 슬픔 속에서도 새로운 소망이 태어납니다. 에브라임의 아내가 또 다시 아들을 낳는데, 이 아이의 이름을 ‘브리아’라고 지었습니다. 이 이름은 “재앙”을 의미하는데, 분명 그들에게 있어 이 아이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과 연결됩니다. 그러나 이새 이름은 현재의 아픔을 기억하면서도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결단의 표현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도 슬픔에 머무르기보다는,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나아갈 용기가 필요합니다.

놀랍게도 에브라임의 자손들 가운데 여호수아가 등장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로,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에브라임 족속은 고통과 승리 사이를 오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충실하심과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짐을 증명합니다.

이 구절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에브라임 자손들의 삶이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시행착오와 배움, 성장의 연속임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희노애락은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부입니다. 우리의 여정은 때로 어둡고 복잡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희망과 미래를 약속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에브라임의 자손들이 거주한 지역에 대한 기록은 그들의 정체성과 상속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금 우리의 공동체, 교회, 그리고 가정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과 정체성에 뿌리를 내리는 장소입니다. 장소는 단순한 지리적 공간을 넘어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서로를 섬기는 삶을 살아내는 배경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지는 에브라임의 이야기는,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계속되는 축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서로를 섬겨 위로하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의 지도자가 될지라도, 서로의 부담을 나누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산업과 거처에서 우리의 삶을 살아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역대상에 관하여

역대상은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며, 특히 다윗 왕의 통치와 그의 준비한 성전 건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방대한 족보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선택되고 보존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황금기로 묘사되며, 그의 신앙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후대의 지도자들에게 모범이 됩니다. 역대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신앙의 유산이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그 중 역대상 7장은 다윗 왕의 약속과 하나님의 약속의 이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해 마음을 헌신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기뻐하시고 그에게 큰 약속을 하십니다. 이후에는 다윗의 자손들이 이 약속을 계승하고 이행하는 모습이 이야기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그의 충실함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마음을 헌신하여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역대상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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