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장 24절~28절 설교 – 지식과 진리 안에서 성장하는 믿음

사도행전 18장 24절~28절 본문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라
25.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하니 형제들이 저를 장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하여 영접하라 하였더니 저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여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일러라

사도행전 18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지식과 진리 안에서 성장하는 믿음 – 사도행전 18장 24절~28절 설교

우리 신앙의 여정은 자신이 믿는 바를 깊이 이해하고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과도 닮았습니다. 사도행전 18장 24절부터 28절에 등장하는 아볼로는 바로 이러한 여정의 중요한 예시를 보여줍니다. 그는 성경 지식과 담대함은 있었지만, 더 깊은 진리를 배우고 이를 전파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당시의 지중해 세계에서 지적 성취와 학문의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그는 성경에 능통하고 주님의 도를 배워 열심히 가르치며 말하였지만, 그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한계는 곧 요한의 세례에 대한 이해로 제한되어 있었고, 그는 그리스도께 대한 더 깊은 교리와 진리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에베소의 회당에서 아볼로가 담대하게 말씀을 전할 때, 그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라는 두 영향력 있는 리더에 의해 더 넓은 하나님의 도를 배울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부부는 아볼로를 자신들의 곁으로 데려와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지식을 가르쳤고, 아볼로는 이 교육을 토대로 자신의 사역을 풍부히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단락은 학문과 열정이 충만한 상태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겸손한 자세로 더 깊은 지식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지식의 성장은 자기만족적인 종착점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영향력 확대의 과정이라는 진리를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아볼로처럼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하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다른 이에게 더 깊은 경건의 길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가 자라나서 모든 일에 그리스도께까지 이르러, 믿음과 말과 지식과 삶의 모든 면에서 성숙한 사람의 분량에까지 이르자” (에베소서 4:13)라고 권장했습니다. 바울의 이 말은 우리가 믿음 안에서 세워지고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지식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여전히 배울 것이 많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아볼로의 이야기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성경의 진리를 단지 암기하거나 알고 있다고 해서 충분한 것이 아니라, 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아볼로는 성경의 진리를 유대인들 앞에서 효과적으로 변증했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성경을 통해 증거했습니다. 이러한 담대한 변증은 믿음을 가진 모든 자에게 유익을 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믿는 바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다른 이들과의 대화에서 복음의 진리를 유력하게 변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영적으로 준비된자로서 받은 믿음의 말씀을 깊이 들어 그것을 세상에 전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매일매일이 이러한 준비과정의 일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도행전에 기록된 아볼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지식과 진리 안에서의 끊임없는 성장과 겸손한 학습의 태도를 가르치며, 우리 믿음의 실천을 촉구합니다. 우리의 지식과 이해가 아무리 넓고 깊어도,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이웃 앞에서 겸허히 섬기고 배워가는 자세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니다. 아볼로를 통해 배우는 교훈을 가슴에 새기며, 그리스도 안에서 끊임없이 자라가는 믿음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사도행전에 관하여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후, 성령이 임하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고 확산되었는지를 기록합니다. 이 책은 사도들의 전도 여행, 교회의 박해와 고난, 그리고 복음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에 중점을 두며, 그들을 통해 복음이 어떻게 로마 제국 전역에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그 중 사도행전 18장은 바울의 미션과 그가 경험한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 바울은 고린도에서 전도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그는 어려움과 반대에 직면하고, 심지어 심판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을 돌보고 격려하며 그의 미션을 지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전도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돌봄이 어떻게 우리를 강하게 하고 지원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바울의 예를 따라 전도의 사명을 수행하고, 하나님의 돌봄과 지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도행전 18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호세아 7장 8절~16절 설교 – 잊혀진 하나님과 회복의 소망

호세아 7장 8절~16절 본문

8.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9.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 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12. 저희가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공회에 들려준 대로 저희를 징계하리라
13. 화 있을진저 저희가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저희가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저희를 구속하려 하나 저희가 나를 거스려 거짓을 말하고
14.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를 인하여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15. 내가 저희 팔을 연습시켜 강건케 하였으나 저희는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16. 저희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 방백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인하여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호세아 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잊혀진 하나님과 회복의 소망 – 호세아 7장 8절~16절 설교

성경 호세아 7장 8절부터 16절까지는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고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소홀히 다룬 책임과 그에 따른 결과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이스라엘의 죄와 배반,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진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그 심각성을 깨닫고 회복을 위해 회개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에브라임 족속, 즉 북왕국 이스라엘이 이방인들과의 동화와 영적 혼란 가운데 있습니다. ‘뒤집지 않은 전병’이라는 비유는 이스라엘이 제대로 된 형태로 발전하지 못하고 부패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열방에 혼잡되었다는 것은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자신들이 누구인지, 어디에 속해 있는지 잊어버렸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교만함에 빠져서 자신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눈이 멀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애굽이나 앗수르와 같은 이방 국가에 의존하려 했습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어리석은 비둘기처럼 지혜가 없다며, 옳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를 예언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배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은 여전히 그들을 향한 구속의 열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속하려 하셨지만, 백성들은 거짓으로 반응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물질적인 축복과 쾌락을 위해 슬피 부르짖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서 더욱 멀어져 갑니다.

이스라엘의 실패한 회개는 ‘속이는 활’과 같아서, 그들의 방백들은 거친 말로 인해 칼에 엎드러지고, 이는 결국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됩니다. 이는 그들의 실체와 행동이 깊은 오만과 허영, 그리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는 에브라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회적, 물질적인 세속적 이득을 추구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다루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믿음의 경주 속에서 때때로 방향을 잃거나, 세상의 미혹에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이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진정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적이 성취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하나님과 거리가 먼 삶의 결과로 나타나는 영적인 바람직하지 않은 상태를 지적하며, 우리에게 실제적인 회개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도록 우리 자신을 점검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하고 우선순위에 둬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우리는 실제적인 회복과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멘.

성경 호세아에 관하여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불충실과 우상 숭배를 규탄하면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용서를 강조합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불충실한 아내 고멜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책은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들을 다시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호세아서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 인간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지속됨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 중 호세아 7장은 이스라엘의 패역과 회개의 필요성을 다루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패역이 하나님의 눈앞에 드러나며, 그들이 다른 나라들과 동맹을 맺고 신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원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을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호세아 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8절 설교 – 복음과 사랑의 헌신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8절 본문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감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
6.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 능히 존중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7.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복음과 사랑의 헌신 –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8절 설교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부터 8절까지의 본문은 바울 사도의 깊은 사랑과 복음 전파에 대한 강렬한 열정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자신의 고난을 회상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결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겪은 후, 하나님의 힘으로 여전히 복음을 전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용기와 헌신을 보여줍니다. 바울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 궤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임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각자의 사역에서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수행하는 이유를 분명히 합니다. 그의 목적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헌신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의 찬사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영광을 구하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존중받을 수 있었지만, 그는 겸손을 선택했습니다. 유모와 같이 자녀를 돌보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겼다는 비유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단지 말로만 이루어지지 않으며, 삶으로도 증거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바울의 사랑과 헌신은 그가 성도들에게 자신의 목숨까지 주기를 즐거워했음을 통해 드러납니다. 이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 우리의 자세가 얼마나 진심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 이러한 바울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혹시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구하거나 인간적인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세상 속에서 겪는 고난이 우리의 복음 전파를 위한 헌신에 장애가 되고 있지는 않은가요? 우리가 만약 사도 바울처럼 진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우리의 진정한 헌신을 통해 변화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울과 같이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서 어떤 싸움과 고난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며,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도록 헌신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데살로니가전서에 관하여

데살로니가전서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희망과 교회 공동체의 실천적 삶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교회가 겪는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믿음, 사랑, 그리고 소망의 덕을 지키며 살아갈 것을 격려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에서 성결하게 살아가고, 서로를 사랑하며, 근면하게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서신은 교회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그 중 데살로니가전서 2장은 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섬기며 보여준 사랑과 섬김의 본보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섬기며, 성도들을 자기 자식처럼 돌보고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단순히 복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명까지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성도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본보기를 제시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4장 1절~8절 설교 – 첫 번째 죄와 하나님의 물음

창세기 4장 1절~8절 본문

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창세기 4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첫 번째 죄와 하나님의 물음 – 창세기 4장 1절~8절 설교

인류의 역사는 창세기 4장에서 시작된 형제의 불화와 이로 인한 비극적 살인 사건으로 얼룩집니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삶의 목적, 제물의 본질, 그리고 죄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우리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본문은 아담과 하와의 첫 자녀 탄생을 기술하며 시작됩니다. 하와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선포하며 하나님의 역할을 인정합니다. 이후 아벨이 태어납니다. 가인과 아벨의 직업은 달랐으나, 둘 다 자신들의 일에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립니다. 이때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지만,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십니다. 왜일까요?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정성을 다한 진실된 마음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다른 곳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아벨은 자신의 양 중 첫 새끼, 곧 가장 좋은 것을 드렸습니다. 반면 가인의 제물에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어쩌면 이는 가인이 자신의 것 중 최선을 드리지 않았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가인이 분노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고 물으십니다. 이는 선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이 열려 있음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동시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니라”는 말씀을 통해, 죄가 가인을 지배하려 한다는 경고 역시 전달됩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죄를 다스릴 기회를 제공하셨지만, 가인은 형 아벨을 시기와 질투의 마음으로 살해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질문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겪는 매일의 선택들은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처럼 그 결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 우리가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물질적 제물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행동입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정성을 들여야 하며, 인간 내면의 어두운 면, 즉 시기와 질투를 주의 깊게 살피고 다스려야 합니다.

성경은 디모데전서 6:10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가인이 품었던 부정적 감정들의 근원을 가리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어떠한 감정이든, 그것이 우리를 지배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인과 같은 질문을 하시면서 우리가 선을 행하고 죄를 다스리길 바라십니다. 우리 역시 가인에게 주어진 그 기회를 깨닫고, 나아가서 우리의 행동과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이야기의 비극은 가인이 결국 형 아벨을 죽인 것으로 끝납니다. 이는 죄가 얼마나 파괴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가인의 오류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정성을 다하는 중요성과, 내면의 감정을 다스리면서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매일의 선택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죄를 올바르게 다스리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장은 아담과 이브의 아들인 가인과 헤벨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인은 자신의 제물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질투와 분노에 사로잡혀 헤벨을 살해합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그를 벌하지 않고 보호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인간의 선택과 행동이 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인과 헤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선택과 책임에 대한 경고와 깨달음을 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고 올바른 행동을 선택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4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17장 9절~14절 설교 – 언약의 표징과 영원한 소속감

창세기 17장 9절~14절 본문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창세기 17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언약의 표징과 영원한 소속감 – 창세기 17장 9절~14절 설교

우리가 오늘 살펴볼 말씀은 창세기 17장 9절부터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언약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선 심오한 신앙의 상징입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대대로 지키시겠다는 결연한 약속과 함께, 그들에게 소속감과 정체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표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단락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받으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이 할례는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언약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서 지속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육체적인 표시로 제시됩니다. 할례는 단순한 몸의 표징을 넘어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이 명령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상기시키며,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음을 가시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당시 사회에서 남자의 후대를 이어가는데 큰 중요성이 있었습니다. 할례가 그 정체성의 한 부분이 된 것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들의 삶을 개인적이고 공동체적인 차원에서 살아가도록 요구받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자가 공동체로부터 끊어질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소외되는 것이 그만큼 중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몸에 표시를 하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만, 그 의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방식은 우리의 일상적 삶의 실천, 우리의 가치관과 의사결정을 통해 나타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신앙 고백, 우리가 교회에서 받는 세례나 성찬, 기도, 성경 공부 등이 우리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념하는 오늘날의 방식입니다.

이 말씀을 현대적인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결정과 행동이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반영하고 있는지, 우리가 속한 공동체 내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고 있는 증거를 어떻게 내보이고 있는지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브라함 시대의 할례가 상징했다시피,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도 하나님과의 언약을 일상에서 표현하고 지키는 것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강화하는 실천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표징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평생의 신앙 여정에 있어 모든 믿는 이들은 자신의 삶의 할례처럼, 하나님과의 불변하는 관계를 일상의 모든 측면에서 표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맺은 신성한 언약을 기리며, 영원한 소속감의 총체로 삶을 이끌어간다는 실행된 확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예배와 찬양의 표징으로 서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과의 언약이 몸에 새겨지듯, 심령 속에 각인되어 그리스도의 자녀로서의 삶을 사는 표징이 되게 하십시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상기하며, 그 약속에 충실하게 걸어가는 믿음의 후손들임을 될찌어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17장은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약속과 아브라함의 신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아와서 그와의 약속을 강화하고,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변경하며, 그와의 계약의 표식으로 할례를 명령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할례를 받으며, 그와의 관계를 굳게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신앙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믿음과 순종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창세기 17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사사기 3장 1절~4절 설교 – 시험을 통한 성숙의 준비

사사기 3장 1절~4절 본문

1.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하사 남겨두신 열국은
3.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4. 남겨두신 이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사사기 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시험을 통한 성숙의 준비 – 사사기 3장 1절~4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사사기 3장 1-4절로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고 그들에게 전쟁을 가르치시는 과정을 다룹니다. 여기서 ‘시험’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직면함으로써 믿음의 깊이와 순종의 정도를 측정하는 과정입니다.

이 말씀을 처음 접할 때, 하나님께서 왜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를 시험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그 땅에는 여러 나라가 남아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모든 적들을 한번에 몰아내지 않으셨을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할 때 입체적인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전쟁의 실제를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대에게 인내와 싸움의 기술을 가르치고자 하셨습니다. 그들은 조상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쟁에 관해 배워야만 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그들은 전략적 사고, 팀워크, 희생 정신과 같은 삶의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둘째로, 이러한 시험은 그들이 여호와에 대한 신뢰를 배우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의 열조들에게 주신 명령들을 그들이 얼마나 잘 따르는지 보고자 하셨습니다. 때때로 직접적인 구원 대신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신앙을 자각하고 성장하도록 시험을 허용하십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시험을 겪으면서 성장합니다. 우리가 맞닥뜨리는 난관과 도전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하고, 우리의 신앙을 더 깊게 합니다. 예컨대 학교에서 배우는 어려운 과목이나, 직장에서의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함으로써 우리는 발전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앙 생활에서 어려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함으로써 우리의 영적 성숙을 촉진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우리의 지도자로서, 교사로서 이끄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때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지속적인 목적 안에서 그러한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하게 됩니다. 비록 우리의 삶에서의 적들과 시험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때로는 우리를 두렵게 할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사사기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 앞에 놓인 도전들에 맞서며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선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 삶의 시험을 통해 우리를 어떻게 강화하고 성숙시킬지 탐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신앙 안에서 보다 깊고 오래 견딜 수 있는 지혜와 인내를 개발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깊은 섭리 속에서 우리가 시험을 통해 성숙하도록 준비하는 여정에 동행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성경 사사기에 관하여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기 위해 다른 민족들을 사용하십니다. 백성들이 고통 속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판관)를 보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기를 가져옵니다. 이 순환적 패턴은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 행위를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사기는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대한 지속적인 충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그 중 사사기 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죄에 빠져 구원을 필요로 하는 사이클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들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며 죄에 빠지게 됩니다. 그 결과로 이스라엘은 이웃 나라의 지배를 받게 되고 고통과 압박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보시며 구원을 내려주십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죄와 구원의 사이클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사기 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신명기 13장 6절~11절 설교 – 외적인 유혹에 대한 단호한 경계

신명기 13장 6절~11절 본문

6. 네 동복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네 사방에 둘러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8. 너는 그를 좇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보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10.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한 자니 너는 돌로 쳐 죽이라
11.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을 다시는 너희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신명기 13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외적인 유혹에 대한 단호한 경계 – 신명기 13장 6절~11절 설교

하나님의 말씀은 때때로 우리에게 매우 명확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신명기 13장 6절부터 11절까지의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신앙 안에서 어떻게 바른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한 단호함을 강조합니다.

이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합니다. 그의 말은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들조차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 다른 신들을 섬기자고 유혹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유혹이 백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방법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에서 강조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삶에서도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흔들 수 있는 가장 교묘한 유혹은 종종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시작됩니다.

본문의 말씀은 상당히 엄격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신앙에서 벗어난 자들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지 말고, 그들을 단호하게 거절하라고 하십니다. 이 구절에서는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올바른 길에 대한 충성을 유지하도록 명령하시며,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문자 그대로의 방식으로 이 말씀을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긍휼과 용서의 정신에 기초한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긍휼을 닮아 우리도 그렇게 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신앙에서의 타협 없이 단호하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올바름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단호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신뢰와 사랑의 관계 안에서 진리를 나누고,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혜에 따라 행동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본문의 교훈은 또한 우리의 공동체와 사회에 영향을 미칩니다. 잘못된 행동을 묵인하거나 장려하는 것은 전체 공동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가 속한 커뮤니티와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가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 대한 충직함을 유지함으로써 진리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가장 교묘한 유혹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성경의 지혜와 영적인 분별력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따르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켜내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서로를 돌보고 하나님의 진리를 향한 우리의 충성을 보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3장은 하나님께 진정한 경배를 드리는 중요성과 유혹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거나 다른 신의 선지자로부터 유혹을 받을 경우, 그들을 따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경배와 충성을 요구하며,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진정한 경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유혹과 세속적인 유혹에 대한 경계를 주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3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신명기 25장 17절~19절 설교 – 정의와 기억의 중요성

신명기 25장 17절~19절 본문

17.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느니라
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기업으로 얻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사면에 있는 모든 대적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할지니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신명기 25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정의와 기억의 중요성 – 신명기 25장 17절~19절 설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25장 17절부터 19절까지입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으로 애굽을 탈출하여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에 겪었던 아말렉과의 첫 전투를 기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회상하게 하고, 가해자에 대한 정의를 이루라는 시시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말씀은 기억의 중요성에 관하여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약한 상태로 무장하지 못한 채 애굽을 탈출하였습니다. 그들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취약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말렉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약점을 파고들어 뒤에서 떨어진, 가장 약한 이들을 공격했습니다. 이는 비열한 일이었고, 바로 그러한 행위로 인하여 아말렉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말렉과의 이러한 사건을 기억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들이 결코 그러한 부정의를 잊지 않으며, 가해자에게 적절한 심판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억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말씀에 담긴 교훈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교훈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하나님께서 불의에 대한 정의를 세우시길 원하신다는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약자를 핍박하고 부당한 힘을 행사하는 사건들이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정의로움을 추구하고 불의를 기억하며, 그것에 맞서 행동해야 합니다. 불의를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우리의 신앙과 행동이 일치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을 얻게 되면 그때 아말렉을 도말하라고 명하십니다. 여기서 ‘안식’은 물리적인 평화뿐만 아니라 영적인 평안을 의미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충분히 회복시키고 그들을 강하게 하셔야만 정의를 실현하실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이루어지며, 그분의 나라가 실현되는 가운데, 정의의 심판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본문은 우리에게 과거의 부정의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확립하기 위해 연대하고 행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공의를 추구하며, 주변의 약자를 돌보고, 정의로운 변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힘이 결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오직 우리의 기억과 행동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직무를 충실히 이룰 때 비로소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 중에 가득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25장은 사회적인 공정과 인자함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형벌과 보상, 형사 절차,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의무 등에 대한 지침이 제시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고자 하시며, 그들에게 인자하고 도움이 되는 마음을 갖도록 권고합니다. 이 장은 우리에게 공정과 인자함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우리가 사회적인 관계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신명기 25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신명기 16장 1절~8절 설교 – 구원의 기억과 지속적인 순종

신명기 16장 1절~8절 본문

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2.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우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3.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 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4. 그 칠 일 동안에는 네 사경 내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5.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드리고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8. 너는 육 일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제칠일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1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구원의 기억과 지속적인 순종 – 신명기 16장 1절~8절 설교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신명기 16장 1절부터 8절까지입니다. 이 구절들은 유월절과 무교절에 대한 지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애굽의 손아귀에서 구원하셨는지 기억하며 축제를 지키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기념되며, 그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강력한 손길로 구원받는 모습은 영원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이 단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그분의 백성들의 삶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실은 오늘날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영적 애굽’에서 구원받았지만, 이는 우리가 그 구원을 기억하며 매일 매 순간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념을 통해 왜 우리가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지, 하나님께 어떤 덕을 세우기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에너지로 삼고, 이를 우리의 삶, 즉 우리의 가정, 직장, 그리고 공동체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반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특별한 지시 사항을 살펴보면,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누룩을 제거하는 것은 죄와 타락을 상징하며, 그것을 제거하는 행위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순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죄의 누룩을 자신의 삶에서 제거하고 하나님 앞에 단순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유월절 제사를 드리고 무교병을 먹으며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는 명령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헌신적인 시간을 갖고, 그분의 은혜와 구원의 기적을 다시금 되새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택하신 곳”에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헌신이 공동체 내에서 지속적인 순종과 예배의 삶을 반영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현대 교회 공동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각자의 일상에서 신앙 생활을 실천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서로를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구원받은 자의 모습을 갖추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처럼 신명기의 이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고 계속해서 그 은혜 속에서 살아가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성도로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기억이 우리 삶의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명기에서 말하는 유월절의 의미를 우리의 신앙 생활에도 적용해보십시오. 하나님이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을 기억하며, 그 사랑 안에서 매일매일을 살아가며 지속적인 순종의 삶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영적 자유인으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갑시다. 아멘.

성경 신명기에 관하여

신명기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마지막 연설을 담고 있으며, 율법의 재확인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법규를 지킬 것을 촉구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신명기는 또한 사회적 정의, 이웃 사랑, 겸손한 삶의 가치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선언합니다.

그 중 신명기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이 명령한 세 가지 큰 절기인 유월절, 초막절, 오순절에 대한 규정과 의무를 설명합니다. 이 절기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기리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교훈과 도를 상기시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은 사회적인 공의와 정의를 강조하며, 가난한 이웃과 이민자, 고아, 과부 등을 돌보고 돕는 책임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16장은 우리에게 경건한 예배와 공의로운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신명기 1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창세기 46장 28절~34절 설교 – 재회와 하나님의 준비된 장소

창세기 46장 28절~34절 본문

28.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29.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동안 울매
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가하도다
31. 요셉이 그 형들과 아비의 권속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비의 권속이 내게로 왔는데
32. 그들은 목자라 목축으로 업을 삼으므로 그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33.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34.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

창세기 46장 전체 본문 보러가기 

재회와 하나님의 준비된 장소 – 창세기 46장 28절~34절 설교

야곱의 가족이 겪은 이야기는 세대를 거치며 많은 교훈을 선사해왔습니다. 창세기 46장 28절에서 34절까지는 야곱이 자신의 아들 요셉에게 미리 유다를 보내어 자기 일행을 고센으로 인도하도록 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 대목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장소가 지닌 중요성과 함께, 신실한 심령으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요셉과의 재회를 허락하신 감동적인 순간으로 특히 주목받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맞이하기 위해 고센 땅으로 올라갑니다. 장년의 시간을 헤쳐 오며 마침내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의 울음은 누가 보아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애정과 그리움, 그리고 오랜 기다림이 끝난 안도의 공감이 느껴집니다. 먼 길을 여행하고 오랜 세월 소식이 없던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우리 모두에게 한없이 감미롭고 소중한 순간일 것입니다. 이러한 재회의 순간은 천국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상기시키며, 하나님과의 최종적인 만남을 소망하게 합니다.

이스라엘은 요셉에게 자신이 그의 얼굴을 보았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발언은 이스라엘의 삶이 마침내 완성됨을,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적이고 일시적인 목표에 집착하지만, 신앙의 길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러나는 영원한 만족으로 가득 찬 여정입니다.

요셉의 형제들과 아비의 족속에 대한 계획에서 우리는 전략적인 지혜를 배웁니다. 요셉은 그들이 고센 땅에 정착하도록 바로에게 잘 말하겠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거주 지역 정하는 문제 이상의 중대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고센은 야곱의 가족이 이교도 문화에 흡수되지 않으면서도 번영할 수 있었던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장소입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거처를 축복하시고, 일상의 삶 속에서도 우리를 보존하시며 계획을 성취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현대의 우리에게 이 구절들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장소와 시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고되고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센 지역의 야곱의 가족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본문의 요셉과 야곱의 재회는 오랜 분리와 기다림이 있었던 만큼 더욱 감동적입니다. 가족 간의 사랑, 하나님의 섭리, 그리고 영적인 집으로의 인도는 모두 우리 삶의 여정에서 큰 교훈과 위로를 줍니다. 우리 모두 고센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성경 창세기에 관하여

창세기는 하나님의 세상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겪는 타락과 그 결과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창조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이 책은 노아의 홍수, 바벨탑의 건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충성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그 중 창세기 46장은 야곱과 그의 가족이 애굽으로 이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애굽으로 가야 한다는 환상을 받았고, 그의 가족들과 함께 애굽으로 이동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애굽에서 그의 후손들이 크게 번성할 것을 약속하고, 그의 가족들을 보호하며 인도하셨습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경험하는 야곱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믿고 따르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창세기 46장 관련 성경 및 설교 읽기

제임스 권의 성경 묵상 사이트에서는 성경 본문과 그에서 비롯한 설교문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