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6장 9절~11절 설교 – 영원한 즐거움의 길

시편 16장 9절~11절 본문

9.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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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즐거움의 길 – 시편 16장 9절~11절 설교

하나님의 성도들이여,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의 근원은 어디에 있습니까? 인생의 풍파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으며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시편 16편 9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다윗 왕은 이 시편을 통해 깊은 신뢰와 영원한 즐거움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이 기쁘고 영광이 즐거워한다고 선언합니다. 이러한 기쁨은 단순한 감정의 일시적인 상승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의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지속적인 기쁨입니다. 여기서 다윗의 육체가 안전히 거한다는 말은, 그 안에 있는 영혼까지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믿음의 만족을 드러냅니다.

10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않으시며 그의 몸을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 구절은 죽음을 넘어서는 구원에 대한 약속을 표현합니다. 심오한 의미에서 이 말씀은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미리 예언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모든 믿는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11절에서 다윗은 ‘생명의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님의 앞에서는 기쁨이 충만하고 그분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길은 단순한 지상의 길이 아니라, 영적인 여정으로서 우리를 하나님께 이끄는 길입니다. 그 길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또한 다윗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생명의 길을 발견하고 걸어가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제시된 문제와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고 그분의 기쁨에 뿌리 내리며 살고 있습니까? 세상의 임시적인 즐거움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러나오는 영원한 기쁨에 마음을 집중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가장 큰 위로와 힘은 하나님의 약속된 영원한 생명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각자 겪어야할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이 주시는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승리들과 신앙의 성숙을 통해 우리는 참된 안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을 들어 하나님의 사랑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기쁨의 이유를 찾아보십시오. 기도와 묵상, 하나님의 말씀 속에 머물며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마십시오. 그 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앞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며, 그분의 우편에서 영원한 즐거움을 발견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시편에 관하여

시편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반영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 감사, 회개, 탄원, 그리고 신뢰를 표현하는 1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고난과 기쁨, 승리와 패배, 두려움과 평안 등 인생의 모든 면을 다루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을 찬양합니다. 시편은 개인적인 기도와 공동체 예배에서 사용되며,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분의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습니다.

그 중 시편 16장은 다윗의 기도와 찬양으로 이루어진 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자기의 보호자로 믿고 의지하며, 다른 신들이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음을 선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길을 따르며 기쁨과 만족을 찾는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존재와 도움을 믿음으로써 얻는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노래합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기쁨을 찾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존재와 도움을 믿음으로써 찾을 수 있는 평안과 만족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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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설교 – 하나님 앞에 드리는 순결한 예배

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본문

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일 규빗이요 광이 일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이 규빗이며 그 뿔들이 단과 연하였으며
26.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그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 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 편에 만들어 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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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드리는 순결한 예배 – 출애굽기 37장 25절~29절 설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출애굽기 37장 25-29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준비하는 디테일한 과정을 묘사합니다. 이 말씀은 분향할 단을 만드는 공정, 그 재료와 구조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를 준비하는 옛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적 자세를 반영합니다.

당시에 분향할 단은 회막 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제사의 장소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는 그들의 간절함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곳이었습니다. 단의 각 구성 요소는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순종과 정성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구절에 따르면, 분향할 단의 재료로는 정금과 조각목이 사용되었습니다. 금은 순수함과 영원함을 상징하며, 분향단에 사용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고귀한지를 일깨워줍니다. 단의 상면과 뿔을 싸고 주변에 금테를 두르는 작업은 존귀함과 거룩함을 더했으며, 하나님과의 만남이 얼마나 거룩한 사건인지를 온 백성에게 상기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향은 하늘로 올라가는 기도의 향기를 상징합니다.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만들어진 정결한 향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예배가 순수하고 진실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구성물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과 정신을 하나님께 집중시키는 예배의 본질을 나타냅니다.

현대 사회에 이 구절을 적용해 본다면, 물질적인 재료로 만든 예배 공간이나 제사 도구가 아닌, 우리 각자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순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진정한 예배자는 자신의 삶 속에서 정결함을 추구하고, 마음과 영을 우리 주 하나님께 완전히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물론, 일상 속에서의 삶 자체가 거룩한 향기를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듯, 오늘날 우리도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과 태도에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찬양, 기도, 말씀 선포, 성례의 집행 등 예배의 모든 요소에 있어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37장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거룩하고 순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음가짐과 태도가 바른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소통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단지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순결과 진실함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예배의 본질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7장은 성막과 그 안의 가구들을 만드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과 그 안의 제단, 촛대, 상,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거룩함을 백성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 장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세와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며 성막을 건축하고 가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고 그의 뜻을 따르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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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6장 13절~16절 설교 –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시선 속에서

창세기 16장 13절~16절 본문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이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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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시선 속에서 – 창세기 16장 13절~16절 설교

우리는 종종 인생의 광야를 헤매며 외로움과 절망을 경험합니다. 창세기 16장을 통해 이런 광야의 여정에서도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길이 머물고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이스마엘이라는 한 개인의 탄생 이야기 속에서, 모든 인간이 갖는 존재의 가치와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도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절대적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갈이라는 이집트 여인은, 사라의 명에 의해 그녀의 남편 아브람에게 아이를 낳게 되지만, 이로 인해 배척당하고 끝내 광야로 도망치게 됩니다. 견디기 힘든 상황 속에서 하갈은 자신이 외면당하고 포기된 존재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하갈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감찰이라는 말은 단순히 봄이 아니라, 깊이 있게 살펴보시고, 인간의 아픔과 고난 속에서도 동행하시며 돌보시는 그분의 깊은 사랑과 관심을 의미합니다. 하갈이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기리며 하갈은 그 샘의 이름을 ‘브엘라해로이’, 즉 ‘살아 계신 분이 나를 보신 곳’이라고 이름 짓습니다. 이는 각자의 인생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돌보고 계심을 상기시켜줍니다.

하갈이 아브람에게 아들 이스마엘을 낳은 것은 이스마엘이 나중에 거대한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과도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하갈의 현재 상황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하갈의 미래와 그녀의 후손에게도 큰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얼마나 깊고, 넓으며, 우리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임을 보여줍니다.

아브람이 팔십육 세에 아들 이스마엘을 얻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시간표와 우리의 시간표가 다름을 의미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 나이는 새롭게 자녀를 갖기에는 힘든 시기일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넘어 그분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아브람과 하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때와 방법이 우리의 생각을 훨씬 초월함을 배웁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현재의 우리 삶에 적용해볼 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감찰하시고 돌보고 계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때에도,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삶에 개입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겉보기에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고, 그분의 선하신 계획 안에서 살아간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외면당하고 고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갈의 경험은 우리에게 각자가 하나님의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줍니다. 때로 인간적인 관계에서 오해와 배척을 받을 수 있으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애정 어린 시선 속에서 우리는 용기와 위안을 얻고, 우리의 소명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며, 각자가 맡겨진 소명을 기쁨과 책임감으로 성취하도록 격려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시고, 돌보시고, 인도하십니다. 그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6장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라는 자식을 가지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때에, 아브라함은 사라의 계략에 따라 하갈과의 관계를 맺습니다. 하갈은 아들을 낳고 사라는 질투와 갈등으로 인해 하갈을 학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라에게 약속한 자식을 주기로 약속하고, 나중에 이 약속을 이루십니다.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믿음과 하나님의 약속 사이의 긴장과 시련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들의 부족한 믿음과 인간적인 선택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믿음에 따라 행동하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인간의 믿음과 하나님의 약속 사이의 긴장과 시련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들의 부족한 믿음과 인간적인 선택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믿음에 따라 행동하는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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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5장 4절~9절 설교 – 순수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

출애굽기 35장 4절~9절 본문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취하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7.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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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 – 출애굽기 35장 4절~9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다룰 말씀은 출애굽기 35장 4절에서 9절까지로,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이동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임시로 머무는 곳으로 섬기게 될 성막을 만들 때의 상황입니다. 모세가 전한 여호와의 명령은 백성들이 자신들의 소유 중에서 기꺼이 그리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예물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물질적인 예물을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영적인 예물과 헌신까지를 포함한 광범위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구하신 것은 그저 골동품이나 값비싼 금속뿐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각종 천과 가죽, 귀중한 돌과 기름, 향과 다양한 재료들을 포함하고 있어, 모든 백성들, 모든 직업과 신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섬기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나열된 각 재료는 성막과 그 안의 기물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로, 결국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그분의 거룩한 임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일에 기여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드리는 예물의 양이나 가치가 아니라, 예물을 드리는 자의 마음입니다.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이라는 표현으로 여호와께서는 강요나 의무감이 아닌 기쁨과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십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나눔과 헌신, 기도와 예배, 봉사와 섬김이 강요된 것이 아닌, 기뻐서 하는 것이 되어야 함을 상징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말씀은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때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있어서 양이나 성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시간, 재능, 그리고 재원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섬기는 교회나 지역사회에서의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만일 우리가 무언가를 강요당하거나 의무감에서 행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희석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적인 태도는 바울이 고린도후서 9장 7절에서 말씀하는 “기쁘게 하는 자를 하나님이 사랑하시느니라”는 구절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가져옵니다. 우리의 헌신과 봉사가 우리 자신에게는 희생이 될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존귀한 예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예물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우리도 하나님께 우리의 최선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마음에서 원하여, 기쁨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그분과 교제하는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시며, 순수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헌신과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기를 소망하며, 여호와께 순종함으로써 우리의 영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소를 건축하기 위해 기부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모세가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전하고, 그들이 마음을 움직여 기꺼이 기부하였습니다. 백성은 자원봉사로 금, 은, 청색, 자색, 홍색 실, 고운 베, 묵은 가죽, 은, 놋 등 다양한 재료를 제공하여 성소 건축에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과 기꺼이 기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의 자원과 능력을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출애굽기 3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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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 1절~8절 설교 –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다

민수기 6장 1절~8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4.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6.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7. 그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인하여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 머리에 있음이라
8.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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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다 – 민수기 6장 1절~8절 설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주신 나실인의 서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특별히 자신을 드리기로 결정했을 때 지키는 엄격한 규정의 집합이었습니다. 이 서원을 통해 남녀 누구나 일정 기간 하나님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구별하여 드리려는 헌신의 자세를 나타내었습니다.

본문에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나실인 서원을 할 경우 몇 가지 금지 사항을 말씀하십니다. 이 규정들은 포도주나 독주는 물론이고, 포도나무의 모든 소산을 멀리하는 것, 머리털을 자르지 않는 것, 그리고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규제들은 단순한 금욕적인 행위를 뛰어넘어, 나실인이 하나님 앞에 완전히 거룩함을 지키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러한 서원은 하나님께 대한 깊은 헌신과 사랑을 나타내는 표시였으며, 그들의 거룩한 삶은 이스라엘 사회 내에서 강력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머리털을 자르지 않는 것은 외부적으로도 그들의 헌신을 드러내는 상징이었고, 시체를 피함으로써 죽음의 불결함에서 자신을 보호하며 영적으로 순결함을 지키려는 작업이었습니다.

민수기 6장의 이러한 보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한정되지 않고, 모든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영향력을 받고, 현대 사회의 가치와 유혹에 직면합니다. 하지만 나실인의 서원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우리가 무엇을 향해 자신을 구별할지, 어떤 가치에 자신의 삶을 헌신할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날마다 맞이하는 영과 육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와도 맥을 같이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산 제사로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고대 이스라엘의 나실인 서원과 다르지 않은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취해야 하는 자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많은 선택과 결정 속에서, 나실인 서원의 원칙을 떠올려보며, 하나님 앞에서 어떤 것을 기꺼이 포기하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루려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은, 스스로를 더욱더 그분에게 가까이 하게 만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민수기 6장에 나오는 나실인 서원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순전한 헌신의 삶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고,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믿음의 본질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거룩함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모든 날이 축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6장은 나실라의 서약과 성결한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나실라가 나실라 서약을 통해 나실라이트로서 특별한 성결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술과 포도주를 피하고 머리를 깎아 성결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결과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유지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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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5장 9절~13절 설교 – 믿음의 시험과 하나님의 구원

사사기 15장 9절~13절 본문

9. 이에 블레셋 사람이 올라와서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편만한지라
10. 유다 사람들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오기는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11.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관할하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12.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려고 이제 내려왔노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친히 나를 치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13. 그들이 삼손에게 일러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붙일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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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시험과 하나님의 구원 – 사사기 15장 9절~13절 설교

유다의 들판에서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붙잡으려 진을 친 그 날, 우리는 성경 사사기 15장 9절부터 13절에서 큰 긴장의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구절의 배경은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의 긴장과 투쟁의 연속이며, 와중에서 삼손이라는 지도자가 유다 족속과 블레셋 사이에 놓인 복잡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고 말하며 단호한 의지를 표현할 때, 그들의 행동은 적대감과 복수심에 의해 추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유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삼손을 넘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삼손에게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라며 책임을 전가합니다. 그러나 삼손은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고 대답하며, 자신의 행위가 단순히 블레셋에 대한 복수였음을 분명히 합니다.

유다 사람들의 행위에서 우리는 종종 겪게 되는 인간 본연의 갈등과 삶의 시험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이웃인 블레셋 사람들과의 평화를 선택하려 했으며, 이로 인해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사사를 배반하려는 유혹에 빠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의 신앙과 충성심이 시험을 받게 되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신뢰하는 것과 세상의 평화를 추구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며 때로는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부정의 앞에서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협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삼손의 대답은 하나님이 그에게 부여한 소명을 따르고자 하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 줍니다. 그는 육체적인 결박보다 영적인 결박을 더 큰 위험으로 봅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구원하시는 분임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자신에게 부과된 결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을 때도,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를 해방시키실 수 있습니다.

고난과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유다 사람들처럼 타협과 두려움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삼손처럼 신념과 믿음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을 삼가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우리 내면의 영적 고리들을 끊을 수 있는 믿음을 가집시다. 그리고 삼손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듯, 우리의 구원은 자신의 힘에 있지 않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기억합시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15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큰 힘과 용기를 발휘하여 많은 적을 죽이고 이긴다는 사실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블레셋 사람들을 벌하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과 사무엘의 사명에 대한 영감을 주며,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사사기 1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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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13절~21절 설교 – 하나님의 뜻 앞에 굴복하는 지혜

출애굽기 9장 13절~21절 본문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네 마음과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온역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네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자고하고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19. 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는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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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앞에 굴복하는 지혜 – 출애굽기 9장 13절~21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출애굽기 9장 13절에서 21절까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을 기록한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억압하고 있는 이국의 임금, 바로 앞에 당당히 서신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강력한 음성을 전달합니다. 이 대목은 하나님께서 불의한 권력에 맞서 서신 자신의 종 모세를 사용하시어, 그분의 권능과 공의를 세상에 선포하시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모세뿐만 아니라 바로와 그의 신하들의 반응도 주목해야 합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만하고 완악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신하 중 일부는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예고된 재앙에 대비하여, 지혜롭게도 자신의 가족과 생축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미리 조치를 취하는 자가 지혜로운 지도자임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 사이의 명확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며 순종한 이들은 재앙에서 보호받는 반면, 무시하고 거부한 이들은 결국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큰 교훈을 주는데,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세상의 어떤 권력이나 위협보다 우선시하고, 그에 굴복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임을 일깨워 줍니다.

세상은 때로 우리에게 여러 형태의 우박, 즉 어려움과 도전을 던져줍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도전 앞에서 어떻게 반응합니까? 요나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해 닌웨를 멀리하고 도망쳤던 것처럼(요나 1장), 우리도 하나님의 경고와 인도하심을 외면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결국 이루어지고, 그분의 경고는 우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신실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과 거역한 바로 사이에서 순종하는 자와 거부하는 자로 나뉜 바로의 신하들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의 경고를 경청하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통해 두려움과 순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굴복하는 지혜를 가진 성도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 다양한 재앙을 내리며 애굽의 신들을 훼파하고 자신의 권능을 입증합니다. 이에 대해 애굽의 왕은 여전히 왕성하고 거만하게 도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왕성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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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27절~39절 설교 – 성막을 세우는 하나님의 종들

민수기 3장 27절~39절 본문

27. 고핫에게서는 아므람 가족과 이스할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웃시엘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고핫 가족들이라
28. 계수함을 입은 일 개월 이상 모든 남자의 수효가 팔천육백 명인데 성소를 맡을 것이며
29. 고핫 자손의 가족들은 성막 남편에 진을 칠 것이요
30.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은 고핫 사람의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31. 그들의 맡을 것은 증거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2.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리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33. 므라리에게서는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므라리 가족들이라
34. 그 계수함을 입은 자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총계가 육천이백 명이며
35.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 므라리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요 이 가족은 장막 북편에 진을 칠 것이며
36. 므라리 자손의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7. 뜰 사면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38. 장막 앞 동편 곧 회막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지킬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39.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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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을 세우는 하나님의 종들 – 민수기 3장 27절~39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수기 3장 27절부터 39절까지의 구절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성막을 세우고 운영했는지, 그리고 각자의 소명에 따라 어떻게 하나님의 일에 동참했는지 묵상하려 합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이후, 하나님이는 미래의 국가와 교회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레위 지파를 세우셨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성막, 즉 회막의 봉사를 맡은 특별한 지파였습니다. 이 지파에 속한 가족들은 성막의 운영과 지켜짐을 담당했습니다.

고핫의 후손은 여호와의 성막에 있는 가장 신성한 기구들, 즉 증거궤와 상, 등대, 휘장 등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성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루는 엄청난 책임과 영예를 가진 일을 맡겨 받았습니다. 반면, 므라리 가족은 성막의 구조물인 널판과 기둥, 받침 등을 담당했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성막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각자의 역할과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설교할 수 있는 말씀의 은사를 받았을 것이고, 또 다른 이들은 환대나 손길로써, 혹은 예배를 위한 찬양이나 음악으로 봉사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이러한 역할은 교회가 몸처럼 각 부분이 잘 기능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 레위 지파는 특별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물질적인 상속을 받지 못했지만, 오히려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유업이 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보상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때때로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며, 우리는 그분의 사역을 통해 참된 만족과 기쁨을 발견하게 됩니다.

민수기의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각자가 받은 직분을 충성스럽게 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소명은 단순한 직책이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운명에 얽혀 있으며, 우리 각자가 지닌 그 특별한 부르심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곧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각자는 주어진 역할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그것을 수행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이 우리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같은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그들 또한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며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봉사를 통하여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충성스럽게 감당했던 것에서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기쁨으로 전심 전력으로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데 협력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받은 직분을 충성스럽게 수행함으로써, 교회와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비전과 목적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3장은 성소와 레위족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레위족을 특별한 성소의 역할을 맡기고, 그들에게 성소와 성물을 보호하고 수호하는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레위족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신으로 성소에서 섬기며, 제사장들과 협력하여 예배와 제사를 집행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소와 예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심어주며, 레위족의 헌신적인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예배와 섬김의 자세를 강화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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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0장 1절~10절 설교 – 주님 앞에 드리는 거룩한 향기

출애굽기 30장 1절~10절 본문

1. 너는 분향할 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2. 장이 일 규빗
3.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를지며
4. 금테 아래 양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되 곧 그 양편에 만들지니 이는 단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
5. 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
6. 그 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정리할 때에 사를지며
8. 또 저녁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앞에 끊지 못할지며
9.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10. 아론이 일년 일차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년 일차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이 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

출애굽기 30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주님 앞에 드리는 거룩한 향기 – 출애굽기 30장 1절~10절 설교

하나님은 세세한 것까지도 세심하게 규정하신 분이십니다. 출애굽기 30장 1절부터 10절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향할 단을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시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지시를 통해서 우리는 신앙의 실천에 있어서 질서와 규율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과 만나는 곳, 그 거룩한 장소에서 어떻게 우리 삶을 향기롭게 만들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분향할 단의 상징성은 매우 깊습니다. 단이 조각목으로 만들어지고, 장이 일 규빗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가 단순히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닌, 규정된 바와 같이 정해진 순서와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금으로 싸고, 금테를 두른다는 지시는 우리의 예배가 귀하고 가치 있는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아론에게 아침마다 등불을 정리할 때, 그리고 저녁에 등불을 켤 때 향을 사르라고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매일의 시작과 마침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거룩함 앞에 예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두 깊은 이유가 있고, 보이지 않는 우리의 심령에까지 작용합니다. 분향의 단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라는 명령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예배가 세상적인 향기에 오염되지 않고 순수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세상의 가치로부터 분리되어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한 향기를 드리는 예배는 영적인 헌신이 필요하며, 자주 반복하는 의식으로 완성됩니다. 아론이 일년에 한 번 이 향단의 뿔을 위해 속죄한다는 것은 우리의 죄로부터 결백함을 되찾는 것이 반복적인 속죄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생활도 매일의 구속과 회개의 과정을 거쳐 성화되어 가야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분향할 단이라는 구체적인 실체보다,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인 예배의 본질을 상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 예배, 생각이 모두 하나님께 상당한 향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과 신앙의 모습이 이웃과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로 나타나야 합니다.

아폴로스가 코린토인들에게 전한 말씀, “그리스도의 향기란 생명에서 생명으로 거룩한 향기”임을(고린토후서 2:16) 기억하며, 우리의 삶이 영적인 향극을 드리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십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30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에 대한 지시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성소에서 사용되는 향기로운 기름, 성소 성물을 만들기 위한 세금, 그리고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속죄제와 관련된 규정들이 상세히 설명됩니다. 이 장은 성소와 성소 성물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소와 성소 성물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출애굽기 30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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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22절~35절 설교 – 길을 잃었을 때 하나님의 인도함

민수기 22장 22절~35절 본문

22. 그가 행함을 인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심으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타고 그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23.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떠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24.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25.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비비어 상하게 하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26.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27.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의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 지라
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뇨
29.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는 연고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3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느니라
31.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어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32.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네 길이 내 앞에 패역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34.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35.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귀족들과 함께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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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을 때 하나님의 인도함 – 민수기 22장 22절~35절 설교

오늘 본문에 나타난 이 매우 특별한 사건은 민수기 22장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이 구절은 발람이라는 선지자와 그의 나귀,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발람은 명성이 높은 선지자였지만, 그의 영적 통찰력은 한계가 있음을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발람은 하나님이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허락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탐욕과 다른 사람들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길을 가로막으려는 여호와의 사자의 모습을 그는 보지 못했지만, 그의 나귀는 보았습니다. 나귀는 발람이 보지 못하는 여호와의 사자를 피해 길을 벗어났고, 발람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나귀를 때렸습니다.

이 사건이 가르치는 교훈은 우리가 때론 사건의 전체 모습을 보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발람에게는 그의 나귀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열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사람들이 아닌, 가장 겸손하고 존재감 없어 보이는 창조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나타남을 인지해야 합니다.

현대적 적용으로 볼 때, 우리는 자신의 일과 계획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부합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과 다른 길을 선택할 때, 우리의 나귀, 즉 일상 속의 작은 일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고를 주시곤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인생의 길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부딪혀 세상이 우리를 반대하는 것처럼 느낄 때, 그것이 실제로 하나님의 구원적인 손길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적 교훈으로는, 발람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겸손과 순종의 중요성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자아나 이해력이 완벽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발람이 자신의 경험을 찬찬히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을 묵상했다면 그는 조급하게 나귀를 때리지 않고 더 나은 판단을 내렸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발람의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막으실지라도 그것이 우리를 다치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길을 잃었다 느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하며, 우리의 나귀가 보이는 하나님의 신호를 잘 살펴야 합니다. 발람과 같이 때로는 하나님의 인도함이 분명하지 않을 수 있으나, 우리가 겸손하게 그분의 인도를 구하고 마음을 열 때, 우리의 눈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성경 민수기에 관하여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이 책은 인구 조사, 법규, 제사, 그리고 광야에서의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수기는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겪는 반역, 불평,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순간들을 다루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용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인도하심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 중 민수기 22장은 발람과 발락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부른 후, 발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을 축복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이용하려고 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있는 선택을 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외로움을 보여줍니다. 발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오용하고 외로움을 겪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민수기 2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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