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9장 13절~21절 설교 – 하나님의 뜻 앞에 굴복하는 지혜

출애굽기 9장 13절~21절 본문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네 마음과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온역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네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자고하고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19. 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는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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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앞에 굴복하는 지혜 – 출애굽기 9장 13절~21절 설교

우리가 오늘 나눌 말씀은 출애굽기 9장 13절에서 21절까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을 기록한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억압하고 있는 이국의 임금, 바로 앞에 당당히 서신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강력한 음성을 전달합니다. 이 대목은 하나님께서 불의한 권력에 맞서 서신 자신의 종 모세를 사용하시어, 그분의 권능과 공의를 세상에 선포하시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모세뿐만 아니라 바로와 그의 신하들의 반응도 주목해야 합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만하고 완악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신하 중 일부는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예고된 재앙에 대비하여, 지혜롭게도 자신의 가족과 생축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미리 조치를 취하는 자가 지혜로운 지도자임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 사이의 명확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며 순종한 이들은 재앙에서 보호받는 반면, 무시하고 거부한 이들은 결국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큰 교훈을 주는데,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세상의 어떤 권력이나 위협보다 우선시하고, 그에 굴복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임을 일깨워 줍니다.

세상은 때로 우리에게 여러 형태의 우박, 즉 어려움과 도전을 던져줍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도전 앞에서 어떻게 반응합니까? 요나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해 닌웨를 멀리하고 도망쳤던 것처럼(요나 1장), 우리도 하나님의 경고와 인도하심을 외면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결국 이루어지고, 그분의 경고는 우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신실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과 거역한 바로 사이에서 순종하는 자와 거부하는 자로 나뉜 바로의 신하들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의 경고를 경청하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통해 두려움과 순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굴복하는 지혜를 가진 성도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 다양한 재앙을 내리며 애굽의 신들을 훼파하고 자신의 권능을 입증합니다. 이에 대해 애굽의 왕은 여전히 왕성하고 거만하게 도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왕성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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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22절~26절 설교 – 하나님의 선택과 보호

출애굽기 9장 22절~26절 본문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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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택과 보호 – 출애굽기 9장 22절~26절 설교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이 어떠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련과 고난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해 할 때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9장 22절에서 26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을 선택하시고 보호하시며, 반면에 그분의 명령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오늘 살펴볼 말씀의 배경은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에서의 출애굽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오랜 시간 애굽에서 노예로 고통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재앙을 통해 당시의 대제국 애굽과 그의 왕 파라오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놓아주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우박 재앙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게 하십니다. 그리고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자신의 지팡이를 드는 것을 통해, 여호와께서는 전에 없던 우박과 함께 불덩이를 애굽 땅에 내려 보내십니다. 이 우박은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선,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기능합니다. 애굽 전국에 걸쳐 주는 곳 없이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 재앙으로 내려칩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자신의 전능하심과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 본인임을 드러내십니다. 이와 함께 당대의 강력한 나라였던 애굽도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와 같은 혹독한 심판이 있음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고 있던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다는 기록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어떤 재앙 가운데서도 보호하셨습니다. 이 행위는 하나님께서 선하신 목자이심을 증명합니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소중히 여기시며, 악의 세력으로부터 구분 지어 보호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의 보호 약속을 깊이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불의와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고통과 어려움은 다양한 형태로 다가옵니다. 육체적인 질병은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인 고난, 관계의 어려움, 경제적인 위기 등이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분을 참으로 신뢰한다면,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오늘날에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겐 축복을, 하나님께 거역하는 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시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애굽의 우박 재앙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교훈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기도하는 동안 우리 자신도 불의와 억압에 맞서며 정의롭게 행동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스라엘 백성이 고센 땅에서 겪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것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세상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거스를 수 없음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순종 가운데 삶을 이어가는 축복된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 다양한 재앙을 내리며 애굽의 신들을 훼파하고 자신의 권능을 입증합니다. 이에 대해 애굽의 왕은 여전히 왕성하고 거만하게 도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왕성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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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8절~12절 설교 –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완악함

출애굽기 9장 8절~12절 본문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독종이 발하리라
10. 그들이 풀무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독종이 발하고
11. 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이 술객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하였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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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완악함 – 출애굽기 9장 8절~12절 설교

하나님의 방법과 시간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 종종 다릅니다. 출애굽기 9장 8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손에서 구원하기 위해 여호와께서 직접 개입하신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함께, 인간의 완악함과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특별한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풀무의 재를 하늘로 날리면 그 재가 애굽 온 땅을 덮어 인간과 짐승에게 독종을 일으키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재가 날리는 행위는 애굽 전역에 고통과 고난을 가져다 준 표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모세와 아론의 순종은, 그들이 하나님의 종들로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범을 보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바로와 애굽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에 반항했고, 12절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바로는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자신의 백성에게 더 큰 고난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보이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징벌일 수 있지만, 그 속에서 보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손을 붙잡고 억압과 고난에서 이끌어내 실제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이와 비슷한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마음이 바로처럼 완악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거나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며, 우리의 고집과 욕심에 의해 이끌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순종함으로써, 이러한 잠재적 갈등과 고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뜻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저항하든, 하나님의 계획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면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을 통해 그분의 목적을 달성하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초대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 다양한 재앙을 내리며 애굽의 신들을 훼파하고 자신의 권능을 입증합니다. 이에 대해 애굽의 왕은 여전히 왕성하고 거만하게 도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왕성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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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1절~7절 설교 – 하나님의 구별하심과 바로의 완악함

출애굽기 9장 1절~7절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그들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 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생축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가라사대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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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별하심과 바로의 완악함 – 출애굽기 9장 1절~7절 설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에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구출하시는 과정은 성경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출애굽기 9장 1절부터 7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와 바로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어떻게 보호하고 구별하시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반항하는 때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분명히 드러냅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여호와의 명을 받들어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여호와는 바로에게 만약 요구를 거절하면 끔찍한 재앙을 내리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이 경고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여호와의 전능하심과 바로의 완악함 사이의 대결을 예고합니다.

3절에서 여호와께서 애굽의 생축에게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시는 겁니다. 이는 단순한 질병의 전염이 아니라,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이 재앙은 애굽인들에게 큰 경제적 타격을 줄 뿐 아니라, 그들의 신들에 대한 믿음에 의문을 심게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애굽의 신들은 생축과 관련된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생축과 애굽 백성의 생축을 구별하실 것이라고 선언하시는 점은 특히 중요합니다. 이 구별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선택하시고 보호하시며 거룩하게 구별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고통을 주는 권력에 맞서 당신의 이름을 건지시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바로의 반응은 그의 마음이 여전히 완고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생축에 대한 재앙이 예고된 대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주는 것을 거부합니다. 바로의 이러한 태도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때, 그 결과는 파괴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이 완고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절대적인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현대적 적용을 고려할 때, 이 본문은 우리가 직면하는 도전과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구별하심을 믿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당신의 백성을 구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여러 도전과 시련 가운데, 하나님의 구별하심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본문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대해 묵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바로와 같은 완악함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있어 내리신 명령과 권면에 순종하는지를 자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반항하는 것은 결코 지혜로운 선택이 아니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인식하고 그 자유를 통해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눈 이 본문은, 하나님의 전능하심 앞에 우리가 겸손함을 갖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특별한 위치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구별하시고,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실 때, 우리는 영적으로 강력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며 바로보다는 모세와 같은 순종의 자세를 지니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평화와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 다양한 재앙을 내리며 애굽의 신들을 훼파하고 자신의 권능을 입증합니다. 이에 대해 애굽의 왕은 여전히 왕성하고 거만하게 도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왕성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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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27절~35절 설교 – 하나님의 주권 앞에 겸손히 서기

출애굽기 9장 27절~35절 본문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이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않을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나맥은 자라지 아니한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서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뇌성과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뇌성의 그친 것을 볼 때에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강케 하니 그와 그 신하가 일반이라
35.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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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 앞에 겸손히 서기 – 출애굽기 9장 27절~35절 설교

출애굽기 9장 27절부터 35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인간의 오만함 사이의 대조를 비춥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의 손에서 해방시키셨는지, 그리고 무력함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집트 왕 바로는 여호와의 강력한 손길 앞에 굴복한 것처럼 보입니다. 재앙이 그의 백성과 나라를 강타하자, 그는 모세와 아론에게 “내가 범죄하였노라”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여호와가 그치게 해 달라고 호소하며, 이스라엘 자손들을 보낼 것을 약속합니다. 바로의 고백은 심각한 고난의 순간에 직면 할 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법을 배운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 변화는 일시적이었습니다. 우박과 뇌성이 그치자 그의 약속과 겸손은 증발하고 오만함과 완고함이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바로는 정작 이 재앙이 하나님께 속한 세상의 권위를 드러내는 징표임을 잊습니다. 모세는 이를 잘 알고 있었으며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사례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때로는 파괴적인 재난과 같은, 우리를 무릎 꿇게 만들 수 있는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이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지나가면 우리의 오만함이 다시 등장할 수 있으며, 바로처럼 우리의 약속과 겸손을 잊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바로의 실수에서 배울 점은, 겸손함은 상황이 좋을 때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편 10편 4절은 “악인은 교만함으로 인하여 주를 찾지 아니하는도다 그의 모든 뜻에는 하나님이 없다”라고 말씀합니다. 교만함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권리와 능력을 과대평가하게 만듭니다. 결국 이는 하나님과 더불어 이웃에 대한 연민과 사랑의 마음을 잃게 만드는 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종종 우리의 업적, 지위, 물질적 성공에 의해 우리의 가치를 판단하는 함정에 빠집니다. 그러나 바로가 당면한 재앙들과 마찬가지로, 감정적, 신체적, 정신적인 우박 폭풍이 우리 삶을 뒤흔드는 순간, 개인적 성공은 부차적인 것으로 전환됩니다. 이러한 시간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우리 자신을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우리는 밀과 나맥처럼 재앙 중에서도 생명을 부여받고 보존되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내적인 생명력이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함을 의미합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영적 성숙으로 가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주권 앞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삶의 풍파 속에서도 굳건히 서야 하며, 자신의 연약함과 그분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겸손함으로 의지함으로써, 그분의 선하신 뜻이 우리 삶 속에서 드러나길 기도합시다. 아멘.

성경 출애굽기에 관하여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하시고,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통해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이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포함한 율법을 주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구속 행위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출애굽기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애굽에 다양한 재앙을 내리며 애굽의 신들을 훼파하고 자신의 권능을 입증합니다. 이에 대해 애굽의 왕은 여전히 왕성하고 거만하게 도합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왕성 사이의 대조를 보여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9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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